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경상남도 울산

의령 남산 솥바위(정암)

靑谷 2015. 3. 4. 19:23

의령 남산 안산 솥바위(정암)~충익사 

일자; 2015년 3월 4일(수) 날씨; 맑음

 

1. 산명; 솥바위~안산△140m~남산△320.8m~충익사

2. 위치;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정암루/솥바위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6:40 자택<자가승용차>→만덕터널→07:10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7:46 군북T.G→의령읍 정암리→07:55 정암루주차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15분

♤차량이동거리; 84km<48,017km→48,101km>

 

 

▼ 의령 남산 안산 솥바위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원점회귀

♤08:00 정암루주차장→08:03 정암/솥바위→08:07 정암루→08:17 의령관문→08:18 곽재우기념비→08:20 산길오름→08:27 삼각점×109.7봉→08:32 합천이씨 묘→08:34 안부사거리→08:43 안산142m→08:50 임도/이정표→08:53 도로만남→08:55 도로에서 능선오름→→09:11 ×153봉→송전탑→09:16 임도길→09:19 임도에서 능선오름→09:27 ×226봉→09:31 임도사거리→09:33 구룡동삼거리→09:52 남산320.8m(삼각점 사각정자)→10:01 쉼터×265봉→10:05 체육공원×255봉→10:09 팔각정→10:14 중동리고분군→10:18 수월사삼거리/중동리고분군→10:28 의병박물관→10:35 충의사 답사→10:40 의병탑→10:46 의령군공설운동장→11:10 백야마을→11:25 정암루주차장(의령읍 정암리) 도착

♤산행시간; 3시간25분 <도로45분 3.5km포함>

♤산행거리; 11.8km <Gpsmaps 11.2km>

 

6. 트랙

2015-03-04 의령 남산 안산 솥바위(정암) 11.8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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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남산namsan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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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 남산 안산 솥바위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의령읍 남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오늘 산행은 경남 의령군의 남산이다. 남산은 의령읍 소재지 앞쪽에 자리잡은 비교적 나지막한 산이다. 산행 거리도 적당한 편이다.


또 이번 산행은 시작과 마무리에서 의병장 곽재우 장군을 만난다. 홍의장군으로 잘 알려진 곽 장군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맹활약한 인물이다. 백산 안희제, 호암 이병철 선생과 함께 의령이 배출한 대표적 인물이다. 설 연휴를 보낸 후 가족이 함께 해도 부담없는 산행코스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기회이기도 해 이래저래 유익한 산행이 될듯 하다. 

 

남산을 바로 오르는 것은 산행치고는 싱겁다. 그래서 근처 야산의 능선을 타고 이동해 남산에 접근했다. 곽 장군의 의병부대가 왜병을 몰살시켰던 남강변의 정암루를 출발해 임도갈림길~임도삼거리~정상밑사거리~남산 정상~수월사삼거리~충익사로 이어지는 코스다. 전체 산행 거리는 10.5㎞, 산행 소요 시간은 4시간 반(휴식시간 포함)정도다. 


또 이번 산행은 시작과 마무리에서 의병장 곽재우 장군을 만난다. 홍의장군으로 잘 알려진 곽 장군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맹활약한 인물이다. 백산 안희제, 호암 이병철 선생과 함께 의령이 배출한 대표적 인물이다. 설 연휴를 보낸 후 가족이 함께 해도 부담없는 산행코스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기회이기도 해 이래저래 유익한 산행이 될듯 하다. 

 

남산을 바로 오르는 것은 산행치고는 싱겁다. 그래서 근처 야산의 능선을 타고 이동해 남산에 접근했다. 곽 장군의 의병부대가 왜병을 몰살시켰던 남강변의 정암루를 출발해 임도갈림길~임도삼거리~정상밑사거리~남산 정상~수월사삼거리~충익사로 이어지는 코스다. 전체 산행 거리는 10.5㎞, 산행 소요 시간은 4시간 반(휴식시간 포함)정도다. 

 

 

 

▼ 08시00분 정암루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남해고속도로 군북 IC에서 내려 10분 가량 달려 남강을 가로지르는 정암교를 건너면 충의의 고장 의령이다. 지금은 차량 통행이 금지된 옛날 철교 아래 남강 물위에 가마솥을 닮은 바위가 눈에 띄는데 정암(일명 솥바위)이다. 물아래 감춘 형상 또한 세 발을 달고 있다하니 완벽한 솥바위인 셈이다. 이곳은 나룻배가 다니던 나루터지만 임진왜란 때는 곽 장군이 수만의 왜적을 잠복 끝에 몰살시킨 승전지다. 정암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승전을 기념해 세운 조그만 정자인 정암루가 서 있는데 이번 산행의 첫걸음은 여기서 시작했다.

 

 

▼ 08시01분 정암루 바로 밑 주차장에서 정암루 함 쳐다보고 나중에 보자.. 솥바위 부터 먼저 같다오마..

 

▼ 08시03분 솥바위(정암)

 

♣ 솥바위의 전설 

♣ 솥바위 유래 

♣ 솥바위 분수조형물 별자리 

 

 

▼ 08시06분 솥바위을 답사하고 정암루로 향 한다

 

 08시07분 정암루에서 가야할 홍의장군 곽재우 동상과 의령관문 가야할 능선

 

정암루 바로 옆 도로에는 서부경남과 북부호남을 연결하는 의령관문이 자리잡고 있고, 도로를 건너면 잘 정비된 의병광장이다. 산행팀은 곧바로 산행에 나서지 않고 의병광장과 의령관문을 천천히 살펴봤다. 의병광장의 홍의장군 동상은 기단을 합쳐 높이가 17m로 붉은 옷을 입은 장군이 백마에 올라 호령하는 형상이다. 벽면 전시장에는 왜군들과 전투에 임하는 홍의장군을 비롯한 18장령의 비장한 모습이 부조로 새겨져 있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남강과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관문 내부를 통과해 산쪽으로 향했다.

 

 

▼ 08시15분 홍의장군 곽재우 동상

 

▼ 08시16분 의령관문

 

▼ 08시18분 의령관문을 통과하면 곽재우기념비에서 산길로 올라간다

 

산행 초입은 적당한 경사의 좁은 오솔길을 지그재그로 오르는 식이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기도 한다. 왼쪽으로는 푸른 남강의 물결이 펼쳐져 기분이 좋다. 큰 규모의 한일합섬 의령공장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오른쪽은 구룡농공단지와 의령 들녘이다. 이렇게 30여분을 걸어니 첫번째 삼거리다. 만천리로 가는 길과 백야마을로 가는 길이 나뉘는데, 만천리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10분 정도를 더 걸어가자 임도인듯한 길이 나왔다.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는 임도를 가로 질러 능선을 타고 가야 한다. 공동묘지를 가로 질러 나아갔으나, 길이 막혀 더 이상 갈수 없었다. 결국 임도를 통해 만천리 방향으로 우회했다. 이번엔 아스팔트도로가 막아섰다. 아스팔트에서 조금 오른쪽으로 가자 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다.

 

 

▼ 08시20분 곽재우기념비에서 산길로 올라가면서 실직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 08시25분 능선오름길 뒤돌아본 의령관문 정암루 남강 모습

 

▼ 08시27분 삼각점 109.7봉 / 부산에 어제온 비가 여기는 눈으로 덮여있다

 

▼ 08시34분 안부사거리 주변에는 합천이씨 묘가있다. 안부사거리에서 능선마루금으로 올라가면 10여분이면 안산 정상으로 오를수있다 

 

▼ 08시43분 안산 142m 정상 

 

▼ 08시44분 안산에서 가야할 능선 모습

 

▼ 08시49분 안산에서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조금가면 도로를 만난다

 

▼ 08시53분 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조금 가다가 절개지에서 산길로 오른다

 

▼ 08시55분 급경사절개지에 밧줄이 하나 달려있다. 아마 절개지 공사 때 공사인부들이 사용한것으로 생각된다

 

절개지 붕괴를 막기 위한 시멘트 배수로가 있었는데, 이곳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다행히 밧줄이 설치돼 있어, 이를 잡고 간신히 산으로 올라섰다. 계속해서 완만한 능선길이다. 문제는 길이 예상외로 험했다. 등산객의 발길이 많지 않은듯 했다. 스틱을 이용해 잡목을 헤치면서 나아가야 했다. 이런 식으로 30분을 걸으니 이번에도 또다른 임도가 갈라놓았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오른쪽으로 약간 돌아가니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기 어렵다. 길이 험하기는 조금 전과 별차이가 없다. 조심하지 않으면 산딸기에 긁힐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30분 정도를 더 걸었을까. 임도 하나를 더 만났는데, 지금부터는 '진짜' 남산이다.

 

한눈에 봐도 등산로가 잘 정비된 모습이다. 지금까지 비포장길을 왔다면 이제부터는 고속도로에 들어서는 느낌이다. 등산로 주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여기서 남산 정상까지는 0.8㎞라고 한다. 두번의 오르막길로 이뤄진 등산길이었지만 한달음에 올랐다. 정상에는 벤치와 나무지붕의 정자가 설치돼 있다. 산에 가려 정상에서 의령읍 전체가 보이지는 않았다. 정상 근처의 체육공원에는 각종 운동 기구가 설치돼 있었고, 평일임에도 몇몇 주민들이 운동에 열중하고 있었다. 수월사삼거리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충익사까지 내려오는 길은 시멘트로 잘 정비돼 있다. 하산에 걸리는 시간은 1시간 남짓하다. 충익사는 곽 장군 등 의병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과 기념관 의병탑 등으로 꾸며져 있다. 바로 옆에는 의병박물관도 들어서 있다.

 

 

▼ 08시59분 절개지에 올라서면 의령농공단지와 의령읍내 눈덮인 자굴산이 시원하게 닥아온다

 

▼ 09시08분 절개지에서 부터 산길이 제대로 없다 그냥 마루금 따라 희미한 흔적을 보고.. 가시나무와 잡목이 성가시게 한다

 

▼ 09시10분 조망이 트이는 능선에서 뒤 돌아보니 지나온 능선이 저기에서 반갑다 카네..

 

▼ 09시11분 삼거리 153봉에서 가야할 능선 모습

 

▼ 09시16분 임도를 만나 임도길 3분 정도 따라가면 좌측으로 산길로 접어든다

 

▼ 09시27분 226봉을 만나면 으로 방향을 튼다

 

▼ 09시31분 226봉에서 내려오면 임도사거리를 만나고 이어서 구룡동삼거리에서 남산으로 오른다

 

▼ 09시32분 구룡동삼거리에서 20분 정도 오르면 남산 정상이다

 

▼ 09시52분 남산 320.8m 정상 / 사각정자와 삼각점이 있다. 조망도 조타

 

▼ 09시54분 남산 정상에서 함안 방어산

 

▼ 09시55분 남산 정상 삼각점이 사각정자 안에 있다

 

▼ 09시56분 남산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우측으로 뒤돌아 보면 이러하다

 

▼ 10시01분 쉼터 265봉을 지난다

 

▼ 10시04분 체육시설 255봉에서 의령주민을 만난다

 

▼ 10시05분 255봉에서좌측으로 의령 벽화산이 조망된다

 

▼ 10시49분 하산길 팔각정

 

▼ 10시14분 의령 중동리 고분군.. 좀 가면 또 여러개가 나온다

 

▼ 10시16분 하산길 의령읍과 자굴산

 

▼ 10시18분 수월사삼거에서 또 여러개 고분군을 만난다. 이미 오래전에 도굴되었다 카네.. 쯤

 

▼ 10시19분 의령 중동리 고분군

 

▼ 10시22분 좀 더 내려오면 우측으로 수월사가 나무에 가려져 보인다

 

▼ 10시24분 이제 코앞에 의병박물과 충익사 의령읍내가 ..

 

▼ 10시28분 의병박물관을 지난다

 

▼ 10시35분 충익사에서 참배도 한다

 

▼ 10시36분 충의각

 

▼ 10시40분 의병탑과 충익사 앞에서 실직적인 산행은 끝나고 .. 산행기점으로 의령천변을 따라 약45분 도보이동한다

 

▼ 10시40분 의령천변 도로를 따라 의령군공설운동장과 의령군예비군훈령장입구로 지나간다

 

▼ 10시56분 정월대보름에 사용할 달집이 의령천에 준비되어있고 의령 소 싸움하는 황소가 유유자적 노닐고 있다

 

▼ 11시16분 정암리에서 곽재운 동상 뒷태와 의령관문 뒷태

 

 11시25분 정암루주차장에서 산행거리 11.8km 3시간25분 산행을 종료한다.^^

 

 

▼ 의령 남산 지도.고도표 / 클릭확대

 

▼ 의령 남산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1:30정암루주차장→의령읍 정암리→11:37 군북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12:15 북부산T.G→만덕터널→12:40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10분

♤차량왕복이동거리; 169km<48,101km→48,186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의령) 8,0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5년3월4일(수) 15시3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195-15-22*******************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5-03-04 의령 남산 안산 솥바위(정암) 11.8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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