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 종주
영암 월출산(천황사~천황봉~용암사지~도갑사) 종주
일자; 2017년 6월 28일(수) 날씨; 흐린후 갬
1. 산명; 사자봉△408m~월출산 천황봉(月出山 天皇峰)△809m~구정봉(九井峰)△738m~용암사지~향로봉△743.1m
2. 위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천황주차장(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지구)
3. 인원; 청노루 ※장흥 영암 1박2일 2일째
4. 차량이동(갈 때);
♤04:43 삼호정모텔(영암읍 동무리)→05:09 천황주차장(영암읍 개신리) 도착
♤차량이동시간; 00시간06분
♤차량이동거리; 6km<77,530km→77,536km>
▼ 영암 월출산 종주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05:10 천황주차장(월출산 천황사지구)→05:21 탐방로입구→05:30 삼거리(천황사.바람폭포)→05:33 卍천황사→05:45 철계단→06:23 정자 삼거리(천황사.바람폭포)→06:27 구름다리→06:42 철계단→06:47 사자봉 안부(사자봉△409m)→07:30 경포대능선삼거리→07:35 통천문삼거리→07:42 통천문→07:50 월출산 천황봉△809m(15분 삼각점)→08:12 이정표(도갑사5.3km)→08:30 돼지바위→08:40 남근바위→08:48 바람재(구정치)→08:53 장군바위전망대→09:02 구정봉삼거리→09:05 베틀굴(음굴)→09:14 구정봉△738m(암봉)→09:15 용암사지갈림길→09:32 삼층석탑→09:42 마애여래좌상→09:47 용암사지(삼층석탑) 빽→10:22 헬기장(구정봉삼거리)→10:26 (향로봉△743.1m) 빽→10:32 다시 헬기장(점심20분)→10:57 이정표(억새밭1.1km)→11:28 헬기장(노적봉갈림길)→11:30 억새밭→도갑사계곡→12:27 도갑사 도선수미비→12:30 卍도갑사→12:40 도갑사버스정류장 도착
♤산행시간; 7시간30분
♤산행거리; 13.2km<GPSMAPS 11.4km>
6. 트랙
▼ 영암 월출산 종주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영암 월출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전남 유일의 국립공원인 월출산은 사방 100리에 높은 산이 없어 벌판에 우뚝 솟아있는 전형적인 바위산이다.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돌봉우리들, 하늘로 솟구쳐오른 기암괴석 때문에 예부터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려왔다.
매월당 김시습은 “남쪽에 제일 가는 그림같은 산 있으니 청천에 솟아 있는 월출산이 여기로다” 라고 읊었고, 고산 윤선도도 산중신곡(山中新曲)에서 월출산의 신령스러움을 노래했다.
산꾼들이 봐도 월출산은 그야말로 완벽한 산행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그리 높지도 낮지도 않은 고도(809m)에 정상에서의 장쾌한 조망, 계절이나 날씨 그리고 보는 방향에 따라 그 느낌과 아름다움이 확연히 달라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또 명물 구름다리와 천황봉 구정봉 마애여래좌상 용암사지 삼층석탑 베틀굴 통천문 도갑사 등 발길 닿는 곳이 모두 전설이요 문화재다.
가파른 오르막인 천황사쪽으로 올라 비교적 완만하게 내려서는 도갑사쪽으로 하산하는 가장 일반적인 종주코스를 택했다. 천황주차장~천황사~구름다리~통천문~정상(천황봉)~바람재~베틀굴~구정봉~삼층석탑~마애여래좌상~용암사지~억새밭~도갑사 순으로 7시간30분 소요되었다.
▼ 05시10분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지구 천황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아스팔트도로 10여분 따르면 산길 탐방로 입구에 접근된다.
▼ 추억의 포토 / 1997년1월1일 천황사주차장에서 신년 가족산행 .. 4명
▼ 05시11분 천황탐방지원센터
▼ 09시21분 탐방로 입구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천황봉까지 3.1km이다. 1시간30여분 소요된다.
♣ 천황주차장에서 탐방로입구로 해서 산길로 오르면 곧 갈림길. 왼쪽은 구름다리를 지나 천황봉으로, 오른쪽은 바람폭포~광암터를 거쳐 천황봉으로 가는 길이다. 왼쪽 구름다리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얼마 못가 작은 암자에 닿는다. 천황사(天皇寺)다. 오래전부터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 작은 전각이 하나 있었지만 수년전 초파일을 얼마 앞두고 불이나 지금은 새로지어 부처님을 모시고 있다.
산죽터널과 가파른 철계단을 지나 40분 정도 오르면 구름다리. 천길 낭떠러지에 쇠줄로 엮어 놓은 다리가 절묘하다. 길이 52m, 높이 120m의 현수교로 거센 바람이 불 땐 흔들림이 심하다.
하늘에 떠 있는 기분이 들다가도 아래로 힐끗 내려다보면 오금이 저릴 정도로 섬뜩하다. 다리에서 2시 방향 저멀리 바람폭포가 보인다.
▼ 05시30분 갈림길이다. 왼쪽 천황사로 향한다.
▼ 05시33분 천황사를 둘러본다. 대웅전에는 비로자나석불을 모시고있다.
천황사(天皇寺)
신라 말 고려 초에 창건된 사자사(獅子寺)라는 사찰로 조선시대에 들어와 몇 차례 중수되었지만 결국 화재로 폐사되었다. 1906년 절을 중창하면서부터 천황사(天皇寺)로 불리게 되었다.
천황사는 신라 말 고려 초에 창건된 절로 추정된다. 원효(元曉)가 창건하고 도선(道詵)이 중창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지만, 실제로 절의 창건에 관한 기록은 없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丁酉再亂) 때 소실되었다. 절에서 발견된 '순치병술년(順治丙戌年)'이라는 기와 명문을 통해 1646년(인조 24)에 절이 중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절은 화재로 전소하여 폐사되었다. 1906년 절을 중창하면서 현재의 천황사로 부르게 되었다. 해방 후인 1947년 영암군 청년회가 수련장으로 쓰던 건물을 시주하였는데 이를 법당으로 삼으며 천황사의 재건이 시작되었다. 1953년 인법당을 건립하였고, 1959년에는 칠성각을 조성하여 오늘에 이른다.
1995년 순천대 박물관의 발굴 조사로 탑지와 건물지가 확인되었는데, 특히 '사자사'라는 명문 기와가 출토되면서 과거 사찰명칭이 사자사였음이 밝혀졌다. 절 건물로는 인법당과 칠성각이 있고, 유물로는 탑재와 부도 대좌, 석조 등이 남아 있다.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사자사목탑지(獅子寺木塔址)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197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라 말 고려 초의 사자사에서 출발한 천황사는 현재 대한불교법화종 소속 사찰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 05시35분 천황사 대웅전 비로자나불
▼ 05시38분 천황사를 둘러본후 산길 이어간다
▼ 05시45분 천황사를 둘러본후 산길오르면 철계단을 만나면서 부터 구름다리 사자봉 안부까지 가파른 오르막이다.
▼ 05시59분 구름다리 가는길 사자봉 암벽
▼ 06시21분 정자 삼거리에서 바람폭포에서 올라오는 탐방로와 합류되어 구름다리를 건넌다.
▼ 06시24분 정자 삼거리 위 암벽 모습
▼ 06시25분 구름다리는 매봉과 사자봉을 이어준다고 한다.
♬ 음악 동영상 / 야래향(夜來香.Yaraehyang)
야래향(夜來香.Yaraehyang)
아티스트 이예린
1.
뱃고동이 울려 퍼지는 부둣가 낡은 포장마차
마음씨 좋은 아저씨는 아아아아 밤을 새운다.
오늘도 그 사람 또다시 생각 나네.
나를 버리고 떠나시다니 무정했던 그 사람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그날 밤 그 향길 잊으셨나요?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바람에 흩날리던 내 사랑
2.
절세미인 양귀비라도 사랑 하난 어쩔 수 없어
실례합니다! 미안해요! 마음 좀 빌려 주세요!
오늘도 그 사람 또다시 생각 나네.
나를 버리고 떠나시다니 무정했던 그 사람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그날 밤 그 향길 잊으셨나요?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바람에 흩날리던 내 사랑
아~아아아 내 사랑
▼ 06시27분 구름다리에서 주변조망을 즐긴후 건너간다.
▼ 06시28분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
▼ 06시28분 구름다리
▼ 06시29분 구름다리에서 한컷한다
▼ 추억의 포토 / 1997년1월1일 비오는날 새해 가족과 함께 산행했던 구름다리가 오늘의 모습과 달라졌다
♣ 구름다리를 내려서면 이제부터 월출산 특유의 급경사 오르막이 기다린다. 산을 오른다기 보다 철계단 혹은 철사다리를 기어 오르고 있다는 표현이 정확할지 모른다. 이내 거친 숨을 토해내고 팔뚝에는 땀방울이 맺힌다.
구름다리에서 천황봉까지는 대략 1시간30분 정도이다. 이번 산행중 가장 힘든 구간이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는 절벽에 가까운 돌길을 지나면 바위틈인 통천문(通天門). 천황봉에 이르는 마지막 관문으로 이 곳을 통하면 하늘로 올라간다는 의미이다. 여수 돌산도 향일암에 오르기 위해 거쳐야 하는 바위틈인 해탈문과 흡사하다.
5분 후 드디어 천황봉. 호흡이 절로 멎는다. 어른 100여명이 앉아도 될만큼 펑퍼짐한 바위 봉우리에서의 장쾌한 조망을 그 어디에 비길까.
▼ 06시32분 구름다리 건넌후 하염없이 내려간다
▼ 06시40분 암릉으로 올라 사자봉 안부에 이르게 된다. 20여분 소요된다. 천황봉 1.5km다
▼ 06시41분 암릉에서 .. 조망
▼ 06시42분 철계단오르면서 사자봉 ~~ 클릭확대 파노라마 ~~ 저 사자봉은 뒤로 우회하여 경포대능선 천황봉으로 접근한다.
▼ 06시46분 사자봉 안부로 이어간다
▼ 06시47분 사자봉 안부에서 암릉 우회
▼ 07시04분 천황봉으로 이어가는 암릉길
▼ 07시30분 경포대능선 삼거리에서 통천문으로 향하면 철계단 오른후 통천문삼거리을 만난다.
▼ 07시33분 통천문 천황봉으로 올라가는 계단
▼ 07시35분 통천문삼거리다. 약7분후 통천문을 만난다.
▼ 07시42분 통천문을 통과하여 천황봉에 닿은다.
♬ 음악 동영상 / 돌려줄수없나요
돌려줄 수 없나요
아티스트 조경수
왜 이렇게 생각날까
떠난 줄을 알면서도
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 줄 수 없나요
처음 만난 그날처럼
당신의 고운 얼굴이
날이면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서
아 오늘도 눈동자에
이슬이 맺혀지네
왜 이렇게 생각날까
떠난 줄을 알면서도
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 줄 수 없나요
처음 만난 그날처럼
당신의 고운 얼굴이
날이면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서
아 오늘도 눈동자에
이슬이 맺혀지네
▼ 07시50분 월출산 천황봉 809m이다. 첨은 비로인해 조망무. 두번째와 세번짼 아주 쾌청 오늘은 운무가 아른거린다.
♣ 월출산은 강진군과 영암군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강진 월출산보다는 영암의 종산으로 영암 월출산이라고 불린다. 일본에 문물을 전한 왕인박사와 풍수지리학의 대가 도선국사가 태어난 곳이 바로 월출산 아래 구림이다.
월출산은 삼국사기에는 월나악(月奈岳)이라 불렸고 고려초에는 월생산(月生山)으로 바뀌었으며 이후에는 월산(月山) 보월산(寶月山) 화개산(華蓋山) 소금강산 등으로 각각 지칭되다 현재는 월출산으로 불린다. 월출산은 능선과 골짜기마다 기암과 문화재 그리고 전설이 가득한 산이다.
▼ 07시50분 월출산 정상 천황봉 809m에서 ..
▼ 추억의 포토 / 1997년1월1일 새해 산행으로 빗속에서 시작하여 비와 함께 산행을 마무리했던 시간과 다음 해 봄은 쾌청한 천황봉 정상을 볼수있었다.
♣ 천황봉 정상에서 서쪽 건너편에 향로봉 구정봉 주지봉이 마주보고 서 있고, 그 양 옆으로 저 멀리 영산강 물줄기와 이어지는 서해안 목포 앞바다와 강진만의 아름다운 남도경관이 보인다. 북으로는 푸른 영암벌판 뒤로 무등산과 저 멀리 지리산 능선이 아련하다.
산은 서쪽으로 내려선다. 꼬불꼬불 급경사 내리막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바람재에 이르고 여기서 10여분 더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길은 억새밭으로 곧장 가는 길이고 오른쪽길은 베틀굴~구정봉~마애여래좌상~삼층석탑~용암사지에서 되돌아나와 억새밭으로 간다. 후자를 택한다.
▼ 07시52분 월출산 정상의 '월출산 소사지' 안내문
▼ 07시59분 월출산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
▼ 08시00분 월출산 천황봉 정상에서 지나온 능선이 운무와 함께 하고있다.
▼ 08시00분 월출산 천황봉 809m 정상석을 뒤로하고 4분 정도후 구정봉으로 능선길 이어간다
▼ 08시03분 월출산 정상의 서쪽 경관 안내판
▼ 08시06분 천황봉을 벗어나면서 능선길 바위 모습이 기이하다 ..
▼ 08시12분 급경사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뒤돌아보면 천황봉이 운무에 가려있다. 10분후 하늘이 서서히 열리려고 한다.
▼ 08시21분 호 ~~ 굉장하네 ..
▼ 08시22분 이정표 구정봉 1.0km이고 종착지 도갑사는 5.0km다
▼ 08시24분 월출산 종주능선길 기암
▼ 08시24분 지나온 능선
▼ 08시26분 가야할 능선 구정봉
♬ 음악 동영상 / 꽃물
꽃물
아티스트 김용빈
꽃물이 들었어요
외로웠던 나의 가슴에
빨강 노랑 분홍빛의
곱디고운 사랑꽃물이
어서 내게로 오세요
어서 손잡아 주세요
나는 그대 남자예요
하나도 아낌없이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모두 줄게요
눈물일랑 주지 말아요
아픔일랑 주지 말아요
이제는 그대만이
나에게 전부예요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꽃물 든 나의 가슴에
상처를 주지 마세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꽃물이 들었어요
외로웠던 나의 가슴에
빨강 노랑 분홍빛의
곱디고운 사랑꽃물이
어서 내게로 오세요
어서 손잡아 주세요
나는 그대 남자예요
하나도 아낌없이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모두 줄게요
눈물일랑 주지 말아요
아픔일랑 주지 말아요
이제는 그대만이
나에게 전부예요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꽃물 든 나의 가슴에
상처를 주지 마세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 08시30분 돼지바위다. 상단부의 어느한 부분이 돼지 형상을 하고 있다.
▼ 08시30분 돼지바위
▼ 08시35분 가야할 능선과 지나온 능선이 운무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 08시35분 가야할 능선
▼ 08시40분 남근바위를 만난다. 정상부에 고사된 산철쭉을 복원하였다고한다.
▼ 08시42분 남근바위
▼ 08시46분 사랑바위와 장군바위를 재미있게 본다.
▼ 08시46분 구정봉의 장군바위
▼ 08시46분 구정봉의 장군바위 내역
▼ 08시48분 바람재(구정치)이다. 좌측은 경포대주차장으로 이어진다.
▼ 09시02분 갈림길이다. 우측 베틀굴(음굴) 구정봉으로 향한다.
▼ 09시05분 베틀굴(음굴.음혈)이다. 천황봉 방향 남근바위와 합이 맞다고 한다.
▼ 09시05분 음굴 내부 모습
▼ 09시05분 베틀굴(음굴)에서 ..
♣ 베틀굴은 옛날 전쟁을 피해 여성들이 베틀을 짰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나 그 모습이 여성의 국부와 흡사해 음굴(陰窟) 혹은 음혈(陰穴)로도 불린다. 굴속에는 항상 물(음수·陰水)이 고여 있고 천황봉 쪽의 남근석을 향하고 있는 점도 재미있다.
베틀굴에서 100m 정도를 오르면 구정봉.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9개의 웅덩이가 주변에 패어 있는 구정봉은 천황봉 못지 않게 전망이 빼어나다. 여기서 20분 가량 급경사길로 내려가면 삼층석탑과 국보 144호 마애여래좌상. 높이 8m의 거불로 고려의 석불양식을 보여주는 당대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여기서 5분 정도 더 내려가면 용암사지다. 절터에는 주춧돌과 기와장 우물 그리고 삼층석탑이 있다.
용암사지 삼층석탑 마애여래좌상을 둘러본 후 다시 되돌아나와 헬기장에서 억새밭으로 향한다. 이 길은 앞이 탁 트인 능선길로, 억새밭까지 대략 35분 걸린다. 이제 는 억새밭. 구름다리, 바위봉과 함께 월출산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잡았다.
억새밭에서 직진하면 무위사로 향하지만 자연휴식년제로 폐쇄됐다. 도갑사는 오른쪽 방향인 홍계골로 하산한다. 오를 때와는 달리 하산길은 전형적인 산길이라 발걸음이 가볍다. 도갑사 절집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 09시10분 용암사지와 구정봉 갈림길이다. 헌데 바위구멍을 쳐다만 보았으니 .. ㅉㅉ 구정봉 다녀와서 용암사지. 마애여래좌상. 삼층석탑 답사한다. 1시간30여분 잡아야 한다.
♬ 음악 동영상 / 큐피트 화살
큐피트 화살
아티스트 김나희
맞아라 맞아라 큐피트의 화살
내 인생 최고에 행운이라면
당신을 만난 거라오
간절한 내 사랑 팽팽히 꼬아
활 당긴 죄밖에 없다
아파해도 난 몰라 비껴가고 난 몰라
사랑의 화살 받아라
당기면 명중이 요
백발백중 이 라네
내 마음 딱 하나 당신을 갖는 거야
맞아라 맞아라 큐피트의 화살
내 인생 최고에 행운이라면
당신을 만난 거라오
간절한 내 사랑 팽팽히 꼬아
활 당긴 죄밖에 없다
아파해도 난 몰라 비껴가도 난 몰라
사랑의 화살 받아라
당기면 명중이 요
백발백중 이 라네
내 마음 딱 하나 당신을 갖는 거야
맞아라 맞아라 큐피트의 화살
맞아라 맞아라 큐피트의 화살
▼ 09시14분 구정봉 738m 정상은 아래 바위 위쪽으로 올라야하는데 몰랐다. 주변에는 기묘한 바위로 구성되어있고 9개의 웅덩이가 있다고한다.
▼ 09시14분 구정봉 정상주변 기암들
▼ 여기 바위틈새로 들어가면 구정봉 정상으로 올라간다
▼ 09시14분 구정봉 738m 정상으로 올라보지 못한곳이다. 다음을 기약한다
▼ 09시15분 구정봉 부근에서 용암사지 가는길
▼ 09시23분 용암사지 가는길 암봉
▼ 09시28분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삼층석탑 .. 삼층석탑에서 마애여래좌상으로 연결된다.
▼ 09시33분 삼층석탑에서 마애여래좌상이 조망된다.
▼ 09시34분 삼층석탑에서 마애여래좌상
▼ 09시36분 삼층석탑에서 마애여래좌상으로 이어간다
▼ 09시42분 마애여래좌상 답사후 5분 정도 내려가면 용암사지를 만난다.
▼ 09시47분 용암사지에는 삼층석탑과 우물 주춧돌 절구통 깨어진기와장 등이 절터이믈 말해준다.
▼ 09시50분 용암사지 삼층석탑을 둘러본후 다시 구정봉삼거리로 되돌아간다. 여기서 도갑사까지 4.8km이다.
▼ 09시50분 월출산 용암사지 삼층석탑 이정표에서 구정봉까지 0.7km다
▼ 09시52분 용암사지 우물속에 물이 하나도 없다
▼ 09시57분 용암사지에서 구정봉으로 빽하여 향로봉 답사하고 도갑사로 이어간다
▼ 10시15분 삼층석탑 가는길 주변 ..
♬ 음악 동영상 / 꿈꾸는 카사비앙카
꿈꾸는 카사비앙카
아티스트 적우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잊지못할 그이름 그댈찾아 길을 나서면
와인빛에 그날의 바다 나처럼 울고있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아침이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추억의 카사비앙카 눈물의 언덕이되어
그리움을 간직한채로 아련한 꿈을꾸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아침이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 10시15분 삼층석탑.마애여래좌상.용암사지를 답사하고 구정봉 갈림길로 되돌아왔다. 이제 향로봉으로 오른다.
▼ 10시18분 삼층석탑에서 되돌아와서 구정봉삼거리에서 다시보는 구정봉과 천황봉 모습
▼ 10시18분 가야할 향로봉이 쉽지만은 않을것 같다
▼ 10시22분 삼거리(헬기장)에서 향로봉능선으로 진입하여 밧줄을 타고 올라야하는 어려움을 포기하고 되돌아나오게 된다.
▼ 10시26분 향로봉 정상 아래 암벽 밧줄 에서 ..
▼ 10시26분 향로봉 743.1m 정상 올라보지 못하고 되돌아간다.
▼ 10시26분 향로봉 정상 등정은 암벽으로 포기하고 헬기장삼거리로 되돌아간다
▼ 10시30분 향로봉 능선에서 기암
▼ 10시30분 암벽으로 위험하여 오르지 못하고 되돌아나오는 향로봉
▼ 10시31분 향로봉 능선에서 ..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0시32분 헬기장(구정봉삼거리)에서 배낭에 넣어둔 김밥 한줄이 터졌다. 그래도 우짜노 점심밥 20여분하고 억새밭으로 향하는길 발봉에서 노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선을 끈다.
▼ 10시57분 억새밭 도갑사로 이어가는 능선길 이정표
▼ 11시22분 능선길 .. 가야할 헬기장에서 발봉 노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11시25분 지나온 능선 구정봉 향로봉 방향
▼ 11시28분 헬기장에서 발봉 노적봉 방향
♬ 음악 동영상 / 빨간입술
빨간입술
아티스트 배금희
1.
빨간 입술 화장하고
지르박 리듬따라
빙글빙글 춤을 춰봐도
그 사람 잊을 길 없네
뒤돌아 아픔 주고
떠나갈 바엔
정 일랑 왜 남겨
울지 마라 울지 마라
어디 인가요
피눈물이 마르면
잊어지나요
내 청춘 돌려다오
2.
빨간 입술 화장하고
길을 나서 봐도
허전한 맘 매울길 없네
그 사람 잊을 길 없네
미련에 아픔 주고
떠나갈 바엔
정 일랑 왜 남겨
이 술잔이 비워지면
잊어질까요
이 한밤을 울며 새면
잊혀질까요
내 청춘 돌려다오
▼ 11시30분 억새밭이다. 예전에는 미황재라고 했는데 일제의 잔재라해서 바꾸었다. 직진하면 무위사로 이어지는데 패쇄되었다. 억새밭에서 도갑사계곡으로 1시간 정도 진행하면 도갑사다. 여름이라 새벽부터 산행을 시작 했은데 계곡길이 지루하다.
▼ 11시30분 억새밭
▼ 11시35분 억새밭에서 도갑사로 이어가는 도갑사계곡길
▼ 12시06분 도갑사계곡길 이정표
▼ 12시27분 도선국사 비각
▼ 12시30분 도갑사로 들어선다
▼ 12시32분 도갑사 대웅전 부처님
▼ 11시33분 도갑사 음수대는 꼭 찾아본다. 첫 만남 때 인상이 깊었던 곳이다. 그런데 오늘은 물이 없다 요즘은 음수대를 사용하지 않은 모양이다
▼ 추억의 포토 / 1994년10월3일 도갑사 음수대에서 ..
▼ 11시34분 도갑사 대웅전과 석탑
▼ 12시37분 도갑사 일주문
▼ 12시38분 팽나무 이야기
▼ 12시39분 팽나무 수령120년 높이 12m 둘레4m라고 한다
▼ 12시40분 도갑사버스정류장에서 산행거리 13.2km 7시간30분 월출산 종주산행을 마무리하고 영암(군서)택시로 천황주차장에서 차량회수하여, 해남 삼산면소재지 동기생(조철환)과 미팅하여 다음날까지 즐거운시간 보낸후 집으로 귀향한다.
▼ 영암 월출산 도갑산 등산지도
▼ 영암 월출산 도갑산 대형칼라지도 / 클릭확대
▼ 영암 월출산 도갑산 5만 지도 / 클릭확대
※차량회수; 12:43 도갑사버스정류장→영암(군서)택시→영암읍→12:54 천황주차장(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지구) 도착
7. 차량이동(올 때);
♤13:03 천황주차장(영암읍 개신리)→풀치터널→성전교차로(강진 성전)→월평교차로→해남 계곡→해남 옥천→해남읍→황토그린민박(해남 삼산면소재지) 도착
♤차량이동시간; 00시간40분
♤차량왕복이동거리; 48km<77,536km→77,578km>
8. 경비;
♧영암(군서)택시 15,000원 저녁식사(해남 삼산면소재지 3명) 42,0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7년7월1일(토) 20시1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466-17-44****************** 도시속의 野人 海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