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경상남도 울산

함안 상데미 미봉산 원효암 <법수분맥>

靑谷 2016. 11. 30. 10:24

함안 상데미 미봉산 원효암 <법수분맥>

일자; 2016년 11월 29일(화) 날씨; 맑음

 

1. 산명; 미봉산△520m~상데미△663m~원효암 의상대 <법수분맥>

2. 위치;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 서촌마을회관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6:05 자택<자가승용차>→만덕터널→06:41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7:20 장지T.G→07:30 함안 군북(산행기점 변경 25)→07:55 동촌리 서촌마을회관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50분

♤차량이동거리; 84km<72,300km→72,384km>

 

 

▼ 07시20분 장지T.G에서 10여분후 함안 군북면소재지에 도착 한다

 

▼ 07시30분 함안 군북면소재지(중암리)에 도착하여 도로변 주차장소에 주차한다 

 

▼ 07시35분 함안 군북면 중암리 도로변 주차장소에 주차하고 산행준비 ..  

 

▼ 07시35분 군북면소재지(중암리)에서 군북교를 지나서 장고개(법수분맥)로 산행을 출발한다 

 

▼ 07시37분 함안 군북면소재지(중암리) 군북교에서 가야할 능선 .. 

 

▼ 07시38분 장고개 가는길 군북교를 지난다 

 

▼ 07시43분 장고개 가는길 군부대 주둔지역으로 지형이 바뀌어 접근할수없어 산행기점을 동촌마을로 변경한다

 

※ 07시35분 산행기점 함안 군북면소재지(중암리)에서 장고개로 도보이동하는데 웬걸 장고개 못가 주변에는 군부대 주둔지역으로 지형이 바꾸어져있다.

인근 주민(군북택시)의 말씀은 상데미,원효암으로 갈려면 동촌 쯤해서 산으로 올라야야 될것이고 했다. 여기 주변은 군부대지역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동촌으로 이동한다. 산행거리는 계획보다 약 7.0km 정도 단축된다. 트랙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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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 상데미 미봉산 원효암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원점회귀

♤08:03 서촌마을회관→08:12 동촌마을→08:16 마흔제못(동촌못)→08:21 삼각점×212봉 갈림길→08:40 안부→법수분맥 능선→08:54 송전탑→08:58 휀스울타리→09:18 어미등(魚尾嶝)△175m→09:22 서낭고개(돌무지)→10:05 ×379봉→10:20 ×433봉→10:35 미봉산520m→10:46 안부사거리→11:06 상데미663m(헬기장 법수분맥 이탈)→11:34 원효암(의상대) 10→시멘트도로→12:14 여항산트레킹안내도→12:21 절골소류지→12:33 사랑목가든(등산로입구)→12:36 사촌마을회관→12:39 사촌교→12:43 서촌마을회관 도착

♤산행시간; 4시간40분 <도로이동 5km 57분>

♤산행거리; 14.1km <GPSMAPS 13.1km>

 

6. 트랙

2016-11-29 함안 상데미 미봉산 원효암(14.1km).gpx
0.34MB
함안 상데미911sangdemi3.gpx
0.11MB

 

 

▼ 함안 상데미 미봉산 원효암 산행지도 / 클릭확대

 

▼ 함안 상데미 미봉산 원효암 10만 지도 / 클릭확대

 

 

상데미은 군북면 사촌마을 뒤쪽에 자리잡고 있다. 근처 오곡마을에서 보면 앞을 지키고 있는 산이다. 상데미은 사촌마을 뒷산이자, 오곡마을의 앞산인 것이다. 산행 이야기를 하기 전에 상데미과 관련한 자료를 더 살펴보자. 상데미 동쪽은 함안면 파수리 미산이 되고, 미산재를 넘어면 창원시 진전면 산서리 둔덕이다. 서쪽도 둔덕으로 통하는 산복도로가 있고 진주 등 서부 경남으로 이어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상데미와 동남으로 마주보는 철산은 여항산-필봉-서북산-야반산-진동으로 이어지며 6·25 당시 작전상 요충지로 산정에는 그때 파놓은 방호진지가 지금도 뚜렷하다. 738고지로 알려진 서북산은 6·25때 격렬한 포격으로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없는 황토산으로 변해 중머리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미군들은 생지옥을 방불케한 당시의 현실을 저주해 갓뎀산으로 부르기도 했다.

 

오곡재의 유래도 재미있다. 신라말엽 고운 최치원선생이 어린시절 어머님을 모시고 이곳을 지나던중 피로하고 배가 고파 뒷산에서 쉬고있는데 어디선가 까마귀가 날아와 하늘 위로 빙빙 돌다가 선생 앞에 닭고기를 물어주고 갔다하여 '오곡(烏谷)'이라 불리웠다는 것이다. 오곡마을 뒷산의 생김새가 까마귀 두 마리가 깃을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오곡이라 이름지어졌다고도 한다.

 

 

이곳 주변산을 돌면서 산행 답사에서 빠진게 지도에 표기된 원효암이다. 의상과 원효가 사찰을 창건하고 수도?? 영험한 암자라고 전해지던데.. 해서 법수분맥 능선을 일부 포함한 산행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었은데 오늘 실행한다 

 

 

 

▼ 08시03분 동촌리 서촌마을회관에서 동촌마을로 산행을 시작한다

 

▼ 08시05분 동촌리 서촌마을회관 앞 도로변에서 우측 동촌마을로 이어간다. 동촌마을에서는 우측 동촌못 방향으로 골짜기를 이어가면 고개에 이를수있다 

 

▼ 08시05분 동촌마을 모습 

 

▼ 08시05분 동촌마을에서 가야할 능선 

 

▼ 08시10분 동촌교를 건너면 동촌마을이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마흔제못(동촌못)으로 향한다

 

▼ 08시14분 동촌마을에서 우측으로 바라본 서촌마을 뒷산이고 논에는 하얀서리와 얼음이 얼어있었다. 올해 첨 보는 얼음이다

 

▼ 08시15분 마흔제못에서 골짜기 깊숙히 약 25분 정도 이어가면 법수분맥 고개에 이른다

 

▼ 08시17분 동촌못 

 

▼ 08시21분 삼각점212봉 갈림길에서 망설이다. 직진하여 고개로 향한다

 

▼ 08시28분 능선 고개로 이어가는 계곡길 무덤 

 

▼ 08시30분 계곡길 

 

▼ 08시40분 고개에서 법수분맥과 합류하여 우측 상데미로 이어간다. 헌데 보시다시피 아카시아 망개나무 찔레나무등과 약 40여분 같이하고 나면 서낭고개(돌무지) 부터 좀 수월해진다

 

▼ 08시50분 법수분맥 능선길 

 

▼ 08시54분 송전탑

 

▼ 08시58분 휀스철조망이 몇분간 이어진다

 

▼ 09시04분 법수분맥 능선길 

 

▼ 09시06분 산행시작한지 약 1시간이 넘어간다. 가야할 산은 햇살과 나무숲에 가려 잘 보이질 않고 아침 공기는 제법 차겁게 시원함을 보태준다

 

▼ 09시13분 소나무숲에 들어오면 잡목과 가시나무가 없어 진행이 훨씬 수월해진다

 

▼ 09시18분 어미등175m 이라고 선답가 붙여놓았다. 나도 따라해 본다. 어미등에서 내려가면 옛사람들의 지나간 흔적이 남아있은 서낭고개다. 

 

▼ 09시22분 서낭고개라는 표현이 맞을지 몰라도 통상적으로 엣 사람들이 고개를 넘을때 돌 하나주어 던져놓은 돌더기를 서낭당고개라고 불렸다

 

▼ 09시22분 서낭당고개 돌무더기가 옛 추억만 간직하고 있다  

 

▼ 09시29분 서낭고개에서 유순하게 소나무숲이 이어지면서 잡목과 가시나무는 거의 없어지면서 된비알이 시작된다

 

▼ 09시42분 능선길 

 

▼ 10시00분 법수분맥 능선길 

 

▼ 10시05분 379봉이다. 어떤 선답자을 기록을 보니 여기를 박실령으로 표기를 했던데..

 

▼ 10시18분 상데미와 원효암이 어렵게 조망된다. 여기서 약 50분 후에 상데미 정상에 도착된다

 

▼ 10시20분 433봉을 지나면 미봉산까지 된비알 15분 정도 쳐올라야 한다

 

▼ 10시21분 가야할 미봉산

 

▼ 10시21분 가야할 상데미와 원효암 모습 

 

▼ 10시32분 지나온 법수분맥 능선

 

▼ 10시34분 세월의 흐름을 읽어주는 바위

 

▼ 10시36분 미봉산 520m 정상이다. 상데미 정상까지 약 30여분 소요된다

 

▼ 10시46분 안부 사거리다

 

▼ 10시58분 안부사거리에서 상데미 오름길은 예전에 등산로 정비가 되었으나 태풍 맞고 바람에 날려도 지금은 관리는 되지 않은가 보다

 

▼ 11시05분 상데미 663m 정상이다. 이곳을 예전에는 '헬기장 660봉'으로 불러졌다. 오늘 같이 맑은날 조망은 일마무제로 시원타 ~~ 오늘이 세번째다

 

♣ 상데미 관련한 자료를 더 살펴보자. 상데미 동쪽은 함안면 파수리 미산이 되고, 미산재를 넘어면 창원시 진전면 산서리 둔덕이다. 서쪽도 둔덕으로 통하는 산복도로가 있고 진주 등 서부 경남으로 이어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상데미와 동남으로 마주보는 철산은 여항산-필봉-서북산-야반산-진동으로 이어지며 6·25 당시 작전상 요충지로 산정에는 그때 파놓은 방호진지가 지금도 뚜렷하다. 738고지로 알려진 서북산은 6·25때 격렬한 포격으로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없는 황토산으로 변해 중머리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미군들은 생지옥을 방불케한 당시의 현실을 저주해 갓뎀산으로 부르기도 했다. 

 

 

▼ 11시05분 상데미 663m 정상에서 .. 

 

▼ 추억의 포토 / 1998년10월31일 상데미 정상에서 .. 이때는 '헬기장 660봉'으로 불렀다 

 

▼ 추억의 포토 / 1998년10월31일 상데미에서 .. 오늘 이바위은 보질 못했다 

 

▼ 추억의 포토 / 1998년10월31일 상데미에서 피바위 

 

▼ 추억의 포토 / 1998년10월31일 상데미에서 여항산 정상 모습 

 

▼ 추억의 포토 / 1998년10월31일 여항산에서 상데미로 이어지는 능선 ... 

 

▼ 11시06분 상데미 정상에서 광려산 대산 

 

▼ 11시06분 상데미 정상에서 .. 

 

▼ 11시07분 상데미 정상에서 ..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1시08분 상데미 정상 이정표가 세롭게 단장되었네 ..

 

▼ 11시08분 상데미 정상에서 ..   클릭확대 파노라마 ~~

 

♣ 피바위(일명 피바구)와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오곡마을 처녀와 총각이 이곳에서 밀회를 즐겼으나 구렁이가 총각으로 변신한 사실이 들통났고, 처녀와 구렁이가 사투를 벌여 둘 다 피를 흘리고 죽었다는 것이다. 이들의 피가 암벽을 타고 흘러 굳어진 후 비바람과 풍화작용에도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오곡재의 유래도 재미있다. 신라말엽 고운 최치원선생이 어린시절 어머님을 모시고 이곳을 지나던중 피로하고 배가 고파 뒷산에서 쉬고있는데 어디선가 까마귀가 날아와 하늘 위로 빙빙 돌다가 선생 앞에 닭고기를 물어주고 갔다하여 '오곡(烏谷)'이라 불리웠다는 것이다. 오곡마을 뒷산의 생김새가 까마귀 두 마리가 깃을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오곡이라 이름지어졌다고도 한다.

 

 

▼ 11시13분 지나온 법수분맥 능선 / 클릭확대 ~~

 

♣ 상데미 정상은 헬기장으로 조성돼 있다. 상데미 정상에 서니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과 경전선 열차도, 함안군의 중심이 된 가야읍의 아파트숲도 또렷하게 보인다. 

 

 

▼ 11시22분 상데미 정상에서 원효암 가는길 .. 

 

▼ 11시23분 원효암 가는길 

 

♣ 상데미 정상에서 급경사 내리막길을 30분 정도 내려오면 원효암이라는 조그만 암자를 만난다. 원효암 칠성각은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수도한 곳이라고 전해진다. 절의 이름을 원효암이라 하고 의상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지는 않다. 창건 연대도 정확하지 않다. 산비탈에 세워진 원효암과 의상대의 모습이 누가 봐도 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 11시34분 원효암 의상대

 

▼ 11시35분 원효암 의상대 모습 

 

▼ 11시37분 의상대 앞 너럭바위 

 

▼ 11시37분 지나온 의상대 함 뒤돌아 본다 

 

▼ 11시38분 원효암에서 지나온능선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1시42분 원효암 칠성각

 

▼ 11시42분 원효암 칠성각 법당 

▼ 11시42분 원효암 칠성각 안내문에는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수도한 곳으로 전해지는 암자'라고 한다 

 

▼ 11시43분 원효암에서 미봉산 모습 

 

▼ 11시44분 원효암 법당 

 

▼ 11시45분 원효암 

 

▼ 11시46분 원효암을 벗어나면서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하산이 이루어진다

 

▼ 11시49분 원효암으로 이어지는길 

 

♣ 원효암에서부터는 시멘트로 잘 포장된 임도를 따라 걸어내려오면 되는데 1시간 쯤 걸린다. 마을로 거의 내려오면 조그만 저수지 2개가 있는데, 저수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주택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당에는 잔디를 깔고, 저수지와 접한 쪽으로 나무 데크로드를 설치해놨다. 별장이 따로 없었다. 주인이 누군지 부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 11시56분 피바위 

 

♣ 피바위는 커다란 두개의 바위로 이뤄졌다. 멀리서보면 두개의 암석 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암석덩어리이지만 바위 사이사이를 짚고 올라갈 수 있었다. 피바위에서 상데미산 정상까지 30분 정도면 된다.

 

 

▼ 11시56분 당겨본 피바위 

 

▼ 12시20분 절골소류지에 여항산 트레킹 길 안내도 

 

▼ 12시21분 절골소류지에서 .. 

 

▼ 12시32분 예전에 올랐던 사촌마을에서 피바위 상데미 미산봉 오봉산 백이산 산행기점이다.

 

▼ 12시36분 당겨본 사촌마을회관이다. 이어서 3분후 사촌교를 지나면 서촌마을회관에 이른다

 

▼ 12시39분 사촌교 

 

▼ 12시43분 동촌리 서촌마을회관에서 원점회귀 산행이 마무리된다 

 

▼ 12시43분 동촌리 서촌마을회관에서 산행거리 14.1km 4시간40분 산행을 종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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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시01분 장지T.G에서 35분 정도 지난후 북부산T.G다 

 

▼ 13시35분 북부산T.G에서 35분후 집에 도착한다 

 

 

 

▼ 함안 상데미 미봉산 산행지도

 

▼ 함안 상데미 산행지도 / 클릭확대

 함안 상데미 / 동영상https://youtu.be/9XUAdy9_W1w

 

 

▼ 함안 상데미 미봉산 여항산 5만 지도 / 클릭확대

 

▼ 함안 상데미 미봉산 원효암 오봉산 백이산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2:50 서촌마을회관→함안 군북→13:01 장지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13:35 북부산T.G→만덕터널→14:10 자택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20분

♤차량왕복이동거리; 167km<72,384km→72,467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장지) 8,2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6년11월29일(화) 22시0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414-16-94*******************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6-11-29 함안 상데미산 미봉산 원효암(14.1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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