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경상북도 대구

안동 와룡산 노적봉

靑谷 2015. 3. 30. 14:13

안동 와룡산(臥龍山) 노적봉

일자; 2015년 3월 29일(일) 날씨; 맑음

 

1. 산명; 와룡산(臥龍山)△460.1m~노적봉△418m

2.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주계리 용두골마을/와룡산주차장

3. 인원; 5(바다야래향 진만호 송재붕 허보경)

 

4. 차량이동(갈 때);

♤07:15 자택<자가승용차>→만덕터널→07:42 대동T.G→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동대구J.C→경부고속도로→금호J.C→중앙고속도로(금호-춘천)→09:02 군위휴게소(10분)→09:32 남안동T.G→안동 남후→안동 영호대교→안동시내→안동 와룡→용두골마을→10:10 와룡산주차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55분

♤차량이동거리; 220km<49,444km→49,664km>

 

 

▼ 안동 와룡산 와룡산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원점회귀

♤10:20 와룡산주차장→선비길→10:46 용천수 갈림길(능선 사거리)→10:49 안동호전망대→10:58 까투리바위→11:01 까투리봉△452m→11:03 견우직녀바위(20분)→11:26 용천수갈림길→11:31 거북바위/기우단→11:33 주차장갈림길→11:36 개구리바위→11:39 금광굴 갈림길→11:41 금광굴 빽→11:52 와룡산(용두봉)460.1m(헬기장 점심 및 휴식 1시간30)→13:31 신선길 갈림길→11:37 노적봉418m→11:38 말바위 빽→13:46 다시 신선길 갈림길→13:50 산야마을 갈림길→13:56 호식총→삼거리→14:01 신선대(범의굴)→14:20 일출길 갈림길→14:24 소원바위고인돌→14:25 주차장 도착

♤산행시간; 4시간05분

♤산행거리; 6.0km<Gpsmaps 5.5km>

 

6. 트랙

2015-03-29 안동 와룡산 노적봉(5.5km).gpx
0.17MB

 

 

▼ 안동 와룡산 노적봉산행지도 / 클릭확대

 

▼ 안동 와룡면 와룡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한 낙동강이 산맥 사이 물길을 찾아내며 꼬불꼬불 남으로 흐르다 서서히 그 유역을 넓히며 서쪽으로 방향을 틀고 용틀임하는 곳이 경북 안동이다. 지금이야 안동댐으로 인해 안동호라는 호수가 탄생했지만 그 이전부터 안동은 누가 뭐라해도 낙동강 중상류에서 가장 번성한 고장이었다. 선사시대부터 거석문화가 발달했던 전통이 조선조에 들어 퇴계 이황, 서애 유성룡 등 성리학의 거두들을 탄생시키며 오늘날 한국 정신문화의 산실임을 자임할 수 있게 된 밑바탕이라고 지역민들은 여기고 있기도 하다. 이곳 안동호를 바라보는 곳에 용이 누워 있는 형상의 산이 있다. 이번 주 찾아간 안동 와룡산(臥龍山·460.1m)이 바로 그곳이다.

 

안동 와룡산의 이름은 천하를 호령하고 돌아온 용이 편히 누운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해서 조선 중기 문신이자 학자인 백담 구봉령 선생이 처음으로 용산(龍山)이라 부른 데서 비롯됐다. '황룡도강지'라는 명당터인 와룡산의 기품이 안동인의 저력을 탄생시켰다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큰 물길(낙동강)에 가깝고 물이 많아 수다산(水多山)이라고도 불리던 이 산에서 안동부 관리와 주민들이 가뭄 때마다 기우제를 지냈다.

이런 유래와 의미 뿐 아니라 산행 자체로만 봐도 와룡산은 속이 꽉찬 알짜배기 가족산행지로 권할 만하다. 전체 길이 5.5㎞에 불과한 짧은 산행 코스이지만, 황룡도강지에서 바라본 한반도 모양의 안동호 조망, 산행로 곳곳에 흩뿌려져 있는 다양한 이름의 바위들이 산 타는 재미를 더욱 쏠쏠하게 한다. 또 정상부의 금광굴에서는 살아 있는 야생 박쥐를 만날 수 있고, 비록 낮은 산이지만 호랑이가 살았던 흔적과 그에 얽힌 이야기까지 깨알같이 깃들어 있어 그 야성적 매력을 더한다.

 

휴식시간 포함 3시간30분이면 충분히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원점회귀 코스에다 등산로까지 잘 정비돼 있어 편안하다. 안동시 와룡면 주계리 용두골마을 와룡산 주차장~선비길~용천수 갈림길(능선 사거리)~까투리봉~용두봉(정상)~노적봉~신선길 삼거리~신선대(범의굴)~주차장 순.

 

 

 

▼ 10시20분 와룡산 주차장에서 슬금슬금 산행을 시작한다

 

대형 등산 안내판이 있는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산을 바라봤을 때 왼쪽은 '선비길', 오른쪽은 '신선길'이라 불린다. 또 신선길 중간 지점에서 곧장 정상으로 뻗은 길은 '일출길'이다. 취재팀은 선비길로 올라 신선길로 하산키로 한다. 팔각정 쉼터 뒤 산행로 들머리에 우뚝 선 소나무 두 그루가 우선 눈에 든다. 왼쪽 아래 것은 약 500년, 오른쪽 것은 약 35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나무로 마을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선비길은 이름처럼 선비의 기상을 한껏 뽐내는 적송이 우거진 길로서 그윽한 솔향에 취한 채 걷는 길이다. 길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왼쪽으로 크게 휘어진다. 연분홍 진달래, 샛노란 생강나무꽃 등 야생화를 보면서 20여 분 오르면 6·25전쟁 당시 공비들이 팠던 비트 흔적 표시가 있는데, 정작 비트는 찾을 수 없어 그냥 능선까지 오른다.

 

 

▼ 10시21분 주차장에서 등산로 초입 수령500년된 거대한 소나무 표석 

- 보호수 표석 -

안동 와룡산 주차장에서 선비길로 접어들기 직전에 수령이 각각 500년, 350년 된 거대한 소나무 두 그루를 만난다. 이 적송들은 마을의 목신 겸 당나무로서 대우받고 있는 나무들이다. 500년 된 나무는 '방두솔'(사진)이라고 불리는데, 옛날 민가에서 당제를 지냈다고 한다. 방두(方斗)란 조선시대에 곡식의 용량을 가늠하기위해 만든 기구를 일컫는데, 이 소나무로 큰 사각 방두를 만들 수 있을 만큼 둥치가 굵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350년 된 적송은 '성주나무'라고 불린다. 옛날 양반가에서 성주를 드렸던 나무로 알려져 있다.

 

 

▼ 10시25분 능선오름길

 

▼ 10시46분 능선 오름길 25분 정도 가면 용천수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전망대 다녀온다

 

삼거리인 이곳 능선 삼거리 주변은 황룡도강지로 불리는 곳이다. 답사로는 오른쪽 까투리봉 방향이지만, 이곳에서 가장 큰 볼거리인 한반도 지형 호수를 보지 않고 갈 수 없어 일단 용천수 방향으로 능선을 넘는다. 50m쯤 가면 왼쪽 아래로 호수가 보이는데, 한반도 지형을 빼다 박은 모습이어서 신비스럽다. 다시 이정표로 돌아와 까투리봉 방향으로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기묘한 형태의 바위들을 만난다. 우선 선비바위. 옛날 현사사로 넘어가던 선비들이 이 바위에 앉아 피로를 풀며 시를 읊었다고 전해진다. 곧이어 까투리바위도 만난다. 보라매가 까투리 사냥을 하면 이 바위에 내려앉았다고 하는데, 마을 처녀가 이 바위에 올랐다가 풍경에 홀려 그만 발을 잘 못 디뎌 떨어져 죽었다는 슬픈 전설도 있다.

이어서 까투리봉(452m봉)을 넘으면 견우직녀바위, 용천수갈림길을 잇따라 지난다. 용두골 마을을 한 눈에 내려보고 있는 거북이바위는 와룡산에서 조망이 가장 빼어난 곳이다. 거북이바위의 머리 부분이 마을로 향해 있어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지켜준 바위였다고 하지만 근년 들어 머리 부분이 파손됐다. 이곳은 옛날 안동부 관리와 주민들이 물굿제를 지내던 기우단 자리이기도 하다. 조금 더 가면 중간 내려가는 길 삼거리를 지나고 부처바위, 두꺼비바위, 개구리바위도 잇따라 조우한다. 머리를 하늘로 바짝 들고 있는 두꺼비바위가 이채롭다. 2분 후에는 토테미즘과 애니미즘이 결합된 상징적 바위인 곰 남근바위와 옥좌바위를 동시에 만난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50m쯤 내려가면 금광굴이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1950년대까지 석영과 금을 캤던 광산굴로, 길이는 50m가량이다. 현재 이 굴 속에는 박쥐가 서식하고 있는데, 이날 취재팀이 본 것만 10여마리 된다. 보호해야 할 자연의 생명체다.

 

 

▼ 10시47분 전망대 쉼터

 

▼ 10시49분 조망이 좋은곳에서 안동호 풍경 / 한반도지형 

 

▼ 10시50분 안동호전망대에서 .. ㅋㅋ

▼ 10시51분 안동호전망대에서 .. 

▼ 10시52분 안동호전망대에서 빽하여 가야할 능선

 

▼ 10시56분 선비바위.. 뿐만 아니라 .. 바위마다 거의 다 이름이 붙어있다

▼ 10시57분 선비바위

 

▼ 10시59분 까투리바위 전설

 

▼ 10시58분 까투리바위 !!!

 

▼ 11시01분 까투리봉을 지난다

 

▼ 11시03분 견우직녀바위에서 20여분 휴식 및 간식으로 배를 채운후 이동한다

 

▼ 11시03분 견우직녀바위

 

▼ 11시26분 안부 용천수갈림길를 지나서 차분한 능선길

 

▼ 11시31분 능선길

 

▼ 11시31분 와룡산 기우단

 

▼ 11시31분 거북바위에서 용두골마을

 

▼ 11시33분 안부갈림길에서 조금 올라가면 두꺼비바위 개구리바위를 만난다

 

▼ 11시39분 개구리바위에서 몇분후 우측으로 금광굴 갈림길에서 금광굴 다녀온다

 

▼ 11시41뷴 금광굴.. 길이가 50m라고 쓰여있다

 

▼ 11시41분 금광굴 안내문.. 금광굴로 들어가 본다

▼ 11시43분 금광굴 앞에서 재붕.

▼ 11시44분 금광굴 내부에 잠자는 황금박쥐

▼ 11시45분 금광굴 내부에서 .. 잠자는 황금박쥐 

▼ 11시45분 금광굴 내부에서 ..

 

▼ 11시45분 금광굴 내부에서 답사 마치고 밖으로 .. 

 

▼ 11시48분 금광굴에서 다시 삼거리로 나와 와룡산 정상 용두봉으로 오른다

 

곰 남근바위로 복귀해 우측으로 좀 더 가면 정상인 용두봉이다. 동쪽 안동호 너머로 보이는 일출이 워낙 장관이라서 일출봉으로도 불린다. 이곳에서는 남쪽으로 팔공산, 동쪽으로 영덕 칠보산, 북쪽으로는 봉화 청량산, 서북쪽 멀리로는 소백산까지 조망되는 곳이지만, 날씨가 맑아야 가능하다. 헬기장인 정상부에서 오른쪽으로 하산로가 열려 있지만, 정면 노적봉을 보면서 왼쪽 11시 방향 능선길을 따른다. 10분 후 신선길 삼거리를 통과해 10분쯤 가면 노적봉. 말 모양을 닮은 말바위가 있다.

 

전 삼거리로 돌아와 왼쪽 신선길 방향으로 하산한다. 4분 후 또 한 차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꺾는다. 5분쯤 가면 옛날에 호랑이가 사람들을 물어와서 잡아 먹었다는 호식총을 지나고 다시 5분을 더 가면 바위 벼랑 아래 범의굴에 닿는다. 벼랑 위는 신선들이 놀았다는 신선대. 그 아래는 신선들을 호위하던 호랑이가 살았다는 굴이 있다. 이곳은 오래 전부터 주민들의 기도처로 애용됐다고 한다.

 

일출봉 갈림길과 일출길 갈림길을 잇따라 지나 산길을 다 내려오면 밭 모퉁이에 고인돌 형태의 소원바위도 만난다. 이후 주차장까지는 3분이면 족하다.

 

 

▼ 11시51분 와룡산 461m 정상

 

▼ 11시51분 와룡산의 유래가 재미있다.

 

▼ 11시52분 와룡산 461m 정상 삼각점

 

▼ 11시53분 와룡산 정상에서 안동호 조망

 

▼ 11시54분 와룡산 정상에서 점심 및 휴식을 하면서 1시간20분 정도 시간을 보낸후 노적봉으로 향한다

▼ 11시55분 와룡산 정상에서 점심

 

▼ 13시20분 와룡산 정상에서 배터지개 쉬었따~~ 가자~~ GO 노적봉으로 ..

 

▼ 13시30분 안부 신선길갈림길에서 노적봉 다녀온다

 

▼ 13시37분 노적봉 418m 정상

 

▼ 13시37분 노적봉에서 말바위와 안동호

 

▼ 13시40분 노적봉에서 벌렁벌렁 ~~

▼ 13시40분 노적봉에서 ..

▼ 13시41분 노적봉에서 사진 찍은다니까.. 조용~`ㅎㅎ

 

▼ 13시46분 신선길 갈림길로 다시 돌아와 내려가른길로 하산한다

 

▼ 13시56분 호식총.. 표시판의 설명이 없으면 그냥 순탄한 산길인데..

 

▼ 13시58분 와룡산 진달래가 붉게 물들었다

 

▼ 14시01분 신선대(범의굴)로 들어선다 

▼ 14시06분 신선대(범의굴) 표시판

▼ 14시06분 신선대(범의굴) 모습

 

▼ 14시21분 일출봉 일출길 갈림길을 지나서 산길은 주차장으로 이어지면서 원점회귀한다

 

▼ 14시24분 여시바위을 지나서 마지막 볼거리 할매 소원바위라 카네..

 

▼ 14시25분 와룡산주차장에서 산행거리 6.0km 4시간05분 산행을 마무리하고 안동구시장에서 안동의 명물 안동찜닭을 맞 보러간다 

안동 와룡산 / 동영상 https://youtu.be/vTZxF5gvw9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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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시05분 안동시청주차장에 주차후 안동구시장에서 안동찜닭 먹어본다.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솟아난다.

 

 

 

▼ 15시36분 처음으로 안동찜닭을 먹어본다

 

▼ 16시18분 안동구시장에서 산행뒷풀이하고, 안동시청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부산으로 향한다

 

 

▼ 20시05분 부산 동래 럭키아파트 주변 상가에서 돼지국밥으로 저녁을 해결한후 헤어진다.. 잘가자. 친구들아..^^

 

 

 

▼ 안동 와룡산 노적봉 고도표

https://cafe.daum.net/kgteaa2009/QHoc/637?svc=cafeapi 안동 와룡산 동영상

 

2015년03월29일 안동 와룡산 산행 ㅡ2 20150329

 

cafe.daum.net

 

 

 

7. 차량이동(올 때); 안동찜닭.저녁식사1시간50분

♤14:45 와룡산주차장→용두골마을→안동 와룡→15:05 안동시청 주차(먹거리 안동구시장안동찜닭 50)→안동 남후→16:58 남안동T.G→중앙고속도로(금호-춘천)→17:58 동명휴게소(10분)→금호J.C→경부고속도로→19:38 부산T.G→20:05 온천동(저녁식사 돼지국밥60)→21:15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6시간30분

♤차량왕복이동거리; 470km<49,664km→49,914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대동→남안동→부산) 26,500원 ?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5년3월30일(월) 07시5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204-15-31*******************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5-03-29 안동 와룡산 노적봉(6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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