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충청북도

괴산 조령산 촛대바위능선 신선암봉

靑谷 2018. 6. 23. 09:02

괴산 조령산(鳥嶺山촛대바위능선 신선암봉(神仙巖峰)

일자; 2018년 6월 21일(목) 날씨; 맑음

 

1. 산명조령산(鳥嶺山)1026m 촛대바위능선~신선암봉(神仙巖峰)939m~절골

2. 위치;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신풍교)

3. 인원; 한마음산악회 35명

 

4. 차량이동(갈 때);

♤08:00 동래 내성교차로<산악회관광버스>→만덕터널→08:33 대동T.G→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09:22 동대구J.C→경부고속도로→09:45 칠곡휴게소(10)→10:13 김천J.C→중부내륙고속도로→11:04 연풍T.G→괴산 연풍→11:15 신풍마을 도착

♤차량이동시간; 3시간15분

♤차량이동거리; 약257km

 

 

▼ 괴산 조령산 촛대바위능선 신선암봉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원점회귀

♤11:19 신풍마을→11:20 신풍교→11:26 절골마을→11:29 양어장가든→11:33 에바다기도원→11:40 삼거리(이정표)→촛대바위능선 진입→12:02 암릉지대(주의구간)→12:30 전망바위→→13:05 촛대바위→13:17 ×857봉→13:46 삼거리(백두대간 합류)→백두대간 능선→13:47 헬기장→13:56 조령산(鳥嶺山)1026m→14:05 조망점→나무계단(급경사)→14:13 안부(상암사.문경새재)→14:16 급경사(나무계단)→14:26 안부(절골.문경새재)→14:38 ×887봉→14:49 나무계단(슬랩)→14:54 로프(슬랩)→14:59 신선암봉(神仙巖峰)939m(백두대간 이탈)→지능선→15:13 공기돌바위(암릉로프)→15:21 갈림길→15:50 청암사입구15:52 마당바위→절골→16:06 마당바위폭포(알탕11분)→16:21 다시 삼거리→16:38 신풍마을 도착

♤산행시간; 5시간19분

♤산행거리; 11.2km<GPSMAPS 10.0km>

 

6. 트랙

2018-06-21 괴산 조령산 촛대바위능선 신선암봉(11.2km).gpx
0.32MB
OruxMaps_2018-06-21 1118 괴산 조령산 촛대바위능선 신선암봉.zip
3.54MB
문경 조령산 거문골262(18.5km)20100701.gpx
0.10MB

          

 

 

 

▼ 괴산 조령산 촛대바위능선 신선암봉 오룩스 맵 /  클릭확대

 

▼ 괴산 조령산 신선암봉 10만 지도 / 클릭확대

 

 

山河의 척량을 이루는 백두대간을 산마루로 이어달리는 사람들을 대간꾼이라 한다. 이들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구간이 어디인지 물어보면 한결같이 거론하는 곳이 있다. 바로 이화령 구간이다. 여간 험난하지 않은 데다 풍광 또한 웬만한 절승이 아니어서 고생과 함께 그 감동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곳이라고 한다. 실제로 산을 많이 탔다는 베테랑 산꾼들의 평가도 이와 다르지 않다. 도상 거리는 여느 구간과 비슷하지만 암봉과 암릉이 유난히 많은 험난한 지역인데다 오르내림까지 심해 백두대간 중 가장 힘든 구간이라 평가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오로지 걷는 데만 목숨을 거는 선수입산(選手入山) 의 산꾼들 행태 또한 이 구간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잘 증명한다. 이들의 목적은 오로지 속도전에 있다. 해서 어느 구간을 몇 시간 안에 주파하는 것을 자랑 내지 업적을 삼는다. 하지만 이 구간만은 예외로 하고 있다. 실제로 산행기를 보면 그들 스스로도 아름다움에 취해 시간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다고 쓰고 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이 그들의 발걸음을 붙잡은 것이다.

통상 이화령 구간이라 함은 이화령에서 하늘재까지의 산줄기를 말한다. 그 산줄기가 위치한 곳은 경상북도 문경시와 충청북도 괴산군, 청주시 상모면이다.

이렇게 위치를 알리는 것은 그것이 작게는 경상북도 문경시와 충청북도 괴산군, 청주시를 가름하는 도 경계선이고 크게는 산하의 남단과 북단을 나누는 분수령이라는 점이다. 고개의 남쪽이라는 뜻의 영남(嶺南)이라는 말도 이 구간의 고개에서 나왔다. 보다 정확히 하면 조령 즉 문경새재를 지칭한다.

 

 

 

▼ 11시19분 신풍마을에서 산행시작한다. 3번국도 중원대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탄생하기 전에는 차량의 왕래가 많아 번창하였던 마을이 시골촌락으로 변해버렸다. 주유소와 모텔은 페허가 되고 ... 산행은 신풍교를 건너 절골마을로 들어간다.

 

▼ 11시19분 신풍교 

 

▼ 11시20분 신풍교에서 가야할 조령산 신선암봉 .. 찍이네 

 

▼ 11시21분 신풍교에서 지나온 신풍마을 

 

▼ 11시22분 신풍마을에서 신풍교를 건넌후 좌측 절골마을 입구에 조령산4.9km이정표가 반겨준다.

 

▼ 11시26분 절골마을 위로 지나가는 3번 자동차전용국도 교각 넘어 가야할 조령산~신선암봉 능선이 솟아있다.

 

 절골마을로 접어들어 중원대로 조령교 밑으로 지나면 양어장가튼과 에바다기도원에서 7분 정도 진행하면 삼거리(이정표) 우측 샛길이 촛대바위능선 입구이고 직진하면 절골 신선암봉으로 이어갈수있다. 여기서 우측 산길 촛대바위능선으로 진입하면 무덤을 만난다.

 

 

▼ 11시27분 절골마을 노거수 

 

▼ 11시29분 절골마을을 벗어나면 잉어장가든을 만나고 얼마후 에바다기도원 앞을 지난다. 

 

▼ 11시33분 에바다기도원 

 

▼ 11시33분 에바다기도원을 지나면 가야할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어서 7분 정도 오르면 삼거리를 만난다.

 

▼ 11시40분 삼거리다. 좌측 절골방향은 나중에 하산할때 여기서 합류되고 우측 산길로 접어들면 조령산 촛대바위능선이 시작된다. 10여분이상 순한 산길을 오르면 서서히 고도를 높이하면서 밧줄과 암릉이 시작된다.

 

※ 촛대바위 능선 들머리다. '조령산 신선암봉' '조령산(촛대바위)' 이정표가 있어 참고한다.

너른 길을 버리고 오른쪽 산자락으로 오르면 곧 무덤을 지나 뚜렷한 산길을 만난다. 이후 등로는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외길의 오름길만 따르면 된다. 10분쯤 지나면 된비알이 시작되고 다시 12분쯤 지나면 암릉이 시작된다. 등로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벗어나 있는 전망바위까지 25분, 촛대바위 직전의 너럭바위까지 20분이 더 걸린다. 전망바위는 증평소방서 119안내 제7지점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너럭바위는 조령산의 명물 촛대바위가 잘 보이는 쉼터 겸 전망대다.

너럭바위에서 촛대바위로 가는 길은 로프가 걸려있는 벼랑이다.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조심을 요하는 지점이다. 촛대바위까지 5분 소요. 이후 5분 정도 더 암릉길을 타면 등로는 아름들이 노송이 운치를 더하는 호젓한 산길로 바뀐다. 간간이 왼쪽으로 신선암봉의 멋들어진 대슬랩이 눈길을 끈다. 촛대바위에서 이화령 갈림길까지 36분 소요. 갈림길에 올라서기 전 10여분은 땀깨나 쏟아야 하는 급비탈이다.

 

 

▼ 12시06분 촛대바위능선길은 점점 높이를 올리면서 숨이 가팔라진다.

 

▼ 12시15분 능선길 우측 연풍면소재리 넘어 악휘봉 칠보산 등 명산들이 즐비하다.

 

▼ 12시18분 촛대바위능선 오름길 

 

▼ 12시26분 촛대바위능선 암벽 

 

▼ 12시28분 깨어진듯한 키 높은 바위가 촛대바위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 음악 동영상 / 영시의 이별

https://youtu.be/_vhIdR5LBis

 

영시의 이별

              아티스트 배호

 

<1절

네온불이 쓸슬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앞에 너와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날의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2절

밤안개가 자욱한길 깊어가는 이한밤

너와나의 주고받는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명시처럼 사랑아 안녕

 

https://youtu.be/DMyLwczWzxU

 

 

 

 

 

▼ 12시31분 전망바위다.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암릉과 벼랑이 촛대바위를 만난후 부터 다소 유순해진다. 50~60분 정도.

 

▼ 12시32분 전망바위에서 폼 함 잡고 .. 

 

▼ 12시32분 전망바위에 조타 .. 

 

▼ 12시33분 전망바위에서 산행 출발지점 신풍마을이 내려다보이고 그뒤로 박달산까지 조망된다.

 

▼ 12시33분 전망바위에서 괴산 지역의 백두대간 라인이 펼쳐지는 조망을 즐긴후 산길이어간다.

 

▼ 12시33분 백두대간 마역봉에서 분기된 신선지맥이 신선봉을 거쳐 탁사등봉으로 이어지는 라인.

 

▼ 12시37분 전망바위 이후 암릉과 벼랑 로프와 함께 하면서 산짐승의 걸음걸이를 따른다.

 

▼ 12시39분 절벽과 벼랑 

 

▼ 12시42분 절벽을 로프로 오르면 이어서 암릉이 촛대바위로 이어진다.

 

▼ 12시49분 암릉길 

 

▼ 12시50분 촛대바위 암릉에서 가야할 조령산~선선암봉 구간이 한눈에 들어오는 즐거움.. 햐 ~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2시55분 드디어 촛대바위가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왜 .. 보시다시피 저게 촛대 ?! 문제은 접근이 쉽지가 않다 벼량을 내려갔다 건너편 벼량으로 다시 올라야 만날수있다.

 

▼ 12시57분 조령산의 명물 촛대바위 

 

▼ 13시01분 벼랑을 내려오면 건너편 절벽으로 올라야 촛대바위로 이어진다.

 

▼ 13시03분 벼랑으로 오르면 촛대바위 앞에 서게된다.

 

▼ 13시05분 촛대바위능선의 이름을 붙이게된 촛대바위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 13시05분 촛대바위에서 밑으로 내려다보면 단애한 절벽 끝이 보이질 않은다.

 

▼ 13시06분 촛대바위를 뒤로하고 10여분 암릉길 이어가면 857봉에 이른다.

 

▼ 13시06분 지나온 암릉과 촛대바위 

 

▼ 13시07분 조타 ~~ 지나온암릉 함 쳐다보고 857봉으로 이어간다 

 

 

♬ 음악 동영상 / 이것이 인생

https://youtu.be/Vm_3BX3ma8A

 

이것이 인생

                  아티스트 이애란

 

그 무엇을 잡으려고

그리도 찾아 헤 멨나

한 세상 왔다가는

나그네 인생

우리네 인생

가고 오는 저 세월에

미련을 두지 마오

가져 갈 수 없는 짐

무거운 짐에 뭐 그리 아까워

이고 지고 안고 있나

나 떠나면 빈손인 것을

 

그 무엇을 잡으려고

그리도 찾아 헤 멨나

한 세상 왔다가는

나그네 인생

우리네 인생

가고 오는 저 세월에

미련을 두지 마오

가져 갈 수 없는 짐

무거운 짐에 뭐 그리 아까워

이고 지고 안고 있나

나 떠나면 빈손인 것을

나 떠나면 빈손인 것을

 

https://youtu.be/gJFd9OT4XTE

 

 

 

 

 

▼ 13시17분 857봉에서 암릉길 이어간다.

 

▼ 13시22분 능선길 가야할 신선암봉 ~~~ 바라바라 찍인다 아이가 

 

▼ 13시23분 능선길 가야할 조령산이 조망되고 20여분이 지난후 백두대간 능선과 합류된다. 

 

▼ 13시27분 촛대바위능선길 .. 

 

▼ 13시31분 촛대바위능선 .. 상단부 

 

▼ 13시46분 촛대바위능선이 백두대간 능선과 합류되어 좌측은 조령산으로 우측은 이화령갈림길이다. 조령산으로 이어가면 1분후 헬기장을 만나고 10여분후 조령산 정상이다.

 

※ 이화령 갈림길에서 등로는 당연히 왼쪽 오름길이다. 이후부터는 고속도로처럼 나 있는 대간길을 따르면 된다. 헬기장까지 1분, 다시 조령산 정상까지 9분이 더 걸린다.

조령산은 백두대간 이화령 구간의 주봉으로 북동쪽으로 터지는 조망이 백미다. 물론 이 조망은 신선암봉 쪽으로 가면서 더욱 뚜렷하게 각인되지만 처음으로 오른 사람들에겐 여간한 감동이 아니다. 산하의 하늘금 중 열손가락 안에 든다는 부봉을 비롯, 그 너머 바위산의 전형인 국립공원 월악산이 꿈결 같은 산너울을 이루고 있다. 동쪽으로 바라보이는 주흘산의 풍광도 넋을 빼앗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 사이 계곡은 그 옛날 영남대로인 문경새재 길이다.

신선암봉(939m)은 조령산보다 높이는 낮으나 직벽으로 흘러내린 곳곳의 대슬랩이 압권이다. 보기만 해도 가슴을 쓸어내릴 정도로 미끈하면서도 아득하다. 기암괴석과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노송들과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를 수도 없이 만들어 내는 것도 신선암봉의 또다른 매력이다.

조령산 정상에서 신선암봉 가는 길은 바로 이 풍광들을 사열하는 길이다. 다만 이 풍광에 너무 취해 한눈 팔기 않기를 당부한다. 내려서는 길 곳곳 급비탈이며 벼랑이다. 나무계단에 미끄러질 경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상암사터 갈림길이 있는 안부사거리까지 10분, 다시 로프가 걸린 급경사 내리막을 거쳐 닿는 안부사거리(이정표 절골)까지 13분, 완만한 경사로 올랐다가 다시 암릉이 시작되는 지점까지 18분, 바위와 바위 사이 나무다리가 없다면 감히 건너기 어려운 지점(사실 종전에는 이 지점이 가장 위험한 곳으로 전해짐)까지 5분, 이후 슬랩을 올라 신선암봉까지 5분이 더 걸린다. 낙타등 같은 바위가 길게 놓여 있는 신선암봉은 앙증맞은 정상석이 시선을 끈다.

 

 

▼ 13시56분 조령산 1017m 정상이다. 가야할 신선암봉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된다.

 

▼ 13시58분 조령산 1017m 정상에서 오늘과 옛날에 이화령에서 올라왔던 추억의 포토 ..

 

▼ 추억의 포토 / 1997년11월27일 조령산 정상에서 .. 

 

▼ 추억의 포토 / 1997년11월21일에 만났던 조령산 정상표석 사라지고 지금은 새로운 정상표석이 산객을 맞이하고 있다.

 

▼ 14시04분 눈이 아플정도로 시원함과 스릴 쾌감을 주는 백두대간 라인중 일등품 조망처다. 즐겨보자

 

▼ 14시04분 조망점에서 월악산까지 가본다.

 

▼ 14시04분 조망점에서 수년전에 주흘에서 부봉까지 산행했던 라인을 여기서 찰라의 눈으로 즐겨본다.

 

▼ 14시05분 조망점에서 우측으로 눈길을 주면 주흘산으로 이어진다.

 

▼ 14시11분 여러개의 암봉을 오르내림에 예전의 로프은 많이 없어지고 나무계단으로 단장되어 수월한 산행이 된다.

 

 

♬ 음악 동영상 / 일소일소 일노일노

https://youtu.be/RA4ZF8N88Fo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 一怒一老)

아티스트 신유

 

(1절)

세상사 스무고갯길 좋은날만있을까

이왕이라면웃으며살자 말처럼쉽지 않아도

일소일소 일노일노 얼굴마다 쓰여저

감출수가 없는데 한치앞날모르는것이 인생인것을

그게바로인생인것을 웃다가도 한세상이고

울다가도한세상인데 욕심내봐야 소용없잔아

가지고 갈것 하나없는데

-- 간주중 --

 

(2절)

인생사구비구비 길 힘든날만있을까

마음하나를 내려놓는데 말처럼쉽지않아도

일소일소 일노일노 얼굴마다쓰여저 감출수가없는데

한치앞날모르는것이 인생인것을 그게바로 인생인것을

웃다가도 한세상이고 울다가도 한세상인데

욕심내봐야 소용없잖아 가지고갈것하나없는데

일소일소 일노일노 얼굴마다쓰여저 감출수가없는데

한치앞날모르는것이 인생인것을 그게바로 인생인것을

웃다가도 한세상이고 울다가도 한세상인데

욕심내봐야 소용없잖아 가지고갈것하나없는데

 

 

 

 

 

▼ 14시13분 안부사거리다. 마당바위이정표가 새재길이다.

 

▼ 14시16분 안부에서 다시 암봉 오르면 가야할 신선암봉이 좀더 가까이 닥아온다.

 

▼ 14시17분 암릉 암봉에서 다시 내리막이다 

 

▼ 14시19분 급경사 나무계단 타고가다 펼쳐지는 녹색으로 채색된 산수화에 발걸음이 움직이 않은다 그러다 계단에서 넘어지면 중상이다.

 

▼ 14시26분 안부사거리에서 이른다 가야할 신선암봉920미터다 30여분 이상 나무계단 로프 긴슬랩을 올라야 신선암봉 정상에 이른게 된다.

 

▼ 14시34분 로프에 오르기전에 잠시 주변 조망을 즐긴다.

 

▼ 14시35분 지나온 조령산과 암릉 촛대바위능선에 촛대바위를 찾아 당겨본다.

 

▼ 14시38분 신선암봉 오르기전에 거쳐야하는 암봉에서 눈길을 끄는 적송 ..

 

▼ 14시49분 887봉 안부에서 다시 나무계단을 잡으면 고도가 상승한다.

 

▼ 14시49분 나무계단에서 지나온 조령산과 촛대바위능선 감동이다.

 

▼ 14시49분 나무계단에서 하산할 절골과 멀리 산행초입 신풍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 14시52분 신선암봉의 덩치에 가까워지면서 추억의 산 ..

 

▼ 14시54분 로프를 잡고 긴 슬랩을 타고 신선암봉 정상으로 올라야한다.

 

▼ 14시56분 로프에서 로프로 이어지는 슬랩 .. 저기 바위에서 찰영된 추억의 포토 함께한다.

 

▼ 추억의 포토 / 2002년5월12일 조령산~조령3관문 산행 때 신선암봉 정상 직전 슬랩에서 ..

 

▼ 14시57분 신선암봉 정상 직전 스랩에서 지나온 능선 ..

 

▼ 14시59분 신선암봉 939m 정상이다. 11시19분 신풍마을 출발 3시간40분 소요되었다. 백두대간 능선에서 이탈하여 좌측 지능선으로 하산길 이어간다.

 

※ 신선암봉에서 절골로 내려서는 길은 진행 방향의 왼쪽 아랫길이다. 직진하면 조령삼관문으로 가는 대간길이다. 대간과 헤어져 급하게 내려가면 신선암봉의 명물인 공기돌바위를 만난다. 집채만한 크기의 크고 둥그런 바위로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누군가가 그 바위 아래 지지목 용도로 나무가지를 받쳐놓아 오가는 사람들의 미소를 머금게 한다. 신선암봉에서 7분 소요.

공기돌바위를 지나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6분쯤 걸려 한섬지기갈림길을 만난다. 절골은 여기서 왼쪽 내리막길로 연결된다. 당연히 이정표가 있어 참고한다.

능선을 따라 다시 20분쯤 더 내려가면 집채만한 또다른 너럭바위를 만나고 그 바위 왼쪽 아래로 내려가면 용화전을 본당으로 하는 청암사로 내려선다. 이후 등로는 계곡 오른쪽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가지산 오천평반석 같은 반석이 와폭처럼 길게 흘러내리는 마당바위가 신기하고 얼음장처럼 차가운 물줄기로 흘러내리는 마당바위폭포가 눈길을 끈다. 마당바위폭포는 청암사에서 20분쯤 내려가면 만나는 공터 오른쪽에 있다. 이후 삼거리(촛대바위능선입구)까지 5분이 더 걸린다. 절골마을을 거쳐 신풍마을까지 20분 못미쳐 도달한다.

 

 

▼ 15시00분 신선암봉 939m 정상표석 ..

 

▼ 15시01분 신선암봉 939m 정상에서 .. 한컷 

 

▼ 15시02분 신선암봉 939m 정상에서 하산 할 절골.한섬지기 방향 눈에 넣어둔다 

 

▼ 15시06분 신선암봉 939m 정상석과 암반 ..

 

▼ 15시06분 신선암봉 939m 정상에서 백두대간 능선을 벗어나 좌측 지능선으로 하산길 접어든다.

 

 

♬ 음악 동영상 / 약속도없은 사랑

https://youtu.be/HcYXuaB_F3k

 

약속도없은 사랑

                 아티스트 김란영

 

휘황한 불빛들은 춤을 추고

넘치는 술잔에 입맞춤 하고

부루스에 취해 부루스에 취해

사랑을 한다지만 이 음악이 끝나면

당신도 떠나갈 사람

약속도 없는 사람 약속도 없는 사람

책임질 수 없는 사람

이 밤이 가면 이별의 잔을 들고

흩어져갈 사람들

 

휘황한 불빛들은 춤을 추고

넘치는 술잔에 입맞춤 하고

부루스에 취해 부루스에 취해

사랑을 한다지만 이 음악이 끝나면

당신도 떠나갈 사람

약속도 없는 사람 약속도 없는 사람

책임질 수 없는 사람

이 밤이 가면 이별의 잔을 들고

흩어져갈 사람들

 

 

 

 

 

▼ 15시08분 신선암봉 정상에서 좌측 지능선으로 이어가는 암릉이 급격하게 아래로 떨어졌다 오르면 공기돌바위를 만난다.

 

▼ 15시13분 신선암봉 지능선 안부에서 밧줄을 잡고 오르면 신선암봉의 명품 공기돌바위 여기서 뒤돌아보면 신선암봉이 웃고있다.

 

▼ 15시14분 공기돌바위 와 슬랩 

 

▼ 15시14분 공기돌바위에서 지나온 신선암봉 

 

▼ 15시15분 공기돌바위에서 능선을 타고 가다 갈림길을 만나면 절골방향으로 향한다.

 

▼ 15시21분 갈림길이다. 어디로 가든 거리는 비슷한데 원점회귀 산행 좌측 절골 방향으로 산길 이어간다.

 

▼ 15시40분 능선길 고도른 급격히 떨어지면서 너럭바위를 만나 조령산과 촛대바위능선이 조망되고 몇분후 지도표기 용바위인가 ?? 암튼 긴 바위사이로 난 로프을 잡고 내려가면 청암사 앞을 지난다.

 

▼ 15시46분 절골로 이어지는 긴 밧줄 

 

♬ 음악 동영상 / 애수의 소야곡

https://youtu.be/wpCItL4dX_o

 

애수의 소야곡

               아티스트 남인수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열고 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잊을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도다 흘러가면 덧없건 만은

외로운 별을안고 밤을 세우면

바람도 문풍지에 싸늘 하고나

 

 

 

 

 

▼ 15시50분 청암사 앞에서 절골로 이어간다.

 

▼ 15시50분 청암사 이정표 

 

▼ 15시52분 청암사에 내려오는 물줄기 따라 긴 슬랩바위가 마당바위로 생각된다. 물은 없지만 그 위풍는 대단하다. 15분 정도 절골 따라 내려가면 공터를 만나는데 우측에 마당바위폭포가 있다.

 

▼ 16시05분 공터 이정표에서 마당바위폭포 갔다온다 

 

▼ 16시06분 여길 마당바위폭포?라 하는가 본다 허나 수량이 없어 폭포의 위용은 없어지고 10여분이상 알탕을 즐긴후 산행의 막바지에 이른다.

 

▼ 16시17분 마당바위폭포 ? 아리송하네 .. 

 

▼ 16시19분 청암사가 있어 길이 좋은가보다. 절골마을로 향한다 

 

▼ 16시21분 삼거리 원점회귀되는 촛대바위능선 초입이다. 15~20분 정도면 절골마을 지난후 산행출발지점 신풍마을에 닿은다.

 

▼ 16시36분 신풍교에서 신풍마을 출발지점으로 원점회귀 된다 

 

▼ 16시38분 신풍마을에서 산행거리 11.2km 5시간19분 산행을 종료하고 간편한 산행 뒷풀이가 이어진다. 현지에서 간편한 산행뒷풍이후 17시53분 귀가길에 오른다.

※ Garmin gps와 Orux maps의 산행거리 오차 약 1.7km에서 평군속도 약 0.3km이다.   

 

 

 

 

▼ 문경 조령산 거문골 산행지도

 

▼ 괴산 조령산 촛대바위능선 신선암봉 산행지도

 

 

▼ 괴산 조령산 촛대바위능선 신선암봉 문경 주흘산 대형칼라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7:53 신풍마을→17:56 신풍교차로→3번 국도(자동차전용도로)→이화령터널→18:09 문경새재T.G→중부내륙고속도로→08:33 낙동J.C→당진영덕고속도로(청주-영덕)→상주J.C→상주영천고속도로→18:40 낙동강의성휴게소(10)→19:44 영천J.C→경부고속도로→20:25 통도사휴게소(10분)→양산J.C→중앙고속도로지선→20:48 남양산T.G→금곡동→덕천동→만덕터널→21:20 동래 내성교차로 도착

♤차량이동시간; 3시간27분

♤차량왕복이동거리; 545km

 

8. 경비;

♧회비 25,00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8년6월22일(금) 19시4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546-18-35******************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8-06-21 괴산 조령산 촛대바위능선신선암봉(11.2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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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uxMaps_2018-06-21 1118 괴산 조령산 촛대바위능선 신선암봉.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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