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경상남도 울산

함양 법화산 법화사

靑谷 2013. 9. 26. 19:48

함양 법화산(法華山) 법화사(法華寺)

일자; 2013926() 날씨; 맑음

 

1. 산명; 법화산(法華山)992.4m~법화사(法華寺)

2. 위치; 경상남도 함양군 유천면 문정리 문상마을회관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5:35자택<자가승용차>만덕터널06:01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진주J.C통영대전고속도로07:15 생초T.G산청 금서면 화계리07:30 문상마을회관 앞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55

차량이동거리; 171km<28,518km28,689km>


▼ 함양 법화산 법화사 트랙지도



5. 산행코스; 원점회귀

07:40 문상마을회관(느티나무)문상마을07:52 잔닥재(임도철문)능선오름07:55 산불초소08:03 김녕김씨 묘08:13 임도08:19 갈림길08:43 법화산주능선삼거리(15)09:05 ×80609:39 동봉965m09:50 법화산(法華山)992.4m(삼각점)10:01 통신탑.헬기장10:05 주능선갈림길 좌측 지능선10:08 헬기장하산 지능선길10:21 전망대(점심25)11:10 안부사거리11:18 법화사갈림길 우측지능선11:28 법화사도로11:34 법화사(法華寺)11:45 법화사(法華寺) 적멸보궁(법화사 25)11:53 법화사도로12:10 임도갈림길12:17 도정마을회관12:30 문상마을회관 도착

산행시간; 4시간50

산행거리; 9.0km<MapSource 9.0km>

 

6. 트랙 2013-09-26 함양 법화산(9.0km원점).gpx


 


▼ 함양 법화산 법화산 산행지도


▼ 함양 법화산 법화사 10만 지도


 

 

 

지리산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주능선 길이만 25.5에 달한다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 지리 주능선은 언제,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그 장엄함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주능선을 경계로 남쪽에서 가장 좋은 전망봉을 꼽으라면 일반적으로 하동군 청학동 뒷산이자 지리산 남부능선과 낙남정맥 분기점인 삼신봉을 첫손으로 꼽는다. 그러나 북쪽에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봉우리를 꼽으라면 사람마다 조금씩 이견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함양 마천면의 삼봉산(三峰山·1167m)과 백운산(白雲山·902.7m), 금대산(金台山·852m) 등이 거론되지만 일부 산꾼들은 남원 실상사를 품고 있으며 7사찰 순례 산행지로 인기 있는 마천면의 삼정산(三政山·1156m)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들 산 가운데 어느 곳이 더 좋은 조망을 보여준다고 섣불리 주장하기 힘들다. 저마다 ' 높은 자존심'을 갖고 있는 봉우리들이다.

 

그런데 '지리산제일문'이 있는 오도재를 중심으로 서쪽의 삼봉산과 마주 보고 있는 함양 휴천면 법화산(法華山·992.4m)의 조망미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삼봉·백운·금대산을 찾는 산꾼에 비해 백화산을 찾는 산꾼은 적은 편이다. 당연히 지리산 북쪽 최고 전망봉을 논할 때도 법화산은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느낌이다. 반면 법화산 산행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산꾼이라면 그 같은 일반적 인식이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지리산 천왕봉에서부터 반야봉 지나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과 함께 중봉 하봉을 거쳐 상내봉까지 이어지는 동북능선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미는 압권이다. 그뿐 아니라 엄천강(임천) 건너편 동쪽 끝의 산청 웅석봉과 왕산 필봉산, 정수산, 동쪽 멀리 황매산까지 모두 조망할 수 있어 삼정산이나 삼봉산과는 또 다른 풍광을 그려낸다.
 
지리산 주능선 조망미를 보여주는 함양의 명산 법화산을 찾았다. 법화산 산행을 마친 후에는 용유담과 오도재, 지안재 등 인근 명소를 둘러봐도 좋고 칠선계곡 들머리에 있는 벽송사 서암정사 등 사찰을 들러볼 수도 있다.

 

산행은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 문상마을회관에서 시작해 출발지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로 진행된다. 전체 코스를 요약하자면 문상마을회관(느티나무)~잔닥재(임도 철문)~김녕 김씨묘~임도~법화산 주능선 삼거리~동봉~법화산 정상~통신탑 헬기장~갈림길~헬기장~법화사 갈림길~법화사~도정마을~문상마을회관으로 이어진다. 10.5에 걷는 시간만 3시간50분가량 걸린다. 휴식 및 식사시간을 포함해도 5시간 안팎이면 완주가 가능하다.

 


▼ 07시40분 문상마을회관 앞에서 산행시작 / 좌측길 날머리 우측길 들머리 문상마을


문상마을 입구 오른쪽에는 작은 비석과 보호수인 400년생 느티나무가 서 있는데 이곳이 산행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셈이다. 마을 오른쪽 능선에 보이는 산불감시초소를 보면서 마을회관을 지나 골목길로 들어선다. 한적한 시골 동네 골목길에 파릇한 새싹이 자라고 있다. 봄은 역시 산골에서부터 오는가 보다.

마을 길을 통과하면 콘크리트포장이 끝나고 흙길이 시작된다. 살짝 왼쪽으로 휘어졌던 길은 다시 오른쪽으로 꺽이며 오르막으로 변한다. 길 옆 소나무에서 뻗어내린 멋스러운 가지가 지리산을 넘어온 봄바람에 살랑거린다. 출발 10분 만에 다시 콘크리트 임도와 만나 오른쪽으로 50m 정도 가면 고개마루다. 잔닥재라 불리는 이 자그마한 고개길은 굳게 닫힌 철문에 가로막혀 있다.


▼ 07시42분 문상마을에서 저기가 잔닥재이다


▼ 07시49분 문상마을 뒤편 능선오름길에서 지리산 벽송능선 함양독바위 멀리 천왕봉


▼ 12년전 추억의 포토 2001년5월28일 법화산 산행 문상마을 뒷편 능선에서 지리산 벽송능선 천왕봉



▼ 추억의 포토 2010년9년19일 함양 공개바위 꽃봉산 산행시 법화산 전경  / 볼록한것이 삼봉산 ?


▼ 07시52분 잔닥재 / 철문 좌측옆으로 능선오른다


철문 왼쪽 능선길로 오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30m만 가면 마을입구에서 보이던 산불감시초소에 닿는다. 길은 Y자로 갈리는데 능선을 타는 왼쪽 길로 잡는다. 제법 가파른 길이지만 아름드리 홍송이 울창한 숲길이어서 힘든 줄 모르고 걷는다. 15분 후 김녕 김씨 묘를 지나면서 홍송 군락은 더욱 짙어진다. 때마침 안개까지 자욱하게 끼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10분 만에 절개지 콘크리트 임도에 닿는다. 왼쪽 아래 도정동으로 연결되는 길이다. 임도를 가로질러 절개지 석축 왼쪽 5m 높이의 비탈면을 곧장 치고 오르면 산길이 다시 뚜렷해진다. 계속되는 능선길. 야생화의 한 종류인 노루발 잎이 바닥에 바짝 엎드린 채 손님을 맞이한다. 10분 뒤 능선길은 왼쪽에서 올라오는 또 다른 길과 겹치며 사거리를 이루는데 좌우 어느 쪽도 택하지 않고 곧바로 능선길로 직진한다. 지나온 길에 비해 훨씬 뚜렷하고 넓어진 등산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어느새 안개지대를 통과, 능선 좌우로 서서히 운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고도가 낮은 곳에서는 희뿌연 안개 속을 헤엄치듯 거닐다가도 고도가 높아지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발아래 계곡에 짙은 안개가 깔린 광경을 만나면 산꾼은 일순간 희열을 느낀다. 이날의 법화산 산행이 그랬다. 능선길에서 고개만 돌리면 낮게 깔린 운해를 뚫고 솟아오른 지리산 천왕봉과 여러 연봉들이 마치 거대한 섬처럼 다가왔다.

아래쪽 갈림길에서 주능선 삼거리까지는 15분가량 걸린다. 오른쪽은 514봉과 509봉을 거쳐 태관리로 내려서는 방향이지만 법화산 정상으로 가려면 왼쪽으로 꺾어야 한다. 완만한 오르막을 따르는데 어느새 남쪽 멀리 하동독바위를 거느린 상내봉에서부터 오른쪽으로 부처바위 쑥밭재 하봉 중봉 천왕봉 재석봉 촛대봉으로 이어진 지리산 주능선 마루금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806봉과 935봉을 지나면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함양읍과 오봉산 옥녀봉 천령산 등이 훤히 드러난다. 오르락내리락하며 걷다 보면 정면 왼쪽에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정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해발 965m 안팎인 동봉이다. 동봉 도착 직전 전망대에서는 용틀임하며 흘러가는 엄천강 줄기와 그 너머 왕산 필봉산 웅석봉 왕등재 상내봉 등이 기막힌 풍광을 연출한다. 동봉에서는 왼쪽 내리막 능선을 타면 도정동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있지만 오른쪽 주능선을 따라 길을 잡는다. 동봉에서 정상까지는 10분이면 충분하다.



▼ 07시55분 잔닥재 올라서면 산불초소와 엄천강


▼ 08시03분 임도를 건너 능선으로 올라간다


▼ 08시13분 임도를 건너 능선으로 올라간다


▼ 08시19분 도정동에서 올라오는 갈림길과 만난이후 산길이 아주좋다 / 능선오름길 바위


▼ 08시43분 산행초입에서 1시간정도 오른후 법화산 주능선 삼거리 /  15분간 휴식


 08시45분 능선삼거리에서 도라지


▼ 08시45분 능선삼거리 휴식하면서 도라지 요리보고 조리보고


▼ 08시54분 도라지 1개 획득 입수


▼ 09시03분 법화산 주능선길에서 동봉 모습


▼ 09시25분 능선길 틈사이로 함양읍내도 함 본다


▼ 09시35분 동봉 965m 전망대


▼ 09시36분 동봉 전망대에서 올라온 능선과 엄천강


▼ 09시36분 동봉(965m) 전망대에서 함양 꽃봉산과 지나온능선


청노루

박목월

 

머언 산() 청운사(靑雲寺)

낡은 기와집

 

산은 자하산(紫霞山)

봄눈 녹으면

 

느릅나무

속잎 피어나는 열두 굽이를

 

()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 09시50분 산행2시간10분후 법화산 정상 922.4m 표석

작은 정상석이 자리 잡은 법화산 정상에서는 서쪽 아래로 오도재가 보이고 그 너머 삼봉산이 가깝다. 삼봉산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는 오봉산 옥녀봉 등이 늘어서고 왼쪽으로는 백운산과 금대산, 엄천강 건너 창암산 등 이름난 지리산 주능선 전망봉들이 모두 눈에 든다. 창암산은 칠선계곡 입구인 추성동 두지터마을의 뒷산이다. 또한 북동쪽의 함양읍 뒤로는 괘관산과 황석 거망산 거창 감악산이 눈에 든다.


하산은 남서쪽으로 주능선을 따른다. 10분 후 태양전지판이 설치된 통신탑과 이정표가 있는 헬기장 봉우리(서봉)에 도착하면 하산로 잡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단 오도재 방향의 왼쪽 능선길로 들어선 후 30m가량 가다가 뚜렷한 길을 버리고 왼쪽 10시 방향으로 난 희미한 길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 갈림길을 놓치면 50m쯤 더 가다가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길을 잡아야 한다. 3분 후 넓은 헬기장을 통과한 후부터는 줄곧 뚜렷한 능선길을 따른다. 내리막 내내 정면에 솟은 지리산 주능선을 가슴으로 껴안으며 걷는다.


자연스럽게 가슴이 벅차오른다. 엄천강 줄기가 뚜렷이 보이는 전망대를 지나 20분 정도 더 가면 오른쪽 아래로 법화사가 보인다. 능선에서 이탈해 법화사 입구로 내려서는 갈림길 찾는 것도 주의해야 하는데 능선상에서 특이하게 솟아오른 바위를 지나 100m만 가면 된다. 갈림길에서 근교산 안내 리본을 잘 보고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5분 만에 법화사 입구 도로에 닿는다. 법화사는 신라 무열왕 7년에 마적조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인데 원래 이름은 안양사였다. 한국전쟁 기간에 불타 소실된 이후 중건됐다. 대웅전 앞뜰에서 바라보면 지리산 천왕봉과 중봉 하봉 상내봉 등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법화사에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도정동마을을 거쳐 문상마을 입구까지는 걸어서 40분 정도 걸린다.



▼ 09시53분 법화산 정상 922.4m 삼각점


▼ 10시01분 능선에서 통신탑.산불감시카메라.헬기장


▼ 10시01분 통신탑.헬기장 이정표 / 여기서 오도재 1.2km 뱡향으로 ..


▼ 10시03분 헬기장 통신탑 옆에 핀 약초 일까 ???


▼ 10시05분 통신탑에서 약 1~2분후 주능선갈림길에서 좌측 지능선으로 간다


▼ 10시08분 지능선으로 들어서면 2~3분후 헬기장 / 헬기장에서 10여분 진행하면 협소하지만 지리산 조망처가 나온다


▼ 10시19분 전망대 ? / 협소하지만 우찌우찌하여 나무숲 사이로  지리산 본다


▼ 10시20분 벽송능선.함양독바위와 멀리 하봉 중봉 천왕봉 제석봉 ...

 

▼ 10시24분 지리산의 뒷태를 대충보고 배고파 밥을 먹은다


▼ 10시41분 밥묵고나서 함 당겨본다 / 더욱 확연하게 두류능선.말봉.영랑대.하봉.중봉.천왕봉..제석봉 모습 조태이


▼ 10시50분 두번째 전망대


▼ 10시52분 두번째 전망대에서 지리뒤태 / 벽송능선

 

▼ 10시52분 벽송능선과 두류능선 천왕봉 그리고 사진 하단부 법화사 지붕이 보인다


▼ 10시53분 건너편능선인데 아마 십여년전에 법화산에서 법화사로 하산한 능선이다


▼ 11시12분 능선안부에서 본 소나무인데 저기를 지나면 우측 희미한 샛길로 가면 법화사로 간다


▼ 11시18분 봉우리에서 우측 노란색시그널로 접어들면 법화사로 간다. 직진하면 나중에 법화사 도로에서 도정동으로 가는 임도갈림길에서 도로와 합류하게된다


▼ 11시27분 법화사 도로

 

 11시32분 법화사 대웅전


▼ 11시35분 법화사 석탑


▼ 11시46분 법화사 적멸보궁 / 법화사 답사 25분


▼ 11시53분 법화사입구에서 문정리로 가는 도로 / 문상마을회관까지 약 40여분 소요된다


▼ 12시06분 문정마을 가는길 지리산의 뒷태가 눈에 자꾸 발핀다 / 벽송능선 함양독바위

▼ 12시10분 아까 그 저 법화사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여기서 도로와 합류한다 / 임도갈림길


▼ 12시17분 도정동마을의 코스모스 ㅎㅎ 조타


▼ 12시20분 법화산 능선도 함 보자


▼ 12시23분 도로에서 벽송능선과 함양독바위 멀리 천왕봉


▼ 12시27분 소나무세그루 뒤가 문상마을 / 다왔다


▼ 12시28분 막판에 함더본다 / 예전에 상내봉이라 부렀던 1240봉? 그아래 함양독바위.벽송능선 멀리 천왕봉 모습

 

▼ 12시30분 산행거리 9.0km 원점회귀 4시간50분 산행을 문상마을 보호수와 마을회관 앞에서 마무리한다. ^^


- 들머리 인근 용유담서 상내봉 와불능선 조망 -

함양 법화산 산행을 하고 나서 꼭 들러보고 싶은 곳이 있다. 바로 휴천면 송전리 엄천강 유역에 있는 용유담이다. 법화산 산행기점인 문상마을에서 조금 내려오면 만나는 60번 지방도에서 우회전, 마천면 방향으로 도로를 타고 3정도 가다 보면 용유담 표지판이 있다. 수심을 알기 어려울 정도로 짙푸른 물을 담고 있는 용유담은 점필재 김종직, 남명 조식 등 조선시대 명사들이 다녀갔던 경승지다. '아홉 마리 용이 노닐었다'고 해서 지어진 '구룡정'이라는 정자와 절벽 등이 어우러진 경관이 멋지다.

하지만 이 용유담에서 빠트리지 말고 반드시 보아야 할 것은 용유담 주변 경관이 아니라 바로 강 건너 지리산 자락의 상내봉 정상부에 가로로 뻗은 능선이다. 이 능선에는 부처바위라는 바위가 있는데 능선과 그 바위들이 합쳐져 마치 누워 있는 부처, '와불(臥佛)'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와불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조성된 와불의 모습에 신비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또한 부처님의 눈과 코 입 턱선 등 옆에서 본 얼굴 모습이 뚜렷한 이 자연 와불은 용유담 인근의 견불동(見佛洞)이라는 마을의 이름 유래와도 연결된다. 견불동은 건너편 능선에 누워 있는 부처님을 항상 볼 수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 함양 법화산 법화사 고도표


▼ 함양 법화산 법화사 5만 지도



7. 차량이동(올 때);

12:35 문상마을회관산청 금서면 화계리12:51 생초T.G통영대전고속도로진주J.C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14:10 북부산T.G만덕터널동래 내성교차로14:40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05

차량왕복이동거리; 344km<28,689km28,862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생초) 14,800원 휘발유소모344km 60,000

합계; 74,800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3926() 시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001-13-83********************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3-09-26 함양 법화산(9.0km원점).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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