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마니산(摩尼山) 참성단(塹星壇)
일자; 2013년 5월 26일(일) 날씨; 구름조금
1. 산명; 강화도(江華道) 마니산(摩尼山)△469.4m~∴참성단(塹星壇)△465m
2. 위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덕포리 덕포버스정류장
3. 인원; 청노루 ※경기.인천.강원지역 6일차
4. 차량이동(갈 때);
♤07:10 외포스모텔(강화도 외포리)→강화 양도→강화 화도→07:35 덕포버스정류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00시간25분
♤차량이동거리; 15km<25,171km→25,186km>
▼ 인천 강화 마니산 참성단 트랙지도
5. 산행코스; 원점회귀
♤07:45 덕포버스정류장→07:52 덕포마을회관→07:59 갈림길에서 개울 건너 산길진입→08:03 삼거리(알바5분)→08:14 청주고씨 가족묘→08:14 길불투명(묘지뒤편)→08:22 바위에서 등산로→08:27 초피산 안부→폐헬기장→08:44 함허동천갈림길→09:00 바위전망대→09:14 정수사갈림길→09:22 암릉구간→09:27 삼각점×469봉(지도표기 정상)→09:49 칠선녀교→09:54 참성단중수비→09:58 마니산(摩尼山)△472.1m(헬기장)→10:07 ∴참성단(塹星壇)△465m(10분)→10:18 삼거리→10:45 기도원갈림길→10:57 ×314봉→10:58 매표소갈림길(점심30분)→11:39 웅녀계단→12:14 마니산국민관광지 매표소(주차장)→12:20 마니산입구버스정류장→포장도로(도보 약3.0km 35분)→12:55 덕포버스정류장(인천 강화군 화도면 덕포리) 도착
♤산행시간; 5시간10분(도보이동35분 포함)
♤산행거리; 10.9km(도로3.0km포함 도상거리)
6. 트랙 2013-05-26 인천 강화 마니산 참성단(10.9km원점).gpx
▼ 인천 강화 마니산 참성단 산행지도
▼ 인천 강화 마니산 참성단 10만 지도
단군설화
환인, 환웅을 세상으로 내려 보내다 환인이 사람을 만든 후 십만 년이 흘렀다. 세상은 우주의 이치에 따라 조화롭고 밝게 순환하며 번성했다. 환인은 세상의 흐름을 지켜보다가 다시 환웅을 불렀다.
"세상의 만물과 그것을 다스릴 사람을 만들었으니 이제 너는 신들을 이끌고 사람 세상으로 내려가라. 하늘의 뜻을 이어받아 큰 가르침을 세우고 사람들이 배우도록 하라. 하여 사람들이 하늘의 뜻으로 세상을 밝히고 하늘의 뜻이 영원히 이어가게끔 이끌라."
그리고 천부인 3개를 환웅에게 주었다.
"이것을 가지고 태백산으로 가거라. 하늘의 뜻을 천하에 펼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니라."
환웅은 환인의 뜻을 받들어 바람신 풍백・비신 우사・구름신 운사를 비롯하여 삼천 명의 무리를 거느리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왔다. 여기서 태백산은 바로 백두산을 말한다.
천부인
우주와 하늘의 이치를 상징하는 물건 세 가지. 하늘의 명을 받았음을 상징하는 신표이며, 하늘에 제를 지낼 때 쓰는 제구, 정치적 군장임을 상징하는 징표의 역할을 했을 것이다. 거울・ 칼・ 방울, 또는 거울・ 북・ 검, 한편에서는 천・ 지・ 인을 나타내는 원・ 방・ 각이라고 말한다.
▼ 07시45분 덕포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여기 초입은 등산로은 없고 시내말마을지나 덕포계곡을 건너 초피산 우측 안부로 향해 오른다는 개념으로 산길을 더덤어 찾아간다.
▼ 07시52분 덕포리마을회관을 지나서 마을 안으로 들어간다.
▼ 07시54분 시내말마을을 지나 덕포계곡을 거슬러 오르면서 좌측으로 계곡을 건너는 갈림길을 찾은다.
▼ 07시58분 마을 지나서 밭이 펼쳐지면서 좌측으로 희미한길을 따라 계곡에 진입한다.
▼ 07시58분 계곡을 건너면 산으로 오르는 묵은길이 넓게 열린다. 5분 정도 진행하면 산길 희미하게 사리지고 난감해지는데 초피산 능선 안부를 기준으로 이리저리 오르면 청주고씨 묘을 만난다.
▼ 08시18분 청주고씨 가족묘 뒷편으로 4~5분 정도 올라가면 잘생긴 산길을 만난다.
▼ 08시22분 제법 반듯한 산길을 만나 지도를 살펴보니 덕포리에서 초피산을 우회하여 오르는 길 같은데 이제부턴 수월하게 산길이 열려 5분 후에는 초피산 안부에 이르게 된다.
▼ 08시27분 초피산 능선안부에서 좌측 초피산 정상 직진하면 사기리마을회관에 이르고 우측 능선으로 올라 마니산 산행이 본격적으로 행하여 진다. 덕포버스정류장에서 약 45분 정도 소요되었다.
▼ 08시40분 능선길 페허된 헬기장도 지나고 능선에서 평평바위을 만난후 다시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 08시43분 안부에서 사기리 함허동천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합류되어 마니산 정상으로 향한다.
▼ 09시00분 조망이 좋은 바위전망대를 만나나 하늘이 시원치 않아 주변 산세가 희미하다.
▼ 09시14분 나무계단에서 좌측으로 정수사로 향하는 갈림길을 만나고 나무계단 오르면 다시 능선으로 올라선다.
▼ 09시17분 희미하게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산행 초입 덕포리와 초피산이 조망되어 올라온 그림을 그려 본다.
▼ 09시20분 마니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릉구간이 쭈 ~ 욱 이어져 간다.
▼ 09시20분 능선길 좌측으로 희미하게 서해가 열리고 영종도 인천공항도 어림된다.
▼ 09시22분 암릉길 풍경 ~~ 10여분후 마니산 지도표기 정상 삼각점이있은 곳에 닿은다.
▼ 09시32분 지도에 표기된 실질적인 마니산 정상이다. 삼각점은 수없이 많은 발길 치어서 알아보기 힘들 정도다. 무슨 이유로 마니산 정상을 참성단 옆으로 했는지는 알수없지만 지도표기 마니산 정상을 뒤로하고 능선길 이어간다.
※ 마니산(摩尼山) 유래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높이 469 m인 산. 인천시 전체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도 하지만 지리보다는 국사와 관련 하여 유명한 산이다. 마리산(摩利山)·마루산·두악산(頭嶽山)이라고도 하는데, 강화도 지역주민들은 마리산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마리산 초등학교도 있고, 교가에서도 마리산이라고 언급한다. 지역주민들이 부르는 '마리산'은 아마도 머리(頭)를 가리키는 옛말 '마리'에서 유래한 듯하다. 두악산(頭嶽山)이란 한자명칭도 마리산이 '머리산'이란 뜻일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지금은 익숙해졌지만, 처음에는 외지인들이 찾아 와서 마니산을 찾으면 마리산을 가리키는 것인지 긴가 민가 했다고... 그래서 강화도에는 '마리산 초등학교'도 있고, 교가들에서도 '마리산'을 종종 언급한다.
▼ 09시35분 능선길 가야할 마니산과 참성단이 저 멀리에서 쳐다본다.
▼ 09시51분 암릉구간에서 칠선녀교를 건너고 마니산 정상은 좀더 가까이 닥아온다.
▼ 09시54분 참성단 중수비 안내문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탐독에 들어간다.
▼ 09시58분 마니산 정상에 오르고 100여 미터 앞에 참성단에 등산객들이 답사를 하고 있다.
▼ 09시59분 마니산 정상에 설치된 원형 헬기장이 좀 특이하게 시설되었다.
▼ 10시01분 마니산 정상에서 가야할 참성단 ~
▼ 10시01분 마니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산행 종점이 되는 마니산국민관광지가 희미게 조망된다.
▼ 10시07분 제사를 지내는 성스러운 마니산 참성단에 도착하여 이리저리 살피면서 구조물을 감상한다.
※ 참성단(塹星壇)
마니산에는 단군이 봄, 가을로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이라고 전해지는 참성단(塹星壇)이 있다. 이것은 마니산제천단(摩尼山祭天壇)이라고도 한다. 거친 돌을 다듬어 쌓았는데, 지천태괘처럼 천지교류를 위하여 아래는 하늘을 나타 내는 원 모양이고 위는 땅을 나타내는 네모 난 모양이다. 제단 아래의 오른 쪽 나무 밑에는 샘이 있는데, 지금은 나무로 뚜껑을 단단히 해 두었다. 뚜껑의 틈으로 샘을 들여다 보면 물은 보이지 않고 낙엽과 쓰레기만 보인다. 고려 권근의 양촌집에 고려 태조 왕건 이전부터 이미 여기서 단군에 제사를 올렸다는 구절이 있으니 최소한 1천년 넘도록 지켜온 제사인 셈. 지금도 매년 개천절에 이 곳에서 단군에게 제를 올린다. 전국체전의 성화도 이 곳에서 채화 한다. 조선시대 도교 행사의 하나인 마니산 초제도 여기서 지내던 제다.
마니산 정상은 참성단이 있는 곳이라고 아는 사람이 있는데, 마니산 정상은 참성단 동쪽 헬기장 넘어 남쪽에 보이는 봉우리다. 이 봉우리에는 바위에 새긴 삼각점이 있고 삼각점 안내판이 있는데, 삼각점에서 동쪽으로 약10m 되는 곳에 있는 바위가 마니산의 정상이다.
사적 제136호. 면적 5,603㎡. 전통시대 단군 관련 문헌기록에 의하면 단군이 제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으로 전해지며, 실제로는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서 고려·조선시대에는 국가제사가 행해지기도 하였다. 즉 단군이 366가지에 이르는 나라 다스린 공을 세우면서 아울러 제천의 대례를 행하고 보본(報本: 생겨나거나 자라난 근본을 잊지 아니하고 그 은혜를 갚음)의 뜻을 드높였던 곳으로 전해진다. 이 제천의식은 1955년 전국 체전의 성화 채화를 계기로 부활되어 개천대제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매년 양력 10월 3일 개천절에 거행되고 있다.
▼ 10시08분 출입이 금지되어있은 참성단 제단
▼ 10시08분 참성단 제단 아래 원형 공터에는 등산객과 관광객의 발길 분주하고 주변에 참성단 우물도 있다.
▼ 10시12분 참성단 제단 옆에 소사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어 관심을 보인다.
※ 참성단(塹星壇) 소사나무
2009년 9월 16일에 천연기념물 제502호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약 15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4.8m, 뿌리 근처의 줄기둘레는 2.74m이다. 수관 폭은 동서 방향이 7.2m, 남북 방향이 5.7m이다.
나무는 전형적인 관목 모습에 나무갓이 단정하고 균형이 잡혀 있다. 참성단의 돌단 위에 단독으로 서 있기 때문에 주위에 방해 요인이 없어서 한층 돋보이는데, 규모와 아름다움에서 우리나라 소사나무를 대표한다. 나무의 줄기는 지면에서 여러 개로 갈라졌다. 줄기 수는 현재보다 많았었으나 일부가 잘려나가고 현재는 여덟 개만 남아 있다.
소사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해안이나 섬 지방에서 주로 자라는 낙엽 소교목으로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나무이다. 옛날부터 조경용수로 널리 심어왔고 특히 분재의 소재로 인기가 높다. 이렇게 대표적인 우리의 전통 나무이면서도 크고 오래된 나무가 흔하지 않은 실정이지만 강화 참성단 소사나무는 규모나 모양새의 아름다움에 있어서도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참성단은 전국체육대회 등 행사가 있을 때 이외에는 사람들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에 인간간섭에 의한 소사나무의 피해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천연기념물 지정 이전에 참성단을 가린다는 이유로 가지를 잘라낸 사례가 있어 여전히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다.
▼ 10시12분 참성단에 지나온 마니산 정상과 삼각점이있은 실제 정상을 바라본 후 화도면소재지 방향 장군로 등산길을 따른다.
▼ 10시19분 나무계단으로 단군로 등산로 따라 진행한다.
▼ 10시34분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어제 다녀온 석모도가 시야에 희미하게 들어오고, 가야할 능선이 그림 그려진다.
▼ 10시35분 조망후 나무계단을 따른다.
▼ 10시45분 우측으로 기도원갈림길이 갈라지는데 나중에 마니산국민관광지 매표소 직전에서 합류된다.
▼ 10시56분 암릉과 재미있은 바위들이 연출되는 능선을 이리저리 선답자을 길을 따르면서 잠시후 능선에서 좌측으로 조금 벗어난 314봉에 올라본다.
▼ 10시58분 등산로 종점, 여기서 직진하면 작은뫼넘이(도로)를 거친후 상봉으로 이어져 장곶돈대까지 이어지고 난 여기 점심밥 30분하고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마니산국민관광지로 하산한다.
▼ 11시39분 긴 웅녀계단 오른후, 내려가면서 이리저리 등산로 따라 헤쳐가면 25분후 마니산국민관광지에 이르게 된다.
▼ 12시05분 마니산국민관광지에서 아까 능선에서 우측으로 헤어졌던 기도원갈림길은 여기서 합류되고 10여분 후 매표소에 이른다.
▼ 12시14분 마니산국민관광지 매표소를 지나 5분이면 마니산입구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 12시18분 마니산국민관광지 입구에 비행접시 ? 반원형 바위가 눈길을 끄는데 ..
▼ 12시19분 마니산국민관광지 아치탑을 나서면 우측에 마니산입구버스정류장에서 실질적인 산행을 끝나고 차량회수을 위하여 덕포리 산행기점으로 도보이동한다.
▼ 12시35분 마니산입구에서 덕포리로 도보이동중 ~~ 거리 약 3.0km에 35분 정도 소요된다.
▼ 12시55분 덕포버스정류장에서 산행거리 10.9km 5시간10분 원점회귀 산행을 종료하고 내일 파주 감악산 산행지 파주 적성면소재지로 이동한다.
▼ 인천 강화 마니산 참성단 개념도
▼ 인천 강화 마니산 참성단 지도
▼ 인천 강화 마니산 정족산 지도
▼ 인천 강화 마니산 대형지도
7. 차량이동(올 때);
♤13:10 덕포버스정류장(인천 강화군 화도면 덕포리)→13:26 초지대교(강화도)→김포→자유로→13:35 자유로T.G→14:50 파주 적성→적성버스터미널 부근 계림장여관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40분
♤차량왕복이동거리; 99km<25,186km→25,270km=84km>
8. 경비;
♧슈퍼(햇반 기타)4,500원 계림장여관 25,000원 저녁식대(돼지갈비) 21,000원
♧자유로통행료 1,200원 휘발유소모99km 20,000원
♧합계; 72,20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3년5월26일(일) 16시50분 파주 적성 계림장여관에서.........
11. 작성자; *********************966-13-46******************* 도시속의 野人 海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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