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운문산(雲門山) 범봉 억산(億山) 사자봉 문바위 북암산
일자; 2018년 8월 18일(토) 날씨; 맑음
1. 산명; 운문산(雲門山)△1188m(一名;虎踞山)~범봉△962m~삼지봉△904m~억산(億山)△944m~사자봉△924m~문바위875m~북암산△806m
2. 위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상양복지회관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6:01 자택<자가승용차>→원동I.C→번영로→06:20 부산T.G→경부고속도로→06:39 서울산T.G→언양읍→언양교차로(24번 자동차전용도로)→06:51 가지산터널→얼음골교차로→중양마을회관→07:01 상양복지회관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05분
♤차량이동거리; 71km<92,131km→92,202km>
▼ 밀양 운문산 범봉 억산 사자봉 북암산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07:12 상양복지회관→마을길→07:17 백운산갈림길→07:32 산길진입→07:47 하양마을갈림길→08:19 아랫재(운문지맥 합류)→운문지맥 능선→08:51 조망→09:17 나무계단→09:25 운문산△1188m(一名;虎踞山.15분)→09:45 북릉갈림길(독수리바위)→09:49 돌탑삼거리(상운암.억산)→09:51 전망대→09:56 밧줄→10:01 천문지골갈림길→10:03 상운암갈림길→10:18 패쇄등산로(923.8봉)→10:33 딱밭재→11:00 범봉△962m→10:11 운문사갈림길→11:20 삼지봉△904m→11:12 호거대갈림길→11:41 석골사갈림길→11:43 팔풍재→11:52 나무계단(깨진바위)→12:16 억산△944m(운문지맥 이탈)→12:32 헬기장→12:39 흰바위봉갈림길→12:46 무지개폭포갈림길→12:56 갈림길→13:13 삼거리(사자봉 다녀옴)→13:18 사자봉△924m 빽→13:25 다시 삼거리→13:31 석골사갈림길→13:42 문바위875m→13:57 무덤→14:00 운곡폭포갈림길→14:23 북암산△806m(돌탑)→14:32 이정표→14:36 바위전망대→15:00 삼거리→15:04 무덤→15:24 인골산장→15:32 인곡마을복지회관(밀양 산내면 가인리) 도착
♤산행시간; 8시간20분
♤산행거리; 17.6km<Gpsmaps 15.8km>
6. 트랙
▼ 밀양 운문산 범봉 억산 사자봉 북암산 오룩스 맵 /클릭확대
▼ 밀양 운문산 억산 사자봉 북암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내가 다시찾아보는 영남알프스 지난 가을에 가지산 입석대 상운산 산행이후 오늘에야 또 운문산 억산 북암산으로 산길 이어간다.
운문산은 짙은 소나무 사이로 힘찬 바위봉과 너른 억새밭이 자리잡고 있다. 가지산은 영남알프스의 맏형으로 8개 봉우리를 모두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가지고 있다. 어깨를 맞대듯 나란히 서 있는 두 산은 영남알프스의 백미로 손꼽힌다.
운문산과 가지산을 한번에 잇는 종주코스는 해발 1천m의 능선을 타고 심산유곡을 헤쳐나가는 ‘꿈의 구간’이다. 고봉을 오르내리는 만큼 긴 산행시간을 각오해야 한다.
▼ 07시12분 상양마을 복지회관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마을길에서 아랫재 방향으로 약5분 정도 진행하면 백운산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
▼ 07시13분 상양복지회관 주차장
▼ 07시14분 상양마을에서 운문산 모습
▼ 07시17분 마을골목길 삼거리에서 우측은 백운산 아랫재은 좌측으로 간다.
▼ 07시18분 상양마을길에는 얼음골사과과수원과 농가가 함께한다.
▼ 07시19분 상양마을에서 바라보는 아랫재와 가야할 운문산과 그우측에는 가지산 늠름하다. 13분 정도 후에 마을길 벗어난다.
▼ 07시32분 상양마을 산길입구에서 얼음골과 도래재 모습
▼ 07시32분 마을길.농로를 버리고 산길로 진입하면 10여분후 마을식수원 안내판과 남양홍씨 묘지입구표석을 만난다.
▼ 07시47분 좌측으로 하양마을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 면식이있은 이정표다. 여기서 30여분이 지난후 너덜길을 지난후 아랫재에 이른다.
▼ 07시56분 아랫재 가는길 무덤
♬ 음악 동영상 / 빈잔
빈잔
아티스트 남진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
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우네
가여운 나의 여인이여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
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잔에 채워주
나의 빈잔에 채워주
▼ 08시19분 운문지맥과 합류되는 아랫재에 이른다. 예전에는 이정표 뿐이었은데 .. 살림살이가 많이 번창했네 .. 잠시 한숨을 돌린후 운문산으로 오른다.
▼ 08시24분 아랫재에서 운문산으로 올라간다
▼ 08시49분 등산로에서 좌측으로 조금 벗어나면 멋진 조망이 나타난다.
▼ 08시51분 운문산 오름길 조망처에서 .. 가지산 백운산 천황산 도래재 .. 클릭확대 ~~
▼ 08시52분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 탄성과 감탄이 무한정이다.
▼ 08시55분 능선오름길 운문산의 암벽과 암봉
▼ 09시17분 운문산 정상이 멀지않은 나무계단 오르면서 .. 클릭확대 파노라마 ~~
청노루
박목월
머언 산(山) 청운사(靑雲寺)
낡은 기와집
산은 자하산(紫霞山)
봄눈 녹으면
느릅나무
속잎 피어나는 열두 굽이를
청(靑)노루
맑은 눈에
도는
구름.
▼ 09시24분 운문산 정상아래에서 옛 정상표석을 발견하고 추억의 포토와 함께 반가워 한다. 새로운 정상표석을 설치후 버려진줄 알았는데 여기에서 숨을 쉬는구나 ..
▼ 09시25분 운문산 1188m 정상이다. 빼어난 조망과 맑은 날씨에 더워도 더 없이 즐거운 순간이 15분 후 자리를 뜨게한다.
※ 해발 1000m가 넘는 연봉들이 거대한 산군을 이루는 '영남알프스'. 산꾼들에게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사랑을 받는 '산의 클래식'이자 '영남의 지붕'이다. 그런데 유독 9개나 되는 '영남알프스'의 1000m급 산 가운데 구름 낀 날씨가 어울릴 것 같은 산이 있다. 경북 청도와 경남 밀양에 걸쳐 있는 운문산(雲門山·1195m)을 말한다.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내달리던 구름도 거대한 산맥에 막혀 넘어가지 못하다가 운문산의 양쪽 '옆구리' 고갯길로 겨우 길을 열어 흘러갔을 것만 같은 산. 그래서 이 산의 이름의 뜻도 '구름의 문'을 가리키고 있는 것일까.
하지만 운문산이라는 이름은 '운문사'라는 절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불가에서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공부하는 수도승에 비유해 '백운(白雲·흰 구름)'이라 부르고, 어느 절이나 암자에 머무르며 수도하는 승려를 '청산(靑山)'에 비유했다고 한다. 그래서 운문사는 수도하는 승려들이 불현듯 왔다가 소리 없이 가기도 하는 '구도자의 문'과 같은 절이라는 의미도 내포돼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운문산은 단순히 '구름의 문'이라는 의미 이상의 '그 무엇'을 담고 있다고 할 만하다.
실제로 해발 1195m의 운문산은 영남알프스에서 가지산(迦智山·1240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라는 점 외에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기암과 암릉, 계곡 등 비경을 품고 있는 명산이다. 특히 원시림이 우거진 상운암계곡 딱밭골 천문지골 등 여러 개의 계곡과 아름다운 폭포를 거느리고 있어 지리산이나 강원도의 심산 못지않은 비경을 품고 있다. 사방 거칠 것 없는 정상부의 조망은 영남알프스 산군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히기도 한다.
▼ 09시28분 운문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가지산 ~~
▼ 09시39분 운문산 정상에서 천황산 뒤로 향로산과 양산지역의 금오산 등등 어림된다. 도래재 우측으로 실혜산 정각산 승학산
▼ 09시29분 운문산 정상에서 도래재와 실혜산 정각산 ..
▼ 09시33분 운문산 정상석에 앉아 .. 2000년8월5일 추억의 포토와 비교해본다. 적색원 표석에 '일명 호거산' 이 추가되어 있다.
▼ 09시39분 운문산 정상표석에 첨부하여 '일명 호거산'이라.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아있다.' 로 풀이 되는데, 호거대(장군바위)를 호거산이라고도 하더니 이제야 바로 잡았나보다 ~~~
▼ 09시40분 운문산 정상을 떠나면서 가야할 억산 사자봉 북암산 능선이 도열해 온다.
▼ 09시45분 운문산 정상에서 약 5분후 우측으로 샛길 북릉 즉 독수리바위로 이어지는 추억의 산길이다. 맑고 깨끗한 산꾼이 청색페인드로 점을 찍어 놓아 후답자에게 길 안내해 주네 ..
♬ 음악 동영상 / 백세인생
백세인생
아티스트 고재근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
7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미스터트롯 콘서트땜에
못간다고 전해라
8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장가 한 번 가보기 전까지는
못간다고 전해라
9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진또배기 진또배기땜에
못간다고 전해라
10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이번 미션 1등 못하면
안 간다고 전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우리 모두 백세 청춘
행복하게 살아요
▼ 09시49분 돌탑이있은 갈림길이다. 딱밭재 억산으로 운문지맥 능선길 이어간다.
▼ 09시51분 등로에서 우측으로 쪼끔 벗어나면 천문지골 복호산 지룡산 사리암 운문사 독수리바위(북릉)가 조망되는 멋진 곳이다.
▼ 09시52분 전망대에서 천문지골과 운문산 북릉 독수리바위
▼ 09시56분 전망대에서 벗어나 운문지맥 능선길 이어가면 로프구간을 내려간후 약5분후 우측으로 샛길이 보인다.
▼ 10시01분 능선길 우측 천문지골로 이어지는 샛길이 제법 선명하다. 그리고 2분후 좌측으로 상운암 갈림길을 만난다.
▼ 10시16분 능선길 소나무
▼ 10시18분 삼거리 좌측은 패쇄등산로 표지판이 출입을 금하고 있다. 저길은 바위와 직벽으로 석골사에서 상운암계곡으로 올라오면 바위암벽이 보인다.
▼ 10시33분 딱밭재에 이른다. 여전하게 천문지골 운문사로 향하는 길은 통제하고있다.
▼ 10시50분 딱밭재에서 범봉으로 향하면서 20여분후 뒤돌아보면 나무숲사이로 운문산이 어럽사리 조망된다.
▼ 10시55분 범봉능선 오름길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는 곳이다. '추억의 산과 계곡' 조타 시원타 ~~
▼ 10시55분 황정리마을 신선대 복호산 지룡산으로 이어지는데 .. 사리암 뒷 봉우리 내원봉과 삼계봉이다.
▼ 10시56분 사리암에서 우측으로 눈길 이어가면 가지산 ~~ 발길을 돌려 범봉으로 향한다.
♬ 음악 동영상 /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아티스트 조용필 윤석화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 11시00분 범봉 962m 정상이다. 소문으론 표석이 있다고 들었는데 보는것은 오늘 첨이다. 정상에서 좌측길은 석골사로 이어지고 직진하여 삼지봉으로 이어간다.
▼ 11시01분 범봉 962m 정상석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무소”는 코뿔소를 뜻하는 말입니다. 코뿔소는 무리를 짓지 않고 홀로 살아가는 습성이 있는데 고대의 수도승들도 걸식을 하면서 홀로 수행하여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깨달음의 길은 혼자서 가는 길이기에 무소의 뿔이 한곳을 향하듯이 혼자서 가라고 한 것입니다.
如獅子聲不驚 사자처럼 소리에 놀라지 말고
如風不繫於網 바람처럼 그물에 걸리지 말고
如蓮花不染塵 연꽃처럼 진흙에 물들지 말고
如犀角獨步行 무소의 뿔처럼 혼자 걸어가라
▼ 11시11분 정상에서 조금 벗어나면 우측으로 지능선이 천문지골.운문사로 이어지고 약 7분후 삼지봉을 우회하는 갈림길을 만난다.
▼ 11시20분 삼지봉 904m 정상이다. 무명봉이었은데 이름과 표석을 안고있네 .. 삼지봉 정상 지나 2분후 호거대능선이 우측으로 흘러가고 나는 팔풍재로 향한다.
▼ 11시26분 능선길에서 가야할 북암산 능선과 억산 팔풍재가 시원타 ~~
▼ 11시29분 가야할 능선 억산 수리봉 북암산 ..
▼ 11시30분 능선길 .. 억산에서 능선 끝 귀천봉(개물방산)이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 11시41분 운문지맥 능선길 팔풍재 코앞에서 좌측으로 석곡사 갈림길이 떨어져 나간다.
▼ 11시43분 팔풍재에 이른다. 우측 대비골 대비사 방향 아직 미답코스인데 귀천봉과 함께 묶어볼까.
▼ 11시48분 깨진바위을 우측에 두고 작은너덜길과 나무계단으로 억산 정상으로 오른다.
▼ 12시14분 억산 944m 정상에서 북릉으로 이어지는 귀천봉(개물방산)과 우측에 대비골 ..
▼ 12시16분 억산 944m 정상에서조망 .. 청명하늘 동서남북 그냥 눈으로 흘러간다. ~~~
▼ 12시16분 억산 정상에서 한컷 ..
※ 억산 정상부는 마치 북한산 인수봉을 연상시키듯 거대한 하나의 바위 덩어리로 보이지만 막상 다가가면 신기하게도 가운데 부분이 두 갈래로 쩌억 갈라져 있다. 그 사연이 기가 막힌 전설로 전해오는 점은 무척 흥미롭다. 용으로 승천 못한 인근 대비사 동자승이 이무기로 변해 날아가면서 그 꼬리로 산 정상부인 암봉을 내리쳐 바위가 두 동강 났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주 내용이다.
팔풍재로 이어지는 대비골과 봉의저수지와 만나는 가인계곡 사이에 위치한 억산은 산세로 봐서 가지산 운문산 범봉으로 연결되는 영남알프스의 서편 맨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문바위봉 농바위 수리봉 사자봉 등의 거대한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져 전망뿐 아니라 경관이 빼어나 지명도에 비해 비교적 많은 산꾼들이 찾는다.
▼ 12시17분 억산 정상에서 지나온능선 범봉 운문산 .. 그리고 가야할 북암산 석골사 방향으로 향한다
▼ 12시28분 북암산으로 이어가는 능선 바위쉼터에 점심과 함께 억산 정상과 깨진바위 ..
▼ 12시29분 바우쉼터에서 멀리 문복산 상운산으로 눈길 이어가면 가지산이 나온다. ..
▼ 12시29분 바위쉼터에서 지나온 능선 조망과 점심식사 즐긴후 발길을 돌린다.
♬ 음악 동영상 / 봉숭아
봉숭아
아티스트 정태춘.박은옥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 터인데
그리운 내 님은 어딜 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 터인데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주던
곱디고운 내 님은 어딜 갔나
별 사이로 맑은 달
구름 걷혀 나타나듯
고운 내 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났소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 전에
구름 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그리운 내 님도 돌아오소
별 사이로 맑은 달
구름 걷혀 나타나듯
고운 내 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났소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 전에
구름 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그리운 내 님도 돌아오소
▼ 12시32분 북암산으로 이어가는 능선 헬기장을 만나고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 12시39분 이정표 좌측은 석골사갈림길 .. 직진하여 북암산 사자봉으로 능선길 이어간다.
▼ 12시46분 좌측은 무지개폭포갈림길이다. 능선길은 오르막으로 오르면선 조망이 트인다.
▼ 12시53분 능선 조망이 트이는곳에서 운문산 억산에서 지나온 능선 ..
▼ 12시53분 좌측은 석골사에서 올라오는 수리봉과 가야할 사자봉
▼ 12시54분 계곡 아래 협곡 무지개폭포가 어림되고 .. 2분후 좌측 샛길이 무지개폭포 방향이다.
▼ 13시08분 넓은바위에서 .. 조망
▼ 13시13분 삼거리다. 우측 사자봉 다녀와서 좌측 문바위로 이어간다.
※ 삼거리다. 왼쪽은 바로 석골사 가는 길이고 문바위는 직진한다. 문바위가 올려다보이는 전망대를 지나면 곧 능선 삼거리다. 오른쪽은 사자봉으로 잠시 다녀와서 문바위로 이어진다. 살짝 내려간 뒤 완만한 능선을 오르내린다. 능선 왼쪽은 급경사 사면이고 일부는 바위 벼랑이다. 곧 큼지막한 바위 덩어리인 문바위 정상이다. 동쪽으로 수리봉에서 올라오는 능선이 뱀처럼 구불거리고 남쪽과 서쪽으로도 조망이 탁 트인다.
북암산 가는 길은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곧 '북암-8' 119 표지목이 선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20m 정도 가면 또 갈림길이다. 이번에는 왼쪽으로 내려간다. 오른쪽 길은 가인계곡 상류로 내려선다. 급경사를 잠시 내려가면 오른쪽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왼쪽 길로 내려간다. 여기서부터 완만한 내리막을 잠시 가면 무덤을 지난다.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능선을 가다 보면 소나무 두 그루가 서 있는 벼랑 위 전망대다. 살짝 내려섰다가 참나무와 철쭉이 우거진 완만한 오르막을 잠깐 올라가면 경사가 완만해지고 곧 북암산 정상이다.
▼ 13시17분 사자봉 정상 코앞에서 좌측으로 눈길을 주면, 가야할 능선 문바위와 북암산 어서오라카네 ..
▼ 13시18분 사자봉 924m 정상이다. 예전에는 사자바위로 불렸는.. 사자봉 정상에서 삼거리로 되돌아간다.
▼ 13시23분 사자봉 정상에서 가야할 북암산 능선 넘어 천황산과 양산 금오산까지 조망된다.
▼ 13시25분 사자봉 정상에서 빽하여 다시 돌아온 삼거리에서 문바위로 향하면서 우측으로 운문지맥 능선과 구만산 청도 육화산 화악산 남산 등등 조망된다.
▼ 13시31분 좌측 석골사 갈림길 이정표다. 능선길 따라 문바위로 이어간다.
▼ 13시36분 암릉에서 문바위와 북암산으로 향한다.
▼ 13시39분 암릉에서 ..
▼ 13시41분 능선에서 문바위의 웅장한 모습
♬ 음악 동영상 / 비목
비목
아티스트 엄정행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산 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 13시43분 문바위 884m 정상이다. 문바위는 마을에서 올려다보면 문짝처럼 보인다 해서 문바위로 불렸다고 한다,
※ 밀양의 수리봉(765m)~문바위(884m)~북암산(806m) 코스. 이 세 봉우리는 억산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에서 솟구쳐 있다. 바로 곁의 억산에 가려 있지만 .. 이 봉우리들은 올라가기도 내려오기도 만만찮은 곳이다. 세 봉우리를 모두 이어 걸어도 그다지 긴 거리는 아니지만 석골사에서 수리봉으로 오르는 길과 북암산에서 가인리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급해 체력 소모가 많다.
그렇다고 이 코스가 마냥 땀만 흘리는 코스는 아니다. 멀찍이 밀양-울산 국도 변에서 바라보면 알 수 있지만 곳곳에 거대한 바위가 하얀 몸집을 드러내고 있다. 이 중 여러 곳이 등산로와 접해 있어 시원하게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수리봉 오르는 길의 전망대에서는 가까이 억산~운문산 능선과 멀리 능동산~천황산 능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문바위는 이름처럼 거대한 바위 봉우리라 따가운 햇볕만 견딘다면 주변의 영남알프스 산군 조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
▼ 13시43분 문바위 정상에서 지나온능선 사자봉
▼ 13시45분 문바위 정상에서 멀리 화악산과 남산 .. 문바위 앞 가인계곡 ..
▼ 13시46분 문바위 정상에서 가야할 북암산과 그 우측으로 눈길을 돌리면 추억의 산들이 펼쳐진다. ~~~
▼ 추억의 포토 / 2000년1월22일 문바위에서 북암산 가는길 ..
▼ 13시57분 문바위 정상에서 급 내리막 이리저리 내려오면 무덤을 만나고 잠시후 좌측으로 운곡폭포갈림길을 만난다.
▼ 14시06분 암릉에서 .. 지나온 문바위
▼ 14시16분 북암산으로 향하는 능선길 암릉에서 뒤돌아보면 지나온 산들이 손 흔들며 잘가라 하네 ..
▼ 14시18분 능선 조망바위에서 수리봉과 밀양 산내면
▼ 14시19분 북암산 정상으로 오름길 이어진다.
▼ 14시23분 북암산 806m 정상이다. 예전에는 북암산 정상표석이 없었던것 같은데 .. ? 북암산 이름은 정상 서쪽의 바위인 북암에서 따 붙였다.
※ 북암산 정상에서 하산길은 직진이다. 5분 정도면 출발한 뒤 처음으로 이정표가 나온다. 인골산장까지 1.9㎞로 표시돼 있다. 내리막 경사가 가팔라지기 시작한다. '북암-5' 표지목에서 시야가 잠시 트이며 봉의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여기서 바위 사이로 로프가 설치된 급경사를 내려간다. 10분 정도 내려가 완만해지면 곧 삼거리다.
오른쪽 길로 직진한다. 두 길은 곧 아래에서 만난다. 다시 급경사를 내려가면 허물어져 가는 무덤을 지나며 길이 완만하게 사면을 가로질러간다. 곧 '북암-2' 표지목이 있는 삼거리다. 오른쪽 오르막은 북암으로 가는 옛길이다. 왼쪽으로 꺾어 소나무 숲 속 완만한 길을 가다가 무덤 3기를 잇달아 지나 짧은 급경사를 내려가면 인골산장 옆으로 내려선다.
▼ 14시32분 좌측 인골산장1.9km이정표를 따른다. 우측은 옛길 북암 또는 계곡으로 이어질것 같은데 .. ?!!
▼ 14시36분 이정표에서 급하게 내려오면 바위전망대을 지난다.
▼ 15시00분 소방표지목이있은 묵은삼거리에서 우측은 계곡 .. 북암으로 이어질 것 같고 직진 내리막하면 몇개의 무덤을 지나면 인골산장에 이르게 된다.
▼ 15시17분 등산로는 인골산장 옆에서 끝난다.
▼ 15시18분 인골산장 앞을 지나면 우람한 봉의저수지 둑을 만나고 가인계곡으로 이어지는 이정표도 있다. 양옆으로 사과과수원을 두고 인곡교로 향한다.
▼ 15시24분 봉의저수지 둑 아래에서 인곡마을로 향한다
▼ 15시25분 봉의저수지
▼ 15시32분 폐허된 인곡마을회관
▼ 15시32분 인곡마을복지회관에서 산행거리 17.6km 8시간20분 산행을 종료하고, 산내면 택시를 호출탑승하여 상양마을회관에서 승용차 회수한다.
※ Garmin gps와 Orux maps의 산행거리 비교 약 2.3km에서 평군속도 약 0.28km이다.
~~~~~~~~~~~~~~~~~~~~~~~~~~~~~~~~~~~~~~~~~~~~~~~~~~~~~~~~~~~~~~~~~~~~~~~~~~~~~~~~~~~~~~~~~~~~~~~~~~~~~~~~~~~~~~~~~
※ 차량회수; 인곡마을복지회관(밀양 산내면 가인리)→밀양 산내면 택시(약9km)→상양복지회관(밀양 산내면 삼양리) 도착
▼ 15시48분 상양마을회관에서 승용차 회수하여 부산으로 향한다
☆백원짜리 물고기요리를 먹느니 보다 백만원짜리 곰의 웅장을 먹겠다.
- 노산 이은상 선생; 1903~1982. 시인. 문학박사. 경남 마산 출생 -
▼ 밀양 가지산 운문산 대형칼라지도 / 클릭확대
▼ 밀양 운문산 법봉 산행지도 / 클릭확대
▼ 밀양 수리봉 문바위 북암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밀양 억산 북암산 대형지도 / 클릭확대
▼ 밀양 가지산 운문산 억산 북암산 수리봉 문바위 사자봉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5:48 상양복지회관→중양마을회관→얼음골교차로(24번 자동차전용도로)→15:54 가지산터널→언양교차로→16:06 언양읍→16:08 서울산T.G→경부고속도로→16:29 부산T.G→번영로→원동I.C→16:48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05분
♤차량왕복이동거리; 142km<92,202km→92,273km>
8. 경비;
♧밀양 산내면 택시 11,000원
♧고속도로통행료(부산↔서울산) 5,9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8년8월20일(월) 15시4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559-18-48****************** 도시속의 野人 海廣
'산행기록1 (2010년~2019년) > 경상남도 울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얼음골 용아릉A(가마불능선) 천황산 재약산 표충사 (0) | 2018.09.07 |
---|---|
밀양 향로산 백마산 향로봉 재약봉 코끼리봉 (0) | 2018.08.27 |
청도 장수골 밀양 구만산 구만계곡(통수골) (0) | 2018.08.09 |
함양 백운산 서래봉 화과원 (0) | 2018.07.28 |
거창 금원산 기백산 현성산 (0) | 2018.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