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경상남도 울산

밀양 얼음골 용아릉A(가마불능선) 천황산 재약산 표충사

靑谷 2018. 9. 7. 08:13

밀양 얼음골 가마불폭포 용아릉A(가마불능선) 천황산(天皇山) 재약산(載葯山) 표충사(表忠寺)

일자; 2018년 9월 5일(수) 날씨; 맑음

 

1. 산명; 얼음골~가마불폭포~가마불능선(용아릉A)~천황산(天皇山)△1189.2m~재약산(載葯山)△1108m~卍표충사(表忠寺)

2. 위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얼음골제2주차장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6:16 자택<자가승용차>→안락오거리→원동I.C→번영로→06:31 부산T.C→경부고속도로→06:51 서울산(삼남)T.G→언양읍→언양교차로→24번 자동차전용국도→07:03 가지산터널→호박소터널→얼음골교차로→남명삼거리→07:10 얼음골삼거리→07:30 얼음골2주차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20분

♤차량이동거리; 73km<92,363km→92,436km>

 

 

▼ 밀양 얼음골 용아릉A 천황산 재약산 표충사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07:35 얼음골2주차장→07:42 매표소→07:49 卍천황사→07:56 얼음골결빙지→08:04 가마불폭포(암.수)→08:15 용아릉초입→08:40 조망바위→08:51 전망대→08:56 멋진소나무→08:57 암릉→09:26 직벽(로프)→09:36 바위전망대→09:50 주능선삼거리→09:57 이정표삼거리(샘물상회)→10:08 얼음골갈림길→10:34 필봉갈림길→10:39 천황산(天皇山)1189.2m→10:47 사자바위→11:03 천황재(10분)→11:33 주암계곡갈림길→11:39 재약산(載葯山)1108m→11:49 진불암갈림길→12:07 임도건넘→12:19 고사리분교갈림길→12:22 고사리분교 터→12:25 표충사갈림길→12:41 조망터→12:46 전망대→12:59 능선갈림길→13:18 능선초입→13:28 부도탑→13:33 표충사(表忠寺)→13:45 일주문 도착

♤산행시간; 6시간10분

♤산행거리; 13.8km<Gpsmaps 12.1km>

 

6. 트랙

2018-09-05 밀양 얼음골 용아릉A 천황산 재약산 표충사(13.8km).gpx
0.39MB
OruxMaps_2018-09-05 0731 밀양 얼음골 용아릉A 천황산 재약산 표충사.zip
5.01MB

          

 

 

 

▼ 밀양 얼음골 용아릉A 천황산 재약산 표충사 오룩스 맵 /  클릭확대

 

▼ 밀양 천황산 재약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재약산(載藥山, 1108m)과 천황산(天皇山, 1189m)은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뤄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이다재약산은 신라의 한 왕자가 이 산의 샘물을 마시고 병이 나아 '약이 실린 산'이라고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

산세가 수려해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불리는 천황산은 영남알프스의 소맹주 격으로 외유내강의 산이다안으로는 목장이 들어설 만큼 부드러운 산세를 품고 있지만바깥쪽은 깎아지른 절벽이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위엄을 뽐낸다억새밭그윽한 계곡층층의 폭포기암괴석 같은 우리 고유의 산수미가 빼어나다.

일부의 산꾼들은 천황산을 재약산으로 일컫기도 한다천황산이 일제강점기 때 명칭을 붙인 일제의 잔재라 하여 천황산을 재약산 주봉인 사자봉으로재약산은 수미봉으로 부르는 것울산의 한 향토사학자가 천황산이 우리 고유의 산명인 천왕산에서 유래됐다고 역사적 사실을 들어 규명하면서 이 논란은 일단락되어 현재은 천황산 재약산으로 부르고있다.

 

 

 

▼ 07시35분 가지산도립공원 얼음골제2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매점 옆 구름다리 건너 천황사로 이어간다.

 

▼ 07시39분 얼음골 계곡 

 

▼ 07시42분 얼음골매표소에는 이른아침이라 그러한지 문이 닫혀있네 .. 땡 잡고 간다.

 

▼ 07시43분 얼음골 아이스밸리 리조트 

 

▼ 07시44분 얼음골 이정표 

 

▼ 07시47분 천황사 앞 좌측으로 가마불폭포로 이어지는 등산로은 낙석으로 훼손된어 출입통제라고 한다. 천황사에 들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만난다. 천황사에서 6분 정도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얼음골결빙지다.

 

▼ 07시48분 밀양 천황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 07시49분 천황상 대광명전 

 

▼ 07시53분 얼음골 이야기 

 

▼ 07시55분 얼음골결빙지에서 직진하면 얼음골계곡 너덜길을 따라 주능선으로 오르고 좌측으로 진행하면 가마불폭포로 이어진다.

 

▼ 07시56분 밀양 남명리 얼음골 

 

▼ 07시56분 얼음골 결빙지 

 

▼ 07시58분 '통행금지' 이미 알고왔다. 그래도 옛 추억 따라 가야 할  가마불폭포로 진행한다. 가마불폭포 답사후 용아릉A코스로 능선으로 올라 재약산으로 이어간다.

 

▼ 08시04분 가마불 폭포 

 

▼ 추억의 포토 / 2000년7월2일 암가마불 폭포에서 ..  산행한 코스를 18년후 오늘 다시한번 산행에 임한다.

 

▼ 08시06분 암가마불폭포 뒤로는 좁은협곡이다.

 

※ 가마불협곡
얼음골에서 동쪽으로 2~3백미터 거리에 있는 가마불협곡은 암가불폭포와 숫가마불폭포로 되어 있다산과 산 사이에 흘러 내리는 폭포가 있어 가마부리소(釜幅沼)라 하고우뚝 솟은 거대한 절벽이 태고적부터 흘러내린 계곡 물에 의해 두터운 암반이 깍여나가 계곡이 마치 가마솥을 걸어 놓은 아궁이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암가마불폭포와 숫가마불폭포는 남성과 여성의 상징이다처음 그 폭포를 보는 사람도 이웃해 있는 두개의 폭포를 보면 어느 폭포가 여성을 상징하는 암가마불폭포인지 알 수 있을만큼 여성과 남성의 성징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 08시06분 암가마불 폭포 

 

▼ 08시08분 숫가마불폭포 뒤로는 좁은협곡이다.

 

▼ 08시09분 숫가마불 폭포 

 

▼ 08시11분 가마불폭포에서 다시 되돌아나와 용아릉A(가마불능선)으로 오른다.

 

 

♬ 음악 동영상 / 비내리는 경부선

https://youtu.be/m22Sl08BP3I

 

비 내리는 경부선

                아티스트 배호

 

경부선 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 내린다

경상도 길 충청도 길 비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님의 눈물인가

 

고속도로 천리길에 비가 내린다

아쉬움의 슬픔인가 이별의

눈물 인가요

경기도 길 경상도 길 비내리는

추풍령 고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가신 님의 슬픔인가

 

https://youtu.be/SghDluThUX0

 

 

 

 

 

▼ 08시15분 예전에는 가마불능선이라고 부렸는데 ㅎㅎ 요즘은 용아릉이라하네 ..  암튼 옛 추억을 떠 올리면서 한발한발 조심스레 능선을 기어 오른다.

 

▼ 08시26분 험난한 가마불능선(용아릉A)을 이리저리 살펴가며 오르면 곳곳에 조망을 즐기수있는 곳도 있다.

 

▼ 추억의 포토 / 2000년7월2일 가마불능선에서 반대편능선(용아릉B) 바라보았던 추억이 새록새록한다. 

 

▼ 08시40분 가마불능선(용아릉A) 바위전망대에서 ..

 

▼ 추억의 포토 / 2000년7월2일 가마불능선 바위전망대에서 ..

 

▼ 08시43분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주차장과 얼음골 계곡 등등 조망을 즐긴다.

 

▼ 08시44분 바위전망대에서 되돌아나오면 우측은 릿지코스 ..  좌측으로 진행하면 능선으로 올라간다.

 

▼ 08시47분 얼음골주차장과 매표소 아이스밸리리조트 천황사 등등 지나온 라인이 조망된다.

 

▼ 08시51분 전망대 

 

▼ 08시52분 밀양 산내면과 운문산 북암산 ... 야 ~~ 찍인다 

 

▼ 08시56분 멋진소나무 한그루 .. 어디든지 좀 험난한 능선에 오르면 꼭 한두번은 만나는 우리나라의 멋진 소나무다. 이후 부터 당분간 '용아'라 할수있은 스릴있은 구간이 이어진다.

 

▼ 09시25분 절벽 

 

▼ 09시26분 직벽 로프구간이다. 잠시 숨을 고른후 오른다.

 

▼ 09시29분 직벽 밧줄 

 

▼ 09시34분 직벽구간을 오른지 몇분후 주능선이 어럽사리 조망된다.

 

▼ 09시37분 조망바위에서 지나온 추억의 산들이 펼쳐진다. 이어서 우측으로 연결하면 ~~

 

▼ 09시37분 전망바위에서 ..

 

▼ 09시47분 생명력 나도 좀 살아야 한다.

 

▼ 09시50분 가마불능선(용아릉A)에서 주능선(천황분맥)에 올라선다.(1시간45분 소요) 천황분맥은 필봉 정각산으로 흘러간다. 밀양시에서 패쇄등산로 설치한 출입통제안내판이 널부러져있고 좌측 능동산 방향이고 우측 천황산으로 진행한다.

 

▼ 09시52분 주능선 조망바위에서 가야할능선 천황산과 재약산 ..

 

 

♬ 음악 동영상 / 백마강

https://youtu.be/VjrZoK-sSAM

 

백마강

                         아티스트 현인 민승아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의 종소리가 들리어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꿈이 그립구나

아~ 달빛 어린 낙화암의 그늘 속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철갑 옷에 맺은 이별 목메여 울면

계백장군 삼척검은 임 사랑도 끊었구나

아~ 오천 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 09시57분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은 능동산으로 이어지는 임도이고 임도 밑에 샘물상회가  있다. 우측 천황산으로 올라간다 

 

▼ 10시08분 우측으로 얼음골갈림길이다. 머지않아 예전의 추억의 코스 얼음골 계곡으로 한번 올라올것이다.

 

▼ 추억의 포토 / 1997년6월10일 얼음골갈림길에서 ..  얼음골계곡으로 올라왔을때 ..

 

▼ 10시11분 얼음골갈림길을 지나 순탄한 능선길 30여분이면 천황산 정상에 오를수있다.

 

▼ 10시27분 능선 조망바위에서 정각산 수리봉 북암산 구만산 .. 청도의 산 

 

▼ 10시27분 조망바위에서 즐기는 추억의 山 .. 억산 운문산 ..

 

▼ 10시27분 조망바위에서 즐기는 추억의 山 ..

 

▼ 10시29분 능선길 조망바위에서 발 돋움하여 하늘억새밭 겨우 한 컷 한다.

 

▼ 10시33분 능선길 억새와 함께 뒤돌아보면 이러하다.

 

 ’억새 이름에서 연상되는 투박함과 달리 한줌 실바람이라도 스치면 파르르 몸살을 앓듯 가녀린 여인네의 자태마냥 서럽도록 아름다운 억새이 가을 한 철 화려한 나래를 펴기 위해 작열하는 뙤약볕과 세간의 무관심을 묵묵히 이겨낸 인내의 산실이다.

억새는 변신의 귀재이기도 하다바늘로 톡 찌르면 금방이라도 한바탕 쏟아질 듯한 어둠침침한 날에는 뼈에 사무칠 정도로 스산하다가 이내 개면 언제 그랬냐는 듯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하다.

역광에 반사되면 찬란한 금빛 억새로 뽐내고 석양에 비치면 수줍은듯 홍조를 띠다 달빛에 젖으면 이내 푸근한 솜털억새로 옷을 갈아 입는다.

 

억새는 무리를 이루면 화려함과 아름다움이 배가된다그 모습이 너무나 장관이라 예부터 '광활한 평원의 가을 파도'라 했을까억새밭에 가을 햇살이 엷게 비칠 때 스쳐가는 바람결이 빚어내는 억새들의 화려한 합창은 대자연의 교향악이다.

 

 

▼ 10시34분 능선길 우측으로 필봉갈림길이다.

 

▼ 10시38분 천황산 정상에 닥아선다. 우측길은 금강동천을 따라 표충사로 이어진다.

 

▼ 10시39분 천황산 1189m 정상이다. 한때는 재약산 사자봉이라 부르고 표석에도 사자봉이라 했는데 이제 바로 잡았다. 그리고 지금의 재약산 정상을 재약산 수미봉이라고 했다 

 

▼ 추억의 포토 / 1997년6월10일 재약산 사자봉이라 했던가 ?

 

▼ 추억의 포토 / 2000년7월2일 재약산 사자봉 정상에서 .. 지금의 천황산 정상이다 

 

▼ 10시41분 천황산 정상에서 가야할 재약산 방향으로 길을 잡은다. 재약산 정상 1.8km다 

 

▼ 10시43분 가야할 재약산을 앞에 두고 펼쳐지는 조망 .. 가까운 사자바위와 멀리 정각산 ..

 

▼ 10시44분 천황재로 향하면서 우측에 돌탑과 돌탑을 머리에 올려놓은 사자바위

 

▼ 10시48분 천황재로 향하면서 좌측 주암계곡과 심종태바위 능선이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 심종태 바위, 도적 감복시킨 효자 이름 따 -
 
천황산 재약산 능선에서 조망이되는 심종태바위의 '심종태'는 사람 이름이다그와 관련된 전설은 이렇다.

효성이 지극했던 심종태는 부모님 제사를 위해 송아지를 키웠는데 간밤에 도둑을 맞았다송아지를 찾아 근처 산을 샅샅이 뒤지던 그는 큰 바위의 동굴에 이르러 일단의 도적떼를 만났다심종태는 도둑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이에 감복한 도둑들은 송아지 대신 금은 보화를 선물로 줘 무사히 부모님 제사를 지낼 수가 있었다이후 사람들은 심종태가 금은 보화를 얻은 바위를 효의 상징으로 심종태바위라 부르고 있다이 바위에는 도적떼가 머물렀다는 동굴도 있다고 한다.

 

 

▼ 10시15분 지나온 사자바위 

 

▼ 11시00분 능선 이정표에는 천황산을 사자봉으로 재약산을 수미봉으로 혼용하여 표기하고 있다 

 

 

♬ 음악 동영상 / 백지로 보낸편지

https://youtu.be/wMyJ27VepuE

 

백지로 보낸편지

                     아티스트 김태정

 

나 ~

언제라도 생각이 생각이 나거든

그 많은 그리움을 편지로 쓰세요

사연이 너무 많아 쓸 수가 없으면

백지라도 고이 접어 보내주세요

지워도 지워도 지울 수 없는

백지로 보내신 당신의 마음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을거에요

 

나 ~

지워도 지워도 지울 수 없는

백지로 보내신 당신의 마음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을거에요

 

https://youtu.be/vE5slXfhkrA

 

 

 

 

 

▼ 11시03분 천황재에 이르러 10여분 휴식과 먹거리 섭취후 재약산 정상으로 오른다.

 

▼ 11시33분 천황재에서 재약산 오름길 우측으로 주암계곡갈림길을 지나고 약 6분후 재약산 정상에 이른다.

 

▼ 11시39분 재약산 1108m 정상이다. 주변의 산새와 함께 노닐다가 표충사로 하산한다.

 

▼ 11시42분 재약산 정상에서 멍하니 서서 향수의 그리움에 젖어든다.

 

▼ 11시46분 재약산 정상에서 좌측 지나온 방향에서 우측으로 조망을 이어가면 추억의 산길이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

 

▼ 11시43분 재약산 정상에서 사자평과 그 뒤로 펼쳐지는 초원 아름다움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 11시43분 재약산 정상에서 지나간 '추억의 산' 이제 또 다시 올수있을런지 !!

 

▼ 11시45분 재약산 1108m 정상에서 .. 고사리분교를 거쳐 표충사로 하산한다

 

 

♬ 음악 동영상 / 빨간입술

https://youtu.be/m0d9YR-Pr3M

 

빨간입술

                 아티스트 배금희

 

1.

빨간 입술 화장하고

지르박 리듬따라

빙글빙글 춤을 춰봐도

그 사람 잊을 길 없네

뒤돌아 아픔 주고

떠나갈 바엔

정 일랑 왜 남겨

울지 마라 울지 마라

어디 인가요

피눈물이 마르면

잊어지나요

내 청춘 돌려다오

2.

빨간 입술 화장하고

길을 나서 봐도

허전한 맘 매울길 없네

그 사람 잊을 길 없네

미련에 아픔 주고

떠나갈 바엔

정 일랑 왜 남겨

이 술잔이 비워지면

잊어질까요

이 한밤을 울며 새면

잊혀질까요

내 청춘 돌려다오

 

https://youtu.be/SY2ZWY97J3A

 

 

 

 

 

▼ 11시49분 재약산 정상에서 표충사로 하산길 접어들면 진불암갈림길을 만나고 긴데크계단이 산 아래 임도까지 하염없이 이어진다.

 

▼ 12시04분 데크계단

 

▼ 12시06분 임도를 건너 고사리분교로 이어간다.

 

▼ 12시17분 사자평의 억새가 춤을 춘다. 이정표 표충사 3.9km 1시간30분 정도 소요 될것 같다.

 

▼ 12시19분 고사리분교갈림길이다. 2분후면 고사리분교터에 이른다.

 

▼ 12시22분 1994년11월27일 첫 재약산 산행에서 고사리분교을 지날때 학교 건물이 있었는데 .. 교적비를 보면 1966년에 폐교되었다하네 ..

 

▼ 12시25분 고사리분교 터에서 약 3분 정도 벗어나면 표충사로 이어지는 능선사면길을 따라간다.

 

▼ 12시26분 표충사 가는길 능선 올려다 보니 저거 암봉이 관음봉이나 문수봉이 아닐까 한다.

 

▼ 12시46분 전망대 아래은 옥류동천이 흐리고 그 넘머 산줄기는 어제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 12시56분 표충사 가는길 우측 옥류동천 넘어 깊은계곡 아래 학암폭포가 흐르고 능선위는 칡밭재가 어림된다.  

 

▼ 12시59분 우측으로 관음봉 문수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이다.

 

▼ 13시15분 표충사가는길 

 

▼ 13시18분 수년전 표충사에서 이곳 우측 능선으로 재약산에 올랐다. 잠시후 산길은 대밭을 지나 부도밭에서 표충사 경내로 진입한다.

 

▼ 13시20분 표충사가는길 이정표 

 

 

♬ 음악 동영상 / 빈지게

https://youtu.be/inIlZSZyGgc

 

빈지게

                        아티스트 남진.임영웅

 

바람속으로 걸어왔어요

지난날의 나의 청춘아

비틀거리며 걸어 왔어요

지난날의 사랑아

돌아보면 흔적도 없는

인생길은 빈 술잔

빈지게만 덜렁 매고서

내가 여기 서있네

아 나의 청춘아

아 나의 사랑아

무슨 미련 남아 있겠니

빈지게를 내려놓고

취하고 싶다

술아 내 맘 알겠지

 

바람속으로 걸어왔어요

지난날의 나의 청춘아

비틀거리며 걸어 왔어요

지난날의 사랑아

돌아보면 흔적도 없는

인생길은 빈 술잔

빈지게만 덜렁 매고서

내가 여기 서있네

아 나의 청춘아

아 나의 사랑아

무슨 미련 남아 있겠니

빈지게를 내려놓고

취하고 싶다

술아 내 맘 알겠지

빈지게를 내려놓고

취하고 싶다

술아 내 맘 알겠지

 

https://youtu.be/zQTOttppPmE

 

 

 

 

 

▼ 13시28분 재약산 능선 끝 자락 부도밭이다. 잠시후 표충사 경내로 진입한다.

 

※ 천황산 재약산을 중심으로 한 재약산권에 주변의 봉우리를 추가하면 '재약5봉' '재약8봉'으로 그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이 명칭은 표충사에서 조망 가능한 봉우리를 총칭하는 것으로 재약5의 경우 경내에서 볼 때 제일 왼쪽 필봉에서 천황산 재약산 재약봉 향로산재약8은 재약5봉에 문수봉 관음봉 고암봉으로 알려져 있다.

 

재약8봉 중 고암봉 위치 확인안돼 -

'재약5' '재약8'과 관련이에 대한 이견과 풀리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표충사 한주 무이 스님은 익히 알려진 문필봉 천황산 재약산까지는 같지만 재약봉 향로산 대신 관음봉 노적봉이라고 말했다스님은 관음봉의 경우 수년 전 등산객으로부터 들었고노적봉은 오래 전부터 절에서 내려오는 이름이라고 전했다스님은 또 흔히 알려진 필봉을 문필봉이라고 했다필봉은 특히 표충사 경내에서 보면 붓을 연상시키듯 뾰족한 모양이지만 해발고도가 꽤 되는 곳에서 보면 그저 평범한 암봉 중 하나여서 약간은 실망스럽다.

재약8봉 중 하나인 고암봉은 어느 누구도 위치를 알지 못했다.

 

재약5봉 재약8봉의 유무를 떠나 표충사 경내에서 조망 가능한 봉우리는 이러하다제일 왼쪽 뾰족봉인 ()필봉에서 오른쪽으로 천황산 재약산 문수봉 관음봉 재약봉 917봉 향로산 순으로 보면이럴 경우 8개 봉우리다
 
무이 스님이 지적한 노적봉과 관련생긴 모양이 노적가리를 닮은 학암폭포가 위치한 학암바위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학암바위도 역시 경내에서 보인다.

 

 

▼ 13시36분 표충사 경내 우측 향로산 부터 좌측으로 한바퀴 돌아본다.

 

▼ 13시31분 향로산에 이어 좌측으로 재약봉이 이어지고 ..

 

▼ 13시31분 표충사 뒷편 재약산이 펴쳐진다.

 

▼ 13시33분 표충사 경내

 

▼ 13시32분 재약산 천황산에서 필봉으로 이어진다.

 

▼ 13시37분 표충사 경내에서 필봉 

 

▼ 13시39분 표충사 삼층석탑에서 사명대사 영정을 모신 表忠祠로 자리를 이동하면 천황산 사자바위와 재약산이 조망된다.

 

▼ 13시41분 表忠祠 국가가 어려움에 쳐했을 때 승병을 이끌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사명대사에게 머리를 숙인다.

 

▼ 13시45분 표충사일주문에서 산행거리 13.8km 6시간10분 산행을 종료하고 밀양 산내면택시를 기다리는 20여분 동안 개울에서 족탕후 매표소로 이동하여 한다.

※ Garmin Gps와 Orux maps의 산행거리 비교 약 2.6km에서 평군속도 약 0.41km이다.   

※ 산행기점 이동; 14:07 표충사매표소→밀양 산내면택시→14:27 얼음골2주차장 도착 

 

 

 

▼ 밀양 음골 닭벼슬능선 천황산 상투봉 도래재 남명리 산행지도

 

▼ 밀양 정승봉 상투봉 천황산 얼음골 산행지도

 

▼ 밀양 얼음골 용아릉 닭벼슬능선

 

▼ 밀양 얼음골 용아릉 닭벼슬 능선

 

▼ 밀양 재약산 천황산 얼음골 용아릉 대형칼라지도 / 클릭확대

 

▼ 밀양 재약산 천황산 얼음골 용아릉A  표충사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4:25 얼음골2주차장→얼음골삼거리→14:35 남명삼거리→얼음골교차로→24번 자동차전용국도→14:38 호박소터널→가지산터널→언양교차로→언양읍→14:53 서울산(삼남)T.G→경부고속도로→15:12 부산T.G→번영로→원동I.C→안락오거리→15:33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13분

♤차량왕복이동거리; 146km<92,436km→92,509km>

 

8. 경비;

♧밀양 산내면택시 27,000원

♧고속도로통행료(부산↔서울산) 5,8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8년9월6일(목) 21시1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563-18-52******************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8-09-05 밀양 천황산 얼음골 용아릉A 재약산 표충사(13.8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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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uxMaps_2018-09-05 0731 밀양 천황산 얼음골 용아릉A 재약산 표충사.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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