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전라남도 광주

신안 비금도 선왕산 그림산

靑谷 2013. 11. 19. 01:59

신안 비금도(飛禽島) 선왕산 그림산

일자; 20131117() 날씨; 맑음

 

1. 산명; 비금도(飛禽島) 그림산225m 선왕산255m

2. 위치;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죽림리 상암마을(비금도)

3. 인원; 일요산악회 41명  신안 목포지역 2일째 1(12)

  

4. 차량이동(갈 때);

06:45 덕산리 빨간모텔비금도 개인택시06:55 죽림리 상암마을주차장(선왕산 등산안내도) 도착

차량이동시간; 00시간05

차량이동거리; 2.5km

 

 

11월16일 신안 홍도항에서 15시30분 해상이동 17시20분 비금도 수대선착장도착하여 내일 선왕산 그림산 산행을 위해  빨간모텔에서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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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7 신안 홍도항 → 비금도 해상이동73.5km 트랙 / 클릭확대 

 

 

▼ 신안 비금도 그림산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06:55 상암마을주차장(선왕산등산안내도)능선07:07 ×99.9(삼각점)형제바위망동마을갈림길07:33 그림산226m08:00 한산마을갈림길08:05 죽치우실(죽치마을갈림길)08:10 다시 한산마을갈림길지능선08:20 한산마을시멘트도로08:35 빨간모텔 도착

산행시간; 1시간25

산행거리; 4.2km(도상거리)

 

6. 트랙

2013-11-17 신안 비금도 그림산 목포 유달산 노적봉(원본).gpx
0.78MB

       

2013-11-17 신안 비금도 그림산( 4.2km).gpx
0.13MB

 

 

 

▼ 신안 비금도 선왕산 그림산 산행지도

 

 

▼ 신안 비금도 선왕산 그림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비금도(飛禽島)

1004개의 섬으로 이뤄진 천사섬, 전남 신안군. 이중 비금도(飛禽島)는 유인도 3개와 무인도 79개를 거느린 큰 섬이다. 이 많은 섬들의 조감이 날아다니는 새 떼를 닮아 비금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비금도는 품질 좋은 천일염과 섬초(해풍을 맞고 자란 시금치)의 고장이다. 섬초는 도초도 등 신안군 일대에서 자란 시금치로 익숙하지만 본래는 비금도만의 등록 특산물이었다.  
비금도 여행의 기점인 비금가산여객터미널에는 비금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다. 수리차를 돌리는 염부와 지명을 있게 한 매의 형상이 그것이다. 수리차는 염전에 바닷물을 끌어올리는 수차로, 현재는 모터펌프가 그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  

천일염1946년 만주로 갔거나 평안도 염전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이름이 났다. 일제강점기에 비금도 주민들은 제염인력으로 평안도까지 가서 생활했다.

대표적인 염부는 손봉훈씨와 박삼만씨다. 손씨는 만주에서 평양을 거쳐 천일제염 현장을 보고 왔다. 박씨는 평안도 귀성염전의 기술자였다. 전통적인 화염을 해오던 이들은 고향에 돌아와 수림리 앞바다를 메워 천일염전을 만들었다. 시조염전이 비금도 천일염 명성의 시작이다.

 

 

비금도 자랑거리에는 인물이 빠질 수 없다. 수년년 전 알파고와의 바둑 맞대결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이세돌 9단의 고향이 비금도다. 덕분에 이세돌바둑기념관은 비금의 새 여행명소가 됐다.

 

비금도 여행명소로는 하누넘해변과 명사십리해변이 있다. 하누넘해변은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데 그 모양이 하트를 닮아 하트해변으로 더 잘 알려졌다. 하트 모양은 하누넘해변을 품은 선왕산(255m) 중턱의 전망대에서 잘 보인다.  

선왕산 고갯마루에는 해풍을 막기 위해 쌓은 돌담을 볼 수 있다. 내월우실인데 우실은 이곳에서 방풍용 돌담을 뜻한다. 선왕산은 기암괴석이 위용을 뽐내는 암산이다. 그 기맥이 동남쪽 그림산(254m)으로 이어지는데 만만히 봤다가는 오산이다.  

명사십리해변의 길이는 4가 넘는다. 고운 모래가 단단히 다져져 자동차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신안이 자랑하는 산악자전거 코스가 이곳을 지난다. 물고기를 잡는 어촌체험도 즐길 수 있는 곳도 명사십리해변이다. 드넓은 해변과 이를 굽어보는 풍력발전기의 조화는 한폭의 그림 같다.

이외에 비금도의 명소로 대동염전(등록문화재 362), 원평해수욕장, 성치산성지, 최치원 우물, 내월리 석장승, 내촌마을 옛돌담 등을 들 수 있다

 

 

 

 

▼ 06시55분 비금도 상암마을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그림산 정상까지는 40여분 소요된다.

 

※ 산행은 상암마을 주차장을 들머리로 한다. 망동 한산 죽치 등 주변 마을마다 오르는 길이 있지만 큰길에 바로 접해 있어서 최근에는 산꾼들 대부분이 이곳을 통해 산으로 오른다.

답사 경로는 첫 봉우리~계단길~그림산 정상~죽치우실~안부~전망대~봉우리~선왕산 정상~내촌 갈림길~안내도~갈림길~하누넘해수욕장 순이다. 5남짓 걷는 데 산행시간은 3시간 정도다.

 

 

 

▼ 07시00분 능선길 오름

 

※ 들머리인 상암마을 주차장은 면소재지인 덕산리에서 차로 10분 거리다. 2번 국도를 따라가다 상암마을을 지나친 뒤 급커브길을 돌면 등산로 안내판이 나온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쉼터 옆으로 난 등산로를 오른다. 생명이 요동치는 시기여서 길이 금세 수풀에 가려지곤 하지만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초입에는 등로를 따라 동백이 서 있다.

첫 봉우리에 닿는 데까지는 15분 가량이 걸린다. 오를수록 고개를 돌리는 일이 잦아진다. 전망이 너무 좋아서다. 그러나 시작에 불과하다. 고도가 높아질 수록 조망은 더욱 좋아진다.

5분여를 더 오르면 이정표를 만난다. 계단길과 쉬운길을 가르쳐 주는,'친절한' 이정표다. 이제 암릉지대가 그림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깎아지른 벼랑이 막아서지만 철제 계단을 오르거나, 아예 우회로로 돌아가면 된다. 암릉에 붙어서 오르면, 바람이 세차게 몸을 때려서 마치 날아갈 것만 같다.

30여 분을 오르면 그림산 정상이다. 정상은 전망대처럼 널찍하다. 북동쪽으로 다도해의 절경이 자태를 드러내고 있고, 염전이 펼쳐진다. 선왕산 정상 능선도 눈에 들어온다. 가까운 암봉들에 둥근 바위들이 얹혀 있는 모습이 마치 누군가가 던진 무른 흙이 굳어서 바위가 된 듯한 느낌을 준다.

내려서는 길은 한층 아찔하다. 예전에는 이 바위봉우리들을 지나려면 장비가 필요했다는데 요즘에는 철 계단과 난간이 도와준다. 세련돼 졌지만 아쉬운 마음도 든다.

로프에 의지해서 암봉을 넘어서면 바위길 끝은 대나무가 숲을 이룬 작은 안부(산마루가 말안장처럼 잘록하게 들어간 부분).

봉우리를 다시 넘으면 안내도가 나온다. 그리고 다시 20여 분을 내려가면 죽치우실에 닿는다. 우실은 섬 문화가 담긴 돌담이다. 비금도에서는 겨울이 되면 서북풍이 모질게 몰아치는데, 골을 타고 내리꽂히는 해풍은 감당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 골바람을 막아 농사도 짓고 재앙도 막는다는 뜻에서 석성처럼 쌓은 것이 바로 우실이다.

대나무숲을 가로질러 15분 정도 오르면 다시 바위지대다. 이제 주 능선의 절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돌아보면 그림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세차게 깎아지른 품이 과연 저기를 넘어왔나 싶을 정도다. 그리 힘들지는 않아도 기세는 대단하다. 시선을 앞으로 돌리면 비금도 서쪽 해안의 비경이 모습을 드러낸다.

내촌마을에서 하누넘해수욕장으로 구비구비 넘어가는 도로가 하얀 실금처럼 섬을 갈라놓은 모습도 자꾸만 눈길을 잡아끈다.

선왕산 정상에 오르면 철탑이 산꾼들을 먼저 반긴다. 죽치우실에서 정상까지는 40. 선왕산 정상은 그림산 처럼 널찍한 바위 평지다. 사위가 탁 터졌다.

하산시에는 북서쪽 능선을 타고 계속해서 간다. 해풍을 견디면서 아기자기하게 이어진 암릉들을 내려설 수 있다. 정상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 덕대마을로 내려서는 등산로도 하산길로 많이 이용된다. 교통이 편하고 길도 잘 나 있다. 내촌마을 갈림길까지 18분쯤 걸린다.

다시 15분을 걸으면 서산사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계속 걷다보면 봉우리를 앞에 두고 왼편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흔히 하는 말로 '뜨고 있는' 하누넘 해수욕장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해수욕장까지는 10.

구불구불한 해변도로를 따라 산행 기점 쪽을 걷다 보면 하누넘 해수욕장이 '하트 해변'명성얻은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산행 기점까지는 걸을 수도 있고 택시를 부를 수도 있다. 걷는 데는 40여분, 택시를 타면 10분이 걸린다.

 

 

 

▼ 07시07분 99.9봉 쉼터

 

 

▼ 07시07분 삼각점 99.9봉

 

※ 삼각점(三角點)

삼각점은 건설교통부 국립지리원이 실시하는 기본측량에 의한 다각점·수준점 등과 같이 국가기준점이다. 삼각점은 측량의 규모(角觀測의 정도)에 따라 대삼각일등본점(大三角一等本點일등보점(一等補點소삼각삼등(小三角三等사등(四等)4등급으로 나누어진다.

 

이 삼각점들은 경위도원점(經緯度原點)을 기준으로 경위도를 정하고, 수준원점을 기준으로 표고(標高)를 정한다. 축척 1/5만 정도의 지형도를 작성할 때는 삼등삼각점, 축척 1/1만 정도에서는 사등삼각점의 설치가 필요하게 된다.

 

 

▼ 07시07분 가야할 그림산 풍경

 

▼ 07시09분 암봉

 

 

▼ 07시21분 암봉과 암릉 풍경

 

 

▼ 07시22분 닥아오는 그림산 정상

 

 

▼ 07시21분 그림산 정상으로 오르는 암릉길

 

 

▼ 07시26분 그림같은 비금도 해안 1

 

 

▼ 07시26분 그림같은 비금도 해안 2

 

 

▼ 07시27분 비금도 비경

 

청노루

     박목월

 

머언 산() 청운사(靑雲寺)

낡은 기와집

 

산은 자하산(紫霞山)

봄눈 녹으면

 

느릅나무

속잎 피어나는 열두 굽이를

 

()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 07시27분 그림산 정상으로 ..

 

 

▼ 07시29분 한반도지형 돌

 

 

▼ 07시31분 지나온암릉과 상암저수지

 

 

▼ 07시32분 비금도 해안

 

 

▼ 07시32분 비금도 그림산 226m 정상에 올랐다.

 

 

▼ 07시33분 그림산 정상

 

 

▼ 07시33분 그림산 정상에서 ..

 

 

▼ 07시36분 그림산 정상을 뒤로하고 능선길 이어간다.

 

 

▼ 07시37분 그림산에서 비금면소재지

 

 

▼ 07시39분 지나온 그림산 정상

 

 

▼ 07시44분 가야할 선왕산인데 목포로 출항하는 배편시간이 맞질 않아 가지 못한다는 산악회 측이 안타깝다.ㅋ참

 

 

▼ 07시44분 북한산 인수봉을 닮은 암봉

 

 

▼ 07시44분 암릉에서 또오르는 태양의 햇살을 받으며.

 

靑山은 나를보고

 

靑山見我  無語居

蒼空視吾  無垢生

愛慾離奪  憎亦棄

水如風居  歸天命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업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07시45분 그림산과 떠오르는 태양속의 비금도 해안 풍경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 07시48분 인수봉을 닮은 암봉

 

 

▼ 07시49분 그림산에서 비금면 풍경

 

 

▼ 07시58분 선왕산 등산안내도

 

 

▼ 07시59분 그림같은 선왕산을 남겨두고  

 

 

▼ 08시09분 우측 지능선으로 하산길 접어든다.

 

 

▼ 08시20분 비금도 농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무소는 코뿔소를 뜻하는 말. 코뿔소는 무리를 짓지 않고 홀로 살아가는 습성이 있는데 고대의 수도승들도 걸식을 하면서 홀로 수행하여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한다. 이처럼 깨달음의 길은 혼자서 가는 길이기에 무소의 뿔이 한곳을 향하듯이 혼자서 가라고 한 것이다.

 

如獅子聲不驚 사자처럼 소리에 놀라지 말고

如風不繫於網 바람처럼 그물에 걸리지 말고

如蓮花不染塵 연꽃처럼 진흙에 물들지 말고

如犀角獨步行 무소의 뿔처럼 혼자 걸어가라

 

- <수타니파타(Sutta_nipāta)> 중에서..

 

 

 

▼ 08시21분 지나온 그림산

 

 

▼ 08시26분 아쉬움으로 남겨둔 선왕산

 

 

▼ 08시27분 비금도 비금면소재지

 

 

▼ 08시35분 빨간모텔 도착하여 산행거리 4.2km 1시간25분 산행을 종료하고, 25분후 빨간모텔에서 행장을 챙겨 비금 가산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하여 목포로 해상이동하여 점심후 유달산 산행후 부산으로 향 한다.

 

 

 

 

섬에 있는 산이라서 배편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섬에서도 교통편이 많지 않아 차를 가져 가는 편이 낫다

배편은 일반 여객선과 페리선이 있다. 여객선의 경우 목포항에서 비금 수대행 쾌속선이 오전 750, 오후 120,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한다. 50분 소요시간에 요금은 14900. 목포행은 오전 1150, 오후 520분이다

페리선은 목포항에서 오전 7, 오후 1, 오후 3시에 각각 출발한다. 2시간 30분 가량 걸리며 요금은 6300원이다. 차량 도선료는 3만원(승용차). 비금도에서는 오전 730,10, 오후 4시에 각각 있다.

목포 북항에서 출발하는 비금행 농협 철부선은 오전 7,1120분에 출발한다. 소요 시간은 1시간 50,요금은 25천원이다. 목포 북항행은 오전 9시와 오후 330분에 출발한다.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대흥상사(061-244-0005),비금농협 카페리사무실(061-244-5251)로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섬내 공용버스는 하루 단 2차례 운행하므로 이용하기에 불편하다. 콜택시는 섬 전 지역에서 5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는데,기본료가 3300원으로 다소 비싸다. 하누넘 해수욕장에서 가산선착장까지는 2만원 정도. 비금택시 061-275-5166,신원택시 061-275-4823.

 

- 2006년6월 -

 

 

▼ 09시10분 비금 가산 여객선터미널에서 40분후 목포행 도선으로 해상이동하여 12시10분 목포항에 도착한다.

 

 

▼ 09시10분 비금 가산 여객선터미널에 설치된, 비금도 염전에서'수리차돌리는 박상만 동상'

 

 

※ 비금도가 이름이 나게 된 것은 염전 덕택이다.

비금도는 해방 직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천일염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사람과 돈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비금도(飛禽島)'라는 이름은 섬이 새가 날아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시절에는 '돈이 날아다니는 섬'이라는 뜻의 '비금도(飛金島)'로 불리기도 했다.

섬의 주 도로인 2번 국도 좌우로 염전들이 늘어서 있다. 요즘은 한창 철이다. 섬 사람들은 태양이 소금을 만들어 놓고 지나간 오후 3시쯤 작업에 나선다. 철부선도 소금 실어나르는 트럭들이 주 고객이다.

비금도는 또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명성얻고 있다. 명사십리해수욕장은 4에 걸쳐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모래 해변을 자랑한다. 바닷물이 하트 모양을 그리며 들어오는 하누넘해수욕장은 최근 한 드라마 촬영지로 이용되면서 '하트 해변'이란 별칭을 얻었다.

특이한 것은 두 해수욕장 모두 오래도록 섬 마을을 괴롭혀 온 서북풍이 빚은 조화물이라는 점. 서북풍이 서해의 모래를 몰고 와 명사십리를 이뤘고, 바람이 하도 세차게 불어 아예 해변 이름까지 '하늬 바람이 넘어온다'는 뜻의 하누넘이 되었다는 얘기다.

이 밖에 칠발도,성치산성,내월리 석장승,서산사,내촌우실 등의 명소들이 있다.

 

 

▼ 09시11분 비금도 '새가 날아가는 모습'

 

비금도(飛禽島)

 

새가 날아오른 형상이라 하여 이름지어진 비금도(飛禽島)는 목포에서 서쪽으로 약 54.5km 떨어져 있으며, 유인도 3개와 무인도 79개로 이루어진 섬이다.

 

해안선의 길이는 약 132km 에 달하는데, 특히 서쪽 해안은 다도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1996년 인접한 남쪽 섬인 도초도(都草島)와 연결하는 "서남문대교"가 완성되어 같은 생활권이 되었다.


비금도는 해안뿐만 아니라 내륙의 산들도 절경을 자랑하는 몇 안 되는 섬 중 하나로 천일염 생산지로 유명하며, 한 때는 소금 장사가 잘되어서 '돈이 날아다니는 섬'이라는 뜻의 '비금도(飛金島)'라고 불렀다는 섬이다.

또 겨울철에 나는 황금시금치의 인기가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한다.


특히 비금도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하누넘 해수욕장 그리고 도초도 시목(枾木) 해수욕장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수려한 풍광을 갖춘 해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 09시11분 비금도 비금 가산 여객터미널에 설치된 조형물

 

 

▼ 09시15분 비금 가산 여객선터미널에서 비금도 갯벌과 그림산 선왕산 그리고 이웃하는 도초도 풍경  

 

▼ 09시16분 비금도 갯벌모실길 종합안내도

 

▼ 09시18분 산악회에서 2일째 되는날 우연히 만난 직장동료

 

 

▼ 09시18분 비금도 염전에서 수직차 돌리는 박상만과 함께

 

 

▼ 09시19분 비금 가산 여객선터미널에서 ..

 

 

▼ 09시21분 비금도 염전에서 수직차 돌리는 박상만 이또한 관광상품이네.

 

 

~~~~~~~~~~~~~~~~~~~~~~~~~~~~~~ 해상이동 ~~~~~~~~~~~~~~~~~~~~~~~~~~~~~~~~

 

 

▼ 10시42분 신안군 비금도에서 목포항으로 해상이동중 도선 객실에서 ..

 

▼ 10시59분 비금도에서 목포항으로 해상이동중 거칠어진 바다 풍경

 

 

▼ 11시06분 도선 객실내부 풍경

 

 

▼ 11시48분 목포항으로 닥아가는 도선

 

 

▼ 12시05분 사공은 목포항 접안 준비하고,

 

 

▼ 12시06분 도선의 승개은 하선할 준비에 여념이 없고,

 

 

▼ 12시09분 비금도에서 출항한 도선은 목포항에 접안한다. 이후 목포에서 점심먹고 유달산 자유산행후 부산으로 귀가길 오른다.

 

백원짜리 물고기요리를 먹느니 보다 백만원짜리 곰의 웅장을 먹겠다.

- 노산 이은상 선생; 1903~1982. 시인. 문학박사. 경남 마산 출생 -

 

 

▼ 신안 비금도 선왕산 그림산 지도

 

▼ 신안 비금도 선왕산 그림산 지도

 

 

▼ 신안 비금도 선착장 및 명소 안내 위치도

 

 

▼ 신안 비금도 위치도

 

 

▼ 신안 비금도 5만 지도 1

 

 

▼ 신안 비금도 5만 지도 2

 

 

  

7. 차량 및 해상이동(올 때);

09:00 빨간모텔비금도개인택시09:10 비금가산여객선터미널 도착(40)09:50 도선 해상이동12:10 목포항여객선터미널 도착 <중식후 유달산 자유산행>

차량 및 해상이동시간; 3시간10

차량 및 해상이동거리; 48.5km<육상 8km>

 

8. 경비; 홍도 깃대봉에 기록됨

 

9. 특기사항

전국해안 해상기후 악화로 그림산에서 선왕산 연계산행은 포기 그림산 산행으로 만족해야 했다. ㅎ ㅎ 멀리서 왔는디..아까비 .. ~

 

10. 작성일자; 20131118() 132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019-13-101*******************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3-11-17 신안 비금도 그림산( 4.2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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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7 신안 비금도 그림산 목포 유달산 노적봉(원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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