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전라남도 광주

곡성 봉두산 북봉 태안사

靑谷 2017. 4. 28. 16:09

곡성 봉두산(鳳頭山) 북봉 태안사(泰安寺)

일자; 2017년 4월 27일(목) 날씨; 맑음

 

1. 산명; 봉두산(鳳頭山)△754m~북봉△700m~卍태안사(泰安寺)

2. 위치;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卍태안사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6:00 자택<자가승용차>→만덕터널→06:30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7:41 섬진강교→07:59 서순천T.G→순천 서면→08:08 송치터널→08:13 괴목삼거리(순천 황전)→순천 월등→태안사입구→08:35 태안사주차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35분

♤차량이동거리; 204km<75,421km→75,625km>

 

 

▼ 06시29분 북부산T.G에서 1시간30분 서순천T.G다 

 

▼ 07시59분 서순천TG 통과하여 10여분후 송치터널이다 

 

♬ 음악 동영상 / 향수

https://youtu.be/n2bVl8BoAGc

향수

                    테너 이대헌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빈 밭에 밤바람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조름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돌아고이시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빛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이슬에 함추룸 휘적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꿈엔들

잊힐리야

 

 

 

 

 

▼ 08시08분 송치터널에서 5분후 괴목삼거리다 

 

▼ 08시13분 괴목삼거리(순천 황전)에서 15분후 태안사 동리산문을 통과한다 

 

▼ 08시28분 태안사 동리산문 통과하여 7분후 태안사주차장에 도착한다 

 

 

~~~~~~~~~~~~~~~~~~~~~~~~~~~~~~~~~~~~~~~~~~~~~~~~~~~~~~~~~~~~~~~~~~~~~~~~~~~~~~~~~~~~~~~~~~~~~~~~~~~~~~~~~~~~~~~~~

 

 

▼ 곡성 봉두산 북봉 태안사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원점회귀

♤08:40 태안사주차장→08:41 능파각(凌坡閣)→08:45 경찰충혼탑→08:49 태안사(泰安寺 10)→09:04 광자대사탑(사리탑)→09:06 봉두산등산로(성기암 표석)→09:14 성기암입구→09:24 외사리재→09:30 연리지→09:41 월용리갈림길→10:00 묘지→10:07 외동골삼거리→10:11 전망대→10:25 봉두산754m(삼각점)→10:45 봉성갈림길(헬기장)→11:13 북봉700m→11:27 폐헬기장→11:33 묘지(12분)→11:51 갈림길주의(직진)→11:59 편백숲→12:05 갈림길→12:09 산판길 만남→12:17 등산안내판(고치계곡)→12:23 국악캠프장→12:39 절재갈림길(주의)→계곡길→12:54 절재→계곡길→13:04 숯가마터→13:30 태안사주차장 도착

♤산행시간; 4시간50분

♤산행거리; 11.9km<GPSMAPS 10.9km>

 

6. 트랙

2017-04-27 곡성 봉두산 북봉 태안사(11.9km원점).gpx
0.29MB

 

 

▼ 곡성 봉두산 북봉 태안사 산행지도 / 클릭확대

 

▼ 곡성 봉두산 태안사 10만 지도 / 클릭확대

 

 

 

봉두산에 자리잡은 태안사 현판에는 이 산의 이름이 `동리산(桐裏山)'으로 써 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유래가 전해온다 . 봉황이 서식하는 나무가 오동나무인데 태안사를 둘러싼 주변 형세가 그 오동나무 속처럼 아늑하다해서 동리산(桐裏山)으로 불렸다고 한다 . 그러나 그 이름이 언제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두 이름에 연관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 봉황이 서식하는 나무가 오동나무이고 태안사가 자리잡은 곳을 둘러싼 주변 산세가 오동나무 줄기 속처럼 아늑해서 동리산이라 불렀으며 둘러싼 주변산세의 최고점을 봉황의 머리 즉 봉두산 이라 부른다.

 

태안사는 신라 경덕왕 때 창건되었으며 , 대안사 광자대사비(보물275)·대안사 광자대사탑 (보물274) 등이 있다. 봉두산 주변에는 곡성 특유의 내륙산지를 이루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순천쪽 황학리의 작은 들판을 제외하고 주변 조망이 온통 산 뿐이다. 남서쪽으로 삼산과 희아산 능선 넘어로 모후산이 오똑하고 북서쪽으로는 통명산 넘어 무등산까지 시야가 트인다 . 동쪽으로는 둥주리봉과 자라봉, 그리고 지리산이 장막을 치고 있다.

 

 

 

▼ 08시40분 태안사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산행은 태안사 간이주차장에서 풍광이 가장 빼어난 능파각(凌坡閣)을 지나며 시작된다. 능파각은 물이 흐르는 개울 위에 자연석으로 석축을 쌓고 지붕을 얹은 다리이자 누각. 동시에 속세를 벗어나 도량으로 들어서는 산문 역할도 한다.

한다능파각을 지나 경찰충혼탑에서 묵념하고 이어가면 태안사 연못을 거쳐 태안사(연화부수형 명당) 절집을 답사후 사리탑을 지나 성기암표석에서 본격적인 산길이 이어진다.

 

 

▼ 08시40분 능파각을 지나 경찰충혼탑으로 이어간다.

 

♣ 능파각은 태안사의 얼굴이다. 능파란 계곡의 물굽이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는 의미. 다리이자 누각인 능파각에는 사람들이 앉을 수 있게 해 여름이면 계곡의 물소리를 듣고, 만추엔 단풍과 떨어지는 낙엽을 감상하는 명소로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 08시45분 경찰충혼탑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진정한 목숨을 바친분들이다.

 

▼ 08시45분 경찰충혼탑 내역 

 

♣ 경찰충혼탑이 있다. 한국전쟁 때 곡성경찰들이 태안사에 임시본부를 설치, 인민군과 전투를 하다 48명이 전사했는데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매표소 인근에는 곡성이 고향인 민족시인 조태일시문학기념관도 있다. 조태일 시인은 태안사 대처승의 아들로 생전에 그는 '나의 시는 태안사에서 비롯됐고 태안사에서 끝이 난다'고 말했다 한다.

 

 

▼ 08시49분 태안사 연못에서 태안사 경내를 10여분 이상 들려본후 본격적인 산행에 임한다.

 

▼ 추억의 포토 / 1999년2월12일 태안사에서 ..

 

▼ 08시50분 태안사 연화부수형 연못에서 ..

 

▼ 추억의 포토 / 1999년2월12일 상한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상한봉 봉두산 태안사로 하산했다.

 

▼ 추억의 포토 / 1999년2월12일 상한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상한봉 봉두산 태안사로 하산했다.

 

▼ 08시55분 태안사 대웅전 법당 부처님 안녕하세요! 

 

▼ 09시03분 태안사 대웅전에 이르러 약사암으로 해서 광자대사탑으로 해서 성기암 방향으로 이어간다.

 

♣ 태안사는 장삼이사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여행깨나 다녔다 하는 사람들의 뇌리에는 아름다운 사찰로 각인돼 있다. 매표소에서 능파각으로 이어지는 진입로는 여태 포장을 하지 않은 숲길이라 정감이 간다.

신라 경덕왕 때 당나라에서 공부한 혜철 선사가 구산선문의 하나인 동리산문을 열면서 한때 송광사와 화엄사를 말사로 거느닐 정도로 사세가 컸다. 풍수지리의 원조 도선 국사도 이 절에서 혜철 선사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조선시대에는 태종의 둘째인 효령대군이 이곳 태안사를 원당으로 삼았다.

 

고려 때부턴 송광사의 위세에 눌려 위축됐으며 조선시대엔 쇠락의 길을 걷다 정유재란으로 일부 전각이 소실된 후 한국전쟁 때 일주문과 능파각을 제외하고 모두 불에 탔다. 그러다 제법 절다운 규모를 갖춘 것은 근래의 일이다.

 

 

▼ 09시04분 광자대사탑에서 봉두문을 거쳐 성기암 방향으로 진행한다.

 

▼ 09시04분 곡성 태안사 광자대사탑 안내문 

 

▼ 09시04분 태안사에서 벗어나 성기암 방향으로 길을 잡은다 

 

▼ 09시06분 다리를 건너면 성기암 표석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 음악 동영상 / 홍랑

https://youtu.be/_FHZO8-UaLY

홍랑

                         아티스트 임영웅

 

쓰라린 이별에 우는 맘

버들가지 꺾어 보내노라

진한 사랑 진한 정을

어이 두고 떠나갔나요

백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나는 그대 여자랍니다

객창에 피는 묏버들 보면

날인가 홍랑인가 여기소서

 

소리없이 울면서 지샌 밤

방울방울 띄워 보내노라

진한 사랑 진한 정을

어이 두고 떠나갔나요

백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나는 그대 여자랍니다

객창에 우는 두견새 보면

날인가 홍랑인가 여기소서

객창에 우는 두견새 보면

날인가 홍랑인가 여기소서

 

 

 

 

 

▼ 09시06분 봉두산 등산로 

 

▼ 09시07분 돌계단 올라간다 

 

▼ 09시14분 성기암을 우측에 두고 개울길로 접어들어 외사리재로 오른다.

 

▼ 09시24분 외사리재에서 좌측으로 능선 이어가면 1시간 정도 후 봉두산 정상에 이를수있다.

 

♣ 외사리재우측 곡성 죽곡면 원달리직진하면 순천 월등면 월룡리산행팀은 좌측 봉두산 방향으로 향한다.


곡성과 순천의 시군 경계인 이 길은 수북한 낙엽에 이따금씩 만나는 끝물 단풍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산죽길의 연속이다. 실제로 외사리재에서 27분 뒤에야 농짝만한 바위를 처음 만날 정도로 지형지물이 거의 없다. 여기에 정상까지 거의 외길이라 길찾기도 전혀 문제없다.

도중 인상적인 지점은 외사리재에서 47분쯤 뒤 아주 너른 묘지와 여기서 6분 뒤 한 굽이 오르면 만나는 외동골 삼거리 정도다. 
 
이제 봉두산은 불과 400m 남았다. 3분쯤 길 좌측 전망대에서 서면 태안사와 방금 올라온 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부담없이 올라왔지만 위에서 보니 능선의 굴곡이 꽤나 심하다.

 

 

▼ 09시25분 외사리재 이정표에서 봉두산 정상 2.0km다 

 

▼ 09시26분 봉두산 정상으로 이어가는 능선길 

 

▼ 09시30분 연리지를 만난다. 여기서는 아무런 이렁시가 없다.

 

▼ 09시30분 연리지 모습 

 

▼ 09시41분 우측으로 월용리갈림길을 보낸다.

 

▼ 09시51분 능선길 경고문 

 

▼ 09시54분 능선길 웬 바위가 .. 

 

▼ 10시00분 큰무덤을 지나 7분후 다시 갈림길을 만난다.

 

▼ 10시07분 외동골삼거리다. 몇분후 능선길 좌측으로 조금 벗어나면 태안사가 조망되는 전망대를 만난다.

 

▼ 10시11분 전망대다.지나온능선 태안사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0시12분 전망대에서 당겨본 태안사가 생각보단 범위가 크다 

 

▼ 10시17분 능선길 우측에서 멀지만 지리산이 조망되는 조망바위다.

 

♣ 정상 직전 전망대다운 전망대를 하나 만난다. 앞선 전망대는 태안사 쪽이지만 이번에 만나는 전망대는 순천 황전면이 내려다 보인다. 순천 쪽 들머리인 봉성마을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오는 도로와 광산으로 파헤쳐진 흉물스러운 모습도 보인다.

 

 

▼ 10시18분 전망대에서 지리산 종석대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쭈~~욱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0시19분 전망대에서 ... 클릭확대 .. 지리산 조망

 

▼ 추억의 포토 / 1999년2월22일 추억의 포토 봉두산 능선에서 지리산 방향으로 .. 오늘의 포토와 비교해 본다 

 

▼ 08시22분 능선길 야생화 

 

 

♬ 음악 동영상 / 황혼이어라

https://youtu.be/18JJxTc42h8

황혼이어라

                        아티스트 김동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나니

세상에 모든 일

뜬구름과 같구나

분열을 만들고

사람들이 흩어진 후면

적적한 삶 속에

달은 황혼이어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나니

세상에 모든 일

뜬구름과 같구나

분열을 만들고

사람들이 흩어진 후면

적막한 삶 속에

달은 황혼이어라

달은 황혼이어라

 

 

 

 

 

▼ 10시25분 봉두산 754m 정상에 선다. 삼각점도 있고 조망도 좋다.

 

 봉두산 정상에는 삼각점과 작은 정상석이 나란히 서 있는 정상은 앞선 전망대와 큰 차이가 없지만 향후 오를 북봉이 보인다는 점이 차이라면 차이.

 

 

▼ 10시25분 봉두산 정상석과 삼각점 

 

▼ 10시28분 봉두산 754m 정상에서 한컷 .. 

 

▼ 10시30분 봉두산 정상에서 가야할 북봉 방향 ~~ 클릭확대 파노라마 ~~


♣ 하산은 두 갈래길. 커다란 안내판엔 좌측 '태안사(3.2㎞) 상한', 우측 '태안사(3.5㎞) 원달'이라 적혀 있다. 좌측은 절재를 거쳐 작게 한 바퀴 도는 코스이며, 우측은 북봉을 거쳐 크게 원점회귀하는 여정이다. 우측 북봉을 향해 내려선다. 150m쯤은 급내리막길이지만 이후 완만해진다.

곧 갈림길. 봉성 가는 반듯한 우측길 대신 좁은 좌측길로 향하면 잡풀 우거진 폐헬기장에 닿는다. 맨 왼쪽 비교적 반듯한 길은 산허리를 타는 무덤 가는 길, 무덤 가는 길 바로 옆 풀섶을 헤치고 능선길을 오른다.

7분쯤 뒤 둥그스름한 지점에 닿는다. 주변을 둘러보면 제일 높아 북봉인 듯싶다. 동시에 길찾기에 유의할 지점이다. 직진하면 상한봉(상한마을), 좌측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하산길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은 봉두산에서 절재 쪽으로 내려서는 산줄기다. 
 
하지만 여기서 절재까지는 길찾기에 상당히 유의해야 할 구간 몇군데있다.
 
폐헬기장을 지나 봉분이 약간 파헤쳐진 무덤 좌측으로 향한다. 100m쯤 뒤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선다. 갑자기 급경사길로 돌변, 능선길이 아닌 것으로 보이나 서서히 낙엽 수북한 산죽길이 기다린다. 이후 상석이 없는 묘지를 지나자마자 사거리를 만난다. 직진한다.

 

 

▼ 10시36분 봉두산 정상에서 북봉으로 향하는 길은 급경사 내리막이다. 허나 잠시후 순하여 진다.

 

▼ 10시40분 봉두산에서 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 10시45분 봉성마을 갈림길이다. 고사리가 지천으로 널려있다.

 

▼ 10시50분 능선길 주변 고사리 

 

▼ 10시57분 북봉으로 오르다 뒤볼아본 봉두산

 

▼ 11시01분 능선길 

 

▼ 11시13분 북봉이다. 좌측 방향 능선길로 이어간다.

 

▼ 11시20분 능선길 간간히 국제신문 리본이 붙어있다. 아마 2008년도 취재산행으로 알고있다.

 

▼ 11시21분 능선길 고사목 

 

▼ 11시27분 폐헬기장이다.

 

▼ 11시33분 묘지다. 10여분 이상 고사리채취에 시간을 소모한다.

 

▼ 11시44분 능선길 무덤 

 

▼ 11시51분 갈림길주의지점이다. 직진보다 좌측으로 산길이 더 뚜렸하다. 좌측으로 알바하다 돌아왔다.

 

▼ 11시59분 잠시동안의 편백숲도 지난다. 그리고 얼마후 잘록이 사거리를 만나면 직진한다.

 

▼ 12시01분 능선길 무덤 

 

 

♬ 음악 동영상 / 행복의 샘터

https://youtu.be/hB-uY-Pykjs

행복의 샘터

                        아티스트 박재란

 

심심 산골 외로이

피어있는 꽃인가

소박한 너의 모습

내 가슴을 태웠네

그리움의 날개 돋혀

산 넘고 물 건너

꿈을 따라 사랑 찾아

나 여기 왔노라

 

외딴 곳에 피어난

이름없는 꽃인데

찾아 주신 그대는

정녕 나의 님인가

어린 가슴에

그리던 그 사랑이라면

반겨맞아 받드오리

따르오리라

 

 

 

 

▼ 12시05분 능선 오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보면 국제신문 리본을 확인할수있다. 그후 버꺼진 무덤을 만난후 임도에 닿은다.

 

▼ 12시08분 능선길 우측으로 멀리 상한마을이 조망되고 이어지는 산판길도 있다.

 

▼ 12시09분 임도(산판길)을 만나 좌측으로 이어간다.

 

♣ 사거리를 만난다.  5분이면 임도에 닿는다. 왼쪽으로 5분쯤 가면 등산안내판이 보인다.

목적지는 정면으로 보이는 능선의 고갯마루인 절재(1㎞)지만 오랫동안 산꾼들이 다니지 않아 길 흔적이 전혀 없다. 안내판 옆 물길, 다시말해 고치리계곡을 건너 '국악캠프장' 표지판으로 진행하면 국악캠프장을 지나 얼마후.. 건너면 산죽밭 사이로 산길이 열려 있다. 입구를 찾기 어려워서 그렇지 이 길만 찾으면 30분이면 절재에 올라선다. 
 
절재에 올라서면 이제부턴 일사천리로 하산한다. 태안사까지는 1.7㎞. 간혹 돌길이지만 25분이면 산을 벗어나고, 10분이면 능파각 아래 간이주차장에 닿는다.

 

 

▼ 12시13분 멀리 가야할 절재가 조망된다.

 

▼ 12시17분 고치계곡 갈림길이다. 무시하고 시멘트길로 직진하면 국악캠프장을 만난다.

 

▼ 12시17분 임도 삼거리 등산 안내도 

 

▼ 12시20분 국악캠프장 절재로 이어가는길 

 

▼ 12시23분 국악캠프장을 지나 넓은임도를 따르다. 휘어지는곳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서야 절재로 오를수 있다. 임도 계속 따르면 묵은밭에서 끝난다.

 

▼ 12시24분 국악캠프장 

 

▼ 12시39분 묵은밭에서 되돌아 왔다. 10여분 까먹었다. 허나 봄나물채취은 쪼까했다.

 

▼ 12시41분 계곡길 15분 정도 오르면 절재에 닿은다.

 

▼ 12시53분 절재로 올라가는 계곡길 

 

▼ 12시54분 절재다. 좌측으로 빤지거리는 길은 봉두산 정상에서 내려오는길과 합류되어 태안사로 내리친다.

 

▼ 12시58분 태안사로 향하는 계곡길

 

▼ 13시04분 산행중 수많은 숯가마 터를 만나지만 아궁이가 보존되어있은 숯가마 터는 처음이다.

 

▼ 13시04분 숫가마터 아궁이를 보는것은 쉽지가 않다 

 

▼ 13시13분 이후 태안사 연못을 거쳐 능파각을 지나 간이주차장에 이른다.

 

▼ 13시24분 태안사 연못에 당도한다 

 

▼ 13시25분 태안사 연못에서 .. 

 

▼ 13시28분 태안산 능파각 

 

▼ 13시30분 태안사주차장에서 산행거리 11.9km 4시간50분 산행을 종료한다.

 

 

~~~~~~~~~~~~~~~~~~~~~~~~~~~~~~~~~~~~~~~~~~~~~~~~~~~~~~~~~~~~~~~~~~~~~~~~~~~~~~~~~~~~~~~~~~~~~~~~~~~~~~~~~~~~~~~~~

 

 

▼ 13시48분 순천 월등에서 10여분후 송치터널이다 

 

▼ 13시57분 송치터널에서 10여분후 서수천T.G에 진입한다 

 

▼ 14시16분 서순천T.G에서 17분후 섬진강휴게소 앞이다 

 

 

♬ 음악 동영상 / 홍도야 울지마라

https://youtu.be/-TKc3w5v12g

홍도야 울지마라

                                      아티스트 나훈아 김용임

 

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 속에

너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내 사랑에는

구름을 걷어 주는 바람이 분다

 

 

 

 

▼ 14시23분 섬진강휴게소 주변에서 1시간15분후 북부산T.G다 

 

▼ 15시41분 구포낙동대교에서 55분후 집에 도착한다 

 

▼ 16시36분 ^.^

 

 

 

▼ 곡성 봉두산 북봉 태안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곡성 봉두산 산행지도

 

▼ 곡성 봉두산 태안사 5만 지도 / 클릭확대

 

▼ 곡성 봉두산 북봉 태안사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3:35 태안사주차장→태안사입구→13:48 순천 월등→괴목삼거리(순천 황전)→13:57 송치터널→순천 서면→14:06 서순천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14:24 섬진강교→15:38 북부산T.G→만덕터널→16:20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55분

♤차량왕복이동거리; 407km<75,625km→75,828km>

 

8. 경비;

♧卍태안사1,000원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서순천) 17,8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7년4월28일(금) 15시2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448-17-26******************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7-04-27 곡성 봉두산 북봉 태안사(11.9km원점).gpx
0.2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