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앵산(鶯山) 솔병산(率兵山) 석름봉(石凜峰)
일자; 2021년 3월 29일(금) 날씨; 맑음
1. 산명; 석름봉(石凜峰)⧍301.0m~앵산(鶯山)⧍513m~솔병산(率兵山)⧍437.4m
2. 위치(초입); 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소오비마을교차로
3. 인원; 청노루(4)
4. 차량이동(갈 때);
♤08:40 자택→연산터널→08:52 연산교차로→양정교차로→부암교가교→09:23 진양램프(진입통제)→개금동⟶10:00 주례교차로→10:22 낙동대교교차로→10:23 사상I.C→남해고속도로제2지선→10:42 가락T.G→강서구 생곡동→10:58 10번 신호등교차로(강서구 송정동)⟶가덕대교→11:05 가덕T.G→가덕해저터널→거가대교→거제 장목면 대금리→11:25 송정I.C→거제 연초→거제 고현동(8번 교차로)→신오교→11:36 소오비마을교차로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56분
♤차량이동거리; 79km<102,700km→102,779km>
▼ 08시40분 집에서 출발하면서 오늘은 네비 가르키는데로 가면 '동서고가로' 이용하게된다. 여기는 엄첨 밀리는 곳인데, 느긋하게 맘 먹고 진양램프로 가는데 차량정체로 못 올라가게 통제한다. ㅋ
♬ 음악 동영상 / 인생
인생
아티스트 모정애
바람이냐 구름이냐 강물이드냐
돌고돌아 흘러흘러
나 여기 나여기 왔오
어디로 갈거냐고 무엇을 할거냐고
나에게 묻지을 마라
인생은 바람처럼 인생은 구름처럼
그렇게 흘러가는걸
잘났다고 생각말자 착각이드라
세상사을 원망 말고
마음을 비우고 살자
가진게 무어냐고 버릴게 무어냐고
나에게 묻지을 마라
인생은 바람따라 떠돌다 흩어지는
한조각 구름인것을
어디로 갈거냐고 무엇을 할거냐고
나에게 묻지을 마라
인생은 바람처럼 인생은 구름처럼
그렇게 흘러가는걸
▼ 11시05분 가덕T.G 통과 했은데, 집에서 출발하여 2시간25분 소요된다.ㅋ.. 담 부턴 절대 동서고가로 접근하지 않을 것이다.
※ 산행날머리 차량이동( y3명 쑥캐기); 11:47 소오비마을교차로⟶(9km 15분)⟶석포마을회관
▼ 거제 석름봉 앵산 솔병산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11:51 소오비마을교차로(등산로진입)→12:14 신우마리나A갈림길→12;23 정자→12:34 ×211.7봉(삼각점)→12:42 삼거리→12:48 오비재(체육시설)→12:58 삼거리(왼쪽)→13:00 능선사거리(체육시설)→13:06 석름봉(石凜峰)⧍301.0m(삼각점 정자)→13:12 연초바위→13:17 삼거리⟶13:18 ×256.5봉(쉼터)→13:26 연사재(임도)→13:48 ×242봉→14:06 사각정자→14:07 삼거리→14:09 전망대봉→14:15 ×364.7봉(점심10분)→14:38 전망대→14:46 광청사갈림길→15:00 헬기장(442.8봉)→15:01 한곡마을갈림길→15:03 ×445봉⟶15:14 앵산(鶯山)⧍513m(산불초소 정자)→15:18 해안마을갈림길→15:28 ×508.4봉(삼각점)→15:58 안부삼거리→15:51 솔병산(率兵山)⧍437.4m 빽→16:07 다시 안부삼거리→계곡길→16:23 임도건넘→16:31 앵산찜질방→16:37 석포버스정류장→16:41 석포마을회관 도착(거제 하청면 석포리) 도착
♤산행시간; 4시간50분
♤산행거리(Gps); 11.42km<Map 10.6km>
6. 트랙
▼ 거제 석름봉 앵산 솔병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거제 앵산 솔병산 석름봉 10만 지도 / 클릭확대
섬의 산은 높이만으로 짐작해서는 안 된다. 높아 봐야 400~600m대의 산들이지만 체감하는 높이는 200~300m를 더해야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 내륙의 산이 해발 고도 200m 이상에서 출발하지만 섬의 산들은 거의 해수면 높이에서 출발해 산 높이만큼 오롯이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에 나섰다가 진땀을 흘리는 일이 흔하다.
경남 거제의 석름봉(石凜峰·301.0m)~앵산(鶯山·513m)~솔병산(率兵山·437.4m) 코스도 만만찮은 길이었다. 무엇보다 바닷가를 출발해 바닷가로 내려오는 코스의 중간에 세 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그 사이에는 고갯마루까지 한참 내려가야 해 기껏 올려놓은 고도를 고스란히 까먹게 된다.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높은 산 하나를 오르는 수고에 비할 바 아니지만 올라갔다가 내려가고 다시 올라가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자신의 체력이 어느 정도인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그렇지만 이맘때 섬 산행에 나서는 것은 체력 테스트보다는 아무래도 봄기운을 조금이라도 빨리 느껴보려는 욕심 아닌 욕심 때문이다. 거제도는 부산보다 봄이 먼저 오는 곳이다. 그러면서도 남해도나 전남의 섬처럼 멀지도 않아 주말에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다. 답사 때는 아직 아침엔 바람이 차게 느껴졌지만, 능선의 나무들은 이미 잎을 틔울 준비를 마치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신 봄의 길목에서는 멋진 조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기온이 올라가는 만큼 대기 중의 수증기가 많아져 뿌예지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운이 좋으면 따뜻한 날씨에 조망까지 둘 다 누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산행은 경남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의 신오교 앞 소오비마을교차로에서 출발해 전망대 정자~오비재~석름봉 정상~연초바위~연사재~정자~잇단 전망대~헬기장~앵산 정상~삼각점봉~안부 쉼터~솔병산 정상을 거쳐 다시 안부 쉼터로 돌아와 하산해 하청면 석포리 석포마을회관에서 마친다. 전체 산행거리는 11㎞ 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4시간30분, 휴식을 포함하면 5시간30분 정도 걸린다.
▼ 11시51분 소오비마을교차로에서 왼쪽은 지나온 신오교이고 앞에 보은 등산로입구 산행이 시작된다. 석름봉 정상까지는 1시간20분이면 충분한다
소오비마을교차로 앞 산자락에 '거제시 자원순환시설' 안내판 옆으로 오르면서 산길이 시작된다. 계단을 올라가면 길이 왼쪽으로 굽으면서 고현만 쪽 산 사면으로 이어진다. 초반의 가파른 계단을 지나면 산책길같이 완만하다. 인근 아파트 등에서 올라온 주민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나무 사이로 고현만이 내려다보일 즈음 잇달아 무덤 2기를 지나면 벤치가 있는 곳이 삼거리다. 왼쪽 내리막은 신우마리나아파트 방향이다. 직진한다.
곧 가파른 오르막이다. 드문드문 통나무 계단이 설치된 길을 오르면 경사가 누그러지는 곳에 정자가 있다. 남쪽과 서쪽으로 시야가 트여 고현항과 시가지, 계룡산, 삼성중공업 조선소가 지척에 바라보인다. 경사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길을 10분 정도 걸으면 Y자 삼거리다. 오른쪽으로 간다. 사면을 따라 잠시 가면 운동기구가 들어선 오비재 사거리다.
▼ 11시51분 오른쪽 나무계단으로 오른다
▼ 11시56분 능선길은 왼쪽으로 휘감아 오른다
▼ 12시04분 오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어 왼쪽 거제 고현동 장평동 앞 바다 조망은 거의 없다
▼ 12시14분 이정표 사거리에서 직진하고 왼쪽은 신우마리나아파트 오른쪽은 오소비마을이고 여기서 18분 정도 오르면 정자가 있고 조망이 트이는데 ..
▼ 12시22분 정자와 쉼터에서 조망은 트이나 미세먼지로 별로다
▼ 12시23분 정자에서내려다본 고현동 앞 바다
▼ 12시29분 정자 난간에 디카 올려놓고 자동 샷 .
▼ 12시30분 정자에서 8분 정도 머문후 다시 산길을 오르면 곧이어 삼각점이 있은 211.7봉이다
▼ 12시34분 삼각점이 있은 211.7봉에는 바닷가에 있은 산에서 가끔 볼수 있은 해군의 표적 조준점이 폐허가 되어 있다
▼ 12시35분 211.7봉의 삼각점 안내판과 삼각점을 7분 정도 오르면 삼거리다
▼ 12시42분 삼거리에서 왼쪽은 하산길이고 오른쪽으로 간다
♬ 음악 동영상 / 황금의 눈
황금의 눈
아티스트 배호
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마음을 앗아버린 황금의눈
막막한 이한밤을 술에 타서 마시며
흘러간 세월속을 헐벗고 간다
아아 황혼길에 불타오른
마지막 정열
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마음을 어버린 황금의눈
꽃같은 그입술은 어느손이 꺽었나
밤마다 그리움에 여위어 간다
아아 임자없는 가슴속에
새겨진 이름
▼ 12시48분 오비재다. 오비재에는 이정표와 평상 체육시설이 있다
오비재 사거리다. 석름봉 방향은 정면 오르막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 속 비탈진 길을 오르면 경사가 완만해지고 곧 벤치를 지나 길이 갈라진다.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없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다시 능선 위 삼거리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벤치를 지나 갈라진 길과 만나는 오거리다. 운동기구와 함께 이정표가 서 있다. 진행 방향에 있는 두 갈래 길 가운데 오른쪽 오르막으로 간다. 왼쪽 길은 석름봉을 오르지 않고 돌아가는 길이다.
급경사를 5~6분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석름봉 정상이다.
▼ 12시54분 오비재에서 석름봉 오름길
▼ 12시58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간다. 오른쪽으로 진행해도 된다
▼ 13시00분 능선사거리에서 6분이면 석름봉 정상에 당도한다
▼ 13시01분 왼쪽은 석름봉 정상 우회로이다
▼ 13시05분 석름봉 301m 정상 정자
▼ 13시06분 석름봉 301m 정상에는 정자와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이 있은 석름봉 정상이다. 나뭇가지에 매단 리본 외에는 별다른 표시가 없다. 나무가 많아 조망도 어렵다. 완만한 내리막을 40~50m 가면 오른쪽에 우뚝 선 연초바위다. 산 아래의 연초마을에서 딴 이름이다. 정상에서 못한 조망을 여기서 할 수 있다. 동쪽으로 시야가 시원하게 트인다. 연초바위서 잠깐 급경사를 내려가면 우회한 길과 만난다. 오른쪽 내리막으로 가면 벤치를 지나며 미끄러운 흙길을 한참 내려간다. 경사가 완만해지면 곧 연사재다. 콘크리트 길을 따라 왼쪽은 오비마을, 오른쪽은 연초마을로 이어진다. 답사로는 직진해서 오르막이다.
갈지자로 오르는 길엔 드문드문 나무 계단이 설치돼 있다. 코스를 따라 소나무가 무성하지만, 곳곳에 재선충 피해를 본 나무가 보인다. 급경사와 완만한 오르막을 반복해서 20여 분 오르면 능선이 살짝 왼쪽으로 휘며 고현만이 내려다보인다. 곧 숲을 벗어난 지점에 정자가 나온다. 주변에 나무가 많아 조망하긴 어려운 곳이다. 곧 삼거리다. 오른쪽 내리막은 연초면사무소 방향이다.
잠시 뒤 바위 봉우리 위 전망대다. 정면에 앵산 정상이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는 연륙교로 거제도와 연결된 칠천도다. 완만한 내리막과 오르막을 번갈아 걸으면서 고도를 높인다. 10분 정도면 또 다른 바위 봉우리에 오른다. 여기선 계룡산과 국사봉, 대금산 등 주변 거제의 산들이 파노라마처럼 둘러싼 모습을 볼 수 있다. 봉우리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다시 북쪽과 동쪽으로 트인 바위 전망대다.
▼ 13시09분 석름봉 정상에서 연초마을 방향 .. 오늘은 미세먼지로 주변조망은 접어두어야 된다
▼ 13시11분 석름봉 301m 정상에서 5분 정도 시간은 보낸뒤 연사재로 이어간다. 앵산 정상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린다
▼ 13시12분 연초바위다.
▼ 13시12분 연초바위 귀퉁이 붙어서 미세먼지에 가려진 약수봉 와야봉 국사봉 산행 할때을 생각해본다
▼ 13시17분 왼쪽은 오비저수지로 하산길이고 능선 따라 간다
▼ 13시18분 265.5봉에서 내려가면 연사재다
▼ 13시20분 연사재로 이어가는 능선 내리막길
♬ 음악 동영상 / 잊혀진 여인
잊혀진 여인
아티스트 김태정
푸르던 가지 끝에
어느덧 계절은 깊어
오래 전에 떠난 사람
불현듯 생각이 나오
얼룩진 일기장에
맹세는 새로워도
우리들의 옛사랑은
덧없는 꿈이 되었소
마른 잎에 바람소리
우수수 계절은 깊어
빈 하늘에 노을 빛은
내 가슴 타는 그리움
아니올 줄 알면서도
맹세를 믿는 마음
어리석은 기다림에
내 청춘 흘러만가오.
▼ 13시26분 연사재다. 정자와 체육시설 화장실이있고 앞에 보이은 봉우리로 향하여 발길질 한다
▼ 13시34분 연사재에서 능선오름길
▼ 13시38분 능선길
▼ 13시43분 능선길
▼ 13시48분 242봉에서 20여분후 사각정자을 만난다
▼ 13시58분 능선길
▼ 14시06분 사각정자를 뒤로하면 갈림길을 만난다
▼ 14시07분 오른쪽으로 유계리로 이어지는 능선이 갈라진다
▼ 14시09분 전망대봉에 도착해도 조망은 무관하다
▼ 14시15분 364.7봉에서 10여분 점심식사로 시간을 보낸다
♬ 음악 동영상 / 머나먼 고향
머나먼 고향
아티스트 나훈아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 갑니다
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 갑니다
▼ 14시29분 점심밥 묵고 이어지는 능선길
▼ 14시29분 능선길 오른쪽으로 조망이 약간 트이면서 유계리 서상마을과 서대마을
▼ 14시35분 능선 오름길 너덜
▼ 14시38분 바위전망대다. 미세먼지 속에 어름풋이 조망이 된다
바위전망대다.전망대를 지나 급경사를 잠시 내려간 뒤 안부를 지나 올라간다. 곧 오른쪽 광청사 방향에서 올라온 길과 만난다. 마른 풀로 덮인 헬기장(442.8봉)을 지나면 곧바로 삼거리다. 왼쪽은 한곡마을 방향이다. 직진해서 완만한 능선을 오르면 2층 전망대가 눈앞에 나타난다. 앵산 정상석은 그 뒤에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거의 360도 시원한 조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동쪽으로 거가대교와 가덕도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을 내려서면 바로 삼거리다. 직진해서 잠시 완만한 능선을 가면 삼각점 봉 삼거리다. 이정표의 오른쪽 석포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미끄러운 급경사 흙길엔 중간마다 나무 계단이 설치돼 있다. 10분 정도면 안부 삼거리다. 직진해서 오른다.
점점 가팔라지는 길을 10여 분 오르면 나무에 둘러싸인 솔병산 정상이다. 정상석은 없고 '솔병산 정상'이라고 적힌 나무판이 걸려 있다. 정상에서는 정면과 왼쪽으로 하산길이 두 갈래 있지만, 길의 상태가 좋지 않아 안부 삼거리로 되돌아간다. 안부에서는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길은 완만하고 널찍하지만 낙엽이 깔려 미끄럽다. 곧 너덜을 지나 계속 완만한 내리막이다. 안부에서 20분 정도면 찜질방 옆 콘크리트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아스팔트 길이다. 오른쪽에 바로 석포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서 바다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석포마을회관이 시야에 들어온다.
▼ 14시39분 바위전망대을 지나면서 조망되은 헬기장(442.8봉)과 앵상 모습
▼ 14시41분 안부로 이어지는 내리막길
▼ 14시41분 내리막길에서 가야할 앵산과 솔병산 이럽게 조망된다
▼ 14시42분 능선길 안부
▼ 14시46분 능선오름길 오른쪽으로 광청사 갈림길이고 13분 정도 올라가면 헬기장을 만난다
▼ 14시59분 헬기장 / 442.8봉
▼ 15시00분 헬기장에서 가야할 앵산
▼ 15시01분 헬기장 끝지점 안부에서 왼쪽으로 한곡마을갈림길
▼ 15시03분 능선길 언덕 444봉에서 바라본 앵산
▼ 15시05분 앵산 정상으로 이어가는 능선길
▼ 15시08분 능선길 현호색 엘러지 등등 ..
♬ 음악 동영상 / 하트구름
하트 구름
아티스트 이자연
푸른 하늘 저만치 뜬구름 하나
저 구름 가는 그곳에
그리운 내님 있겠지
살며시 불러 봐도 대답은 없고
메아리만 서러워
애태우는 맘 애태우는 맘
그님은 모를 거야
아련히 멀어지는 저 구름 보면
그리움만 더해가네
푸른 하늘 저만치 뜬구름 하나
저 구름 가는 그곳에
그리운 내님 있겠지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은 없고
메아리만 허공에
맴돌다 가네 맴돌다 가네
내 마음 서러워라
아련히 멀어지는 저 구름 보면
그리움만 더해가네
▼ 15시12분 앵산 정상 아래 2층 정자
거제 앵산(鶯山)
고현만의 북쪽 하청면 유계와 연초면 한내 뒷산으로 산의 생김새가 새가 날아 하늘로 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앵산(鶯山). 즉 꾀꼬리산 이라고 한다. 산의 서남쪽에 연초, 한내, 오비 마을이 있고 계룡산을 감싸고 있으며 해발 507.4m의 이 산 북쪽 중 허리에는 신라시대 때 -고려시대라는 설도 있다. - 하청북사의 절터가 있다. 그 평수가 어림짐작으로 60여평 됨 직하고 그 당시 사용했던 맷돌과 기와조각, 주춧돌이 있어 그 당시의 사찰규모를 짐작케 한다.
이 절은 믿기 어려운 얘기이지만 빈대 때문에 폐하였다고 전해진다. 1982년에 그 자리에 '광청사' 란 절을 지었다. 그 바로 밑에는 조선시대 정주사 절터와 물레방아터, 부도탑 과 약수터가 있다. 특히 이 약수는 피부병과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하며 약수터 옆에 물레방아 골이 있는데 그 당시 사용한 물레방아, 절구통이 남아 있으며 부처등에는 사리탑인 부도가 도굴꾼에 도굴 당한 채 나 뒹굴고 있다.
앵산은 아름다운 산으로 100년생 박달나무가 무성한 산으로 그 봉우리에는 숫돌로 쓰이는 돌을 발굴하고 있으며 거제주민은 모두 앵산 숫돌로 농기구를 갈고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채석하는 바람에 지금은 채석을 금하고 있다고 한다.
앵산에는 산삼(일명 동삼 動參)과 자초(紫草 일명 주초 朱草) 사삼(沙參, 더덕)이 유명하다. 이 산삼을 캐어 먹으면 不老 不病 不死한다는 것이다. 鶯山 三山樂이 3천만민족을 3일간 먹여 살릴 수 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육지의 인삼열매를 앵산 흙에 심어서 4년만 되면 육지인삼의 10년치이상의 효력을 낸다는 것이다. 童男童女 3천명을 거느리고 불사약(不死藥)을 구하려던 서시(徐市)가 이 곳을 못찾고 김해 강변으로 과차(過此)하였다는 전설도 있다. 낙수천에는 음력 7월7일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약수를 마시고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한다고 한다.
▼ 15시14분 앵산 513m 정상, 어언 9년만에 산행기점을 달리하여 다시 만나본다
▼ 추억의 포토 / 2012년12월25일 앵산 정상 표석에서 점심밥 30분 했은데 ..
▼ 15시14분 앵산 정상에 예전에는 없었은데 .. 아래 문서 내용과 똑같네 ..
▼ 2000년 인터넷에서 자료수집한 내용
▼ 15시14분 앵산 513m 정상에서 앵상 정상 풍경 ..
▼ 15시15분 앵산 513m 정상에서 가야할 솔병산
▼ 15시15분 앵산 정상에서 가야할 508.4봉
▼ 15시17분 앵산 513m 정상에서 인증샷
▼ 15시17분 앵산 정상 이정표 / 솔병산 정상까지 35분 정도 소요된다
▼ 15시25분 삼각점이 있은 508.4봉에서 오른쪽 석포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 15시26분 엘리지군락지
▼ 15시28분 가야할 솔병산
▼ 15시34분 점점 닥아오는 솔병산
▼ 13시38분 안부삼거리에서 솔병산 0.2km 13분 정도 소요된다
▼ 15시43분 솔병산 오름길 고사목
♬ 음악 동영상 / 홍도야 울지마라
홍도야 울지마라
아티스트 나훈아 김용임
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 속에
너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내 사랑에는
구름을 걷어 주는 바람이 분다
▼ 15시51분 솔병산 437.4m 정상 이다. 9년전 솔병산 정상에서는 덕곡리로 하산했다
▼ 15시51분 솔병산 437.4m 정상 표시판이 예전의 표시판과 글씨체은 같은데 ... 새로이 제작되어 부착된건 같다
▼ 추억의 포토 / 2012년12월25일 솔병산 정상표석
▼ 15시58분 솔병산 437.4m 정상에서 7분 정도 휴식후 개안고개로 하산 할까하다가, 빽하여 안부에서 y3명이 석포마을에서 쑥 캐고있은 석포마을회관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40여분 소요된다
▼ 16시02분 솔병산 정상에서 다시 안부삼거리로 내려간다
▼ 14시04분 솔병산 정상에서 안부삼거리로 가는길 ..
▼ 16시07분 안부삼거리에서 오른쪽 석포리 방향 계곡길을 따라 하산한다
▼ 16시12분 석포마을로 이어가는 개울 소로길
▼ 16시18분 하산 능선길
▼ 16시23분 임도을 횡단하여 소로길 이어간다
▼ 16시25분 하산 능선길
♬ 음악 동영상 / 사내
사내
아티스트 나훈아
큰 소리로 울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가진 것은 없어도 비굴하진 않았다
때론 사랑에 빠져 비틀댄 적 있지만
입술 한 번 깨물고 사내답게 웃었다
긴가민가하면서 조마조마하면서
설마설마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 나를 믿었다
추억 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벌거벗은 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자랑할 건 없어도 부끄럽지도 않아
한 때 철없던 시절 방황한적 있지만
소주 한잔 마시고 사내답게 잊었다
긴가민가하면서 조마조마하면서
설마설마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 나를 믿었다
추억 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미련 같은 건 없다 후회 역시도 없다
사내답게 살다가 사내답게 갈 거다
사내답게 갈 거다
▼ 16시26분 건축을 위해 조성하는 터 ?
▼ 16시30분 앵산찜질방 옆 소로길
▼ 16시31분 도로와 합류되고 석포마을 앞 바다가 미세먼지와 같이 있다
▼ 16시36분 삼거리에서 오른쪽 석포버스정류장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석포마을회관이다
▼ 16시37분 석포버스정류장에서 석포마을회관으로 향한다
▼ 16시41분 석포마을회관에서 산행거리(GARMIN GPS) 11.42km(Map 10.5km) 4시간50분 산행을 종료하고 쑥캐는 y3명과 합류한다
~~~~~~~~~~~~~~~~~~~~~~~~~~~~~~~~~~~~~~~~~~~~~~~~~~~~~~~~~~~~~~~~~~~~~~~~~~~~~~~~~~~~~~~~~~~~~~~~~~~~~~~~~~~~~~~~~~~~~~~~~~~~~~
▼ 16시41분 석포마을회관에서 간편도시락 저녁식사와 함께 30여분 시간을 보낸다
▼ 17시14분 석포마을회관에서 집으로 출발한다. 집 도착까지 2시간30분이 쪼깨 모자란다
♬ 음악 동영상 /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아티스트 이미자
연분홍 치마가
봄 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 제비 넘나드는 서낭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 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 17시37분 거제T.G를 통과후 신호대교에서 명지동 낙동강하구둑에서 강변대로을 이용한다
▼ 18시49분 강변대로 덕천I.C에서 19시02분 만덕2터널에서 30여분이 지난후 집에 당도한다
▼ GARMIN GPS 트립콤퓨터 산행거리 11.42km
▼ OruxMaps GP 트랙통계 산행거리 10.35km
▼ 거제 석름봉 앵산 솔병산 OruxMaps / 클릭확대
▼ 거제 석름봉 앵산 솔병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거제 석름봉 앵산 솔병산 고도표
♬ 거제 석름봉 앵산 솔병산 / 동영상https://youtu.be/KsaKOQfPC40
▼ 거제 석름봉 앵산 솔병산 산행지도
▼ 거제 앵산 솔병산 대금산 옥녀봉 석름봉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7:14 석포마을회관(거제 하청면 석포리)→거제 하청면 덕곡리→17:27 거제 하청→17:34 거제 장목→관포교차로(거제 장목면 관포리)→17:37 거제T.G→거가대교→17:43 가덕해저터널→가덕대교→17:53 10번 신호등교차로(강서구 송정동)→신호대교→18:15 명호I.C→명지동→18:20 명지I.C→낙동강하구둑→18:23 하구둑교차로→강변대로(낙동강)→18:49 덕천I.C→19:02 만덕터널→19:38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24분
♤차량이동거리(왕복); 160km<102,788km→102,860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가락)(거가대교↔거가대교) 21,000원 차량운행거리 160km 26,000원
♧합계; 47,00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21년3월30일(화) 16시0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671-21-06****************** 도시속의 野人 海廣
'산행기록2 (2020년~ > 2021년도 산행리포트(서부경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 노자산 가라산 (0) | 2021.04.11 |
---|---|
거제 계룡산 선자산 (0) | 2021.04.07 |
거제 맹종죽순 체험길 용등산 (0) | 2021.03.27 |
거제 우제봉(해금강) 둘레길 (0) | 2021.03.24 |
거제 구조라성 수정봉 (0) | 2021.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