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경상남도 울산

거창 건흥산 취우령(아홉산)

靑谷 2011. 12. 1. 22:30

거창 건흥산(乾興山) 취우령(取雨嶺)

일자; 2011121() 날씨; 흐림

 

1. 산명; 건흥산(乾興山)563m~취우령(取雨嶺)794.8m(아홉산)

2.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삼림리 건계정주차장

3. 인원; 무지개산악회 26

 

4. 차량이동(갈 때);

08:00 도시철도 교대역 앞<산악회관광버스>만덕터널08:35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칠서J.C중부내륙고속도로09:15 칠서휴게소(20)고령J.C88올림픽고속도로10:45 거창T.G거창읍11:05 건계정주차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3시간05


▼ 거창 건흥산 취우령 트랙지도



5. 산행코스;

11:20 건계정주차장산성교건계정출렁다리11:56 하부약수터12:00 거열산성12:17 건흥산(乾興山)563m(삼각점)×64712:42 이정표(지내1.8km)12:44 이정표(영승2.7km)×70813:06 이정표(죽림정사2.3km)한양조씨 묘13:14 취우령(取雨嶺)794.8m(점심13분 산불초소 삼각점)헬기장13:32 취우재13:33 이정표(구산2.9km)13:46 하산이정표(상율2.8km.풍계3.8km 넘터7.0km)→좌측 상율마을 하산13:55 갈림길주의14:05 지붕바위14:15 화전민집터 흔적개울14:28 상율마을상율지농로14:37 풍계교(거창 마리면 율리)14:40 장풍교 도착 <산악회 합류 1500분 거창 마리면 남산마을 공터에서 추어탕 하산주 40>

산행시간; 3시간20

산행거리; 11.0km<MapSource 11.0km>

 

6. 트랙 2011-12-01 거창 건흥산 취우령(11.0km).gpx




▼ 거창 건흥산 취우령 산행지도 / 5만


▼ 거창 건흥산 취우령 10만 지도


 

 

 

 

경남 서북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산의 고장 거창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봉만 25개는 족히 넘는다. 무주와 어깨를 잇댄 서북쪽엔 덕유산 자락의 삼봉산을 비롯, 백암봉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큰 획을 긋고, 함양과 인접한 서쪽으론 월봉산 금원산 기백산 등이 산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김천과 맞닿은 동북쪽으론 수도산 단지봉 좌일곡령이 이웃한 백두대간을 호위하고 있고, 합천과 경계를 이루는 동쪽으론 '돌불꽃' 가야산 자락의 두리봉 깃대봉 의상봉과 별유산(우두산) 비계산 두무산 오도산이 철옹성을 쌓고 있다. 이상이 대략 뽑아본 1000m대의 호쾌한 능선의 산줄기다.


한 단계 낮춰 900m급의 봉우리도 만만찮다. 장군봉 미녀봉 보해산 호음산 수리덤 조두산 현성산 감악산 등이 900m에서 각각 1, 2m 모자란 숙성산(899m) 시루봉(898m)과 함께 옹골차게 포진하고 있다. 워낙 고봉준령이 즐비하다 보니 해발 700, 800m대의 산들은 명함을 내밀지 못하는 곳이 바로 거창인 것이다.

 

거창에는 산이 대략 몇 개쯤 될까. 거창문화원의 부원장인 정태준 씨가 펴낸 '거창의 명산'에 따르면 거창의 산은 대략 60여 개. 주봉이 거창땅 너머에 있지만 산줄기가 거창으로 이어지는 봉우리까지 합치면 70여 개에 달한다. 실로 엄청난 숫자다.
 
오늘 산행하는 거창 산은 건흥산(563m)과 바로 이웃한 아홉산(795m) 이다.

거창읍의 바로 뒤편에 위치한 건흥산은 거창읍의 진산(鎭山)으로 불린다. 높이로 봐선 전혀 거창의 산답지 않다. 그래도 거창군민들이 즐겨 찾는 '거창의 금정산'이다. 참고로 거창의 진산은 덕유산 산줄기가 시작되는 최북단 고제면의 삼봉산(1254m)이고, 어머니의 품과 같은 안산(案山)은 거창사건 추모공원의 북쪽 맞은편에 위치한 신원면의 감악산(951m)이다.


건흥산 정상 바로 아래에는 거열산성이 있다. 산 이름을 따 건흥산성이라고도 하는 이 성은 원래 가야 때 쌓은 석성이지만 이후 백제의 부흥군이 재축성, 신라에 대항한 최후의 항전지였다. 백제인들의 한이 서린 산인 셈이다.


 

▼ 11시20분 건계정주차장에서 산성교 건너 산행시작 / 어제 밤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와서 동절기에도 영천계곡물이 많다


건계정 입구 주차장에서 아름다운 영천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 산성교를 건너 왼쪽으로 가면 거창군이 최근 조성한 산책로 덱이 조성돼 있다. 영천변에 비스듬히 솟은 경사진 암반 위에 대형 물레방아가 길손을 맞는다. 물레방아를 배경으로 한 영천변의 풍광은 한 폭의 수채화로 다가온다. 곧 건계정으로 가는 갈림길. 영천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명당에 터를 잡은 건계정은 거창의 명문 세력가 집안 중의 하나인 거창 장()씨들이 선조를 기리기 위해 1905년에 세운 고풍스러운 정자이다. 정자 아래 거북 모양의 구배석(龜背石)이 독특하다. 정자 인근의 조그만 다리는 산책로와 산성교가 새로 생기기 전 애용되던 건계정교. 참고로 영천 건너편은 망실봉이다.


계단을 올라 산으로 향한다. '약수터 1.2, 거열산성 1.5'라고 적힌 이정표와 거열산성 안내도가 보인다. 왼쪽으로 오른다. 본격 산길이다. 완만한 경사의 돌길이다. 소나무와 활엽수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하늘을 거의 가린다. 20여 분 뒤 쉼터. 벤치와 체력단련 시설이 있다. 하부 약수터는 여기서 0.6. 우회하는 듯한 오솔길을 7분 정도 따라가면 시야가 확 트이면서 나무로 만든 덱이 기다린다. 습지 보호를 위해 조성한 덱의 첫 마디가 출렁인다. 이름하여 '출렁다리'. 이 덱을 따라가면 이내 하부 약수터. 동네 뒷산에서 흔히 보는 체육공원이다. 지압로와 정자도 있다. 약수터 아래 잡초 무성한 너른 평지는 과거 논인 듯했다. 얼핏 봐도 5000평은 족히 된다. 앞서 만난 쉼터 주변의 계단식 터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약수터 건너편으로 오는 길은 미륵댕이서 올라오는 길이다.


약수를 한 잔 들이키고 정자 옆으로 난 산길로 오른다. 3분 뒤 갈림길. 왼쪽은 거열산성, 오른쪽은 샘터(아마도 상부 약수터인 듯)를 거쳐 각각 정상 바로 앞에서 만난다. 이 샘터가 오래전 거창부사가 기우제를 지냈다 하는 샘물인 듯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산성교 바로 옆 샘터의 물이 이 샘터에 파이프를 묻어 연결된 것이라고 한다.


거열산성 방향으로 30m 정도만 오르면 곧바로 산성에 닿는다. 옛 동문지()에 해당되는 지점이다. 산성을 밟고 걷는다. 복원된 300m쯤 되는 성은 비록 고즈넉한 맛은 없지만 울창한 숲과 능선의 기복을 이용해 만들어 요새적인 성격이 강하다. 산 아래에선 전혀 보이지 않는단다. 산성이 끝나는 지점에서 정상은 6분 뒤.



▼ 11시10분 산성교에서 .. / 영천계곡 옆 나무계단으로 능선오른다


▼ 12시26분 영천계곡 / 어젯밤 비로 산책로는 축축한다


▼ 11시27분 영천계곡


▼ 11시27분 지나온 산성교와 산악회버스


▼ 11시47분 거열산성 건흥산으로 능선오름길 쉼터


▼ 11시47분 쉼터이정표 / 건흥산 1.0km


▼ 11시55분 출렁다리에서 거열산성 아랫쪽 하부약수터와 체육시설


▼ 11시56분 하부약수터와 체육시설


▼ 11시56분 약수터


▼ 11시57분 약수터이정표


▼ 12시00분 거열산성 안내판


※ 해동지도나 거창부 읍지에 따르면 건흥산이란 이름은 옛날 이 산 기슭에 건흥사라는 절이 있었던 것에 유래한다.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길이 없지만 건계정과 함께 또 다른 들머리인 보물 제 378호인 상림리 석조관음입상(일명 미륵댕이), 비록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건흥사의 존재를 뒷받침하지 않나 싶다.

정상 바로 아래 거열산성이 위치한 건흥산은 지난 1983년 정상부 인근 거열산성을 포함해 4.25가 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거열산성 때문인지 동국여지도 향적봉기 등에서는 건흥산이 고성봉(古城峰)으로 표기돼 있다.

성 넓이 18452, 둘레 2.1, 높이 8m, 7m인 거열산성은 1997년 당시 심봉근(동아대 박물관장) 조영재(경상대 박물관장) 등과 지역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 지표 조사를 한 후 복원 축조했다. 비록 300m 정도였지만 거창군은 거열산성 전체를 복원할 장기적 계획을 갖고 있다.


거열산성은 백제가 멸망한 뒤 그 유민들이 백제의 부흥을 위해 거창에 거열성, 전북 남원에 거물성, 구례에 사평성, 장수에 덕안성을 쌓았으며 거열성이 규모가 제일 커 백제가 망한 후에도 3년 동안이나 백제의 부흥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된 곳이라고 전하고 있다. 건흥산 아래엔 덕유산 삿갓샘에서 발원된 서출동류의 물줄기와 송계사 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만나 굽이굽이 흘러 닿아 아름다운 계곡을 빚은 건계정이 자리하고 있다.



▼ 12시01분 거열산성


▼ 12시03분 거열산성에서 거창읍  


▼ 12시07분 거열산성에서 덕유산


▼ 12시08분 거열산성 이정표 / 장백마을갈림길


▼ 12시15분 거창읍내 풍경


▼ 12시16분 건흥산 정상 563m


▼ 12시16분 건흥산 정상 이정표


▼ 12시17분 건흥산 정상 표석


건흥산 정상에는 조그만 정상석이 서 있다. 정상석을 보고 왼쪽으로 금원 기백 황석 거망 남덕유가, 등 뒤 오른쪽 거창읍 뒤로 숙성산 미녀봉 오도산 감악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하산은 정상석 바로 아래 아홉산(792m) 등산로 안내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한다. 건흥산 정상에서 북쪽 3지점에 솟아있으며 지도상에는 흔히 취우령으로 표기돼 있다.

건흥~아홉산 능선은 포효하는 호랑이가 엎드린 형국의 호능(虎陵)으로 풍수가에서 흔히 말하는 상서롭고 힘찬 산줄기. 이름 그대로 고만고만한 아홉개의 봉우리가 오르락내리락하게 만든다. 하지만 인적이 드물어 잡풀이 무성하고 줄딸기가 말라 비틀어진 묵은 길로 변해있다.


줄곧 송림길이던 등로가 시야가 트이면서 한양 조씨묘를 만난다. 이후 등로는 급경사 오름길. 4분쯤 오르면 갈림길. 우측으로 20m쯤 가면 산불 초소가 있는 취우령(아홉산) 정상이다, 좌측으론 호음산~칡목재를 거쳐 백두대간인 대봉으로 이어진다.
산불감시 초소에선 정면 금귀봉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보해산 불령산 백석산 양각산 수도산과 그 뒤로 단지봉 가야산이 확인된다.

하산은 산불초소에서 다시 내려가 호음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취우재를 지나 이정표 상율(2.8km)마을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하산한다. 시간이 되면 직진하여 넘터(7.0km)까지이어가도 된다.



▼ 12시17분 건흥산 정상에서 운무에 묻힌 덕유산


▼ 12시17분 건흥산 정상 563m 삼각점


▼ 12시17분 건흥산 정상에서 덕유산


▼ 12시18분 가야할 능선 / 하얀눈이 취우령


▼ 12시30분 운무속에 들어간 거창읍 주변의 산


▼ 12시41분 능선 넘어 취우령/아홉산


▼ 12시42분 지내마을 갈림길 / 옛날 능선 좌측은 영승마을 백제 땅 우측 지내마을은 신라 땅


▼ 12시44분 영승마을 2.7km이정표


▼ 12시44분 덕유산


▼ 12시57분 능선길 / 해발700


▼ 13시06분 능선길 우측 죽림정사갈림길 / 어제밤 온 눈 모습


▼ 13시07분 능선길 설경 / 어제밤에 내린 눈


▼ 13시08분 설경


▼ 13시08분 어제밤 조물주가 만들어낸 풍경 


▼ 13시10분 능선길 좌측 옛날 백제 땅 영승마을 갈림길


▼ 13시11분 하늘이 만들어낸 거창읍내 풍경


▼ 13시14분 취우령 정상 795m  


▼ 13시14분 취우령 정상 이정표


▼ 13시14분 취우령 정상 795m 표석


1400년 전(7세기 전반) 신라와 백제의 국경인 거창 건흥산(乾興山)아홉산 이야기가 있다. 아홉산은 취우령(取雨嶺)의 또다른 이름. 선화공주가 국경을 넘어 사랑을 찾아가는 길과 공주의 눈물이 비가 되어 내렸다는 취우령 이야기는 아홉산 아홉 골짜기마다에 깃들어 있다. 아홉산에서 전해오는 이러한 설화들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신라와 백제간의 전쟁으로 희생된 주민들의 한이 서린 이야기이다신라의 첫 마을인 거창읍 지내마을과 백제의 첫 마을인 마리면 영승마을이 천년 넘게 전해온 국경의 옛길을 더듬으며 취우령의 설화들을 되새긴다.

 

취우령을 국경으로 서쪽 백제의 영승마을과 동쪽 신라의 지내마을은 신라와 백제간의 옛 교류의 관문이었을 것. 사신들을 맞이하고() 또 보내었다()는 영송(迎送)이 영승마을의 옛이름으로 전하는 건 그럴듯하다.

 

서동요(薯童謠)

1.善化(선화)(밝을)(어룬)(어룬)=선화 밧글 어른어른

2.(수머)()(그으기)(오직)=숨어 남 그으기 오지

3.(서방맞)(어딜)()()=서방 맞아디리 놓고

4.薯童(서동)(살집)()=서동 살집()

5.(해딜)()(누버뒹구리)()=헤딜어 누워뒹구리어

6.(안아)()()()=안아 풀 거여

선화는 밖을 얼른거리며 숨어 남 몰래 오지

서방 맞아드려놓고 서동의 살집(皮肉)

가쁜 숨 몰아쉬어 누워뒹굴어 안아(정을.기분을)풀 것이여.

 

- 신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선화 공주 아가씨는 마음에 든 남자가 없다하여 요리핑계 조리핑계를 대며 서라벌 청년을 울리더니 알고보니 아니더라 해가 지고 밤이 되면 혼자 몰래 궁궐을 나와 서동 총각 서룡이와 닭 울도록 같이 잔다더라 -

 

- 서동요(薯童謠)

선화 공주님'은 남 몰래 마음에 둔 '맛둥'이라는 총각과 밤마다 몰래 연애질하러 간다네.

얼레리 꼴레리~  ‘서동요는 백제 무왕의 사랑이야기로 후에 무왕이 된 백제 왕자 서동과 신라 공주 선화의 러브스토리를 테마로 한 노래서동이 이 서동요를 지어 퍼뜨렸으니 고도의 심리전술가이기도 하였지만 마타도어수법을 써서라도 사랑을 쟁취하려한 적극적 사고의 소유자였다. 서동은 뛰어난 통치자였고, 적국인 신라공주를 사랑한 로맨티스트이기도 했지만 사랑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들이댄 돌쇠였다

 

신라로 넘어간 서동이 사신들과 함께 먼저 백제로 넘어오고 선화공주는 뒤에 이곳 취우재(취우령)로 넘어 오게 된다. 서동요로 인하여 음탕한 여인으로 낙인찍힌 선화공주는 왕궁에서 추방당하고, 서동의 계략대로 혈혈단신 신라의 국경선을 넘는다. 그러나  취우재에서 국경경비대에게 잡혀 죽임을 당하였고, 취우재에서 내리는 비는 그만 공주의 슬픈 눈물이 되고 말았다

 

취우령(取雨嶺)은 비를 취한다는 뜻이니 이 이름의 ()’가 상징하는 것은 바로 눈물인 셈.그래서 가뭄이 심하면 이 취우재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고 한다사실이 아닌 '서동요'로 인하여 억울하게 음해를 당하고 죽음에 까지 이르렀으니 요즘의 법 감정으로 치면 서동은 무고죄에다 간접적 살인죄에 해당할 터. 신라의 법에 의하여 능지처참(陵遲處斬)을 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 취우령(아홉산) 산행의 콘텐츠는 아무래도 서동과 선화공주의 설화이다. 전라북도 익산에도 이와 비슷한 설화가 있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가 있고 '호동왕자와 낙랑공주'가 있지만'서동과 선화공주'에 나오는 '서동요'는 한 편의 '19' 작품 같다.



▼ 13시15분 취우령 정상에서 지나온능선 건흥산 풍경


▼ 13시26분 취우령 정상을 홍보하는 나무 1그루 / 점심밥13분


▼ 13시26분 취우령 정상에서 보해산 금귀산 풍경


▼ 13시27분 취우령 정상 삼각점 794.8m


▼ 13시30분 능선길 아름다운 상고대 풍경


▼ 13시33분 구산마을 갈림길


▼ 13시33분 어제밤 하늘에서 만들어낸 설경  모습


▼ 13시46분 능선갈림길에서 좌측 상율마을로 하산한다  / 넘터마을까지 이어가면 좋으련만 사정이 딱히..


▼ 13시46분 갈람길이정표에서 좌측 상율마을로 하산한다 


▼ 13시46분 좌측 상율마을 하산능선으로 접어든다


▼ 13시55분 능선길 고도가 낮추어지며선 잔설도 줄어든다


▼ 14시04분 지붕바위 / 해발 500


▼ 14시05분 지붕바위


▼ 14시05분 지붕바위에서 10여분후 능선 끝자락에서 개울로 떨어진다  


▼ 14시13분 개울길 거목


▼ 14시24분 상율마을과 멀리 37번 국도와 장풍교


▼ 14시29분 상율지와 상율마을 모습


▼ 14시37분 풍계교와 장풍마을 모습


▼ 14시40분 장풍교에서 장풍숲 풍경


 

14시40분 장풍교에서 산행거리 11.0km 접고. 산악회버스를 기다리며 3시간20분 산행 마무리한다



▼ 거창 건흥산 지도


▼ 거창 건흥산 아홉산(취우령) 지도


▼ 거창 건흥산 취우령 산악회 지도


▼ 거창 건흥산 취우령 지도


▼ 거창 건흥산 취우령 지도


▼ 거창 건흥산 취우령 지도


▼ 거창 건흥산 취우령 지도 / 5만


▼ 거창 건흥산 취우령 5만 지도



7. 차량이동(올 때);

15:40 장풍교 부근 남산마을(거창 마리면 남산리)거창 마리거창읍16:02 거창T.G88올림픽고속도로고령J.C중부내륙고속도로17:10 영산휴게소(10)칠원J.C남해고속도로18:12 북부산T.G만덕터널19:00 동래 내성교차로 도착

차량이동시간; 3시간20

 

8. 경비;

회비 0(산악회 회원 현지에서 총회. 나홀로 산행)

 

9. 특기사항

1)무지개산악회 임시총회 및 기타 사유로 나홀로 산행에 임하였고 회비는 받지 않아 내 대가리 털나고 가이드산악회 무료산행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2)어제 전국에 온 비가 오늘의 산행 해발 650m이상 고도에는 눈이 쌓여 올해 첫눈을 보게되었다

 

10. 작성일자; 2011121() 213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818-11-105******************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1-12-01 ?? ??? ???(11.0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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