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부산

부산 서낙동강 둑길 1구간 녹산수문 노적봉 죽도성 칠점산

靑谷 2013. 12. 13. 09:58

부산 서낙동강 둑길 1구간 녹산수문 노적봉(露積峰) 죽도성(竹島城) 칠점산(七点山)

일자; 20131212() 날씨; 맑음

 

1. 산명; 서낙동강 녹산수문~노적봉(露積峰)△40.3m~오봉산48m~죽도성(竹島城)~칠점산(七点山)35.3m~김해교

2. 위치;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 녹산수문 능엄사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6:35 자택54번 시내버스연산역버스정류장도시철도 1호선 환승07:40 하단역강서12번 마을버스 환승낙동강하구언08:05 노적봉.능엄사버스정류장(녹산수문)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30

차량이동거리; 35km


▼ 부산 서낙동강 둑길 1구간 녹산수문 노적봉 죽도성 칠점산 트랙지도



5. 산행코스;

08:10 노적봉.능엄사버스정류장08:18 능엄사08:35 노적봉 등산08:40 노적봉(露積峰)△40.3m(김해김씨 묘)08:47 도로변 낙천할매돼지국밥집08:50 녹산교<녹산수문>성산삼거리서낙동강09:18 둔치2둔치도09:45 녹샘연구소09:57 죽전가식당10:07 둔치교얄개섬(가락T.G 우회로 길찾기 약20)10:30 가락대로(가락T.G 우회)10:40 가락대로 이탈10:44 서낙동강(공사장 도로확인 13)11:03 계목나루 해포분교가락중학교11:37 오봉산입구11:41 오봉산48m(체육공원 점심15)12:00 신기마을12:10 문수암12:13 죽도성(竹島城사적5112:43 죽림마을회관12:47 강동교낙동강오리알식당12:51 서낙동강13:05 강따라물따라식당강변에서 칠점산 가는길13:12 상덕양수장→♨강서해수탕13:37 강동동 신덕마을(칠점산 다녀옴)평강천공군부대 정문칠점마을 표석칠점마을14:06 칠점산(七点山)35.3m(공군부대 울타리)14:23 칠점마을에서 강동동 신덕마을까 빽15:08 서낙동강15:13 강동동 중덕마을회관15:35 대사리1구버스정류장(부산 강서구 강동동) 도착

산행시간; 7시간25

산행거리; 25.4km<MapSource 25.4km>

 

6. 트랙 2013-12-12 부산 서낙동강 둑길1구간 대동수문 노적봉 죽도성 칠점산(25.4km).gpx


 


▼ 부산 서낙동강 둑길 1구간 녹산수문 노적봉 죽도성 칠점산 산행지도 / 5만


▼ 부산 서낙동강 둑길 1구간 녹산수문 노적봉 죽도성 칠점산 10만 지도




 

부산 서낙동강 둑길은 갈맷길.수변산책로.MTB길에도 포함되지 않은 녹산수문에서 대동수문까지 도상거리 약18.5km를 탐방하면서 주변의 명산.명소.문화유적을 연계하여 실거리 약40km2구간으로 나누어 답사한다.

 

부산 칠점산(七点山)

 

김해공항 건설로 7개 중 현재 1개만 남아..보존 목소리 높아

일제시대와 1970년대 공항확장공사로 훼손된 부산 강서 들녘의 명산(名山) 칠점산을 제대로 보존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낙동강 하류 삼각주 지형에 7개의 점처럼 이어졌다고 해 이름 붙여진 칠점산(七點山, 최고 높이 175추정)은 가락국 시대 참시선인(仙人)이 살았다는 전설이 유래할 정도로 강서주민들에게 영험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칠점산은 해방 전인 194243년 일본군이 해군항공대 활주로를 만들기 위해 7개 중 4개를 없애고 다시 1963년 비행장 확장공사로 나머지 3개가 훼손돼 현재는 대저1동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 부지 내에 높이 35정도의 야트막한 구릉형태로 남아있다.

칠점산 아래에 살다가 일제에 의해 쫓겨난 칠점마을 최해도(87) 씨는 "중학교 시절 큰 홍수가 나면 동네 주민들이 모두 칠점산에 올라가 목숨을 건졌을 정도로 주민들에겐 중요한 산이었다"고 말했다.

일제 땐 칠점산 주변으로 면소재지, 파출소, 초등학교 등이 모여 있어 바람 많은 강서 들녘의 유일한 산인 칠점산은 '지역의 중심'이었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비행장 건설로 인한 소개령으로 고향을 잃은 채 수십년간 살고 있는 주민들의 바람은 칠점산을 자유로이 왕래하고 싶다는 것이지만 공군부대 안에 위치해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지난 2004년 김부곤 전 강서구의원을 중심으로 수백대의 트럭을 동원해 흙과 마사토를 실어나르는 등 칠점산 복원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하지만 본래 모습을 복원하기는 힘들더라도 관계기관이 남은 칠점산의 보존관리에 앞장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강서문화원 전 사무국장은 "영험했던 칠점산이 비행장 공사로 허물어지자 공사과정에서 인명사고가 속출, 결국 해체작업이 중단돼 그나마 칠점산의 흔적이라도 볼 수 있는 것"이라며 "칠점산을 문화유산으로 보존하는 것은 물론 축제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화적 의미를 떠나 지리학적으로 볼 때도 강 하류 삼각주 위에 암반으로 이뤄진 칠점산은 연구가치가 있는 특이한 지형인데 원형이 훼손돼 안타깝다.



▼ 08시10분 녹산동.능엄사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출발한다. 횡단보도 버턴을 작동시켜야 횡단할수있다  / 가야할 노적봉 모습


▼ 08시18분 노적봉 앞 능엄사 앞에서 명지동과 가덕도 연대봉 모습


▼ 08시23분 산신각에서 능엄사 모습


▼ 08시40분 노적봉 정상 40.3m / 김해김씨 묘


▼ 08시42분 노적봉 정상에서 명지동과 녹산공단 신호공단 가덕도 모습


▼ 08시47분 노적봉 정상에서 날머리 / 녹산교 통과하여 성산삼거리에서 서낙동강 둑길로 이어간다


▼ 08시55분 서낙동강 둑길에서 .. / 녹산수문과 지나온 노적봉 모습


▼ 08시56분 서낙동강 둑길에서 승학산 풍경


▼ 08시59분 서낙동강 풍경


▼ 09시09분 김해 분성산과 신어산 모습


▼ 09시13분 서낙동강 / 오리


▼ 09시18분 도로이정표 / 서낙동강 둔치도 방향


▼ 09시26분 서낙동강 둔치도에서 지사동 범방동 / 옥녀봉 금병산


▼ 09시30분 구포동과 백양산 풍경


▼ 09시40분 서낙동강 둔치도에서 뒤돌아본 봉화산


▼ 09시56분 김해 신어산과 남해고속도로 지선 / 서낙동대교


▼ 10시03분 조망강 지류


▼ 10시07분 둔치교에서 얄개섬


▼ 10시23분 가락대교 철계단


▼ 10시30분 가락T.G


▼ 10시33분 가락대로에서 우측으로 서낙동강으로 ..


▼ 10시38분 서낙동강 둑길


▼ 10시44분 서낙동강 둑길에서 금정산과 하늘엔 군용비행기


▼ 11시10분 서낙동강에서 백양산 금정산 풍경


▼ 11시18분 도로이정표 / 가락동으로 진입


▼ 11시27분 가락동 죽도성오봉산 모습


▼ 11시37분 가락동 오봉산 입구


 

▼ 11시39분 오봉산(47.2m)에서 강동교 / 오봉산과 죽도성 답사후 강동교 건너 강동동으로 이어가서 김해공항 주변 칠점마을에서 칠점산을 바라본다


▼ 11시41분 오봉산 정상 47.2m 당집과 체육시설 / 점심 15분


▼ 12시00분 오봉산에서 죽림마을을 거쳐서 가야할 죽도성 모습


▼ 12시12분 죽도성 성벽 / 죽도성은 '왜성'이다


▼ 12시13분 죽도 왜성 안내문


부산 죽도성(竹島城) 사적 51

 

면적 19.22, 인구 4,521(2001)이다. 강서구의 북서쪽에 있으며, 동쪽은 서낙동강을 경계로 강동동과 마주하고, 서쪽과 북쪽은 김해시, 남쪽은 녹산동과 접해 있다. 동명은 기원 전후부터 562년까지 낙동강 하류지역에 있던 가락국(駕洛國)에서 유래한다.

조선시대에는 김해군 가락면(駕洛面) 지역으로 식만(食滿죽림(竹林죽동(竹洞봉림(鳳林)4개 리()를 관할하였고, 1989년에 부산시 강서구로 편입되었다. 행정동인 가락동은 법정동인 죽림동·식만동·죽동동·봉림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봉림리·식만리·중사도(中沙島죽동리·죽림리·용등(龍嶝) 등이 있다. 봉림리는 대나무 숲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며, 마을 중앙에는 관랑재(觀浪齋)라는 재실 터가 있다. 식만리는 땅이 기름져 곡식이 많이 생산되므로 밥이 많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밥만개라고도 한다.

중사도는 식만리 동남쪽에 있는 모래로 된 섬이다. 죽동리 지역은 대나무가 무성하였으며, 죽림리도 섬에 대나무가 많았으므로 대섬 또는 죽도라고 하였다. 용등은 죽림 북쪽에 있는 마을인데 이곳에서 용이 승천했다고 한다.

문화재로는 김해 죽도성(金海竹島城:사적 51)이 있는데, 김해 죽도성은 가락성이라고도 한다. 가락산 동쪽 야산에서 낙동강과 연계하여 동서로 길게 쌓여 있다. 면적 81,364, 길이 1.2km, 최고 높이 10m이며, 임진왜란 때 일본인들에 의해 축성된 일본식 석성이다.



▼ 12시49분 강동동 '낙동강오리알' 식당촌


▼ 12시52분 강동동에서 지나온 가락동 / 강동교와 오봉산 죽도성 풍경


▼ 13시05분 강동동에서 대저2동 칠점산으로 찾아들어 간다


▼ 13시16분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 대저2동 칠점마을로 이어간다


▼ 13시46분 김해공항 울타리와 백양산 그리고 하늘엔 여객기 날아가고.


▼ 14시06분 칠점산 표석 / 대저2동 칠점마을


▼ 14시06분 칠점산 표석 아래 칠점산 안내문


▼ 14시11분 공군부대 속의 칠점산 모습


부산 칠점산(七点山)은 칠봉산으로 칠산동의 뒷 산으로 일곱 봉우리가 연달아 솟아 있어 칠산면의 유래가 되었다. 산 아래에는 일곱 마을과 일곱 우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農地整理를 하여 완전히 없어졌다. 邜山은 전산이라고도 하며 활천동의 동쪽에 있다.

 

칠점산(七点山)은 부산시 강서구 대저 2에 있으며 駕洛國 居登王旵始仙人이 살았다고 하는 바닷 속의 일곱 무더기가 산이었다가 일제강점기 말부터 비행장공사를 하느라 차츰 깎아버려 하나만 간신히 남아 있으며, 현재에는 김해공항이 위치해 있다. 釜山江西區誌를 보면 일제시대에는 해군항공대의 예과 연습 훈련소가 있었고, 세계 제2차 대전 말기에는 비행장 시설 확장으로 7개의 산 가운데 3개의 산이 헐리어 4개의 산이 남았고, 해방 후 김해국제공항 건설로 이 4개의 산마저 헐리고 이제 그 중 한 개의 산만이 35m 정도 높이로 흔적만 남아 있다고 하였다. 釜山江西區誌(1993)

 

낙동강 삼각주의 칠점산은 대동여지도에 등장하는데 이제는 사진에 나타나는 한곳만 남아 있다.



▼ 14시11분 군사시설 속에 묻혀있어 올라갈수 없은 칠점산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 칠점산


▼ 14시11분 군사시설 담장 넘어로 발 돋음하여 바라보는 칠첨산 풍경


▼ 14시14분 칠점산 표석과 공군부대


▼ 14시15분 칠점산 표석과 함께


▼ 14시17분 칠점산 표석과 담장 넘어에 있은 칠점산 모습  


▼ 14시23분 칠점마을 다리에서 대저2동과 백양산 / 칠점마을에서 빽하여 다시 강동동 서낙동강변으로 되돌아가서 김해교로 이어간다


▼ 14시30분 칠점마을 표석과 공군부대 정문


▼ 14시55분 강동동 중덕마을에서 서낙동강으로 이어간다  


▼ 15시16분 서낙동강변 풍요로운 대파 모습 / 서낙동강 건너편 김해 분성산과 신어산 풍경


 

▼ 15시35분 강동동 대사리1구버스정류장(김해교)에서 산행거리 27.5km 7시간25분 1구간 산행을 종료하고, 2구간 초선대~대동수문은 부산시계 8코스와 동일하다




▼ 부산 서낙동강 둑길 1구간 녹산수문~칠점산~김해교 5만 지도


▼ 부산 서낙동강 1구간 녹산수문~칠점산~김해교 지도 / 5만


▼ 부산 서낙동강 둑길 2구간 지도 초선대~대동수문 지도 / 5만


▼ 부산 서낙동강 5만 지도



7. 차량이동(올 때);

15:35 강동동 대사1구버스정류장(김해교)13번 시내버스구포대교만덕터널16:20 동래.광혜병원버스정류장57번 시내버스 환승16:45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10

차량왕복이동거리; 70km

 

8. 경비;

부산시내버스.도시철도 약 3,000

 

9. 특기사항

부산 서낙동강 둑길은 갈맷길.수변산책로.MTB길에도 포함되지 않은 녹산수문에서 대동수문까지 도상거리 약18.5km를 탐방하면서 주변의 명산.명소.문화유적을 연계하여 실거리 약40km2구간으로 나누어 답사한다

 

10. 작성일자; 20131212() 201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030-13-112******************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3-12-12 부산 서낙동강 둑길1구간 대동수문 노적봉 죽도성 칠점산(25.4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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