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고대산(高臺山) 보개산(寶蓋山) 지장산(地藏山) 향로봉(香爐峰) 종자산(種子山) 종주
일자; 2013년 5월 29일(수) 날씨; 운무와 안개 비
1. 산명; 고대산(高臺山)△832.1m~보개산(寶蓋山)△752m~지장산(地藏山)△877.2m~향로봉(香爐峰)△616m~종자산(種子山)△647.8m
2. 위치;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대광2리) 쉬리모텔
3. 인원; 청노루 ※경기.인천.강원지역 7일차
4. 차량이동(갈 때); 5월27일(월) 파주 감악산 우천으로 산행 취소 연천 신탄리로 이동
♤11:40 계림장여관(파주 적성)→13:30 연천 전곡역 앞(지체 약90분)→연천읍→연천 신서→14:10 신탄리 쉬리모텔 도착(27일~28일 우천으로 산행취소)
♤차량이동시간; 2시간30분<지체시간포함>
♤차량이동거리; 55km<25,270km→25,325km>
▼ 연천 고대산 보개산 지장산 향로봉 종자산 트랙지도
5. 산행코스; 우중산행
♤05:01 신탄리 쉬리모텔→신탄교→05:07 고대산등산로입구→09:09 철도건널목→05:18 고대산매표소→05:27 제2등산로 입구→05:55 말등바위→06:25 칼바위전망대→06:47 대광봉△800m→06:55 삼각봉△815m→07:01 고대산(高臺山) 고대봉△831.8m→07:21 삼거리(지장산7.4km)→07:50 보개산(寶蓋山)△752m(헬기장.금학산갈림길)→08:44 삼각점×680봉→09:05 6사단벙커→09:20 임도갈림길→10:10 관인북봉갈림길→10:18 지장산(地藏山)△877.2m(삼각점)→10:28 암릉.로프구간→10:43 잘루맥이→10:50 화인봉△806m→11:15 동마내미고개→11:46 헬기장(점심35분)→12:29 삼형제봉△724m(북대)→13:02 문바위고개(임도삼거리)→13:31 궁예성터갈림길→13:48 향로봉(香爐峰)△616m(헬기장)→14:16 사기막고개→임도→15:29 쉼터(종자산1.24km)→15:35 하심재(중3리마을회관갈림길)→15:48 ×600봉→15:35 중리갈림길→16:10 종자산(種子山)△642.8m(삼각점)→16:28 종자바위→16:53 바위굴성→느티나무집→17:14 해뜨는마을 표석(포천 관인면 중2리) 도착 <연천 전곡 콜택시 호출>
♤산행시간; 12시간10분
♤산행거리; 23.6km(도상거리)
6. 트랙 2013-05-29 연천 고대산 보개산 지장산 향로봉 종자산 종주(23.6km).gpx
▼ 연천 고대산 보개산 지장산 향로봉 종자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연천 고대산 보개산 지장산 향로봉 종자산 10만 지도
오늘이 개나리 봇짐을 메고 집 떠난지 8일 째인데 어제 그제는 비가와서 파주 감악산 산행을 포기하고 신탄리 쉬리모텔에서 정비와 휴식으로 시간을 죽이다 오늘 경기도에서 최북단 연천 고대산에서 종자산까지 장장 12시간 산행을 올라탄다.
▼ 05시01분 신탄리 쉬리모텔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2일간 연속으로 오던 비가 오늘은 멈출것 같아 대망의 종주 산행에 색벽 일찍 행장을 꾸려 산으로 올랐으나 하루 종일 안개와 가랑비가 하늘 가리고 열어주지 않았다.
▼ 05시07분 삼거리에서 고대산 도로표시판을 따라 좌측으로 2분 정도 진행하면 철길 건널목을 건너 10여분 진행하면 고대산 매표소에 이른다.
▼ 05시18분 아무도없은 어두운새벽 매표소에서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면 고대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 05시27분 고대산 등산로 초입은 3개인데 그중 말등바위 칼바위등 특징이있은 제2등산로 택하여 산길로 스며들어 30여분 산길을 더덤어 오르면 말등바위에 이른다.
▼ 05시55분 말등바위이정표에 도착하였으나 짙은안개로 식별이 불가하고 30여분 능선을 타고 오르면 칼바위전망대에 이른다.
▼ 06시25분 칼바위전망대는 바로 속세에서 벗어난 선계에 올라선 느낌이다.
▼ 칼바위 전망대에서 산행초입 신탄리와 그뒤로 왕재지맥 능선과 북녁 땅 모습 - 오늘 푸른초원에서 넘실거리는 산줄기을 볼수없어 선답자의 포토를 빌려서 현실감을 돋보이게한다.
▼ 06시27분 칼바위 암릉을 지나 20여분 대광봉에 도착한다.
▼ 06시47분 대광봉 정상에 닿은다 정상에는 안개속에 부끄러이 고대정이 모습을 감춘다. 대광봉 정상에서 주변 조망을 상상해 본후 삼각봉으로 이어간다.
▼ 대광봉 정상에서 백마고지 ~~~
▼ 대광봉 정상에서 가야할 고대산 방향 우측으로 열리는 주라이능선의 뽀족한 석봉이 돋보인다.
▼ 06시55분 삼각봉에 도착하면 고대산 정상은 5분 거리에 있다.
▼ 07시00분 운무속에 갇혀있은 고대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부은 예전에 군부대가 사용하던 곳이라 제법 넓다. 근대 정상표석은 왜! 고대봉으로 적었을까.
※ 고대산(高臺山)
금강산 가는 길목, 경원선 철도가 끊겨 있는 철도중 단점인 연천군 신탄리역에 인접한 고대산(832.1m)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이고 등산으로 북녘땅을 바라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곳으로 등산여행에는 안성맞춤이다. 고대산(高臺山)의 유래는 "큰고래" 라고 부르고 있으나, 이것은 신탄(薪炭)지명에서 연루된 것으로 보이며 "방고래"(땔나무를 사용하는 온돌방 구들장 밑으로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고랑을 고래하고 함)를 이르는 것으로 고대산은 골이 깊고 높아 고대산(高臺山)이라고 한다.
지형도에는 "높은 별자리와 같다" 는 뜻과 의미가 담긴 곳이라 하여 고태(高台)라고도 표기하였다. 고대산은 옛부터 광범한 산록과 울창한 산림으로 말미암아 임산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목재와 숯을 만드는데도 적합한 곳으로 부락으로 형성된 주막집들이 있다하여 신탄막(薪炭幕)이라는 지명으로 불리웠으며, 실질적으로 한국전쟁 이전에는 참숯이 유명했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또한, 1907년 11월 4일 의병진 150명과 임진강에서 의병들을 토벌하러 파견된 일본군 보병 제20연대 8중대와 연천에서 격전한 후 신탄막에서 흩어지고 의병진 60명이 고대산에서 다시 일본 군대와 치열하게 교전한 곳으로서, 우리 선열들의 용맹스러운 민족정기가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 운무속에 묻혀있은 고대산 정상에서 몇장을 포토로 조망을 살핀다.
▼ 고대산 정상에서 백마고지 철원평야 ~~~
▼ 고대산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 ~~
▼ 고대산 정상에서 지나온 능선
▼ 07시04분 고대산 정상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 안내문과 이정표에서 지장산까지 8.2km이고 보개산 헬기장까지는 45분 정도 소요된다.
▼ 07시15분 고대산에서 벗어나 보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 07시21분 고대산에서 보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삼거리이정표
▼ 07시41분 운무속에서 촛대바위을 만난다 허나 지도에는 이 부근에 문바위가 표시되어있던데 보이지는 않았다.
▼ 07시50분 보개산 정상 헬기장이다. 실제 보개산 정상은 헬기장 옆에서 조금 벗어나 있은데 오를수있은 산길은 없은것으로 안다. 헬기장에서 잠시 주변을 더덤어보고 4km거리에있은 지장산으로 능선 이어간다.
※ 보개산(寶蓋山)
함경남도를 통과한 백두대간 줄기가 강원도 북부에 들어서 남서쪽으로 분기한 임진북예성남정맥(臨津北禮成南正脈)의 끝머리에 솟은 암봉이 바로 보개산이다. 산의 상봉이 중의 머리같이 생긴 바위로 되어 있고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의 지붕구실을 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우리나라 최북방의 산이다.
보개산은 봉우리와 시냇물 이름들이 모두 불교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 산의 상봉을 환희(歡喜)라 부르고 양쪽 가지는 불견(佛肩)과 삼봉(三峰)이라 이르며 찬취암뒤로는 무이지천(武夷之川)이다. 지족암, 용화사, 운은사 등 불교와 관련한 사찰들도 많았으나 6.25로 인해 모두 사라지고 지금은 흔적도 없다.
골짜기로 접어들면 해묵은 석축이 눈에 띄는데 바로 향토유적 36호로 지정된 보가산성지이다. 천여년전 태웅의 왕 궁예가 부하 왕건에게 왕위를 찬탈당한 후 웅거했던 곳을 말한다. 지금은 거의 무너진 상태라 본래의 규모는 알 수 없고 70여미터 정도만 남아 있다.
보개산 정상인 지장봉에 오르면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832m)과 강원도 철원군 금학산(947.3m) 사이로 휴전선 일대 철원평야와 연천군 일대가 아득히 보인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보개산 연봉은 남쪽으로 종자산(642.8m)과 이어지고 북쪽으로는 고대산 줄기와 맥을 같이 한다. 지장봉 동쪽 큰골 건너편에는 이 산과 나란히 길게 누운 관인봉(710m)이 건너다보인다.
큰골의 가을 단풍은 설악동만큼 아름답다. 보개산에는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을 뿐더러 지장봉은 산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어 산을 오르면서 붉게 타오르는 주위의 산들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기암과 어우러진 붉게 타오르는 가을 단풍을 마음껏 볼수있는 곳이다.
▼ 보개산 정상에서 지나온 고대산
▼ 보개산 정상에서 좌측 금학산과 철원 동송읍
▼ 보개산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 지장산
▼ 08시25분 보개산에서 지장산으로 이어가는 능선길
▼ 08시44분 삼각점이있는 680봉에 이르고 20분후 6사단 벙커 지역을 만난다.
▼ 09시05분 6사단 벙커에서 지장산 2.37km이정표를 만난다.
▼ 09시19분 임도갈림길에서 좌측은 철월 우측은 연천 신서면 내산리로 이어지고 직진하여 능선으로 올라 지장산으로 향한다.
▼ 09시20분 임도갈림길에서 나무계단으로 오르면 20여분후 좌측으로 관인북봉 갈림길을 만나고 직진하면 지장산으로 이어진다.
▼ 10시10분 능선길 좌측으로 지장고개 관인북봉갈림길에서 직진하여 10여분 못미쳐 지장산 정상이다.
▼ 10시18분 지장산 정상에 닿은다. 정상에는 삼각점이있고 우측으로 원심원사갈림길이 열리고 직진하면 로프.암릉구간을 지나 화인봉 동마내미고개로 이어간다.
※ 지장산(地藏山)
보개산(寶蓋山)"지장봉"은 원래 영주산(靈珠山)인데 영주산이란 이름은 영주사라는 사찰이름에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심원사의 옛 이름이 영주사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보개산의 의미는 ‘보배로 가득 뒤덮인 산’인데, 불보살의 보배스러운 가피와 영험이 가득한 산이란 의미가 함축된 것이다. 이 이름이 생성된 유래를 암시해 주는 내용이 이만부가 지은 ‘지행부록 보개산기’에 자세히 전해진다.
조선초기 흥림사(심원사)의 무학대사가 주지하면서 보개산이라고 개칭하였고 처음 지장봉의 이름은 환희봉(歡喜峰)으로 한국불교의 지장신앙인 본산지로 널리 알려진 후 한말에 이르러 지장봉으로 각인되었다.
지장봉이란 이름은 조선총독부에서 발간한 <조선지지자료> <근세조선지형도>에 최초로 보이는데, 이를 국립지리원이 지형도에 검증 없이 옮겨 적으며 세상 사람들에게 더욱 혼동을 주게 되었다.
민지의 이 ‘보개산 석대기’가 영험한 이야기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지장보살(地藏)이 현신한 기도처(山)’라는 의미로 지장산이라고 불려지게 된 것이다.
옛 기록 중 보개산의 풍광을 ‘보개산 석대기’가 비교적 잘 설명한 편이어서 일부 내용을 옮겨 본다.
‘송도(松都·개성)에서 동쪽으로 180리 되는 곳에 명산이 하나 있으니 보개라. 높고 험한 준봉들이 열을 지어 솟아 있고 산림은 깊숙하고 그윽한데, 산 중앙에 하나의 기이하고 빼어난 봉우리가 높고 우뚝하게 솟아 있으니 환희봉(歡喜峰)이다. 그 봉우리 아래 3리쯤에 암자가 있는데, 그 이름이 석대다.’
내보개산의 최고봉인 환희봉과 관련된 옛 기록은 미수 허목의 ‘고양산수기’에도 보인다. ‘내가 일찍이 보개산 환희령에 올랐을 적에도 석대(石臺)에 민지의 고적이 있었다’가 그 것이다. 이처럼 환희봉은 민지가 석대에서 지장진신의 체현을 감동적으로 목격하고는 환희심이 절로 일어나 불사를 일으켰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이름인데, 아직껏 국립지리원 지형도에는 이를 ‘화인봉’으로 기록하여 일제 때 기록한 엉뚱한 산 이름이 널리 통용되고 있는 실정이니 바로 잡아야할 것이다.
▼ 지장산 정상에서 주변 조망을 그려본다. 뒤돌아보면 지나온 고대산 보개산 그리고 우측에는 철원의 금학산이 버티고 섰다.
▼ 지장산 정상에서 철원 금학산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용정산
▼ 지장산 정상에서 관인봉 능선 그리고 그뒤로 고남산과 각흘봉 명성산이 쳐다본다.
▼ 지장산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 사기막고개와 종자산
▼ 10시28분 로프와 암릉 암벽구간 잘루맥이을 지나면 화인봉에 이른다.
▼ 10시43분 잘루맥이에서 이정표와 우측으로 석대암갈림길을 암릉을 오르면 화인봉이다.
▼ 잘루맥이에서 화인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보면 지장산이 나타난다.
▼ 10시50분 화인봉 정상에 닿은다. 화인봉에서 25분 정도 오르면 동마내미고개에 이른다.
▼ 11시15분 동마내미고개에서 좌측은 지장계곡으로 이어지고 직진하여 30여분 이어가면 헬기장에 닿은다.
▼ 11시46분 이정표가있은 헬기장에서 점심밥 35분하고 삼형제봉으로 이어간다.
▼ 12시29분 삼형제봉 첫암봉에서 직진하면 제인폭포로 이어지고 암봉 좌측으로 삼형제봉 2~3봉으로 이어간다. 삼형제봉에는 북대(사찰?)가 있었고 삼형제암으로도 부른다.
▼ 12시38분 삼형제봉은 크게 3개의 암봉과 암릉으로 약 800~900m 정도 이어진다.
▼ 13시02분 넓은 공터 임도삼거리 문바위고개에 이른고 맑은날 뒤돌아보면 지나온 삼형제봉이 모습을 드러내고 30여분 된비알 오르면 좌측으로 궁예성터 갈림길이다.
▼ 13시31분 좌측으로 궁예성터갈림길을 보내고 20여분 못미쳐 향로봉 정상에 닿은다.
▼ 13시48분 어언 산행 05시01분 시작한지 8시간이 다되어가면서 향로봉 정상에 닿은다. 정상에는 헬기장이있고 조망도 열리는 곳이다.
▼ 향로봉 정상에서 좌측으로 철원 고남산과 그뒤로 명성산과 각흘봉이 나타난다.
▼ 향로봉 정상에서 30여분 능선길 내려가면 사기막고개에 이르고 능선오름길 2시간 정도 올라야 종자산 정상에 도착한다.
▼ 14시14분 향로봉 정상에서 30여분 후 내려 앉아면 임도에 닿고 이어서 사기막고개다.
▼ 14시16분 사기막고개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중리저수지 갈림길을 보내고 임도와 능선오름길 2시간 정도 진행해야 종자산 정상에 닿은다.
▼ 15시08분 임도에 마루금 능선을 따르다 길없은 암릉을 만나 다시 되돌아가서 임도로 이어가 임도 끝에서 능선으로 접어든다.
▼ 15시29분 능선길 쉼터와 종자산1.24km 이정표을 만나고 능선길 좌측으로 중리저수지도 조망 될 것이다.
▼ 15시35분 하심재에 이르고 좌측으로 중3리마을회관 갈림길이다.
▼ 하심재 지나서 보일것 같은 종자산 모습을 담아본다.
▼ 15시56분 순탄한 능선은 암릉으로 바뀌면서 종자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 16시10분 와! 종자산 정상에 도착한다. 산행 시작 11시간이 되어도 오늘의 운무은 하늘을 열어주지 않은다. 좋은 산인데 조망이 안되어 아쉽고 1시간이상 하산 능선길 따라야 산행이 마무리된다.
※ 종자산(種子山△642.8m)
종자산 남동쪽 산 중턱에 바위굴이 있는데, 옛날에 이곳에서 3대 독자 부부가 아이를 갖기 위해 백일기도를 올린 후 아들을 낳았다고 해서 종자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같은 이유로 씨앗산이라고도 불린다. 또 한편으로는 이 산의 정상이 마치 종지를 뒤집어 놓은 형상처럼 생겼다고 하여 종지산으로도 불려오다가 한자로 표기될 때 종자산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 16시28분 종자산 정상에 하산 능선길 접어들어 지도표기 종자바위 지점에 이르렀으나 흐린날씨로 알아볼수가 없다.
▼ 16시38분 래프팅을 즐기는 한탄강이 코앞에 닥아오고 능선길 너덜과 바위구간이 나타난다.
▼ 16시52분 굴바위 또는 바위굴성으로 지도에 표기되는 제법 웅장하고 무거운 암벽을 지나 고도가 팍 떨어지면 해뜨은 마을에 닿은다.
※ 굴바위는 옛날 아이를 못 낳던 부부가 백일기도를 올린 뒤 득남하였다는 곳으로 여기에서 ‘종자산 (씨앗산)’이란 이름이 유래했다 한다. 종지 그릇을 뒤집에 놓은듯하다하여 종지산으로 불렸으나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종자산이라 부른다고도 한다.
▼ 17시14분 중2리 해뜨는마을 표석에서 산행거리 23.6km 12시간10분 산행을 종료하고 연천 전곡택시를 콜하여 전곡역으로 이동하여 열차를 타고 숙박지 신탄리 쉬리모텔로 돌아간다.
▼ 연천 고대산 보개산 지장산 대형지도
▼ 연천 보개산 지장산 종자산 대형지도
▼ 포천 종자산 보장산 지도
▼ 연천 고대산 보개산 지장산 향로봉 종자산 지도
7. 차량이동(올 때);
♤17:40 해뜨는마을 표석<연천 전곡 콜택시>→18:05 연천 전곡역(10분)→신탄리행 열차 →18:45 신탄리역 도착 <신탄리에서 저녁식사 후 쉬리모텔 숙박>
♤차량이동시간; 1시05분(택시 열차)
8. 경비; 3일
♤5월27일~28일 슈퍼 12,000원 쉬리모텔 60,000원 저녁식대(2일) 18,000원
♧5월29일(수) 연천 전곡 콜택시 25,000원 전곡슈퍼 35,000원 신탄리행열차 1,000원 저녁식사 10,000원 쉬리모텔(29일)30,000원 차량이동거리55km 10,000원
♧합계; 201,000원
9. 특기사항
※ 5월27일(월)~28일(화) 우천으로 연천읍 신탄리 쉬리모텔에서 휴식 및 정비
10. 작성일자; 2013년5월30일(목) 09시00분 연천 신탄리 쉬리모텔에서.........
11. 작성자; ********************967-13-49******************** 도시속의 野人 海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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