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치악산 향로봉 남대봉 시명봉 수리봉 상원사
일자; 2018년 5월 28일(월) 날씨; 맑음
1. 산명; 치악산 향로봉△1041.4m~남대봉△1180m~卍상원사~시명봉△1196m~수리봉△810m
2. 위치;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국형사
3. 인원; 청노루 - 출타4산 -
4. 차량이동(갈 때);
♤06:04 원주시 단계동(J모텔)→행구교차로→태학교사거리(원주시 중앙동)→06:25 국형사주차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00시간21분
♤차량이동거리; 9km<89,294km→89,303km>
▼ 원주 치악산 향로봉 남대봉 시명봉 수리봉 상원사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06:37 국형사주차장→06:41 卍국형사→06:48 행구탐방지원센터→포장도로→07:16 卍보문사→07:47 능선이정표→08:00 향로봉삼거리→08:05 향로봉△1041.4m(12분)→08:18 삼각점→08:25 헬기장→치악평전(금두고원)→09:10 영원산성갈림길→09:32 종주능선전망대→09:50 남대봉△1180m(삼각점 10분)→10:05 상원사갈림길→10:15 卍상원사(15분.성남갈림길)→10:34 삼거리→×1135봉→10:44 영원사갈림길(능선금줄)→10:51 능선산죽→11:03 암릉구간→11:19 시명봉△1196m(점심25분)→11:43 수리봉갈림길(시명봉정상)→급경사내리막→11:51 암릉구간→12:02 능선바꿈→12:24 능선안부→12:27 ×942봉→12:36 암릉구간→13:08 수리봉△810m→갈림길→13:17 암릉구간→13:50 수리봉△771.1m(삼각점) 빽→14:00 좌측.내리막지능선→14:14 암릉구간→14:28 ×547.9봉→14:55 무덤→14:58 봉천계곡 도로변(원주 판부면 금대리 금대산장 앞) 도착
♤산행시간; 8시간21분
♤산행거리; 16.1km<GPSMAPS 13.7km>
6. 트랙
▼ 원주 치악산 향로봉 남대봉 시명봉 수리봉 오룩스 맵 / 클릭확대
▼ 원주 치악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지금의 치악산이란 이름은 뱀에게 먹힐 뻔한 까투리를 구해준 선비가 나중에 그 꿩의 보은으로 생명을 건졌다는 꿩의 보은설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붉을 적(赤)' 자가 '꿩 치(雉)' 자로 대체된 것이다.
치악산은 흔히 설악산 월악산과 함께 험하기로 악명높아 '3악(岳)'으로 불린다. 한번쯤 경험해본 산꾼들이 오죽했으면 '치가 떨리고 악에 받치는 산'이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까.
이 우스갯말이 나온 진원지는 바로 비로봉 북사면 등산로인 사다리병창 코스. '병창'이란 '절벽'의 강원도 사투리. 사다리병창은 사다리처럼 경사가 급한 절벽같은 길이란 뜻이다.
▼ 06시37분 행구동 국형사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국형사 답사후 행구탐방지원센터로 향한다.
▼ 06시41분 이른아침 국형사는 인적의 숨소리도 들리지 않은 조용하기 그지없다. 살금살금 조용히 답사하고 절집을 벗어난다.
▼ 06시44분 국형사 관세음불
▼ 06시48분 행구탐방지원센터를 지나 포장도로 약 1.6km 0여분 오르면 보문사에 이른다.
▼ 06시48분 행구탐방지원센터
▼ 06시51분 보문사로 이어지는 포장도로
▼ 07시13분 포장도로 끝 보문사에 이르니 보문산 저 하늘높이에 올라있다. 예 까지 와서 그냥 지나칠순 없지 ..
▼ 07시16분 보문사
▼ 07시47분 보문사 청석탑
▼ 07시18분 원주 보문사 청석탑
▼ 07시21분 보문사 답사후 향로봉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따라 급한 계곡 너덜길 오른다. 15분 정도 숨가쁘게 오르면 능선에 올라탄다.
▼ 07시32분 계곡 너덜길 올라간다
▼ 07시47분 능선에 오르니 걸음이 다소 수월해 진다. 한숨 돌린후 향로봉으로 발길질 한다.
♬ 음악 동영상 / 동반자
동반자
아티스트 태진아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내 생애 최고의 선물
당신과 만남이었어
잘 살고 못 사는 건
타고난 팔자지만
당신만을 사랑해요
영원한 동반자여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내 생애 최고의 선물
당신과 만남이었어
잘 살고 못 사는 건
타고난 팔자지만
당신만을 사랑해요
영원한 동반자여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내 생애 최고의 선물
당신과 만남이었어
잘 살고 못 사는 건
타고난 팔자지만
당신만을 사랑해요
영원한 동반자여
영원한 동반자여
영원한 동반자여 -
▼ 08시00분 향로봉삼거리다. 산바람은 좌측 치악산 비로봉으로 향하고 나는 우측 향로봉으로 오른다.
▼ 08시05분 향로봉 1043m 정상표석이다. 표석과 원주시내가 조망되는 전망대가 설치되어있다. 예전에 내가 찾았은데 표석도 없었다. 지도표기 정상은 여기서 다음 봉우리고, 여기는 조망되은 장소에 표석을 설치한것 같다
▼ 08시07분 향로봉 정상표석 뒷편 전망대에서 ..
▼ 08시09분 향로봉 전망대에서 .. 원주시
▼ 08시17분 향로봉 1034m 정상석에서 10여분 이상 시간을 보낸후 남대봉으로 능선 이어간다.
▼ 추억의 포토 / 1998년 11월3일 향로봉 정상에서 .. 금대리에서 민박하고 영원사를 거쳐 치악산 종주 할 때 ..
▼ 08시18분 지도표기 향로봉 1043m 정상에 삼각점이 있다. 향로봉 정상표석 위치는 조망이 좋은 곳에 표석을 설치한 사례가 산을 오르다보면 가끔 접하게 된다. 울산 국수봉 정상석도 이와 같다
▼ 08시25분 헬기장이다. 헬가장의 표시는 야생화가 접령해버렸다.
▼ 08시43분 헬기장 지나 능선 우회길이 좀 험상굿대
▼ 09시08분 능선길 양쪽은 깍아지른 절벽을 겨우 빠져 나간다
▼ 09시10분 우측으로 영원산성갈림길이다. 영원산성 발굴 및 복구로 9월말까지 등산로 패쇄 안내문이다.
♬ 음악 동영상 / 사나이 눈물
사나이 눈물
아티스트 나훈아
흘러가는 뜬구름은
바람에 가고
허무한 내 청춘은
세월에 가네
취한김에 부르는 노래
끝도 없는 인생의 노래
아 뜨거운 눈물
사나이 눈물@
웃음이야 주고받을
친구는 많지만
눈물로 마주앉을
사람은 없더라
취한김에 부르는 노래
박자없는 인생의 노래
아 뜨거운 눈물
사나이 눈물@
돌아보면 그다지도
먼길도 아닌데
저만큼 지는 노을
날보고 웃네
취한김에 껄껄 웃지만
웃는눈에 맺힌 눈물은
아 뜨거운 눈물
사나이 눈물
▼ 09시18분 철계단 오름길에서 잠시 조망을 즐긴후 능선 이어간다.
▼ 09시18분 철계단에서 ..
▼ 09시18분 철계단에서 원주시 ..
▼ 09시25분 철계단에서 가야할 능선 .. 남대봉
▼ 09시25분 철계단에서 ..
▼ 09시25분 철계단 오름길에서 ..
▼ 09시27분 철계단에서 원주 백운산
▼ 09시30분 능선은 암릉을 피하여 우회하는데 철계단이있어 수월하게 오른다 이서 능선 선상 오르면 '종주능선 전망대'에 서게 된다.
▼ 09시31분 철계단의 높이와 거리가 상당하다
▼ 09시31분 철계단 오르면서 생명력이란 ..
▼ 09시32분 종주능선 전망대 멀리서 가야할 남대봉이 어서 오란다.
▼ 09시34분 종주능선 전망대에 앉아 한컷한다. ㅎㅋ
▼ 09시37분 종주능선 전망대에서 이어지는 능선길 이정표에 남대봉 0.6km다
▼ 09시41분 바위벽 사이로 지나 10여분이면 남대봉 정상에 당도한다
▼ 09시50분 치악산 남대봉 1181m 정상이다. 정상표석은 삼각점 위치에서 몇십미터 지난 헬기장에 설치되어있다.
▼ 09시52분 치악산 남대봉 1181m 정상에서 .. 삼각점 위치가 지도표기 정상이다
▼ 09시55분 치악산 남대봉 1181m 정상 삼각점 확인후 능선길 상원사로 이어간다.
▼ 09시59분 치악산 남대봉 1181m 정상에서 상원사로 이어간다
▼ 10시05분 상원사갈림길이다. 좌측으로 상원사(왕복 0.8km) 들러 답사후 다시 능선으로 돌아오는데 약 20여분 소요된다.
▼ 10시13분 상원사 앞 조망이 트이는 이동통신안테나에서 ..
▼ 10시14분 상원사 전경이다. 잘 정리되고 단장이 잘되었다. 또 꿩과 구렁이 전설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 추억의 포토 / 1998년 11월3일 해뜨는 시각에 찾아든 상원사 모습이다. 향기가 울컷 나오는 것 처럼 그리움이 밀려온다. 당시 공사용 자제가 어지러이 널려있었던 모습 ..
▼ 10시15분 상원사에서 성남리갈림길 이정표다. 상원사 답사후 영원사 방향으로 다시 되돌아간다.
▼ 10시15분 예전 1998년 11월3일에는 상원사일주문으로 출입했는데 지금은 진입로가 바뀌어지고 일주문은 페허가 되엇다.
▼ 추억의 포토 / 1998년 11월3일 상원사 일주문이 아침에 떠오르는 햇빛을 받아 붉게 물들었는데 ...
▼ 10시16분 상원사 종 .. '꿩과 뱀의 전설'의 종인가?
▼ 10시17분 상원사 경내
▼ 10시17분 상원사 급수대에서 물한바가지 실컷 마셔본다. 생각보다 맞이난다.
▼ 10시18분 상원사 우물터
▼ 10시19분 상원사 종각 .. 이리저리 경내를 둘러봐도 인기척은 없다
▼ 10시20분 추억 안에 상원사 대웅전과 삼층석탑
▼ 10시23분 상원사 대웅전 법당 부처님
※ 치악산의 이름은 원래 적악산이었다. 꿩이 은혜를 갚았다고 해서 적악산(赤岳山)의 적(赤) 대신 꿩 치(雉)를 넣어 치악산(雉岳山)이 되었다고 한다.
치악산 "꿩"보은(報恩)의 전설
한 나그네가 과거를 보러 한양을 향해 떠났다. 적악산 기슭 오솔길을 걸어가는데 숲속에서 꿩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주위를 둘러보니 잔솔밭 아래 커다란 비단 구렁이가 꿩을 잡아먹을려고 또아리를 들고 있었다.
나그네는 구렁이에게 잡아먹히려는 꿩을 불쌍히 여겨 활을 당겨 구렁이를 쏘아 죽였다. 그리고 길을 재촉하여 가는데 해가 저물었다. 깊은 산중에서 해가 저물어 부득이 인가를 찾게 되었다. 어두워서 찾아낸 집은 어느 이름 모를 절간이었다. 문을 들어서면서 주인을 찾으니 이상하게도 소복을 입은 여인이 나타났다. 나그네는 하루밤 자고 가기를 간청했다. 여인은 쾌히 승낙하면서 방으로 안내했다. 여인은 저녁밥을 차려다 주고 대접을 융슝히 해줬다. 저녁밥을 든 나그네는 피곤이 몰려 곧장 깊은 잠에 빠졌다. 잠속에서 몸이 부자유스러움을 느꼈다. 눈을 떠보니 커다란 구렁이가 온몸을 칭칭 감고 있었다. 나그네는 몰라 "아무리 미물일지라도 죄없는 선비를 해칠려고 하는 법이 어디있느냐"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구렁이는 두갈래 혓바닥을 날름거리며 "손님은 오늘 오시다가 도중에서 살생을 했소. 그 구렁이는 내 남편이오. 그를 죽였으니 임자도 마땅히 죽음을 당하여야 하오" 하고 대답했다. 나그네는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살려 달라고 빌었다. 그러자 구렁이는 "이 절뒤에 절루가 있는데 그것을 세 번만 울리면 살려줄 수가 있소"하고 조건을 내 놓았다.
나그네는 자신의 활 솜씨를 믿고 그까짓 종쯤은 문제없이 맞춰 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날이 새기만을 기다렸다. 날이 밝자 나그네는 절 뒤뜰에 나가 보았다 그랬더니 구렁이가 이야기한 대로 종루가 있고 그끝에는 종이 달려있었다. 그러나 그 종루는 어찌나 높은지 다른 종루와는 달랐다. 나그네는 화살을 뽑아 시위에 걸고 힘껏 당겼다. 그러나 첫 화살은 종에 미치지 못하고 떨어지고 말았다. 둘째 화살도 첫화살처럼 종을 미칠듯 미칠둣 하다가 땅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나그네는 마지막 화살을 뽑아 있는 힘을 다하여 다시 종을 향해 쏘았다. 마지막 화살도 종에 미치지 못하고 그냥 떨어지고 말았다. 나그네는 이제는 할 수 없이 구렁이에게 죽음을 당해야겠구나 하고 탄식하면서 발걸음을 돌리려뎐 때였다. 그런데 이게 웬 변고인가? <뗑!뗑!뗑!>하고 종루에 종이 세번 울리는 것이었다. 종이 울리자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구렁이의 변신인 소복한 여인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 버려 나그네는 위기를 면하게 됐다.
나그네는 종소리가 난 것이 하도 이상해서 종루 밑을 살펴보았다. 그랬더니 그곳에는 꿩 세마리가 머리가 터진채 죽어있었다. 전날 살려준 꿩의 식솔들이 은혜를 갚기위해 나그네의 위험을 구하고자 머리로 종을 치고 죽은 것이었다.
이후부터 이고장 사람들은 적악산(赤岳山)이던 산 이름을 꿩이 보은(報恩)을 한 산이라 하여 꿩 치(稚)자를 써서 치악산(稚岳山)이라고 바꾸었다 한다.
▼ 10시29분 대웅전과 마주하고 있은 종각이다. '전설의 속'의 그 종일까 ?!'
▼ 추억의 포토 / 1998년 11월3일 상원사에서 일출 ..
▼ 10시34분 상원사 답사후 영원사로 향하는 능선과 합류되어 시명봉으로 능선길 이어간다.
▼ 10시41분 탐방로는 여기서 우측 계곡으로 영원사 금대분소(봉천계곡)으로 이어진다. 안전산행은 우측 영원사로 내려가야한다. 직진은 비탐코스 시명봉.수리봉 능선은 험로다. 특히 악천후와 단독산행은 위험하다.
▼ 10시44분 금줄을 넘어서 비탐코스로 시명봉 수리봉으로 이어간다
♬ 음악 동영상 / 사랑아 울지마라
사랑아 울지마라
아티트스 이자연
돌아서 가는 그대 발 길에
눈물이 흐르면
보내놓고 바라보는
이 가슴이 아파라
사랑아 울지마라
다시 만날 그 날까지
그 약속 기다리다 청춘이 가도
원망은 않을테요
멀어져 가는 그대 모습이
창가에 어리면
보내놓고 바라보는
이 가슴이 아파라
사랑아 울지마라
이별이야 슬프지만
그 약속 기다리다 청춘이 가도
원망은 않을테요
▼ 10시51분 시명봉으로 능선 이어가는데 산죽과 암릉을 거쳐야 한다. 금대분소갈림길에서 약40여분후 거대한 암봉 시명봉에 올라선다.
▼ 11시03분 시명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암벽에 겁이 덜컹나면서 조심스레 올라서면 시명봉 정상이다
▼ 10시19분 시명봉1196m 정상이다. 평범한 봉우리가 아닌 암반 위로 솟아 올라온 봉우리다. 정상에서 점심과 함께 25분 정도 시간을 보낸후 우측능선 수리봉으로 하산길 접어든다.
▼ 11시19분 시명봉 1196m 정상에서 점심식사와 조망을 즐겨한다
▼ 11시20분 시명봉 정상에서 지나온 남대봉과 상원사 그리고 추억의 치악산 봉우리들 ..
▼ 11시20분 시명봉 정상에서 당겨본 상원사 모습
청노루
박목월
머언 산(山) 청운사(靑雲寺)
낡은 기와집
산은 자하산(紫霞山)
봄눈 녹으면
느릅나무
속잎 피어나는 열두 굽이를
청(靑)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 11시40분 시명봉 1196m 정상에서 점심과 조망 휴식을 접고 수리봉으로 하산한다
▼ 11시42분 시명봉 1196m 정상에서 우측 내리막 급경사 지능선 수리봉으로 곤두박질한다.
▼ 11시46분 시명봉에서 내리막후 다소 순탄한 능선이어지더니 .. ㅋ 암벽과 암릉의 연속이다. ~~ 그리고 숲이 짙어 으쓱하다
▼ 12시05분 지능선에서 수리봉 능선은 여기쯤에서 우측 수리봉 능선으로 바꿔 타야한다. 세심한 독도가 요하는 지점이다.
▼ 12시16분 우측 수리봉 능선으로 바꾸어 타고 수리봉으로 능선길 이어간다. 7~8분 진행하면 안부를 거쳐 942봉에 이른다.
▼ 12시22분 안부갈림길 .. 계곡으로 갈림길은 위험?
▼ 12시27분 942봉이다. 이후 수리봉까지 암릉과 암벽의 연속이다. 40여분후 수리봉 정상에 이른다.
▼ 12시36분 암릉구간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 13시08분 수리봉 810m 정상이다. 이후 삼각점이 있은 수리봉2까지 40여분 암릉과 암벽이 장애가 되어 많은 시간과 체력이 소모된다.
▼ 13시10분 수리봉1에서 수리봉2로 이어지는 암릉구간 ..
▼ 13시21분 암릉과 암벽은 더욱더 기성을 부린다.
▼ 13시23분 암릉길 지나온 시명봉을 어렵사리 나무숲 사이로 만나본다.
▼ 13시25분 조망이 트이는 암릉에서 지나온 능선 . .
▼ 13시27분 가야할 능선이 쉽지가 않다
▼ 13시35부 암릉과 암봉 우회가 극심하다. ㅋ
▼ 13시41분 가야할 삼각점이있은 수리봉이 모습을 드러내며 웃은다.
▼ 13시50분 수리봉 771.1m 정상이다. 삼각점과 함께 잠시 시간을 보낸후 십여터 빽 한후 좌측 지능선으로 하산길 이어간다.
▼ 14시00분 여기서 좌측 내리막으로 치고 능선에 올라 능선이어간다.
▼ 14시14분 암릉과 암봉을 만나면 우회 아니면 직등이다.
♬ 음악 동영상 / 망각의 세월
망각의 세월
아티스트 이자연
세월이 가면 잊혀지겠지
내마음을 뺏아간 그사람
잊어달라는 그 말한마디
내던지고 가버린 사람
다시 못 올 그순간을
생각하면 무엇해
꺼져가는 사랑의 불길
돌아보면 무엇해
오늘가고 내일은
내일가고 또 내일엔
슬픈 추억 잊혀지겠지
그리운 마음 얄미운 마음
이 가슴에 심어준 그사람
안녕이라는 그 말한마디
내던지고 가버린 사람
별을 보고 달을 보고
맹세했던 그 사람
떠날때는 냉정했지만 때론
생각 나겠지
망각이란 강물에 추억 실어
배 띄우면
멀리멀리 흘러 가겠지
▼ 14시24분 암릉에 벗어나면 고도가 빠르게 하락한다.
▼ 14시28분 547.9봉이다. 좌측으로 우회하여 능선 이어간다.
▼ 14시38분 이제 암릉과 암봉에서 벗어난 것 같다. 숲길 속을 차분하게 걷은다. 고도가 낮아지고 또 낮아진다.
▼ 14시45분 소나무 숲길로 바꾸어지면서 저아래에서 인간세상의 잡음이 들러온다.
▼ 14시45분 하늘한번 쳐다본다 .. 이제 안전한곳까지 내려왔다고 생각된다
▼ 14시55분 묘지군락을 만나며서 잠시후 금대삼거리(금대산장 주변)에서 치악산국립공원 금대분소로 이어지는 도로와 합류한다.
☆백원짜리 물고기요리를 먹느니 보다 백만원짜리 곰의 웅장을 먹겠다.
- 노산 이은상 선생; 1903~1982. 시인. 문학박사. 경남 마산 출생 -
▼ 14시58분 금대리 금대산장 앞 도로에서 오늘의 엄중했던 산행이 마무리된다
▼ 14시58분 판부면 금대리(봉천계곡)에서 산행거리 16.1km 8시간21분 산행을 종료한다. 이후 국형사로 차량회수하야 내일 산행은 충주 보련산으로 이동한다.
※ Garmin gps와 Orux maps의 산행거리 오차 약 2.5km에서 평군속도 약 0.3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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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회수; 15:10 금대산장 앞(원주 신림면 금대리)→경찰순찰차→금대삼거리버스정류장→원주시내버스→치악삼거리(원주시 명륜동)→원주택시→15:42 국형사주차장 도착
▼ 14시59분 금대리 금대산장 앞에서 교통편 애로에 경찰순찰차 탑승
♬ 음악 동영상 / 벽오동 심은 뜻은
碧梧桐 심은 뜻은
아티스트 이미자
님계신 서울길이
왜 이다지 멀고 먼가
어린것을 등에 업고
눈물로 헤매이네
정없는 이 세월에
인심마저 박절한데
벽오동 심은 뜻은
벽오동 심은 뜻은
님은 진정 모르리다
님찾아 사랑찾아
천리길을 왜 왔더냐
매정해진 님에 숨결
눈물이 앞을 서네
미천한 맘이라고
사랑마저 없을소냐
벽오동 빈가지에
벽오동 빈가지에
조각달만 서러워라
▼ 15시42분 산행출발지 행구동 국형사주추장에서 승용차 회수하여 내일 산행지 충주 보련산으로 이동한다
▼ 원주 치악산 향로봉 남대봉 시명봉 수리봉 오룩스맵 트랙통계
▼ 원주 치악산 향로봉 남대봉 시명봉 수리봉 오룩스 맵 / 클릭확대
▼ 원주 치악산 산행지도
▼ 원주 치악산 향로봉 남대봉 시명봉 수리봉 지도
▼ 원주 치악산 향로봉 남대봉 시명봉 수리봉 대형칼라지도 / 클릭확대
▼ 원주 치악산 향로봉 남대봉 시명봉 수리봉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5:47 국형사주차장→행구교차로→원주 귀래면 운계리→하영교차로(충주 산척면 영덕리)→17:13 앙성탄산온천(보련산 들머리 답사.충주 앙성면 능암리) 유턴→하영교차로(충주 산척면 영덕리)→충주 금가→목행대교(충주시 목행동.남한강)→18:25 충주시 봉방동(충주역앞 오라모텔)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38분
♤차량이동거리; 82km<89,303km→89,385km>
8. 경비;
♧원주시내버스1200원 원주택시7,000원 오라모텔40,000원 석식(뼈해장국)8,000원 슈퍼18,000
♧합계;
9. 특기사항; 내일 충주 보련산 쇠바위봉 산행
10. 작성일자; 2017년5월29일(화) 21시45분 구미시 원평동(유토피아모텔)에서.........
11. 작성자; *********************1540-18-29*********************************** 도시속의 野人 海廣
'산행기록1 (2010년~2019년) > 강원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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