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경상북도 대구

경주 금곡산 안태봉 금곡사

靑谷 2010. 8. 27. 09:00

경주 금곡산(金谷山) 안태봉(安胎峰) 금곡사(金谷寺)

일자; 2010826() 날씨; 맑음

 

1. 산명; 안태봉(安胎峰)339m~금곡산(金谷山)521m~금곡사(金谷寺)

2.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오류1리 개바대(등나무 천연기념물89)

3. 인원; 2

 

4. 차량이동(갈 때);

07:40 노포동시외버스터미널(경주행)노포T.G경부고속도로경주T.G08:30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도착(25)08:55 터미널버스정류장(210)경주역경주 현곡09:15 오류2리버스정류장 도착 <오류1리 산행초입까지 도보 28>

차량이동시간; 1시간 35


▼ 경주 금곡산 안태봉 금곡사 트랙지도



5. 산행코스;

09:43 오류1리버스정류장(소현천)09:45 등나무(천연기념물89)09:55 버들마을10:06 진덕왕릉주차장10:15 진덕왕릉왕릉 뒷편 능선10:40 능선삼거리10:55 ×292×27111:13 안태봉(安胎峰)339m(10)11:46 말구불재11:49 연일정씨 묘11:53 나원터널 위나원재12:34 금욕산477m12:45 ×476.2(잘못 위치한 금욕산 팻말 점심15)13:14 송전탑13:20 무덤13:41 능선삼거리(어림산 금곡산)14:00 금곡산(金谷山)521m금곡산 동릉14:33 화산골 상류14:43 금곡사(金谷寺 원광법사 부도탑)14:53 비포장도로15:01 도로삼거리15:20 화산곡지15:30 암반 지계곡 알탕(40)16:17 화산곡지둑16:40 두류1리버스종점(경주 안강읍 두류1리 널기미마을) 도착

산행시간; 6시간 57

산행거리; 15.3km(도상거리)

 

6. 트랙 경주 금곡산 안태봉 금곡사(15.3km).gpx

           경주 안태봉(9.3km원점)Gyeongju_antaebong_route.gpx



▼ 경주 금곡산 안태봉 금곡사 산행지도


▼ 경주 금곡산 안태봉 금곡사 10만 지도





 

높지는 않아도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근교산이 더러 있다. 이런 산들을 찾아가보면 빼어난 암릉이나 조망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산길 구석구석에 녹아 있는 역사와 전설 설화 등과 그에 얽힌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야트막한 능선을 넘는 재미가 쏠쏠하다.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는 도시 자체가 이야기 덩어리이긴 하지만 권역 내 어느 산을 가더라도 한두 개씩은 이야기를 품고 있기 마련이어서 근교산을 즐기는 산꾼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고장이다.


경주 안태봉(安胎峰·339m)~금곡산(金谷山·521m) 코스 역시 산 자체가 뿜어내는 웅장함이나 아기자기함은 덜하지만 많은 이야기가 산자락에 마치 보석처럼 박혀 있다. 게다가 여름 휴가철이 가까워도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으니 한가롭게 걸을 수 있어 더욱 좋다.


안태봉~금곡산 코스에 숨어 있는 옛날 이야기는 총 네 편이고 공간적 배경도 네 곳이다. 우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들른 진덕왕릉(사적 제24)에서는 신라 제28대 왕인 진덕()왕을 만난다. 그에 앞서 들머리로 향할 때 거쳐가는 오류리 등나무(천연기념물 제89)에서는 신라 때 이름 없는 자매와 그들이 동시에 사모했던 이웃 총각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그리고 안태봉에서는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만삭의 몸을 이끌고 산꼭대기까지 올라야 했던 신라 수도 서라벌의 이름 모를 여인들을 떠올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날머리 인근의 금곡사에서는 신라 화랑의 절대 규율인 세속오계를 전한 원광법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안태봉~금곡산 코스는 천년왕국 신라의 옛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산행길이라 할 수 있다.
 

전체 산행은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 진덕왕릉 앞 주차장에서 출발, 남쪽에서 북쪽으로 진행한 후 금곡사에 들렀다가 안강읍 두류1리에서 끝맺는다. 자세히 살펴보면 진덕왕릉~능선 갈림길~292~송전철탑~안태봉~말구불재~나원재~금욕산~내태재 금곡산 갈림길 삼거리~금곡산~금곡산 동릉~계곡(화산골 상류)~금곡사~금곡사 입구 삼거리~화산곡지~두류1리 버스 종점으로 진행된다. 총거리 18.5에 달하니 만만찮다. 순수하게 걷는 시간만 5시간30, 휴식시간 등을 더하면 7시간쯤 걸린다.



09시43분 오류1리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 09시45분 개바대 / 천연기념물 등나무를 답사하고 진덕왕릉으로 향한다


우선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오류리 등나무를 만나보자. 천연기념물 제89호로 지정돼 있는 이 등나무는 신라 때부터 왕의 사냥터 역할을 했다고 해서 '용림'이라고 불렸던 곳. 네 그루의 거대한 등나무와 두 그루의 팽나무가 있는데 등나무 두 그루가 팽나무 한 그루씩을 감아 오르는 모양이다. 높이만 17m에 달하는 이 등나무에는 이루지 못한 슬픈 사랑의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신라 때 이 마을에 살던 친자매가 둘이 동시에 이웃집 총각을 연모했다고 한다. 하지만 우애가 좋았던 이 자매는 서로에게 총각을 양보하겠다는 마음을 먹으며 평화롭게 살아갔다. 그러던 중 백제군이 침범해 오자 이 총각은 전쟁터에 나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사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자매는 우물에 몸을 던져 숨졌다. 하지만 정작 죽었다던 총각은 늠름한 화랑이 되어 귀향했다. 그런데 자매의 소식을 들은 총각도 곧바로 우물에 몸을 던져 자매의 뒤를 따랐다. 자매가 몸을 던진 후 등나무 두 그루가 자랐고 총각이 숨지자 팽나무 한 그루가 자랐는데 두 그루의 등나무는 1000년이 넘도록 이 팽나무에서 떨어지지 않은 채 감아 안고 있다는 이야기다.

 

오류리 등나무에서 500m쯤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진덕왕릉 앞 주차장.



▼ 09시53분 진덕왕릉 가는길


▼ 09시58분 진덕왕릉 이정표

 

▼ 10시06분 진덕왕릉주차장


▼ 10시16분 진덕왕릉

 

진덕왕릉 이다. 잘 닦인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올라 닿은 진덕왕릉은 그 흔한 석상조차 없는 소박한 모습이다. 선덕여왕 말년에 발생했던 비담의 난을 김유신 김춘추와 함께 평정하며 즉위한 진덕여왕은 비담과 그 일당 30명을 처형하고 백제의 계속된 침략에 맞서 김유신으로 하여금 국방을 튼튼하게 했던 신라 제28대 왕이다. 사촌 언니였던 선덕여왕과 마찬가지로 후사를 남기지 못한 채 즉위 7년 만인 654년 사망,


김춘추(무열왕)에게 왕위가 이어졌지만 후일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룰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진 업적을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후사가 없었던 탓인지 왕릉의 분위기가 어쩐지 쓸쓸하다. 솔숲 사이로 부는 서늘한 바람을 벗 삼아 왕릉을 돌아보며 백제의 침범에 대항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당나라와 불평등 동맹까지 맺어가며 고군분투했을 여왕의 고뇌와 삶에 대해 생각한다.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왕릉 뒷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쭈욱 15분 정도 올라가면 능선삼거리을 만난다. 능선길을 따라 왼쪽으로 오른다. 10분쯤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가면 갈림길. 왼쪽은 진덕왕릉에서 곧바로 올라오는 길이다. 직진한다. 2분 후 292봉을 지나 10분쯤 더 가면 영일 정씨묘를 지난다. 길은 별로 헷갈릴 것 없이 뚜렷하다.


첫 번째 송전철탑이 있는 작은 봉우리를 오른쪽으로 우회해 계속 오르면 20분만에 안태봉 정상에 닿는다. 삼각점이 있을 뿐 정상 표지석은 없다. 이 안태봉이라는 이름은 옛날 가뭄이 들 때면 마을 사람들이 아이를 밴 만삭의 부녀자를 데리고 올라 기우제를 지냈다고 해서 붙은 것이라 한다. 아이 밴 몸으로 어쩔 수 없이 산 꼭대기까지 올라야만 했을 여인들의 수고로움을 생각하자니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산꾼의 마음이 썩 편치만은 않다.

완만한 내리막길은 걷기에 더없이 편안하다. 25분쯤 걸었을까. 능선이 탁 트이는 곳에 송전철탑과 연일 정씨 묘가 있는 말구불재에 닿는다. 발아래로 경부고속도로 건천IC에서 포항으로 가는 국도 20호선 말구불터널(나원터널)이 지나가고, 마치 고속도로 같은 도로 위를 신나게 질주하는 자동차들도 보인다.

말구불재에서 나원재를 지나 금욕산까지는 45분가량 걸리는데 뚜렷한 능선 길만 잘 따르면 된다. 정상석이 없는 금욕산 정상에서는 Y자 갈림길을 만나는데 오른쪽은 무릉산(471.6m)으로 가는 방향이니 헷갈리면 안 된다. 뚜렷한 왼쪽 길을 따르자. 그런데 살짝 안부를 거쳐 5분 후 도착한 다음 봉우리에 '금욕산'이라는 나무 푯말이 있다. 누군가 착각을 한 듯하다.



▼ 10시16분 진덕왕릉에서 안태봉으로 능선을 그어간다


▼ 10시40분 능선삼거리

 

▼ 10시55분 현곡면

 

▼ 11시13분 안태봉 정상 339m에는 무덤..뿐


안태봉의 유래는 신라 왕실의 태를 묻었던 곳이라고 해서 부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단으로 보이는 석축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주변의 숲이 짙어 잘 찾을 수 없었다. 낮은 자세로 주변을 살피는데 하얗게 핀 은방울꽃이 대신해서 방긋 웃어주었다.



▼ 11시36분 능선길

 

▼ 11시46분 말구불재


▼ 11시53분 나원터널 / 말구불터널

 

▼ 11시50분 말구불터널 위 능선에서 20번 자동차전용 국도와 안강읍 모습  


▼ 11시50분 나원터널 위 능선에서 구미산 용림산 모습  


▼ 11시53분 나원터널 위에서 경주 현곡면 방향 /  나원재를 지나 고도를 높이하면 금욕산이다

 

▼ 12시34분 금욕산 477m

 

▼ 12시34분 금욕산 정상 477m 삼각점


▼ 12시45분 금욕산 위치 잘못된 표시판


▼ 12시45분 금욕산 표시판 삼거리


잘못된 금욕산 팻말에서 10분 후 세 번째 송전철탑을 만난다. 송전탑을 왼쪽에 끼고 우측 1시 방향으로 난 길을 따르면 작은 무덤을 지나고 능선은 좀 더 이어지는데 네 번째 송전탑을 지나면서는 작은 봉우리 왼쪽 허리를 감아 돈다. 이윽고 널따란 안부 갈림길. 왼쪽은 내태제를 거쳐 낙동정맥에 합류, 어림산까지 갈 수 있는 길이지만 금곡산은 오른쪽이다. 눈앞의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오른쪽 사면길을 따라 안부에 합류한 뒤 10분쯤 더 가면 금곡산 정상. 이곳에서도 길은 두 갈래다. 오른쪽은(무덤) 곧바로 화산골 상류로 떨어져 금곡사로 갈 수 있는 길이지만 사람이 다닌 흔적은 거의 없다.(지도참조) 하지만 거리은 단축 왔다갔다하는 번거로움은 없어 이길로 하산 금곡사로 이어간다. 25분 정도 지나면 화산골 상류에 닿고 화산골 따라 10여분 내려가면 금곡사 이른다.


금곡사는 원광법사 부도탑이 있는 곳이다. 선덕여왕의 부친인 진평왕 때 세속오계를 설파했던 고승의 부도탑인데 우리나라 최초의 부도로 알려져 있다. 금곡사에서 10여분 내려간면 금곡사 입구 삼거리. 오른쪽 좁은 임도는 덕고개를 넘어 검단리로 가는 길이고 왼쪽은 계곡건너 금곡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1950, 60년대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낡은 트럭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머금은 채 길가에 서 있다.


임도를 따라 화산곡지를 거쳐 날머리인 두류1리 버스 종점까지는 약 3.5를 더 내려가야 한다. 넉넉히 잡아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오류리에서 시작한 산행을 두류리에서 마친다.

 


▼ 13시14분 능선길 송전탑


▼ 13시20분 무덤 비석 앞 알수없은 석물


▼ 13시28분 능선길 자주 나타나는 송전탑


▼ 13시32분 어림산 그 너머 낙동정맥 모습


▼ 13시39분 어림산 풍경

 

▼ 13시41분 능선삼거리에서 오른쪽 금곡산으로 간다


▼ 13시41분 금곡산 정상으로 가는길

 

▼ 14시03분 금곡산 정상 521m  / 오늘의 체감 더위가 보통이상 더위다


▼ 14시03분 금곡산 정상 521m

 

▼ 14시06분 금곡산 정상에서 동쪽능선(무덤) 화산골 상류에서 금곡사로 이어 간다 / 지도참조


▼ 14시33분 금곡산 동릉 끝 화산골 상류에서 금곡사로 이어간다

 

▼ 14시44분 금곡사 / 원광법사 부도탑


- 금곡산 명칭 3개 모두 원광법사와 관련 -


경주 금곡산은 삼기산(三岐山) 비장산(臂長山) 등의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그런데 금곡산이나 삼기산 비장산 등 3개의 이름을 현대인들이 알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원광법사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금곡산의 원래 이름은 삼기산이었다고 한다. 이 사실은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 의해(義解) 편 첫머리에 나오는 원광법사 이야기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원광은 10대 때이던 6세기 중반 출가해 삼기산 아래 계곡에서 수도를 하다가 그 자리에 금곡사를 창건했다. 20대 후반 또는 30대 초반 이 절을 떠나 중국 유학길에 올랐으며 진나라와 수나라에서 큰 깨우침을 얻고 명성을 떨친 뒤 서기 600(진평왕 22) 신라로 돌아와 가장 먼저 절을 찾았다.


이후 가슬갑사로 불렸던 청도 운문사 주변에서 귀산과 추항 등에게 '세속오계'를 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630년께 숨을 거뒀는데 진평왕이 왕족의 장례에 못지않을 만큼 성대하게 장례를 치르게 했으며, 부도탑을 삼기산 금곡사에 건립했다고 한다. 이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삼기산은 금곡사의 이름을 따라 금곡산으로 바뀌었다. 또 하나의 이름인 비장산도 원광법사와 관련이 깊다. 원광법사가 금곡사에 머무를 때 산신이 나타나 유학을 권유했는데 귀국 후 다시 이 절에서 재회한 산신에게 "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하자 산신이 "내일 아침 동쪽 하늘 끝을 보라"고 알려 주었다. 다음 날 아침 원광법사가 바라본 동쪽 하늘에 거대한 팔뚝이 하늘 끝까지 뻗어 있는 모습이 나타났는데 이 때문에 비장산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 14시44분 삼기산 금곡지(원광법사 부도탑) / 삼기산은 금곡산의 또 다른 이름이다

 

▼ 14시48분 금곡사와 원광법사 부도탑

 

▼ 15시01분 금곡사 입구 삼거리에서 화산곡지로 향한다


▼ 15시02분 화산골

 

▼ 15시20분 화산곡지 모습


▼ 15시21분 화산곡지 풍경

 

▼ 15시31분 화산골 지류 암반위에서 느긋하게 알탕 즐기고~~


▼ 16시12분 알탕후 새로운 팻션으로~~

 

▼ 16시14분 화산곡지에서 뒤돌아본 금곡산

 

▼ 16시16분 화산곡지 둑


▼ 16시18분 화산곡지 둑에서 날머리 가야할 두류1리 버스종점이 어림된다

 

▼ 16시25분 뒤돌아본 화산곡지 둑 모습

 

▼ 16시39분 두류1리 널기미마을 / 당산나무. 거목? 쉼터

 

▼ 16시40분 두류1리버스종점에서 산행거리 15.3km 7시간25분 산행을 종료하고 경주시내버스를 25분 기다린다 / 안강 무릉산


▼ 경주 어림산 금곡산 개념도


▼ 경주 안태봉 지도


▼ 경주 금곡산 무릉산 지도


▼ 경주 금곡산 안태봉 지도 1


▼ 경주 금곡산 안태봉 지도 2


▼ 경주 금곡산 안태봉 5만 지도



7. 차량이동(올 때);

17:05 두류1리버스정류장<경주202번 좌석버스>안강읍17:30 경주 강동경주역18:00 터미널정류장 도착(15)18:15 경주시외버스터미널(부산행)경주T.G경부고속도로노포T.G19:05 부산노포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 00

 

8. 경비;

부산시내교통22,200원 부산경주 시외버스 9,000원 경주시내버스22,500원 금곡사 1,000

합계; 14,700

 

9. 특기사항

1)산악회에서 자주 만난 이씨하고 오늘 첨으로 둘이서 산행 했다

2)경주시내버스 노선관계로 금장2리가 아닌 오류2리에 하차하여 30분 허비 했다.

3)오늘 날씨은 바람은 없고 찜통더위에 산행내내 산 파리 때문에 계속 부채질을 해야 했다.

 

10. 작성일자; 2010827()080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679-10-41*******************도시속의 野人 海廣

경주 안태봉(9.3km원점)Gyeongju_antaebong_route.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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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금곡산 안태봉 금곡사(15.3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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