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수박봉 지리산 관음몽 내원골
하동 수박산 지리산 관음봉 내원골
일자; 2011년 4월 28일(목) 날씨; 맑음
1. 산명; 수박산△812m~원강재~거사봉삼거리~지리산 관음봉△1171m~내원골~卍쌍계사
2. 위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폭포산장 사랑의집(폐가)
3. 인원; 4명(임종열 사니1)
4. 차량이동(갈 때);
♤06:20 자택<자가승용차>→06:40 도시철도 동래역(20분)→만덕터널→07:35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08:45 사천휴게소(10분)→09:10 하동T.G→하동읍→하동 악양→09:45 부춘리 폭포산장 앞 도착
♤차량이동시간; 3시간25분
▼ 하동 수박산 지리산 관음봉 내원골 트랙지도
5. 산행코스;
♤09:49 부춘리 폭포산장 앞→09:51 사랑의집(폐가)→10:08 민가(수도처)→10:28 능선갈림길→암릉구간→철쭉지대→11:35 수박산△812m(10분)→산죽구간→11:48 ×748봉→12:01 배압재→12:15 ×806봉(삼거리)→12:21 山표지석→12:40 임도1→12:49 임도2→13:03 숯가마터→13:15 임도3→13:25 활공장△1095m→13:35 주능선(점심20분)→14:05 원강재→14:21 출입통제 목책→14:15 ×997봉→14:28 ×1021봉(우회)→14:44 바위전망대→14:51 거사봉삼거리→15:07 내원능선삼거리→15:18 내원재→15:29 지리산 관음봉△1171m→15:38 조망바위 빽→15:48 다시 관음봉△1171m→15:55 다시 내원재→내원골→17:09 내원동→17:25 도근점→17:38 卍쌍계사(雙磎寺)→17:50 석문마을(하동 화개면 운수리) 도착
♤산행시간; 8시간01분
♧산행거리; 17.4km(GpsMaps)
6. 트랙 2011-04-28 하동 수박산 지리산 관음봉 내원골(17.4km).gpx
▼ 하동 수박산 지리산 관음봉 내원골 산행지도
▼ 하동 수박산 지리산 관음봉 내월골 10만 지도
▼ 09시49분 부춘리 폭포산장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200미터 전방 좌측 사랑의 집(페가)이 들머리다.
※ 화개면 부춘리 원부춘(元富春)마을로 들어가는 부춘교에서 200m쯤 아래에 있는 폐가(사랑의 집) 안으로 들어서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폐가를 왼쪽에 끼고 산길로 들어서면 밤나무밭이 이어진다. 곳곳에 진한 분홍색 금낭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금낭화 무리 사이에 보라색 금창초도 슬쩍 고개를 내민다. 길은 뚜렷하다. 골짜기 건너로 형제봉 능선과 신선대 암릉이 보인다. 20분 후 아담한 집 한 채가 있다. 민가처럼 보이지만 스님들의 기도처라고 한다. 마당을 지나 왼쪽으로 간다. 화장실 뒤쪽으로 이어지던 길은 편평한 습지를 통과한 후 100m쯤 가면 희미해진다. 곧바로 오른쪽으로 꺾어 능선을 향해 치고 오른다. 길 찾기에 주의하고 근교산 리본을 참고하자. 길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이창우 산행대장이 오랜만에 주특기인 '개척산행' 실력을 펼쳐보인다.
▼ 09시51분 부춘마을 페가 사랑의 집 뒤편으로 들어가 수박산 정상까지는 1시간40여분 걸린다.
▼ 10시09분 민가 수도처로을 지나면서 능선으로 헤치고 오르면 20여분후 능선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주능선에 올라선다.
▼ 10시30분 주능선에 가파른 오름질이 잡목을 헤치면서 나아간다.
※ 가파른 잡목지대를 뚫고 능선까지 오르는 데는 15분 걸린다. 150m 남짓한 짧은 거리지만 시간은 꽤 많이 걸린 셈이다. 능선에서 뚜렷한 산길과 만난다. 왼쪽 아래 신기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인 듯한데 근래 사람이 다닌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수박산을 향해 오른쪽으로 꺾어 능선길을 따른다. 그 흔한 안내리본 하나 보이지 않는 '묵은' 길이다. 10여 분 오르면 풀 없는 무덤. 부춘골 건너편 형제봉 능선이 확연히 드러난다. 정상 위 허공에서 새처럼 날고 있는 페러글라이더들이 보인다.
무덤을 지나면 곧바로 암릉지대다. 길도 희미해진다. 일단 오른쪽으로 우회한 후 다시 능선에 붙는다. 조금만 더 가면 오른쪽에 전망대가 있다. 산행 기점인 부춘리와 형제봉 능선, 신선대 구름다리가 보이고 S자 곡선을 그리며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도 손에 잡힐 듯하다. 능선을 따라 20여 분 가다 보면 또다시 암릉. 이번에는 곧장 바위를 탄다. 가파르지 않기 때문에 바위 타는 재미를 적당히 느끼며 통과할 수 있다. 로프 등 안전장비는 없으니 주의하자. 5분가량 암릉을 오르면 왼쪽 화개면 방향이 탁 트이는 전망대다. 섬진강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왕시루봉과 종석대 노고단 등 지리산 주요 봉우리들이 위용을 자랑하고 왼쪽으로는 광양 백운산의 써래봉 신선바위 등 근육질 암봉이 버티고 서 있다.
▼ 10시48분 능선길 우측으로 형제봉 능선이 조망되고 잡목과 바위지대 등등 길은 거의 없다.
▼ 10시49분 바위지대은 이리저리 피해가면서 진행된다.
▼ 10시54분 멀리 수박산이 조망되면서 철쭉과 암릉지대를 자주 만난다.
※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막을 20분쯤 걷는데 그동안 철쭉이 무리를 이룬 채 만개해 있다. 결코 녹록지 않은 개척산행 중에 만난 철쭉 군락은 한순간이나마 고단함을 잊게 한다. 해발 700m 지점이다. 철쭉밭을 지나 다시 완만한 오르막을 30분 오르면 어느새 수박산 정상. 공식 지형도에는 단순히 '812'로 표기돼 있지만 부춘리 주민들은 수백 년 전부터 수박산으로 불렀다.
▼ 10시58분 암릉과 잡목등이 성가시게 산객의 길을 방해한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무소”는 코뿔소를 뜻하는 말. 코뿔소는 무리를 짓지 않고 홀로 살아가는 습성이 있는데 고대의 수도승들도 걸식을 하면서 홀로 수행하여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깨달음의 길은 혼자서 가는 길이기에 무소의 뿔이 한곳을 향하듯이 혼자서 가라고 한 것입니다.
如獅子聲不驚 사자처럼 소리에 놀라지 말고
如風不繫於網 바람처럼 그물에 걸리지 말고
如蓮花不染塵 연꽃처럼 진흙에 물들지 말고
如犀角獨步行 무소의 뿔처럼 혼자 걸어가라
- <수타니파타(Sutta_nipāta)> 중에서..
▼ 11시34분 수박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능선이 좌 우로 갈라진다. 좌측은 화개방향 우측은 형제봉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가야할 능선이다.
※ "옛날 천지개벽이 일어나 물바다가 됐는데 산 정상만 잠기지 않았고 그 모양이 마치 수박처럼 보였다고 수박산이라 이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한국전쟁 전후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산행 시작 전 마을 차밭에서 잎을 따고 있던 이정임(61) 씨도 "어린 시절 수박산 너머의 수박재와 배압재를 통해 화개장터로 가곤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수박산 812m'라고 표기한 후 오른쪽 능선을 따라 내려섰다. 수박산 정상은 갈림길인데 왼쪽 능선을 타면 화개장터 방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곧바로 안부인 '수박재'를 지나 오르막을 오르면 갑자기 어른 키보다 더 자란 산죽(조릿대)이 숲을 이루고 있다. 사실 이 지점부터 1.5㎞가량은 길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무성한 산죽 숲을 헤치고 나가야 하는 고행의 연속이다. 통과 시간도 1시간20분이나 걸린다. '배압재'를 통과한다. 천지개벽 때 물난리가 나서 수박산 꼭대기만 보일 때 이 고개로 배가 지나다녔다고 '배압재'로 부르게 됐다고 전해오고 있다.
▼ 11시41분 수박산 정상에서 가야할 방향 좌측은 지리산 라인이다.
▼ 11시42분 수박산 정상을 뒤로하고 발길을 옮기면 6분후 748봉에 당도하고 지리산 특유의 극심한 산죽구간이 이어진다.
▼ 11시51분 만연하는 산죽속에서 10분후 배압재을 통과하고 12시15분 806봉에 닿으면 좌측 화개 신촌으로이어지는 뚜렷하능선길과 직진해 가야할 능선길이 구분된다.
※ 산죽숲을 헤쳐 나가던 중 806봉 부근에서 '山'이라는 한자가 표기된 콘크리트 표지석을 만나는데 정면에 지금까지와 비교할 수 없는 짙은 산죽밭이 나타난다. 일단 산죽밭을 뚫고 길을 연다. 촘촘하게 리본을 설치하며 진행하기를 20여 분 드디어 임도다. 부춘리에서부터 올라온 이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넘어가면 쌍계사 인근인 화개면 정금리로 이어진다. 임도를 건너 맞은편 능선길로 오른다. 절개지 공사를 하고 있는 쪽이다. 능선길을 10분가량 이어가면 다시 임도를 만나는데 20m쯤 가다가 재차 왼쪽 능선길로 붙는다. 20분 후 숯가마터를 지나 15분 후 세 번째 임도와 만난다. 왼쪽 멀리 하동 독바위가 보이고 그 뒤로 오른쪽 천왕봉에서 영신봉 토끼봉 반야봉 노고단에 이르기까지 장엄한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 12시21분 정면에는 십자표시 옆에는 산표시가 새겨진 표지목을 지나 20여분 산죽길 헤치면 임도에 올라선다.
靑山은 나를보고
靑山見我 無語居
蒼空視吾 無垢生
愛慾離奪 憎亦棄
水如風居 歸天命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업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12시40분 활공장으로 이어지는 임도에서 가야할 관음봉에서 좌측으로 상불재 삼신보으로 이어지는 모습
▼ 12시40분 임도에서 능선으로 오른후 9분이면 다시 임도와 만난후 이어서 능선으로 오른다.
▼ 12시49분 두번째 임도와 만나면서 지나온 수박산 정상에서 능선이 두개로 갈라지는 모습이 보이고 백운산 따리봉에서 하천산 밥산으로 이어지는 라인. 임도에서 능선으로 올라 능선길 25분후 다시 세번째 임도와 만난다.
▼ 13시03분 능선길 흔적이 남아있은 숯가마터 모습
▼ 13시15분 세번째 임도를 만난후 임도를 따라 활공장까지 이어간다.
※ 3번째 임도 이곳부터 활공장까지는 임도를 따른다. 오른쪽으로 200m쯤 가면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이다. 10분 후 주변이 탁 트인 '활공장'에 닿는다. 드디어 지리산 남부능선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정표 뒤편 청학이골 너머로 악양면을 둘러싸고 있는 깃대봉과 칠성봉 구재봉 능선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오른쪽 형제봉까지는 1.5㎞. 흔히 산꾼들이 '고속도로'라고 부르는 편안하고 넓은 길이다.
▼ 13시15분 임도에서 뒤돌아보니 다시한번 수박산 정상에서 화개방향 능선이 뚜렸하게 보이고, 그뒤 백운산 따리봉에서 우측으로 하천산 밥산이 섬진강으로 흘러든다.
▼ 13시16분 임도옆 활공장 500미터, 거리가 10여분 소요된다.
▼ 13시24분 활공장 능선에는 활공장 안내문과 이정표가 방향을 알려준다. 해벌1100미터. 활공장은 정상은 1095. 쫌?
▼ 13시26분 활공장으로 오르는데 쌍무덤이 눈길을 끈다.
▼ 13시27분 활공장 정상에서 동부 지리산 라인. 가야할 관음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한다.
▼ 13시28분 활공장 정상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천왕봉.
▼ 13시28분 활공장 정상에서 천왕봉 우측 서부 지리산 라인. 조망후 관음봉으로 능선 이어가면 2시간 정도후 관음봉 정상에 당도한다.
▼ 13시34분 관음봉으로 이어가는 능선길 점심밥 20분한다.
▼ 13시54분 활공장에서 원강재로 이어가는 능선길
▼ 14시05분 우측 악양으로 이어지는 원강재에 이른다.
▼ 14시21분 출입통제 목책. 여기서 부터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으로 들어간다.
▼ 14시32분 덩치큰 바위와 키작은 산죽길이 이어진다.
▼ 14시44분 바위전망대에 올라 주변 산세을 살펴본다. 지나온 능선과 광양 백운산 라인 그아래 섬진강이 머물고.
▼ 14시44분 바위전망대에서 좌측. 악양면의 넓은 들판과 추억의 산, 칠성봉 구재봉
▼ 14시48분 바위전망대를 뒤로하고 능선 올라서면 거사봉삼거리에 당도한다.
▼ 14시51분 거사봉삼거리에서 거사봉 갔다오는 일행이있어 10여분 휴식하면서 추억의 포토 한장 끼운다.
▼ 10년전 추억의 포토 하동 쌍계사입구에서 내원능선 거사봉 시루봉으로 이어가 악양에서 ..
▼ 14시51분 거사봉삼거리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 15시07분 좌측으로 내원능선갈림길 10년전 추억을 떠오르게 하고 10여분후 내원재에 이른다.
▼ 15시18분 내원재에 도착한다. 내원재에서 내원골로 하산하기전 10분 거리에있은 관음봉 정상을 다녀온다.
▼ 15시29분 지리산 관음봉 정상에 올라선다. 선답자의 시그널 몇개가 관음봉 정상임을 알린다. 정상에서 조금 더 진행하여 조망바위에서 내원재로 빽한다.
▼ 15시38분 관음봉 조망바위에서 가야할 내원골
▼ 15시39분 관음봉 조망바위에서 삼신봉으로 이어지는 상불재 방향 함 쳐다보고 다시 관음봉 정상으로 발길을 돌린다.
청노루
박목월
머언 산(山) 청운사(靑雲寺)
낡은 기와집
산은 자하산(紫霞山)
봄눈 녹으면
느릅나무
속잎 피어나는 열두 굽이를
청(靑)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 15시48분 다시 돌아온 관음봉 정상에서 내원재로 내려간다.
▼ 15시54분 내원재에서 내원골로 향한다. 쌍계사까지는 1시간4~50분 소요된다.
▼ 16시10분 내원골 풍경
▼ 16시50분 내원골에서 내무부 표지석
▼ 17시01분 내원골의 주거흔적
▼ 17시09분 내원동. 내원수행처
▼ 17시09분 저능선 넘어는 지리산 상불재에서 내려오면 불일폭포 쌍계사로 이어지는 그림이 그려진다.
▼ 17시11분 내원동. 내원수행처을 뒤로하고 쌍계사로 이어간다.
▼ 17시16분 내원골. 저 봉우리 뒤에가 불이폭포다.
▼ 17시17분 내원골에서 쌍계사로 ..
▼ 17시25분 쌍계사가 가까워지면서 도근점을 만난다.
※ 도근점(圖根點)뜻 지형을 측정하기 위한 기준점이 부족할 때, 보조로 설치하는 기준점.
도근점은 cp(Control point)점 이라고도 한다.
도근점을 우릿말로 해석 하자면 "도면의 근본이 되는점"
도근점이라는 것은 측량을 하는 과정에서 삼각점(등급별), 소삼각점,보점등을 측설하게 되며 각점을 측량하는 과정에 측량 도면위에 표시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도면상에 표시된 각점을 도근점이라고 하고, 도근점은 도면 위에 표시된것과 그점의 좌표,등으로 측량 성과를 별도로 보관 관리를 하게되고, 다음에 해당지역에 어떤 필요에 의하여 측량을 할때 측량 성과와 도근점을 인용하여 필요한 측량을 시행 하게 된다,
▼ 17시33분 황장산 능선이 가까이 닥오니 쌍계사가 가까워졌다.
▼ 17시34분 쌍계사 됫편 내원골.
▼ 17시36분 쌍계사로 들어가니 여러번 쌍계사 들런 추억들이 떠오른다.
▼ 추억의 포토 쌍계사 나들이.
※ 하동 쌍계사(雙磎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의 본사로 43개의 말사를 관장하며 4개의 부속 암자가 있다. 723년(성덕왕 22)에 의상의 제자인 삼법이 당에서 귀국하여 육조혜능의 정상을 모신 뒤 옥천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840년(문성왕 2) 진감선사가 당에서 차 씨를 가져와 절 주위에 심고 중창하면서 대가람이 되었다.
쌍계사진감선사대공탑비, 국보 제47호,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
886년(정강왕 1) 쌍계사로 절 이름을 바꾸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2년(인조 10)에 벽암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은 전형적인 산지가람배치로 남북축선상에 금강문·천왕문·팔영루·대웅전(보물 제500호) 등이 일직선으로 있고, 대웅전의 좌우에 설선당과 요사가 있다. 이밖에 명부전·나한전·팔상전·육조정상탑전·금강문 등이 남아 있다. 주요문화재로는 진감선사대공탑비(국보 제47호)·부도(보물 제380호) 및 여러 점의 탱화가 남아 있다.
쌍계사대웅전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건물. 보물 제500호. 평면구조는 앞면 5칸, 옆면 3칸의 단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전체적으로 중앙에 비해 좌우퇴간의 너비가 매우 좁고, 기둥 사이의 넓이에 비해 기둥이 높아 산곡간의 형태를 보여준다. 전면을 모두 개방하여 문짝을 단 특이한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 문짝은 분합문에서 불발기창과 궁판을 중첩시킴으로써 조선 후기에 유행한 형식을 따르고 있다. 공포는 중앙 3칸에는 2조, 좌우퇴간에는 1조씩의 공간포를 배열한 다포계이다. 내외3출목을 사용해 법당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천장은 우물천장이며, 법당 내부를 금단청으로 장식하여 주목할 만하다.
▼ 추억의 포토 쌍계사의 '국보 제47호 진감선사대공탑비' 에서 ..
▼ 17시38분 쌍계사 경내를 벗어나면서, 일주문을 지나 석문마을에서 호출한 화개택시와 미팅하여 산행이 마무리된다.
▼ 17시50분 운수리 석문마을에서 산행거리 17.4km 8시간01분 산행을 종료하고 호출대기중인 화개개인택시를 택시기사집 매화식당으로 이동한다.
☆백원짜리 물고기요리를 먹느니 보다 백만원짜리 곰의 웅장을 먹겠다.
- 노산 이은상 선생; 1903~1982. 시인. 문학박사. 경남 마산 출생 -
차량회수 및 저녁식사; 17시50분 쌍계사입구 석문마을<화개개인택시>→산행기점 부춘리 차량회수하여 택시기사집. 매화식당에서 샤워 및 참게탕 저녁식사 2시간으로 즐거운시간 보낸후 부산으로 향한다.
▼ 하동 수박산 형제봉 지도
▼ 하동 수박산 지리산 관음봉 내원골 지도
▼ 하동 수박산 지리산 관음봉 내원골 5만 지도
7. 차량이동(올 때);
♤19:50 매화식당(하동 화개면 탑리)→하동읍→20:25 하동T.G→남해고속도로→진영휴게소(10분)→21:55 북부산T.G→만덕터널→22:20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30분
♤차량왕복이동거리; 347km<2,427km→2,774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하동); 11,780원 진영휴게소(아이스크림4개)5,600원 휘발유1리터 1,890원=64,000원
♧합계; 81,380원(3명 회비 120,000원=지원금 60,000원+저녁식사 참게탕 60,000원)
♤매화식당에서 포장된 재첩국5개=25,000원 구입
9. 특기사항
1)수박산 활공장 임도 해발800m에서 노란민들레 하얀민들레가 임도속에 피어있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오늘의 산은 인적의 발길이 닿지 않은 거친산 힘들고 산행이었다
10. 작성일자; 2011년4월29일(금) 13시0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744-11-30***************** 도시속의 野人 海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