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전라북도

완주 장군봉 해골바위

靑谷 2017. 7. 31. 19:35

완주 장군봉(將軍峰) 해골바위

일자; 2017년 7월 30일(일) 날씨; 흐린고 운무

 

1. 산명; 장군봉(將軍峰)△738m~×742봉~해골바위

2. 위치;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구수리마을(장군봉주차장)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4:55 자택<자가승용차>→만덕터널→05:18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6:09 진주J.C→통영대전고속도로→06:51 육십령터널→06:54 장수J.C→익산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07:05 진안T.G→진안교차로(진안읍)→진안 부귀면 봉암리→07:21 보룡재→07:25 화심교차로(완주 소양면 화심리)→완주 동상→신월삼거리→07:50 구수리마을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55분

♤차량이동거리; 259km<78,761km→79,020km>

 

 

▼ 진안T.G에서 진출하여 완주 소양면으로 이동한다 

 

♬ 음악 동영상 / 구름같은 인생

 

         

구름같은 인생                   

                     아티스트 김준규 이순길

 

어디로 가야하나

구름 같은 내 인생

바람이 부는 대로 흘러가네

산위에 올라보면 하늘은 더 높듯이

갈수록 멀어지는 나의 꿈들

아 아 이것이 세상이란 말인가

어릴때 보았던 그 모습이 아니야

가슴 적시던 저 노을 빛이

오늘은 나를 울리네

어디로 가야하나

구름 같은 내 인생

바람이 부는 대로 흘러 가네

 

아 아 이것이 세상이란 말인가

어릴때 보았던 그 모습이 아니야

가슴 적시던 저 노을 빛이

오늘은 나를 울리네

어디로 가야하나

구름 같은 내 인생

바람이 부는 대로 흘러 가네

아 구름 같은 인생

 

 

 

 

▼ 07시25분 완주 소양면 화심교차로에서 25분후 구수리마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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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장군봉 해골바위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원점회귀

♤08:00 장군봉주차장(구수리마을)→08:03 구수산장→08:08 갈림길(차량출입금지)→08:12 군부대훈련장 앞 이정표→08:15 본격 산길 이정표→08:30 높은울타리 갈림길→08:39 이정표2갈림길→→08:46 첫슬랩→08:55 전망대→연이은 로프 구간→09:29 장군봉(將軍峰)738m→09:37 금남정맥 만남(사자바위 다녀옴)→09:39 사자바위→09:40 ×742봉 빽→09:46 암벽 로프구간(위험)→09:07 ×707봉→10:11 두꺼비바위→10:23 폐헬기장(이정표)→10:28 삼각점×724.5봉→10:31 갈림길(금남정맥 이탈)→10:36 전망대→10:50 해골바위(용 뜯어먹은 바우)→10:58 갈림길(사거리)→11:06 훈련장C지역(암자터)→11:07 숯가마터→11:13 갈림길→11:16 선녀탕→11:31 부대앞갈림길→11:43 구수리마을 도착

♤산행시간; 3시간43분

♤산행거리; 8.2km<GPSMAPS 7.2km>

 

6. 트랙

2017-07-30 완주 장군봉 해골바위(8.2km원점).gpx
0.23MB

 

 

▼ 완주 장군봉 해골바위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완주 장군봉 10만 지도 / 클릭확대

 

 

조선 8대 오지로 불렸던 동상면의 여러 산들 가운데 신월리 구수리마을의 뒷산 역할을 하는 장군봉(將軍峰·738m)은 주변을 압도할 정도로 우뚝 솟은 암봉이다.

 

금남정맥 줄기가 남북으로 흐르며 동쪽의 진안군과 경계를 이루는 동상면 일대에는 연석산과 운장산 장군봉 삼정봉 중수봉 운암산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산이 겹겹이 쌓여 있고 그 산들 사이에는 빛조차 제대로 들지 않는 깊은 계곡이 발달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교통사정마저 열악해 찾아가기조차 힘들었다. 그러나 요즘은 대전~통영고속도로에 이어 장수~익산 고속도로까지 개통되고 국도와 지방도까지 잇따라 개설되면서 찾아가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부산에서 3시간이 지나면 찾아볼수있은 거리가 되었다.

 

 

▼ 08시00분 구수리마을입구 장군봉주차장에서 산행 시작한다.

 

♣ 구수리마을 입구에 주차장과 장군봉 등산안내도가 있는데 이곳에서 150m만 가면 구수산장(식당)이다. 이곳에서 비로소 우뚝 솟은 암봉인 장군봉이 눈에 들어온다. 가장 높은 봉우리가 정상이고 왼쪽의 조금 낮은 2개의 봉우리는 하산길에 거쳐가야 할 암봉들이다. 구수산장 앞을 지나면 '병력하차지점'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개울 옆 길로 직진해 계속 올라가면 예쁘게 지은 2층 주택 앞을 통과한다. 5분쯤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 직진길을 택해 100m가량 더 가면 다시 갈림길이다. 이번에는 오른쪽 길을 택해 개울을 건넌다.

 

군부대훈련장 입구에 차량 통행 차단봉이 있고 오른쪽으로 '장군봉 2.65㎞'를 가리키는 등산로 이정표가 있다. 오른쪽 길을 택해 2분쯤 가면 다시 이정표 있는 갈림길. 이번에는 왼쪽 작은 개울을 건너 곧바로 능선으로 붙는다.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 08시02분 이어서 '병력하차지점' 안내판을 지나면 구수산장이다.

 

▼ 08시08분 삼거리에서 민간차량출입금지 표말을 보고 직진한다.

 

▼ 08시12분 부대앞 갈림길이다. 이어서 산길로 접어든다.

 

▼ 08시12분 부대앞 차단기 앞에서 우측 산길로 접어든다.

 

▼ 08시15분 이정표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 이곳 이정표에서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20여 분 동안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아직까지는 전형적인 포근한 육산의 느낌이다. 작은 봉우리를 지나면 바로 공수부대 훈련시설인 듯한 '높은 울타리'가 있고 이정표가 가리키는 정상 방향인 오른쪽을 택한다. 10분 뒤 갈림길. 이정표 상에 '정상 1.3㎞'를 가리키고 있는 왼쪽 오르막을 탄다. 10분쯤 오르면 로프와 쇠사슬이 설치된 첫 번째 슬랩 구간에 닿는다. '추락위험' 간판이 있는 이곳부터 정상까지 7~8개의 로프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첫 슬랩 구간은 큰 어려움 없이 오른다. 좀 더 가면 멧돼지처럼 생긴 바위를 지나 양쪽 바위틈 사이로 다시 로프를 잡고 오르는 구간이 있다. 발판도 설치돼 있지만 주의해서 오른다. 이 구간을 지나면 조망이 탁 트이는 전망대다. 운장산과 연석산 운암산 등 명산들과 들머리인 구수리마을 주변의 중수봉 삼정봉이 시원하게 드러난다. 이 전망대부터 시작되는 암릉은 거의 모든 지점이 전망대나 마찬가지다.

 

 

▼ 08시30분 높은울타리이정표를 지나 고도를 높이한다.

 

▼ 08시39분 정상1.6km이정표를 만난다.

 

♬ 음악 동영상 / 건강이 최고

 

 

건강이 최고

                    아티스트 유애자

 

내 건강을 내 건강을

누가 책임지나요

자식들 누구도 책임질 수 없으니

아프지는 말아요

건강을 잃어버리면

모든 걸 잃는 거죠

예쁘고 돈 많아도 다 소용없어요

건강 건강 건강이 최고

남은 인생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웃으면서 살아 갑시다

 

내 건강을 내 건강을

누가 책임지나요

아들도 딸들도 책임질 수 없으니

아프지는 말아요

건강을 잃어버리면

모든 걸 잃는 거죠

예쁘고 돈 많아도 다 소용없어요

건강 건강 건강이 최고

남은 인생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웃으면서 살아갑시다

남은 인생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 08시46분 첫 슬랩구간을 만난다. 고도는 더욱더 치켜세우면서 땀을 솟은다.

 

▼ 08시47분 슬랩구간 

 

▼ 08시47분 슬랩 

 

▼ 08시51분 산행중 만난 등산객

 

▼ 08시52분 슬랩구간 

 

▼ 08시55분 전망대에 올라선다. 허나 조망은 오늘의 날씨로 ...

 

▼ 08시55분 전망대에서 .. 

 

▼ 09시04분 전망대를 지나면 정상까지 연이어 암벽과 암릉을 올라야 한다.

 

♣ 연이어 계속되는 암릉길마치 흔들바위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힘껏 밀어보지만 꿈쩍도 않는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로프와 절벽이 더 자주 나타난다. 정상에 오르기 직전 마지막으로 세 차례 로프 구간을 올라야 한다. 쇠사슬이나 로프를 잡고 바위 면에 부착된 철 발판을 딛으며 오른다. 전남 해남 두륜산의 노승봉을 오를 때 많은 도움을 받은 안전시설들과 거의 유사하다. 마지막 로프 구간을 오르면 마침내 정상. 원래 정상석은 바위 위에 세워져 있었는데 지난 봄에 파손된 탓에 원래 위치에서 약 5m 떨어진 곳에 새로 설치됐다. 대부분의 암봉이 그렇듯 장군봉 정상에서의 조망도 '끝내준다'.

 

북동쪽 멀리로는 그 유명한 대둔산 자락도 눈에 들어오고 남서쪽에는 모악산이 손에 잡힐 듯하다. 북쪽으로는 가야 할 능선이 펼쳐지는데 .. 장군봉 정상부터는 비로소 금남정맥 줄기에 합류하게 된다. 하산은 '해골바위 2.45㎞' '운장산' 이정표를 보면서 능선길로 간다. 20m쯤 가면 왼쪽에 전망대가 있다. 운일암 반일암계곡을 낀 명도봉과 좌측의 명덕봉 우측의 복두봉까지 진안군 주천면 일대의 명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50m만 가면 주능선과 왼쪽으로 떨어지는 갈림길이 있는데 일단 사자바위를 보기 위해 직진한다. 30여 m만 더 가면 마치 사자가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듯한 모양의 사자바위. 자연적으로 생겨난 바위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신기하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내리막을 타면 본격적인 하산길이다.

 

 

▼ 09시09분 직벽

 

▼ 09시11분 운무속에서 .. 

 

▼ 09시26분 긴 암릉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 09시28분 암릉의 끝에 올라서니 장군봉 정상이다.

 

▼ 09시29분 장군봉 738m 정상에 선다. 금남정맥 능선과 합류되어 해골바위갈림길까지 같이간다.

 

▼ 09시31분 장군봉 738m 정상 모습 

 

▼ 09시31분 장군봉 정상 바위 

 

▼ 09시31분 장군봉 정상 이정표 

 

♣ 장군봉은 그 산세의 장엄함이나 깊은 계곡 등을 고려할 때 절이나 암자가 있을 만도 하지만 산자락에 절이 없다. 주민들에 따르면 예부터 장군봉 자락에 서너 차례나 절이 들어섰지만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곧 폐사되곤 했다고 한다.

 

 

▼ 09시31분 장군봉 738m 정상에서 지나간 추억의 시간을 생각해 본다. 정상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후 산길이어간다.

 

▼ 추억의 포토 / 2003년4월6일 803 봉수대 정상에서 ..

 

▼ 09시37분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사자바위와 742봉을 찍고 온다.

 

♬ 음악 동영상 / 고맙소

 

 

고맙소

                     아티스트 조항조

 

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잘 모르나 보다
진심을 다해도 나에게 상처를 주네
이 나이 먹도록 사람을 잘 모르나 보다
사람은 보여도 마음은 보이지 않아
이 나이 되어서 그래도 당신을 만나서
고맙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술 취한 그날 밤 손등에 눈물을 떨굴 때
내 손을 감싸며 괜찮아 울어준 사람
세상이 등져도 나라서 함께 할거라고
등뒤에 번지던 눈물이 참 뜨거웠소
이 나이 되어서 그래도 당신을 만나서
고맙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못난 나를 만나서
긴 세월 고생만 시킨 사람
이런 사람이라서 미안하고 아픈 사람
나 당신을 위해 살아가겠소
남겨진 세월도 함께 갑시다
고맙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 09시39분 사자바위다. 사자가 하늘을 보고 울부짖은 형상이라고한다. 진안 부귀산에도 있다.

 

▼ 09시39분 사자바위 

 

▼ 09시40분 742봉에서 빽하여 삼거리에서 금남정맥 능선 이어간다.

 

▼ 09시42분 잠자는 바위 

 

▼ 09시42분 기암 

 

▼ 09시46분 암벽 직벽구간이다. 당분간 암벽과 암릉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산길 이어가야한다.

 

♣ 하산길 순탄하지는 않다. 곧바로 수직으로 떨어지는 로프 구간이다. 상당히 주의해서 내려서야 한다. 안전시설을 확실히 확보한 후에 발 디딤판도 제대로 살펴야 하는데, 한 차례 내려서면 또다시 로프 구간이 나온다. 두 차례에 걸쳐 절벽을 통과하면 안부를 지나 두 번째 봉으로 오른다.

 

로프를 잡고 올라서서 뒤돌아보면 장군봉 정상의 바위가 마치 수십 개의 작은 바위를 계단식으로 쌓은 거대한 돌탑처럼 보인다. 다시 로프 구간을 통과해 내려서야 한다. 바위 틈새로 내려서는 구간이 제법 아찔하다. 이 구간만 통과하면 위험한 구간은 없다. 안부를 지나 세 번째 봉을 오르면 두꺼비가 능선을 기어가는 듯한 모양의 두꺼비바위를 만난다.

 

 

▼ 09시47분 요놈은 기억이 난다. 예전에 지나갈때 낡은밧줄 이어었는데 지금은 아주 양호하다.

 

▼ 09시49분 암릉을 오르고 내려가고하면서 두꺼비바위로 이어간다.

 

▼ 09시49분 위험구간 

 

▼ 09시54분 암릉 

 

▼ 09시55분 야생화 

 

▼ 09시56분 미완성바위

 

▼ 09시56분 물개바위 

 

▼ 09시57분 707봉을 지나면 또 내리막 직벽이 이어진다.

 

▼ 10시00분 암벽 쇠사슬 

 

▼ 10시01분 얼마후 산죽길이 잠시 이어지다 올라서면 두꺼비바위다.

 

▼ 10시04분 산죽 능선길 

 

▼ 10시11분 두꺼비바위다.

 

▼ 10시11분 오리등에 타고 있은 두꺼비형상 

 

▼ 10시11분 오리 머리형상 바위 

 

♣ 두꺼비바위 이후부터는 편평한 능선길이다. 10분 후 이정표가 있는 폐헬기장을 지나고 다시 2분 뒤 724.5m의 삼각점을 통과하면 곧바로 금남정맥으로부터 이탈하는 삼거리오른쪽으로 직진하면 큰싸리재 방향으로 가는 금남정맥 길이지만 해골바위 방향인 왼쪽 능선길로 내려선다곳곳에서 전망대를 만나 장군봉 정상을 비롯지나온 길을 조망하며 20분가량 내려서면 등에 용의 비늘처럼 돋은 바위를 만난다이 바위가 바로 일명 해골바위위에서 내려오다보면 잘 모르지만 왼쪽으로 10여 m만 더 내려서면 바위에 20여 개의 크고 작은 구멍이 뚫린 바위라는 것을 알게 된다.

 

좀 더 내려서면 로프 구간을 지나 5분 후 사거리다직진하면 헬기장을 거쳐가는 길이지만 왼쪽 계곡으로 내려선다빛이 거의 들지 않는 서늘한 계곡이다. 5분 후 '훈련장 C지역표지판이 있는 암자터에 닿는다바로 아래에 숯가마터를 지나면서 계곡길을 따른다. 10분 후 헬기장 쪽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해 200m쯤 더 내려서면 왼쪽에 선녀탕으로 불리는 소가 있다이곳에서부터 부대앞 갈림길을 거쳐 출발지인 구수산장까지는 30분쯤 걸린다.

 

 

▼ 10시21분 두꺼비바위 이후 산길이 순탄해지면서 헬기장을 만난다.

 

▼ 10시23분 헬기장이다. 예전의 산행기록을 보면 여기서 점심밥 묵은걸로 되어있다.

 

▼ 10시28분 파손된 삼각점이있은 724.5봉이다.

 

♬ 음악 동영상 / 그리운 사람

 

 

그리운 사람

                    아티스트 강달님

 

그리워 그리워 너무 그리워

그대가 그대가 너무 그리워

보고파 보고파 정말 보고파

가슴이 터질듯 정말 보고파

얼마나 많은 세월이 가야

그대를 만날 수 있나

잠이 들어도 꿈속마저

나 그대 찾아 가네

그리워 그리워 너무 그리워

그대가 그대가 너무 그리워

보고파 보고파 정말 보고파

가슴이 터질듯 그리운 사람

 

* 얼마나 많은 세월이 가야

그대를 만날 수 있나

잠이 들어도 꿈속마저

나 그대 찾아 가네

그리워 그리워 너무 그리워

그대가 그대가 너무 그리워

보고파 보고파 정말 보고파

가슴이 터질듯 그리운 사람

가슴이 터질듯 그리운 사람

 

 

 

 

▼ 10시31분 갈림길이다. 여기서 좌측으로 금남정맥을 이탈하여 해골바위로 향한다.

 

▼ 10시32분 금남정맥 능선길 

 

▼ 10시33분 능선길 

 

▼ 10시36분 전망대바위다. 이후 산길은 고도를 급격히 낮추어간다.

 

▼ 10시36분 전망대바위 

 

▼ 10시38분 암벽 쇠사슬 

 

▼ 10시41분 하산길 구수리마을 

 

▼ 10시43분 하산길 가야할 구수리마을이 시야에 들어온다.

 

▼ 10시45분 또 우측으로 고개를 잠시 돌리면 추억의 산 경옥봉 삼정봉이다.

 

▼ 10시49분 해골바위 상단에 올라서 본다.

 

▼ 10시51분 해골바위 상단에서 장군봉과 707봉이 조망된다.

 

▼ 10시52분 해골바위 상단에서 .. 

 

▼ 10시52분 해골바위 앞에 선다. ~~~

 

▼ 10시53분 해골바위 

 

▼ 10시53분 해골바위 

▼ 10시54분 해골바위 

 

▼ 10시54분 해골바위 

 

- 명물 '해골바위'를 주민들은 '용 뜯어먹은 바우'로 불러 -

완주 장군봉의 명물 중에는 일명 '해골바위'가 있다. 그런데 이 해골바위라는 이름은 옛날부터 전해져 오던 이름이 아니다. 산 아래 구수리마을 주민들은 옛날부터 이 바위를 용이 할퀴거나 뜯어먹은 흔적이 있다고 해서 '용 뜯어 먹은 바우'라고 불렀다. 그런데 최근 몇년 사이 산행객이 늘어나면서 그 중 누군가가 구멍 뚫린 모양 때문에 '해골바위'라는 이름을 붙여 버렸다고 한다.

 

이로 인해 각종 등산지도나 안내판에도 해골바위로 표기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어감부터 썩 호감 가지 않는 '해골바위'라는 이름에 대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주민들은 실제로 이 바위의 측면이 구멍이 뚫려 있긴 하지만 위에서 보면 용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고 등에는 마치 용비늘과 등뼈 흔적 같은 신기한 돌출 부위가 있음을 강조한다. 원래 주민들에게는 물어보지도 않고 등산객들이 내키는 대로 붙여버린 근거 없는 작명 관행이 빚은 혼란이다.

 

 

▼ 10시58분 사거리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계곡으로 산길 이어진다. 직진은 아까 위에서 본 헬기장으로 이어진다.

 

 

▼ 11시06분 암자터이고 또 공수부대 유격훈련장이다.

 

▼ 11시07분 제법 큰 숯가마터를 만나고 이어서 또 만난다.

 

▼ 11시13분 갈림길에서 전주 덕진소방서 구조위치가 ..

 

▼ 11시16분 선녀탕이다. 여기서 개울길 따라 요리조리 가다보면 부대앞갈림길을 만나고 구수리마을을 지나 주차장에 이른다. 30여분 소요된다.

 

▼ 11시33분 부대앞갈림길에서 산길을 벗어나 농로를 따라 흘러간다.

 

▼ 11시36분 아침에 산에 오를땐 운무에 휩싸였는데 이제는 없어지고 하늘에 파란색이 날려고한다.

 

▼ 11시39분 구수리마을 

 

▼ 11시40분 구수산장 

 

▼ 11시43분 장군봉주차장에서 산행거리 8.2km 3시간43분 원점회귀 산행을 접은다. 첨엔 나뿐이더니 돌아오니 차들이 마이 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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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시01분 완주 동상면소재지 

 

▼ 12시23분 보룡고개 

 

♬ 음악 동영상 / 꽃당신

 

 

꽃당신

                    아티스트 나훈아

 

천만번 불러 봐도

부르고 싶은 이름

내 마음을 뺏아버린

그대 이름은 꽃 당신

내가 힘들고 지칠 때면

꼭 안아 주면서

향기로운 꽃 입술로

힘내라던 그대 꽃 당신

보석 같은 그대 사랑

보기도 아까운 사람

꽃 당신 꽃 당신

내 사랑 내 사랑

그대 숨결 난 느껴요

당신은 정말 꽃 보다

아름다운 내 사랑

그대 이름은 꽃 당신

 

천년이 흘러가도

생각날 그 이름

내 가슴에 새겨놓은

그대 이름은 꽃 당신

내가 힘들고 지칠 때면

꼭 안아 주면서

향기로운 꽃 입술로

힘내라던 그대 꽃 당신

보석 같은 그대 사랑

보기도 아까운 사람

꽃 당신 꽃 당신

내 사랑 내 사랑

그대 숨결 난 느껴요

당신은 정말 꽃보다

아름다운 내 사랑

그대 이름은 꽃 당신

당신은 정말 꽃보다

아름다운 내 사랑

그대 이름은 꽃 당신

꽃 당신 꽃 당신

 

 

 

 

▼ 12시38분 진안T.G에서 익산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에 올린다 

 

▼ 12시50분 육십령터널 

 

▼ 14시50분 북부산T.G에서 남해고속도로를 벗어나 만덕터널로 이어간다 

 

 

 

▼ 완주 장군봉 산행지도

 

▼ 완주 장군봉 산행지도 고도포 / 클릭확대

 

▼ 완주 장군봉 대형지도 / 클릭확대

 

▼ 완주 장군봉 운장산 연석산 대형칼라지도 / 클릭확대

 

▼ 완주 장군봉 팔백삼봉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1:50 구수리마을(장군봉주차장)→신월삼거리→12:01 완주 동상→12:17 화심교차로(완주 소양면 화심리)→진안 부귀면 봉암리→진안교차로(진안읍)→12:23 보룡재→12:38 진안T.G→익산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12:48 장수J.C→통영대전고속도로→12:50 육십령터널→14:19 진주J.C→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14:19 진영휴게소(17분)→14:50 북부산T.G→만덕터널→15:25 자택 도착

♤차량이동시간; 3시간35분

♤차량왕복이동거리; 518km<79,020km→79,279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진안) 22,0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7년7월31일(월) 16시5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473-17-51******************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7-07-30 완주 장군봉 해골바위(8.2km원점).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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