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태화산(泰華山) 나발봉 활인봉 마곡사(麻谷寺)
일자; 2016년 7월 17일(일) 날씨; 맑음
1. 산명; 태화산(泰華山) 나발봉△417m~활인봉△423m~卍마곡사(麻谷寺)
2. 위치;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卍마곡사
3. 인원; 뉴산오름산악회 34명
4. 차량이동(갈 때);
♤07:05 동래 내성교차로<산악회관광버스>→만덕터널→07:26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7:44 진영휴게소(10분)→08:03 칠원J.C→중부내륙고속도로→09:04 김천J.C→경부고속도로→09:22 추풍령휴게소(15분)→10:15 회덕J.C→호남고속도로지선→10:20 유성J.C→당진영덕고속도로(당진-대전)→10:40 마곡사T.G→공주 사곡→11:00 마곡사매표소→11:05 마곡사주차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4시간00분
♤차량이동거리; 약 310km
▼ 09시22분 산악회버스는 추풍령휴게소에서 15분 정도 쉬었다간다.
▼ 11시00분 산악회버스는 마곡사매표소를 통과하여 나들이객과 차량이 붐비는 비좁은 도로를 타고 마곡사주차장으로 향한다. 문화재구역 입장료 어른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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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태화산 나발봉 활인봉 마곡사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원점회귀
♤11:05 마곡사주차장→태화산마곡사 표석→11:19 마곡사 불모비림(佛母碑林)→11:23 백련암 입구 삼거리→토굴암가는길→11:30 죽림원→11:32 삼거리 우측→11:37 토굴암→능선진입→11:43 능선→11:50 쉼터의자→11:59 팔각정×395봉(나발봉?)→12:08 삼거리/무덤(나발봉 다녀옴)→12:12 태화산(泰華山) 나팔봉△417m(삼각점)→12:19 다시 삼거리→12:26 할미바위→12:30 샘골고개→12:52 할인봉△423m(사각정자 점심25분)→13:24 활인샘이정표→13:28 삼거리×355봉→13:40 마애불→13:43 卍백련암→13:51 백련암 입구→13:54 개울 알탕(20분)→14:19 마곡사 해탈문→천왕문→14:22 극락교→14:23 卍마곡사((麻谷寺) 16분)→14:50 마곡사주차장 도착
♤산행시간; 3시간45분
♤산행거리; 8.8km<GPSMAPS 8.3km>
6. 트랙
▼ 공주 태화산 나발봉 활인봉 마곡사 산행지도
▼ 공주 태화산 마곡사 10만 지도 / 클릭확대
우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백범 김구 선생이 한때 승려 생활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는 1897년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일본인 장교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고 인천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 다음 해에 탈옥해 충남 공주 마곡사에서 ‘원종’이라는 법명으로 승려 생활을 했단다. 마곡사의 부속 암자인 백련암에서 머물렀으며 마곡사를 품은 태화산은 그의 은신처이자 사색의 공간이었다.
광복 이후 그는 마곡사를 찾아 향나무를 심었는데 현재까지 뜰에서 자라고 있다. 김구 선생이 마곡사를 피신처로 삼은 이유는 뭘까. 마곡사는 예로부터 전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로 택리지나 정감록에 기록돼 있다. 실제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도 피해를 당하지 않은 곳이라 하니 찾긴 제대로 찾은 모양이다.
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가 최고로 아름답다는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무렵 태화산과 마곡사를 찾은 것은 김구 선생의 탄생일(8월29일)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그의 고귀한 삶을 되돌아보기 위해서다. 입추와 말복을 지나 가을로 접어드는 이 무렵 공주시가 마곡사와 태화산 일대에 조성한 ‘백범 명상길’을 걸으며 산림욕 중 최고라는 적송림의 정기를 누려보자.
나에게 마곡사는 오래전 부터 기억되어 있은 사찰이다. 우리나라 충청도에서 오래된 명승고찰로 기억하고있다. 언젠간 한번쯤은 가봐얄 텐데 했은데... 오늘 귀하게 강산님을 만나 같이 즐거운 산행을 하게된다. 오랜만이다.
▼ 11시05분 마곡사주차장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오늘 휴일이라 마곡사를 찾아오는 사람과 자동차로 북적거린다
▼ 태화산 등산안내도 참조
▼ 11시06분 헌데 산악회은 마곡사주차장에서 불교문화원으로 산행이 시작되어야 하는데, 여기서 백련암 방향으로 진행한다. 망설이다. 따라간다. 이러하면 산행코스가 짧아지는데 ...
▼ 11시07분 태화산 마곡사 표석이 있은 삼거리에서 오른쪽 백련암 방향으로 진행한다
▼ 11시15분 산악회는 인원을 확인한다
▼ 11시16분 인원점검후 상호 인사을 나누고 출발한다
▼ 11시17분 갈림길에서 오른쪽 백련암 방향 아스팔트 포장도로다
▼ 11시17분 아스팔트 도로에서 잠시후 시멘트길이다
▼ 11시19분 불모비림이다. 저게 뭘까
▼ 11시20분 마곡사 불모비림 안내문
▼ 11시20분 불모비림 .. 비석과 부도
▼ 11시23분 백범 김구선생이 머문곳 백련암 입구 .. 표석이다
▼ 11시23분 백련암입구 삼거리다. 좌측은 백련암과 샘골고개로 오르는 길인데 .. 일부는 그곳으로 갈 모양새다. 그러면 산행거리가 넘 짧다. 해서 강산님과 토굴암 방향으로 진행한다. .. 따라온다
▼ 11시24분 토굴암 가는길
▼ 11시28분 나중에 토굴암에서 산길 진입하면 백련암 방향으로 가야할능선이다
▼ 11시30분 토굴암 인가 했더니 죽림원이다. 되돌아나간다
▼ 11시30분 죽림원을 지나고 삼거리에서 우측이다
▼ 11시35분 저기가 토굴암이고 뒷편 능선으로 올라가야하는데 ..
▼ 11시37분 토굴암에서 이어지는 능선길이 없다. 여기서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5분 정도 소요되었다
▼ 11시43분 능선 위에 올라서 왼쪽 태화산 나발봉으로 이어간다
▼ 11시44분 능선길 소나무
▼ 11시50분 쉼터
▼ 11시59분 팔각정 395봉이다. 이곳을 나발봉으로 표기하는 지도나 이정표가 있는것 같다. 10분 정도 더 진행하면 무덤이있은 삼거리를 만난다.
▼ 11시59분 팔각정 395봉 이정표다
▼ 12시00분 팔각정을 뒤로하고 10여분 더 진행한다
▼ 12시08분 부부무덤이 있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태화산 나발봉을 다녀온다. 왕복 10분 정도
▼ 12시08분 삼거리에 있은 이정표에 나발봉 0.25km다. 나발봉은 이정표방향이 아니고 부부묘 뒤편으로 250m거리다
▼ 12시12분 태화산 나발봉 417m 정상이다. 삼각점 확인하고 다시 무덤 삼거리로 돌아가서 샘골고개 지나서 활인봉으로 진행한다
▼ 12시13분 태화산 나발봉 417m에서 다시 무덤 삼거리로 되돌아간다
▼ 12시23분 뭔가 느낌이 오는 바위다. 지도에 표기된 할미바위인가보다 했는데.. 3분 정도 더 진행하면 또 바위가 있다. 어느 것이 할미바위인지는 난또 모르겠다
▼ 12시26분 여기도 비슷한 바위가 ..
▼ 12시30분 샘골고개에서 다시 고도를 높이면서 태화산 활인봉으로 오른다
▼ 12시30분 샘골고개 이정표다. 이동네 이정표은 좀 이해가 어렵다
▼ 12시47분 통나무계단을 오르면 곧이어 활인봉이다
▼ 12시50분 능선 적송림숲길
▼ 12시52분 활인봉에 이정표
▼ 12시52분 태화산 활인봉 423m 정상이다. 여기서 만난 일행들과 점심밥 25분 정도 같이한다
▼ 12시55분 태화산 활인봉 423m 정상석에서 한컷 ..
♣ 활인봉에는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는 생명수 샘터가 위치해 있으며 사람에게 기와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송림욕 중에서도 가장 으뜸이 된다는 적송림은 등산객들에게 건강나무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12시55분 태화산 활인봉 423m 정상에서 ..
▼ 13시07분 태화산 활인봉 정상에서 지나온 능선 ~~ 살짝 당겨서 본다
▼ 13시14분 태화산 활인봉 정상에서 지나온능선 .. 토굴암 방향
▼ 13시18분 능선길 이제 마곡사로 향한다
▼ 13시24분 할인샘 갈림길을 만나고..
▼ 13시24분 활인샘 갈림길 이정표
▼ 13시28분 삼거리 355봉이다. 막걸리 파는 아줌마가 있다. 여기서 좌측 백련암으로 향한다. 마애불과 백련암이 기다리고 있다
▼ 13시40분 마애불이다.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 13시40분 백련암 마애불 모습
▼ 13시40분 백련암 마애불
▼ 13시42분 마애불 답사후 백련암으로 이어진다
▼ 13시42분 백련암 .. 백범 명상길에서 ..
▼ 13시43분 백련암의 개
▼ 13시44분 백련암이다. 백범 김구선생이 머문곳이다
▼ 13시44분 백련암 법당 부처님
▼ 13시46분 백련암을 뒤로하고, 이제 마곡사로 이어간다
▼ 13시50분 백련암에서 내려오면, 오전에 토굴암으로 올라갔던 백련암 갈림길을 만난다 / 사진 토굴암 방향 적색선
▼ 13시51분 백련암 표석
▼ 13시53분 오전에 토굴암으로 갈때 보았던 개울에서 20여분 목욕하고 마곡사로 향한다
▼ 14시14분 토굴암과 백련암이 갈라지는 삼거리 즉 원점회귀 되는 지점이다. 여기서 마곡사로 이어간다
▼ 14시16분 이제 남은 코스 마곡사 답사하는 간다
▼ 14시19분 마곡사. 해탈문 앞에서 좌측으로 영산전이다. 해탈문으로 들어산다. 마곡사 답사에 20여분 사찰의 범위가 제법 크다
공주 마곡사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번지. 공주시에서 약 25km 떨어진 태화산 남쪽에 들어서 있으며 예로부터 십승지(十勝地)로 알려져 있다. '춘마곡추갑사(春麻谷秋甲寺)’라. 예부터 이곳 마곡사는 봄의 정취가 그야말로 ‘물씬’ 묻어나는 곳이다. 가을 또한 울긋 불긋한 단풍으로 수놓는 곳이기도 하다.
마곡사가 위치한 사곡면은 공주시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태화산, 동쪽에 무성산, 서쪽에 철승산 등 높은 산이 사방을 둘러 싸고 있는 지형이다. 천년고찰 마곡사는 이 사곡면에 있는 산들중 태화산 남쪽 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은 예로부터 전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로 택리지(擇里志)나 정감록(鄭鑑錄)과 같은 지리서에 기록되 있고 실제로 임진왜란이나 6.25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
공주에서도 태화산을 가자하면 태화산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산보다는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마곡사로 이름이 나 있다. 마곡사를 둘러싸고 빼옥히 들어찬 송림은 하늘을 가리고 그밑으로 흐르는 계곡물은 맑디맑은 청수를 마곡사 한 복판으로 흘러내려간다.
이 절의 기둥은 둘레가 2m가 넘는 싸리나무로 되어 있는데 모두 반들반들하다. 그 이유는 사람이 죽어 염라대왕 앞으로 가면 이 기둥을 안아 봤느냐고 물어보는데 그런 일이 없다면 지옥으로 보내고, 안아본 사람은 극락 세계로 보낸다는 전설이 있어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은 몇번이고 이 기둥을 안아 보았기 때문이다.
▼ 14시19분 마곡사 해탈문으로 들어가면 곧이어 천왕문을 통과한다
▼ 14시20분 마곡사 해탈문 신장?
▼ 14시20분 마곡사 천왕문이다
▼ 14시20분 마곡사 천왕문을 지나면 극락교다.
▼ 14시22분 극락교를 건너 마곡사 경내로 들어간다. 굵고 오래된 절집과 나무들이 세월의 묵은 맛을 풍기게 한다
▼ 14시22분 마곡사 경내 이정표 / 대광보전 대웅보전으로 향한다
▼ 14시23분 마곡사는 두개의 산줄기의 정기 받아 세원진 사찰로 나는 이런 절 위치는 처음이다
▼ 14시24분 마곡사는 아미타불을 모시는 대광보전이 있고, 또 석가모니를 모시는 대웅보전이 있다. 보기드문 현상이다
▼ 14시24분 대광보전과 오층석탑
▼ 14시29분 대광보전에서 모셔진 아미타불
※ 마곡사가 위치한 곳의 물과 산의 형세는 태극형이라고 하여 『택리지』·『정감록』 등의 여러 비기(祕記)에서는 전란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로 꼽고 있다. 절의 창건 및 사찰명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 설은 640년(선덕여왕 9) 당나라에서 귀국한 자장(慈藏)이 선덕여왕에게서 하사받은 전(田) 200결로 절을 창건하기 위한 터를 물색하다가 통도사(通度寺)·월정사(月精寺)와 함께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자장이 절을 완공한 뒤 낙성식을 할 때 그의 법문을 듣기 위해서 찾아온 사람들이 ‘삼대[麻]와 같이 무성했다’고 하여 ‘마(麻)’자를 넣어 마곡사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
두번째 설은 신라의 승 무염(無染)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이 절을 지을 때 스승인 마곡보철(麻谷普徹)을 사모하는 뜻에서 마곡사라고 하였다는 설과, 절을 세우기 전에 이곳에 마씨(麻氏) 성을 가진 사람들이 살았기 때문에 마곡사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창건 이후 이 절은 신라 말부터 고려 초까지 약 200년 동안 폐사가 된 채 도둑떼의 소굴로 이용되었던 것을 1172년(명종 2)에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제자 수우(守愚)와 함께 왕명을 받고 중창하였다. 보조가 처음 절을 중창하려고 할 때 도둑들에게 물러갈 것을 명하였으나 도둑들은 오히려 국사를 해치려 하였다. 이에 보조가 공중으로 몸을 날려 신술(神術)로써 많은 호랑이를 만들어서 도둑에게 달려들게 하였더니 도둑들이 혼비백산하여 달아나거나 착한 사람이 되겠다고 맹세했다고 한다.
도둑들에게서 절을 되찾은 보조는 왕에게서 전답 200결을 하사받아 대가람을 이룩하였다. 당시의 건물은 지금의 배가 넘었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 불타버렸다. 그 뒤 60년 동안 폐사가 되었다가 1651년(효종 2)에 각순(覺淳)이 대웅전과 영산전·대적광전 등을 중수하였다. 일제 강점기의 31본산(本山)시대에는 도내 100여 사찰을 관장하는 본산이 되었다.
또한 이 절은 김구(金九)와 인연이 깊은 사찰이다. 한말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일본인 장교 쓰치다[土田壞亮]를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 나루에서 죽인 김구는 인천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가 탈옥하여 이 절에 숨어서 승려를 가장하며 살았다. 지금도 대광명전 앞에는 김구가 심은 향나무가 있는데, 그 옆에 ‘김구는 위명(僞名)이요 법명은 원종(圓宗)이다’라고 쓴 푯말이 꽂혀 있다. 현재 이 절은 충청남도 70여 개 말사(末寺)를 관장하고 있다.
또 오층석탑은 풍마동다보탑(風磨洞多寶塔)이라고도 하는데, 인도에서 가져온 것이라고도 하나 라마교 탑과 비슷하여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탑은 임진왜란 때 무너져 탑 안의 보물들이 도난당한 지 오래이나 1972년에 수리할 때 동제 은입사향로와 문고리가 발견되었다. 이 탑은 전 국민의 3일 기근을 막을만한 가치가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한국·인도·중국 등 세계에서 3개밖에 없는 귀중한 탑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대광보전 마루에는 나무껍질로 만든 30평 정도의 삿자리가 있다. 이 자리에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 조선 후기에 이름 없는 앉은뱅이가 이 절을 찾아와서 부처님께 백일기도를 드렸다. 그는 불구를 고치기 위해서 백일기도하는 동안 틈틈이 이 삿자리를 짰다. 이 삿자리는 참나무를 한 끝에서 잇고 또 이어 한 줄로 완성한 것인데, 그는 이 자리를 짜면서 법당에 봉안된 비로자나불에게 자신의 불구를 낫게 해줄 것을 기도하였다. 백일 뒤 일을 다 끝내고 밖으로 나가는데 자신도 모르게 일어서서 법당문을 걸어나갔다고 한다.
▼ 14시26분 마곡사 주변에는 마곡천이 둘러싸고 있다
▼ 14시26분 백범당이다. 백범 김구선생이 은거하며 머물던 곳이 마곡사 경내 이곳이다
♣ 대광보전에 걸린 ‘각래관세간 유여몽중사(却來觀世間 猶如夢中事·돌아와 세상을 보니 모든 일이 꿈만 같구나)’라는 백범의 글씨가 선생과 사찰의 인연을 말해 준다. 백범은 1898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마곡사에서 원종(圓宗)이라는 법명으로 승려생활을 했다.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일본인 장교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혀 인천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가 탈옥한 직후였다. 사찰 앞마당 한쪽에는 백범당이 있다. 벽면에 걸린 선생이 즐겨 썼던 서산대사의 선시(禪詩)는 마치 그의 인생을 이르는 듯하다.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어지럽게 함부로 걷지 말라/오늘 내가 가는 이 발자취가/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니.’
▼ 14시26분 백범당에 김구선생 일생들
▼ 14시26분 백범당 .. 김구선생 은거 기념식수
▼ 14시27분 마곡사 경내 대광보전 뒤에 대웅보전이다
▼ 14시28분 마곡사 모습
▼ 14시30분 마곡사 오층석탑
- 마곡사 이색적인 오층석탑 -
천년고찰 마곡사는 신라 선덕여왕 9년(640년) 자장율사가 세웠다는 설과 신라의 승려 무선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세웠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대광보전 앞마당 한가운데 서 있는 라마교풍의 마곡사 오층석탑(보물 제799호·사진)과 그 뒤로 마곡사 대광보전(보물 제802호), 마곡사 대웅보전(보물 제801호) 등이 배치돼 있다. 동쪽으로 마곡사 백범당(심검당)과 고방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으며 응진전 부근에 백범 김구 선생이 기념식수한 향나무가 자라고 있다.
▼ 14시31분 마곡사 대웅보전
▼ 14시32분 마곡사 대웅보전 법당 부처님
▼ 14시32분 대웅보전 주불 석가모니
▼ 14시34분 마곡사 경내 솔바람길 안내도
▼ 14시36분 마곡사 대광보전
▼ 14시36분 마곡사 대광보전과 오층석탑
▼ 14시39분 마곡사 북가섭암에서 2015년4월21일 찰영한 관세음보살 사진을 전시 .. 이제 마곡사 답사 잘하고 산행출발지 주차장소로 이어간다
▼ 14시48분 저기 뉴산오름산악회버스가 있다
▼ 14시48분 마곡사주차장에서 산행거리 8.8km 3시간45분 산행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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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시50분~16시15분 마곡사주차장에서 휴식 및 산행뒷풀이 1시간25분 후 뉴산오름 산악회버스는 부산으로 향한다
▼16시46분 뉴산오름산악회는 공주휴게소에서 25분 정도 산행뒷풀이 한다
▼ 17시08분 뉴산오름산악회버스 / 당진영덕고속도로(영덕-대전) 공주휴게소에서..
▼ 17시58분 산악회버스는 영동 황간휴게소에서 10여분 휴식한다
▼ 18시31분 경부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산악회버스 차장 밖으로 펼쳐지는 하늘 풍경 ..
▼ 공주 태화산 지도
▼ 공주 태화산 활인봉~나발봉 산행지도 / 클릭확대
♬ 공주 태화산 활인봉~나발봉 / 동영상https://youtu.be/dmLn7jukcuI
▼ 공주 태화산 무성산 대형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6:15 마곡사주차장→마곡사매표소→공주 사곡→16:28 마곡사T.G→당진영덕고속도로(당진-대전)→16:38 공주휴게소(25분)→유성J.C→호남고속도로지선→회덕J.C→경부고속도로→17:56 황간휴게소(10분)→18:46 추풍령→김천J.C→중부내륙고속도로→19:29 영산휴게소(10분)→19:54 칠원J.C→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20:28 북부산T.G→만덕터널→20:50 도시철도 동래역 앞 도착
♤차량이동시간; 4시간35분
♤차량왕복이동거리; 약 620km
8. 경비;
♧회비 30,000원 卍백련암 1,0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6년7월18일(월) 12시5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318-16-58****************** 도시속의 野人 海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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