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화왕산(火旺山) 관룡산(觀龍山) 구룡산(九龍山) 용선대(龍船臺)
일자; 2018년 11월 14일(수) 날씨; 맑음
1. 산명; 화왕산(火旺山)△756.6m~관룡산(觀龍山)△754m~구룡산(九龍山)△740.7m~卍관룡사~용선대(龍船臺)
2. 위치;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옥천공영주차장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6:00 자택<자가승용차>→만덕터널→06:26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6:53 칠원J.C→중부내륙고속도로→07:06 영산T.G→창녕 계성→07:15 계성교차로→옥천저수지→07:25 옥천공영주차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25분
♤차량이동거리; 94km<93,206km→93,300km>
▼ 창녕 화왕산 관룡산 구룡산 용선대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원점회귀
♤07:40 옥천공영주차장→07:45 옥천식당→07:49 학생수련장→07:52 계곡진입→08:19 지능선 진입→08:28 갈림길→09:00 ×685.2봉(전망대)→화왕지맥 능선→09:18 이정표(730봉 다녀옴 10분 소요)→09:22 730봉(대포바위) 빽→09:29 ×723봉→09:42 구현고개→09:51 창녕매표소갈림길→09:58 ×753봉→10:15 도성암갈림길→10:23 산불초소→10:30 배바위(756.8m)→10:40 서문(화왕산성)→10:57 화왕산(火旺山)△756.6m(10분.삼각점)→산성길→11:17 ×749.6봉→11:25 동문→11:35 허준셑트장→11:38 일야봉산장갈림길→11:46 일야봉산장→11:52 옥천삼거리(임도)→12:17 관룡산(觀龍山)△754m(헬기장)→12:33 청룡암갈림길→12:38 처마바위(동굴)→12:52 구룡산(九龍山)△740.7m(삼각점.화왕지맥 이탈) 빽→12:56 관룡사갈림길(지능선)→13:11 ×693암봉→13:22 암봉→13:29 삼거리이정표→13:33 조망바위(13분)→14:16 卍관룡사→14:35 용선대(龍船臺) 石造如來坐像(석조여래좌상) 빽→14:48 갈림길(지능선)→14:51 포장도로→14:54 석장승→15:10 옥천공영주차장 도착
♤산행시간; 7시간30분
♤산행거리; 16.9km<Gpsmaps 15.0km>
6. 트랙
▼ 창녕 화왕산 관룡산 구룡산 용선대 오룩스 맵 / 클릭확대
▼ 창녕 황왕산 관룡산 구룡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불의 기억 때문일까. 경남 창녕군 화왕산(火旺山·758m) 정상부의 억새는 특이했다. 다른 지역의 억새는 대부분 은빛인데, 화왕산의 억새는 노을 같은 핏빛을 머금은 은빛이었다. 18만5000여 ㎡에 달하는 광대한 화왕산 정상부의 고원은 화산의 유산이다. 산은 아직도 용암을 분출하듯 핏빛 억새를 피워 올리고 있다. 화왕산의 계곡에도 '붉은 노을'을 뜻하는 '자하곡(紫霞谷)'이란 이름이 붙어 있다. 비화(非火) 비자벌(比子伐) 화왕(火王) 등 '빛벌'이나 '빛불'로 풀이되는 창녕의 옛 이름들 역시 여기서 비롯됐다.
화왕산의 핏빛 기억은 자연 작용만이 아니라 역사에도 아로새겨져 있다. 419년 전인 1597년 이맘때였다. 7만5000여 명의 대군을 이끌고 다시 쳐들어온(정유재란) 왜장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는 화왕산성을 에워쌌다. 정벌 목표로 잡은 전라도 전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화왕산성 공략에 나섰던 것이다. 당시 성안에는 홍의장군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1552~1617)가 밀양·영산·창녕·현풍 고을의 군사·백성들과 함께 농성 중이었다.
왜적은 7일간 대치하다 함양 황석산성으로 발길을 옮겼다. 전주를 점령하려면 화왕산성보다는 인접한 황석산성 함락이 더 시급했기 때문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화왕산성으로 비보가 날아들었다. 함양군수 조종도(趙宗道·1537~1597)를 비롯해 성을 지키고 있던 안음·합천·삼가·초계·함양·산음·거창 고을 군사와 백성 7000여 명 중 대다수가 전사했다는 소식이었다. 화왕산성 사람들은 피울음을 쏟았다. '피의 기억'이 이뿐이겠는가. 가야가 신라의 침략에 대비해 쌓은 성이라고 전해지는 만큼 숱한 전투와 살상이 화왕산성에서 벌어졌을 것이다. 그러니 어찌 억새의 색깔이 붉은빛을 띠지 않겠는가.
▼ 07시40분 옥천공영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포장도로 약 300미터 정도 내려오면서 가야할 관룡산 구룡산이 조망되고 옥천식당 앞에서 우측 창녕청소년수련원 입갑판을 따라 계곡 시메트길로 이어간다.
▼ 07시45분 담안마을 옥천식당 앞에서 '창녕학생수련원 입갑판' 시멘트길 따라 올라간다.
▼ 07시45분 학생수련원 정문 앞에서 개울을 좌측에 두고 농로를 따른다.
▼ 07시57분 송수관파이프라인 좌측에 두고 산으로 스며들면 물마른계곡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이 이루어지고 20여분후 작은 지능선으로 올라선다.
▼ 08시19분 계곡합수점에서 작은 지능선으로 올라서면 능선을 따라 고도가 올라가다 10여분후 갈림길에서 좌측은 개울 건너 화왕지맥으로 또 직진하면 능선으로 오르다 화왕지맥 능선685봉과 합류된다.
▼ 08시52분 우측 옥천매표소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합류되어 685봉으로 이어간다.
▼ 09시00분 화왕지맥과 합류되는 685.2봉이다. 바위 위에 올라서면 사방 조망이 시원하게 열린다.
▼ 09시01분 가야할 능선 ~~
▼ 09시01분 좌측으로 우포늪과 낙동강 창녕읍이 안개속에서 해메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여기가 선계인가 싶다. ??
▼ 09시18분 723봉 직전에서 좌측으로 730봉에 다녀온다. 10분이면 가능하다. 남근석(대포바위)있다. 구경하고 되돌아 나온다.
▼ 09시29분 723봉을 별특징없이 지나간다. 우측 지능선이 옥천으로 향한다.
▼ 09시31분 능선길 가야할 능선이 클릭확대 파노라마 ~~
▼ 09시37분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능선 ..
♬ 음악 동영상 / 난초꽃 당신
난초꽃 당신
아티스트 김홍조
내 방안 내 꽃병에
흰 난초가 피고 있어요
얌전한 몸가짐에 수줍은 그 눈 미소
당신 닮아 참 예쁘네요
아침마다 맑은 물 갈아 주면서
당신인가 사랑하고 기다렸어요
돌아와 줘요 꽃피는 이 밤에 꼭
사랑의 강이 되고 강이 되어서
당신의 그 가슴에 흐르고 싶어
돌아와요 오늘 밤에는 꼭
내 방안 내 꽃병에
흰 난초가 피고 있어요
얌전한 몸가짐에 수줍은 그 눈 미소
당신 닮아 참 예쁘네요
아침마다 맑은 물 갈아주면서
당신인가 사랑하고 기다렸어요
돌아와 줘요 꽃피는 이 밤에는 꼭
사랑의 별이 되고 별이 되어서
당신의 한 남자가 되고 싶어요
돌아와요 오늘 밤에는 꼭
사랑의 별이 되고 별이 되어서
당신의 한 남자가 되고 싶어요
돌아와요 오늘 밤에는 꼭
▼ 09시42분 구현고개에 이른다. 좌측 심곡사로 이어진다.
▼ 09시59분 753봉에서 좌측 지능선은 장군바위(약1km 정도)와 창녕매표소로 이어진다.
▼ 10시04분 멋진바위가 잘생긴 소나무(천년송)를 머리에 위에 올려놓고 ..
▼ 10시15분 좌측으로 도성암갈림길이고 직진하면 조망이 좋은 암봉이다.
▼ 10시16분 조망이 트이는 암봉에 올라서니 등산로표시등이 태양광으로 악천후.야간산행에 도움이 되겠다.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타 ~~
▼ 추억의 포토 / 2001년1월30일 현지점과 비슷한 위치에서 ..
▼ 10시16분 화왕산 넘어 비슬산 ~~
▼ 10시17분 암봉에서 배바위 ..
▼ 10시20분 암봉에서 가야할 능선이 줄지어 기다린다. 클릭확대 파노라마 ~~
▼ 10시23분 산불초소에서 가야할 배바위 ..
♬ 음악 동영상 / 고장난 벽시계
고장난 벽시계
아티스트 나훈아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도 보지 않느냐
나를 속인 사람보다
네가 더욱 야속하더라
한두 번 사랑땜에 울고 났더니
저만큼 가버린 세월
고장 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청춘아 너는 어찌
모른 척하고 있느냐
나를 버린 사람 보다
네가 더욱 무정하더라
뜬구름 쫓아가다 돌아봤더니
어느새 흘러간 청춘
고장 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고장 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 10시27분 배바위에 닥아서면서 뒤돌아보면 지나온능선이 손 흔든다.
▼ 10시30분 배바위에 조심스레 올라 조망을 즐긴다. 관룡산 병풍바위와 영취산 열왕지맥 등등 .. 클릭확대
※ 배바위는 과거 배를 묶어두었다는 전설이 얽힌 배바위는 지형도상으로 화왕산(756.6m)보다 20㎝ 더 높다. 제일 높은 곳에는 곽재우 장군이 세숫대야로 사용했다는 홈이 패여 있다. 주변 조망도 탁월해 서쪽으론 창녕읍내와 우포늪 그리고 낙동강과 광활한 평야지대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동쪽, 다시 말해 정상을 보고 우측 뒤로 관룡산과 그 유명한 병풍바위, 영취산이 보인다. 한마디로 창녕의 지형이 동고서저(東高西低)임을 확인할 수 있다.
▼ 10시33분 배바위에서 환장고개(서문)을 거쳐 화왕산 정상으로 향한다.
▼ 10시35분 출렁이는 억새와 함께 ..
▼ 10시40분 환장고개라고 불리워지는 서문이다. 잠시 주변의 억새를 살펴보고 정상으로 오른다.
※ 화왕산(火旺山·758m) 정상부의 억새는 특이했다. 다른 지역의 억새는 대부분 은빛인데, 화왕산의 억새는 노을 같은 핏빛을 머금은 은빛이었다. 18만5000여 ㎡에 달하는 광대한 화왕산 정상부의 고원은 화산의 유산이다. 산은 아직도 용암을 분출하듯 핏빛 억새를 피워 올리고 있다. 화왕산의 계곡에도 '붉은 노을'을 뜻하는 '자하곡(紫霞谷)'이란 이름이 붙어 있다. 비화(非火) 비자벌(比子伐) 화왕(火王) 등 '빛벌'이나 '빛불'로 풀이되는 창녕의 옛 이름들 역시 여기서 비롯됐다.
화왕산의 핏빛 기억은 자연 작용만이 아니라 역사에도 아로새겨져 있다.
419년 전인 1597년 이맘때였다. 7만5000여 명의 대군을 이끌고 다시 쳐들어온(정유재란) 왜장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는 화왕산성을 에워쌌다. 정벌 목표로 잡은 전라도 전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화왕산성 공략에 나섰던 것이다. 당시 성안에는 홍의장군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1552~1617)가 밀양·영산·창녕·현풍 고을의 군사·백성들과 함께 농성 중이었다.
왜적은 7일간 대치하다 함양 황석산성으로 발길을 옮겼다. 전주를 점령하려면 화왕산성보다는 인접한 황석산성 함락이 더 시급했기 때문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화왕산성으로 비보가 날아들었다. 함양군수 조종도(趙宗道·1537~1597)를 비롯해 성을 지키고 있던 안음·합천·삼가·초계·함양·산음·거창 고을 군사와 백성 7000여 명 중 대다수가 전사했다는 소식이었다. 화왕산성 사람들은 피울음을 쏟았다. '피의 기억'이 이뿐이겠는가. 가야가 신라의 침략에 대비해 쌓은 성이라고 전해지는 만큼 숱한 전투와 살상이 화왕산성에서 벌어졌을 것이다. 그러니 어찌 억새의 색깔이 붉은빛을 띠지 않겠는가.
▼ 10시41분 서문에서 화왕산성이 동문으로 이어지는 모습
▼ 추억의 포토 / 1993년4월13일 처음으로 화왕산에 올랐을 때 ..
▼ 10시44분 서문에서 지나온 억새능선 ..
▼ 10시44분 서문에서 가야할 능선 화왕지맥 ..
▼ 추억의 포토 / 2001년1월30일 화왕산성의 억새 ..
▼ 10시53분 서문에서 화왕산 정상으로 향하면서 좌측 자하곡과 창녕읍
▼ 10시55분 화왕산 정상 이정표
♬ 음악 동영상 / 걱정없겠네
걱정없겠네
아티스트 소명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 없겠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세상 사람 모두 행복하겠네
그러니까 울지마
세상은 넓다 할 일은 많다
신경 쓸 일도 많다
사랑도 걱정 인생도 걱정
그 놈의 돈도 걱정
걱정을 한다고 해결되나요
마음을 내려놓아요
아 노래나 한가락하세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 없겠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세상 사람 모두 행복하겠네
그러니까 웃어봐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 없겠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세상 사람 모두 행복하겠네
그러니까 울지마
세상은 넓다 할 일은 많다
신경 쓸 일도 많다
사랑도 걱정 인생도 걱정
그 놈의 돈도 걱정
걱정을 한다고 해결되나요
마음을 내려놓아요
아 술이나 한잔해보세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 없겠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세상 사람 모두 행복하겠네
그러니까 웃어봐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정말 좋겠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세상 사람 모두 행복하겠네
그러니까 웃어봐
▼ 10시57분 화왕산 756.6m 정상에서 추억의 포토와 함께 깃발을 흔든다.
▼ 10시57분 화왕산 정상에서 가까이는 박월산 멀리는 비슬산 까지 ..
▼ 11시09분 화왕산성 성벽을 따라 동문으로 이어간다.
▼ 11시17분 749.6봉에서 동문으로 해서 허준셑트장으로 이어간다.
▼ 11시25분 동문에서 허준셑트장으로 해서 일야봉산장으로 이어갈것이다. 10여분 임도를 따르면 허준셑트장이다. 임도는 옥천삼거리까지 이어져 옥천삼거리에서 임도는 고암마을로 내려간다.
▼ 11시35분 허준셑트장이다.
▼ 11시35분 고개갈림길이다. 옥천삼거리 방향은 임도길이고 일야봉산장 방향으로 진행하여도 옥천삼거리로 이어진다.
▼ 11시52분 옥천삼거리에서 약 25분 정도 이어가면 관룡산에 이른다.
▼ 11시53분 옥천삼거리에서 부곡온천 안내도를 1998년2월5일 추억의 포토와 비교하여 본다.
♬ 음악 동영상 / 고맙소
고맙소
아티스트 조항조
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잘 모르나 보다
진심을 다해도 나에게 상처를 주네
이 나이 먹도록 사람을 잘 모르나 보다
사람은 보여도 마음은 보이지 않아
이 나이 되어서 그래도 당신을 만나서
고맙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술 취한 그날 밤 손등에 눈물을 떨굴 때
내 손을 감싸며 괜찮아 울어준 사람
세상이 등져도 나라서 함께 할거라고
등뒤에 번지던 눈물이 참 뜨거웠소
이 나이 되어서 그래도 당신을 만나서
고맙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못난 나를 만나서
긴 세월 고생만 시킨 사람
이런 사람이라서 미안하고 아픈 사람
나 당신을 위해 살아가겠소
남겨진 세월도 함께 갑시다
고맙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 12시47분 관룡산 754m 정상이다. 정상에서 좌측은 구룡산으로 이어가고 직진하면 헬기장에서 용선대로 이어진다.
▼ 12시18분 관룡산 정상에서 추억의 포토와 함께 한다.
▼ 추억의 포토 / 1998년2월5일 관룡산 정상 헬기장에서 용선대와 옥천리 좌측 영취산과 우측 구현산 등등 ..
▼ 12시25분 관룡산에서 구룡산으로 이어가는 능선길 암봉을 좌측으로 우회한다.
▼ 12시28분 병풍바위 상단에서 가야할 처마바위(동굴)와 구룡산 ..
▼ 12시31분 병풍바위 능선에서 ...
▼ 12시33분 청룡암갈림길이다. 암릉 진입금지 경고판 좌측 우회하는 등산로를 따른다.
▼ 12시37분 암릉을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 아름다운 운치를 느낀다.
▼ 12시38분 처마바위다. 처마바위 안에는 동굴이있고 불상과 석간수 사람이 기거하던 천막도 설치되어있다.
▼ 12시43분 암릉구간이 지난후 다소 순탄한 능선길 오른다.
▼ 12시49분 740봉이다. 이곳 생각이 난다 예전에 지나갔을 때 .. 구룡산 정상은 여기서 2~3분 더 진행하면 된다.
▼ 12시52분 구룡산 741m 정상이다. 예전에는 정상표석이 없었는데 .. 삼각점과 표석에서 한컷하고 되돌아간다.
▼ 12시56분 지나온 740봉 직전에서 좌측 지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암봉 두 세개와 암릉지역을 거쳐 노단이마을 또는 관룡사로 이어진다.
▼ 13시11분 693암봉에 오르니 부부가 오손도손 점심을 먹고있다. 693암봉에서 지나온 능선과 가야할 암릉 ..
▼ 13시20분 암봉으로 오른다.
▼ 13시22분 암봉에서 지나온 능선 가야할 관룡사와 용선대 ..
▼ 13시29분 이정표갈림길이다. 우측 관룡사 바향으로 이어간다.
▼ 13시33분 조망바위에서 13분 정도 휴식과 조망을 한다.
♬ 음악 동영상 / 가난한 남자
가난한 남자
아티스트 장민호
돈 없다고 무시하지 마
사람일 아무도 몰라
돈 있다고 으시대지 마
뒤통수 맞을지 몰라
세상만사 다 그래도
나 만큼 이라도
그렇게 살지 말자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고
돌고 도는 인생
신나게 가즈아
힘차게 가즈아
한 번뿐인 인생
별거 없는 거야
맘껏 펼쳐봐
다 함께 웃자
더 크게 웃자
오늘도 가겠지만
내일이 오겠지만
역전 인생 기다려라
난 가난한 남자
아니 행복한 남자
돈 없다고 주눅 들지 마
실팬 성공의 어머니
돈 있다고 잘난 체 마라
내일은 아무도 몰라
세상만사 다 그래도
나 만큼 이라도
그렇게 살지 말자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고
돌고 도는 인생
신나게 가즈아
힘차게 가즈아
한 번뿐인 인생
별거 없는 거야
맘껏 펼쳐봐
다 함께 웃자
더 크게 웃자
오늘도 가겠지만
내일이 오겠지만
역전 인생 기다려라
난 가난한 남자
아니 행복한 남자
난난난난나난 난 정말 가난한 남자
아니아니 행복한 남자
난 가난한 남자
▼ 13시46분 조망바위 직전에서 두갈래길 계곡길로 접어드니 계곡이 험난하다. 능선길이 자꾸 생각이 나네 .. 15분후 계곡길과 합류 될것 같은데 .. ?
▼ 14시04분 계곡길에서 아까 헤어진 능선길에서 오는것 같은 좋은길과 만난다. 이후 길은 순탄하며 10여분이면 관룡사에 다다른다.
▼ 14시16분 관룡사에서 추억의 포토와 함께 하면서 용선대로 이어간다.
※ 관룡사는 원효대사와 관련이 깊다. 원효는 제자 1000명에게 화엄경을 설파했으며 화왕산 정상의 3개의 못인 용지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관룡사(觀龍寺)라 명명했다 전해온다. 관룡산 병풍바위를 지나 만나는 구룡산(九龍山)이란 이름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관룡사는 절 규모는 작지만 보물이 4점이나 된다. 이 중 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은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고 알려져 많은 참배객들이 찾는다. 관룡사의 명물 석장승도 있다. 관룡사와 대형 주차장의 중간쯤 계곡 옆에 위치해 있다. 왕방울 눈, 주먹 코, 튀어나온 송곳니 등의 모습이 우스꽝스럽지만 절의 수호신으로 비보(裨補) 역할을 한다. 지난 2003년 9월 태풍 '매미' 때 유실됐다가 복구를 위해 위장 보관하던 중 도난당한 후 2005년 2월 대전에서 회수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 추억의 포토 / 1998년2월5일 관룡사 약사전에서 ..
▼ 14시19분 관룡사에서 용선대로 향하면서 뒤돌아보면 지나온 암릉이 쳐다보며 웃고있다.
▼ 14시27분 관룡사에서 용선대까지 20여분이면 다다른다.
▼ 14시36분 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이다. 어라라 ~~ 새거다 예전의 모습은 세월의 흐름이 녹아있은데 데크길과 데트 바닥으로 정비를 하면서 불상도 청소 ?
※ 창녕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昌寧 觀龍寺 龍船臺 石造如來坐像)은 경상남도 창녕군 관룡사 근처 용선대에 있는, 남북국 시대 신라의 석조 여래 좌상이다. 대한민국의 보물 제295호로 지정되어 있다.
석굴암의 본존과 똑같은 양식으로 조성된 불상이다. 높은 대좌 위에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한 좌상(坐像)은, 나발(螺髮)의 머리에는 육계가 높직하며 얼굴은 4각형이지만 풍부하다. 목의 삼도(三道)는 가슴까지 내려와서 형식화(形式化)를 지향하고 있다. 결가부좌한 모습에 통견의 법의는 몸에 밀착된 것이며, 몸은 삼국 통일 초기처럼 당당하지는 못하나 통통하고 안정감을 주며, 특히 하체의 의문은 형식화되고 있고 광배는 결실되어 있다. 대좌의 상대는 반구형이며, 판내에 화문이 있는 종변 연화문이 앙련으로 조각되고 중대석은 8각이며 각 모서리에 주형이 있다. 이 불상 바로 앞에 대하석만 옛 모양 그대로 완전히 남아 있는 석등이 있는데, 등은 없다.
관룡산(739.7m) 정상 부근의 수십 길 낭떠러지 위에 홀로 앉아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이다. 전체 높이 2.98m, 불신 높이 1.81m, 대좌 높이 1.17m이다. 높은 대좌(臺座) 위에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고 앉았는데 광배는 없어졌다.
머리에는 둥근 육계(肉髻)와 나발(螺髮)이 올려졌고, 사각형 얼굴이지만 둥근 맛이 있다. 조금 뜬 길다란 눈, 짧고 넓적한 코, 입게에 미소를 띤 온화한 인상이다. 귀는 어깨까지 내려오고, 짧은 목에 옆으로 그은 삼도(三道)는 가슴에도 새겨 있다. 머리에 비해 좁은 어깨는 조금 위축된 자세지만 안정감이 있다. 다리를 틀은 하체는 묵직하여 안정감이 있다. 불상의 뒤까지 표현된 옷 주름은 규칙적이면서 평평하게 표현되었다. 대좌는 세 부분으로 높고 아름답게 만들어져, 연꽃봉오리 모양의 상좌, 팔각형의 중좌, 두 겹의 연꽃잎을 깐 하좌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특징은 8세기의 불상에도 나타나지만, 위축된 자세와 사실성이 줄어든 조각수법 등을 볼 때, 8세기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9세기 이후에 형식화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바로 뒤가 절벽인 것으로 보아 불상 위에 건물은 없었던 듯하며, 자리를 정하는 데에는 땅의 기운을 무르려는 신라하대의 도참사상(圖讖思想)이 작용한 듯 하다.
▼ 14시37분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옆 모습
▼ 14시40분 살포시 미소를 간직하고 계시는 여래불 ..
▼ 추억의 포토 / 세월의 때가 묻은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
▼ 추억의 포토 / 1998년2월5일 용선대 석조여래좌상에서 ..
▼ 14시44분 용선대를 뒤로 하고 되돌아나와 옥천주차장으로 향하면서 지나온 추억의 산이 주마등 처럼 솟아난다.
▼ 14시48분 여기서 관룡사를 향하지 않고 우측 지능선 샛길로 옥천주차장으로 이어간다.
▼ 14시51분 관룡사 포장도로와 되어어 잠시후 관룡사의 보물 석장승을 바라보며 옥천주차장으로 이어간다.
▼ 15시02분 15시02분 화왕산 제1등산로 옥천삼거리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되면서 잠시후 옥천주차장에서 만나요.
▼ 15시10분 옥천주차장에서 산행거리 16.9km 7시간30분 원점회귀 산행을 종료한다.
▼ 창녕 화왕산 관룡산 구룡산 용선대 오룩스맵 통계자료
▼ 창녕 화왕산 관룡산 구룡산 용선대 오룩스 맵 / 클릭확대
▼ 창녕 관룡산 개념도
▼ 창녕 화왕산 구현산 산행지도
▼ 창녕 화왕산 덕암산 산행지도
▼ 창녕 화왕지맥 산행지도
▼ 창녕 화왕산 관룡산 산행지도
▼ 창녕 화왕산 관룡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창녕 화왕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창녕 화왕산 관룡산 대형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5:20 옥천공영주차장→옥천저수지→15:28 계성교차로→창녕 계성→15:38 영산T.G→중부내륙고속도로→15:51 칠원J.C→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16:23 북부산T.G→만덕터널→17:10 자택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50분
♤차량왕복이동거리; 189km<93,300km→93,395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영산) 8,4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8년11월15일(목) 19시1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580-18-69****************** 도시속의 野人 海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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