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조계산(曺溪山) 천자암봉 연산봉 장군봉 송광사
일자; 2017년 4월 7일(금) 날씨; 구름조금
1. 산명; 조계산(曺溪山) 천자암봉△755m~연산봉△832m~장군봉△887.1m~卍송광사
2. 위치;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주차장(매표소)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6:10 자택<자가승용차>→06:28 만덕터널→06:39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7:51 섬진강교→순천I.C→호남고속도로→08:19 주암송광사T.G→송광삼거리→08:30 송광사주차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20분
♤차량이동거리; 208km<74,465km→74,673km>
▼ 06시39분 북부산T.G에서 1시간40여분후 송광사 주암T.G다
♬ 음악 동영상 / 첫눈내린 거리
첫눈내린 거리
아티스트 나훈아 이미자
꽃피는 시절에
둘이서 걷던길을
눈내리는 계절은
나 홀로 걸어가네
사랑한다고 변치말자고
맹세하던 그 님은 어데로 가고
첫 눈 내린 이 거리에
슬픔만 가득찼네
세울든 언덕엔 둘이서 걸어가면
변함 없이 살자고
기약한 그 사람아 언제까지나
함께 살자고 믿고 믿은 그마음
어데로 가고
첫눈 내린 이 거리를
나홀로 걷게하나
▼ 08시19분 송광사 주암T.G에서 10여분이면 송광사주차장에 도착한다
▼ 08시27분 송광사 가는도로 벗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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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조계산 천자암봉 연산봉 장군봉 송광사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원점회귀
♤08:35 송광사주차장(매표소)→08:58 卍송광사→09:07 수석정삼거리→09:40 운구재→10:18 卍천자암(쌍향수)→10:31 임도갈림길(이정표)→10:41 헬기장→10:49 천자암봉갈림길(이정표)→11:00 천자암봉△755m→11:09 송광굴목재→11:40 연산봉△832m(헬기장)→11:50 연산봉사거리→12:02 계곡삼거리(장박골)→12:04 이정표삼거리→12:08 작은굴목재(호남정맥 합류)→12:28 배바위(10분)→12:50 조계산 장군봉△887.1m(삼각점)→13:01 안부삼거리→13:11 접치갈림길(호남정맥 이탈)→13:13 장박골정상△865m(헬기장)→13:29 장박골삼거리→13:30 연산봉삼거리×843봉(길주의)→13:53 삼각점×786.6봉(15분)→14:19 오두치,등계산 갈림길→14:34 ×579봉→14:55 감로암갈림길→15:00 임도만남→15:06 卍불일암(10분)→15:19 무소유길→15:31 송광사주차장(매표소) 도착
♤산행시간; 6시간56분
♤산행거리; 18.1km<GPSMAPS 16.5km>
6. 트랙
▼ 순천 조계산 천자암봉 연산봉 장군봉 송광사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순천 조계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조계산(曹溪山·887.1m)은 맑은 계곡과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남도의 명산이지만, 조계종과 태고종의 양대 거찰을 품고 있어 더 유명하다. 서쪽 중허리의 송광사와 동쪽 기슭의 선암사가 그것이다.
이 때문에 조계산 산행은 두 거찰을 잇는 명찰 순례 방식으로 대부분 이뤄진다. 일반적인 코스로 (선암사~선암사굴목재~보리밥집~작은굴목재~조계산 장군봉~송광굴목재~홍골~송광사, 5시간 정도) 조계산을 동서로 횡단한다.
송광사를 기·종점으로 삼아 원점회귀 방식으로 코스를 송광사~운구재~천자암~송광굴목삼거리~보리밥집~장박골~작은굴목재~장군봉~장박골~피아골~수석정삼거리~송광사(5시간 30분 소요) 식의 산행로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들 기존 코스에서 불일암은 말 그대로 계륵 같은 존재가 되고 만다. 송광사로 되돌아온 뒤 다시 북서쪽에 있는 불일암까지 30분가량을 오른 뒤 다시 갔던 길을 되짚어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산행에 지친 산꾼들로서는 독한 마음을 먹지 않고서는 불일암을 찾기가 쉽지 않다.
오늘의 코스는 매표소~송광사~수석정삼거리~운구재~천자암~천자암봉~송광굴목재~연산봉~연산봉사거리~장박골~작은굴목재~장군봉 정상~장박골 정상~장박골삼거리~연산봉갈림길(843봉)~삼각점866.6봉~오두치갈림길~감로암 갈림길~불일암~무소유 길~매표소 순이다. 산행거리 18㎞로 7시간쯤 걸린다.
▼ 08시35분 송광사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매표소를 통과해 송광사 일주문, 우화각을 지나 수석정삼거리로 간다. 20분 소요. 본격적인 산행은 여기서부터다. 이곳에서 왼편 계곡 밑으로 난 다리를 지나면 곧장 선암사(6.5㎞)로 가는 길이다. 천자암 방면으로 등로를 잡고 직진한다.
산길초입에 운동장을 오른편에 끼고 완만한 오르막을 걷는다. 30분쯤 오르면 비알이 끝나고 내리막이 시작되는 곳이 운구재다.
▼ 08시38분 조계사 앞으로 흘러가는 신평천이다
▼ 08시51분 고찰이 아니면 보기가 쉽지 않은 '하마비'다
▼ 08시52분 일주문에서 송광사 경내로 들어가 대웅전을 볼라카니 마당이 온 천지 등을 매달아 대웅전이 가려져 답사의미가 상실된다.
▼ 08시53분 송광사 일주문 들어선다
▼ 08시56분 송광사 대웅전은 불심등을 피하여 한컷하고 ..
▼ 08시56분 송광사 우화각 침계루를 잠시 둘러보고 다시 등산로로 이어간다.
▼ 09시00분 침계루와 신평천
♣ 송광사 건축의 백미 중 하나로 꼽히는 우화각(羽化閣)에 닿으면 산꾼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우화각을 통해야만 절로 들어가게 되지만 곧바로 침계루(枕溪樓) 우측으로 난 길로 직진하면, 산행로를 따른다. 계곡을 베개로 삼았다는 뜻의 침계루라는 이름이 더없이 운치있다.
▼ 09시06분 조계산 등산안내도
▼ 09시08분 수석정 삼거리에서 우측 천자암으로 방향을 잡은다.
▼ 09시09분 신평천
▼ 09시11분 수석정 삼거리에서 약3분후 갈림길에서 운구재 방향 이정표를 따른다. 우측 직진하면 조계봉으로 이어질것 같은데 ..
▼ 09시17분 운구재가는길
▼ 09시39분 운구재다. 좌측으로 천자암으로 향한다. 산길에는 엘리지꽃이 천자암으로 이어지는 지역으로 널리 분포되어있다.
♣ 운구재에서 왼쪽으로 꺾어 천자암 방면으로 간다. 봉우리를 휘돌아 완만한 흙길이 다시 이어진다. 30~40분 정도 오솔길을 걸으면 천자암 종각이 보인다.
▼ 09시44분 천자암 가는길 엘리지 ..
▼ 10시12분 운구재에서 천자암 가는길
♬ 음악 동영상 / 친구여
친구여
아티스트 조용필(주현미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 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 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 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 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 10시15분 천자암이 모습을 드러낸다
▼ 10시16분 천자암 앞 이정표
▼ 10시18분 천자암이다.
♣ 천자암 경내로 들어서면 엿가락처럼 기묘하게 뒤틀린 채 하늘을 향해 용솟음치는 거대한 향나무 두 그루와 마주하는데 그 유명한 쌍향수(雙香樹)다. 수령 800년을 자랑하는 쌍향수는 고려 때 보조국사 지눌이 중국에 다녀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심은 곳에서 자랐다. 나무에 손을 대면 극락왕생한다는 말이 전해진다. 쌀 일곱 가마 분량의 밥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비사리구시, 부처님 공양 올릴 때 쓰던 능견난사와 함께 송광사의 3대 보물로 꼽힌다.
천자암을 나서 임도를 따라 50m쯤 가면 갈림길이다. 송광굴목재 방면으로 오른다. 헬기장을 지나 8분쯤 더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 길은 755봉(천자암봉)과 운구재를 지나 송광굴목재에 이르는 길이다. 천자암봉으로 오른다. 천자암봉에서 내려가면 송광굴목재에 이른다. 이곳은 조계산의 양쪽 기슭에 있는 송광사와 선암사를 넘나들 수 있는 요지다. 조계산 이쪽과 저쪽의 양대 고찰 선암사와 송광사에서 수행하던 스님들도 이 길을 지나 교유했을까?
▼ 10시22분 천자암 쌍향나무
▼ 10시22분 천자암 쌍향나무
▼ 10시22분 천자암 쌍향나무
▼ 10시24분 천자암 쌍향나무
▼ 추억의 포토 / 약 16년 전의 천자암 쌍향수 철책이 목책으로 바뀌었구나
▼ 10시26분 천자암 법당 부처님
▼ 10시29분 천자암에서 10분 이상 시간을 소모하고 천자암봉으로 향한다.
▼ 10시31분 천자암봉으로 가는길
▼ 10시34분 이정표갈림길 왼쪽이다. 이어서 약7분후 헬기장을 만난다.
▼ 10시39분 능선길 엘리지꽃
▼ 10시41분 헬기장
▼ 10시44분 능선길 천자암봉으로 이어간다
▼ 10시49분 천자암봉 갈림길이다. 좌측 천자암봉 능선으로 오른다.
▼ 10시56분 천자암봉 757.4m 이정표에 조망이 시원하다.
▼ 10시57분 천자암봉에서 남쪽으로 ~~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0시58분 천자암봉에서 가야할 능선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0시58분 천자암봉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 ..
♬ 음악 동영상 / 초가삼간
초가삼간
아티스트 최정자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11시00분 천자암봉 757.4m 정상에서 직진하여 송광굴목재로 향한다. 10여분후 송광굴목재에 이른다.
▼ 11시04분 송광굴목재 가는길
▼ 11시09분 송광굴목재다. 직진하여 연산봉으로 오른다.
▼ 11시10분 송광굴목재에서 한컷 하고 ..ㅋ ㅎ
▼ 11시23분 송광굴목재에서 연산봉 오름길에 뒤돌아보면 지나온 천자암봉이 조망된다.
▼ 11시34분 햐! 요놈 바위바라 희안헤게 꼴통 같네 ..
▼ 11시36분 지나온 능선
▼ 11시40분 조계산 연산봉 832m 정상이다. 헬기장이 함께한다. 조망도 좋다.
▼ 11시40분 조계산 연산봉 832m 정상에서 ..
▼ 11시40분 조계산 연산봉 832m 정상에서 오늘과 그 옛날 ~~~
▼ 추억의 포토 / 2001년11월21일 조계산 연산봉 정상에서 ..
▼ 11시41분 조계산 연산봉 832m 정상석
▼ 11시41분 연산봉 정상에서 ..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1시45분 능선 조망바위에서 ..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1시46분 능선 조망바위에서 당겨본 주암호과 모후산 무등산 ~~~
▼ 11시50분 연산봉사거리에서 우측 장박골로 내려가 장박골에서 작은굴목재로 올라 장군봉으로 향한다.
▼ 12시01분 장박골 계곡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약 2~3분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작은굴목재로 오른다.
▼ 12시04분 갈림길 이정표
♬ 음악 동영상 / 초연
초연
아티스트 김연숙
먼 산 부엉이 밤새워 울어 대고
앞 냇 물소리 가슴을 적실 때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딜 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딜 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 12시08분 작은굴목재다. 호남정맥과 합류하여 장군봉을 거쳐 접치재 정상까지 같이간다.
♣ 작은굴목재다. 이곳에서부터 호남정맥의 산줄기 위다. 왼편 장군봉 방면으로 된비알을 타고 오른다. 가파른 능선길을 20분쯤 오르면 오른쪽에 우뚝 솟은 바위가 배바위다. 로프를 잡고 주의해서 올라간다. 배바위에서는 발아래로 선암사가 보이고, 굽이치는 상사호 너머 광양 백운산, 지리산 반야봉, 노고단이 희끗희끗 보인다. 시계가 좋을 때는 남도의 연봉들 물결 너머로 순천만까지 시야에 잡힌다. 배바위에서 다시 10분만 오르면 장군봉 정상이다.
▼ 12시09분 작은굴목재에서 장군봉으로 올라간다
▼ 12시27분 장군봉 정상 아래에 있어면서 전설을 간직한 배바위다.
▼ 12시29분 배바위 상단에 올라 시원스런 조망으 즐긴다.
▼ 12시31분 배바위 상단에서 가야할 장군봉
▼ 12시32분 배바위 상단에서 ~~
▼ 12시32분 배바위 상단에서 당겨본 선암사
▼ 12시33분 배바위 상단에서 .. 클릭확대 파노라마
▼ 12시34분 배바위 상단에서 내려다본 ..
▼ 12시34분 배바위 상단에서 당겨본 상사호
▼ 12시37분 배바위
▼ 12시50분 조계산 장군봉 887.1m 정상에 올라선다
▼ 12시52분 조계산 장군봉 887.1m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다. 오늘이 세번째다.
▼ 추억의 포토 / 1997년6월16일 장군봉 정상에서 ..
▼ 추억의 포토 / 2001년11월22일 장군봉 정상에서 ..
▼ 12시53분 장군봉 887.1m 정상표석과 바위 ..
♣ 장군봉 정상에서 장박골 방면으로 길을 잡는다. 접치재 정상 헬기장, 장박골 정상을 지나 곧장 장박골삼거리까지 간다. 100m쯤 더 가면 연산봉갈림길(843봉)과 마주하는데 하산길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포인트다. 대부분의 산꾼은 이곳에서 연산봉 방면으로 곧장 내려가 송광굴목재를 거쳐 하산한다. 하지만 불일암을 거쳐 송광사주차장으로 가려면 843봉 방면으로 그대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여기서부터는 길이 희미하고, 어른 키 높이만큼 웃자란 산죽까지 시야를 가리므로 능선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12시54분 장군봉에서 가야할 능선 ~~~ 클릭확대 파노라마 ~~ 이후 안부삼거리에서 능선 오르면 접치재 정상이다.
▼ 13시10분 능선 나무계단
▼ 13시11분 능선길 우측으로 접치재 갈림길이다. 호남정맥은 여기서 접치로 곡성 삼산으로 이어간다.
♬ 음악 동영상 / 친구야
친구야
아티스트 이자연
사랑한다 친구야
정말 정말 사랑한다
지난날을 생각하면
잊을 수가 없구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 불어도
함께했던 나날들
친구야 사랑한다
정말 정말 사랑한다
세월 가도 변치않을
고마운 내 친구
사랑한다 친구야
정말정말 사랑한다
아련했던 지난날이
내 가슴을 여민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괴로울 때도
함께했던 나날들
친구야 사랑한다
정말 정말 사랑한다
남은 세월 변함없이
함께 가자 친구야
남은 세월 변함없이
함께 가자 친구야
함께 가자 친구야
▼ 13시11분 접치재 정상 확인하고 송광사로 이어간다
▼ 13시13분 헬기장이다. 이어서 장박골 정상이다.
▼ 13시29분 장박골삼거리다. 여기서 약 3분후 843봉(연산봉갈림길)이다.
▼ 13시31분 연산봉갈림길 843봉이다. 여기서 약 15분 정도 시간을 지체한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좋은길을 버리고 우측 인적이 843봉을 넘어 능선길 이어간다. 약 5분후 삼각점786.6봉에 이른다.
▼ 13시53분 삼각점이 있은 876.6봉이다. 산길 주의지점이다. 직진은 등로정비가 된곳이다. 허나 불일암은 우측 능선으로 산길을 이어가야 한다.
♣ 연산봉갈림길에서 10여 분 뒤 삼각점(786.6m)에 이르면 오른쪽 능선을 타고 내려간다. 다시 10여 분 뒤 무성한 나무 사이로 주암호가 보이는 막다른 갈림길(579봉)을 만나면 왼쪽 사면으로 내려선다. 산죽터널을 헤치고 능선을 30분쯤 내려가면 감로암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 오솔길에 닿는다. 그대로 오른쪽으로 2분쯤 더 가면 불일암에 들어서는 사립문이 보인다.
▼ 14시19분 능선갈림길이다. 좌측으로이어간다. 산죽과 부산일보 시그널과 함께한다. 우측은 오두치로 해서 등계산으로 이어진다.
▼ 14시24분 능선길
▼ 14시31분 급경사을 만난다. 579봉이다. 산길은 좌측으로 이어지면서 내리막길이다.
▼ 14시45분 579봉을 지나 조망이 잠시 트이는곳에서 멀리 407봉이 조망된다. 그 좌측 산자락에 불일암이 자리한다. 그리고 약3분후 주암호도 조망된다.
▼ 14시48분 능선에서 주암호 살짝 당겨서 ..
▼ 14시52분 능선길 진달래
▼ 14시55분 안부사거리다. 능선길 좌측으로 저 멀리 감로암이 자리한다. 약 5분 임도를 만난다. 송광사와 암자가 통하는 산길이다.
▼ 14시59분 능선길 잠시 ..
▼ 15시00분 임도에서 불일암으로 이어간다
♬ 음악 동영상 / 천불나서 못살겠네
천불나서 못살겠네
작사,작곡,편곡,노래,능인스님
열불나서 못살겠네 [열불나서 못살겠네]
열불나서 못살겠네 [열불나서 못살겠네] 천불나서 못살겠네
선량한 국민 앞세워서 촛불촛불 선동하여 쇼통정치 시작하여
잘할 것처럼 나대면서 원정폐기 한다더니 원전수출 웬말인가
적폐청산 한답시고 내편 아니면 잡아들려 손발 묶어 가둬놓고
나쁜 놈들 불러들여 희희 락낙 웃으면서 온갖 수작들 다 부리고
깨끗한 척 다하더니 미투 미투 잘들 논다 구역질이 나는구나
여론댓글 조작하여 거짓말에 부정선거 나쁜 짓은 다하면서
우리국민들 가슴속에 팔뚝 같은 대못박으니 그렇게 기쁘더냐
산천초목이 통곡을 한다 선조님들이 땅을 친다 네편 내편도 모르는 바보
태극기는 내려놓고 한반도기는 올라가고 애국가는 안 부르고
공짜라고 주는 것이 우리들의 피땀이니 복지복지 속지 말고
깊은 잠에서 깨어나라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어서 빨리 일어나서
태극기를 높이 들고 우리들이 지키자 사랑하는 우리나라
열불나서 못살겠네 [열불나서 못살겠네]
열불나서 못살겠네 [열불나서 못살겠네] 천불나서 못살겠네
~노랫말메모~
시내 나가서 만나는 분들마다 열불나서 못살겠네 천불이 나서 죽겠네 등 답답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을 많이 접하면서 저역시도 무언가 시절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라 여러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절의 경각심을 주기위하여 만든 곡이다.
▼ 15시06분 불일암 대문 앞이다. 답사후 주차장으로 이어간다.
♣ 불일암은 고즈넉한 암자다. 더 이상 간결할 수 없을 만큼 단출한 하사당과 대밭에 둘러싸인 정갈한 해우소에서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묵언 층계를 오르면 스님이 불일암 기거 시절 늘 앉았던 '빠삐용 의자'가 있다. 1970년대 초등학교 걸상 같은 이 의자에 삼베적삼에 깡마른 체구로 앉아 있는 스님의 모습이 오버랩 된다. 불일암을 나서면 마음속 시름을 덜어주는 푸른 대나무 숲과 삼나무 숲이 차례로 이어지는데 '무소유 길'로 이름이 붙었다. 산책로가 끝나고 매표소 방향으로 진행하면 건너편 능선에 조계봉(560m)이 손짓해오며 얼마후 매표소(주차장)에 이른다.
▼ 15시07분 불일암이다. 불임암 샘터에서 산행중 물이 모자라 아껴 왔던지라 이제 함 실컷 마신다.
▼ 15시08분 불일암
▼ 15시08분 불일암 내역
▼ 15시09분 불일암 자정국사 부도 묘광탑
▼ 15시10분 불일암
▼ 15시13분 불일암에 목련은 피었어나 인적은 없다
▼ 15시14분 아담하고 정겨운 불일암을 답사를 마치고 뒤돌아 선다. 좋은곳에 들렀다는 느낌으로 오늘의 산행 피로를 깨끗이 해준다.
▼ 15시15분 불일암을 나서면서 무소유 길에서 삼나무와 함께 조계산 조계봉을 바라보며 송광사주차장으로 향한다.
▼ 15시15분 무소유길 ..
▼ 15시16분 여기서는 주차장 방향으로 이어간다
♣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넘치는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다음 달 11일은 무소유의 죽비소리를 세상에 일러주신 법정 스님이 입적하신 지 3주년이 되는 날이다. 스님은 입적을 앞두고도 "관과 수의를 마련하지 말고, 이웃에 폐가 되지 않게 평소 승복을 입은 상태로 다비해 달라"며 '처음으로 돌아가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당부했다. 스님의 유지에 따라 스님은 17년간 기거했던 불일암의 법당 앞 오동나무 아래에 한줌 흙으로 돌아가셨다.
▼ 15시19분 삼나무숲 무소유길
▼ 15시24분 무소유길에서 조계봉
▼ 15시30분송광사 매표소에서 주차장으로 ..
▼ 15시31분 송광사주차장에서 산행거리 18.1km 6시간56분 산행을 접은다 ^.^
▼ 15시43분 송광사에서 송광사 주암T.G 가는길 벗꽃 ..
▼ 15시48분 주암 송광사T.G에서 1시간10여분후 북부산T.G다
♬ 음악 동영상 / 친구
친구
아티스트 김경남
먼 산 저 너머엔 실개천이 흐르던 고향
자네와 나 미래를 꿈꾸며 그 길을 밤새 걸었지
때로는 다투기도 했지 돌아서면 잊어 버리고
우정이란 보석보다도 소중한 보물
친구야 친구야 그 모습 보고픈 그리운 친구야
혹시 나 잠시 잊고 지낸 우리들이 아닐런지
친구야 친구야 우리 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네
진실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 말고
이름 석자 남기고 가세
잘 익은 홍주 한잔 하면서 해묵은 슬픈 일은 잊어 버려
세상이 외롭고 힘들 때 진정한 벗이 될 테니
간주중
친구야 친구야 그 모습 보고픈 그리운 친구야
혹시 나 잠시 잊고 지낸 우리들이 아닐런지
친구야 친구야 우리 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네
진실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 말고
이름 석자 남기고 가세
잘 익은 홍주 한잔 하면서 해묵은 슬픈 일은 잊어 버려
세상이 외롭고 힘들 때 진정한 벗이 될 테니
▼ 17시35분 북부산T.G에서 지난후 차량정체로 30분 거리를 집까지 1시간20분 정도 걸렸다
▼ 17시37분 대저J.C부터 차량 정체 ..
▼ 18시15분 만덕2터널
▼ 순천 조계산 산행지도
▼ 순천 조계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순천 조계산 천년불심길 / 클릭확대
♬ 순천 조계산 천년불심길 / 동영상https://youtu.be/HWZEmVtNCOo
▼ 순천 조계산 대형칼라비도 / 클릭확대
▼ 순천 조계산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5:35 송광사주차장→송광삼거리→15:48 주암송광사T.G→호남고속도로→16:00 순천I.C→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섬진강교→17:35 북부산T.G→18:15 만덕터널→18:50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3시간15분
♤차량왕복이동거리; 415km<74,673km→74,80km>
8. 경비;
♧송광사(매표) 3,000원 천자암 1,000원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주암) 19,6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7년4월8일(토) 17시1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443-17-21******************도시속의 野人 海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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