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도산(修道山) 흰대미산 양각산(兩角山) 시코봉 불석계곡
일자; 2017년 5월 12일(금) 날씨; 구름많음
1. 산명; 흰대미산△1018m~양각산(兩角山)△1150m~시코봉△1237m~수도산(修道山)△1317m~불석계곡
2.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심방마을입구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거창읍 아침식사55분
♤05:50 자택<자가승용차>→만덕터널→06:19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6:45 칠원J.C→중부내륙고속도로→07:19 고령J.C→광주대구고속도로→07:42 거창T.G→07:50 거창읍 송정리 지인빌(아침식사 55분)→거창 주상면 남산리→회남령→거창 가북면 중촌리→09:20 심방마을입구 도착
♤차량이동시간; 3시간30분
♤차량이동거리; 201km<76,167km→76,368km>
▼ 05시51분 연산동
▼ 07시19분 고령J.C에서 13분 거창T.G다
▼ 07시42분 거창T.G에서 10여분후 거창읍 형수님집에 도착한다
♬ 음악 동영상 / 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아티스트 나훈아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 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산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 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 07시51분 거창읍 형수님집에 도착하여 ..
▼ 07시52분 거창읍 형수님집에서 아침식사 1시간 정도한다
▼ 08시46분 거창읍에서 35분후 심방마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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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흰대미산 양각산 시코봉 수도산 불석계곡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원점회귀
♤09:30 심방마을입구(쉼터 정자)→09:34 무덤(능선진입)→10:11 주능선삼거리(흰대미산 다녀옴)→10:13 흰대미산△1018m(삼각점)→10:32 심방마을갈림길(이정표)→10:51 물고기모양바위→10:55 양각산 좌봉(약수암갈림길)→11:03 암릉→11:08 양각산(兩角山)△1150m(10분)→11:23 어인갈림길(이정표)→11: 30 ×1166봉→11:45 암릉→11:57 시코봉△1237m(우두령갈림길)→12:04 심방마을갈림길(이정표)→12:12 암릉→12:36 신선봉갈림길→12:39 신선봉△1313m(금오지맥 분기점)→12:50 수도산(修道山)△1317m(삼각점 15분)→13:08 삼거리(수도사.단지봉)→13:32 안부사거리(수도리.중촌리)→불석계곡→13:48 계곡건넘→13:49 시멘트임도→14:12 수재마을 표석→14:25 심방마을 도착
♤산행시간; 4시간55분
♤산행거리; 13.9km<GPSMAPS 12.0km>
6. 트랙
▼ 거창 흰대미산 양각산 시코봉 수도산 불석계곡 산행지도 / 클릭확대
▼ 거창 흰대미산 수도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거창문화원이 펴낸 '거창의 명산'에 따르면 거창에는 해발 1000m 이상의 고봉만 25개. 700, 800m대의 제법 늠름한 봉우리들은 거창에선 명함도 못 내민다. 부산의 진산 금정산은 802m다.
지도를 펴놓고 살펴보면 군 전체가 사방팔방으로 거대한 능선의 물결을 이룬다. 가히 산의 바다이다.
무주와 경계를 이루는 북서쪽에는 백두대간이 내달리고, 함양과 접한 서쪽엔 월봉 금원 기백산이 장벽을 이루고, 김천과 맞닿은 북동쪽에는 수도산 단지봉 좌일곡령 두리봉이 가야산을 넘보고 있다. 합천과 이웃한 동쪽은 우두산 장군봉 비계산 오두산 등이 키재기를 하고 있고, 최남단에는 거창양민학살사건 추모공원 뒷산인 월여산과 감악산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손꼽아 보면 60여 개. 명산 진열장인 강원도나 산의 고장 문경이 부럽지 않다.
산행지는 흰대미~양각~수도산 원점회귀 코스. 김천과 이웃한 거창 북동쪽의 봉우리이다.
양각산의 양각(兩角)은 두 개의 쇠뿔을 의미한다. 실제로 멀리서 보면 쇠뿔 형상의 암수 자웅형태로 우뚝 솟아 있다. 가야~수도 종주로 익히 알려진 수도산은 흔히 비구니 도량인 김천 청암사나 수도암이 들머리로 애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양각산이나 인접한 흰대미산에서 잇는 원점회귀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코스는 대부분 구간이 사방팔방으로 확 트인 1000m대의 능선길이어서 수십㎞에 달하는 백두대간 마루금과 주변의 걸출한 봉우리들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 09시30분 쉼터와 화장실이있은 심방마을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09시29분 심방마을입구 표석
▼ 09시33분 화장실 옆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곧이어 갈림길이다.
▼ 09시34분 갈림길에서 어느쪽이든 흰대미산으로 오를수있다. 오른쪽 무덤 지능선길을 택한다.
▼ 09시52분 심방마을입구에서 흰대미산으로 오르는 지능선길
▼ 10시03분 능선에서 가야할 양각산
▼ 10시11분 시코봉에서 분기되어 보해산 박유산으로 이어지는 양각지맥과 합류하는 능선삼거리다. 좌측 흰대미산에 갔다온다.
▼ 10시13분 흰대미산 1018m 정상이다.
♣ 흰대미산 정상. 정상에서의 조망은 유려하기 그지 없다. 오르막길에서의 고행은 일순 사라진다.
삼봉산 향적봉 남덕유산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너울 치 듯 흐른다. 별유산 의상봉 비계산으로 연결되는 거창의 명산들도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 천황봉도 오도카니 그 고개를 들고 있다. 소 뿔 모양의 양각산도 흰대미산 정상에서 분명하게 볼 수 있다.
이곳부터는 암릉과 암봉을 넘어서는 구간도 있지만 능선을 따르는 길이어서 어렵지 않게 이어갈 수 있다. 등날을 타고가는 짜릿함도 곁들여진다. 3분쯤 걸리는 993봉은 별다른 특징 없이 지난다. 내리막을 따르다 길이 순해진다 싶어질 즈음에 헬기장을 만나고 곧 갈림길에 닿는다. 헬기장까지 8분 소요. 오른쪽 길은 심방마을로 내려서는 길인데 수도산에서 양각산으로 연결하는 하산로로 종종 이용한다.
▼ 10시13분 흰대미산 1018m 정상에서 한컷 ..
▼ 10시14분 흰대미산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 클릭확대 파노라마 ~~
▼ 추억의 포토 / 2001년4월14일 우두령에서 시코봉에 올라 흰대미산에서 웅양면 태양석재로 하산 ~~
▼ 10시15분 흰대미산 정상에서 서쪽 산하..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0시19분 흰대미산에서 양각산으로 이어기는 능선길 산철쭉 ..
▼ 10시32분 우측으로 심방마을 갈림길을 지난다.
▼ 10시35분 전망바위에서 獨野靑淸하는 소나무와 서쪽 덕유산과 웅양저수지가 조망된다.
▼ 10시35분 전망바위에서 ..
♬ 음악 동영상 / 꿈에본 내고향
꿈에본 내고향
아티스트 나훈아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던가
타향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고향을
차마 못잊어
▼ 10시51분 암릉에서 물고기모양 바위
♣ 둥근 눈알이 박혀 있는 물고기 모양의 바위를 지나면 거대 암봉이 앞을 가로 막는다. 양각산 좌봉이다. 바로 올라도 되고 우회로도 있다.
좌봉에서 남쪽으로 뒤돌아보면 방금 들머리에서 올라온 능선과 젖꼭지 모양의 암봉인 흰대미산, 그 뒤로 불영산 보해산 금귀봉 거창읍내가 물결치듯 펼쳐진다. 북서쪽 발 아래로 김천과 경계를 이루는 우두령 뒤로 대덕산 삼도봉(초점산) 중봉 향적봉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주능선이 큰 획을 긋고 있다.
양각산 주봉은 좌봉에서 10분 거리. 시야가 더 넓어져 정면 북쪽 저 멀리 보이는 쌍봉 중 왼쪽이 수도산이며 이후 여정은 우측 능선으로 하산하다 계곡으로 떨어져 우측 발 아래 수재마을 거쳐 들머리로 돌아온다. 또 북쪽을 보고 2시 방향 단지봉을 기준으로 우측으로 작은가야산 우두산 의상봉 장군봉 오도산 미녀봉도 확인된다. 단지봉의 왼쪽 뒤 암봉이 좌일곡령이다.
하산길은 급내리막. 4분 뒤 우측 수재마을로 가는 탈출로가 있지만 무시하고 직진한다. 이때부턴 능선길로 내달리기도 하고 크고 작은 암봉과 암릉길을 에돌고 넘는다. 좌일곡령과 단지봉 사이로 '돌불꽃' 가야산도 모습을 드러낸다.
▼ 물고기모양의 바위
▼ 10시55분 양각산 좌봉이다.
▼ 10시55분 양각산 좌봉에서 뒤돌아보면 이러하다.
▼ 10시56분 양각산 좌봉에서 가야할 능선 이후 암릉을 지나면 양각산에 올라선다.
▼ 11시03분 암릉길
▼ 11시08분 양각산 1150m 정상이다.
▼ 11시09분 양각산 1150m 정상에서 ..
♣ 양각산 아래 고개 마을 이름 모두 소와 관련
양각산 정상석 옆에는 제법 큰 비석이 하나 서 있다. 멀리서 보면 쇠뿔을 닮았다 해서 명명된 양각산(兩角山)인 만큼 주변의 고개나 마을 이름이 모두 소와 연관돼 있다는 것이 주 내용.
양각산 서쪽의 거창 웅양면에서 김천 증산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는 소머리 고개를 의미하는 우두령(牛頭嶺), 우두령 오르는 길에 놓인 마을은 소구시(구유)를 뜻하는 구수(口水)마을, 양각산 남쪽 흰대미산 아래 안긴 마을은 소불알을 연상시키는 우랑동(牛郞洞), 비석에는 없지만 우두령에서 양각산으로 오르다 보면 만나는 시코봉은 소의 코를 의미한다고 한다.
비석에는 또 양각산의 옛 이름은 금광산(金光山)이라고 표기돼 있다. 이는 '대동여지도'와 '거창고읍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광'이란 이름은 실제로 양각산 아래 웅앙면에 존재하는 마을 이름이다. 또 '거창향지'에는 오래 전 양각산 아래 금광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이를 두고 실제로 양각산자락에 금이 많이 묻혀 있었다는 설과 산의 반석이 마을 아래 물에 비쳐 금빛이 난다 하여 명명됐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 11시09분 양각산 유래
▼ 11시10분 양각산 1150m 정상에서 추억의 포토 한장 올린다.
▼ 추억의 포토 / 2001년4월12일 양각산 정상에서 ..
▼ 11시11분 양각산 정상에서도 조망이 시원하다.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1시12분 양각산 1150m 정상에서 ..
▼ 11시14분 양각산 정상에서 .. 우두령
▼ 11시14분 양각산 정상에서 .. 가야할능선 시코봉 수도산 ..
▼ 11시19분 능선에서 ..가야할 능선 수도산 클릭확대
▼ 11시21분 능선길
▼ 11시23분 거창 웅양면 어인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약 7분후 1166봉을 만난다.
▼ 11시30분 양각지맥 능선의 1166봉이다.
양각산에서 30여 분 뒤 잇단 집채만한 암봉이 기다린다. 연이어 만나는 암봉 둘을 합쳐 산아래 마을인 우두령과 어인샛담에선 벽바위라 부른다. 5분 뒤 엄청 더 큰 암봉에 올라서면 소의 코를 닮았다는 시코봉이 정면에 서 있다.
8분 뒤 일순간 리본이 많이 걸려 있는 갈림길. 시코봉이다. 왼쪽은 우두령재에서 올라오는 길, 오른쪽으로 향한다. 이제 11시 방향으로 신선봉, 그 우측 봉우리 둘 중 돌탑이 보이는 왼쪽이 수도산이며 건너편으로 1시 좌일곡령, 2시 방향으로 단지봉이 손짓한다. 5분 뒤 무명봉에 서면 왼쪽으로 월매산도 확인된다.
곧 갈림길. 오른쪽 불석으로 내려서는 탈출로를 무시하고 왼쪽으로 내려선다. 키 작은 늘푸른 산죽을 지나면 집채만한 암봉. 10여 분 뒤 약속이나 한 듯 암봉과 산죽이 반복되더니 암봉 앞에서 길이 갈라진다. 왼쪽은 월매산 방향, 산행팀은 우측으로 간다. 5분 뒤 신선봉·수도산 갈림길. 우측 수도산 방향으로 가면 곧 갈림길. 정상 아래에서 만나므로 어느 길을 택해도 상관없다. 왼쪽 신선봉으로 올라 수도산으로 이어간다. 5분 뒤 수도산. 정상석 뒤로 대형 돌탑이 서 있다. 조망은 더 넓어져 북동쪽 김천시, 정북 민주지산, 남서 양각산, 남동쪽으로 좌일곡령 단지봉 가야산이 한 일(一) 자로 펼쳐진다.
▼ 11시45분 암릉구간이 이어지면서 조망도 즐긴다.
♬ 음악 동영상 / 꽃길
꽃길
아티스트 윤수현
다시 돌아가라하면 싫어요
난 못가요
비단옷 꽃길이라도
이제 다시 사랑안해요
몰라서 걸어온 그 길 알고는
다시는 못가
아파도 너무나 아파
사랑은 또 무슨 사랑
다시 돌아가라하면 싫어요
난 못가요
비단옷 꽃길이라도
이제 다시 사랑안해요
몰라서 걸어온 그 길 알고는
다시는 못가
아파도 너무나 아파
꽃길은 또 무슨 꽃길
몰라서 걸어온 그 길 알고는
다시는 못가
아파도 너무나 아파
사랑은 또 무슨 사랑
꽃길은 또 무슨 꽃길
▼ 11시46분 암릉이 위압적이다
▼ 11시48분 암릉에서 지나온 양각산
▼ 11시57분 시코봉 1237m 정상이다. 여기서 양각지맥이 분기되고 또 우두령에서 올라오는 수도지맥과 합류되어 수도산으로 이어간다.
※ 2001년4월14일 국제신문 취재산행 코스(우두령~양각산~흰대미산~강천마을)을 거머쥐고 산행했던 추억의 근교산이다.
▼ 11시57분 시코봉 정상 이정표
▼ 11시57분 시코봉 1237m 정상표석은 예전에는 없었다. 수년전 거창군청에서 설치한것이다.
▼ 11시57분 시코봉 정상석 뒷편
▼ 11시58분 시코봉 정상에서 우두령 갈림길 이정표와 가야할 수도산 모습
▼ 11시58분 시코봉에서 거창의 서쪽 산하 ~~
▼ 11시59분 시코봉에서 거창의 남쪽 산하 ~~
▼ 12시04분 수재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암봉과 암릉을 지나 수도산으로 이어간다.
▼ 12시12분 암벽과 암봉을 지나면서 조망을 즐긴다.
▼ 12시14분 암봉에서 살짝 당겨본 가야산 ~~
▼ 12시16분 가야할 수도산
▼ 12시17분 암봉에서 가야할 능선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2시34분 암릉구간을 지나서 닥아오는 수도산에서 약2분후 신선봉 갈림길이 희미하게 열려있다. 신선봉으로 찾아든다.
▼ 12시36분 왼쪽 신선봉으로 올라간다
▼ 12시39분 신선봉 1313m 정상이다. 두번째다. 2013년도에 김천에서 수도산 원점회귀 할때 들렸던 곳이다. 지도에는 서봉 또는 수도산으로 표기하는 곳도 있다. 여기서 10여분후 수도산 정상이다.
▼ 12시40분 신선봉 정상에 구덩이가 있다
▼ 12시43분 신선봉 우회로와 능선이 합류되은 지점이다. 능선길 7분후 수도산 정상이다
♬ 음악 동영상 / 꽃길
꽃길
아티스트 정훈희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면은
두고두고 그리운 사랑
잊지못해서 찾아오는 길 그리워서 찾아오는 길
꽃잎에 입맞추며 사랑을 주고받았지
지금은 어디갔나 그시절 그리워지네
꽃이피면은 돌아와줘요
새가우는 오솔길로
꽃잎에 입맞추며 사랑을 속삭여줘요
봄이 가고 여름이 오면 두고두고 그리운 사랑
생각이나서 찾아오는길 아카시아 피어있는 길
꽃향기 맞으면서 행복을 약속했었지
지금은 어디 갔나 그때가 그리워지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낙엽이 쌓이는 길 겨울이 오기전에
사랑을 속삭여줘요
▼ 12시50분 수도산 1317m 정상이다. 세번째 답사하는 수도산 정상.. 흐린날씨에도 조망은 시원하다.
♣ 수도산 (修道山)은 불령산(佛靈山) 또는 선령산(仙靈山)이라고도 불리우며, 기슭의 청암사는 신라 헌안왕 3년(859년) 도선국사가 창건했으며, 승가대학으로 유명한 비구니 도량이다. 쭉쭉 뻗은 거목들과 신비스런 불령동천의 명성이 자자했지만 몇년 전 태풍 '루사'가 할퀴고 간 뒤 옛 정취가 사라졌다. 수도산에 오르면 조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백두대간에서 살짝 비켜나 있는 덕택에 황악산에서 민주지산을 거쳐 덕유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주능선과 가야산, 지리산, 금오산 등, 거창의 고봉준령들이 일망무제로 펼쳐진다. 영호남권에서 조망으론 단연 으뜸이라 할 만하다.
▼ 12시51분 수도산 1317m 정상석과 삼각점
▼ 12시51분 수도산 정상석 뒷면 수도산 내력
▼ 12시52분 수도산 정상에서 ..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2시53분 수도산 정상에서 북쪽 산하.. 금오지맥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2시53분 수도산 정상에서 당겨본 가야산
▼ 12시54분 수도산 정상에서 남쪽 산하..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3시00분 수도산 1317m 정상에서 ..
▼ 13시01분 수도산 정상에서 .. 바람이 제법 세다
▼ 13시02분 수도산 정상에서 ..
▼ 13시03분 수도산 정상에서 ..
♣ 하산은 직진. 2분 뒤 너른 터 갈림길. 왼쪽은 김천 수도암 청암사 방향. 우측으로 열린 산길로 살짝 올라서면 이후 부턴 내리막으로 단지봉 가야산 심방마을 가는 길이다. 잠시 뒤돌아보면 수도산과 이어지는 기암절벽이 무척 아름답다.
본격 하산길. 우측 저 멀리 향후 내려설 수재 및 심방마을이 보인다. 안부사거리. 왼쪽 김천 수도리, 직진하면 단지봉 가야산, 우측으로 내려선다. 곧게 뻗은 낙엽송이 시원하다. 15분 뒤 계곡을 건넌다. 계곡 주변에 사태가 나 멀쩡한 나무가 쓰러져 있다. 유량이 풍부한 불석계곡을 다시 건너면 임도. 불석계곡 사무소까진 9분 걸리고 여기서 다시 수재마을을 거쳐 심방마을까지는 25분 소요된다.
▼ 13시08분 삼거리다. 수도사와 단지봉의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산길 이어가면 암봉에서 조망을 즐긴다.
▼ 13시09분 암봉에서 지나온능선 ..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3시10분 수도산 정상에서 단지봉 좌일곡령 ~~~ 클릭확대 ~~~ 파노라마
▼ 13시13분 수도산에서 단지봉으로 이어지는 수도지맥 능선길
▼ 13시24분 수도지맥 능선길
▼ 13시30분 능선길
▼ 13시42분 안부사거리에서 우측 불석계곡 심방마을로 하산길 접어든다.
▼ 13시35분 심방마을로 이어지는 계곡길 고도는 계속하여 낮추어진다.
▼ 13시42분 묵고 묵은 오랜세월속의 계곡 상류
♬ 음악 동영상 / 꿈꾸는 카사비앙카
꿈꾸는 카사비앙카
아티스트 적우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잊지못할 그이름 그댈찾아 길을 나서면
와인빛에 그날의 바다 나처럼 울고있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아침이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추억의 카사비앙카 눈물의 언덕이되어
그리움을 간직한채로 아련한 꿈을꾸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아침이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 13시45분 계곡 상류에서 잠시후 불석계곡과 합류된다
▼ 13시48분 불석계곡 합류지점을 건너면 시멘트임도다.
▼ 13시49분 불석계곡 시멘트임도을 만나면서 임도길 따라 심방마을 까지 35분 정도 이어진다.
▼ 13시55분 불석계곡 시멘트길
▼ 14시12분 수재마을 표석을 지나 10여분 진행하면 심방마을이 나타난다.
▼ 14시12분 불석계곡에서 ..
▼ 14시15분 현수막
▼ 14시22분 심방마을 전경.. 여기서 흰대미산 정상은 앞 능선에 가려 보이질 않은다.
▼ 14시23분 불석계곡 양각산농원
▼ 14시25분 아침에 산길 올라간 심방마을입구가 보이는 심방마을버스정류장에서 오늘의 산행이 마무리된다.
▼ 14시25분 심방마을버스정류장에서 산행거리 12.96km 4시간55분 산행을 종료하고, 나물채취하러간 마눌과 형수님 일행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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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시27분 거창 심방마을버스정류장에서 ..
▼ 15시37분 거창 심방마을에서 ..
▼ 14시55분 심방마을에서 ..
▼ 14시56분 심방마을에서 양각산 수도산 등산로 이정표
▼ 16시41분 거창읍 송정리 형수님집에서 ..
▼ 16시44분 거창읍 송정리 형수님집에서 목욕 및 저녁식사하고 약 2시간 정도 지난후 부산으로 출발한다
♬ 음악 동영상 / 꽃바람
꽃바람
아티스트 김용임
아 바람 불면
꽃바람이 살랑살랑
꿈에서도 그리던
님이 찾아 오려나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
나만을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그 한마디 남기고 떠난 사람
버들피리 불던 내 고향
시냇가에 무지개 뜨면
징검다리 건너서
님이 돌아온다고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
아 꽃비 내리면
봄바람이 산들 산들
꿈에서도 그리던
님이 찾아 오려나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
나만을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그 한마디 남기고 떠난 사람
하모니카 불던 내 고향
뒷동산에 보름달이 뜨면
산모퉁이 돌아서
님이 돌아온다고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
산모퉁이 돌아서
님이 돌아온다고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
▼ 18시41분 거창T.G에서 1시간50분후 북부산T.G에 진입한다
▼ 19시36분 영산휴게서에서 ..
▼ 20시04분 칠원J.C에서 30여분후 북부산T.G다
▼ 20시32분 북부산T.G에서 30여분후 집에 도착한다
▼ 거창 양각산 흰대미산 산행지도
▼ 거창 흰대미산 양각산 산행지도
▼ 거창 수도산 양각산 산행지도
▼ 거창 수도산 지도
▼ 거창 수도산 양각산 흰대미산 대형지도 / 클릭확대
▼ 거창 수도산 양각산 흰대미산 대형지도 / 클릭확대
▼ 거창 흰대미산 양각산 수도산 단지봉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목욕 및 저녁식사 1시간50분
♤16:10 심방마을→거창 가북면 중촌리→회남령→거창 주상면 남산리→16:40 거창읍 송정리 지인빌(저녁식사 및 목욕 1시간50분)→18:41 거창T.G→광주대구고속도로→19:08 고령J.C→중부내륙고속도로→19:35 영산휴게소(15분)→20:04 칠원J.C→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20:32 북부산T.G→만덕터널→21:05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4시간55분
♤차량왕복이동거리; 402km<76,368km→76,569km>
8. 경비;
♧거창읍 상림리 장고개식당 저녁식사(4명)32,000원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거창) 16,0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7년5월13일(토) 10시1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452-17-30*******************도시속의 野人 海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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