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우제봉(해금강) 둘레길
일자; 2021년 3월 22일(월) 날씨; 맑음
1. 산명; 바람의 언덕(17m)~당산△165m~굿개봉△135m~우제봉△107m~신선대
2. 위치(초입);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버스정류장(해금강테마박물관)
3. 인원; 청노루(4)
4. 차량이동(갈 때);
♤08:43 자택→월륜교차로→과정교→광안대교T.G→08:51 센텀시티지하차도→광안대교→용호동→09:16 신선대지하차도→용당동→09:19 부산항대교T.G→영도 봉래동→남항대교→천마T.G→천마산터널.감천지하차도→구평동→09:29 구평고개→장림동→을숙도대교(낙동강)→09:41 명지T.G→신호대교(서낙동강)→09:51 10번 신호등교차로(강서구 송정동)→가덕대교→09:57 가덕T.G→가덕해저터널→10:02 거가대교→거제 장목→10:17 송정I.C→거제 옥포동→10:25 21번 교차로→거제 일운→거제 일운면 구조라리⟶10:43 거제 일운면 망치리(y 3명)⟶거제 동부면 학동리⟶11:00 함목삼거리→11:01 도장포버스정류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18분
♤차량이동거리; 104km<102,359km→102,463km>
※ 10시43분 북병산 자락, 거제 일운면 망치리에 y 3명 쑥 캐면서 코구멍 바람넣고, 한다고 차량에서 내려주고 .. 나중에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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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행코스; 원점회귀
♤11:11 도장포버스정류장(신선대입구)→11:18 순례자의 교회→11:23 도장포유람선매표소→11:29 바람의쉼터 입구→11:35 바람의쉼터 빽→11:39 바람의언덕 입구→11:45 바람의 언덕(17m)→11:52 바람의언덕 풍차→11:56 도장포마을갈림길→12:04 정자1→12:10 정자2→12:11 당산△165m→12:13 ×157봉→12:22 해금강마을갈림길→12:35 굿개봉△135m(정자.점심28분)→13:12 사거리이정표→13:19 제일횟집갈림길→13:22 해금강전망대(11분) 빽→13:39 해금강주차장→13:49 卍서자암→14:05 삼거리이정표⟶14:12 우제봉△107m(출입금지) 빽→14:18 우제봉전망대(11분)→14:30 다시 삼거리이정표⟶14:32 ×107봉→×91봉→×84봉→14:50 힐링동백숲갈림길→14:53 다시 해금강주차장→14:55 포장도로(해금강로)→15:12 신선대전망대→15:21 도장포버스정류장(신선대입구)→15:28 신선대 빽→15:39 도장포버스정류장 도착
♤산행시간; 4시간28분
♤산행거리(Gps); 9.55km<Map 8.8km>
6.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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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해금강 우제봉 둘레길 10만 지도 / 클릭확대
거제도의 남쪽 끝부분에서 동쪽으로 툭 튀어나온 갈곶은 국가 명승 2호인 해금강을 빼고는 얘기할 수 없다. 최근에는 해금강과 외도로 가는 유람선이 출발하는 도장포를 내려다보는 바람의 언덕을 함께 찾는 이도 늘었다.
해금강과 신선대를 비롯해 해안 절경이 잘 알려졌지만 최고의 해금강 전망대인 우제봉을 비롯해 도장포에서 해금강 방향으로 넘어가는 산길에서는 빼곡하게 양쪽으로 줄지어 선 동백나무가 맞아준다. 우거진 동백나무가 햇볕을 가려 한낮에도 사위가 침침할 정도다.
거제에는 지심도를 비롯한 동백 명소가 여럿 있지만 이번 코스는 조금 다리품을 팔면 여느 관광객이 보지 못하는 동백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햇볕을 잘 받는 곳에 있는 나무는 이미 활짝 꽃을 피웠고 짙은 숲속에 있는 나무도 한두 송이씩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코스는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신선대 입구에서 출발해 도장포마을~바람의 쉼터~바람의 언덕~당산~해금강마을 갈림길~곶개봉~해금강마을 해금강 전망대~해금강 주차장~우제봉 전망대~우제봉(~다시 해금강 주차장)~신선대 전망대~신선대 입구~신선대를 거쳐 신선대 입구로 되돌아오는 원점 회귀다. 전체 거리는 8.8㎞ 정도로 소요 시간은 4시간30분 정도 걸린다.
▼ 11시11분 도장포마을입구에서 도장포마을 도장포유람선선착장 바람의 쉼터 바람의 언덕 순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시작한다. 정면에 보이는 오늘의 최고봉 당산 정상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거제 시내버스가 다니는 ‘도장포’ 버스정류장 옆에 해금강테마박물관 입구와 신선대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신선대 입구에서 출발해 길을 건너 도장포 정류장 부스 왼쪽의 급경사 길로 내려간다. 정면에 바람의 언덕이 보이고 50m쯤 내려가면 ‘순례자의 교회’ ‘별 그대 동백나무 숲길’ ‘유람선 타는 곳’이라고 적힌 자그마한 안내표지판을 따라 왼쪽으로 들어간다.
수령 300~400년이 되었다는 동백나무 아래를 지나면 초미니 순례자의 교회를 만난다. 계단을 계속 내려가면 도장포다. 유람선 선착장을 지나 왼쪽으로 돌아가면 '바람의 쉼터' 스카이워크와 ‘바람의 언덕’으로 오르는 계단이 나온다. 나무 한 그루 없이 탁 트인 바람의 언덕에 서서 북쪽을 바라보면 왼쪽의 학동에서부터 구조라, 망산, 서이말등대가 보이고 그 앞에 내도와 외도가 떠 있다.
▼ 11시11분 도장포마을입구에서 원점회귀산행후 답사할 신선대 모습 함 쳐다본다
▼ 11시12분 가야할 도장포마을과 바람의 언덕
▼ 11시14분 도장포마을로 진입하는 좁은길과 넓은길
▼ 11시18분 도장포마을 순례자의 교회
▼ 11시20분 도장포유람선주차장과 선착장 매표소 그리고 바람의 언덕
▼ 11시26분 도장포마을 안내도
▼ 11시28분 도장포마을 조형물과 화장실
▼ 11시29분 바람의 쉼터 답사후 바람의 언덕으로 진행한다
▼ 11시30분 바람의 쉼터 스카이워크
▼ 11시32분 바람의 쉼터
▼ 11시33분 바람의 쉼터 조형물
▼ 11시34분 바람의 쉼터에서 도장포마을
▼ 11시35분 바람의 쉼터에서 가야할 바람의 언덕
▼ 11시35분 바람의 쉼터에서 가야할 바람의 언덕과 당산
▼ 11시35분 바람의 쉼터에서 노자산과 학동리
▼ 11시36분 바람의 쉼터에서 ..
▼ 11시38분 바람의 쉼터에서 바람의 언덕으로 이어간다
♬ 음악 동영상 / 삼백초
삼백초
아티스트 김상배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엽서도 한장 남기지 않고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꽃잎 같은
내 마음에
눈물이 맺히고 있네
아늑한 가슴
나직한 음성
은근한 그 애정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주는
바보 바보야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한마디 말도 원망도 없이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이슬 같은
눈 망울에
그리움 번지고 있네
바람은 불고
갈잎은 울고
계절은 슬픈데
너의 발길 간 곳 어디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주는 바보 바보야
▼ 11시39분 바람의 언덕으로 진입하는 데크계단
▼ 11시42분 바람의 언덕으로 향한다
▼ 11시44분 바람의 언덕에서 일운면 학동리
▼ 11시45분 바람의 언덕에서 동영상 ..
▼ 11시48분 바람의 언덕에서 도장포마을
▼ 11시49분 바람의 언덕에서 당산으로 이어간다
▼ 11시52분 바람의 언덕 풍차
풍차 뒤로 올라가면 데크 탐방로가 나오고 계단을 오르면 길이 갈라진다. 오른쪽은 출발했던 도장포 입구 도로로 이어진다. 왼쪽 통나무 계단으로 오른다. 등산로 주변의 나무는 대부분 동백나무다. 급경사 계단 길이 완만해지는 지점에 2층 정자가 있다. 나무에 가려 풍경은 보기 어렵다. 여기서 5, 6분 오르면 다시 같은 형태의 정자가 있는데, 이곳도 나무에 가려 남서쪽과 북쪽만 조금 보인다.
여기를 지나 곧 만나는 무덤이 있는 곳은 155.2m 봉으로 무덤 남쪽에는 당산(165m)이 있다. 중간중간 대나무 숲과 소나무도 있지만 대부분은 동백나무다. 무덤을 지나 5, 6분 걸어가면 오른쪽 나무 사이로 처음 해금강이 모습을 드러낸다. 조릿대 사이 계단을 내려가면 정면에 해금강이 전체적으로 보인다.
▼ 11시53분 당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 11시55분 당산 오름길 뒤돌아본 바람의 언덕 풍경
▼ 11시56분 오른쪽으로 도장포마을 갈림길
▼ 12시00분 당산으로 이어가는 능선오름 길
▼ 12시03분 능선 오름길 첫번째 정자
▼ 12시09분 능선 오름길
▼ 12시10분 두전째 정자에서 1분거리 당산 정상이고 해금강주차장까지는 1.7km이다
▼ 12시11분 오늘의 최고봉 당산 165m 정상에는 선답자의 시그널이 매달려있다. 20여분이면 굿개봉 정상에 닿은다
▼ 12시13분 당산 정상에서 2분 거리 157봉이다
▼ 12시18분 조망이 트이는 무덤에서 가야할 굿개봉과 해금강마을 해금강 모습
안부를 지나 다시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면 갈림길이다. 오른쪽은 해금강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정표에 표시가 없는 왼쪽 길로 10분가량 동백터널을 지나 올라가면 작은 바위봉우리인 곶개봉(135m)이다.
마을 주민이 만든 그네가 있고 조망이 트인 해금강 방향으로 벤치도 놓여 있다. 북쪽으로도 시원하게 시야가 열린다. 노자산 북병산 망산 등 거제 남동부의 산도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10여 분 내려가면 활짝 꽃핀 동백나무 몇 그루를 지나 아스팔트 도로와 만난다. 정면 내리막 도로로 간다. 도로가 왼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나무 난간이 처진 오른쪽 보도블록 길로 간다.
펜션 사이 콘크리트 길로 내려가면 제일횟집·펜션 앞에서 T자로 길이 갈라진다. 왼쪽으로 내려가 바닷가의 해금강 전망대를 들른 뒤 되돌아온다. 제일횟집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서 ‘주차장 가는 길’ 안내판을 따라 왼쪽 골목으로 올라간다. 곧 해금강 주차장이다. 주차장에 올라가기 전 왼쪽으로 꺾어 해금강호텔 방향으로 간다.
▼ 12시22분 굿개봉 오름길 오른쪽으로 해금강마을 갈림길
▼ 12시25분 굿개봉으로 이어가는 능선길
♬ 음악 동영상 / 사나이 첫사랑
사나이 첫사랑
아티스트 나훈아
사랑이 무엇인지
몰랐었는데
당신이 그리운 것이
사랑인가요
사랑해 사랑해요
속삭이던 그 말을
잊으려 잊으려도
잊을 수가 없구려
아 추억은 나는 싫어
사나이 첫사랑
이별의 슬픔을
몰랐었는데
당신이 보고픈 것이
슬픔인가요
사랑해 사랑해요
속삭이던 그 말을
잊으려 잊으려도
잊을 수가 없구려
아 추억은 나는 싫어
사나이 첫사랑
▼ 12시31분 굿개봉 135m 정상에는 사각정자와 북쪽과 남쪽으로 조망이 터인다
▼ 12시32분 굿개봉 정상에서 북쪽으로 일운면 구조라리
▼ 12시32분 굿개봉 135m 정상 사각정상에서 점심과 조망 휴식으로 30여분 시간을 보낸다
▼ 12시33분 굿개봉 정상 이정표
▼ 12시35분 굿개봉 정상에서 해금강
▼ 12시35분 굿개봉 정상에서 가야할 우제봉
▼ 12시57분 굿개봉 정상에서 동영상 ..
▼ 13시00분 굿개봉 정상에서 해금강마을 풍경 / 멀리 조망되은 홍도은 행정구역 통영시 한산면이다
▼ 13시01분 굿개봉 정상에서 해금강유람선
▼ 13시02분 굿개봉 정상에서 당겨본 해금강
거제 해금강(巨濟海金剛)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갈개마을의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바위섬(해발 약 116m, 면적 약 0.1㎢)을 거제해금강이라 부른다. 두 개의 섬이 맞닿은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되었다.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갈도(갈곶도)라는 이름보다는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다.
원래 이름은 갈도(칡섬)로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갈도보다 남해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널리 불리어지고 있다. 해발 116m 약 0.1㎢ 의 이 섬은 중국의 진시황제의 불로장생초를 구하는 서불이 동남동녀 3,000명과 함께 찾았다는 [서불과차]라는 글씨가 새겨질 정도로 약초가 많다 하여 약초섬이라고도 불렸다.
주위의 경관으로는 해금강 최고의 비경인 십자동굴을 비롯하여, 사자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 기이한 암석이 많다. 그 밖에 환상적인 일출과 월출로 유명한 일월봉도 있다. 거제시 관내의 해금강, 도장포, 학동, 구조라, 와현 등지에서 해금강 주변섬을 도는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다.
▼ 13시03분 굿개봉 정상에서 점심밥도 묵꼬 .. 30여분 시간을 보낸후 해금강마을로 이어간다. 우제봉까지 1시간10여분 소요된다
▼ 13시08분 해금강마을로 이어가는 능선길
▼ 13시11분 도로건너 해금강마을로 향한다 / 해금강주차장까지 0.5km
▼ 13시14분 해금강마을가는길
▼ 13시16분 해금강마을로 들어선다
▼ 13시17분 해금강마을에서 지나온 굿개봉
▼ 13시19분 해금강마을에서 해금강전망대 답사후 우제봉으로 이어간다
▼ 13시21분 해금강 전망대에서 10여분 주변풍경을 답사한다
▼ 13시21분 해금강전망대에서 가야할 우제봉
▼ 13시22분 해금강전망대에서 해금강 풍경
▼ 13시24분 해금강전망대에서 해금강 석곡 관측소
▼ 13시28분 해금강전망대에서 동영상 ..
▼ 13시33분 해금강전망대에서 다시 해금강마을로 이어간다
▼ 13시36분 해금강마을에서 해금강주차장을 거쳐 우제봉으로 향한다
▼ 13시38분 삼거리이정표 해금강주차장 앞에서 왼쪽으로 향한다
▼ 13시42분 우제봉 가는길
호텔을 지나면서 군데군데 이정표가 있어 길을 따라가기는 어렵지 않다. 서자암 입구를 지나 해금강이 바라보이는 덱 계단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삼거리다. 왼쪽으로 꺾어 전망대에 오르면 동쪽의 해금강과 남서쪽의 대·소병대도, 매물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정면에 보이는 우제봉(107m)으로 가면 정상은 군사시설이라 철망으로 막혀 있다. 되돌아와 삼거리에서 능선을 따라 직진한다. 해금강 주차장으로 와서 마을을 벗어나 도장포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올라간다. 산모퉁이를 돌아 신선대 전망대에서 발아래 신선대와 서쪽 경치를 조망한 뒤 계속 도로를 내려가면 신선대 입구로 돌아온다. 여기서 신선대에 내려갔다가 돌아오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 13시42분 우제봉관광안내도
▼ 13시47분 어느길이든 우제봉으로 이어진다
▼ 13시48분 서자암 마당 대웅전 지나면서 우제봉 등산로와 이어진다
▼ 13시54분 우제봉 둘레길
청노루
박목월
머언 산(山) 청운사(靑雲寺)
낡은 기와집
산은 자하산(紫霞山)
봄눈 녹으면
느릅나무
속잎 피어나는 열두 굽이를
청(靑)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 14시05분 우제봉 답사후 되돌아와서 오른쪽길로 이어간다
▼ 14시05분 우제봉 답사로 ..
♬ 음악 동영상 / 세월을 짊어지고
세월을 짊어지고
아티스트 고재억.서재영
무엇을 찿아왔나
무엇을 얻어려왔나
가도가도 끝이없는 고달픈인생길
무엇을 찿아왔던가
얼마나 더많이가야
이짊을 내릴수있나
내것이란 착각속에 욕심을부렸나
세월을 짊어지고서
저~많치 가버린세월은 누구의 것이였던가
저~멀리 두고온사연 누구의 몫이였던가
가도가도 끝이없는 나그네길을
오늘도 걸어가본다
오늘도 걸어가본다
▼ 14시06분 우제봉 가는길 오른쪽 바다건너 .. 추억의 산 ..
▼ 14시06분 살짝 당겨본 매물도
▼ 14시08분 군초소로 출입이 금지된 우제봉 모습과 우제봉 마애각 서불과차
거제 우제봉 마애각 서불과차
대한민국 명승 제1호인 강원도 강릉시 ‘명주 청학동 소금강’에 이어 대한민국 명승 제2호인 거제해금강.
거제해금강은 1971년 3월 23일 명승 제2호로 지정됐다. 지정면적만 22만 3992㎡다.
섬의 동남부가 깎아 세운 듯 낭떠러지로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신비를 가진 십자동굴을 비롯해 석문 일월봉, 미륵불, 촛대바위, 사자바위, 조도령바위 등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기암괴석의 바위틈에 천년송(태풍으로 말라 죽어 지금은 없음) 등 희귀목과 동백림을 비롯해 섬 특유의 난대성 식물이 무성하다.
조선 중기에는 아름다운 해안의 절경을 감탄하며 칭송한 최고의 이름은 작은 봉래산이라고 해서 ‘소봉래(小蓬萊)’라 불렸다. 거제도는 갈도를 포함한 해금강 일대를 ‘소봉래’라 불렀다.
이후 ‘소금강(小金剛)’으로 잠깐 불리다 조선말에 지금의 해금강이 됐다.
옛날 거제 해금강을 남부권의 삼신산(三神山)이라고 해서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러 보낸 서불과 동남동녀 3000명을 보냈다는 ‘서불과차(徐市過此)’라는 글씨가 우제봉 높은 절벽에 남아있었지만 태풍으로 없어졌다고 전한다.
서불은 2200여 년 전 중국 진나라 때 낭야(琅琊) 사람으로 연단술(燃丹術·불로장생의 약으로 믿었던 단을 만드는 기술)로 불로장생하겠다는 뜻을 굳힌 방사(方士·신선의 술법을 닦는 사람)다.
옛 문헌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록(1870년대)은 조익찬(曺益贊) 장군(경상우도 육군 대장)의 ‘갈도’에 전한다.
洛洛寒松無盡處 언제나 푸른 소나무 다함이 없는 곳
層層石壁有碁蹤 층층 석벽에 바둑판의 흔적 있네
徐市過此銘於蹟‘ 서불과차 새겨 자취 남겼으니
仙藥應生是邑中 응당 이 고을에 있으리라
그 다음은 비교적 더 자세하게 기록돼 있는 이유원의 갈도석각가다. 조선 말 1881년(고종 18년) 영의정이었던 이유원(李裕元)이 거제도로 유배를 와서 서불과차 글씨를 보고 남긴 ‘갈도석각가(葛島石刻歌)’에 그 기록이 전하고 있다.
葛島奇觀遠莫致 갈도는 경치가 수려하나 멀리서 오기 어려웠는데
搨來石刻墨光秘 석각에 새긴 글을 탁본하니 먹처럼 새까만 빛이 신묘해 알기 어렵네
可疑千載秦徐船 서불 선박이 새긴 글씨로 천년이나 됐는지 가히 의심스럽다
其果投毫過去誌 붓의 털끝에 의지한 결과로 지나간 과거를 기록했구려
-갈도석각가 중 일부-
갈도석각가는 거제도 유배 때 이유원이 해금강으로 배를 타고 가서 탁본을 한 뒤 남긴 작품이다.
그는 ‘갈도석각가’에서 바둑판 위에 그려놓은 듯한 ‘서불’ 두 글자는 비록 옛 문자지만 알아볼 수 있었고, 나머지 두 글자는 과차가 아니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글자 형태에 대해 언급했는데 옛 서법의 일종인 도해법과 백세고등(百歲枯藤) 방법으로 글자가 새겨져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같은 이유원의 기록에서 20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글씨체로 서불과차의 자취임이 확실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일설(문중에 전해오는 얘기)에는 추사 김정희의 수제자 위당 신관호가 추사의 제주도 유배(1840~1848년) 때 필요한 물품과 함께 당대 금석문의 대가였던 스승에게 해금강 서불과차의 금석문을 탁본해 보내 의뢰했지만 그 답은 전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조익찬 장군의 갈도와 이유원의 갈도석각가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해금강 석벽의 바둑판 흔적 위에 ’서불‘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갈도석각가에서 언급한 ‘과차’ 두 글자는 아닌 것 같다는 탁본 소회와 그리고 ‘도해법과 만세고등법으로 천명의 힘으로 새겼다’는 언급은 아주 구체적이다. 따라서 거제 해금강 마애각이 실존했다는 증거로 충분히 삼을 수 있다.
거제 해금강에 전하는 ‘서불과차’는 그 기록이 충분히 남아있어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 14시10분 우제봉 언저리에서 해금강
▼ 14시11분 우제봉 언저리에서 추억의 산 ..
▼ 14시12분 우제봉 정상 아래 ..
▼ 14시12분 우제봉 정상 가보고 싶지만 .. 여기서 멈추네
▼ 14시14분 우제봉 정상 아래에서 발길을 되돌려 우제봉전망대로 이어간다
▼ 14시15분 우제봉전망대 가느길 지나온 굿개봉과 해금강전망대 그리고 멀리 내도 외도 추억의 망산(연지봉)과 공곶이 서이말등대 ..
▼ 14시16분 해금강과 해금강유람선
▼ 14시18분 우제봉전망대에서 10여분 주변풍경 조망을 즐긴후 해금강주차장을 거쳐 도장포마을로 이어간다
▼ 14시20분 우제봉전망대에서 우제봉 풍경
▼ 14시21분 우제봉전망대에서 ..
▼ 14시21분 우제봉전망대에서 해금강 풍경 실큰 본다. 언제 또 볼수있을까?!
거제 해금강(巨濟海金剛)
갈곶리 해금강마을 남쪽으로 500m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1999년거제와 통영을 잇는 신거제대교의 개통과 2005년 진주∼통영 간 고속도로의 완공으로 접근성이 용이해 졌다.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해금강지구의 중심이 된다. 또한, 1971년 3월에 명승 제2호로 지정되었으며, 지정구역이 223,992㎡에 이른다. 거제도 최남부의 갈곶(乫串)과 작은 돌섬인 갈도(乫島) 일대는 기암괴석이 중첩하고 하늘로 치솟아 경승을 이룬다. 그 모양이 천태만상의 만물상을 이루어 금강산의 해금강을 방불하게 하므로 ‘거제해금강’으로 불러왔다. 갈도는 약초가 많다 하여 약초섬이라고 불리는데, 아열대식물 30여종이 분포하고 있다.
해금강 주변의 명소를 찾는 관광객 수가 증가하였다. 주변에는 일출·일몰·낙조를 관망하기에 좋다는 사자바위와 은진미륵을 연상하게 하는 미륵바위, 해금강 최고의 절경이라는 십자동굴(十字洞窟), 그 밖에 석문(石門)·사통굴(四通窟)·부처바위·토끼바위·금관바위·촛대바위·조서방바위 등 수많은 기암괴석들을 유람선을 타고 해상관광을 할 수 있다. 또한 학동 몽돌해수욕장과 구조라해수욕장·외도·매물도 등을 연계한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 14시21분 우제봉전망대에서 동영상 ..
▼ 14시25분 우제봉전망대에 설치된 마애각 서불과차 유래
▼ 14시25분 마애각 서불과차 유래문
▼ 14시28분 아차 !! 깜빡 .. 난 또 한컷
▼ 14시29분 우제봉전망대에서 10여분 시간을 보내고 해금강주차장을 거쳐 도장포마을로 향한다. 도장포마을까지 1시간이면 충분하다
▼ 14시30분 삼거리이정표에서 직진 107봉을 거쳐 해금강주차장으로 이어간다
▼ 14시32분 107봉을 오른쪽에 두고 살짝 비켜간다
▼ 14시48분 우제봉 둘레길
▼ 14시50분 해금강주차장을 지척에 두고, 왼쪽으로 동백숲과 해금강유람선선착장
▼ 14시52분 해금강주차장과 유람선매표소에서 지나온 굿개봉 모습
▼ 14시54분 해금강주차장과 유람선매표소을 뒤로하고 도장포마으로 이어간다
▼ 14시55분 해금강로 따라 도장포마을로 향한다. 약 40여분
▼ 14시58분 도장포마을로 이어간 해금강로 ..
♬ 음악 동영상 / 구름같은 인생
구름같은 인생
아티스트 김준규 이순길
어디로 가야하나
구름 같은 내 인생
바람이 부는 대로 흘러가네
산위에 올라보면 하늘은 더 높듯이
갈수록 멀어지는 나의 꿈들
아 아 이것이 세상이란 말인가
어릴때 보았던 그 모습이 아니야
가슴 적시던 저 노을 빛이
오늘은 나를 울리네
어디로 가야하나
구름 같은 내 인생
바람이 부는 대로 흘러 가네
아 아 이것이 세상이란 말인가
어릴때 보았던 그 모습이 아니야
가슴 적시던 저 노을 빛이
오늘은 나를 울리네
어디로 가야하나
구름 같은 내 인생
바람이 부는 대로 흘러 가네
아 구름 같은 인생
▼ 15시03분 도로변에서 지나온 우제봉 둘레길
▼ 15시08분 해금강로 따라 도장포버스정류장으로 ..
▼ 15시12분 도로변 왼쪽 쉼터에서 가야할 신선대가 조망되은데 ..
▼ 15시13분 도로변 신선대전망대에서 ..
▼ 15시14분 신선대전망대에서 신선대가 어렵사리 조망된다
▼ 13시14분 신선대전망대에서 원점회귀하는 도장포마을입구가 닥아온다
▼ 15시21분 도장포버스정류장 옆 금강테마박물관 정문/금강테마박물관은 4월20일 부터 재개관 에정이다
▼ 15시21분 원점회귀 지점 도장포마을입구에서 신선대 다녀오면 오늘의 산행은 마무리된다
▼ 15시24분 신선대 가는길 신선대
▼ 15시25분 신선대
▼ 15시26분 신선대 가는길 반대편 풍경
▼ 15시28분 신선대 .. 참 조타.. 신선대 보다 더 좋은 풍경
▼ 15시29분 명품 신선대
▼ 15시30분 신선대에서 ..
▼ 15시31분 신선대에서 신선대입구로 되돌아 간다
▼ 15시37분 신선대 입구로 돌아간다
▼ 15시39분 도장포마을입구에서 산행거리(GARMIN) 9.55km<8.8km> 4시간28분 산행을 종료하고, 10여분후 북병산 아래 망치리에서 y 3명이 쑥캐고 있은 망치몽돌해수욕장입구로 차량을 몰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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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시10분 거제 일운면 망치리에서 쑥 캐기한 y 3명 미팅후 부산행 ..
▼ GARMIN GPS 트립콤퓨터 우제봉 둘레길 산행거리 9.55km
▼ OurxMaps GP 트랙통계 우제봉 둘레길 산행거리 8.15km
▼ 거제 우제봉 둘레길 OruxMaps 산행지도 / 클릭확대
▼ 거제 우제봉 둘레길 산행지도 고도표 / 클릭확대
♬ 거제 우제봉 둘레길 / 동영상https://youtu.be/2Q5HGRyC-IE
▼ 거제 계룡산 노자산 가라산 국사봉 옥녀봉 북병산 수정봉 우제봉 해금강 대형지도 / 클릭확대
▼ 거제 노자산 가라산 망산 북병산 우제봉 해금강 구조라성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5:50 도장포버스정류장→15:52 함목삼거리→거제 동부면 학동리→16:10 거제 일운면 망치리(y3명 쑥캐기 10분)⟶거제 일운면 구조라리→16:28 거제 일운→16:35 21번 교차로→거제 옥포동→16:42 송정I.C→거제 장목→16:51 거제T.G→거가대교→16:57 가덕해저터널→가덕대교→10번 신호등교차로(강서구 송정동)→신호대교(서낙동강)→17:25 명지T.G→을숙도대교(낙동강)→장림동→17:45 구평고개→구평동→감천지하차도.천마산터널→천마T.G→남항대교→부산항대교→부산항대교T.G→용당동→17:58 신선대지하차도→용호동→광안대교→18:09 센텀시티지하차도→광안대교T.G→과정교→월륜교차로→18:22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32분
♤차량이동거리(왕복); 208km<102,463km→102,567km>
8. 경비;
♧도로통행료(광안대교↔거가대교) 30,400차량운행거리 208km 34,000원
♧합계; 64,40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21년3월23일(화) 10시5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669-21-04****************** 도시속의 野人 海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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