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어산(防禦山) 계적등
일자; 2017년 2월 12일(일) 날씨; 맑음
1. 산명; 방어산(防禦山)△530.4m~계적등△475m
2.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청담리 청담마을회관
3. 인원; 4명(송재붕 진만호 허보경)
4. 차량이동(갈 때);
♤07:47 자택<자가승용차>→만덕터널→08:13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08:50 군북T.G→함안 군북면 박곡리→09:02 청담마을회관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15분
♤차량이동거리; 87km<73,478km→73,565km>
▼ 진주 방어산 계적등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원점회귀
♤09:10 청담마을회관→09:15 고속도로 굴다리(토실교)→09:19 삼거리→토실마을→09:24 등산안내도→09:26 卍약련암→09:30 무덤 앞 이정표→소나무숲길→09:56 전망바위→10:05 매봉△295m(이정표)→10:11 매봉들삼거리→10:43 가마바위(가마봉)→10:48 마당바위삼거리→11:05 매당바위(샘터 삼거리)→11:09 샘터(기도처) 빽→11:15 다시 마당바위→11:19 방어산(防禦山)△530.4m(너럭바위)→11:28 헬기장→11:32 삼거리(관음사 갈림길)→11:41 헬기장→11:42 마애불삼거리→11:50 마애사삼거리→11:51 마애약사여래불→11:59 비로자나불(점심54분)→13:01 삼거리(능선)→13:10 희망이고개→13:15 헬기장×423봉→13:25 계적등△475m(바위)→안능선→14:09 산불초소×329봉(13분)→14:27 능선갈림길→14:48 김해김씨 묘→14:58 토실마을→15:03 고속도로 굴다리(토실교)→15:05 청담마을회관 도착
♤산행시간; 5시간55분
♤산행거리; 10.4km<GPSMAPS 9.4km>
6. 트랙
▼ 진주 방어산 계적등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진주 방어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옹골차다'. 알차다, 실속 있다는 뜻이다. 이 말의 임자를 만났다. 오늘 산행하는 경남 진주시 지수면 방어산(防禦山·530m)에서다. 해발고도가 그리 높지 않고 덩치도 작은 편이지만, 산세는 견고하기 이를 데 없다. 병풍바위 가마바위 마당바위 기둥바위 두꺼비바위 등등. 깎아지른 암봉들이 능선 곳곳에 돌출해 있는 산은 천연 요새나 다름없다. 이름에서 보듯 이들 암봉은 모두 형상이 기이해 경치 또한 수려하다.
압권은 높이가 다른 이들 암봉을 하나하나 오를 때마다 넓어지는 전망이다. 풍경은 삼색삼층을 이루고 있다. 맨 아래층은 황금빛 들판이다. 그 위에 녹색 산들이 굴곡진 몸을 포개고 있다. 지리산 천왕봉, 합천 황매산, 의령 자굴산, 광양 백운산 등 명산들이다. 비단 망사 같은 안개를 두르고 좌우로 뻗어나간 산주름은 부드럽고 아름답다. 산들은 호수처럼 푸른 가을 하늘을 이고 있다. 넉넉한 남도의 들녘과 명산들에다 씻은 듯 맑은 하늘까지 시야에 넣었으니 방어산만큼 '옹골찬' 산이 있을까.
방어산의 실속은 이뿐만이 아니다. 8부 능선에는 마애불(보물 제159호)도 있어, 자연·역사·종교를 아우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애불은 높이 5m가량의 수직 절벽에 선각으로 새긴 삼존불이다. 가운데는 약합을 손에 든 높이 2.85m가량의 약사여래불, 그 좌우에는 월광보살과 일광보살이 서 있다. 마애불은 통일신라시대 작품이다. 월광보살의 팔꿈치 부분에 새겨진 명문에서 이를 알 수 있다. "미도내미(彌刀乃未)가 정원(貞元) 17년 신사년(辛巳年) 3월 16일, 큰바위에 부처님을 조성하고 그 사실을 기록한다." 정원은 중국 당나라 덕종(德宗)의 세 번째 연호로, 불상 제작연도는 801년(애장왕 2)이다. 이처럼 제작자와 제작연도를 밝힌 불상은 매우 드물다.
▼ 09시10분 청담마을회관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친구와 함께하는 힐링 산행이라 느끗한 여유를 가지고 친구와 함께 하루를 즐긴다.
▼ 09시13분 청담마을회관에서 남해고속도로 방어산 방향으로 발길을 옴기면 첫봉으로 올라야 할 매봉이 오뚝하다.
▼ 09시17분 남해고속도로 굴다리 밑으로 ..
▼ 09시19분 남해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관음사로 이어지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약4분 정도 진행하면 등산안내도를 만나고.. 卍약련암 앞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 09시20분 마을길
▼ 09시22분 오른쪽 등산로 방향이다
▼ 09시23분 갈림길 우측에 방어산 등산안내도가 반긴다.
▼ 09시24분 오늘의 산길을 등산 안내도를 보고 매봉(학봉)~방어산~계적등~안능선~토실마을로 일행에게 얘기한다. 빨간화살표은 원저므로 내가 그린것으로 참조..
▼ 09시24분 방어산 등산안내도
▼ 09시25분 약련암 앞에서 본격적인 산길이 이어진다.
▼ 09시26분 백련암을 저 앞에 두고 오른쪽으로 산길 진입한다
▼ 09시29분 이 넓은길은 무덤을 만나면서 끝난다.
▼ 09시30분 무덤 앞에서 이정표를 만나면서 오솔길을 따라 이리저리 휘돌다 직등하여 매봉에 올라 선다.
▼ 09시45분 능선 오름길
▼ 09시56분 전망바위에서 나무숲에 가려 어름풋이 하산 할 능선이 손짓한다.
▼ 10시05분 매봉 295m 정상이다. 좁은나마 평평하다. 매봉에서 몇분 내려가면 안부삼 매봉들 삼거리다.
♬ 음악 동영상 / 외나무다리
외나무다리
아티스트 나혼아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
만나면 즐거웠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디
새파란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
못 잊을 세월 속에 띄워 보내리
어여쁜 눈썹달이 뜨는 내 고향
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 다리
헤어진 그날 밤아 추억은 어디
싸늘한 별빛 속에 숨은 그 님을
괴로운 세월 속에 어이 잊으리
▼ 10시11분 매봉들 삼거리다. 관음사에서 방어산으로 오르는 코스중 하나이다. 여기서 오르고 또 오르면 가마바위를 만난다.
♣ 매봉들 삼거리다. 삼거리에 세워진 목장승의 표정이 익살맞다. 눈과 입이 오른쪽으로 삐죽 치켜져 올라간 게 바위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듯하다.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숲에는 서늘한 냉기가 감돌았고, 빛바랜 낙엽 위에 또 잎이 지고 있었다. 30분가량 능선을 타면 가마바위(가마봉)에 이른다. 바위는 산을 떠메고 갈 듯이 우람하고, 바위 아래 선 목장승은 가마꾼이라도 되는 양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0분쯤 후 삼거리에서 길은 정상 방향과 가덕마을로 갈린다. 정상까지 거리는 400m 남짓. 정상 아래에는 면적이 약 1000㎡에 달하는 반석이 있다. 마당바위다. 바위 위에 서면 괘방산이 보인다.
▼ 10시11분 매봉들 삼거리
▼ 10시14분 능선길
▼ 10시15분 능선길 가마봉(가마바위) 안내?
▼ 10시18분 능선길
▼ 10시31분 조코 .. 친구
▼ 10시35분 가마바위에 올라선다
▼ 10시36분 가마바위에서 ..
▼ 10시41분 가마바위에서 당겨본 남강
▼ 10시43분 가마바위에서 지나온 능선과 남강 또 멀리 산들이 조망된다.
▼ 10시44분 가마바위에서 지나온능선과 멀리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봉 모습
▼ 10시47분 능선길
▼ 10시48분 마당바위 삼거리다. 가야할 방어산이 조망되고 좌측 봉우리로 올라가면 괘방산~방어산 코스 가덕마을로 떨어진다. 예전에 남해고속도로 남강휴게소가 있던곳이다.
▼ 10시49분 마당바위 삼거리에서 가야할 능선 ..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1시01분 직벽에서 ..
▼ 11시01분 마당바위 가는길 짝 펴진 소나무가 깃틀을 자랑한다.
▼ 11시03분 조망바위
♬ 음악 동영상 / 애수의 소야곡
애수의 소야곡
아티스트 남인수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열고 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잊을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도다 흘러가면 덧없건 만은
외로운 별을안고 밤을 세우면
바람도 문풍지에 싸늘 하고나
<애수의 소야곡>은 사랑을 잃은 슬픔과 외로움을 표현한 노래이다.
노래 속 화자는 운다고 옛 사랑이 돌아오지 않으며,
사랑과 청춘도 흘러가면 덧없다는 것을 안다.
그렇지만 화자는 임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홀로 울고 있다.
이러한 정서는 과거 민요에서 나타나는 ‘임의 부재(不在)에서 생기는 정서’를 계승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상황과 맥락은 다르지만, 떠난 임을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로 그리워하는 모습이
민요에 이어 대중가요에서도 나타난 것이다.
이 노래에 나타난 눈물은 통곡이 아니라 홀로 고독하게 흘리는 속울음에 가깝다.
이 노래는 슬픔에 빠져 이를 견뎌내는 것이야말로 슬픔을 해소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가사에 등장하는 ‘휘파람 소리’와 ‘바람 소리’는 시적 화자의 슬픔을 강조하는데,
이런 시적 형상화는 가사의 문학성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
1930년대 후반을 풍미한 남인수와 장세정
남인수는 193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이다.
광복 이후에도 좋은 노래를 많이 불렀던 그의 인기는 여전했다.
지금까지도 팬클럽이 활동할 만큼 그의 위상은 대단하다.
다만 일제강점기 말에 군국가요를 3곡 이상 부른 탓에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 논란이 됐다.
한편, 장세정은 평양 화신백화점의 점원으로 일하다 스카우트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오케레코드 전속가수로 활동한 그녀는 1937년 발매한 <연락선은 떠난다>로 인기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높은 음이 대부분인 <헛소문>은 장세정이 가성으로 불렀다.
▼ 11시05분 마당바위다. 여기서 이정표를 보면 샘터(약수터 기도처)에 다녀 온다.
▼ 11시06분 마당바위에서 약수터 다녀온다
▼ 11시06분 마당바위 이정표와 유래문
▼ 11시09분 마당바위에서 토끼비리 같은 길을 따라 몇분 하면 약수터다. 여기서 마당바위로 빽하여 방어산 정상에 오른다.
▼ 11시09분 약수터
▼ 11시19분 방어산 540.4m 정상석에는 530m
▼ 11시20분 방어산 540.4m 정상의 등산객
♣ 방어산 정상이 평평한 바위다. 마당바위와 정상이 2층 구조의 반석으로 이뤄진 셈이다. 정상에는 방어산 전설을 소개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전설에 따르면 방어산에는 양쪽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려 골짜기를 날아다니며 300근짜리 활을 쏘는 묵신우(墨神祐)라는 장군이 살았다. 장군은 전란이 일어나자 방어산에 성을 쌓고 적을 방어했다고 한다. 산 이름의 유래다. 실제 1379년(고려 우왕 5) 둘레 약 700m 규모의 성을 쌓았는데, 지금은 대부분 허물어지고 그 흔적이 일부 남아 있다.
정상에서 마애불 쪽으로 하산한다. 마애불까지 거리는 약 1.8㎞. 그 구간에 두 곳의 삼거리와 한 곳의 갈림길이 있다. 모두 마애불 쪽으로 나아간다. 마애불 앞 공간은 제법 넓다. 불상을 모신 법당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애불 왼쪽으로 난 숲길을 따라 내려간다. 숲이 우거져 길을 딸가면 기도처(비로자불)을 만난다.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고 또 길을 이어가면 능선 삼거리를 만나고 희망이고개에서 계적등에 올라 토실마을로 하산한다.
▼ 11시20분 방어산 유래문
▼ 11시20분 방어산 정상에서 지나온 능선과 먼산의 조망도 한다.
▼ 11시20분 방어산 정상에서 ..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봉 모습
▼ 11시21분 방어산 540.4m 정상에서 ..
▼ 11시19분 방어산 540.4m 정상에서 정상에는 방어산의 유래문이 있다.
▼ 11시22분 방어산 540.4m 정상에는 오늘 일요일 제법 수십명의 등산객들이 저마다의 추억을 만들고 있다.
▼ 11시22분 방어산 540.4m 정상 풍경
▼ 추억의 포토 / 1998년9월5일 방어산 정상에서 ..
▼ 11시23분 방어산 정상에서 마애불로 이어가면서 능선길 좌측으로 하늘에는 까마귀가 날고 멀리 함안 군북면 소재지가 ..
▼ 11시28분 앞서가던 일행이 헬기장에서 자리를 편다. 점심밥 묵을라고 ..
♬ 음악 동영상 / 유리벽 사랑
유리벽 사랑
아티스트 박진도
처음으로 느껴보았던
당신의 사랑 앞에서
그리움과 외로움이
낙엽처럼 쌓여만 가네
더 이상은 갈수 없는
슬픈 사랑이었다면
차라리 맺지 말지
정은 왜 주고
아아아 유리벽사랑
내 어이 너를 잊을 수 있나
가슴으로 느껴보았던
뜨거운 사랑 앞에서
내 모든걸 다 주었다
아낌없이 다 주었는데
더 이상은 갈 수 없는
슬픈 사랑이었다면
이제는 떠나야지
아무 말 없이
아아아 타인의 사랑
내 어이 너를 잊을 수 있나
▼ 11시32분 안부삼거리에서 올라가면 또 헬기장을 만나고 얼마후 마애불 갈림길이다.
▼ 11시41분 헬기장
▼ 11시42분 마애불 삼거리에서 우측 능선길 버리고 좌측 마애불로 가면 마애사 삼거리에서 마애불를 만난다.
▼ 11시52분 마애사 삼거리에서 마애불을 답사하고 좌측으로 이동하여 비로자나불을 거쳐 능선과 합류한다.
▼ 11시52분 방어산 마애불 안내문
♣ 마애불(보물 제159호)도 있어, 자연·역사·종교를 아우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애불은 높이 5m가량의 수직 절벽에 선각으로 새긴 삼존불이다. 가운데는 약합을 손에 든 높이 2.85m가량의 약사여래불, 그 좌우에는 월광보살과 일광보살이 서 있다. 마애불은 통일신라시대 작품이다. 월광보살의 팔꿈치 부분에 새겨진 명문에서 이를 알 수 있다. "미도내미(彌刀乃未)가 정원(貞元) 17년 신사년(辛巳年) 3월 16일, 큰바위에 부처님을 조성하고 그 사실을 기록한다." 정원은 중국 당나라 덕종(德宗)의 세 번째 연호로, 불상 제작연도는 801년(애장왕 2)이다. 이처럼 제작자와 제작연도를 밝힌 불상은 매우 드물다.
▼ 11시53분 방어산 마애불에서 ..
▼ 11시59분 방어산 마애불 주변 돌탑
▼ 11시59분 비로자나불을 모셔놓은 기도처에서 점심밥 1시간 정도 여유를 즐기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클릭확대
▼12시02분 방어산 마애불 주변 .. 비로자불
▼ 12시52분 비로자나불에서 좌측으로 사면길 약 7~8분 이어가면 능선과 합류되어 계적등오로 향한다.
▼ 12시53분 점심후 .. 마애불을 벗어나 능선으로 향한다
▼ 13시01분 삼거리에서 능선과 합류한다.
▼ 13시10분 희망이고개다. 사거리다 제각기의 특징이 있다. 직진하여 계적등으로 오른다.
▼ 13시11분 희망이고개에서 계적등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서 4분후 폐허된 헬기장을 지난다.
▼ 13시15분 폐허된 헬기장이다
▼ 13시24분 계적등 앞 갈림길이다. 좌측 좋은길은 괘방산.어석재로 이어지고 우측 불투명한 산길을 오르면 곧이어 계적등 정상에 서게 된다.
▼ 13시25분 계적등 475m 정상이다. 이후 지도표기 안능선이다. 바위 절벽과 암릉으로 우회도 하면서 20여분 소요되면 산길은 다소 순하여 진다.
▼ 13시34분 암릉
▼ 13시42분 암릉우회
♬ 음악 동영상 / 애정이 꽃피던 시절
애정이 꽃피던 시절
아티스트 나훈아
첫사랑 만나던 그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 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하 아하 아아아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첫 사랑 만나던 그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 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하 아하 아아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시절
▼ 14시08분 329봉 산불감시초소에 이러르 휴식과 함께 지나온 방어산과 지리산 조망등 시간을 즐겨본다.
▼ 14시09분 329봉 산불감시초소
▼ 14시09분 329봉에서 ..
▼ 14시10분 329봉 산불감시초소에서 휴식 ..
▼ 14시13분 329봉에서 ..
▼ 14시13분 산불초소에서 ..
▼ 14시14분 329봉 산불감시초소에서 ..
▼ 14시14분 329봉 산불감시초소에서 ..
▼ 14시21분 329봉에서 ㅎㅎ 여유롭게 시간을 즐겨본다 폼도 잡아보고 ~~~
▼ 14시22분 329봉에서 ..
▼ 14시27분 갈림길이다. 좌측 내리막은 지수면소재지로 이어지는 길은 뚜렸하게 잘되어있다. 가야할 능선길은 다소 불명하니 지도를 잘 살펴야 한다.
▼ 14시34분 능선길
▼ 14시44분 능선길 무덤
▼ 14시46분 능선길 불투명
▼ 14시48분 김해김씨 묘를 만나면서 산길은 좋아지고 5분 정도 진행하면 마을로 내려서게 된다.
▼ 14시51분 저기 토실마을에서 아침에 매봉으로 향하던 길이 어림된다.
▼ 14시53분 지나온 능선 한법 결산해 본다.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4시58분 토실마을에서 청담마을로 향한다.
▼ 15시00분 저기 고속도로 굴다리 밑을 지나면 청담마을회관이다.
▼ 15시05분 청담마을회관에서 산행거리 10.4km 5시간55분 원점회귀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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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시13분 군북T.G에서 1시간후 북부산T.G다
♬ 음악 동영상 / 이별의 부산정거장
이별의 부산정거장
아티스트 남인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잣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의 등불이 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이별의 부산 정거장
6·25 전쟁 당시 피난민의 부산 생활의 애환과 부산을 떠나는 상념을 표현한 대중가요.
「이별의 부산 정거장」은 3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1, 2절의 화자는 떠나는 피난민이다. 1절은 피난살이의 생활에 대한 회상을 담는다. 2절은 피난살이에서 맺은 인연에 대한 아쉬움을 담는다. 3절은 남은 부산 사람이 화자가 되어 떠나는 피난민에 대한 미련을 노래한다. 유호가 작사하고, 박시춘(朴是春)이 작곡하였으며, 남인수(南仁樹)가 노래하였다.
1절의 가사는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다.
2절의 가사는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다.
3절의 가사는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 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두 자 봄소식을 전해 주소서/ 몸부림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다.
▼ 16시36분 북부산T.G에서 30여분후 온천2동에 도착하여 산행 뒷풀이 한다
▼ 17시02분 부산 온천2동 본낙지 식당에서 넷이서 저녁먹고 1잔하고 하루를 접은다. 재붕이는 酒 땜시 집에 까지 바래다주더라 ^.^
▼ 진주 함안 괘방산 방어산 산행지도
▼ 진주 함안 괘방산 방어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함안 방어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함안 방어산 / 동영상https://youtu.be/5r442mWFlTc
▼ 진주 방어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진주 방어산 / 동영상https://youtu.be/lfpsHhNcDRU
7. 차량이동(올 때); 저녁식사40분
♤15:25 청담마을회관→함안 군북면 박곡리→15:33 군북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16:08 진영휴게소(13분)→15:36 북부산T.G→만덕터널→17:02 온천2동 본낙지전문점(저녁식사40분)→18:00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35분
♤차량왕복이동거리; 175km<73,565km→73,653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군북) 9,0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7년2월13일(월) 15시1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430-17-08****************** 도시속의 野人 海廣
'산행기록1 (2010년~2019년) > 경상남도 울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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