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만뢰산(萬賴山) 태령산(胎靈山) 보탑사(寶塔寺) 김유신장군탄생지
일자; 2013년 5월 5일(토) 날씨; 맑음
1. 산명; 태령산(胎靈山)△451m~만뢰산(萬賴山)△612.2m~卍보탑사(寶塔寺)
2. 위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김유신장군탄생지
3. 인원; 같이하는산악회 38명
4. 차량이동(갈 때);
♤07:30 부산시민회관 앞<산악회관광버스>→백양터널→07:56 대동T.G→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08:25 청도휴게소(15분)→동대구J.C→경부고속도로→10:36 죽암휴게소(10분)→남이J.C→중부고속도로→11:09 목천T.G→천안 병천→천안 동면→11:35 김유신장군탄생지 태실입구 도착
♤차량이동시간; 4시간05분
♤차량이동거리; 약 322km
▼ 진천 만뢰산 태령산 보탑사 김유신장군탄생지 트랙지도
5. 산행코스;
♤11:40 김유신장군탄생지입구→11:49 화랑정→11:52 연보정(蓮寶井)→12:13 쉼터(김유신장군태실 다녀옴)→12:19 태령산(胎靈山)△451m(김유신장군 태실) 빽→12:25 다시쉼터→12:33 태령산△454m→12:55 만뢰산자연생태공원(점심15분)→13:15 쥐눈이농가(느티나무)→13:22 쥐눈이고개→13:38 임도 송전탑→13:55 갈미봉△568m→14:11 하수문갈림길→14:14 보련골갈림길→14:20 만뢰산(萬賴山)△612.2m(삼각점 만뢰정 헬기장)→14:28 신선샘갈림길→14:33 삼거리×522봉(만뢰지맥합류 태령분맥분기점)→14:39 도솔암갈림길→14:48 보탑사고개→좌측 지능선→15:03 卍보탑사(寶塔寺.연곡리석비 보물404호)→15:19 보탑사느티나무→포장도로→15:36 연곡리주차장 도착 <현지에서 하산주 55분후 차량이동하여 진천읍 금수정사우나 목욕70분)
♤산행시간; 3시간56분
♤산행거리; 11.4km(도상거리)
6. 트랙 2013-05 05 진천 만뢰산 태령산(11.4km).gpx
▼ 진천 만뢰산 태령산 보탑사 김유신장군탄생지 산행지도
▼ 진천 만뢰산 태령산 보탑사 김유신장군탄생지 10만 지도
만뢰산(萬賴山)
이 이름은 고구려시대에 지명을 본떠서 그대로 붙인 이름으로 추측된다. 높이는 611m이다. 만노산·이흘산이라고도 불린다. 주능선은 충청북도와 충청남도를 가르는 경계선이다. 정상에는 화가 최양호가 제작한 장승이 세워져 있다. 이 장승은 한자 뫼 산(山)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 진천에서 가장 높은 산을 상징한다.
산행 제1코스는 백곡면 대문리 하수문에서 시작한다. 하수문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절골이 나오며 계곡 능선길을 따라 40분 정도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는 헬기장이 있고 1984년에 세운 삼각점이 박혀 있다. 시야에 연곡저수지와 몽각산(403m)이 전망된다. 하산은 정상에서 동쪽으로 난 주능선을 따라 540봉을 거쳐 연곡리 쪽으로 내려가거나 남쪽 연곡지를 통하여 내려온다. 연곡리 보련마을 쪽 하산은 남쪽으로 정상의 헬기장을 가로지른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보련마을에 도착하며, 이곳에는 진천 연곡리 석비(보물 404)와 보탑사 삼층목탑이 볼거리이다. 계속 내려가면 연곡지가 나온다. 연곡지는 겨울철 얼음낚시로 유명한 곳으로, 작은 길을 40분 정도 내려가면 김유신의 탄생지에 닿게 된다. 산행거리는 6.8㎞이고 약 3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제2코스는 연곡리 보련마을이 산행기점이 된다. 마을 왼쪽으로 올라가면 천수탑과 기도터를 지나며 주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따라가면 정상이다. 하산은 동북쪽으로 난 능선길을 따라 540봉을 거쳐 남동쪽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산행거리는 7.5㎞ 거리이며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된다. 백곡면 대문리와 성대리는 마을 전체가 안개꽃 단지이다. 이곳에는 진천 연곡리 석비(보물 404) 등 많은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 11시40분 김유신장군탄생지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정표 우측 넓은길을 따라 8분 정도 올라가면 활쏘는곳 화랑정에 도착하여 산길로 접어든다.
▼ 11시43분 화랑정 김유신장군 태실 가는길
▼ 11시48분 화랑정에 이른다. 화랑정 위로 가야할 능선이 기다리고있다.
▼ 11시50분 화랑정을 우측에 두고 산길로 접어들면 등로에서 우측으로 조금 벗어난곳에 연보정이 기다리고 연보정에서 태령산으로 오른다.
▼ 11시52분 연보정이다. 신라시대 김유신이 사용했다는 우물이다.
※ 연보정(蓮寶井)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에 있는 신라시대 우물 터.
연보정(蓮寶井)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만든 원형 우물로서, 김유신(金庾信)[595~673]이 사용했던 우물이라 전한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은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金舒鉉)이 만노군태수로 부임하여 살던 곳으로, 큰 담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후대에 담안밭이라고도 불렸다. 이외에 김유신과 관련한 우물로는 진천 길상사 안의 우물이 있다.
김유신은 신라의 명장으로, 가야국의 시조 수로왕의 12세손이다. 660년(태종 무열왕 7) 당나라의 소정방(蘇定方)[595~667]과 함께 백제를 멸망시키고, 668년(문무왕 8) 고구려를 정벌한 후 당나라 군사를 축출하는 데 힘써 삼국 통일의 기반을 다졌다.
국도 21호선을 따라 만뢰산 기슭 보탑사로 가는 길로 접어들면 충청북도 기념물 제79호로 지정된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이 나오는데, 연보정은 그 뒤편 태령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는 김유신이 말을 타고 훈련을 하였다는 치마대(馳馬臺)가 있다.
연보정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둥글게 돌려 쌓았으며, 규모는 직경 1.8m, 최대 높이 2.6m이다. 앞면에 우물로 내려갈 수 있도록 계단을 설치하였고, 4m가량의 수로를 설치하여 물이 흐르도록 한 특이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 11시53분 연보정을 뒤로하고 태령산으로 오른다. 김유신장군 태실이있은 태령산 정상까지는 30분이 못되어 도착된다.
▼ 12시09분 능선오름길 좌측으로 보면 연곡저수지와 그뒤 만뢰산이 쳐다본다.
▼ 12시11분 태령산으로 향하여 발길하는 일행들.
▼ 12시13분 삼거리(쉼터)능선에 이른다. 오른쪽 태실이있은 태령산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만뢰산으로 이어간다.
▼ 12시18분 김유신장군 태실이있은 태령산 정상(451m)이다.
▼ 12시19분 김유신장군 태실
※ 진천 김유신탄생지와 태실(鎭川金庾信誕生址─胎室)
김유신의 탄생지로 알려진 진천지역에는 김유신장군태실, 태령산성(胎靈山城), 연보정(蓮寶井), 김유신장군 탄생지, 길상사(吉祥祠), 사곡리장수굴(沙谷里將帥窟), 화랑벌, 병무관(兵武館), 쏠고개, 당고개, 말탄터 등 김유신과 관련된 사적이 많이 남아 있다. 이 가운데 김유신장군 탄생지와 태실 등 232,814㎡을 국가에서 사적(사적 제 414호, 1999. 6. 11 지정)으로 지정하였다.
김유신장군탄생지는 ‘김유신장군유허지(金庾信將軍遺墟址)’라는 명칭으로 1988년 9월 30일에 충청북도기념물 제79호로, 김유신장군태실은 ‘김유신태실 및 돌담’이라는 명칭으로 1997년 6월 27일에 충청북도기념물 제108호로 지정되었다가, 1999년 6월 11일에 이 둘이 합해져 사적 제414호로 지정되었다.
김유신장군 탄생지는 진천읍 상계리 계양(桂陽)마을이다. 이곳은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金舒鉉)이 만노군(萬弩郡) 태수로 있을 때 치소(治所)가 있었던 곳으로 전한다. 그리고 큰 담을 쳤다하여 ‘담안밭(장군터·장수터)’이라 불리우고 있다. 또한 인근에 태실과 만노산성 등 신라시대의 유적이 있어 탄생지로 비정되는 곳이다.
현재 연보정의 서쪽인 완만한 평탄대지에 자연석을 이용해 3∼5열로 구축한 3단의 석축이 남아 있다. 연보정은 김서현이 만노군의 태수로 있을 때, 치소에서 사용하던 우물로 전하고 있다. 자연석으로 석축을 돌려 쌓았으며, 샘의 직경은 1.8m, 후면의 높은 쪽은 2.6m나 되는 곳도 있다. 특히 연보정은 4m정도 수로를 전면에 내고 있으며, 수로 좌우측에는 정교하게 쌓은 석축이 남아 있다. 이 우물은 김유신장군과의 관련뿐만 아니라, 축조방식이 자연석을 이용한 고식(古式)인 점으로 보아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김유신장군 태실은 진천읍 상계리 뒷산인 태령산성의 정상부에 있다. 태실은 원형으로 3단의 석축을 쌓고, 그 위에 흙으로 덮은 봉분형의 형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실의 형태이다. 자연석으로 둥글게 기단을 쌓고 봉토를 마련했으며, 태령산 정상을 따라 돌담을 산성처럼 쌓아 돌려 신령한 구역을 나타내고 있다. 즉 이곳 주위의 석축형태가 태아(胎兒)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산의 지세를 따랐다기보다는 신앙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김유신 장군과 관련해 신앙적인 면과 반월(半月) 형태인 것으로 고대 농경사회에 있어서 풍요로운 생산을 기원한 곡령신앙(穀靈信仰)과 연관 지을 수 있다.
현존하는 석축의 높이가 약 1.2∼1.8m이고, 직경 약 9m의 타원형으로 남아 있다. 현재는 태실 중앙에 1986년도에 보수한 직경 3m, 높이 35㎝의 원형 석단이 있어 잔디를 씌워 놓았다.
태령산성은 김유신장군 탄생지 뒷편, 태령산(436m)에 있으며, 삼국시대나 고대의 변방 산성지들과 같이 성벽의 높이는 낮고 자연할석을 이용, 간략하게 축조하였다. 규모는 작고, 성내 면적이 매우 협착하며, 축조수법은 정교하지 못하다. 산성의 전체적인 형태는 태아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둘레는 190m이며 높이는 1.2∼2m에 달해 산성(山城)이라기보다는 태실을 둘러싼 돌담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경사가 급한 동쪽을 제외하고는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삼국시대 신라의 산성축조술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산성이면서 아울러 태실을 보호하기 위해 축조된 보호시설로서 기능도 있다.
▼ 12시20분 김유신장군 태실 태령산 정상에서 빽하여 다시 삼거리(쉼터) 되돌아가서 태령산(454m) 만뢰산으로 이어간다.
※ 태령산(胎靈山)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에 있는 산.
태령산(胎靈山)[421m]은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 만노태수 김서현(金舒玄)과 아내 만명(萬明)의 아들인 김유신의 태(胎)를 산정에 매장하였다고 하여 붙은 명칭이다. 또한 길상사(吉祥寺)가 있었기에 길상산(吉祥山)이라고도 한다.
태령산 주위를 태령산성(胎靈山城)이 둘러싸고 있다. 태령산성은 둘레 216m의 신라시대 석성(石城)으로 자연석으로 축성하였으며 지형의 높고 낮음에 따라 경사가 급한 곳과 급하지 않은 곳이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곳은 경사가 급하지 않은 곳인데, 석성은 태아의[김유신] 모습을 하고 있다. 산허리에 국궁장인 화랑정(花郞亭)이 있고, 산 아래에 김유신 생가가 복원되어 있다.
▼ 12시25분 다시 삼거리쉼터을 지나 능선길 7~8분 이어가면 태령산(454m) 정상에 닿은다.
▼ 12시33분 태령산 정상이다. 길은 두갈래 왼쪽은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으로, 오른쪽은 마루금으로 태령분맥과 합류되어 태령분맥 능선길 이어진다.
▼ 12시54분 태령산 정상에서 만뢰산자연생태공원으로 이어간다.
▼ 12시55분 만뢰산자연생태공원에서 점심밥 15분 먹꼬 쥐눈이농가을 거쳐 능선으로 오른다.
▼ 13시14분 만뢰산자연생태공원에서 점심밥 묵은후 쥐눈이농가로 이어가는길
▼ 13시20분 쥐눈이농가 풍경을 바라보며 쥐눈이고개로 올라선다.
▼ 13시22분 쥐눈이고개에 이른다. 여기서 태령분맥과 합류되어 갈미봉 만뢰산으로 이어져. 태령분맥 분기점 522봉에서 만뢰지맥과 합류된다.
▼ 13시37분 쥐눈이고개에서 갈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 13시38분 임도.송전탑에서 가야할 갈미봉이 내려다보고 있다.
▼ 13시50분 갈미봉으로 올가는 능선길에서 뒤돌아보면 태령산이 손 흔들어준다 잘가라고,
▼ 13시56분 갈미봉 정상에 도착한다. 보탑사까지는 3.9km이고 만뢰산 정상은 25분 정도 소요된다.
▼ 13시58분 갈미봉에서 만뢰산으로 이어가는 태령분맥 능선길 3분후 우측으로 하문수갈림길을 지나고 또 3분후 좌측으로 보련골갈림길을 만난다.
▼ 14시14분 태령분맥 능선길 좌측으로 보련골갈림길을 지나 만뢰산 정상으로 이어간다.
▼ 14시19분 만뢰산 정상 만뢰정에 닿은다.
▼ 14시19분 만뢰정에서 좌측은 천안 병천면 북쪽은 진천 백곡면과 경기도 안성시 .. 멀리 서운산이 금북정맥과 함께 까물거리기도 한다.
▼ 14시20분 만뢰산 정상은 만로산성터 흔적이 남아있고 주변 조망도 함께 살펴본다.
※ 만뢰산(萬賴山)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와 진천읍 연곡리 경계에 있는 산.
만뢰산(萬賴山)[611.7m]은 만노산(萬弩山)·금노산(今奴山)·금노산(今弩山)·금물노산(今勿奴山)으로도 불리는데, 고구려시대의 지명을 따서 그대로 붙인 이름이라고 전해 온다. 본래 고구려 땅이었던 진천 지역이 신라 땅이 된 뒤 김유신(金庾信)의 아버지 김서현(金舒玄)이 만노태수로 부임하였는데 북으로 고구려, 서쪽으로 백제군과 대치하면서도 군민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군민들이 평화롭게 지냈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덕성산(德城山)[519m]의 한 지맥이 서운산(瑞雲山)[547m]을 이루고, 다시 엽둔재[葉屯峙][344m]를 넘어 남방으로 뻗치어서 이루어진 산이다. 봄철이면 능선에 진달래가 만발하여 산행하기에 좋다. 연곡계곡이 발원하며, 연곡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태령산(胎靈山)[421m]과 이웃하고 있다.
문화재로 보물 404호로 지정된 진천 연곡리 석비(鎭川蓮谷里石碑)가 있다. 만뢰산 정상에는 화가 소암 최양호가 제작한 장승이 서 있다. 장승은 대중이 좋아하는 해학적인 표정을 짓고 있으며, 뫼 ‘산(山)’자 형태를 갖추어 만뢰산이 진천에서 가장 높은 산임을 상징하고 있다. 인근 백곡면 대문리와 성대리는 마을 전체가 안개꽃 단지이다.
▼ 14시22분 만뢰산 정상 헬기장이고, 보탑사까지는 40여분 소요된다.
▼ 14시28분 만뢰산 정상을 지나 신선샘갈림길을 만난다. 좌측으로 신선샘이 120m 거리에 있다는 이정표 내용이다.
▼ 14시33분 삼거리522봉에 닿은다. 태령분맥이 분기되는 분기점이고 직진하면 엽돈재 부근 금북정맥에서 만뢰지맥이 분기된다. 좌측으로 15분 정도 도계능선(충북.충남 만뢰지맥) 이어가면 보탑사갈림길을 만난다.
※ 만뢰지맥(萬籟枝脈)은 금북정맥의 서운산에서 남쪽으로 5.1km 떨어진 엽돈재(34번국도) 남쪽 200m에서 분기하여 서남진하면서 만뢰산( 612.2m.일부 지도엔 만근산으로 표기),덕유산(德山.412m), 환희산(歡喜山. 402.2m), 취령산(鷲嶺山.목령산(鶩嶺山. 229.1m)을 일구고 취령산(목령산)에서 방향을 바꿔 서남진하며 다시 상봉산(196m), 국사봉(國師峰.171m)을 일구고 경부고속도로를 건넌후 마지막으로 응봉산(175.4m)을 들어 올린후 청주시를 바라보며 미호천에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9.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산줄기를 지나는 산들 중 제일 높은 산인 만뢰산의 이름을 따서 만뢰지맥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지나는 산들은 만뢰산(612.2m). 덕유산(412m). 환희산(402.3m). 목령산 (혹은 취령산. 229.1m). 상봉산(196m). 국사봉(171m).응봉산(175.4m)들이다.
만뢰지맥의 동쪽으로 흐르는물은 백곡천이나 성암천이 되어 미호천으로 흘러들고 서쪽물은 병천천(46.75km)이 되어 충남의 천안시 북면, 병천을 거쳐 충북의 오창과 옥산면을 거쳐 청원군 강외면에서 미호천(89.20km)에 합류되어 서남진하여 연기군 동면 합강에서 금강(397.79km)에 합류하여 공주로 흘러간다.
전체적인 길의 상태는 길이 없거나 있다해도 동네사람들이 나물이나 버섯을 따러 드나드는 길이라서 있다 없다를 반복한다. 작은 지능선이 사방 팔방으로 갈라지고 수시로 방향을 바꿔서 위치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다만 분기점에서 만뢰산 구간, 환희산 정상부, 취령산(목령산)에서 삽티고개는 길이 분명하고 그외는 길이 희미하거나 아예 길이 없는 잡목과 가시덤불로 진행에 애를 먹는다. 긴팔은 물론이고 헌옷에 허벅지나 정갱이를 보호하는 보호대를 차는 것이 좋다. 되도록이면 녹음기가 아닌 가을에서 봄사이에 하는 것이 좋을것이다.
▼ 14시39분 도계능선.만뢰지맥 능선길 좌측으로 도솔암갈림길을 만난다.
▼ 14시47분 보탑사고개에서 만뢰지맥과 이탈되어 좌측 지능선으로 접어들면 15분이면 보탑사 경내로 접어든다.
▼ 14시59분 보탑사고개에서 만뢰지맥 이탈하여 보탑사 가는길
▼ 15시01분 보탑사가 살짜기 닥아온다.
▼ 15시03분 보탑사 경내에있은 진천 연곡리 석비 안내판
※ 보물 제404호로 지정된 고려시대 석비인 ‘진천 연곡리 석비’가 보탑사에 있다. 거북받침 위에 비몸[碑身]을 세우고 비머리[螭首]를 얹은 일반형 석비로 비문이 없어 일명 백비(白碑)라고 불린다. 거북모양의 받침돌은 얼굴 면이 손상되어 말머리같이 되었으며 앞 발톱이 파손되었다.
등 무늬는 정교하게 조각되어 단아한 느낌을 주고 비몸을 받치는 받침 부분의 연꽃무늬는 잎이 작으면서도 양감이 있어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 비머리[螭首]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려고 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조각하였다. 거북모양 받침돌의 머리 형태와 비의 규모에 비해 얇은 몸, 옆으로 긴 네모꼴의 비머리[螭首] 형태 등 고려 초기 양식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건립 연대나 양식에 있어 월광사 원랑선사비와 비견되는 작품이다.
▼ 15시03분 진천 연곡리 석비가 보물 제404호라 한다.
▼ 15시08분 보탑사 이리저리 살펴본다.
※ 보탑사(寶塔寺)
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의 국경지대로 고려시대 큰 절터로만 전해오던 연곡리 비립동에 21세기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무궁한 발전과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기원하는 동시에 전통목조 건축문화를 재현함으로써 다음 세대에게 문화민족의 긍지를 심어주기위해 건립한 보탑사는 1991년도 고건축 문화재 팀이 이곳을 답사하고 신영훈 문화재 전문위원회 감독아래 1992년 5월에 착공하여 건축한 것으로, 1층에는 심주를 중심으로 사방불을 모시고 2층에는 경전을 모셨으며 3층에는 미륵3존불을 모셨다.
이 보탑사(寶塔寺) 목탑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목탑인 법주사 팔상전, 쌍봉사 대웅전에 이어 세 번째의 규모이지만 상류부까지 탑의 전체 높이는 42.7m에 이르르고 있어 높이만 따지자면 국내 최대의 높이이다.
이 보탑사 목탑의 특이 점은 사방을 돌아가며 각층마다 다른 이름의 현판이 걸려있고 참배객이 직접 3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보탑사 목탑 안에는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사방불전, 대장경전, 미륵전 등 사찰의 구조물이 모두 탑안에 모셔져 있다.
이를 상세히 살펴보면 1층은 금당으로 심주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으로 석가여래,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약사여래가 모셔져 있으며 백자 원탑 안에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고, 2층에는 석가세존의 가르침인 팔만대장경의 탁본을 넣어둔 윤장대가 있으며, 3층에는 석가세존 열반이후 무불시대로 있다 장차 이 땅에 오시어 새로운 정법을 펼칠 미래불인 미륵불이 모셔져 있다.
보탑사(寶塔寺)라 이름한 뜻은 법화경 견보탑품에 의하면, 석가모니 부처님의 법문을 다보여래께서 증명하고 찬탄하기 위해 칠보탑이 솟아오르는 것을 보여주신 것과 관련, 그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보배탑을 세움으로서 모든 사람의 가슴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심어주는 자비심으로 가득 채우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뜻에서라 한다.
▼ 15시08분 보탑사 와불
▼ 15시19분 보탑사 느티나무와 주차장을 뒤로하고 산악회버스가있은 연곡리주차장으로 약 15분 정도 포장도로를 따라간다.
▼ 보탑사 아름다운 풍경
※ 보탑사(寶塔寺)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보련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보탑사는 1996년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 승려인 지광·묘순·능현이 창건하였다. 1992년 대목수 신영훈을 비롯한 여러 장인들이 참여한 불사를 시작하여 1996년 8월 3층 목탑을 완공하였고, 그 후 지장전·영산전·산신각 등을 건립하고 2003년 불사를 마쳤다.
보탑사의 부지면적은 약 13,000㎡, 연면적은 약 500㎡이다. 탑 높이는 54m[목탑 33.3m, 상륜부 20.8m]이다. 황룡사 9층 목탑을 모델로 만든 3층 목탑의 높이는 42.71m로, 상륜부[9.99m]까지 더하면 총 높이가 52.7m에 이르는데 이는 14층 아파트와 견줄 만한 높이이다. 목탑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은 모두 29개이다. 강원도산 소나무를 재료로 하여 전혀 못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 방식으로 지어졌다.
보탑사는 1층 대웅전, 2층 법보전, 3층 미륵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은 대웅전 199㎡, 법보전 166㎡, 미륵전 136㎡이다. 대웅전에는 사방불[동방 약사우리광불, 서방 아미타여래불, 남방 석가모니불, 북방 비로자나불]이 배치되어 있으며, 법보전에는 윤장대(輪藏臺)[축을 달아 회전하도록 만든 책장]를 두고 팔만대장경 번역본을 안치했고, 총 9t의 돌판에 한글법화경을 새겨 놓았다. 미륵전에는 화려한 금동 보개 아래 미륵삼존불을 모셨다. 2층과 3층 외부에는 탑돌이를 할 수 있도록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그밖에도 보탑사에는 장수왕릉[장수총]을 재현해 만든 지장전, 너와지붕을 얹은 귀틀집 형식의 산신각, 부처가 500명의 비구들에게 설법하던 모습을 재현한 영산전, 와불 열반적정상을 모신 적조전을 비롯하여 범종각·법고전·불유각(佛乳閣)·삼소실(三笑室) 등의 건축물이 조성되어 있다.
▼ 15시36분 연곡리주차장에서 산행거리 11.4km 3시간56분 산행을 종료하고 현지에서 하산주 약55분후 진천읍내로 차량이동하여 목욕탕으로 스며든다.
앗! 김유신장군탄생지 .. 그냥 스쳐지나가네. 산행 초입에서 좌측에 두고 스쳐지났은데. ㅋㅋ 우찌나 한번은 보아야 할 곳인데 ! 또 언제 기회가 될지.
※ 진천 김유신탄생지와 태실(鎭川金庾信誕生址─胎室)
김유신의 탄생지로 알려진 진천지역에는 김유신장군태실, 태령산성(胎靈山城), 연보정(蓮寶井), 김유신장군 탄생지, 길상사(吉祥祠), 사곡리장수굴(沙谷里將帥窟), 화랑벌, 병무관(兵武館), 쏠고개, 당고개, 말탄터 등 김유신과 관련된 사적이 많이 남아 있다. 이 가운데 김유신장군 탄생지와 태실 등 232,814㎡을 국가에서 사적(사적 제 414호, 1999. 6. 11 지정)으로 지정하였다.
김유신장군탄생지는 ‘김유신장군유허지(金庾信將軍遺墟址)’라는 명칭으로 1988년 9월 30일에 충청북도기념물 제79호로, 김유신장군태실은 ‘김유신태실 및 돌담’이라는 명칭으로 1997년 6월 27일에 충청북도기념물 제108호로 지정되었다가, 1999년 6월 11일에 이 둘이 합해져 사적 제414호로 지정되었다.
김유신장군 탄생지는 진천읍 상계리 계양(桂陽)마을이다. 이곳은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金舒鉉)이 만노군(萬弩郡) 태수로 있을 때 치소(治所)가 있었던 곳으로 전한다. 그리고 큰 담을 쳤다하여 ‘담안밭(장군터·장수터)’이라 불리우고 있다. 또한 인근에 태실과 만노산성 등 신라시대의 유적이 있어 탄생지로 비정되는 곳이다.
현재 연보정의 서쪽인 완만한 평탄대지에 자연석을 이용해 3∼5열로 구축한 3단의 석축이 남아 있다. 연보정은 김서현이 만노군의 태수로 있을 때, 치소에서 사용하던 우물로 전하고 있다. 자연석으로 석축을 돌려 쌓았으며, 샘의 직경은 1.8m, 후면의 높은 쪽은 2.6m나 되는 곳도 있다. 특히 연보정은 4m정도 수로를 전면에 내고 있으며, 수로 좌우측에는 정교하게 쌓은 석축이 남아 있다. 이 우물은 김유신장군과의 관련뿐만 아니라, 축조방식이 자연석을 이용한 고식(古式)인 점으로 보아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김유신장군 태실은 진천읍 상계리 뒷산인 태령산성의 정상부에 있다. 태실은 원형으로 3단의 석축을 쌓고, 그 위에 흙으로 덮은 봉분형의 형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실의 형태이다. 자연석으로 둥글게 기단을 쌓고 봉토를 마련했으며, 태령산 정상을 따라 돌담을 산성처럼 쌓아 돌려 신령한 구역을 나타내고 있다. 즉 이곳 주위의 석축형태가 태아(胎兒)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산의 지세를 따랐다기보다는 신앙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김유신 장군과 관련해 신앙적인 면과 반월(半月) 형태인 것으로 고대 농경사회에 있어서 풍요로운 생산을 기원한 곡령신앙(穀靈信仰)과 연관 지을 수 있다.
현존하는 석축의 높이가 약 1.2∼1.8m이고, 직경 약 9m의 타원형으로 남아 있다. 현재는 태실 중앙에 1986년도에 보수한 직경 3m, 높이 35㎝의 원형 석단이 있어 잔디를 씌워 놓았다.
태령산성은 김유신장군 탄생지 뒷편, 태령산(436m)에 있으며, 삼국시대나 고대의 변방 산성지들과 같이 성벽의 높이는 낮고 자연할석을 이용, 간략하게 축조하였다. 규모는 작고, 성내 면적이 매우 협착하며, 축조수법은 정교하지 못하다. 산성의 전체적인 형태는 태아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둘레는 190m이며 높이는 1.2∼2m에 달해 산성(山城)이라기보다는 태실을 둘러싼 돌담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경사가 급한 동쪽을 제외하고는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삼국시대 신라의 산성축조술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산성이면서 아울러 태실을 보호하기 위해 축조된 보호시설로서 기능도 있다.
▼ 김유신장군탄생지
16시46분 진천읍내 도착하여 금수정사우나에서 목욕 70분하고 부산으로 출발하여 21시50분 서면 롯테백화점 앞에 도착한다.
▼ 금북정맥 엽돈재 주변에서 분기된 만뢰지맥이 천안 병천천에서 맥을 다한다.
▼ 만뢰산 주변 만뢰지맥 지도
▼ 진천 만뢰산 태령산 보탑사 안내도
▼ 진천 만뢰산 태령산 보탑사 지도
▼ 진천 만뢰산 태령산 보탑사 지도
▼ 진천 만뢰산 태령산 보탑사 안내도
▼ 진천 만뢰산 태령산 보탑사 지도
▼ 진천 만뢰산 태령산 보탑사 대형지도
▼ 진천 만뢰산 태령산 보탑사 김유신장군탄생지 5만 지도
7. 차량이동(올 때);
♤17:55 진천읍 군청사거리→청원 오창→18:18 오창T.G→중부고속도로→남이J.C→경부고속도로→19:15 추풍령휴게소(15분)→동대구J.C→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20:50 청도휴게소(10분)→21:32 대동T.G→백양터널→21:50 서면롯테백화점 앞 도착
♤차량이동시간; 4시간05분
♤차량왕복이동거리; 약 650km
8. 경비;
♧회비 30,00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3년5월6일(월) 10시0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956-13-37******************** 도시속의 野人 海廣
'산행기록1 (2010년~2019년) > 충청북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천 둔주봉 한반도지형 (0) | 2013.08.16 |
---|---|
괴산 사랑산 (0) | 2013.08.01 |
영동 마니산 동골산 (0) | 2013.03.20 |
영동 월류봉 (0) | 2012.06.14 |
옥천 장령산 대성산 <장령지맥 마성분맥> (0) | 2012.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