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지리산

함양 지리산 칠암자 삼정산

靑谷 2016. 5. 15. 10:24

함양 지리산 칠암자 삼정산

일자; 2016년 5월 14일(토) <석가탄신일> 날씨; 맑음

 

1. 산명; 지리산 칠암자 순례 삼정산△1182m

2. 위치;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음정마을삼거리

3. 인원; 동백산악회 40여명

 

4. 차량이동(갈 때);

♤07:30 도시철도 동래역 앞<산악회관광버스>→만덕터널→07:57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8:24 마산T.G→남해고속도로제2지선→08:35 산인T.G→진주J.C→통영대전고속도로→09:20 산청휴게소(10분)→09:43 생초T.G→생초삼거리→본통삼거리→09:50 함양 유림→함양 마천→10:20 음정마을삼거리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50분

♤차량이동거리; 약 190km

 

 

▼ 함양.남원 지리산 칠암자 삼정산 트랙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10:25 음정마을입구→음정마을→10:31 산길진입→10:43 차량통제 바리케이트→작전도로/지표목 지리13-05-01→11:02 도솔암입구/산길오름→11:13 숯가마터→11:26 능선길→11:33 사면길→너덜길→11:42 도솔암→영원사골→12:13 영원사포장도로 합류→12:22 영원사(靈源寺)→12:28 상무주이정표(1.8km)→12:52 빗기재→삼정산능선→13:03 영원산△1190m(10분)→13:16 고사목바위→13:29 삼정산 입구→13:36 헬기장→13:40 삼정산1182m →13:50 다시 삼정산입구→13:53 상무주암(上無住庵)→13:57 문수암이정표(0.8km)→14:16 문수암(文殊庵)→천인용굴(千人用窟)/샘터→14:19 삼불사이정표(0.8km)→14:34 암자터 흔적→14:41 삼불사→14:45 약수암이정표(2.2km)→능선안부 너덜길→14:59 청성재→삼정산능선→15:06 조망대(진주강씨 묘)→15:27 ×772봉→15:39 갈림길/좌측→15:42 약수암→15:45 임도갈림길→샛길→16:05 조계암터 부도→16:12 실상사→16:18 해탈교와 돌장승→16:20 실상사주차장(남원 산내면 백일리) 도착

♤산행시간; 5시간59분

♤산행거리; 17.1km<Gpsmaps 16.1km>

 

6. 트랙

2016-05-14 함양지리산 칠암자 삼정산(17.1km).gpx
0.45MB
함양 삼정산204부산일보.gpx
0.13MB

 

 

 

▼ 함양.남원 지리산 칠암자 삼정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함양.남원 지리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지리산. 지리산은 아무리 불러도 지겹지 않는 어머니 같은 산이다. 그 지리산에는 하늘이 열리는 전망대가 두 곳 있다. 남으로는 삼신봉이요, 북으로는 삼정산이다.

 

삼정산에서 바라보면 천왕봉과 지리 주능선이 여인의 비단 치마폭처럼 펼쳐지고 골짜기 골짜기가 세세히 나타난다.

삼정산에는 절집 또한 많다. 실상사 영원사 등 산사의 적막함이 세속에 찌든 때를 씻어 준다.

삼정산은 산 아래 마을인 하정 음정 양정을 합쳐 삼정이라고 부르는데서 유래됐다.

지리산에서 마음의 피로를 풀어 보자. 두 눈이 아닌 마음으로 지리산을 담아 오자.

 

 

지리산 칠암자... 예전에 삼정산과 지리산 중북부능선 종주 할 때 일부 거쳐 지나간 곳인데.. 요 몇 년사이에 석가탄신일이 되면 국립공단에서 등산로를 개방 및 안내한다. 오늘 칠암자 타이틀을 붙이고 산악회 뒷 꽁무리를 따른다. 도솔암과 약수암은 첨이다. 허나 오늘의 무더운 봄 날씨에는 칠암자코스의 난이도가 결코 만만치가 않더라 ~~

 

 

 

▼ 10시21분 삼정리 음정마을 입구에서 지리산 칠암자 산행을 시작한다

 

▼ 1024분 음정마을 가는길 

 

▼ 10시25분 음정마을 삼거리 

 

♣ 삼정 마을**** '양정 음정 하정' 3 마을이 마천면의 삼정마을이다.  양정(陽丁)마을은 고려 때 양지정쟁(陽地停莊) 장(莊)은 고려시대의 특수한 행정구역의 지칭이다

 

고려 때부터  많은 농토를 소유한 사찰은 승려가 아닌 주민들이 전답을 소작으로 경작했다. 하여 주민들은 사찰에 세미를 바치며 어렵게 살았다

통일신라 시대 부터 대사찰이었던 영원사는 부유한 사찰로 삼정마을은 영원사 덕을 입고 사는 주민들이 많았다.

'그 주민들의 집단촌이 양정마을은 양지정장. 음정(陰丁)마을은 음지정장 이라고 불렀다. 음지는 음지에 위치한 마을이다.

 

 

▼ 음정마을 삼거리에서 설치된 음정마을 유래 

 

▼ 10시29분 음정마을 .. 잠시후 산길로 접어든다

 

▼ 10시31분 음정마을에서 산길로 접어들어 약12분후 작전도로와 합류 바리케이트를 만난다

 

▼ 10시38분 능선오름길 

 

▼ 10시43분 바리케이트를 지나 20여분 작전도로를 따르면 우측으로 도솔암입구에서 산길로 오른다

 

▼ 10시52분 작전도로 

 

▼ 10시54분 작전도로 이정표 

 

▼ 11시02분 작전도로에서 벗어나 우측으로 도솔암으로 향하는 입구다. 지리산국립공원 공단 직원이 안내와 홍보를 한다 . 오늘만 개방 한다고 ...ㅋ ㅎ 이후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 11시13분 가파른 오르막길에서 숯가마터를 만나고 .. 11시26분 능선에 올라 서면서 숨고르기를 하고나면 이내 우측오로 너덜길을 따라 도솔암에 이른다

 

▼ 11시35분 도솔암으로 이어가는 너덜길 

 

▼ 11시41분 도솔암이 코앞으로 닥아온다 

 

▼ 11시42분 도솔암이다. 산객들에게 점심을 제공해 준다. 차량이 접근할수없은 오솔길을 필요 물품을 지게로 운반하는 암자인데..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도솔암>

영원사의 속암으로 이곳은 영원사에 유명한 방광사리탑을 남긴 청매스님의 수도처로 유서가 깊다. 영원사와 함께 전란에 잿더미가 됐다가 최근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다.

 

 

▼ 11시44분 도솔암 

 

▼ 11시45분 도솔암에서 먹거리 공양 제공 ..  

 

▼ 11시46분 도솔암에서 벗어나 영원사로 이어간다. 40여분 소요 

 

▼ 11시53분 영원사골로 이어지는 내리막길 

 

▼ 11시55분 도솔암에서 급한계곡 내리막 영원사골을 한참 내려오면 영원사로 오르는 시멘트도로를 만난다. 영원사에서 만든 도로란다 . 영원사까지 40여분 소요 된다

 

▼ 12시12분 영원사골에서 얼마후 시멘트도로와 합류된다 

 

▼ 12시13분 영원사골 계곡에서 시멘트도로와 합류 

 

▼ 12시17분 삼정리에서 영원사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 

 

▼ 12시18분 영원사 조망 

 

▼ 12시21분 영원사  

 

▼ 추억의 포토 / 1998년9월1일 영원사 오늘의 모습 그대로다 .. 

 

▼ 12시22분 영원사 경내에서 도솔암 방향으로 바라보며 ...  저 산 중턱 어딘가에 지나온 도솔암이 있을텐데 ...

 

▼ 12시22분 두번째 영원사

 

영원사(靈源寺)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지리산 중턱 해발 920m에 위치한다.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시대 고승이었던 영원대사가 건립했다고 하여 절 이름도 영원사라고 한다.

 

한때 내지리內智異에서는 제일 큰 사찰이라고 했다. 이 절 규모는 너와로 된 선방禪房이 9채에 100간이 넘는 방이 있었으며, 이곳에서 도를 닦은 고승이 많았다고 한다.

고승들이 스쳐간 방명록이라고 할 수 있는 조실안록組室案錄을 보면 부용영관芙蓉靈觀, 서산대사, 청매靑梅, 사명四溟, 지안志安, 설파 상언雪坡 常彦, 포광包光스님 등 당대의 쟁쟁한 고승들이 109명이나 이곳에서 도를 닦았다는 기록이 있다.

 

영원사가 그 위용을 잃게 된 것은 여수 반란사건 때 반란군이 아군의 공격에 쫓겨 이곳까지 찾아와 절터를 아지트로 삼으면서, 건물 등을 작전상 모두 불태워 없애면서부터다. 그 후 1971년 중건 하였다고 전한다. 이곳에는 많은 부도들이 있는데 원당형의 둥근 석탑이 5기가 있으며, 대는 2층 탑신을 가진 조립형으로 되어 있다. 이들 부도들은 영원사의 유물로 추정되며, 영암당탑, 설파당탑, 중봉당탑, 청계당탑, 벽허당탑, 청매탑 등 이름있는 스님들이 수도하던 곳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고승의 호를 딴 부도들이 있다. 엽송설화 30권을 기록했다는 구곡각운대사의 사리를 보존했다는 상무주암의 필단사리 3층 석탑이 방광放光했다는 이야기 등도 지난날의 유서 깊은 영원사의 선풍禪風을 말해주고 있다.

 

 

▼ 12시23분 영원사 유래

 

▼ 12시24분 영원사 법당 

 

▼ 12시25분 영원사 선방 

 

▼ 12시27분 영원사 법당 샘터와 거목이있고 여기 주방에서도 원하는 산객에게 점심을 제공해 준다

 

▼ 12시31분 영원사에서 빗기재로 올라 상주암으로 향한다. 이정표에서 1.8km를 가르킨다

 

▼ 12시39분 뱀을 보고 놀란 여성등산객 ..  

 

▼ 12시51분 빗기재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삼정산능선(지리산 중북부능선) 따라 10여분 오르면 영원산 정상이다 

 

▼ 12시52분 삼정산능선 좌측으로 지리산 서부능선이 숲사이로 고개를 내민다

 

▼ 13시03분 영원산 1190m 정상이다. 등산로에서 우측으로 샛길로 올라야 만날수있다. 먼저 온 산객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다

 

▼ 13시11분 능선길 

 

▼ 13시16분 영원산 정상에서 샛길로 내려와 등산로와 합류하면 이어서 고사목바위를 만난다

 

▼ 13시27분 능선길 .. 조망 

 

▼ 13시29분 삼정산 입구다. 여기서 약 6분후 .. 13시35분 헬기장을 거쳐 삼정산 정상 다녀와서 상무주암으로 향한다. 삼정산 정상 왕복 약 25분 정도 소요된다

 

▼ 13시32분 바위전망대에서 지리산 조망 .. 잠시후 헬기장에서 5분이면 삼정산 정상에 도착한다 

 

▼ 추억의 포토 / 1998년9월1일 삼정산 정상 표시판 있은곳이 지금의 바위전망대 같은데? 

 

▼ 추억의 포토 / 1998년9월1일 삼정산 정상에서 지리산 능선 모습 

 

▼ 13시40분 삼정산 1182m 정상이다. 예전에는 바위전망대 또 헬기장에 정상표시가 되어있다 

 

▼ 12시41분 삼정산 1182m 정상석 .. 

 

▼ 13시41분 삼정산 1182m 정상에서 한컷 .. 정상에서 다시 삼정산 입구로 빽하여 상무주암으로 이어간다 

 

▼ 13시43분 삼정산 정상 부근 바위전망대에서 지리산 조망 ~~~

 

▼ 13시43분 바위전망대에서 .. 

 

♧ 벽소령 부자(父子)바위**** 옛날 지리산 기슭 마천면 삼정리 하정부락에는 인걸이라는 사내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냥을 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사냥 길목 인걸령에서는 하루에 꼭 3차례씩 무지개가 섰다가 꺼지곤 하였는데 자세히 보니 무지개 아래 소(沼)에서 어여쁜 3선녀가 정성껏 밥을 짓고 있는 게 보였다.

 

옥황상제의 시녀들이 날마다 내려와 밥을 짓는데 그러던 어느날 더위를 못 참았는지 선녀들이 소에서 멱을 감게 되었다.

 

이때 인걸은 선녀들의 날개옷만 입으면 자기도 옥황상제를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날개옷을 훔쳐오다가 그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날개옷이 돌부리에 걸려 찢어져 버렸다.

옷 찢기는 소리에 깜짝 놀란 선녀들은 놀란 나머지 각자 자기의 옷을 찾아 입었는데 아미(阿美)라는 선녀만은 옷이 없어 인걸이 갖다준 어머니의 옷을 입고 결국 하늘나라에 오르지 못하고 인걸의 집으로 와서 몇 날을 지냈다.

 

그 후 하늘나라에서는 아미선녀를 인걸과 같이 살도록 허락하고 비단옷과 쌀이 나오는 바위를 하사해 주었다.(이 쌀바위는 작전도로 공사 때 묻혀 버렸다고 한다)

인걸과 아미는 그로부터 1남 2녀를 낳아 하늘아래 첫동네에서 정자. 지금 하정부락 앞 솔밭 근처에 있는 선유정를 짓고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인걸이 장난삼아 옛날 찢어진 아미의 날개옷을 기워서 입혔는데 그만 아미가 하늘나라로 날아가 버렸다.

 

그 후 인걸과 세 자녀가 문바위에 올라가 아미가 다시 내려오기를 기다렸지만 끝내 내려오지 않자 4부자는 그만 지쳐 죽고 말았다.

 

그 다음날 아침 벽소령에는 부자바위가 솟아올랐는데 후세 사람들은 이 바위가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난 인걸과 아미가 세 자녀를 데리고 걷는 상(像)이라고 한다. 벽소령에 있는 부자바위는 영락없이 아버지와 세 자녀가 걷는 모습이다.

 

 

 

▼ 13시46분 바위전망대에서 지리산 조망을 즐긴후 .. 다시 삼정산입구에서 지척에 있는 상무주암으로 들어간다

 

▼ 13시50분 다시 삼정산 입구로 되돌아가서 상무주암을 답사한다 

 

▼ 13시53분 세번째 상무주암이다. 여기에도 산객들에게 점심공양를 제공하고있다

 

상무주암<上無住庵>

부처님도 발을 붙이지 못하는 경계(上)이고, 머무름이 없는 자리(無住)라는 뜻이다. 지리산 영원사의 末寺(말사)로써 삼정산 아래 위치한 상무주암(上無住庵)은 고려시대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창건하고 큰 깨침을 얻은 곳이며 고려때 지눌선사가 2년여 머물렀다는 곳이다. 그러나 별다른 부속건물도 없고 단정한 시골집 별채의 참선 수도 암자에 불과한 것 같은데 오히려 산중의 호젓한 별장 같은 느낌마저 드는 곳이니 무릇 사찰이 위치한 곳은 역시 명당인 양 인간속세를 벗어난 듯한 무릉도원 같다.

 

 

▼ 13시55분 상무주암에서 .. 

 

▼ 13시56분 상주무암에서 지리산 .. 조망

 

▼ 13시56분 상무주암에서 .. 지리산 천왕봉 조망 

 

▼ 13시57분 상무주암 전망대에서 .. 

 

▼ 13시58분 상무주암에서 네번째 암자 문수암으로 발길이 이어진다. 문수암 0.8km이다

 

▼ 14시01분 문수암 가는길 지리산 천왕봉 조망 

 

▼ 14시01분 문수암 가는길 당겨본 지리산 천왕봉 모습

 

▼ 14시15분 문수암 직전이다. 거대한 바위아래 천인용굴이 위용을 과시하고 그 옆에 문수암이 자리한다

 

▼ 14시16분 문수암으로 올라간다 

 

▼ 14시16분 천인굴 or 천인용굴 / 석간수

 

문수암(文殊庵)

 문수암에는 도봉스님이 84년부터 23년째 수행하고 있는 절이란다. 석축위에 아담하게 세워져 있는 문수암 옆에 거대한 석굴이 있는데 석간수를 받아내는 샘터도 있다. 이 석굴은 임진왜란 때 마을 사람 1000명이 피난하였다고 전하는 천인굴(千人窟.. 일명 천용굴)이라고 하나 아직 굴의 크기나 전설, 생성 유래에 대해 정확히 조사되지 않은 채 있다고 한다. 도봉스님은 이 굴에 대한 소문(?)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천인용굴(千人用窟)이라 하여 천년동안(즉, 오랫동안) 사람들이 이 굴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석축위에 아담하게 세워져 있는 문수암 옆에 거대한 석굴이 있는데 석간수를 받아내는 샘터도 있다. 이 석굴은 임진왜란 때 마을 사람 1000명이 피난하였다고 전하는 천인굴(千人窟.. 일명 천용굴)이라고 하나 아직 굴의 크기나 전설, 생성 유래에 대해 정확히 조사되지 않은 채 있다고 한다. 도봉스님은 이 굴에 대한 소문(?)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천인용굴(千人用窟)이라 하여 천년동안(즉, 오랫동안) 사람들이 이 굴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 14시17분 네번째 문수암이다 

 

▼ 14시17분 문수암에서 함양 삼봉산과 백운산 금대산이다.

 

▼ 14시19분 문수암에서 다섯번째 암자 삼불사로 향하면서 ..  삼불사 0.8km이다

 

▼ 14시27분 삼불사 가는길 밧줄 

 

▼ 14시34분 삼불사로 향하는 길에 암자터 흔적

 

▼ 14시38분 삼불사로 진입한다 

 

▼ 14시40분 삼불사 삼층석탑 

 

 

▼ 14시41분 5번째 암자 삼불사다. 이제 약수암과 실상사가 남았다. 이 두 절은 행정구역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 위치한다

 

삼불사

조선시대 창건한 절이라는데 정확한 기록은 없다. 지금은 비구니의 참선 도랑으로 고지대에 있는 절이다.

 

 

▼ 14시42분 삼불사에 모여든 등산객 .. 

  

▼ 14시43분 삼불사에서 약수암까지 이정표에 2.2km로 표시된다

 

▼ 14시51분 삼불사 지난후 너덜길을 거쳐 .. 14시59분 청성재에 오르면 삼정산능선(지리산 중북부능선)을 따라 약수암으로 향한다

 

▼ 15시03분 지리산 중북부능선(삼정산능선)을 따라 약수암으로 향한다.

 

▼ 15시06분 능선길 진주강씨 묘에서 .. 조망 

 

▼ 15시06분 진주강씨 묘에서 모처럼 능선길 조망이 트이면서 지리산 서부능선과 지나온 실리봉? 지리산 주봉 천왕봉과 그 주변이 조망된다. 근데 묘지석에 '삼정산 실리봉 하정승재'라고 표시하고 있다

 

▼ 15시06분 진주강씨 묘에서 .. 조망 

 

▼ 15시06분 진주강씨 묘에서 지리산 서부능선 

 

▼ 15시26분 능선길 

 

▼ 15시27분 삼정산능선의 772봉을 지나간다. 얼마후 능선을 좌측으로 벗어나면서 약수암으로 들어간다

 

▼ 15시29분 약수암으로 이어가는 칠암자길 

 

▼ 15시39분 약수암 가는길 

 

▼ 15시40분 지리산 칠암자 남원지역 암자 약수암이다

 

약수암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번지 ; 지리산 줄기의 작은 산중턱 1㎞ 지점에 위치해 있다. 1937년에 함양(咸陽)의 불자 한정희(韓貞熙)의 시주금으로 중수하였으며, 1974년에 운영(雲榮) 비구니 스님의 두 번에 걸쳐 중수하였다. 경내에는 항상 맑은 약수가 솟아나는 약수샘이 있어 약수암이라 했다고 한다.

 

 

▼ 15시41분 약수암 경내로 들어선다 

 

▼ 15시41분 약수암 

 

▼ 15시42분 남원 실상사 약수암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 보물 제421호 

 

▼ 15시43분 약수암 경내 모습 

 

▼ 15시45분 약수암 앞에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안내문. 바라보면 약수암을 벗어난다 

 

▼ 15시46분 약수암에서 나와 넓은길 버리고 좌측으로 샛길로 들어서면 약 25분후 실상사에 이른다

 

▼ 15시52분 실상사 가는길 .. 조망 

 

▼ 16시05분 조암터 이정표 .. 잠시 들린다

 

▼ 16시05분 시멘트길 오른쪽 조계암터 답사후 .. 16시07분 실상사가 저기에 보인다 

 

▼ 16시09분 마지막 일곱번째 실상사 천왕문으로 들어선다

 

실상사

신라 흥덕왕 3년 (828년)에 증각대사님이 9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산문을 개산하면서 창건했다. 이곳에 절을 세우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정기가 일본으로 가 버린다는 풍수지리설에 따라 절을 세웠다고 전한다. 정유재란 때 완전히 폐허가 된 것을 조선 숙종 26년(1700년)에 다시 지었으나, 고종 19년(1882년)에 거의 불타 버려 일부만 남게 되었다. 현재 통일 신라 시대 작품으로 국보 제10호인 높이 약 5m의 백장암 3층석탑과 보물 11 여점을 포함 단일사찰로는 가장 많은 17점의 지방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 16시10분 부처님 오신날 실상사 모습

 

▼ 16시11분 실상사 석등과 대웅전 

 

▼ 16시11분 실상사 대웅전과 석등 그리고 동.서 삼층석탑이 국보와 보물로 지정되어있다

 

▼ 16시12분 실상사 법당 부처님 

 

▼ 16시13분 실상사 부처님오신날 아기부처님 모습 

 

▼ 16시13분 부처님오신날 실상사 경내 모습 

 

▼ 16시14분 실상사 다음에 또 ..

 

▼ 16시18분 해탈교 주변에는 여러개의 석장승이 있는데 여기 누워있은 돌장승 한개를 소개한다. 해탈교를 넘어면 주차장에서 산악회버스를 찾으면 산행이 종료된다

 

▼ 16시18분 해탈교 주변 석장승 

 

▼ 16시19분 해탈교 주변 누워있은 돌장승 모습 

 

▼ 16시20분 실상사주차장에서 산행거리 17.1km 5시간59분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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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시28분 실상사 주차장 주변에서 간단한 먹거리와 하산주로 시간을 보낸후 산악회관광버스는 귀가길로 향한다

 

▼ 16시28분 실상사주차장 주변에서 산행뒷풀이 .. 

 

▼ 17시02분 칠암자 산행후 .. 하산주 ㅋ 

 

 

▼ 함양 삼정산 산행지도

 

 

 

▼ 함양 지리산 삼정산 지도 

 

▼ 함양 삼봉산 지리산 바래봉 삼정산 지도 / 클릭확대 

 

▼ 함양 지리산 칠암자 삼정산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7:40 실상사주차장<남원 산내면 백일리>→함양 마천→18:06 함양 유림→본통삼거리→생초삼거리→18:13 생초T.G→통영대전고속도로→18:27 산청휴게소(10분)→진주J.C→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19:34 진영휴게소(10분)→119:57 북부산T.G→만덕터널→20:20 동래 광혜병원 앞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40분

♤차량왕복이동거리; 약 380km

 

8. 경비;

♧회비 25,000원  칠암자 7,0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6년5월14일(토) 23시15분 <석가탄신일> 자택에서.........

11. 작성자; *********************1299-16-39******************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6-05-14 지리산 칠암자 삼정산(17.1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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