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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두타연(DMZ) & 화천 비수구미 마을 트레킹

靑谷 2015. 7. 31. 09:57

 

강원 양구 두타연(DMZ) & 화천 비수구미 마을 트레킹 / 1박 2일

 

1. 강원 양구 두타연(DMZ) & 화천 비수구미 마을 트레킹 / 1박 2일

 

2. 트레킹 코스(첫째날) : 방산출입초소-DMZ 비무장지대 두타연-두타연 폭포-출렁다리~ 양구전투위령비-두타2교-하야교삼거리~금강산가는길~비아목교~비득안내소~월운저수지,4시간 정도 소요.

 

3. 비수구미코스(둘째날) : 해산 터널~비수구미 계곡~비수구미 마을~선착장~파로호 비포장도로~삼거리~선착장(싸리골)주차장~평화의댐 순 5시간정도 소요.

 

4. 출발지 : 시민회관앞 오전 6시 30분~서면KT~동래~만덕육교~부민병원 경유.

 

5. 예약 및 문의 / 회장 김동철 : 010-3882-9374, 070-8680-2969 / 총무 최미자 : 010-3875-9752.

6. 참가회비 : 160,000원(우등,1박 4식,입장료포함) / 준비물 : 도시락, 식수多, 우의, 렌턴, 여벌옷, 간식 및 필요용품 등.

 

7. 비무장(DMZ)지역인 관계로 사전탐방 허가를 득하여야 함으로 예약과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8. 두타연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 지류에 발달하여 사태리 하류에 위치한 계곡이다. 두타연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인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데 동면 비아리와 사태리 하류이기도 하다. 유수량은 많지 않으나,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오염되지 않아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높이 10m, 폭 60여m의 계곡물이 한곳에 모여 떨어지는 두타폭포는 굉음이 천지를 진동하고 한낮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시계를 흐리게 한다. 이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두타연은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 하고, 동쪽 암벽에는 3평 정도의 굴이 있는데 바닥에는 머리빗과 말(馬)구박이 반석 위에 찍혀 있다. 1천년 전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는데서 연유된 이름이며, 민간인 출입통제선 이북에 위치하여 자유스럽게 출입할 수 없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9. 비수구미(강원도 화천) :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나다

쉴 새 없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그냥 조용히 던져 둘 시간이 필요하다면, 북적이는 유명 여행지보다는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푹 빠질 수 있는 비수구미 마을을 추천합니다. 파로호가 꽁꽁 숨겨놓은 비밀스러운 여행지가 바로 이곳입니다. 해산을 가로질러 호랑이가 나왔다는 아흔 아홉 굽잇길을 지나면 동촌2리 비수구미 마을이 나옵니다. 이 마을은 화천댐이 생기면서부터 육로가 막혀 오지 중의 오지가 되어 ‘육지 속의 섬마을’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비수구미는 한국전쟁 직후 피난 온 사람들이 정착하여 화전 밭을 일구며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마을입니다. 한 때는 100가구가 살았던 때도 있었지만 1970년대부터 하나둘 도시로 빠져나가고 이제는 단 세 가구만이 산간오지이면서도 수간 오지인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별이 쏟아지는 마을

비수구미 마을은 맑고 깨끗한 공기 덕에 깜깜한 밤이면 밤하늘에서 별이 쏟아집니다. 까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비수구미 밤하늘의 별들을 품에 안고 잠들 때면 행복이 가득 넘쳐납니다. 비수구미마을에 다녀온 사람들은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때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계절 어느때나 소박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언제든지 여행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곳이 비수구미입니다.

 

문명을 버리다

비수구미에는 차량용 도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차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배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들어가야 하지요. 평화의 댐이 만들어지면서 해산터널이 뚫리고 지금은 비교적 도로 사정이 좋아지긴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마을 바로 앞까지 차를 타고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마을로 가는 길은 세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해산터널을 지나 바로 오른쪽에 있는 산길 입구부터 비수구미에 이르는 14km 거리의 트레킹 길 비수구미 생태길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산길이지만 계곡을 따라가는 편안한 내리막길로 2시간이면 마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교통이 조금 불편해도 이 점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휴가철에 와도 붐비지 않습니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깨끗한 자연, 한가로운 마을 풍경, 절로 사색에 잠기게 만드는 고요한 분위기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계곡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며 원시림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보세요. 각종 야생화들과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가 도시의 공해에 찌든 가슴을 정화시켜 줄 것입니다.

 

 

 

 

 

 

 

 

 

 

 

 

 

 

 

 

 

 

 

 

 

 

^^ 가고파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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