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래길 1코스 다랭이지겟길 평산~가천
일자; 2014년 5월 23일(금) 날씨; 맑음
1. 바래길; 남해 바래길 1코스 다랭이지겟길 평산~가천
2.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평산리 평산버스정류장
3. 인원; 청노루 ※순창 순천 남해지역 3일째 2회(3박4일)
4. 차량이동(갈 때);
♤10:50 힐튼남해골프 입구<자가승용차>→10:55 평산버스정류장 도착
♤차량이동시간; 00시간05분
♤차량왕복이동거리; 2km<37,268km→37,270km>
▼ 남해 바래길 1코스 다랭이지겟길 평산~가천 트랙지도
5. 산행 코스;
♤11:00 평산버스정류장→11:08 평산마을회관→11:10 평산항→11:29 평산2항 쉼터→11:40 유구마을→11:56 전망좋은곳→12:27 초소 앞 바위(점심30분)→13:05 백사장→13:10 몽돌해변→13:38 사촌해수욕장→선구보건진료소→14:20 선구몽돌해변→14:26 항촌조약돌해변→폐진지→14:46 항촌석양대→14:58 남해빛담촌→15:38 가천마을입구표석→15:42 사각정자→15:55 가천마을→16:05 팔각정→16:13 가천마을 암수바위→다랭이논→16:30 주차장/관광안내소→16:35 가천 버스정류장 도착
♤산행시간; 5시간35분
♤산행거리; 16.8km<MapSource 16.8km>
6. 트랙 2014-05-23 남해 바래길 1코스 다랭이지겟길 평산~가천(16.8km).gpx
▼ 남해 바래길 1코스 다랭이지겟길 평산~가천 산행지도
▼ 남해 바래길 1코스 다랭이지겟길 평산~가천 10만 지도
바래길은 남해군이 2009년 지정해 이듬해부터 조성을 시작했다. 현재는 10개 코스가 개설돼 있는데 일부는 아직 완전히 연결되지 않는다. 바래길의 '바래'는 남해 사람들이 해초류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것을 이르는 토속어다.
바래길은 이름에 걸맞게 남해도와 창선도를 아울러 해안을 따라 걷는다. 대부분 구간에서 시원스레 트인 바다와 해안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근교산&그너머' 취재팀은 이번에 바래길 가운데 가장 먼저 조성된 1코스 다랭이지겟길과 6코스 말발굽길을 답사해 두 주에 걸쳐 소개한다. 다랭이지겟길은 남해에서도 가장 경치가 뛰어나다는 남면의 평산과 가천을 잇는 길이다.
남해군 남면의 평산과 가천을 연결하는 1024번 도로는 경치가 아름다워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됐다. 그런 만큼 1024번 도로보다 더 바다에 가까운 길을 걷는 바래길은 한층 더 빼어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평산에서 항촌까지 서쪽 해안을 걸을 땐 맞은편 여수의 경치가, 항촌에서 가천까지는 남쪽으로 수평선까지 바다 풍광이 펼쳐진다. 다만 중간에 일부 정비가 되지 않은 구간이 있어 길을 따르는 데 약간 어려움이 있다. 사촌해수욕장 직전의 구간은 이정표나 안내 리본이 제대로 돼 있지 않다. 하지만 나머지 구간에서는 이정표와 리본만 따라가면 큰 어려움 없이 걸을 수 있다.
바래길 1코스인 다랭이지겟길은 남해군 남면 평산리 평산 버스정류장을 출발해 평산마을회관~평산2항~유구마을~전망좋은곳~몽돌해변~사촌해수욕장~선구 보건진료소~선구몽돌해변~항촌조약돌해변~폐진지~항촌석양대~남해빛담촌~가천마을~암수바위를 거쳐 다랭이논을 지난 뒤 남면 홍현리 가천 버스정류장에서 마친다. 코스의 전체 거리는 17㎞ 정도로 순수하게 걷는 시간은 5시간 안팎, 휴식을 포함하면 6시간 정도 걸린다.
▼ 11시00분 평산마을버스정류장에서 트래킹을 시작한다. 가천마을까지는 6시간 정도 걸린다.
※ 평산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한다. '평산1리마을' 표지석 오른쪽 도로로 내려간다. 북쪽으로는 남해힐튼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다. 평산마을회관을 지나면 곧 왼쪽으로 들어서는 골목길 입구에 바래길 안내판이 있다. 오르막 콘크리트 길로 간다. 마을을 벗어나며 완만한 길이 이어진다. 언덕에 올라서면 정면으로 여수가 바라보인다. 마늘·보리의 초록과 바다의 푸른색이 눈을 시원하게 한다. 가까이에는 자그마한 섬들이 점점이 박혀 있다. '체리풀빌라' 앞을 지나 갈림길에서 정면 흙길로 간다. 잠시 뒤 다시 갈림길에서도 정면 흙길로 가면 해안도로로 내려선다. 곧 평산2항 해안도로다.
▼ 11시08분 평산항에서 남해바래길 1코스 안내도
▼ 11시11분 평산 앞 바다에서 ..
▼ 11시27분 평산2항 쉼터
※ 평산2항 해안도로 끝까지 가서 왼쪽 산길로 올라가면 곧 포구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난다. 평탄한 흙길을 끝까지 가서 '유구마을' 이정표를 따라 내려간다. 해안도로에 닿으면 왼쪽으로 꺾어 100m쯤 가면 나오는 10시 방향 오르막으로 간다. 직진해 좀 더 간 뒤 왼쪽으로 꺾어 올라가는 너른 길로 가도 된다. 올라서서 넓은 콘크리트 길과 만나면 오른쪽으로 꺾어 '사촌' 방향으로 간다. 완만한 오르막이 끝나는 곳에 삼거리다. 사촌은 정면의 흙길 내리막이다. 여기서 이정표를 따라 왼쪽 100m 거리의 '전망 좋은 곳'에 올랐다가 온다. 여수까지 바다가 막힘없이 트여 있고 북쪽으로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가 사촌 방향으로 내려간다. 바닷가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막이다. 처음 만나는 울창한 숲길이다. 15분 정도면 넓은 묘역을 지난다. 정면으로 멀리 응봉산이 보인다. 가천마을 뒤의 설흘산은 응봉산에 가려 있다. 콘크리트 길과 만나지만 곧 다시 흙길로 내려간다. 이정표를 따르면 된다. 해안을 따라 호젓한 흙길을 잠시 가면 작은 모래사장이 나타난다. 끝까지 가서 왼쪽 대나무 사이로 난 임도로 간다. 200m가량 가면 제법 너른 몽돌해변이 나타난다. 도로를 따라가다가 끝 부분에서 이정표를 따라 왼쪽 위로 올라간다. 곧 평산-가천 간 도로에 올라서서 오른쪽으로 간다.
▼ 11시29분 평산2항 앞 바다에서 한려해상
▼ 11시40분 유구마을로 들어간다.
▼ 11시47분 유구해안
▼ 11시54분 전망이 좋은곳
▼ 11시35분 전망좋은곳에서 ..
▼ 11시57분 삼거리이정표
▼ 11시57분 삼거리에서 ..
▼ 12시16분 유구해안에서 사촌해수욕장으로 이어간다.
▼ 12시33분 유구초소 입구
▼ 12시25분 초소 앞 갯바위에서 점심밥 30분
▼ 13시01분 백사장
▼ 13시09분 몽돌해변과 설흘산 응봉 첨봉 풍경
※ 평산-가천 간 도로에 올라서서 오른쪽으로 간다.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를 200m 정도 가다가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콘크리트 도로로 들어선다. 이 지점은 이정표가 없고 리본도 드물어 길 찾기가 까다롭다. 잇달아 나오는 두 군데 갈림길에서 직진해서 가다가 흙길 삼거리에서는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콘크리트 길에 내려서면 바로 다리를 건너 흙길을 따라간다. 산자락을 빙 돌아가면 사촌해수욕장으로 내려간다. 도로 끝 사촌어민복지회관에서 왼쪽으로 꺾어 마을을 빠져나간다. 사촌 버스정류장에서 가천 방향 도로로 60~70m 가다가 왼쪽 산길로 올라간다. 설흘산 등산로다. 곧 철 계단을 오르면 콘크리트 임도와 만난다. 설흘산은 직진해 올라가야 하고 바래길은 오른쪽이다.
팽나무 보호수를 지나면 다시 도로와 만난다. 오른쪽으로 가 선구 보건진료소를 지나 정면의 콘크리트 길 오르막으로 간다. 흙길로 이어진다. 산자락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빙 돌아 선구항으로 내려선다. 선구몽돌해변을 따라 난 해안도로를 걸으면 잇달아 항촌조약돌해변을 지난다. 도로 끝 주차장 지나 방파제 앞에서 왼쪽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오르막을 가다가 폐진지를 지나면 완만해지고 곧 항촌석양대 정자다. 정자 앞에서 콘크리트 길로 잠시 내려가면 주차장을 가로질러 계속 간다. 공동묘지를 지나 콘크리트 길로 내려서면 길을 따라 올라간다. 곧 가천 가는 도로와 만난다. 길을 건너 '남해빛담촌' 도로로 올라간다. 빛담촌은 대부분이 펜션이다.
▼ 13시26분 사촌마을 가는길 해안풍경
▼ 13시34분 사촌해수욕장
▼ 13시48분 사촌마을을 뒤로 빠이빠이 하고 ..
▼ 13시59분 선구마을로 들어간다.
▼ 14시11분 선구해안
▼ 14시18분 선구몽돌해변
▼ 14시25분 향촌마을
▼ 14시31분 향촌항에서 지나온 풍경
▼ 14시33분 향촌해안
▼ 14시35분 응봉 아래 가야할 빛담촌 마을
▼ 14시41분 석양대 정자
▼ 14시56분 빛담촌 마을표석
※ 빛담촌은 대부분이 펜션이다. 마을을 벗어나면 다시 콘크리트 길이다. 내내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다. 10여 분 가면 콘크리트 길이 끝나고 산길로 이어진다. 길이 제법 가파르고 험하다.
산길을 10분 정도 가면 펜션 옆으로 내려선다. 콘크리트 길로 내려가면 가천 방향 도로와 만나 왼쪽으로 간다. 잠깐 걸으면 가천마을 표지석이 있고 오른쪽으로 길이 갈라진다. 전망대 정자를 지나 모퉁이를 돌면 설흘산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가천마을이 나타난다. 층층이 다랭이논에는 온통 초록의 마늘이 가득하다. 모퉁이 도는 곳에서 오른쪽 급경사로 내려가면 정자 아래에 경남 민속자료 제13호인 암수바위다. 암수바위 앞 도로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 곧 가천 버스정류장이다. 여기서 아래로 내려가 다랭이논을 구경하고 가도 된다. 잘 꾸민 길을 6~7분 가면 바래길 안내판이 '앵강다숲길' 시작점임을 알린다. 안내판 뒤로 올라가 콘크리트 길을 따라 마을을 지나 계속 올라가면 아스팔트 도로와 만난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도 가천 버스정류장이다.
▼ 15시26분 가천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변에서 ..
▼ 15시36분 가천마을 입구
▼ 15시40분 가천해안 풍경이 닥아온다.
▼ 15시41분 사각정자
▼ 15시49분 설흘산과 가천마을 다랭이논이 확 눈에 와 닿은다.
▼ 15시55분 가천마을에서 응봉
▼ 15시56분 가천해안
▼ 15시56분 가천 다랭이논과 남해 노도
▼ 16시03분 가천마을에서 남해바래길 2코스 앵강다솔길 시점 안내도
▼ 16시04분 남해 바래길 1코스 다랭이지겟길 평산~가천 종점에 도착한다.
▼ 16시11분 남해 가천 암수바위 안내문 / 경상남도 민속자료
▼ 16시11분 가천 암수바위 풍경
▼ 16시12분 가천 수바위에서 ..
▼ 16시13분 가천 암바위
▼ 추억의 포토 13년전 가천 암수바위에서 ..
▼ 추억의 포토 13년전 가천 암수바위에서 ..
▼ 16시13분 가천 암수바위을 뒤로하고 가천마을로 올라간다.
▼ 16시19분 가천마을 골목길에서 버스정류장으로 이어간다.
▼ 16시35분 가천마을버스정류장에서 산행거리 16.8km 5시간35분 산행을 종료하고, 군내버스르 1시간10분 기다린후 평산으로 차량회수 한다.
▼ 남해 바래길 1코스 고도표
차량회수; 17:45 가천버스정류장→남해군내버스→17:55 평산버스정류장 도착하여 내일 남해바래길 6코스~7코스 산행을 위해 남해 지족 비치장모텔에서 숙소을 잡은다.
7. 차량이동(올 때); 내일 남해바래길 6~7코스 산행지로 이동
♤18:00 평산버스정류장<자가승용차>→남해 남면 덕월리→남해 남면→남해 이동→18:30 남해 삼동면 지족리 비치장모텔 도착
♤차량이동시간; 00시간30분
♤차량이동거리; 19km<37,270km→37,289km 차량이동거리계 21km>
8. 경비;
♧남해군내버스 1,300원 휘발유소모 21km 4,000원 남해 삼동(지족) 비치장모텔 30,000원 저녁식사 9,000원
♧합계; 44,30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4년5월23일(금) 21시25분 남해 삼동(지족) 비치장모텔에서.........
11. 작성자; **********************1091-14-55***************** 도시속의 野人 海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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