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설악산 한계령(寒溪嶺) 귀때기청봉 대승령(大勝嶺) 장수대(將帥臺) <서북능선>
일자; 2018년 6월 24일(일) 날씨; 맑음
1. 산명; 설악산 한계령(寒溪嶺)~귀때기청봉△1377.6m~대승령(大勝嶺)△1210.2m~대승폭포~장수대(將帥臺)
2. 위치;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한계령휴게소
3. 인원; 충렬산악회 43명
4. 차량이동(갈 때);
♤06:00 안락교차로→만덕터널→06:25 대동T.G→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07:14 동대구J.C→경부고속도로→07:24 금호J.C→중앙고속도로(금호-춘천)→07:21 군위휴게소(10분)→08:48 죽령터널→09:23 치악휴게소(10분)→10:09 홍천T.G→홍천읍→홍천 화촌→홍천 두촌→인제 남면→소양호→10:26 인제읍→인제 북면→11:19 장수대분소→11:35 한계령휴게소 도착
♤차량이동시간; 5시간35분
♤차량이동거리; 약465km
▼ 09시23분 치악휴게소에서 약 2시간10분후 한계령휴게소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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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 설악산 한계령 귀때기청봉 대승령 장수대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11:35 한계령(寒溪嶺)→11:36 한계령휴게소→11:38 설악루(계수대)→11:39 한계탐방지원센터→12:15 ×1307봉→12:45 한계령삼거리→서북능선→12:58 너덜지대→13:38 귀때기청봉△1577.6m(14분)→14:11 안부(소방표지목)→14:40 ×1441.3봉→15:31 ×1408.2봉→16:24 ×1284.9봉→16:54 대승령(大勝嶺)△1210.2m(삼각점)→지능선→17:15 대승암터(추정지)→17:39 대승폭포→한계사지터→18:10 장수대분소→18:13 장수대(將帥臺) 도착
♤산행시간; 6시간38분
♤산행거리; 14.5km<GPSMAPS 12.9km>
6. 트랙
▼ 인제 설악산 한계령 귀때기청봉 대승령 장수대 오룩스 맵 / 클릭확대
▼ 인제 설악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설악산 귀때기청봉은 이 봉우리가 설악산의 봉우리 가운데 가장 높다고 으스대다가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 삼형제에게 귀싸대기를 맞았다는 전설 에서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귀가 떨어져나갈 정도로 바람이 매섭게 분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한다.
옛 기록인 설화산인 무진자란 사람이 쓴 『오세암사적기(五歲菴事蹟記)』에는 설악산의 주봉을 청봉이라 부르지 않고 봉정(鳳頂)이라 썼다. 그러나 창산 성해응(昌山 成海鷹) 의 『동국명산기(東國名山記)』에서는 멀리서 보면 청색으로 보인다 하여 청봉(靑峰)이라쓴게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외에도 노산(鷺山) 선생은 봉황대(鳳凰臺), 봉정(鳳頂), 청봉(靑峰)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옛 신앙의 근원이었던 「광명(光明)」에서 유래되었다.
외설악에서 보면 산정인 묏부리가 두 개로 보여 대청, 소청 이렇게 불렀는데 언제부터인지 대청, 중청으로 부르게 되고 내설악에서 보면 또 하나의 작은 봉이 있어서 소청봉이라고 불렀다. 끝청은 세 개의 봉우리 끝에 위치하고 있어 끝청이라고 불리우고, 귀때기청봉은 한쪽 귀때기에 있어서 귀때기청봉이라 불리우고 있다.
▼ 11시35분 한계령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한계령에서 휴게소 앞 계단을 오르면 산길이 이어진다.
※ 한계령(寒溪嶺): 강원도 인제군의 북면 한계리 자양밭 동쪽에서 양양군 서면 오색리로 가는 길 에 위치한 고개이다. 인제군과 양양군의 경계를 이룬다. 신라김씨대종원(新羅金氏大宗院 )의 기록 을 보면 마의태자 일행이 서울을 떠난 것은 935년이고 지금의 한계리에 도착한 때는 살을 에이 는 듯 한 추위와 눈보라가 심한 한겨울이었다. 따라서 한계령은 이들 마의태자 일행이 몹시 추웠 던 것을 되새겨 이름을 붙였을 가능성이 높다.
한계령은 영동과 영서의 분수령으로 내륙과 동해 안을 잇는 침략상 교통의 요로(要路 )로 알려져 왔으며, 옛날에는 소동라령 (所冬羅嶺 )이라고도 불렀다. 『세종실록지리지』 양양도호부에 "요해 (要害 )는 본부(府) 서쪽으로부터 인제 경계 바드 라재(所等羅嶺 )로 가는 데 36리이다. "라는 기록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양양도호부에는 "소동라령(所冬羅嶺) 부 서쪽 60 리에 있으며 겹쳐지고 포개진 산맥에 지세가 험하고 궁벽지다.
▼ 11시36분 한계령휴게소 앞에서 계단오르면 설악루 앞 계수기를 만난다.
▼ 11시38분 설악루 앞 계수기를 통과하여 우측으로 진행하면 위령비를 만나고 이어서 탐방지원센터이다.
▼ 11시39분 위령비와 한계탐방지원센터를 지나 35분 정도 능선길을 따르면 아무른 표식이 없은 1307봉에 이르게된다.
▼ 11시39분 한계령탐방지원센터
▼ 12시12분 능선길
▼ 12시15분 1307봉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능선길 이어가면서 조망이트이는 곳을 가끔 만나면서 30분후 한계령삼거리에서 이른다.
▼ 12시24분 능선길
▼ 12시26분 능선길 서북능선 대청봉 방향
♬ 음악 동영상 / 유리벽 사랑
유리벽 사랑
아티스트 다인.박진도
처음으로 느껴보았던
당신의 사랑 앞에서
그리움과 외로움이
낙엽처럼 쌓여만 가네
더 이상은 갈수 없는
슬픈 사랑이었다면
차라리 맺지 말지
정은 왜 주고
아아아 유리벽사랑
내 어이 너를 잊을 수 있나
가슴으로 느껴보았던
뜨거운 사랑 앞에서
내 모든걸 다 주었다
아낌없이 다 주었는데
더 이상은 갈 수 없는
슬픈 사랑이었다면
이제는 떠나야지
아무 말 없이
아아아 타인의 사랑
내 어이 너를 잊을 수 있나
▼ 12시45분 한계령삼거리에 이른다. 우측은 설악산 정상 대청봉으로 이어지고 좌측 귀때기청봉으로 향한다.
▼ 12시45분 한계령삼거리 이정표에서 귀때기청봉 1.6km다
▼ 12시56분 서북능선 이정표에 귀때기청봉 1.0km다.
▼ 12시58분 너덜길에 주위 조망을 감상한다. 뒤돌아보면 설악산봉과 지나온능선 .. 그리고 가야할 귀때기청봉 정상까지 40여분 너덜길을 이아간다.
▼ 12시58분 지나온 서북능선과 한계령 넘어 점봉산이 넉넉하다.
▼ 12시58분 귀때기청봉이 멀리서 어서오라 손짓하네.. 1999년도 포토와 비교도 해본다
▼ 추억의 포토 / 1999년8월29일 한계령에서 선녀탕계곡을 거쳐 남교리에서 산행을 마무리했던 ..
▼ 12시58분 점봉산 우측으로 눈망울 이어가면 가리봉과 주걱봉이 손 흔든다.
▼ 13시04분 서북능선 귀때기청봉으로 이어가는 너덜길 능선오름
▼ 13시06분 서북능선 귀때기청봉 정상까지 이어지는 너덜지대에서 1999년도 포토와 비교도 해 본다.
▼ 추억의 포토 / 1999년8월29일 서북능선 너덜길에서 ..
▼ 13시09분 너덜지대에서 뒤돌아보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이 펼쳐진다.
▼ 13시30분 한계령3.5km에서 지나온거리 2시간 소요되었다.
▼ 13시33분 너덜지대에서 대청봉에서 흘러나온 공룡능선는 확연하나 용아장성은 분별하기가 쉽지 않다.
♬ 음악 동영상 / 애정이 꽃피던시절
애정이 꽃피던 시절
아티스트 나훈아
첫사랑 만나던 그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 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하 아하 아아아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첫 사랑 만나던 그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 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하 아하 아아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시절
▼ 13시38분 귀때기청봉 1578m 정상이다. 삼감점 확인하고 점심밥도 먹은후 대승령으로 길 이어간다. 대승령까지 6km이정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 13시39분 귀때기청봉 정상에서 남서쪽 44번 지방도 한계천 넘어 가리봉과 주걱봉이 웅장하게 서있다.
▼ 13시41분 귀때기청봉 1578m 정상에서
▼ 13시41분 귀때기청봉 1578m 정상에서 ..
▼ 13시42분 귀때기청봉 1578m 정상에서 ..
▼ 13시42분 귀때기청봉 1578m 정상에서 ..
▼ 추억의 포토 / 1999년8월29일 귀때기청봉 1578m 정상에서 ..
▼ 13시49분 가야할 서북능선 .. 멀리 안산
▼ 13시52분 서북능선에서 대승령으로 이어간다. 20여분 너덜길 이어가면 안부에 이른다.
▼ 13시55분 능선길 우측 설악산의 백두대간 공룡능선 나한봉 마등령 황철봉 라인 ~~
▼ 14시03분 서북능선 이정표에서 대승령5.8km다
▼ 14시04분 가야할 서북능선
▼ 14시11분 안부에서 능선 오르면 암릉과 암봉 2시간 정도 이어진다.
▼ 14시15분 능선길 지나온 서북능선 귀때기청봉
▼ 14시31분 서북암릉에서 ~~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4시31분 가야할 서북능선 암릉과 암봉 노후된 철계단 오르내림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14시40분 1441.3봉을 지난다.
♬ 음악 동영상 / 이별의 부산정거장
이별의 부산정거장
아티스트 남인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잣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의 등불이 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이별의 부산 정거장
6·25 전쟁 당시 피난민의 부산 생활의 애환과 부산을 떠나는 상념을 표현한 대중가요.
「이별의 부산 정거장」은 3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1, 2절의 화자는 떠나는 피난민이다. 1절은 피난살이의 생활에 대한 회상을 담는다. 2절은 피난살이에서 맺은 인연에 대한 아쉬움을 담는다. 3절은 남은 부산 사람이 화자가 되어 떠나는 피난민에 대한 미련을 노래한다. 유호가 작사하고, 박시춘(朴是春)이 작곡하였으며, 남인수(南仁樹)가 노래하였다.
1절의 가사는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다.
2절의 가사는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다.
3절의 가사는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 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두 자 봄소식을 전해 주소서/ 몸부림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다.
▼ 14시40분 1441.3봉에서 가리봉 주걱봉 모습
▼ 14시41분 서북능선에서 설악산 기암
▼ 14시41분 능선에서 지나온 귀때기청봉
▼ 14시50분 지나온 귀때기청봉 1.7km에 1시간이 소요되었다. 대승령까지 4.3km는 2시간 정도 소요될것 같다.
▼ 14시51분 서북능선에서 ..
▼ 14시53분 설악산 서북능선길
▼ 14시55분 가야할 대승령 방향
▼ 15시11분 서북능선 암릉
▼ 15시15분 서북능선에서 황철봉 ... 마등령
▼ 15시16분 암릉과 철계단으로 1408.2봉으로 오른다.
▼ 15시21분 서북능선 철계단이 쭈욱 올라가는데 오래되어 삐거덕 거린다
▼ 15시23분 철계단에서 뒤돌아본 귀때기청봉
▼ 15시26분 가야할 1408.2봉
▼ 15시31분 이정표에 1408.2봉 정상이 표시되어있다. 대승령 방향 외길이며 갈림길은 없다.
▼ 15시35분 능선에서 기암
▼ 15시37분 능선길 좌측으로 가리봉 주걱봉 아래 한계천 어디쯤 하산지점 장수대가 어림된다.
▼ 15시38분 안산과 가야할 1284.9봉 넘어 대승령이 숨어있다.
▼ 15시39분 바위틈에서 꽃을 피운 이름모를 야생화
♬ 음악 동영상 / 언제벌써
언제벌써
아티스트 윤정아
내 나이 황혼이 오면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인생의 참맛을 다 보고 살아 온
지금 내 나이가 제일 좋더라
살기 바빠 가는 세월
모르고 살아 왔는데
내 나이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내 나이 황혼이 오면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인생의 참맛을 다 보고 살아 온
지금 내 나이가 제일 좋더라
가는 세월 막을 수 없고
지는 해 잡을 수 없어
내 나이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살기 바빠 가는 세월
모르고 살아왔는데
내 나이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 14시55분 주목나무가 능선길 몇그루 발견된다.
▼ 15시56분 능선길 고목
▼ 15시56분 고목의 나무둥치가 ㅋ 연륜을 말해주네 ..
▼ 16시09분 남은거리 대승령1.8km 45분 정도 소요된다.
▼ 16시24분 1284.9봉을 찍고 능선길 고도는 하강한다.
▼ 16시27분 설악산 서북능선길
▼ 16시40분 암벽사이로 난 철계단을 내려가면 머지않아 대승령이다.
▼ 16시40분 철계단 내리막길 이후 대승령이다
▼ 16시54분 대승령 1210m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다. 직진하면 안산 십이선녀탕계곡 남교리로 이어지고 여기서 좌측 장수대로 하산길 잡은다. 장수대까지 2.7km이다.
▼ 16시56분 대승령 정상에서 한컷 ..
▼ 16시56분 대승령 1210m 정상에서 좌측 장수대로 이어간다.
▼ 17시04분 대승폭포로 이어지는 탐방로
▼ 17시15분 대승암터 추정지를 안내목을 지나고 대승폭포을 지나면 한계사지터 안내판도 만난다.
▼ 17시21분 작은나무다리로 개울을 건넌다.
▼ 17시21분 나무다리
▼ 17시28분 휘돌아서 다리를 건넌다. 10여분후 대승폭포 전망대에 이른다.
♬ 음악 동영상 / 옛날 애인
옛날 애인
아티스트 전부성
지나가다가 내 생각나면
날 찾아오라고 하던
당신의 그말이 생각난다
내가슴을 때린다
들려오는 소문은
아직도 혼자라는데
남겨진 추억으로 살고 있다는데
내곁에 누가 있기에 못 찾아가요
미안해요 당신 행복해야 해요
오다가다가 내 생각나면
날 찾아오라고 하던
당신의 그말이 생각난다
내 가슴을 때린다
들려오는 소문은
아직도 혼자라는데
남겨진 추억으로 살고 있다는데
이제는 나를 잊어요 잊어야 해요
알겠지요 당신 그래야만 해요
▼ 17시38분 대승폭포 전망대에 선다.
▼ 17시38분 대승폭포
▼ 17시38분 물마른 대승폭포
※ 대승폭포; 개성의 박연폭포, 금강산의 구룡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폭포 로 손꼽히며 오색무지개와 물보라가 날리는 광경은 보는 이를 황홀케 한다. 대승폭포라는 이름을 짓게 된 데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 부모를 일찍 여윈 대승이라는 총각이 살았는데, 집안이 가난한 대승은 버섯을 따서 끼니를 이르며 어렵게 살았다. 어느날 폭포가 있는 절벽에 동아줄을 매고 내려가서 석이버섯을 열심히 따고 있었다. 그때 돌아가신 어머니가 다급한 목소리로 ‘대승아! 대승아!’ 하고 부르는 소리가 절벽 위에서 들려왔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외침에 소스라치게 놀란 대승은 동아줄을 타고 올라가 보니 어머니는 온데간데 없고 커다란 지네가 동아줄을 쏠아서 거의 끊어져 가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죽어서도 아들의 위험을 가르쳐 준 어머니의 외침이 메아리친다고 하여 대승폭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한계폭포라 불렀으며, 폭포위에는 대승암이라는 암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 17시39분 대승폭포에서 발길을 돌려 장수대로 향한다.
▼ 17시43분 44번 지방도와 한계천 그리고 한계령 방향
▼ 17시46분 장수대가는길 멋진소나무와 나무계단
▼ 17시50분 나무계단과 함께 멋지게 조화을 이루어내는 소나무
▼ 17시50분 나무계단에서 한계천 건너편 가리봉 주걱봉
▼ 18시00분 계곡 바닥에이르러 나무다리 건너면 몇분후 장수대분소에 이른다.
▼ 18시07분 탐방로 옆 沼에 풍덩.. 알탕 .. 남이 불까봐..우찌나 빨리했은지 시간측정이 불가
▼ 18시10분 장수대 계수기 통과
▼ 18시10분 장수대 계수기를 통과하여 44번 지방도 건너 한계천으로 내려간다. 장수대와 하늘벽 볼라꼬 .. 근데 장수대는 관리부실로 인해 출입통제 철거논란이 있고 하늘벽은 태풍과 장마으로 인해 매몰되어 버렸다.
▼ 18시11분 장수대분소 앞 산악회버스
※ 장수대(將帥臺):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산장. 내설악지구의 한계리에서 옥녀탕과 하늘벽을 지나 대승령(大勝嶺 ) 등산로의 기점 부근에 있다.
장수대라는 명칭은 1959년 인제군에 주둔한 국군 제3군단 군단장이 6·25 전쟁 중 설악산전투에서 산화한 장병들의 넋을 달래기 위하여 이 산장을 세운 뒤 명명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설악산국립공원 장수대분소가 설치된 곳으로, 지방도 44번과 연결된다. 장수대에서 한국 3대 폭포의 하나인 대승폭포까지는 900m 거리에 약 40분이 소요된다.
▼ 18시18분 장수대
▼ 18시13분 장수대에서 산행거리14.5km 6시간38분 산행을 종료했은데 .. 후미도착이 약 2시간후 20시경이다 ㅋ 늦어면 귀때기청봉에서 한계령으로 빽하는 b조 따라가던지 .. 주문진에서 저녁식사는 물회 먹고 집 도착하니 익일 03시25분이다.
※ Garmin gps와 Orux maps의 산행거리 오차 약 2.4km에서 평군속도 약 0.3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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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시21분 충렬산악회 식구들은 주문진에서 1시간 정도 물회로 저녁밥 묵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 설악산 대형지도 / 클릭확대
▼ 인제 설악산 한계령 귀때기청봉 대승령 장수대 대형칼라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저녁식사57분
♤20:05 장수대분소→20:19 한계령휴게소→양양 서면→20:51 북양양T.G→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21:09 남양양T.G→21:21 주문진수산시장 석식(물회57분)→양양 연곡→22:27 북강릉T.G→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근덕T.G→삼척 근덕→울진 북면→울진읍→울진 후포→영덕읍→25일(월)00시40 영덕 강구(OK주유소10분)→포항 송라→포항 흥해→경주 강동→경주T.G→경부고속도로→02:16 통도사휴게소(10분)→02:36 양산J.C→중앙고속도로지선→02:43 대동T.G→만덕터널→03:15 안락교차로 도착
♤차량이동시간; 7시간10분
♤차량왕복이동거리; 약940km
8. 경비;
♧회비 40,00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8년6월25일(월) 19시1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547-18-36****************** 도시속의 野人 海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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