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배내봉 장군폭포 오두산

울산 배내봉 장군폭포 오두산

일자; 2012년 7월 20일(금) 날씨; 맑음

 

1. 산명; 장군폭포~하동골~배내봉△966m~오두산△823.8m

2. 위치;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거리 거리마을회관

3. 인원; 2명(정창호)

 

4. 차량이동(갈 때);

♤05:30 자택→210번 시내버스→도시철도 동래역→06:40 노포역(30분)→07:10 노포동시외버스터미널→언양행 직행버스→07:50 언양시외버스터미널→언양시내버스정류장(30분)→323번 울산시내버스→08:40 거리마을버스정류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3시간10분

▼ 07시50분 언양터미널버스정류장에서 산행기점 거리마을로 이동하기위해 울산시내버스를 30분 정도 기다린후 울산323번 버스에 올라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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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배내봉 장군폭포 오두산 트랙지도

5. 산행코스;

♤08:48 거리마을회관→09:00 지곡마을→지곡저수지→09:12 당나무→09:20 취수탱크→09:26 장군폭포→09:33 장군바위 왕복→09:44 다시 취수탱크→하동골→가건물→09:59 삼거리→10:05 용소→상수원 파이프→10:40 능선오름→12:24 전망대→12:34 석간수→12:50 주능선삼거리(이정표)→13:02 배내봉△966m(10분)→13:20 다시 주능선삼거리(점심30분)→14:18 오두산재→헬기장→14:37 조망바위→14:45 오두산△823.8m→15:02 ×743봉→갈림길→×585봉→급경사→15:48 편백나무숲→안부→16:05 널찍한무덤→16:10 농로→간창마을→16:25 간창마을버스정류장 도착 <40분 대기후 도보이동→상북농공단지→17:25 상북면사무소버스정류장 도착>

♤산행시간; 7시간37분

♤산행거리; 12.5km<MapSource 12.5km>

 

6. 트랙 2012-07-20 울산 배내봉 장군폭포 오두산(12.5km).gpx

▼ 울산 배내봉 장군폭포 오두산 산행지도

▼ 울산 배내봉 장군폭포 오두산 10만 지도

 

배내봉 기슭에서 만난 무명 폭포 앞에서 산객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걸음을 멈췄다. 물 소리만 듣고 숲속을 헤매던 산행자 앞에 파래소폭포(신불산) 홍류폭포(간월산) 홍룡폭포(재약산)를 능가하는 폭포가 웅자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에 자리한 배내봉은 산악 동호인들에게는 영남알프스 고봉들을 거쳐가는 경유지로 알려져 있다. 배내고개에서 올라오는 동호인이라면 배내봉을 올라야만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등의 연봉으로 이어갈 수 있다. 이같은 ‘경유지’ 배내봉에서 새로운 폭포산행 길을 찾아나서는 산행이 큰 행운이다.

 

산행의 구간은 ‘울산 울주주군 상북면 거리마을회관~지곡저수지~당나무~취수탱크~무명폭포(장군폭포)~가건물~용소~삼거리~상수원 호스~능선~배내봉(966m)~오두산재~오두산~간창마을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진다. 산행시간은 7시간~7시간30분.

▼ 08시48분 거리마을회관에서 산행을 출발

 

언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명촌리행 버스를 타고 가다 거리(巨里)마을에서 내린다. 버스에서 내리면 새마을회관이 있는 사거리. 회관 뒤로 우뚝 솟은 산을 바라보며 들어간다. 지곡마을회관을 지난 뒤 지곡저수지를 따라 걸어간다. 5분 뒤 당나무가 있는 사거리에 닿는다.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쇠줄을 박아놓은 쪽으로 직진해 들어간다. 이곳이 들머리다.

▼ 08시48분 거리마을회관 앞에서 가야할 오두산 배내봉

 

▼ 09시00분 지곡마을로 들어선다

계곡수 흐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10분 뒤 물탱크를 만나면 발걸음을 늦춰야 한다. 이번 산행의 백미라할 수 있는 폭포길이 숨어 있다. 물탱크에서 20여m 위 왼쪽 길섶으로 샛길이 보일 듯 말 듯 열려 있다. 수풀을 헤치고 들어서면 의외로 길이 뚜렷하다. 50여m 떨어진 무덤을 지나면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300여m 잡목을 헤치고 들어서니 하얀 포말을 내뿜으며 장쾌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만날 수 있었다.

폭포는 30여m의 높이로 두 폭에 걸쳐 걸려 있다. 폭포 위에는 멋드러진 바위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장군바위다. 장군바위 아래 걸려 있는 폭포. 그래서 취재팀은 이 폭포를 장군폭포라 부르기로 했다.

폭포의 오른쪽 비탈을 타면 장군바위로 올라갈 수 있다. 장군바위에서 바라본 폭포는 마치 설악산의 복숭아탕을 연상케 하는 소(沼)를 머금고 있었다.

폭포와 장군바위에서 빠져나와 다시 산행을 이어간다. 폭포수의 장쾌한 낙수 소리가 끊기자 계곡수의 청량한 물소리가 대신한다. 매끄러운 암반이 펼쳐진 계곡을 건너면 가건물이 보인다. 가건물을 지나면 오솔길이 시작된다.

왼쪽으로 호쾌한 계곡이 이어진다. 왼쪽으로 살짝 내려 닿는 길을 따라가니 물돌이가 치는 시퍼런 소가 있다. 이곳이 ‘용소’다. 용소를 지나면 곧 삼거리다. 왼쪽이 이번 산행의 등반길이다. 산길이 계곡 속으로 빠져든다. 계곡수를 아랫마을로 실어나르는 대형 물 호스가 길을 따라 설치돼 있다. 수풀이 우거지고 수량이 많아 한여름에도 서늘한 느낌이 드는 구간이다.

너덜이 시작되면서 계곡은 서서히 잦아든다. 산행로는 좁지만 길을 잃어버릴 정도는 아니다. 취재팀은 국제신문 근교산 리본을 촘촘히 매달아 놓았다. 너덜 끝까지 치고 오르면 대형 암봉이 길을 막고 있다. 이곳은 능선으로 오르는 중요한 갈림길이다. 반드시 오른쪽으로 꺾어야 한다. 잡목이 많은 틈새로 오르막길이 보일 것이다. 100여m 오르면 석간수가 흐르는 샘터를 만난다. 정상을 앞두면 경사도 심해지는 법이다. 30분 정도 거친 된비알과 모진 싸움을 한 뒤에야 비로소 하늘을 볼 수 있는 마루금(능선)에 오를 수 있다.

▼ 09시20분 집수장에서 장군폭포 장군바위 다녀온다

 

▼ 09시26분 장군폭포

 

▼ 09시26부 장군폭포

 

▼ 09시29분 장군폭포

 

▼ 09시33분 장군바위에 올라선다 / 빽하여 다시 집수장으로 되돌아가서 계곡으로 이어간다

 

▼ 09시44분 다시 집수장에서 하동골로 오른다

▼ 09시48분 하동골에서 올라야할 능선

 

▼ 09시49분 하동골 계곡

 

▼ 09시59분 삼거리에서 계곡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하고 다시 되돌아나온다

▼ 10시05분 계곡 깊은 곳에 폭포와 소  

 

▼ 10시18분 작은 협곡과 소

 

▼ 10시25분 계곡 속에 깊은 계곡

 

▼ 11시24분 계곡을 벗어나 능선사면으로 오른다

 

▼ 12시24분 전망대 / 급경사오르막 올라오니 전망이 조타

 

▼ 12시24분 전망대에서 산행기점 거리마을과 지나온 계곡

 

▼ 12시26분 전망대에서 힘들었던 등정이 시원한 조망으로 보상된다

 

▼ 12시33분 배내봉 능선으로 오른다

 

▼ 12시41분 휴식도 하고

 

▼ 12시43분 인적의 발길이 끊어졌던 산길에서 배내봉 능선이 닥아온다

 

▼ 12시50분 배내봉 주능선 삼거리

능선 올라서면 배내봉과 오두산을 잇는 길로 초원지대처럼 넓고 평탄하다. 능선 오른쪽에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는 오두산 배내봉 가는 길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능선에서 왼쪽으로 5분여 떨기나무(관목)를 헤쳐나가면 배내봉에 닿을 수 있다. 배내봉은 영남알프스를 조망하는 제1의 전망대. 이곳에서 바라본 고산준령의 풍광은 탄성을 자아낸다. 운이 좋다면 가지산 신불산을 휘도는 운무의 파노라마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도 있다.

하산은 오두산 쪽이다. 배내봉 멧부리에서 되돌아 내려간다. 이정표, 헬기장을 지나 직진한다. 수림이 머리 위를 뒤덮기 시작한다. 그러나 갈림길이 없는 깨끗한 능선길이므로 길을 잃어버릴 위험은 없다. 25분 가량 능선길을 오르내리면 오두산재에 닿는다. 사거리인 이곳에서 직진하여 오두산 정상을 거쳐 743봉 밀봉암갈림길에서 우측능선을 타고 하산면 간창마을에 떨어진다.

▼ 12시51분 배내봉 방향으로 길을 잡은다

 

▼ 12시59분 조망도 즐기고

 

▼ 13시01분 능선에서 지나온 계곡과 출발지점 거리마을 하산지점 간창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 13시02분 배내봉 정상 966m / 간월산 신불산 등등 동서남북이 열린다  

 

▼ 13시03분 배내봉 정상 이정표

▼ 13시36분 배내봉 정상에서 한방찍고

 

▼ 13시07분 배내봉 정상에서 영축산 방향

 

▼ 13시07분 배내봉 정상에서 울산 방향 / 13시18분 배내봉 정상에서 빽하여 주능선삼거리에서 점심30분

 

▼ 14시09분 오두산으로 이어가면서 가지산 문복산

 

▼ 14시18분 오두산재 / 이정표

▼ 14시19분 오두산재에서 휴식하는 산객을 만난다 / 우측은 지곡마을 거리마을

 

▼ 15시36분 오두산으로 이어가면서 조망바위에서 ..  

 

▼ 14시37분 조망바위

 

▼ 14시45분 오두산 정상 523.8m

 

▼ 15시02분 능선갈림길 743봉 / 좌측능선은 밀봉암으로 이어지고 우측 능선으로 이어가다 우측으로 흘러내리면 편백숲에 이른다  

 

▼ 15시48분 편백숲

 

▼ 16시06분 능선에 내려 앉으니 평수 큰 무덤이 닥아온다

 

▼ 16시11분 지곡저수지 둑 밑으로 해서 간창마을로 들어간다

 

▼ 16시25분 간창마을버스정류장에서 산행거리 12.5km 7시간35분 산행을 종료한다. 헌데 40여분 기다려도 버스가 안온다 그래서 상북면사무소로 도보이동(20분) 한다

 

 

 

 17시25분 상북면사무소버스정류장에 도착 울산시내버스를 타고 언양시외버스터미널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서 목욕과 저녁식사로 약2시간 정도 보낸후 부산행 시외버스에 올라탄다

▼  17시50분 언양읍에 도착하여 목욕탕 찾아 씻고 및 저녁밥 먹어야하는데 ...  

 

▼18시41분 언양읍 ~~ 아까 산에서는 다 죽어가는 놈 같으니, 묵고 씻고나니 이제 때깔이 시원하네.. ㅋ

 

▼ 울산 배내봉 장군폭포 지도

▼ 울산 오두산 지도

▼ 울산 오두산 밝얼산 지도

▼ 울산 오두산 지도

▼ 울산 배내봉 오두산 지도

 

7. 차량이동(올 때); 목욕 및 저녁식사1시간55분

♤17:30 상북면사무소버스정류장→1713번 울산직행시내버스→17:45 언양읍<언양탕 목욕 언양시장 곰탕집 저녁식사 1시간55분>→19:40 언양시외버스터미널→부산행 직행버스→20:30 노포동시외버스터미널→20:45 49번 시내버스→21:40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4시간05분

 

8. 경비;

♧부산시내교통 2,500원 부산→언양 직행버스2인 6,400원 저녁식사 17,000원

♧합계; 25,900원<목욕료 언양→부산직행버스 정창호 지불>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2년7월21일(토) 12시1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883-12-59*****************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2-07-20 울산 배내봉 장군폭포 오두산(12.5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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