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외 국

중국 장백산(백두산) 장백폭포

靑谷 2019. 8. 7. 20:58

중국 장백산(백두산.白頭山장백폭포

일자; 2019년 8월 3()~5일(월) 2박 3일 날씨흐림

 

1. 산명백두산(白頭山)2750m(장군봉중국 장백산(長白山북파~장백폭포

2. 위치중국인민공화국 지린성[吉林省북한 양강도 삼지연군

3. 인원 8명(부부4, 양산 우씨가족4) 모두투어(패키지상품)

4. 항공이동(갈 때와 올때); 한국 김해공항(PUS) - AIR BUSAN(2시간50– 중국 연길공항(YNJ)

  

 

※ 백두산, 우리민족의 靈山으로 이미지되어 있은데, 그렇게 가고싶지도 가기싫지도 않은 백두산이었다. 그래서 수없이 많은 우리나라의 산을 찾아 오르면서 백두산은 오늘에야 지인과 함께, 중국 땅을 발으면서 오른다. 왤까, 북한땅이라서, 중국땅이라서, 한국전쟁 때 모택동이 중공군을 전쟁에 투입해서 북한 김일성을 도와주었다해서 백두산의 절반을 중국에 주었다고 하던데.. ??!!

 

 

▼ 중국 장백산(백두산) 1일차 트랙지도(김해 ~ 연길) / 클릭확대

※ 스마트폰 앱 OruxMaps GPS은 항공기 운항중 기내에서는 GPS 수신이 되지않은다.(GARMIN GPS사용) - 또 연변가이드 왈, 북한 상공으로 비행하게 된다면 비행시간이 1시간 단축된다고 한다.

 

  

▼ 중국 장백산(백두산) 3일차 트랙지도(연길-김해) / 클릭확대

 

 

5. 트랙

2019-08-03 중국 장백산(백두산) 1일차.gpx
0.58MB
2019-08-04 중국 장백산(백두산) 2일차.gpx
0.68MB
2019-08-05 중국 장백산(백두산) 3일차.gpx
0.31MB

 

 

           

 

         

▼ 중국 북한 백두산 지도 / 클릭확대

 

 

백두산(白頭山)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량강도와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吉林省)의 경계에 위치한 화산으로창바이 산(중국어 간체长白山정체長白山병음: Chángbái shān; 장백산)이라고도 부른다.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중국과 국경을 이룬다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창바이산맥과 북서에서 남동 방향의 마천령산맥의 교차점에 위치하는 화산이다백두산의 중앙부에는 천지가 있으며그 주변에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회백색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다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에 속하며, 7개는 중국에 속하고, 3개는 국경에 걸쳐 있다. 946년의 대분화 이후 세 번의 분화가 있었으며, 2000년 대 이후 화산형 지진이 3천 번 이상 발생하는 등 화산분화의 징후가 관측되고 있다.

 

높이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중국 지린성 안투현[安圖縣얼다오바이허진[二道白河鎭]과의 국경을 이룬다해방 당시까지 최고봉은 병사봉(2,744m)으로 측량되었으나현재는 장군봉으로 이름이 바뀌고 해발고도도 2,750m로 다시 측량되었다.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창바이산맥[長白山脈]과 북서에서 남동 방향의 마천령산맥의 교차점에 위치하는 화산이다화산폭발에 의해서 덮인 부석(경석이라고도 함)이 회백색을 나타내며꼭대기는 1년 중 8개월 이상 눈에 덮여서 희게 보이기 때문에 백두산이라 부른다중국에서는 창바이산[長白山]이라고 하며만주어로는 '귀러민산예아린'이라고 부르는데 '귀러민'은 길다(), '산예'는 희다, '아린'은 산을 의미한다.

 

문헌에 나타난 백두산 최초의 이름은 산해경 山海經에 불함산(不咸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역사의 흐름 속에서 단단대령(單單大嶺개마대산(蓋馬大山태백산(太白山장백산(長白山백산 등으로 불렸다.

 

한국의 문헌에서 백두산에 관한 기록은 일연(一然)의 삼국유사 三國遺事〉 기이편에 태백산(太伯山)이란 이름으로 처음 나타나며고려사에도 "압록강 밖의 여진족을 쫓아내어 백두산 바깥쪽에서 살게 했다"하여 '백두산'의 명칭이 문헌상에 처음 기록되었다한민족이 백두산을 민족의 성산(聖山)으로 본격적으로 숭상한 것은 고려시대 태조 왕건의 탄생설화부터라고 추정된다.

 

백두(白頭)라는 이름은 성해응(成海應)의 동국명산기 東國名山記이유원(李裕元)의 임하필기 林下筆記〉 등의 문헌에 의하면 백두산의 산정이 눈이나 백색의 부석으로 4계절 희게 보여서 희다는 뜻의 ''자를 취하여 이름한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의 범위는 천지 중심의 마그마 활동에 따른 화산암의 분포지로 한정해보면 현재 북한측의 면적은 8,000로 전라북도의 면적(8,052)과 비슷하고 개마고원의 일부가 된다그러나 중국측의 백두산 화산암의 분포지까지 합하면 3에 이른다또한 해발고도 1,800m까지는 완만한 경사(8~12°)를 나타내어 방패 모양의 순상화산이나, 1,800~2,500m는 급경사로 종 모양의 화산을 이룬다.

 

백두산의 중앙부에는 천지가 있으며그 주변에는 2중 화산의 외륜산에 해당하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데 모두 회백색의 부석으로 덮여 있다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에 속하며(최고봉 2,750m의 장군봉), 7개는 중국에 속하고(최고봉 2,741m의 백암봉), 3개의 봉우리는 국경에 걸쳐 있다따라서 천지 수면에서 장군봉 꼭대기까지는 600m의 비고로백두산 중앙부는 넓고 파란 호수 주변에 비고 약 500m의 회백색 산봉우리들이 둥그렇게 둘러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중국 장백산(백두산) 여행 첫날.(2019.8.3.토)

 

▼ 06시40분 부산 김행공항 도착 양산 우씨 가족과 합류(8명)하여 모두투어에서 백두산 여행 안내 받음.

 

▼ 06시49분 모두투어 직원에게 설명 듣은중 .. 

 

 

♬ 음악 동영상 / 젊은 그대

https://youtu.be/AZUw_aIZqfI

젋은그대

                        아티스트 김수철

 

거칠은 벌판으로 달려가자
젊음의 태양을 마시자
보석보다 찬란한
무지개가 살고있는
저 언덕넘어
내일의 희망이 우리를 부른다
젊은 그대 잠 깨어오라 아하
젊은 그대 잠 깨어오라 아하
아 아
사랑스런 젊은 그대
아 아
태양같은 젊은 그대
젊은 그대
젊은 그대

미지의 신세계로 달려가자
젊음의 희망을 마시자
영원의 불꽃같은
숨결이 살고있는 아름다운
강산의 꿈들이 우리를 부른다
젊은 그대 잠 깨어오라 아하
젊은 그대 잠 깨어오라 아하
아 아
사랑스런 젊은 그대
아 아
태양같은 젊은 그대
젊은 그대
젊은 그대

 

https://youtu.be/-dO0NvwGEGU

 

 

 

 

 

▼ 09시25분 김해공항 이륙하여 중국 연길 공항으로 항공이동.

 

▼ 09시50분 김해공항에서 이륙하여 중국 연길공항으로 항공이동중 .. 

 

▼ 10시30분 에어부산 항공기 국내상공 운항중. 갈 때은 요행히도 항공기 객석 창가에 앉아 차장 밖은 내다보며 시간 가는줄 몰랐는데 올때은 아니었다.

 

청노루

    박목월

 

머언 산(청운사(靑雲寺)

낡은 기와집

 

산은 자하산(紫霞山)

봄눈 녹으면

 

느릅나무

속잎 피어나는 열두 굽이를

 

()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 11시15분 중국 연길 공항에 도착 입국수속 및 가이드 미팅하여 점심식사 후 도문으로 1시간 정도 이동.

 

▼ 11시42분 중국 연길공항 

 

▼ 13시15분 지린성(吉林省) 도문에서 리무진버스로 교체하여 이도백하로 3시간 정도 만주벌판으로이동하면서 슬픈 역사의 현장, 대한독립군이 즐겨부른 일송정 푸른솔이 ..등등 차창밖 또은 현지답사로 주변 관광을 즐기면서 3시간후 이도백하에 도착하여 저녁묵꼬 호텔에서 숙박, 내일 장백산(백두산)으로 오른다.

 

▼ 13시30분 두만강 강변공원 답사 및 뗏목체험.

 

▼ 13시30분 두만강 강변공원 - 예전에는 북한주민들이 자주 나타나 구걸을 했다는데 요즘은 북한 정부에서 못하게 한다카네. 글고 저 건물들이 밤에는 조명이 없다네.

 

▼ 13시50분 두만강 강변공원에서 뗏목체험

 

▼ 14시01분 두만강 강변공원 뗏목체험 종료

 

▼ 14시20분 두만강 강변공원 두가족 - 용정으로 이동 1시간 정도 소요됨

 

▼ 15시35분 용정 - 용두레우물 탐방

 

▼ 15시38분 용정으로 향하는 우리팀과 양산 우씨가족의 뒷태

 

※ 용정은 살길을 찾아 두만강을  건너온 조선의 농민들이 발견한 우물이다. 여진족이 쓰고 남기고 간 우물을 한족 청년이 발견해 용두레을 달아 이용하였다. 그리하여 이동네는 용두레 촌이라 불리기 시작하였고, 지금의 '龍井(용정)'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용정은 조선족의 뿌리가 자라기 시작한 연원의 장소이다. 문화혁명시기, 용두레 기념비석은 <<낡은것은 타파한다>>는 사조에 의해 홍위병들의 손에 산산이 부셔져 자취를 감추었고 우물도 메워져 버렸다.

 

 

▼ 15시45분 龍井 - 용두레우물

 

▼ 15시45분 용정에서 한컷 .. ㅋ 

 

▼ 15시47분 용두레우물을 답사하고 차량이동중 야산 위에 조그마한 정자가 그 유명한 '일송정'이라한다.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하던 ..

 

▼ 15시55분 만주벌판으로 이동하는 리무진버스에서 .. 

 

▼ 16시09분 끝없이 펼쳐지는 만주벌판 ~~

 

▼ 16시12분 옛날 어릴적 말로만 들어왔던 만주벌판을 차창 넘어로 지나가니 감회가 새롭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무소는 코뿔소를 뜻하는 말코뿔소는 무리를 짓지 않고 홀로 살아가는 습성이 있는데 고대의 수도승들도 걸식을 하면서 홀로 수행하여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합니다이처럼 깨달음의 길은 혼자서 가는 길이기에 무소의 뿔이 한곳을 향하듯이 혼자서 가라고 한 것입니다.

 

如獅子聲不驚 사자처럼 소리에 놀라지 말고

如風不繫於網 바람처럼 그물에 걸리지 말고

如蓮花不染塵 연꽃처럼 진흙에 물들지 말고

如犀角獨步行 무소의 뿔처럼 혼자 걸어가라

 

- <수타니파타(Sutta_nipāta)> 중에서..

 

 

 

▼ 16시55분 이도백하 크리스탈호텔로 이동중 산양삼을 재배지역의 휴게소에서 믿을수 없은 '백사' 술한잔에 오천원이라카네 ..

 

▼ 16시56분 호랑이 뼈 담근 술 또 역시 믿을수 없다. 또 이동중 삽겹살 무한리필로 중국 고량주2병 마시고 저녁밥 묵고, 이도백하의 크리스탈호텔 투숙한다.

 

 

♬ 음악 동영상 / 잡초

https://youtu.be/iqSnocTy9uY

잡초

                       아티스트 나훈아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 찾아갈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님 부를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
아무것도 가진게 없네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 찾아갈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님 부를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
아무것도 가진게 없네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 모를 잡초야
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https://youtu.be/-4eWFADHkgM

 

 

 

 

 

중국 장백산(백두산) 여행 둘째날(2019.8.4.일)

  

▼ 04시20분 크리스탈(보석)호텔 숙소에서 일어나 호텔에서 아침먹고 06시10분 호텔에서 장백산 북파 산문으로 30여분 이동한다.

 

▼ 04시21분 이도백하 크리스탈(보석)호텔에서 장백산 북파 산문으로 .. 

 

▼ 07시00분 장백산 북파 산문 주차장에 도착하여 장백산버스로 갈아타고 또 한번 소형승합차로 바꾸어 타고 장백산 북파로 이동한다.

 

▼ 07시15분 장백산 북파 산문 매표소 

 

단군 신화 서린 백두산은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최고봉인 장군봉의 높이가 해발 2,750m이다한반도의 뼈대라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이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지리산까지 이어진다. ‘머리가 하얀 산이란 뜻의 백두산이라는 이름은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흰색 부석(浮石)이 온 산을 뒤덮고 있어 붙여졌다고도 하고, 1년 중 겨울이 230일 이상으로 정상에 흰 눈이 쌓여 있는 기간이 길어 붙여졌다고도 한다중국인들은 백두산을 창바이 산(长白山)’이라고 부르는데 그 뜻은 같다.

백두산은 동북 3성과 한반도에 있어 주요 수원의 발원지이기도 하다압록강과 두만강은 백두산의 비탈진 면에서 시작되고천지의 물이 북쪽으로 흘러내려 쑹화 강(松花江)이 된다. 1962년에 중국과 북한 정부가 영토의 경계를 나누어 백두산의 60%는 중국 땅, 40%는 북한 땅이 되었다동쪽에 있는 장군봉은 북한에 속해서 갈 수 없고중국을 통해 천지로 올라가는 북파(北坡코스와 서파(西坡코스가 인기다걸어서 등반하고 싶다면 서파차를 타고 편안히 백두산을 감상하고 싶다면 북파로 간다.

 

 

 

▼ 08시04분 장백산 두번째 주차장에서 바라본 시커먼 구름에 휩싸인 장백산과 장백폭포

 

▼ 08시22분 장백산 북파 소형승합차 이동으로 줄서기하고 있은 '우리팀' 이렇게 줄서기와 차량 갈아타기가 장백산 등정에서 4~5회 정도 이어지면서 간혹 끼어들기가 발생된다.

 

▼ 08시24분 장백산 북파로 왕복이동하는 소형승합차가 200여대가 관광객을 태우고 분주하게 장백산을 오르내리고 있다. 여기서 장백산 북파까지 약 20여분 소요된다고한다.

 

▼ 08시34분 장백산 북파산문으로 이동하는 소형승합차 

 

▼ 08시45분 장백산(백두산) 북파에 도착했으나 보이는게 아무것도 없다. ㅋ (GPS해발 2614m)

 

▼ 08시45분 장백산 북파 .. 안개만 자욱할뿐  ..  햇볕이 나올지 기다려 보지만 .. ㅋㅎ 

 

▼ 08시54분 장백산(백두산) 북파에서 바라보는 백두산 천지 ??!! 보이는게 사람뿐이다.

 

※ 白頭山(장군봉 2750m) -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과 중국 지린성[吉林省]에 걸쳐  있는 산.

화산폭발에 의해서 덮인 부석(경석이라고도 함)이 회백색을 나타내며꼭대기는 1년 중 8개월 이상 눈에 덮여서 희게 보이기 때문에 백두산이라 부른다.

 

중국에서는 창바이 산[長白山]이라고 하며만주어로는 '귀러민산예아린'이라고 부르는데 '귀러민'은 길다(), '산예'는 희다(), '아린'은 산을 의미한다.

 

문헌에 나타난 백두산 최초의 이름은산해경 山海經에 불함산(不咸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역사의 흐름 속에서 단단대령(單單大嶺개마대산(蓋馬大山태백산(太白山장백산(長白山백산(白山등으로 불렸다.

 

한국의 문헌에서 백두산에 관한 기록은 일연(一然)의 삼국유사 三國遺事〉 기이편에 태백산(太伯山)이란 이름으로 처음 나타나며고려사에도 "압록강 밖의 여진족을 쫓아내어 백두산 바깥쪽에서 살게 했다"하여 '백두산'의 명칭이 문헌상에 처음 기록되었다.

 

한민족이 백두산을 민족의 성산(聖山)으로 본격적으로 숭상한 것은 고려시대 태조 왕건의 탄생설화부터라고 추정된다백두(白頭)라는 이름은 성해응(成海應)의 동국명산기 東國名山記이유원(李裕元)의 임하필기 林下筆記〉 등의 문헌에 의하면 백두산의 산정이 눈이나 백색의 부석(浮石)으로 4계절 희게 보여서 희다는 뜻의 ''()자를 취하여 이름한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의 범위는 천지 중심의 마그마 활동에 따른 화산암의 분포지로 한정해보면 현재 북한측의 면적은 8,000로 전라북도의 면적(8,052)과 비슷하고 개마고원의 일부가 된다그러나 중국측의 백두산 화산암의 분포지까지 합하면 3에 이른다.

또한 해발고도 1,800m까지는 완만한 경사(8~12°)를 나타내어 방패 모양의 순상화산이나, 1,800~2,500m는 급경사로 종 모양의 화산을 이룬다.

 

백두산의 중앙부에는 천지가 있으며그 주변에는 2중화산의 외륜산에 해당하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봉우리 16개가 천지 를 둘러싸고 있는데 모두 회백색의 부석으로 덮여 있다.

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에 속하며(최고봉 2,750m의 장군봉), 7개는 중국에 속하고

(최고봉 2,741m의 백암봉), 3개의 봉우리는 국경에 걸쳐 있다.

 

따라서 천지 수면에서 장군봉 꼭대기까지는 600m의 비고로백두산 중앙부는 넓고 파란 호수 주변에 비고 약 500m의 회백색 산봉우리들이 둥그렇게 둘러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산 정상 천지(天池) 면적 9,165㎢, 평균수심 213m, 최대수심 384m이다천지의 물은 높이 67m의 장백폭포(長白瀑布)가 되어 얼다오바이강[二道白河]으로 떨어져 쑹화강[松花江]으로 흐른다.

천지에 시원을 둔 폭포는 백두폭포·사기문폭포·형제폭포·백두밀영폭포 등이며 압록강 상류두만강 상류산다오바이강[三道白河]으로 흘러들어간다.

 

천지에는 백암온천과 새로 개발된 백두온천이 있으며주변에 장백온천과 제운온천이 있다허항령에서 북쪽으로 2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삼지연(三池淵)은 대소 4개의 얕은 호수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위 길이가 4.5km, 수심 3m인 천연호수로서 주변 경관이 뛰어난 휴양지이다.

천지의 이름은  천지 창조의 신비함을 간직한 천상의 호수라는 뜻으로 대택대지용왕담달문담신분용궁지천상수달문지 등으로 다양하게 불렀다

 

 

▼ 08시55분 백두산 천지 ??!!

 

▼ 08시56분 백두산 천지 ??!! 은 보이질 않고 차거운 거센바람과 안개속에 왠 사람들만 북쩍이는데 ..

 

백두산 전설의 백장수와 16고봉.

백두산 일대에 자리 잡은  마을들은 오곡이 풍요하고 고기떼가 헤엄치며 산새와 짐승들이 뛰노는 가운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하늘에서 쫓겨난 심술궂고 악랄한 흑룡이 이곳에 나타나 물줄기릉 끊어 가뭄과 기근 때문에 삶이 궁핍해졌다.

 

이때 백장수가 나타나서 마을사람들과 함께 힘을 합쳐 물줄기를 겨우 찾아내어 안도를 했으나 이도 잠깐 뿐이었다흑룡의 장난은 갈수록 심해 백장수도 어찌할 수가 없었다사람들은 하나 둘 마을을 떠나가고 백장수는 실망하여 초췌하게 됐는데 문득 한 아릿다운 공주가 나타났다그녀는 꿈에 계시를 받아 백장수를 찾아 온 것이다그녀는 백장수와 함께 꿈속에서 만난 신선의 가르침대로 백두산에 있는 옥장천의 샘물을 찾아 나섰다.

 

이 물을 석달열흘동안 마셔야 흑룡과 대결할 힘이 솟는다는 것이었다마침내 공주와 백장수는 샘물을 발견한다.

석달열흘을 마신 백장수는 힘이 생겼다삽을 들고 백두산 정상봉에 올라가 땅을 팠다열여섯삽을 떠서 동서남북으로 던졌더니 16봉우리가 생겼고파인 곳은 지하수가 솟아나 바다를 이루었다.

이때 흑룡이 나타나 백장수에게 도전을 했다백장수는 두려움 없이 만근도를 휘두르며 응전했다공중전이 벌어졌다불칼을 휘두르는 흑룡만근도를 휘두르는 백장수의 싸움을 계속되었다여간해서 끝장이 날 것 같지 않았다.

 

이때 공주가 백장수를 돕기 위해 나타났다흑룡은 둘에게 당할 수가 없었다지칠대로 치친 흑룡은 이제 목숨만이라도 부지하기 위해서는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끝내 동해로 달아났다백장수와 공주는 다시 천지 상봉으로 왔다이때는 이미 천지에 물이 가득히 고였다백장수와 공주는 흑룡이 다시는 짖궂게 굴지 못하게 천지 속에 수정궁을 짓고 그곳에서 둘은 지금도 산다고 한다. <백두산설화>에서 요약

 

 

▼ 08시56분 오늘은 백두산 천지를 볼수없을것 같아도 미련도없고 후회도 없다 그냥 흐르는데로 흘러 간다.

 

▼ 08시56분 백두산 천지에서 바람아 ! 안개야 ! 그치어 다오 !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양산 우씨가족팀'.

 

천지와 선녀

먼 옛날에 살던 압록 송화 도문의 세 처녀가 천지의 경치에 반하여 하늘의 계율을 어기고 목욕하러 왔다가 도문 선녀의 옷이 물에 떠내려가는 바람에 승천하는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이를 안 천왕이 진노하여 천지의 물을 세 갈래로 갈라 놓아오늘날의 압록강송화강도문강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미인송(美人松)

미인송 설화는  백두산 북쪽 안도현 북흥 이도백하마을 어귀에 숲을 이룬 소나무 마을 사람들은 미인송 숲을 전설 속 주인공 이름을 따서 송풍라월(松風羅月)이라 부른다송풍과 나월은 어려서부터 한마을에서  자랐고 두사람은  어느날 밤 장차 부부가 되자는 언약을 맺었는데 마을사람 구호가 나월을 애첩으로 두기위해 송풍을 멀리 멀리 떠나보냈다 구호는 빛을 값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송풍에게 1년동안 성 쌓는 부역을 떠맡겨던 것이며 송풍이 떠나자  매파(중매꾼)를 나월에게 보내어 첩이 되도록 회유했으나 나월은 그때마다 거절하며 1년을 버티었으나 결혼을 약속한 송풍은 돌아오지 않았고 돌에 치어 죽었다는 소문만 들려와 나월은 그 후 매파의 협박과 빛 독촉을 견디지 못하고 송풍과 언약했던 백하강 기슭으로 나가 강물에 몸을 던지고 말았고 나월의 주검은 강물이 모래와 흙을 싫어와 무덤을 만들어 주었고 무덤위에는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났다

 

송풍은 살아돌아왔으나 나월이 죽은 3년이 지난 뒤였고 어느날밤 슬픔을 억누르지 못하고 송풍은 나월이 죽은 이유를 전해듣고 구호의 집에 불을 지르고 그리고는 나월의 묘지로 향해 무덤에 자라난 소나무를 나월의 화신이라 생각하고 포옹하듯 끌어안은채 붉은 피를 토하며 죽었다

송풍이 죽을때에 토한피가 소나무 줄기에 묻어 미인송 줄기가  더욱 붉게 되었다는 전설이며 이 전설 때문인지 백두산 자락의 소나무들은 유난히 붉은 줄기가 하늘 높이 뻗어 있어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오늘날에는 이름이 좋아서 인지 하늘 높이 곧게 자란 소나무를 모두 미인송이라 부르고 있는데 금강송이나 춘양목이라 부르는 곧은 소나무도 일명 미인송이라 별칭하며 한반도의 미인송은 중국 과 일본의 것보도다 크고 아름다우며 동아시아에만 자라는 나무이므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크고 아름다운 소나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성 싶다

 

 

▼ 08시59분 '출입금지' 팻말 뒤에 천지가 있은데 나오질 않은다.

 

▼ 09시10분 거센바람과 안개는 사라질 기미는 보이질 않고, 장백산 북파에 오른 중국인과 한국인으로 수백명이 북쩍대고 있다.

 

白頭山定界碑

1712(숙종 38)에 조선과 청나라 사이에 세운 백두산정계비가 백두산에 있었다.

청국의 공문을 받은 조선 정부에서는 접반사(接伴使박권(朴權)을 보내 함경감사 이선부(李善溥)와 함께 가서 맞이하도록 하였다.

 

혜산진에서부터 산간 험지를 10일간이나 강행군해 5월 15일 백두산 천지(天池)가에 이르게 되었다일행은 거기서 내려와 동남쪽으로 4㎞ 지점인 2,200m고지 분수령에 정계비를 세웠다.

 

애초 국경 사정(査定)문제가 일어날 때조선 정부의 의견은 백두산 정상을 경계로 하여 남북으로 갈라 정한다는 것이었다그러나 국경을 사정하는 임무를 띠고 나아갔던 접반사 박권과 함경감사 이선부는 늙고 허약한 몸으로 험한 길을 갈 수 없다고 하여 중간에서 뒤떨어졌다.

 

결국 목극등이 애초 의도한 대로백두산 정상에서동남쪽으로 내려와서 두 물이 자 모양으로 흐르는 분수령 위의 호랑이가 엎드린 모양 같은 바위를 그대로 비석의 귀부(龜趺)로 삼고 높이 약67폭 약45㎝ 정도의 정계비를 세우게 되었다.

이 백두산정계비는 1931년 9월 만주사변이 일어난 직후에 없어지고 말았다.

 

북정가(北征歌) 남이(南怡)

白頭山石磨刀盡(백두산석마도진 이요,)  백두산의 돌은 칼가는데 쓰여지고,

頭滿江水飮馬無(두만강수 음마무 라.)   두만강의 물은 말먹이는데 쓰여진다.

男兒二十未平國(남아이십미평국 이면,) 남아 이십세에 나라를 평안하게 하지못하면 

後世誰稱大丈夫(후세수칭대장부 리요?)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부르겠는가?

 

북정가는 남이장군이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고 돌아오는 길에 백두산에 평정비를 세우고 비문에 새긴 시 그 천재성과 기개를 볼 수 있다.

 

남이(세종 23 - 예종 1,1441-1468)는 세종 23(1441)에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서,17세에 무과에 장원급제하고세조 13(1467)에 이시애(李施愛)가 북관(北關)에서 난을 일으키자 우대장(右大將)으로 이를 토벌,적개공신(敵愾功臣) 1등에 올랐다.

또한북방의 여진족을 물리치는 공을 세우고,세조의 총애를 받아 27세에 병조판서가 되었으나예종원년(1468) 역모로 몰려 죽었다.

 

 

▼ 09시12분 '백두산 천지' 포기하고 발길을 대피소로 돌린다.

 

▼ 09시12분 Y도 같이 .. '백두산 천지' 조망하기 좋은 위치는 양산우씨 가족에서 넘겨주고 나중을 기약한다.

 

▼ 09시14분 장백산 북파 대피소로 이어간다.

 

▼ 보지 못한 백두산 천지 눈 요기용으로 빌려 왔다. 4장

 

▼ 눈에 익은 백두산 천지

 

▼ 백두산 천지 오늘은 못 보아도 다음에 우연히 기회가 오면 그 때 ..

 

 

▼ 백두산 천지.. 맑은날 ..

 

▼ 09시18분 장백산 북파 대피소에서 가족이 합류 될 때 까지 휴식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10시 정도 장백산 북파에서 소형승합차로 이동한다.

 

▼ 10시12분 장백산 북파 왕복 소형승합차로 이동하면서 안개속에 묻힌 장백산 모습.

 

▼ 10시12분 장백산 북파로 오르고내려가는 왕복 소형승합차 들 ..

 

▼ 10시15분 우리를 태운 소형승합차는 장백산을 뒤로하고 ..

 

▼ 10시16분 소형승합차 내부에서 바라보는 이 모습 또 아름다운 장백산(백두산) !

 

청산은 나를보고

 

청산견아  무어거    靑山見我  無語居

창공시오  무구생   蒼空視吾  無垢生

애욕리탈  증역기   愛慾離奪  憎亦棄

수여풍거  귀천명   水如風居  歸天命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업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10시16분 소형승합차에서 장백산 아래로 내려다 보는 산하.

 

▼ 10시24분 장백폭포로 이동하기 위해 줄서기 해야되고 버스로 10여분 이동한다.

 

▼ 10시27분 장백폭포주차장으로 이동하기위해 줄서기 .. 

 

▼ 10시46분 장백폭포주차장에 도착하여, 장백폭포 도보이동 1.0km다. 저기 장백폭포로 이어가는 긴 행렬 .. 

 

▼ 11시02분 장백폭포로 이어가면서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

 

▼ 11시02분 장백폭포 가는길 노천 유황온천지대 <장백산 북파>

 

▼ 11시09분 장백폭포로 몰려드는 인파 !

 

▼ 11시11분 장백폭포(비룡폭포)

 

▼ 11시13분 장백폭포를 우리나라에서 비룡폭포라고 한다.

 

※ 중국에서 장백폭포라고 하는 이것은 쑹화강의 원류이다. 천지의 달문으로 흘러내린 물이 1.0km정도 흐르다가 68m의 절벽을 만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만들어내는 경관은 백두산 만큼이나 웅장하다. 이 폭포의 수직의 절벽에 흘러내리는 것이 용이 하늘로 나는것 같다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비룡폭포'라고 부른다.

 

 

▼ 11시13분 장백산 장백폭포(백두산 비룡폭포)

 백원짜리 물고기요리를 먹느니 보다 백만원짜리 곰의 웅장을 먹겠다.

   노산 이은상 선생; 1903~1982. 시인문학박사경남 마산 출생 -

 

 

▼ 11시14분 장백폭포(비룡폭포)

 

 

 

 장백폭포 동영상 1

 

 장백폭포 동영상 2

 

 장백폭포 동영상 3 장백폭포의 우령찬 물소리

 

▼ 11시15분 거대하고 멋진 장백폭포 감상을 마치고 되돌아간다.

 

▼ 11시31분 장백폭포 가는길 입구에 있은 노천 유황온천지대 ..

 

▼ 11시31분 노천 유황온천지대

 

▼ 11시35분 장백폭포와 노천 유황온천지대 그리고 탐방객들 ..

 

▼ 11시35분 잠시후 장백폭포주차장에서 장백산 북파 산문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 12시38분 장백산 북파산 산문 매표소

 

▼ 14시03분 여기서 점심밥 먹은후 3시간 정도 만주벌판을 달려 연길에 도착하여 '봉미랭면'에서 저녁밥 묵고 연길 한성세기호텔 투숙 내일은 부산 김해로 떠난다.

 

▼ 18시41분 연길 봉미랭면 식당에서 저녁식사후 호텔투숙 

 

 

♬ 음악 동영상 / 잠자는 공주

https://youtu.be/MAXNnheT8nk

잠자는 공주

                  아티스트 신유

 

세상이 미워졌나요

누군가 잊어야만 하나

날마다 쓰러지고

또 다시 일어서지만

달라진건 없는가요

세상길 걷다가 보면

삥 돌아 가는 길도 있어

하루를 울었으면 하루는 웃어야 해요

그래야만 견딜 수 있어

앵두 빛 그 고운 두 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 지을까

그대여 어서 일어나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 곁에 나 있을게

 

앵두 빛 그 고운 두 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 지을까

그대여 어서 일어나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 곁에 나 있을게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 곁에 나 있을게

그대 곁에 나 있을게

 

https://youtu.be/D9P9UmjJ-Nw

 

 

 

 

 

 

중국 장백산(백두산) 여행 째날(2019.8.5.월)

 

▼ 06시10분 연길 한성세기호텔에서 아침밥 묵고, 07시25분 호텔에서 출발 연길공항으로 이동중 쇼핑센터 2곳 들린다.

 

▼ 06시18분 연길 한성세기호텔 욕실 '소심지골'이라. ㅋ 작은웃음이 저절로 나오네.

 

▼ 07시34분 연길구청 도로 건너편 진달래공원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다.

 

▼ 07시36분 진달래공원에서 연길구청 청사 모습

 

▼ 08시46분 쇼핑센터 죽탄세계와 또 이어서 농협마트에 들려 쇼핑후 연길공항으로 이동..  11시40분 연길공항에서 '에어부산' 탑승 완료한다.

 

▼ 09시53분 쇼핑센터 죽탄세계 내부에서 .. 저 아줌마는 양산 우씨가족 

 

▼ 11시45분 중국 연길공항에서 이륙한 '에어부산' 여객기는 15시35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시차 +1시간)

 

▼ 16시10분 김해공항에서 간편 점심 후 집에 도착하니 17시10분 정도.

 

 

▼ 중국과 북한 백두산 지형도

 

 

※ 백두산에서 山을 終了하고, 수십년 동안 멈추었던, 명소 문화유적. TOUR로 되돌아가면서, 그 동안 등산하면서 만나고 헤어지고 또 기약없이 만나지고 헤어지고 했던. 등산하는 사람들에게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

 

 

8. 경비;

♧중국 백두산 23일 성인1; 1,064,400원(가이드.기사팀 별도)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9814() 171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636-19-50************************************ 도시속의 野人 靑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