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경상북도 대구

문경 주흘산(관봉 주봉 영봉) 부봉 문경새재

靑谷 2015. 5. 18. 13:57

문경 주흘산(主屹山.관봉 주봉 영봉) 부봉(釜峰) 문경새재

일자; 2015년 5월 17일(일) 날씨; 맑음

 

1. 산명; 주흘산(主屹山) 관봉△1039.1m~주봉△1075m~영봉△1106m~부봉(釜峰)△920m~문경새재

2. 위치;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리 틀목고개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4:55 자택<자가승용차>→만덕터널→05:18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칠원J.C→중부내륙고속도로→문경새재터널→06:46 선산휴게소(10분)→07:24 문경새재T.G→문경읍→07:30 틀목고개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35분

♤차량이동거리; 243km<51,615km→51,858km>

 

 

▼ 문경 주흘산 부봉 문경새재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원점회귀

♤07:40 틀목고개/청운가마솥 식당→×234봉→×245봉→08:30 ×496봉→08:48 ×550.5봉→09:21 암릉지대→09:32 너덜지대 진입→너덜지대→09:54 능선삼거리→10:01 주흘산 관봉(고깔봉)1039.1m→10:07 삼거리×1041봉(제1관문 갈림길)→10:44 제2관문 갈림길→10:45 우/지곡리 갈림길→10:51 주흘산(主屹山)1075m→11:06 ×1030봉→11:22 주흘산 영봉1106m(삼각점)→11:33 평천리 갈림길/우측→12:00 우/하늘재×959봉→12:48 부봉 삼거리→로프구간→12:57 부봉(釜峰)920m→13:04 헬기장→13:07 제2봉→13:22 제3봉→제4봉/우회→13:36 제5봉→13:47 안부이정표→철계단→13:56 6봉 표석×916.2m→14:12 바위전망대→14:37 개울건넘→14:41 문경새재 합류(동화원 부근)→문경새재 길→14:49 이진터→15:03 부봉 갈림길→15:07 2관문/조곡관→15:29 조령산 갈림길→15:32 조령원터→15:48 1관문/주흘관→16:05 문경새재시내버스종점→문경읍 진안리→17:00 틀목고개/청운가마솥 식당 앞 도착

♤산행시간; 9간20분<문경새재와 도로 2시간20분 포함>

♤산행거리; 24.97km<Gpsmaps 23.5km; 문경새재와 도로 10km 포함>

 

6. 트랙

2015-05-17 문경 주흘산(관봉 주봉 영봉) 부봉 문경새재(24.97km).gpx
0.65MB

 

 

 ▼ 문경 주흘산(관봉~주봉~영봉) 부봉 문경새재 산행지도 / 클릭확대

 

 

 ▼ 문경 주흘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주흘산은 '나는 새도 쉬어간다'는 문경새재(조령·鳥嶺)를 가운데 두고 조령산(1025m)과 마주보고 있다. 조령산은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과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을 잇는 백두대간의 한 능선. 흔히 주흘산을 두고 백두대간을 베개 삼아 누워있는 산세라고 하는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다.

문경새재는 바로 주흘산과 조령산 사이의 깊고 깊은 계곡길이다. 얼마나 험하고 깊었으면 1·2·3관문으로까지 나뉘어져 있을 정도. 예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였던 문경새재는 옛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가던 길이었다.

당시 영남에서 한양에 이를 수 있는 길은 문경새재 이외에 죽령과 추풍령이 있었다. 죽령길은 너무 멀었고, 추풍령길은 가깝기는 했지만 과거시험에 추풍낙엽처럼 떨어진다는 설이 있어 대부분의 선비들은 문경새재길을 선호했다.

문경의 옛 지명은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는 문희(聞喜). 결국 과거급제의 꿈을 안고 걸었던 문경새재는 바로 고향에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희망의 길이었던 셈이다.

 

 

 

 

▼ 07tl40분틀목고개 주변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 사진에 ×한곳은 밭으로 그물 울타리가 되어있다. 

 

♧털목고개 = 문경읍소재지 새로 난 4차선 3번국도가 나기 전의 국도3호선 구 도로에 있으며 문경읍 상리와 진안리 경계지점이다.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진안리로 빠져나와 문경읍소재지로 넘어가는 낮은 고개로 구 3번국도와 문경읍내 문경초등학교와 청운각, 문경읍사무소의 시내 길이 갈리는 삼거리로 박정희대통령 교사시절의 옛 하숙집인 ‘청운각’ 안내문과 문경표석과 장승이 있으며 산길 입구는 맞은 편 현수막 광고대와 전봇대 사이에 있다.

 

 

▼ 08시30분 능선길은 아무도 찾지 않은 순수자연그래도의 산길이다. 틀목고개에서 평탄한 산길 서서히 고도를 높이면서 주흘관봉 아래 직벽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 09시21분 암릉이 시작되며 양 옆으로는 절벽 처럼 가파르면서 나무숲사이로 거대한 관봉 아래 직벽 엄청나게 부담감을 주면서 길은 서서히 좌측 관봉 직벽 아래로 휘어진다

 

▼ 09시38분 약20분 정도 관봉아래 너덜지대를 지나면서 능선에 올라 선다

 

▼ 09시54분 문경관광호텔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합류하면서 관봉으로 향한다

 

▼ 10시01분 주흘산 관봉 1039.1m 정상에 도착하여 조망을 즐긴다

 

♧주흘관봉(主屹冠峯,고깔봉) ; 예로부터 주흘산은 나라의 큰 산으로 우러러 매년 조정에서 향과 축문을 내려 제를 올리던 신령스런 산으로 받들어 왔다. 문경의 진산이기도 한 주흘산은 주봉의 기상을 받들어 남쪽에 이 봉을 세워 산세의 웅장함과 장쾌한 멋을 더해주고 있다. 그동안 이 봉은 이름없이 일부 이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주흘주봉의 남쪽에 있다 하여 ‘남봉(南峯)’으로 불러왔으나 신라 때 문경의 옛 이름이 ‘관산현(冠山縣)’ 또는 ‘고사갈이성(高思葛伊城)’이라 한 것은 아마도 이 산의 생김새가 ‘갓’ 또는 ‘고깔’과 같은 형상을 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되며, 이런 연유로 문경 애산인(愛山人)들의 뜻을 빌어 이 봉의 이름을 새로이 주흘 관봉(主屹 冠峯) 또는 고깔봉으로 명명해 더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 / 2004년 11월 7일 문경산들 모임

 

 

▼ 10시02분 저~능선이 언제부터인가 함 가봐야 하겠다는 맘 먹은지 십수년만에.. ㅎㅎ 오늘 올라왔다  

 

▼ 10시05분 전망대에서 가야할 능선 주흘산

 

▼ 10시22분 능선길 조망이 트이는 좌측 ..

 

▼ 10시44분 좌측 제2관문에서 올라오는 이정표

 

▼ 10시45분 또 우측으로는 지곡리에서 올라오는 산객을 만난다

 

▼ 10시51분 주흘산 주봉 1075m 정상에서 지곡리와 문경읍 그리고 그뒤 문경 운달산 봉명산 단산 오정산 등등

 

▼ 추억의 포토 / 1997년6월6일 주흘산 주봉 정상표석 

 

▼ 10시52분 주흘산 주봉 정상에서 조망

 

▼ 10시52분 주흘산 주봉 1075m 정상

 

▼ 11시12분 영봉으로 가는능선길 뒤돌아본 능선

 

▼ 11시22분 주흘산 영봉1106m 정상에 선다

 

▼ 11시23분 주흘산 영봉 정상에서 문경 평천리와 대미산 운달산 방향

 

▼ 11시24분 주흘산 영봉 1106m 정상에 벌 한 녀석이..ㅋㅋ

 

▼ 11시33분 능선길 우측으로 평천리에서 올라오는 산객을 만난다. 그리고 부봉으로 가는능선길 조망

 

▼ 11시44분 당겨본 월악산

 

▼ 12시00분 우측으로 탄항산.하늘재 갈림길을 지난다

 

▼ 12시01분 수십년된 경계석.. ㅋㅋ 우짜든지 반갑다. 능선에서 점심밥도 20여분 한다

 

▼ 12시42분 점점 닥아오는 부봉을 본다

 

▼ 12시48분 부봉삼거리(해발850m)에서 부봉 정상1봉으로 오르는데 부담스러운 로프구간도 있다

 

▼ 12시57분 부봉 정상에서 지나온 주흘산이 주옥같이 아름다워~~~

 

▼ 12시57분 부봉 제1봉 917m 정상표석

▼ 추억의 포토 / 2002년4월21일 부봉 제1봉 

 

▼ 12시59분 가야할 부봉의 6개봉이 다 보인다

 

▼ 13시07분 3봉을 지나면서 부봉의슬랩 직벽과 고사목

 

▼ 13시18분 3봉 정상직전 위험하다고 해야하나 스릴이 넘친다고 해야하나 .. 암튼 직벽을 밧줄잡고 오른다..  휴 ..

 

▼ 13시22분 3봉 정상에서 4봉을 조망하고 4봉은 우회하게 되더라

 

▼ 13사33분 4봉은 옆으로 우회하고 5봉으로 오르는 암벽 로프 ..13시33분 5봉에 선다. 조망이 시원하다

 

▼ 13시37분 5봉 정상에서 조곡골과 문경새재 멀리 오정산 어룡산 정도 되는것 같고..

 

▼ 13시37분 5봉 정상에서 가야할 6봉이 또 장난이 아니다 .. 떨떨..

 

▼ 13시48분 5봉과 6봉 안부에서 좌측 계곡으로 내려가면 조곡골과 합류 2관문으로 떨어지고 직등하면 철사다리 타고 6봉에 오른다

 

▼ 13시52분 6봉으로 오르는 철사리 지나서 6봉 정상 직전 바위 스랩에 겁 먹은다가 맞은지 스릴이 넘치는 건지 ㅋㅋㅋ

 

▼ 13시56분 부봉 6봉 916.2m 표석에 선다. 앞에는 조령산이 펼쳐지고 아래는 문경새재길이다

 

▼ 13시57분 부봉 6봉에서 조망

 

▼ 13시57분 부봉 6봉 이정표 / 동화원으로 하산 한다

 

▼ 14시12분 6봉에서 동화원으로 하산길 조령산과 신선봉 사이 조령 조망이 죽인다

 

▼ 14시13분 당겨본 조령관

 

▼ 14시37분 개울건너서 14시41분 동화원 부근에서 문경새재길을 만나 제2관문으로 향한다

 

▼ 15시03분 부봉 갈림길 이정석을 지난다

 

▼ 15시07분 제2관문 조곡관을 만난다

 

▼ 15시29분 우측으로 조령산 갈림길을 만나고...

 

▼ 추억의 포토 / 2005년12월24일 문경 주흘산 주흘관 주변 문겨새재 KBS찰영장

 

▼ 15시49분 제1관문 주흘관을 지나면 주차장과 상가지역을 만난다

▼ 추억의 포토 / 1997년6월6일 문경 주흘관 

 

▼ 16시05분 주차장과 상가지역 속의  문경새재버스종점에서 틀목고개 약3.5km 남았는데.. 버스20분후에 도착하네.. 에이 그냥 푸짐하게 걸아보자.. 그러나 .. 기다렸다가 버스를 탈걸 후회가 되더라.. 

 

▼ 17시00분 틀목고개 주변 주차장소에서 산행거리 24.97km 9시간20분 산행을 마무리한다

 

 

▼ 문경 주흘산 지도

▼ 문경 주흘산 대형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7:05 틀목고개→17:12 문경새재T.G→중부내륙고속도로→문경새터널→김천J.C→경부고속도로→19:17 통도사휴게소(10분)→19:41 부산T.G→번영로→원동I.C→19:55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50분

♤차량왕복이동거리; 506km<51,858km→52,121km=263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문경새재→부산) 24,6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5년5월18일(월) 11시4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216-15-43********************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5-05-17 문경 주흘산(관봉 주봉 영봉) 부봉 문경새재(25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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