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산(臥龍山) 민재봉 새섬봉 천왕봉 용두봉
일자; 2019년 6월 28일(금) 날씨; 맑음
1. 산명; 와룡산(臥龍山) 용두봉△253.6m~민재봉△798m~새섬봉△801.4m~천왕봉△625m
2. 위치; 경상남도 사천시 용강동 용두공원주차장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5:13 자택<자가승용차>→만덕터널→05:37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6:37 사천T.G→사천 축동→사천읍→사천 용현→사천 남양동→07:03 용두공원주차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50분
♤차량이동거리; 131km<97,601km→97,73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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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행코스; 원점회귀
♤07:16 용두공원주차장→용두공원→07:23 등산로진입→07:38 공원갈림길→07:43 용두봉△253.6m(삼각점)→07:51 활공장→07:56 장고개→08:03 공동묘지→08:07 송전탑→08:26 ×446봉→08:46 ×501봉→09:02 거북바위→09:03 ×504봉(대포산)→09:07 와룡마을갈림길→09:16 사자바위→09:27 ×595.7봉→09:45 청룡사갈림길→09:53 ×673.9봉→10:23 민재봉△798m(삼각점.12분)→10:41 헬기장(산불초소)→10:49 갈림길→11:09 와룡산(臥龍山) 새섬봉△801.4m→11:29 데크계단→11:34 왕관바위→12:00 도암재→12:04 암벽갈림길→12:22 천왕봉△625m(12분)→12:34 능선갈림길→12:37 슬랩(로프)→12:53 ×491봉→13:12 송전탑→13:26 궁도장(와룡정)→13:31 용두공원주차장 도착
♤산행시간; 6시간15분
♤산행거리; 13.7km<GpsMaps 12.5km>
6.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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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와룡산 10만 지도 / 클릭확대
경남 사천의 와룡산(臥龍山 801.4m). 하늘에서 보면 누워 있는 용의 형상을 닮았다.
예로부터 99개의 봉우리가 있어 '구구연화봉'이라 불렸던 경남 사천의 와룡산. 하늘에서 이 산을 내려다보면 좌청룡과 우백룡으로 불리는 두 마리 용이 여의주를 놓고 다투다 지쳐서 누워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와룡산이라 이름 붙여졌다고도 한다.
멀리서 바라보면 전형적인 육산의 형태이지만 막상 가까이 다가가면 등성이마다 기기묘묘한 암봉과 바위들이 보석처럼 박혀 있어 예사 산이 아님을 직감할 수 있다.
여기에다 삼천포항을 비롯, 남해 통영 거제도와 주변의 이름모를 섬들로 이뤄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빼어난 바다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알짜배기 근교산으로 알려져 있다.
기묘하고도 수려한 산세 때문인지 와룡산의 품안에는 절집이 아주 많다. 구전에 따르면 와룡산에는 팔만구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온다. 지금은 알려진 절집만 해도 청룡사 덕룡사 백천사 백룡사 용주사 와룡사 갑룡사 등이 있다.
- 고려 제8대 왕 현종 어린시절 노닐던 산 -
사천의 와룡산은 고려시대 대표적인 성군으로 평가받는 제8대 현종과 그 아버지인 왕욱 왕자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진주목 편등의 기록 등을 종합하면 고려 태조 왕건의 여덟째 아들이었던 왕욱이 자신의 조카인 제5대 왕 경종의 둘째부인이었던 헌정왕후와의 사이에 아들을 하나 두었다. 아들을 낳고 얼마지나지 않아 헌정왕후가 죽었고 조카비와 혼인한 죄로 왕욱과 그 아들은 사천 와룡산 아래에서 귀양살이를 했다. 어린 아들 순은 와룡사에서 즐겨 놀았다.
이후 유배생활 6년 만에 왕욱이 사망하자 홀로 남겨진 어린 아들은 궁궐로 옮겨졌다. 이 어린 아이가 바로 고려의 제8대 왕인 현종이다. 현종은 거란의 외침때 강감찬으로 하여금 귀주대첩을 통해 물리치게 하고 기민구제책을 시행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긴 현군. 그가 제5대 경종의 첫째 비이자 제7대 왕 목종의 어머니인 천추태후의 시기를 받아 강제로 승려가 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유년기까지 갖은 고초를 겪었던 것이 훗날 제위에 올랐을 때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펼친 밑바탕이 됐다는 설도 있다. 현종의 잠룡(潛龍)기였던 어린 시절 즐겨 놀았던 곳이라고 해서 절 이름을 와룡사라 부르고, 산 이름도 와룡산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당시의 와룡사 터는 지금의 와룡동 와룡저수지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저수지는 오늘 원점회귀 산행코스 안쪽에 있다.
▼ 07시16분 용두공원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지금 장마철인데 오늘도 중부지방에는 비가오고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온단다 남부 사천 지역은 흐리고 비은 없다고한다 그러나 현지에 와 보니 해무가 가려 산행내내 하늘을 덥어 햇님 보기가 쉽지가 않다.
※ 용두공원주차장에서 다리 건너 공원길에서 좌측으로 돌아가면 이정표가 잘 서 있고 곧장 용두봉으로 오르는 산행이 시작된다. 20여 분 만에 용두봉이다.
용두봉에서 장고개로 가는 능선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다. 활공장 바람맞이 자리에 서니 사천 시내와 삼천포항이 그득 시야에 담긴다. 원래 삼천포시였던 이곳은 지난 1995년 사천군과 통합하면서 사천시로 이름이 바뀌었다. 비록 행정지명은 사라졌지만, 터미널과 항구 등 곳곳에 옛 지명이 남아 있다.
활공장부터 임도가 있지만, 우측에 희미한 산길이 남아 있어 그 길을 따른다. 활공장에서 한참을 쉬고도 장고개까지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 07시16분 용두공원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 용두봉 밑 둥치을 좌측에 두고 7분 정도 돌아가면 용두봉으로 오르는 이정표를 만난다.
▼ 07시23분 등산로초입 이정표에서 나무다리를 건너 20여분 능선 오르면 용두봉 정상에 이다.
▼ 07시38분 갈림길을 만난다. 어? 용두공원으로 가는길이네 .. 용두공원 어딘가에 초입이 있은가 본데 몰랐었네.
▼ 07시43분 용두봉 253.6m 정상에는 묘2기와 삼각점 그리고 헬기장이 있다. 정상에서 10여분 산뜻한 오솔길 걸어가면 활공장과 임도를 만난다.
▼ 07시51분 활공장에 이른다. 활공장에서 능선길 따라 5분이면 장고개에 이른다.
♬ 음악 동영상 / 외나무 다리
외나무다리
아티스트 나혼아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
만나면 즐거웠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디
새파란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
못 잊을 세월 속에 띄워 보내리
어여쁜 눈썹달이 뜨는 내 고향
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 다리
헤어진 그날 밤아 추억은 어디
싸늘한 별빛 속에 숨은 그 님을
괴로운 세월 속에 어이 잊으리
▼ 07시56분 장고개에서 이정표를 만나고 민재봉까지5.2km다. 운동시설이있고 임도 건너 능선으로 오르면 공동묘지가 이어진다.
※ 좌우로 임도가 있는 장고개에서 446봉까지는 완만한 오름길이 계속된다. 왼편을 보니 와룡마을에서 민재봉 턱밑까지 이어진 와룡골이 뚜렷하다. 건너편 능선엔 와룡산 최고봉의 자격을 부여받은 새섬봉이 늠름하다.
이 골짜기에 와룡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지리산 칠불암에서 득도를 한 김해 가락국 수로왕의 넷째아들부터 열째아들까지 일곱 왕자가 와룡사를 거쳐 갔다. 고려 8대 현종(992~1031)이 임금이 되기 전 이곳에 은거했다고 전해진다.
고려 태조의 여덟째아들인 왕욱과 경종의 제4비 헌정왕후 사이에서 아들 순이 태어나고, 순이 어릴 적 귀양 온 아버지 왕욱과 함께 산 곳이 바로 이곳 와룡골 어디였던 모양이다. 훗날 순이 고려 8대왕 현종이 되었으니 '용'이 은거했다는 전설과 딱 맞아떨어진다.
역사와 전설의 장면들을 상상하며 와룡의 목덜미를 지나 어깨에 올라선다. 고도는 점점 높아져 501봉이다. 멀리 사자 모양의 바위가 있다. 501봉을 지나 거북바위를 오른다. 잠시 안부로 내려서니 덕룡사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장고개에서 1시간45분 정도 걸렸다.
다리에 힘을 주고 훌쩍 뛰면 단번에 건널 것 같은 새섬봉을 지척에 두고 휘휘 돌아가는 길이 쉽지 않다. 최고봉 자리를 내 준 민재봉에도 위로의 인사를 건네야 하기에 할 수 없다. 사자바위를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오르고. 기차바위가 있는 623봉에 도착한다.
▼ 08시03분 공동묘지를 지나면 송전탑을 만나고 능선길에는 엉컹퀴꽃 개나리꽃을 만난다. 송전탑을 지나면서 고도 상승폭이 넓어진다.
▼ 08시26분 446봉에 이르고 20여분 능선길 오르면 501봉에 이르고 능선에는 굵은바위를 가끔 만난다.
▼ 08시46분 501봉에는 새섬봉과 와룡골의 조망이 좋을것 같으나 해무로 인해 오늘의 조망은 0이다.
▼ 09시02분 지도표기와 맞추어보니 이놈이 거북바위다. 안개속에 묻힌 거북바위의 실체를 알수없이 너머 오르면 09시03분 504봉(대포산)에 이르고 능선길 조금 내려가면 와룡마을갈림길이다.
▼ 09시06분 갈림길이정표에서 와룡마을 1.5km이정표를 뒤로하고 민재봉으로 오른다.
▼ 09시16분 덩치큰바위을 좌측에 두고 우측으로 길이 열리는데 이놈이 사자바위다. 두번째롤 구름속에서 햇님이 살짝 얼굴만 보여주고 가버린다 머지않아 조망이 터이길 기대하며 사자바위를 지나2분 정도 진행하면 우측으로 희미하게 열리는 샛길이 선암사로 향한다.
▼ 09시27분 595.7봉에 이르고 작은바위와 암릉이 이어지면서 기차바위에 이른다.
※ 기차바위에서 민재봉까지는 고도가 100m 이상 높아지지만 크게 오르막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완만하다. 기차바위에서 내려서면 청룡사갈림길이다.
민재봉까지는 50분이면 충분했다. 민재봉은 완만한 정상부가 푸근하다. 구름이 낮게 깔린 한려해상국립공원이 몽환적이다. 좌우에 길게 뻗은 용허리가 있으니 지금껏 정상의 자리를 지킨 이유가 충분했다.
민재봉을 뒤로 하고 푸근한 흙길을 걸어 헬기장으로 간다. 10분 동안의 이 길은 천상의 화원이다. 헬기장에서 10분을 더 가니 수정굴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새섬봉은 날카롭고, 길이 험해 예전에는 수정굴을 지나 산의 9푼 능선을 질러 도암재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새섬봉의 가치가 새롭게 확인된 이상 수정굴로 갈 일은 별로 없을 것 같다. 20분 만에 상투처럼 우뚝 솟은 새섬봉 턱밑에 도착했다.
▼ 09시39분 기차바위 구간에서 이정표를 만난다. 능선길 고도가 조금 낮추어지면서 갈림길을 만난다.
▼ 09시45분 좌측으로 청룡사갈림길을 뒤로하고 능선따라 올라가면 673.9봉에 이른다.
▼ 09시53분 673.9봉에서 30여분 오르면 2009년도 까지 와룡산 정상으로 자리를 지켯던 민재봉 정상이다.
♬ 음악 동영상 / 애수의 소야곡
애수의 소야곡
아티스트 남인수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열고 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잊을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도다 흘러가면 덧없건 만은
외로운 별을안고 밤을 세우면
바람도 문풍지에 싸늘 하고나
<애수의 소야곡>은 사랑을 잃은 슬픔과 외로움을 표현한 노래이다.
노래 속 화자는 운다고 옛 사랑이 돌아오지 않으며,
사랑과 청춘도 흘러가면 덧없다는 것을 안다.
그렇지만 화자는 임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홀로 울고 있다.
이러한 정서는 과거 민요에서 나타나는 ‘임의 부재(不在)에서 생기는 정서’를 계승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상황과 맥락은 다르지만, 떠난 임을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로 그리워하는 모습이
민요에 이어 대중가요에서도 나타난 것이다.
이 노래에 나타난 눈물은 통곡이 아니라 홀로 고독하게 흘리는 속울음에 가깝다.
이 노래는 슬픔에 빠져 이를 견뎌내는 것이야말로 슬픔을 해소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가사에 등장하는 ‘휘파람 소리’와 ‘바람 소리’는 시적 화자의 슬픔을 강조하는데,
이런 시적 형상화는 가사의 문학성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
1930년대 후반을 풍미한 남인수와 장세정
남인수는 193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이다.
광복 이후에도 좋은 노래를 많이 불렀던 그의 인기는 여전했다.
지금까지도 팬클럽이 활동할 만큼 그의 위상은 대단하다.
다만 일제강점기 말에 군국가요를 3곡 이상 부른 탓에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 논란이 됐다.
한편, 장세정은 평양 화신백화점의 점원으로 일하다 스카우트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오케레코드 전속가수로 활동한 그녀는 1937년 발매한 <연락선은 떠난다>로 인기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높은 음이 대부분인 <헛소문>은 장세정이 가성으로 불렀다.
▼ 10시23분 와룡산 민재봉 799m 정상에 도착하여 휴식과 먹거리로 10여분후 와룡산 정상을 새섬봉에게 내어준 민재봉을 뒤로하고, 와룡산 정상 새섬봉으로 이어간다.
▼ 10시30분 해무로 조망이없은 민재봉 정상 조망판으로 조망을 대신한다.
▼ 10시30분 민재봉 정상 조망판
▼ 10시31분 민재봉 799m 정상에서 추억의 포토와 함께하고.
▼ 추억의 포토 / 민재봉 정상에서 파노라마 ~~ 클릭확대
▼ 10시43분 민재봉 799m 정상을 뒤로하고 와룡산 정상 새섬봉으로 향한다.
▼ 10시41분 헬기장에서 파란하늘이 보이고 우측으로 백천사갈림길을 보내고. 능선길 5분후 새섬봉이 조망된다.
▼ 10시49분 좌측은 수정굴과 와룡골로 이어지는 갈림길이고 이정표 새섬봉은 0.9km다.
▼ 추억의 포토 / 2013년5월17일 새섬봉 직전에서 ..
▼ 11시06분 새섬봉 코앞에서 운무속의 새섬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 11시08분 새섬봉으로 오르면서 우측 아래에 백천사와 백천저수지 살짝 당겨본다.
♬ 음악 동영상 / 유리벽 사랑
유리벽 사랑
아티스트 다인.박진도
처음으로 느껴보았던
당신의 사랑 앞에서
그리움과 외로움이
낙엽처럼 쌓여만 가네
더 이상은 갈수 없는
슬픈 사랑이었다면
차라리 맺지 말지
정은 왜 주고
아아아 유리벽사랑
내 어이 너를 잊을 수 있나
가슴으로 느껴보았던
뜨거운 사랑 앞에서
내 모든걸 다 주었다
아낌없이 다 주었는데
더 이상은 갈 수 없는
슬픈 사랑이었다면
이제는 떠나야지
아무 말 없이
아아아 타인의 사랑
내 어이 너를 잊을 수 있나
▼ 11시09분 10여년전 와룡산 정상으로 새롭게 명명된 새섬봉 801m에서 해무가 왔다리 갔다리하네. 조망이 없어 추억의 포토 꺼집어낸다
※ 푸근하고 넉넉한 인상을 주는 민재봉과 달리 새섬봉은 강한 남성의 형상이다. 사내다움이 물씬 느껴진다. 꼭대기에 올라서니 새심봉 정상석이 아담하다.
용의 등비늘에 선 느낌. 남해 바다를 향해 꼬리를 쭉 뻗은 와룡이 등비늘을 세우고 막 잠을 깨려 하고 있다. 바다에서는 저무는 해가 만든 후광이 비친다. 모두에게 좋은 일들이 더 많아질 가을이면 좋겠다.
▼ 추억의 포토 / 2013년5월17일 와룡산 정상 새섬봉에서 ..
▼ 추억의 포토 / 2013년5월17일 와룡산정상 새섬봉에서 우측으로 사천 서포면과 남해섬 ~~
▼ 추억의 포토 / 2000년12월21일 6년전 윗편 ↑ 추억의 포토와 비교 해 본다.
▼ 추억의 포토 / 2013년5월17일 와룡산 정상 새섬봉에서 사천대교 .. 조망
▼ 11시11분 와룡산 정상 801m 새섬봉에서 오늘과 19년전 추억의 포토 ..
▼ 11시11분 와룡산 정상 801m 새섬봉에서 가야할 암릉구간 ~~
▼ 추억의 포토 / 2013년5월17일 와룡산 정상 새섬봉을 뒤로하고 가야할 암릉구간과 지나온 새섬봉 민재봉 모습이 오늘의 운무속의 조망 추억의 포토가 대신 해 준다.
▼ 11시16분 새섬봉 암릉구간에서 오른쪽으로 눈길을 주면 북바위와 사천시 ..
▼ 11시17분 도암재로 이어지는 암릉구간 ~~
♬ 음악 동영상 / 이별의 부산정거장
이별의 부산정거장
아티스트 남인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잣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의 등불이 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
경상도 사투리의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이별의 부산 정거장
6·25 전쟁 당시 피난민의 부산 생활의 애환과 부산을 떠나는 상념을 표현한 대중가요.
「이별의 부산 정거장」은 3절로 이루어져 있는데 1, 2절의 화자는 떠나는 피난민이다. 1절은 피난살이의 생활에 대한 회상을 담는다. 2절은 피난살이에서 맺은 인연에 대한 아쉬움을 담는다. 3절은 남은 부산 사람이 화자가 되어 떠나는 피난민에 대한 미련을 노래한다. 유호가 작사하고, 박시춘(朴是春)이 작곡하였으며, 남인수(南仁樹)가 노래하였다.
1절의 가사는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 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 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다.
2절의 가사는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다.
3절의 가사는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 한마디를/ 유리창에 그려 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두 자 봄소식을 전해 주소서/ 몸부림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다.
▼ 11시25분 암릉구간에서 너덜지대로 바꾸어지면 고도가 낮아지면서 도암재로 향한다.
▼ 11시29분 슬랩. 나무계단길을 지나면서 너덜과 능선이 번갈아가면서 30여분후 도암재에 이른다.
▼ 11시32분 좌측으가면 왕관바위가 있다카이 함 가본다. 왕관바위 왕복
▼ 11시34분 왕관바위에 올라 한컷하고 다시 되돌아 나온다.
▼ 추억의 포토 / 2013년5월17일 도암재가는길 돌탑군 도달전에서 천왕봉이 조망 된다
▼ 11시51분 도암재 가는길 운무속에 묻혀있은 돌탑군
▼ 12시00분 도암재에 이른다. 수정굴 가는길은 패쇄안내문이있고 천왕봉 정상까지 0.5km 20여분 이상 소요된다.
▼ 추억의 포토 / 2013년5월17일 도암재에서 찰영된 천왕봉과 새섬봉 ..
▼ 12시04분 갈림길이정표에 암벽타는곳. 좀 궁금타 어떤곳인지 ? 허지만 갈길은 천왕봉(상사바위) 정상으로 ..
▼ 12시14분 너덜과 암릉을 오르고 또 오른다.
♬ 음악 동영상 / 애정이 꽃피던 시절
애정이 꽃피던 시절
아티스트 나훈아
첫사랑 만나던 그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 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하 아하 아아아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첫 사랑 만나던 그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 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필때
아하 아하 아아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시절
▼ 12시22분 천왕봉 625m 정상에 이른다. 예전에는 상사바위로 불렀는데 이제는 천왕봉이다. 천왕봉 정상에서 한컷하고 쭈~욱 가면 남양동으로 떨어지니 .. 길조심 좌측으로 내려가는 희미한 샛길 용두공원으로 이어지는 지점을 찾아야 한다.
▼ 12시30분 살짝 지났네 조금 뒤로 빠꾸하면 용두공원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샛길이 희미하게 보이고 산악회에서 습득한 시그널 2~3개 부착해 놓았다. 여기에 이정표가 필요한데 없어서 ..
▼ 12시37분 용두공원주차장 방향 샛길로 들어서면 거대한 슬랩이 기다린다. 로프잡고 살살 내려가면 너덜지대 지나고 능선길 순해지면서 491봉에 닿은다.
▼ 12시53분 491봉을 지나면서 20여분 너덜과 암릉 능선길 이어가면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송전탑을 만난다.
▼ 11시12분 송전탑에서 13분 정도 내리막길 이어가면 날머리 와룡산 등산아내도에 닿고 이어서 사천 궁도장(와룡정)이다.
▼ 13시22분 무덤에서 아침에 올랐던 용두봉이 잘갔다오나하며 웃은다.
▼ 13시26분 사천 궁도장(와룡정)에서 도로따라 5분 정도면 용두공원주차장에 도착한다.
▼ 13시31분 용두공원주차장에서 산행거리 13.7km 6시간15분 산행을 종료하고 20여분후 차량이동 2시간20여분후 집에 도착한다.
▼ 사천 와룡산 민재봉 새섬봉 천왕봉 용두봉 오룩스맵 / 트랙통계 12.28km
▼ 사천 와룡산 민재봉 새섬봉 천왕봉 용두봉 오룩스 맵 / 클릭확대
▼ 사천 와룡산 산행지도
▼ 사천 와룡산 동편코스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사천 와룡산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사천 와룡산 / 동영상https://youtu.be/SJduZB50Il4
▼ 사천 와룡산 대형지도 / 클릭확대
▼ 사천 와룡산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3:48 용두공원주차장→사천 남양동→사천 용현→사천읍→사천 축동→14:17 사천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15:18 북부산T.G→만덕터널→16:05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10분
♤차량왕복이동거리; 262km<97,732km→97,863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북부산↔사천) 11,800원 차량운행거리 262km 39,000원
♧합계; 50,80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9년6월29일(토) 15시4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629-19-43****************** 도시속의 野人 靑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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