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병산(錦屛山) 옥녀봉(玉女峰) 풍상산
일자; 2020년 6월 7일(일) 날씨; 맑음(폭염)
1. 산명; 금병산(錦屛山)△242.6m~옥녀봉(玉女峰)△362.5m~작은옥녀봉△332.3m~풍상산△227.3m
2. 위치;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 조만포버스정류장(가칭.BMO2역)
3. 인원; 2명(만호)
4. 차량이동(갈 때);
♤05:15 자택→도보(20분)→07:35 망미역→도시철도→07:45 연산역(환승)→06:33 하단역(30분)→07:03 221번 좌석버스→을숙도→07:24 조만포버스정류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09분
♤차량이동거리; 약 37km
▼ 부산 금병산 옥녀봉 풍상산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07:31 조만포버스정류장(가칭.BMO2역)→07:33 데크계단→07:42 ×77봉(헬기장)→07:52 ×127.6봉→08:01 강릉유씨 묘→08:07 ×188.3봉→08:20 금병산(錦屛山)△242.6m(삼각점)→08:28 창원황씨 묘→08:35 무덤×208.5봉→08:43 수가동갈림길→08:51 묘음정사갈림길→09:02 경주최씨 묘→09:13 삼거리(옥녀봉 왕복)→09:16 옥녀봉△362.5m(삼각점) 빽→09:21 다시 삼거리(간식20분)→09:52 태정고개→10:06 작은옥녀봉△332.3m(옥녀바위 왕복)→10:08 옥녀바위(14분) 빽→10:24 다시 작은옥녀봉→10:35 묘2기→10:56 무금티고개(생태통로)→11:00 임도→11:20 분성배씨 묘→11:37 풍상산△227.3m→11:43 창녕조씨 묘→12:01 ×253.1봉→12:27 송전탑→12:31 이조참판 문화유씨 묘→12:39 풍진식품기계→12:54 미음산단하나은행→12:56 지사산단입구버스정류장(부산 강서구 구랑동) 도착
♤산행시간; 5시간25분
♤산행거리(Gps); 10.95km<Map 10.1km>
6. 트랙
▼ 부산 금병산 옥녀봉 풍상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부산 금병산 옥녀봉 풍상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 경마공원 둘러싼 갈등에 경계선 뒤죽박죽 10여년 전 극한 지역갈등 떠올라 -
금병산과 그 주변은 부산시와 경남도 사이의 극단적인 지역 갈등이 빚어졌던 현장이다. 물론 그 결과로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기형적 경계선 조정이 이뤄졌다. 갈등의 소재는 바로 금병산 아래에 자리잡은 부산경남경마공원이었다. 지난 1995년 5월 부산시가 부산아시안게임 유치를 계기로 경마장을 건설해 대회 기간 중에는 승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대회 이후 경마장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한국마사회에 건의하자 몇달 후 경남도가 공동 경마장 건설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양 시도간 갈등이 표면화 됐다. 부산과 경남 양측 모두 경마장에서 얻을 수 있는 마권세 수익에 군침을 흘리고 있었기 때문.
결국 약 4년에 걸친 밀고 당기기 끝에 결국 1999년 5월 당시 안상영 부산시장과 김혁규 경남지사가 '행정구역 경계 조정'이라는 협상안에 합의하기에 이른다. 지역간 이권다툼 때문에 광역시도간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2000년1월부터 원래 김해시 장유면 수가리에 속했던 가동마을은 부산시 강서구로 편입되고 당초 강서구 범방동에 속했던 장전마을은 장유면으로 편입됐다. 물론 이같은 경계선 조정은 경마장의 트렉을 관통하는 경계선을 그음으로써 양 시도에서 마권세를 절반씩 나눠갖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당초에는 금병산 정상에서부터 조만포나루터까지 산줄기를 따라 부드럽게 그어졌던 경계선은 허물어지고 현재의 기형적인 모양이 된 것이다.
오늘의 산행은 조만강 하구 조만포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하여 금병산(242.6m) 생태숲길을 지나 옥녀봉(362.5m)에 올랐다가 풍상산(227.3m)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폭염에 버금가는 초여름 날씨에 산행은 예상보다 힘들었다. 숲이 짙은 산길을 나와 조망이 탁 트인 곳에서 멀리 바라보면 광활했던 평야와 갯벌이 공단으로 바뀌어 있다. 허허로운 풍경이다. 금병산 생태 숲길로 명명된 이 길은 분위기가 팽팽하기도 하고 아늑하기도 하다. 작은 옥녀봉부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지사동 고층 아파트를 가소롭게 내려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풍상산 능선은 칼날처럼 솟아 둔치도와 서낙동강을 제대로 볼 수 있는데 치솟은 능선에 깔린 낙엽과 잔돌 따가운 초여름의 햇볕이 산길 진행을 더디고 거칠게 만든다.
▼ 07시31분 조만포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버스에서 내려 낮선 신축건물에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아직 공사중인 부전~창원 복선전철역 역사였고, 금병산 정상까지는 50분 정도 걸린다
조만강이 서낙동강과 만나는 조만포버스정류장에서 금병산 옥녀봉 풍상산 산행을 시작한다. 이번 산행의 최고봉이 김해 장유동에 있는 옥녀봉이지만, 산길 대부분은 부산 강서구다. 강서구가 특별히 금병산 길을 생태 숲길로 정해 관리하고 있어 산행하기가 좋다. 이정표도 많고, 산길의 잡풀도 최근 정리를 해서 쾌적하게 걸을 수 있다.
조만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바로 계단을 올라 산길로 들어선 뒤 헬기장~127봉~금병산~옥녀봉 삼거리~옥녀봉~태정고개~작은 옥녀봉~전망 바위~무금티 고개(생태 통로)~풍상산~253봉~송전탑~이조참판 문화 유공 비~풍진식품기계~지사산단 입구 정류장까지 9.9㎞를 5시간 30분 동안 걸었다. 조만포는 녹산수문이 생기기 전에 김해 장유와 녹산, 가락을 연결하던 나루터. 김해 주촌면 금음산에서 발원한 조만강이 서낙동강과 몸을 섞는 곳이다.
공사중인 부전 창원 복선 전철 역사을 바라보며 철계단을 성큼 올라 산길로 들어선다. 부전~창원 간 복선 전철 공사가 마무리 단계 인것같다. 잠시 된 숨을 쉬며 올라가니 널찍한 광장이 나온다. 헬기장이다. 가동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는지 이정표가 서 있다. 본격적으로 능선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 07시31분 버스정류장에서 산행들머리 데크계단으로 ..
▼ 07시33분 공사중인 역사 출입구에서 능선으로 올라가는 데크계단으로 접근한다
▼ 07시34분 금병산 들머리가 복선전철 역사 신축으로 데크계단이 새롭게 설치되었다
▼ 07시38분 능선에서 왼쪽 지난 5월28일 산행 날머리 지점 봉화산 장락포가 반갑다
▼ 07시39분 능선길 / 금병산 생태숲길
▼ 07시42분 헬기장에서 오른쪽은 가동마을이 갈림길인데 경마장 때문에 김해시에서 부산시로 편입되었다
▼ 07시07분 부전~마산 복선전철 공사구간으로 우회 등산로 안내판
▼ 07시49분 능선길
♬ 음악 동영상 / 가는세월
가는 세월
아티스트 장윤정 서유석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속에
우리도 변했구료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가고 해가가고
산천초목 다 바껴도
이 내몸이 흙이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수 없어요
새들이 저 하늘을 날아서 가듯이
달이가고 해가가고
산천초목 다 바껴도
이 내 몸이 흙이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이 내몸이 흙이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 07시52분 127.6봉 옥녀봉 약 5km 이정표에서 등로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흐른다
▼ 07시56분 안부사거리에서 직진 ..
▼ 08시01분 강릉유씨 묘
▼ 08시07분 188.3봉
▼ 08시10분 기원정사갈림길
▼ 08시13분 너덜길 올라서면 머지 않아 금병산 정상이다
▼ 08시20분 금병산 242.6m 정상이다. 정상부에 삼각점이 있다
▼ 08시20분 금병산 242.6m 정상 풍경 / 금병산에서 옥녀봉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 08시28분 창원황씨 묘을 왼쪽에 두고 능선 오른다
금병산은 별도의 정상석이 없다. 산꾼이 달아놓은 표지로 정상을 확인한다. 숲으로 들어갈수록 달리는 자동차 소리도 잦아들고, 옥녀봉이 2.14㎞ 남았다는 이정표를 보고 걷다가 스마트폰 지형도를 확인하니 실제로 그렇게 멀지 않았다. 이내 도착한 옥녀봉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은 수정판으로 왼쪽 작은 옥녀봉 오른쪽 큰옥녀봉이라 표시되어있다. 오른쪽 큰옥녀봉 방향으로 5분쯤 올라간다. 삼각점도 있어 여기가 이번 코스 최고봉 옥녀봉이다.
옥녀봉 정상을 확인하고 삼거리로 다시 돌아왔다. 태정고개를 지나 작은 옥녀봉에 오른다. 곰티고개 쪽으로 길이 잘 나 있어 가 본다. 전망바위(옥녀바위)로 다녀온다. 오늘 산행의 최고 조망이 펼쳐지는 곳이다.
▼ 08시35분 208.5봉에는 무덤이 있다
▼ 08시38분 능선길 이정표도 많이 설치되어있고 갈림길도 많이 나온다
♬ 음악 동영상 / 기적 소리만
기적소리만
아티스트 배성 김용임
가랑잎이 떨어지는
쓸쓸한 정거장
정든 그 사람을 멀리 떠나고
나홀로 서있네
사랑을 하면서도 보내야 하는
사나이 이 가슴을 알겠냐만은
기적소리만 기적소리만은
내 마음 알고 있겠지
기적도 잠이 들은
적막한 정거장
비에 젖고 젖은 가로등 밑에
나홀로 서있네
사나이 두 주억에 흘러 내리는
뜨거운 이 눈물을 알겠냐만은
기적소리만 기적소리만은
내 마음 알고 있겠지
▼ 08시43분 김해 수가동갈림길
▼ 08시48분 돌탑과 안부사거리
▼ 08시51분 왼쪽으로 묘음정사갈림길
▼ 08시56분 금병산 생태숲길
▼ 09시02분 경주최씨 묘을 오른쪽에 두고 10여분 된비알 오르면 옥녀봉 삼거리에 이른다
▼ 09시13분 옥녀봉삼거리에서 오른쪽 옥녀봉 정상 다녀온다. 왕복7분
▼ 09시16분 옥녀봉 362.5m로 지도에 표기되어있다 / 옥녀봉에서 작은 옥녀봉까지는 30분 소요.
▼ 09시16분 옥녀봉 삼각점을 확인하고 다시 옥녀봉삼거리로 되돌아간다
▼ 09시20분 다시 돌아온 옥녀봉삼거리에서 20여분 먹거리와 함께한다
▼ 09시41분 옥녀봉삼거리에서 작은옥녀봉으로 능선길 이어간다
♬ 음악 동영상 / 구름같은 인생
구름같은 인생
아티스트 김준규 이순길
어디로 가야하나
구름 같은 내 인생
바람이 부는 대로 흘러가네
산위에 올라보면 하늘은 더 높듯이
갈수록 멀어지는 나의 꿈들
아 아 이것이 세상이란 말인가
어릴때 보았던 그 모습이 아니야
가슴 적시던 저 노을 빛이
오늘은 나를 울리네
어디로 가야하나
구름 같은 내 인생
바람이 부는 대로 흘러 가네
아 아 이것이 세상이란 말인가
어릴때 보았던 그 모습이 아니야
가슴 적시던 저 노을 빛이
오늘은 나를 울리네
어디로 가야하나
구름 같은 내 인생
바람이 부는 대로 흘러 가네
아 구름 같은 인생
▼ 09시52분 태정고개에서 작은 옥녀봉으로 된비알 오르고, 왼쪽은 부산 미음동 오른쪽은 김해 장유동으로 갈림길이다
▼ 10시04분 삼거리 작은옥녀봉 332.3m이다. 여기서 곰티방향으로 4분 정도 옥녀바위(전망대) 다녀온다.
▼ 10시05분 작은옥녀봉에서 옥녀바위 다녀온후에 가야할 풍상산 모습
▼ 10시06분 작은옥녀봉 333m 표지판 / 지도 332.3m
▼ 10시08분 옥녀바위 갈림길에서 옥녀바위로 향한다
▼ 10시08분 옥녀바위(전망대)
▼ 10시09분 옥녀바위 주변에 있은 조망쉼터 / 밥 때가 멀어서.. 점심식당 ? 좋다
▼ 10시13분 옥녀바위 위에 올라서 지나온 옥녀봉과 멀리 금정산과 천성산이 조망된다
전망대 옥녀바위에서 봉우리 모양이 독특한 진해 천자봉과 멀리 진해만도 언뜻 보인다. 가덕도와 서낙동강, 둔치도가 파노라마로 섰고, 금정산도 있다. 발아래는 지사동의 아파트가 건물 꼭대기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모두 보여준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좋다.
미음산업단지와 지사과학단지 일대는 여전히 개발 중이다. 세산만 남기고 그 주변이 온통 공장 부지로 개발되고 있다. 언젠가 바다였을, 또 최근엔 논과 밭이었을 땅이 인간의 요구 때문에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보배산 자락 채석장도 산을 많이 파먹어 들어갔다. 아쉬운 풍경이다.
▼ 10시13분 옥녀바위에서 당겨본 화명동과 금정산과 천성산
▼ 10시16분 옥녀바위에서 가야할 무금티고개와 풍상산 그리고 봉화산 가덕도 응봉산에서 오른쪽으로 ~~
▼ 10시17분 옥녀바위에서 가덕도와 보배산에서 오른쪽으로 ~~
▼ 10시17분 옥녀바위에서 멀리 진해 웅산 라인과 굴암산 화산 용지봉
▼ 10시18분 옥녀바위에서 추억과 함께 조망
▼ 추억의 포토 / 2000년10월16일 지사동에서 너더리고개~굴암산~곰티고개~옥녀봉~범방동
♬ 음악 동영상 / 코스모스 피어있은 길
코스모스 피어있은 길
아티스트 김상희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걸어갑니다 걸어갑니다
▼ 10시24분 옥녀바위에서 작은 옥녀봉으로 되돌아와서 잠시 휴식하고 풍상산으로 이어간다 / 1시간20여분 걸린다
▼ 10시30분 풍상산으로 이어가는 능선은 보시다시피 그늘을 만들어주는 숲이 없어 따가운 햇빝을 직접 받아 덥고, 키작은 가시 잡풀들이 성가시게하고 발 밑은 낙엽과 잔돌이 어지럽게 깔려 별로 권하고 싶은 산길 아니다
미음터널 쌍굴이 보인다. 풍상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미음터널 직전의 생태터널 위로 지나가게 돼 있다. 터널 위 생태통로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배수로를 따라가면 왼편 산기슭에 풍상산으로 오르는 임도가 있다.허리를 잔뜩 숙이고 가파른 임도를 오른다. 인내심이 바닥에 닿을락 말락 할 무렵 앞이 탁 트이는 정상이다. 이곳엔 가족묘가 자리 잡고 있다. 둔치도를 바라보는 전망이 좋다. 여기서부터 풍상산 정상을 지나 풍상산보다 더 높은 253봉까지는 과연 '차마고도'로 불러도 좋을 정도였다.
발밑에는 작은 돌들이 서걱대고, 일부 능선은 좁디좁아 칼날 위를 걷는 기분이다. 양쪽으로 전망이 트여 오직 선 위를 걷는 것 같은 상태. 산불 흔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나무들의 키가 작다. 막 자라기 시작한 소나무와 참나무 사이를 요리조리 비집고 가는 재미가 있다.
15번 송전탑을 지나자 예사롭지 않은 무덤이 있다. '이조참판 문화 유공의 묘'다. 산 아래 미음동 출신인 유식 선생은 임진왜란 때 김해 읍성을 지키다 순절한 분. 선비였는데 왜군이 몰려오자 도망간 김해 부사를 대신해 성과 더불어 순국하셨다. 비는 원래 미음동에 있었는데 공단 개발로 산으로 옮겼다. 선생의 무덤엔 옷과 신발만 묻었다고 하니 마음이 숙연해진다.
▼ 10시35분 묘지2기
▼ 10시45분 능선길 지사과학단지
▼ 10시49분 능선길 무금티고개에서 올라갈 임도와 풍산산 능선 모습
▼ 10시49분 능선길 보배산과 382봉 두동고개 ..
▼ 10시54분 무금티고개 생태통로에서 화살표 방향 우측으로 가면 임도을 만난다
▼ 11시00분 정면에 녹산T.G가 보이고, 왼쪽으로 임도와 접속되어 임도를 따라 분성배시 가족묘지까지 올라간다.
▼ 11시00분 임도 따라 20여분 된비알 올라가면 분성배씨 가족묘지에 이른다
▼ 11시10분 임도에서 뒤돌아보면 지나온 옥녀봉과 작은 옥녀봉 옥녀바위가 조망된다
▼ 11시18분 임도 아래 분성배씨 가족묘
▼ 11시20분 분성배씨 가족묘에서 저기 경마장 행정구역이 절반은 김해시이고 절반은 부산시 지역이라 카이 참 .. 부산의 산. 뒷태가 조망된다
▼ 11시23분 능선길에서 풍상산
▼ 11시32분 풍상산 오름길 오른쪽으로 보배산 ..
▼ 11시32분 능선길 지사과학단지와 굴암산 용지봉
▼ 11시32분 지나온능선과 옥녀바위
♬ 음악 동영상 / 가락지
가락지
아티스트 강수빈
당신이 주신 가락지
먼 길을 떠나는 당신
하염없는 눈물로 한 짝을 떼어
당신 손에 쥐어 드려요
당신께만 바친 내 순정
달빛 아래 모았던 두 손
제멋대로 커져 버린 마음 한 자락
그 사랑도 담아 드려요
이래 저래 정든 사람아
이제 저는 어찌 살까요
제가 예뻐 주신 가락지
차마 버리진 말아 주세요
잊지 못해 죽지도 못해
당신을 찾아 가는 날
눈물로도 빠지지 않게
다시 한 번 끼워 주세요
당신께만 바친 내 순정
달빛 아래 모았던 두 손
제멋대로 커져 버린 마음 한 자락
그 사랑도 담아 드려요
이래 저래 정든 사람아
이제 저는 어찌 살까요
제가 예뻐 주신 가락지
차마 버리진 말아 주세요
잊지 못해 죽지도 못해
당신을 찾아 가는 날
눈물로도 빠지지 않게
다시 한 번 끼워 주세요
다시 한 번 끼워 주세요
▼ 11시34분 풍상산 227.3m 정상이다. 풍상산 구간은 초여름 폭염에 가까운 따가운 햇볕을 가려줄 수목도 없고 바람도 없은데다 발밑에서 잔돌이 등산화 아래에서 놀고있어 산행길이 더디고 쉬엄쉬엄 쉬어가도 피곤한 구간인데 날머리까지 1시간20분 정도.
▼ 11시39분 풍상산 정상 지나서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253.1봉 오름길, 그래도 조망은 좋다
▼ 11시43분 창녕조씨 묘
▼ 11시45분 뒤돌아보니 땡볕 능선길에서 지쳐가는 친구 괜스레 등산하자고 해서 미안타, 그냥 혼자 올 껄 ..
▼ 11시51분 지나온능선 옥녀봉과 풍상산
▼ 11시52분 지난 5월28일 곰티에서 굴암산~마봉산~보배산~봉화산~장락포 라인 .. 오늘같은 땡볕에 하였다면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 11시51분 산을 야금야금 파먹은 골재채취 ? 지사과학단지
▼ 11시55분 따가운 땡볕에 더분데 쉬었다 천천히 가자 ..
▼ 12시01분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이제 하산능선길 .. 결코 쉽지가 않더라 위에는 땡볕 발밑에는 잔돌에 급경사 .. 그래서 취재선답자가 부산의 '차마고도' ㅋ
▼ 12시04분 능선길 하늘에는 여객기가 김해공항으로 착륙을 준비한다
▼ 12시04분 능선길 보배산 장고개에서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구간 국제물류산업도시 ? 이던가
▼ 12시04분 능선길 보배산을 갈아먹은 채석장을 바라보며 산행은 날머리로 이어진다
▼ 12시27분 송전탑 밑으로 횡단하면 송전탑 순찰로을 따라 미음산단으로 내려간다
▼ 12시31분 이조참판 문화유씨 묘을 지나면서 개짖은 소리를 들어면서 미음산단으로 떨어진다
▼ 12시39분 미음산단지구
▼ 12시43분 지나온 하산능선
▼ 12시48분 미음산단지구 도로
▼ 12시56분 지사산단입구버스정류장에서 산행거리(GPS) 10.95km<Map 10.1km> 5시간25분 산행을 마친다.
4월부터 코로나 때문에 다시 시작한 등산 이제 여름 땡볕에는 더버서 등산은 쉬고, 나들이나 즐길까하니 코로나가 쳐다보고 우짜노 방콕이나 해야되나.
▼ GARMIN GPS 트립콤퓨터 데이터 10.95km
▼ Oruxmaps 트랙통계 9.65km
▼ 부산 금병산 옥녀봉 풍상산 Oruxmaps / 클릭확대
▼ 부산 금병산 옥녀봉 풍상산 산행지도 고도표 구걸지도
♬ 부산 금병산 옥녀봉 풍상산 / 동영상https://youtu.be/BhDIQnfHaqU
▼ 부산시계 6코스 산행지도 / 클릭확대
▼ 부산 금병산 옥녀봉 풍상산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2:58 지사산단입구버스정류장(부산 강서구 구랑동)→강서12번 마을버스→13:21 하단역(10분)→도시철도→14:06 연산역(환승)→14:23 망미역→도보(21분)→14:44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46분
♤차량이동거리; 약 37km
8. 경비;
♧221번 좌석버스1,700원 강서12번 마을버스1,16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20년6월7일(일) 21시2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648-20-12****************** 도시속의 野人 海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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