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경상남도 울산

진주 영봉산 용암사지

靑谷 2016. 11. 26. 09:02

진주 영봉산(靈鳳山) 용암사지

일자; 2016년 11월 25일(금) 날씨; 맑음

 

1. 산명; 발산재~영봉산(靈鳳山)△397m~卍용암사지

2.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발산리 내동마을버스정류장(발산저수지)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6:05 자택<자가승용차>→만덕터널→06:42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6:50 서김해T.G→김해 장유→상점교차로→07:01 불모산터널→창원T.G→마창대교T.G→07:14 마창대교→현동교차로→마산합포구 진북면→07:27 임곡교차로→마산합포구 진전면→발산재→07:35 발산저수지(내동버스정류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30분

♤차량이동거리; 82km<72,135km→72,217km>

 

 

▼ 07시27분 2번 자동차전용도로 임곡교차로(마산합포구 진전면 봉곡리)에서 10여분이면 발산저수지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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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영봉산 용암사지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원점회귀

♤08:14 발산저수지(내동마을버스정류장)→2번 자동차전용도로→08:26 발산재→08:30 낙남정맥 능선→08:47 ×295봉→08:54 ×288.5봉(쌍분 묵묘)→09:07 송전탑→09:25 ×235봉→09:31 ×272.3봉→09:35 영봉산갈림길(낙남정맥 이탈)→09:41 안부(서낭돌무지)→09:57 ×360.4봉(묵은 묘)→10:13 영봉산(靈鳳山)397m(15)→10:30 능선갈림길(용암사지-능선)→11:02 ×255봉→11:10 ×248봉→11:19 해주정씨 묘(갈림길)→11:24 해주정씨 묘(쌍분)→11:25 용암사지(10→11:44 충의사(용암마을버스정류장)→11:53 이반성우체국 앞→30번 국도→12:07 가산저수지→12:16 이반성교차로→길성길→12:54 외동마을버스정류장→13:00 김만준장군 신도비→13:04 내동마을버스정류장(발산저수지) 도착

♤산행시간; 4시간50분 <도로이동 6km 1시간18분>

♤산행거리; 16.4km <GPSMAPS 15.7km>

 

6. 트랙

2016-11-25 진주 영봉산 용암사지(16.4km).gpx
0.36MB
진주 영봉산(9.4km)부산일보 20161124 jinju Yeongbongsan.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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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영봉산 용암사지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진주 영봉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누군가를 지독하게 사랑한다면 때로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지켜볼 일이다. 너무 가까워 눈이 부셔 볼 수 없던 것이 보일 테니까. 굳이 영남의 그윽한 산줄기 낙남정맥을 보려고 진주 영봉산(靈鳳山·397m)을 찾은 건 아니었다. 하지만 정상에서 본 낙남의 산 그림자는 너무도 아름다웠다. 까만 열매를 달고 다가오는 겨울을 기다리는 산정의 몇 그루 포구나무(팽나무)가 신령함을 더해 주었다. 아직 푸른 정상 너른 터에서 털썩 주저앉아 만추의 산행을 즐겼다. 

종잡을 수 없는 추위가 게릴라처럼 다가오는 계절이다. 변화무쌍한 기후에 나무들도 놀라 올해는 제대로 단풍을 만들지 못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발산리에 있는 의병장 김준민 장군 신도비각 옆 은행나무는 유독 노랗게 물들었다. 장군은 임진왜란 2차 진주성 싸움 때 전사했다. 노란 은행잎은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

 

 

 

 

▼ 08시14분 발산리 내동마을버스정류장(발산저수지)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여기서 발산재까지는 2번 자동차 전용도로로 갓길을 따라간다

 

▼ 08시14분 내동마을버스정류장 옆 발산저수지 

 

▼ 08시16분 발산저수지 늦가을 아침 모습 

 

▼ 08시17분 내동버스정류장에서 2번 자동차전용국도에서 발산재로 향한다 

 

♣ 옛 2번국도는 자동차전용 도로가 건설되면서 발산재로 접근하지 못하게되어 버렸다.  발산저수지를 함 보고 자동차 전용 2번 국도로 올라가야 발산재로 접근이 가능하다. 왕복 2차로 도로라 통행량이 많지만 갓길이 넉넉해 문제가 없다. 낙남정맥 생태통로 아래를 통과하니 넓은 공터가 있다. 왼쪽 산기슭에 옛 발산휴게소가 아직 남아있다. 남닭 몇 마리와 강아지가 사람이 좋은지 자꾸 따라온다. 옛 휴게소 마당을 통과하니 왼쪽에 낡은 장승이 서 있다. 발산재다.

 

 

▼ 08시18분 발산저수지에서 옛 2번 국도를 따르면 여기서 자동차전용도로로 올라야 발산재로 접근이 가능하다. 옛 2번 국도는 마산합포구 진전면 봉암리에서 자동차 전용도로와 접속된다

 

▼ 08시23분 발산재 동물이동통로 밑을 지나면, 넓은 공터와 옛 발산휴게소가 보인다

 

▼ 08시24분 발산재 동물이동 통로 밑으로 .. 

 

▼ 08시25분 동물이동통로 밑으로 통과후 왼쪽에 공터를 지나서 발산휴게소로 이어간다 

 

▼ 08시26분 아마 넓은 공터가 차후 발산휴게소 부지로 쓰여질것 같은 느낌이다. 이부근에 주차도 가능하나, 귀로에 어차피 발산리까지 내려가서 반대편(부산.창원 방향) 옛 도로를 따르다 진전면 봉암리에서 전용도로 접속이 수월하게 된다

 

▼ 08시28분 지나온 발산재 동물이동톨로 모습 

 

▼ 08시29분 옛 2차선 도로 발산휴게소다

 

▼ 08시29분 옛 발산휴게소를 뒤돌아보고 .. 

 

 

▼ 08시30분 휴게소 발산재에서 능선으로 진입한다

 

♣ 발산재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정맥이 몸을 낮춰 고개로 내려섰으니 오르막만 남았다. 솔숲 사이를 요리조리 오른다. 295봉에 올라서야 한숨 돌릴 수 있었다. 288봉과 송전 철탑이 있는 곳까지는 일사천리다. 오른쪽으로 대량 마을에서 시작되는 임도가 보였다 안 보였다 한다.

 

 

▼ 08시30분 능선진입 초입 

 

▼ 08시35분 발산재에서 된비알 5분 정도후 능선에 선다. 이어서 295봉으로 이어간다

 

▼ 08시47분 295봉에는 시그널 몇개 달려있다

 

▼ 08시48분 능선길 가야할 능선 

 

▼ 08시59분 능선길 

 

▼ 09시03분 능선길 좌측으로 나무숲을 헤짚고 보이는 가야할 영봉산

 

▼ 09시07분 288.5봉에 송전탑이다. 고도는 송전탑을 지나도 계속 곤두박질한다

 

▼ 09시14분 능선길에서 바라보는 .. 조망 

 

▼ 09시21분 235봉에서 바라보는 인성산과 광려산 무학산 방향..

 

▼ 09시31분 272.3봉을 지나면 잠시후 낙남정맥과 영봉산이 갈라진다

 

▼ 09시35분 낙남정맥에서 영봉산 갈림길이다. 낙남정맥 이탈하여 왼쪽 능선으로 방향을 틀어 영봉산으로 이어간다

 

▼ 09시36분 영봉산으로 이어가는 능선길 

 

▼ 09시41분 서낭당 돌무지다. 10여분 된비알 오르면 360.4봉이다

 

♣ 안부에는 서낭이 분명한 커다란 돌무더기가 있었다. 이 낮은 곳이 문수사가 있는 내동에서 영봉산 북쪽 하곡리 외곡 마을로 가는 옛 고갯길이었음이 분명했다. 이제는 굳이 고개로 두 마을을 왕래할 필요가 없어 길은 사라졌지만, 오랜 세월 길손들이 던져놓은 돌무더기는 뚜렷했다.

 

 

▼ 09시53분 360.4봉에 선다. 영봉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20여분 한번 크게 곤두박질한 다음 영봉산 정상에 이른다  

 

▼ 10시12분 영봉산 정상 이정표다 

 

▼ 10시13분 영봉산 395m 정상이다. 정상부는 원형을 그리면서 넑은 공터로 조망이 좋다

 

▼ 10시13분 영봉산 395m 정상은 넓은 공터다  

 

♣ 영봉산(靈鳳山) 정상은 정돈이 잘 돼 깨끗했다. 낙남정맥 산줄기와 그 뒤로 이어지는 산 그림자가 그림처럼 아름답다. 멀리 서북산과 여항산도 보인다. 영봉산의 배나 되는 높이의 산에 가도 이런 멋진 조망을 보기가 쉽지 않다. 영봉산은 정상에서 동제를 올리는 신령스러운 산이라는데 과연 그럴 만했다. 

 

 

▼ 10시14분 영봉산 정상표석이다 

 

▼ 10시15분 영봉산 정상석과 함께 .. 

 

▼ 10시21분 영봉산 정상에서 낙남정맥 능선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0시22분 영봉산 정상에서 .. 15분 정도 조망과 휴식을 한다

 

▼ 10시28분 영봉산 정상에서 .. 

 

▼ 10시30분 영봉산 정상에 가까운거리에 이정표를 만난다. 용암사지로 이어지는 능선은 보이나 길은 없다. 그냥 마루금을 기준 잡아 능선을 타고 조금 내려가면 길이 나타난다

 

♣ 일반적인 등산로는 용암마을이나 동촌마을로 이어지지만 용암사지를 들르기 위해 다른 길을 한다정상에서 5분 정도 내려서자 다시 이정표가 있다. 말하자면 이곳은 오거리인 셈이다. 용암마을, 동촌마을, 용암사지, 외곡마을,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이 갈라지는 곳. 용암사지 방향은 별도 이정표가 없다. 왼쪽 긴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잠시 내려서니 왼편에 뚜렷한 길이 있다.

 

 

▼ 10시35분 능선길 

 

▼ 10시37분 용암사지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원시적이고, 자연그대로 때묻지 않은 .. 해서 다소 거칠기도한다. 잡목과 나무가지 ..

 

▼ 10시40분 능선길에서 ..  

 

▼ 10시46분 능선길 

 

♣ 멋진 소나무가 호위하는 길이다. 능선은 계속 진행 방향으로 이어지지만 용암사지가 있는 절골로 가기 위해서는 248봉에서 방향을 바꿔야 한다. 해주 정씨 묘를 지나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과 오른쪽 하산하는 길이 나온다. 오른쪽을 택해 절터로 내려선다. 
 

 

▼ 11시02분 255봉에 오르니 가시나무 덩굴이 엉켜있다

 

▼ 11시06분 능선길 우측으로 지나온 영봉산이 고개를 내민다

 

▼ 11시07분 살짝 당겨서 본다 

 

▼ 11시10분 248봉을 지나면 10여분후 해주정씨 묘를 만나고 우측 사면길로 이어지면서 용암사지를 만난다

 

▼ 11시11분 능선길에서 나중에 가야할 가산저수지 

 

▼ 11시14분 능선길 소나무숲 

 

▼ 11시19분 해주정씨 묘를 만나면서 능선에서 오른쪽 사면길로 이어지면서 용암사지로 간다

 

▼ 11시23분 해주정씨 묘를 지나면 용암사지다 

 

▼ 11시25분 해주정씨 재실로 들어서니 폐허된 건물이다. 이리저리 가재도구가 뒹군다. 재실 뒷편에 용암사지다. 같이 붙어있다  

 

▼ 11시26분 해주정씨 재실로 들어선다 

 

▼ 11시26분 페허된 해주정씨 재실에서 뒷편으로 가면 용암사지다 

 

▼ 11시28분 해주정씨 재실 뒷편 용암사지 모습 

 

▼ 11시28분 용암사지 절터 귀부?

 

♣ 용암사지 절터엔 깨진 비석과 승탑, 그리고 석조 불상 하나가 남아있다. 용암사는 신라 헌강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875년)했다고 한다. 고승의 사리를 모신 용암사지 승탑은 보물로 지정됐고, 석조불상은 전각을 지어 보호하고 있다. 문을 열어 용안을 뵙고 두 손을 모았다. 고려시대 불상이라고 한다. 

 

 

▼ 11시28분 용암사지의 승탑과 석등 석불

 

▼ 11시29분 진주 용암사지 승탑 안내문 

 

▼ 11시29분 진주 용암사지 승탑 모습 

 

▼ 11시30분 진주 용암사지 석불 안내문 

 

▼ 11시31분 진주 용암사지 석불 

 

▼ 11시32분 진주 용암사지 승탑에 흘러내린 은행나무 잎이 노랐게 물들었다 

 

▼ 11시32분 용암사지에서 페허된 해주정씨 재실 뒷태 

 

 

▼ 11시33분 용암사지에서 해주정씨 재실을 지나서 용암마을로 이어간다 

 

 

▼ 11시35분 용암마을 가는길 10여분이면 충의사다

 

▼ 11시38분 용암마을로 들어선다 

 

▼ 11시43분 용암마을 충의사로 이어간다 

 

♣ 용암마을로 내려오니 오래된 마을답게 400년 된 느티나무가 버티고 섰다. 그 옆에 선조 때 북관대첩을 승리로 이끈 정문부 장군을 모신 충의사가 있어 길손의 옷깃을 여미게 한다. 장군은 임란 때 혁혁한 공을 세우고도 모함으로 죽임을 당했다가 사후 복권되었다.

 

 

▼ 11시44분 용암마을 노거수 400년 느티나무 

 

▼ 11시45분 충의사 모습 

 

▼ 11시45분 충의사 안내문 

 

▼ 11시46분 용암마을버스정류장에서 실직적인 산행 3시간30분 여기서 끝난다. 이제 차량회수 할려고, 산행기점 발산저수지까지 약6km(1시간18분) 도보이동한다. 올랐던 영봉산을 다시 산 아래에서 걸어가면서 .. 쳐다보면서 즐겨 ...

 

▼ 11시49분 용암마을을 벗어나면서 ..

 

▼ 11시50분 살짝 당겨서 용암마을과 지나온 영봉산 모습 

 

▼ 11시53분 진주 이반성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왼쪽 모암마을 방향을 바꾼다.

 

▼ 12시02분 모암마을 버스정류장에서 30번 국도 가산저수지로 이어진다   

 

▼ 12시07분 가산저수지 

 

▼ 12시08분 30번 국도가 가산저수지 위 다리로 통과한다

 

▼ 12시14분 중촌마을버스정류장을 지난뒤 조망되는 2번 자동차 전용도로 발산재의 동물이동통로가 조망된다 

 

▼ 12시16분 이반성교차로에 농민들의 시위 현수막이 기가찮다. "쌀값이 개사료보다 싸다니"라고한다. 우쩜 좋노..  2번 국도 옆 마을길이 발산저수지로 향한다.

 

▼ 12시34분 발산저수지로 이어가는길 .. 조망 

 

▼ 12시38분 발산리 외동마을 .. 

 

▼ 12시53분 발산리 외동마을

 

▼ 12시54분 발산리 외동마을버스정류장

 

▼ 12시58분 김준민 장군 신도비를 잠시 둘러본다. 임진왜란 때 의병대장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기목숨을 바친 사람 아이가..

 

▼ 12시59분 김준민 장군 신도비 

 

▼ 12시59분 김준민 장군 신도빈 안내문 

 

▼ 13시02분 저기 발산저수지 내동마을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 13시04분 발산리 내동마을버스정류장에서 산행거리 16.4km 4시간50분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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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시38분 창원T.G에서 40여분후 부산 동서고가로 진양램프다 

 

▼ 14시16분 부산 동서고가로 진양램프에서 부산시민공원으로 진행한다 

 

▼ 14시13분 부산시민공원 앞에서 25분후 집에 도착한다 

 

 

 

▼ 진주 영봉산 산행지도

 

▼ 진주 영봉산 고도표

 

▼ 진주 영봉산 구걸지도

 

 

 

▼ 진주 영봉산 낙남정맥 발산재 지도

 

▼ 진주 영봉산 낙남정맥 발산재 지도

 

▼ 진주 영봉산 용암사지 오봉산 만수산 5만 지도 / 클릭확대 

 

▼ 진주 발산재 영봉산 오봉산 함안 여항산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3:08 발산저수지→발산재→마산합포구 진전면→임곡교차로→마산합포구 진북면→현동교차로→마창대교→13:29 마창대교T.G→13:38 창원T.G→불모산터널→상점교차로→김해 장유→13:44 장유T.G→남해고속도로제2지선→13:49 서부산T.G→서낙동강대교→동서고가로→14:16 진양램프→진양사거리→14:25 부산시민공원 앞→삼전교차로→양정교차로→연산터널→14:48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40분

♤차량왕복이동거리; 165km<72,217km→72,300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서김해 750원 장유→서부산 1,700원) 창원T.G 2,200원 마창대교T.G 50,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6년11월25일(금) 21시1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413-16-93******************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6-11-25 진주 영봉산 용암사지(16.4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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