靑谷 2013. 8. 4. 14:02

담양 용추봉(龍湫峰) 가마골

일자; 201383() 날씨; 흐린후 한때비 갬

 

1. 산명; 용추봉(龍湫峰)584m~신선봉490m~가마골

2. 위치;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 가마골생태공원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2:55 자택<자가승용차>만덕터널03:17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진주J.C통영대전고속도로함양J.C88올림픽고속도로05:40 순창T.G순창읍순창 팔덕오정자재(호남정맥)용주교06:10 가마골생태공원주차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3시간15

차량이동거리; 255km<26,785km27,040km>

 

▼ 담양 용추봉 가마골 트랙지도



5. 산행코스; 원점회귀

06:25 가마골생태공원주차장06:31 관리사무소(20)06:52 용연폭포갈림길07:00 용연1폭포07:25 용연2폭포07:47 용연저수지(용추사 왕복6)07:55 용추사 빽08:03 다시 용연저수지08:07 용연리 기와가마08:15 임도이탈08:20 고개사거리호남정맥 능선08:43 ×50609:02 용추봉(龍湫峰)584m(헬기장)09:26 호남정맥삼거리09:28 ×52809:40 임도 사거리09:50 신선봉490m10:17 조망바위(점심30)10:47 시원정10:48 출렁다리10:55 능선삼거리(2등산로 사령관동굴)/쉼터사령관계곡가마골11:10 용소폭포11:20 관리사무소11:30 가마골생태공원주차장 도착

산행시간; 5시간00

산행거리; 10.5km(도상거리)

 

6. 트랙 2013-08-03 담양 용추봉 가마골(10.5km원점).gpx

          담양 용추봉(8.5km원점).gpx




▼ 담양 용추봉 가마골 산행지도


▼ 담양 용추봉 가마골 10만 지도





 

전남 담양은 흔히 소쇄원과 면앙정, 식영정 같은 정원과 정자 문화로 대표되는 곳이고 요즘에는 대나무의 고장으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화려함은 덜하지만 꾸미지 않은 멋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소쇄원과 식영정 등은 문화재적 가치와 빼어난 풍광으로 담양 10경에 꼽힌 곳이다. 그런데 담양 10경 가운데 맨처음은 가마골 용소다.


옛날 그릇을 굽던 가마터가 많았다고 해서 이름 붙은 가마골은 군에서 지정한 생태공원으로 수려한 계곡과 빨치산 항거지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용이 승천하다가 피를 토하고 죽었다는 이곳 용소는 영산강의 시원이기도 하다. 이런 가마골을 품고 있는 산이 용추봉(龍湫峰·584m)이다.


용추봉은 전남 담양군 용면과 전북 순창군 쌍치면·구림면에 걸쳐 있다. 용추봉을 전후한 능선은 전남과 전북의 경계이자 호남정맥 줄기이기도 하다. 용추봉은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용연 1폭포와 용연 2폭포라는 보기 드문 비경을 감추고 있다. 장마철엔 풍부한 수량으로 시원함을 더한다. 전남의 곡창지대를 적시는 136의 영산강 물길이 시작되는 용소뿐만 아니라 계곡 상부를 가로지르는 높이 30m, 길이 68.7m의 아찔한 출렁다리 시원교도 명물이다.



▼ 06시25분 가마골생태공원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용추봉 정상까지는 2시간30분 정도 잡아야한다.


▼ 06시32분 가마골생태공원 관리사무소에서 20여분 지체한다.


※ 가마골생태공원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생태공원 관리사무소 옆 임도로 가면 생태공원 안내도와 화장실 건물을 지나 곧 삼거리다. 임도로 직진하면 용소 방향이고 답사로는 오른쪽으로 꺾어 이정표의 용연폭포와 용추사 방향을 따른다. 계곡 옆으로 자연석을 깐 넓고 완만한 길을 오른다. 등산로로 들어서자마자 공기가 시원해진다. 그늘 짙은 길을 5분 정도 오르면 길이 갈라진다. 왼쪽의 용연 1폭포 방향으로 오른다. 50m만 올라가면 높이 20m2단 폭포인 용연 1폭포가 나타난다. 작은 계곡이지만 수량이 풍부해 호쾌한 장관을 보여준다.

등산로는 폭포 앞을 지나 맞은편 비탈로 올라간다. 곧 직전에서 갈라졌던 길과 만난다. 잠깐 급경사를 오르면 용연 1폭포 위에서 길이 완만해진다. 계곡을 바로 옆에 두고 10분 정도 가면 다시 폭포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진다. 비탈을 100m 정도 가면 용연 2폭포 앞이다. 1폭포보다 높은데다 물줄기가 중간에 꺾이지 않고 바로 30m를 떨어져 내려 보기만 해도 더위가 싹 가신다. 길은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올라가 이어진다. 짧은 급경사를 지나 폭포 위로 올라가면 길이 평탄해지고 널찍한 임도가 나타난다. 정면에 용추봉 능선이 멀지 않다.



▼ 06시52분 가마골갈림길에서 우측 용연폭포 방향으로 이어가서 출렁다리(시원교)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 07시00분 용연1폭포


▼ 07시01분 용연1폭포


▼ 07시14분 용연2폭포 가는길


▼ 07시25분 용연2폭포


▼ 07시28분 잠시후 넓은길이 이어진다. 용추사 용추봉으로 ..


▼ 07시37분 사방댐을 지나면 삼거리에 이른다.


※ 임도를 잠시 가면 작은 사방댐을 지나 곧 삼거리다. 왼쪽은 계곡을 건너 신선봉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답사로는 직진해서 용추사·가마터 방향으로 간다. 비포장 임도를 잠시 더 가면 굴다리를 지나 제법 큰 규모의 용연사방댐 옆으로 오른다. 이곳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서 사방댐 끝부분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용추사다. 호젓한 분위기의 용추사에는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 꼭 들르지 않아도 된다. 답사로는 용추사에서 되돌아와 사방댐 옆 용추사 표지석에서 오른쪽 포장도로로 올라간다. 100m 정도 가면 도로 오른쪽 비탈에 복원한 용연리 기와가마가 있다. 3기의 가마터가 발견됐는데 그 중 복원한 것은 2호기이다. 내부로 들어가 가마 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 07시40분 삼거리에서 좌측 임도은 신선봉 능선으로 넘어가고 직진하여 용추사에 들린다.  


▼ 07시47분 용추사갈림길에서 용추사 다녀온다. 10분 정도 예상.


▼ 07시57분 용추사 답사후 삼거리로 되돌아나간다.


▼ 08시04분 다시 용추사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용연리 기와가마로 이어간다.


▼ 08시07분 용연리 기와가마


▼ 08시07분 용연리 기와가마 내역


▼ 08시08분 용연리 기와가마 답사 하고 다시 되돌아나가 넓은도로 위로 올라간다.


※ 용연리 기와가마에서 다시 도로를 올라가면 세 번 굽이를 돌아 10분 정도 가면 왼쪽으로 꺾어 올라가는 산길이 나온다. 경사가 그다지 가파르지 않고 길도 넓어 숨을 고르며 오를 수 있다. 5분이면 안부의 사거리다.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 올라 능선을 탄다. 전남과 전북의 경계이자 호남정맥 줄기를 걷는다. 조릿대 숲에서 곧바로 오른쪽으로 꺾었다가 잠시 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오르면 본격적인 능선길이다. 20분가량 대체로 완만한 오르막을 가면 작은 봉우리인 506m봉에 오른다. 정면에 용추봉 정상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멀리 암봉이 두드러진 추월산이 나무 사이로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 15분 정도 짧은 급경사와 완만한 길을 몇 차례 반복해서 오르면 사방이 탁 트인 용추봉 정상이다.



▼ 08시15분 여기서 포장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접어들면 잠시후 호남정맥과 합류된다.


▼ 08시20분 고개사거리에서 좌측으로 호남정맥 능선 따라간다.


▼ 08시21분 아침 안개에 젖은 호남정맥 능선길에서 22분후 506봉을 지난다.


▼ 09시02분 용추봉 정상이다. 비가 올려고 하는모양새다. 신선봉까지는 50여분 걸린다.


※ 용추봉 정상엔 헬기장을 만들어 나무를 제거해 360도 조망이 트인다. 추월산과 왼쪽의 강천산, 그 뒤로 멀리 무등산이 보인다. 추월산 오른쪽으로는 멀리 내장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답사로는 헬기장을 지나 계속된다. 숲으로 들어가면 곧 길이 왼쪽으로 90도 꺾인다.

중간중간 작은 봉우리를 몇 개 오르지만 대체로 완만한 내리막이다. 조릿대를 헤치고 20분 정도 가다가 잠깐 급경사를 치고 올라 작은 봉우리에 오르기 직전 능선이 갈라진다. 전라남북도의 경계이자 호남정맥 줄기는 오른쪽으로 90도 꺾이는 길이고 답사로는 왼쪽이다. 490m봉을 지나 완만한 내리막 능선을 가면 임도로 내려선다. 왼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다시 정면의 신선봉 방향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이어진다.


조릿대 숲 사이 완만한 오르막을 지나 나무 벤치 3개가 있는 봉우리다. 잠깐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막 중에 짧은 바윗길을 지나면 신선봉 정상이다. 남쪽으로 조망이 트여 강천산과 추월산, 무등산, 내장산 등이 좀 더 가까이 보인다. 신선봉에서 용소까지는 급경사 내리막이다. 잔돌이 많아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10분가량 내려가 무덤을 지나면 로프를 설치한 급경사를 내려간다.

잠깐 숨을 고른 뒤 다시 로프 길이다. 20여 분 내려가 왼쪽에 거대한 암벽이 보이는 바윗길을 내려가면 곧 시원정 정자다. 정자 1층에서 맞은편으로 출렁다리가 연결된다. 다리 중간에서는 용소가 잘 내려다보인다. 다리를 건너 등산로를 올라가면 빨치산 사령부가 있었던 동굴로 올라간다. 답사로는 내려온 등산로 옆 흙길로 이어진다. 곧 영산강 시원인 용소 옆으로 내려선다. 여기서 계곡을 따라 잠시 내려가면 주차장이다.



▼ 09시03분 용추봉 정상 표시목


▼ 09시24분 능선길 비가오기 시작한다. 20여분후 비은 멎은다.


▼ 09시26분 호남정맥 삼거리에서 좌측 능선으로 봉우리에 올라서면 바로 528봉이다.


▼ 09시38분 신선봉 가마골로 이어가는 가야할 능선


▼ 09시40분 임도사거리 직진하여 10여분이면 신선봉 정상에 당도하고, 좌측은 용추사. 우측은 순창 쌍치면으로.


▼ 09시49분 1분이면 신선봉 정상에 이른다.


▼ 09시50분 선선봉 정상에 당도한다.


▼ 10시06분 급격하게 고도가 떨어져 10여분후 조망바위에 올라선다.


▼ 10시17분 조망바위에서 점심밥 30분하면서 조망도 같이한다.


▼ 10시18분 조망바위에서 강천산이 희미하게 


▼ 10시20분 조망바위에서 가야할 시원정과 출렁다리


▼ 10시47분 시원정에 오른다. 이어서 시원교을 건넌다.


▼ 10시48분 시원교


▼ 10시49분 시원교에서 내려다본 용소와 용소폭포


▼ 10시55분 용소에서 제2등산로 사령관계곡 동굴등 한바퀴하면 20여분 소요된다.


▼ 11시07분 제2등산로에서 가마골에 피서온 아이들


▼ 11시08분 제2등산로 가마골에서 ..


▼ 11시09분 제2등산로 가마골 소용돌이치는 계곡수와 소


▼ 11시11분 영산강 시원 용소 용소폭포


▼ 11시11분 용소에서 출렁다리


▼ 11시12분 용소와 출렁다리를 뒤로하고 오늘의 산행이 마무리되어가는 주차장으로 이어간다.


▼ 11시15분 가마골 피서객


▼ 11시30분 가마골생태공원주차장에서 산행거리 10.5km 5시간00분 산행을 종료하고 귀가길에 오른다.




▼ 담양 가마골 관광안내도 / 클릭확대


▼ 담양 용추봉 치재산 가마골 지도


▼ 담양 호남정맥 용추봉 치재산 지도


▼ 호남정맥 밀재 추월산 용추봉 강천산 지도


▼ 담양 용추봉 가마골 5만 지도


  

7. 차량이동(올 때);

11:55 가마골생태공원주차장용주교오정자재(호남정맥)순창 팔덕순창읍12:29 순창T.G(아뿔사! 광주 방향램프 진입)88올림픽고속도로12:53 동광주T.G호남고속도로13:43 순천휴게소(10)순천I.C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섬진강교14:45 함안휴게소(10)16:05 북부산T.G만덕터널16:45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4시간50<일부구간정체>

차량왕복이동거리; 558km<27,040km27,343km=303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순창 9,200원 순창동광주북부산 13,400) 휘발유소모558km 120,000

합계; 142,600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10384() 103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986-13-68****************** 도시속의 野人 海廣


담양 용추봉(8.5km원점).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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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3 담양 용추봉 가마골(10.5km원점).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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