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경상북도 대구

성주 가야산 만물상 칠불봉 상왕봉 합천 해인사

靑谷 2017. 11. 15. 12:16

성주 가야산(伽倻山) 만물상 칠불봉 상왕봉 합천 해인사(陜川 海印寺)

일자; 2017년 11월 13일(월) 날씨; 맑음

 

1. 산명; 가야산(伽倻山) 만물상~칠불봉(七佛峰)△1432.6m~상왕봉(象王峰)△1430m~卍해인사(海印寺)

2. 위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백운동주차장

3. 인원; 다솜산악회 46명

 

4. 차량이동(갈 때);

♤09:00 강서구청 앞<산악회관광버스>→09:05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칠원J.C→중부고속도로→09:43 칠서휴게소(15)→10:26 고령J.C→광주대구고속도로→10:39 해인사T.G→합천 가야→11:00 백운동주차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00분

♤차량이동거리; 약 145km

 

 

▼ 성주 가야산 만물상 칠불봉 상왕봉 합천 해인사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11:02 백운동주차장→11:06 가야산야생식물원→11:08 백운탐방지원센터→만물상탐방로 진입→11:18 무덤→11:31 이정표(서성재2km)→12:02 성터×979봉→만물상→12:28 돌기둥→12:43 ×1096봉→13:01 서장대(상아덤)△1136.1m→13:09 서성재→14:02 칠불봉(七佛峰)1432.6m→철계단→14:16 가야산 상왕봉(象王峰)1430m→14:21 우비정(牛鼻井)→14:28 이정표(해인사3.9km)→14:31 봉천대(奉天臺)→14:50 석조여래입상갈림길→14:52 석조여래입상 →토신골→15:37 이정표(해인사1.4km)→15:57 토신골탐방지원센터→16:01 해인사/팔만대장경(海印寺/八萬大藏經板)→16:18 성철스님사리탑→16:29 성보박물관(소형주차장)→상가지구→16:40 치인주차장(합천 가야면 치인리) 도착

♤산행시간; 5시간38분

♤산행거리; 12.5km<GPSMAPS 11.1km>

 

6. 트랙

2017-11-13 성주 가야산 만물상 칠불봉 상왕봉 합천 해인사(12.5km).gpx
0.35MB
가야산 만물상344부산일보.gpx
0.15MB

        

OruxMaps_2017-11-13 1100 성주 가야산 만물상 합천 해인사.zip
0.38MB

 

         

 

▼ 성주 가야산 만물상 칠불봉 상왕봉 합천 해인사 산행지도 / 클릭확대

 

 

▼ 합천 성주 가야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해동 제일의 명산', '조선 팔경의 하나', '6가야의 시조산'. 경남 합천군과 거창군경북 성주군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 가야산(伽倻山·1430m)은 수많은 별칭을 갖고 있는 빼어난 산이다.

조선 숙종 때의 인문지리학자 이중환이'석화성(石火星)의 절정'이라고 극찬했을 만큼 암봉과 암릉미가 걸작이다.

 

팔만대장경을 소장하고 있는 법보종찰(法寶宗刹해인사까지 품고 있다 보니 산꾼이 아니더라도 가야산을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다.

 

38년 만에 개방된 만물상코스 1972년 10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당시부터 출입이 제한됐던 만물상코스가 2010년 6월 12일 전격 개방됐다.

 

만물상코스는 그 명성에 걸맞게 수없이 많은 기암괴석과 타는 듯한 단풍이 어우러져 절정의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다필설로 표현하기 힘들 만큼 빼어난 풍경이다코끼리바위 기도바위 곰바위 애기바위 등 기암들을 휘돌아가며 느끼는 암릉산행의 짜릿함은 그만이다뿐만 아니라 만물상코스 능선을 둘러싼 서쪽의 사자바위 능선과 북쪽의 칠불봉~동성봉 암릉동쪽의 동성재 능선의 압도적 풍광을 둘러보며 걷는 맛은 마치 천상의 구름 위를 떠다니는 듯한 황홀경에 젖게 한다숨 막힐 지경이다.

 

가야산 만물상은 금강산 만물상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수려한 풍광 면에서는 별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받는다상아덤(서장대)에서 만물상 능선을 바라보던 한 산꾼은 '금강전도를 그린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명인 겸재 정선이 환생해서 다시 그린다고 한들 이 아름다움을 다 담을 수 있을까'라며 혼잣말을 되뇌기도 했다.

가야산을 흔히 합천 가야산으로 부르지만 만물상코스는 합천 땅이 아니라 경북 성주 땅에 속한다산행 기점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백운동주차장이다만물상코스의 개방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성주군 측에서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지난 3년여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 11시02분 성주 백운동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4분후 가야산야산식물원을 지나면 잠시후 만물상코스 집입로다.

 

⊙ 백운동 주차장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위해 포장도로를 따라 가야산야생화식물원 쪽으로 간다식물원을 지나 200m쯤 가면 백운동탐방지원센터 및 산행안내도 앞정면에 보이는 계곡은 용기골골짜기 머리 위로 멀리 칠불봉~동성봉 암릉이 울룰불룩한 근육을 자랑하고 있다. 센터 앞에서 왼쪽 능선으로 곧바로 붙으면 만물상 탐방로로 오르게 된다.

 

본격 산행에 들어서면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김해 허씨 묘와 전주 이씨 묘를 잇따라 지나며 20분쯤 땀을 쏟으면 첫 번째 나무 계단에 닿는다계단을 올라 주변을 살피면 서서히 가야산의 멋들어진 기암과 암릉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 11시03분 백운동 

 

▼ 11시08분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좌측 만물상코스로 진입하면 된비알 오르면 10여분후 무덤1기를 만난다. 이후 12~3분 더 된비알 오르면 바위군상들이 슬슬 나타난다.

 

▼ 11시09분 만물상 탐방로 진입한다 

 

▼ 11시18분 능선 오름길 무덤 

 

♬ 음악 동영상 / 사랑하는 그대에게

 

 

사랑하는 그대에게

               아티스트 유심초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 위해 기도하진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아나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 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아나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 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를 사랑하오

 

 

 

 

 

 

▼ 11시27분 암릉이 시작된다 

 

▼ 11시31분 서성재 2.4km이정표 지나서 30여분 지나면 성터를 만나면서 만물상의 비경이 시작하려나 보다.

 

⊙ '서성재 2.4㎞'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통과하고 5분 뒤 두 번째 나무계단을 지나면 남서쪽 심원골 건너편 사자바위 능선과 만물상코스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상아덤까지 이어진 암릉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바닥의 단단한 흙과 바위가 미끄러워 은근히 신경이 쓰이지만 이후부터는 발길 닿는 곳마다 저절로 탄성이 빚어지는 풍광의 연속이다.

 

바위 끝 소나무 멋들어진 전망대를 지나 암릉을 오르락내리락하며 20분쯤 더 가면 좌우는 물론이고 정면의 상아덤과 가야산 정상부 상왕봉 칠불봉 동성봉 능선까지 확 트이는 멋진 조망처 겸 쉼터에 닿는다. '서성재 1.2'를 가리키는 이정표와 우뚝 솟은 원뿔형 바위가 두드러지는 이곳이 바로 만물상코스의 백미인 '만물상'의 정점이다.

 

솟은 바위 아래에서 점심 도시락 먹기 딱 안성맞춤인 이 지점에서는 상아덤과 가야산 정상부가 훤히 드러나지만 정작 만물상의 오묘한 암릉은 볼 수 없다살짝 내려섰다가 이어지는 다음 암봉으로 계단을 밟고 올라서 뒤돌아봐야 비로소 만물상의 모습이 드러난다계단을 오르며 되돌아본 만물상은 두꺼비 코끼리 물개 곰 독수리 등 온갖 동물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즐비해 말 그대로 천하 만물을 모아놓은 듯하다신의 솜씨일까산꾼들의 탄성은 그칠 줄 모른다상아덤까지는 두 차례 더 암봉을 오르내려야 한다가야산성의 석축 흔적도 곳곳에 역력하다.

 

 

▼ 11시38분 나무계단을 넘어 올라서 뒤돌아보니 성주 수륜면과 코앞에 산행출발지점 백운동주차장이 눈에 와 닿은다.

 

▼ 11시38분 만물상 암릉 

 

▼ 11시41분 만물상 능선에서 멀리 합천 오도산 

 

▼ 11시52분 가야할 상아덤 

 

▼ 11시53분 나무다리를 건너면서 좌우 정면으로 펼쳐지는 바위군상과 칠불봉 암릉이 근육질을 뽐낸다.

 

▼ 11시55분 지나온 능선 

 

▼ 11시57분 가야할 서장대 

 

▼ 12시02분 가야산성터 979봉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만물상 코스가 이루어진다.

 

▼ 12시03분 만물상 

 

⊙ 가야산성은 서장대에서 동성재와 동장대를 이었다. 용기사지와 백운사지를 품고 있는 큰 성이다. 성주군 독용산성보다 연대가 오래 되었다는 것을 보면, 성산가야의 초기 성으로 추정된단다. 이 깊은 골짜기에서 사람과 재산을 부지해가며 가야 문화를 그렇게 꽃 피웠던가 보다.
용기골 방향 작은 능선에 변방에 나간 낭군을 그리는 듯 아낙네 형상의 망부석이 나란히 서 있다. 큰 두꺼비 모양의 바위도 있고, 남근을 닮은 거대한 바위도 있다. 바야흐로 만물상의 진열장에 들어섰다.

 

 

▼ 12시06분 칠불봉에서 동성봉으로 이어지는 칠불암릉이 톱날처럼 이루어져있다.

 

▼ 12시07분 만물상 기암 

 

▼ 12시12분 지나온 능선 뒤돌아보니 형형색색의 만물상 이다.

 

▼ 12시18분 만물상 코스 암릉길 

 

▼ 12시16분 만물상코스에서 2005년6월9일 이구간이 제일 위험하여 애로가 있었는데 이제는 안전시설이 잘설치되에있어 부담이 상아덤으로 향한다.

 

▼ 12시23분 성주군 덕곡저수지가 눈에 든다.

 

▼ 12시26분 멋진 암봉으로 우측으로 우회하며 진행한다.

 

♬ 음악 동영상 / 섬마을 선생님

 

 

섬마을 선생님

               아티스트 이미자

 

해당화 피고지는 섬 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19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 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 12시28분 암릉 멋쟁이 소나무 

 

▼ 12시28분 가야할 상아덤 / 서장대 

 

▼ 12시28분 돌기둥이다. 또 하늘기둥이라고도 한다. 그뒤로 펼쳐지는 칠불봉의 일곱개 암르이 근육질을 자랑하고 가야할 상아덤(서장대)가 폼을 잡고 오라 손짓한다.

 

▼ 12시30분 가야할 상아덤 

 

▼ 12시32분 상아덤에서 이어 가야할 칠불봉 

 

▼ 12시35분 나무계단을 오르면 멋진 바위군상이 기다리고 더 멀리 하늘을 치솟은 바위들이 장관이다. 가자 상아덤으로 ..

 

▼ 12시36분 뒤돌아본 만물상 암릉 ..ㅋ 찍인다 아이가 

 

▼ 12시38분 서장대로 향하면 뒤돌아본 만물상에 산객의 그림자도 아른거린다.

 

⊙ 안부에 설치된 '서성재 0.7㎞' 이정표를 지나 오른쪽으로 살짝 우회해 5분 만에 올라선 상아덤 직전 암봉은 만물상을 조망하기에 최적의 장소다붉게 물든 가을의 만물상을 바라보노라면 과연 '조선8경 가야산그중에서 만물상이 으뜸'이라는 평가가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10분 후 꼭대기에 커다란 바위가 얹혀 있는 해발 1158.9m의 상아덤은 서장대삼리등으로도 불리는 곳이다. 거칠 것 없는 조망이 하도 빼어나 '가망(可望사백리(四百里)'라고도 일컬어지는 상아덤에서 바라본 풍광은 장엄하기 그지없다.

 

거쳐온 만물상 능선은 물론이고 남서쪽 멀리 남산제일봉과 매화산 비계산 오도산 등의 연봉이 줄지어 가야산을 향해 달려오고 있는 듯하다특히 북쪽의 모습이 장관인데가야산 정상부의 근육질 암릉과 그 아래 펼쳐진 서성재 부근 고원지대가 마치 '파도치는 단풍의 바다'를 연상케 한다땅의 여신인 '정견모주'와 천신인 '이질하'의 전설을 기록해 놓은 상아덤 안내판을 지나 서성재까지는 불과 10분이면 충분하다.

 

 

▼ 12시39분 1096봉으로 올라간다  

 

▼ 12시41분 칠불봉에서 흘러내려가는 동성봉 모습 

 

▼ 12시43분 1096봉에서 바라보는 서장대. 20여분후 서장대(상아덤)에 이른다.

 

▼ 12시46분 이정표 서성대(상아덤) 0.7km다 

 

▼ 13시01분 서장대(상아덤)의 설화 .. 만물상코스이 종점이 되는곳이다. 전망데크 시설이 설치되어있어 주변 조망을 잠시 즐긴후 서성재로 이어간다.

 

▼ 13시02분 서장대 1136.1m 에서 바라보는 동성봉 방향과 만물상 ~~~

 

▼ 13시02분 서장대(상아덤) 1136.1m 상단을 쳐다본다

 

▼ 13시02분 서장대(상아덤)에서 독용산 모습 

 

▼ 13시03분 서장대에서 가야할 서성재와 칠불봉 

 

▼ 추억의 포토 / 2005년6월9일 만물상코스 서장대(상아덤)에서 .. 

 

▼ 13시04분 서장대 / 상아덤에서 서성재로 이어간다 

 

♬ 음악 동영상 / 시계바늘

 

 

시계바늘

                 아티스트 신유

 

사는게 뭐 별거있더냐

욕 안먹고 살면 되는거지

술한잔에 시름을 털고

너털웃음 한번웃어보자 세상아

시계바늘처럼 돌고돌다가

가는길을 잃은사람아

미련따위 없는거야

후회도없는거야 아 아

세상살이 뭐 다 그런거지 뭐

 

돈이좋아 여자가좋아

술이좋아 친구가좋아

싫다하는 사람은없어

너도한번해보고

나도한번해본다

시계바늘처럼 돌고돌다가

가는길을 잃은사람아

미련따위없는거야

후회도없는거야 아 아

세상살이뭐 다 그런거지 뭐

세상살이뭐 다 그런거지 뭐

 

 

 

 

▼ 13시09분 서성재이다. 우측은 옹기골 .. 좌측은 심원골 .. 

 

▼ 13시10분 서성재 유래 

 

▼ 13시31분 서성재에서 칠봉으로 올라간다 

 

▼ 13시39분 칠불봉으로 올라가는 암릉 

 

▼ 13시40분 암벽 

 

▼ 13시43분 고사목과 철계단 

 

▼ 13시44분 저 위에 칠불봉이 어서오라카네 .. 

 

▼ 13시44분 뒤돌아본 풍경이 절경이네 .. 

 

▼ 13시46분 서성재에서 이어가는 칠불봉

 

▼ 13시46분 칠불봉으로 오르면서 지나온 암릉

 

▼ 13시46분 지나온 서성재와 서장대 

 

▼ 13시46분 심원골 

 

▼ 13시59분 칠불봉 앞 삼거리에서 우측 칠불봉 들런후 좌측 상왕봉으로 이어간다.

 

⊙ 38년 만에 개방된 가야산 만물상 코스는 산불 방제기간인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산 통제된다따라서 만물상코스에서 암릉과 어우러진 단풍산행을 즐기려면 그 이전에 찾아야 한다.
 
최근 들어 뜨거워진 가야산 정상에 대한 논쟁도 관심거리다기존의 정상은 합천군에 속하는 상왕봉(우두봉이라고도 함)으로 해발 1430m였지만 경북 성주군의 요청으로 국토지리정보원의 실측 결과 칠불봉이 해발 1433m로 측정됐다높이로만 따지면 칠불봉이 최고봉인 셈이다그러나 여전히 가야산 정상은 상왕봉으로 인정받고 있다.

 

칠불봉은 만물상 능선의 최고봉인 상아덤(서장대·1158.9m)에 전해지는 가야산의 여신 정견모주와 천신 이질하 사이에 얽힌 전설과 관련된 이야기를 갖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기록에 따르면 정견모주가 백성의 안녕을 위해 상아덤에서 기원하자 하늘에서 천신 이질하가 내려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부부는 형제를 낳았는데큰 아들인 뇌질주일은 자라서 대가야국의 시조인 이진아시왕이 됐고 동생인 뇌질청예는 금관가야의 시조인 수로왕이 됐다고 한다수로왕은 허황옥과 결혼해 10명의 아들을 낳았는데 그중 7명의 왕자가 허황옥의 오빠인 장유화상을 따라 칠불봉에 들어와 칠불암이라는 암자를 짓고 수도해 생불이 됐다고 전해진다그래서 칠불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것이다.

 

 

▼ 14시02분 칠불봉 1433m 정상에서 추억의 포토와 함께 한다. 정상에는 삼각점과 가야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 추억의 포토 / 2005년6월9일 칠불봉 정상에서 .. 동성봉으로 산행 .. 

 

▼ 14시03분 칠불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추억의 칠불봉 암릉과 동성봉 ..

 

▼ 14시04분 칠불봉 1433m 정상에서 가야할 가야산 상왕봉 모습 

 

▼ 14시05분 칠불봉 정상에서 지나온 만물상과 서장대

 

♬ 음악 동영상 / 세월을 짊어지고

 

 

세월을 짊어지고

                            아티스트 고재억.서재영

 

무엇을 찿아왔나

무엇을 얻어려왔나

가도가도 끝이없는 고달픈인생길

무엇을 찿아왔던가

얼마나 더많이가야

이짊을 내릴수있나

내것이란 착각속에 욕심을부렸나

세월을 짊어지고서

 

저~많치 가버린세월은 누구의 것이였던가

저~멀리 두고온사연 누구의 몫이였던가

가도가도 끝이없는 나그네길을

오늘도 걸어가본다

오늘도 걸어가본다

 

 

 

 

▼ 14시11분 상왕봉갈림길에서 바라보는 우람한 석화성 가야산 정상 상왕봉을 다녀와서 해인사로 하산길 접어든다.

 

▼ 14시12분 상왕봉갈림길 이정표에서 가야산 정상 상왕봉으로 올라간다 

 

▼ 14시16분 가야산 정상 1430m 상왕봉(우두봉)에서 지난 추억의 포토와 함께 한다.

 

▼ 14시17분 가야산 1430m 상왕봉 / 우두봉에서 한컷 

 

▼ 추억의 포토 / 2002년3월31일 가야산 상왕봉에서 .. 

 

▼ 14시18분 가야산 상왕봉에서 지나온 칠불봉

 

▼ 14시20분 가야산 상왕봉(우두봉)에서 칠불봉에서 동성봉으로 이어지는 추억의 칠불암릉

 

▼ 14시23분 가야산 상왕봉에서 서장대 ... 조망

 

▼ 추억의 포토 / 1996년1월21일 설날(구정)을 지난후 어느일요일 .. 가야산을 처음 찾았을때의 바람도 세고 매우 추었는데  ~~ ㅋ ㅎ 

 

▼ 14시23분 가야산 정상 상왕봉 표석 앞에 소코샘 .. 우비정

 

⊙ 가야산 정상 상왕봉(우두봉·소머리 형상이라고)의 기운은 아직도 여전하다. 
상왕봉 바로 아래쪽에 우비연이 있다말 그대로 소코샘이란 뜻인데 암반에서 물이 솟을 리 없는 데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직경 1m가 조금 넘는 웅덩이에 개구리들이 올챙이를 키우고 있었다.

 

 

▼ 14시23분 가야산 1430m 정상 우비정과 상왕봉 정상석 

 

▼ 14시23분 가야산 상왕봉에서 봉천대로 이어간다.  

 

⊙ 가야산 정상 상왕봉에서 해인사로 내려서는 길은 오직 한 길이다. 정상에서 마애불이 있는 극락골 갈림길까지는 30분이면 족했다. 예전엔 마애불을 거쳐 토신골 합류 지점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었으나 상수원 보호 등을 이유로 폐쇄되었다. 극락골 갈림길에서 40~50분이면 해인사에 도착한다.


해인사에 자연관찰탐방로를 통해 30분을 더 걸어야 성보박물관 주차장(소형차)에 도착할 수 있다. 산나물과 토산품을 파는 상점을 지나 집단시설지구에 이르면 우측으로 가야산호텔 방향으로 이삼백미터 더 진행하면 치인주차장(대형버스,해인사시외버스종점)에서 산행이 끝난다.

 

 

▼ 14시30분 봉천대를 뒤로하고 이제 평탄한 능선이 토신골로 이어지면서 해인사로 향한다.

 

▼ 14시40분 철다리를 지나면서 우측으로 수도지맥 단지봉을 바라보면서 하산길 이어간다.

 

▼ 14시43분 수도지맥 능선

 

▼ 14시45분 가야할 능선 .. 이후 고도가 떨어지면서 1시간20여분후 해인사로 접어든다.

 

▼ 14시50분 석조여래입상 갈림길에서 저척에 있은 석조여래입상 잠시 다녀온다.

 

▼ 14시52분 석조여래입상 

 

▼ 14시52분 해인사 석조 여래입상 

 

▼ 15시25분 토신골 산죽길

 

♬ 음악 동영상 / 세월아

 

 

세월아

                  아티스트 장윤정

 

가려거든 먼저 가거라

쉬엄쉬엄 쉬었다 가게

세월아 가지 말어라

가려거든 혼자서 가지

애꿎은 이내몸은 어이하라구

세월아 야속도 하구나

찬바람도 비바람도

견뎌온 내 청춘아

그 누가 알아주나

그 누가 알아주나

속절없이 살아온 세월

가려거든 먼저 가거라

쉬엄쉬엄 쉬었다 가게

세월아 가지 말어라

가려거든 혼자서 가지

애꿎은 이내몸은 어이하라구

세월아 야속도 하구나

찬바람도 비바람도

견뎌온 내 청춘아

그 누가 알아주나

그 누가 알아주나

속절없이 살아온 세월

가려거든 먼저 가거라

쉬엄쉬엄 쉬었다 가게

 

https://youtu.be/eXNu1575KIk / 세월아

 

 

 

 

▼ 15시37분 해인사1.4km이정표를 만나고 20분후 토신골탐방지원센터에서 해인사로 접어든다.

 

▼ 15시51분 토신골 계곡 

 

▼ 15시57분 토신골탐방지원센터 

 

▼ 15시58분 해인사 가는길 단풍 

 

▼ 16시01분 합천 해인사 경내

 

▼ 16시02분 해인사 석탑 석등 

 

▼ 16시10분 해인사 

 

▼ 16시04분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있은 곳이다. 둘러본후 해인사 주변을 빙 돌아 생태탐방로이 이어가면서 16시18분 성철스님 사리탑을 답사하고 해인사 성보박물관으로 이어간다.

 

▼ 16시04분 팔만대장경으로 가는통로 

 

▼ 16시07분 팔만대장경 

 

▼ 16시18분 성철스님 사리탑 

 

▼ 16시23분 이정표 치인주차장 1.1km다 

 

▼ 16시29분 해인사 성보박물관이다. 여긴 소형차주차장이있으나 대형버스주차장은 상가지구를 지나 치인주차장, 해인사시외버스종점으로 10여분 더 이어가야한다.

 

▼ 16시40분 치인리 치인주차장에서 산행거리 12.5km 5시간38분 산행을 접은다.

※ Garmin gps와 Orux maps과 약2km의 거리차이가 발생된다.

 

 

 

▼ 가야산 만물상 산행지도

 

 

▼ 가야산 대형지도 / 클릭확대

 

▼ 합천 가야산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8:10 치인주차장(합천 가야면 치인리)→합천 가야→18:34 해인사T.G→광주대구고속도로→고령J.C→중부내륙고속도로→19:15 영산휴게소(10)→19:34 칠원J.C→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20:02 북부산T.G→20:05 강서체육공원 앞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55분

♤차량왕복이동거리; 약 291km

 

8. 경비;

♧회비 25,00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7년11월15일(화) 17시1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500-17-78******************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7-11-13 성주 가야산 만물산 칠불봉 상왕봉 합천 해인사(12.5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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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uxMaps_2017-11-13 1100 성주 가야산 만물상 합천 해인사.zip
0.3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