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마산(天馬山) 탑골샘(태화강발원지) 호미지맥
일자; 2017년 12월 15일(금) 날씨; 구름조금
1. 산명; 천마산(天馬山)△613m~탑골샘~복안(미호)저수지
2. 위치;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미호리 상동마을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7:18 자택<자가승용차>→원동교→원동I.C→번영로→07:38 부산T.G→경부고속도로→07:59 서울산T.G→언양읍→울산 울주군 두서→미호교차로→08:18 상동경로당(미호상동버스정류장)→08:20 미호리 미호못길(복안저수지 둑밑)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02분
♤차량이동거리; 65km<84,298km→84,363km>
▼ 07시38분 부산T.G에서 약40여분후 미호리 상동마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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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천마산 탑골샘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원점회귀
♤08:33 미호못길(복안저수지 둑밑)→08:39 卍승용사→08:43 탑골샘(복안저수지)갈림길→08:50 농막 앞(산길진입)→08:59 호미지맥 합류→호미지맥 능선→09:41 당수마을갈림길→09:46 ×557봉(전망대)→09:58 천마산(天馬山)△613m→10:22 ×565봉→10:36 ×482봉→10:50 내와마을.복안저수지갈림길→10:51 갈림길(능선)→10:58 ×369봉→11:01 안부사거리(호미지맥 이탈)→11:08 탑골마을→11:17 탑골샘 입구(안내문)→11:25 농막→11:52 탑골샘(태화강발원지) 빽→12:20 농막→12:29 탑골마을→09:32 백운사.구화사갈림길→12:38 내와마을.복안저수지갈림길→12:45 미호천→13:31 복안저수지→13:34 탑골샘(복안저수지)갈림길→13:41 미호못길(복안저수지 둑밑) 도착
♤산행시간; 5시간08분
♤산행거리; 15.6km<GPSMAPS 14.6km>
6. 트랙
▼ 울산 천마산 탑골샘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울산 천마산 미호천 10만 지도 / 클릭확대
울산 울주군은 경주와 접해 있어서인지 신라와 관련한 전설이 제법 전해온다. 특히 김유신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다. 낙동정맥이 지나는 백운산 정상 근처에는 삼국 통일 전 김유신이 수도했다는 동굴이 있다. 김유신이 이 동굴에서 나와 천마를 타고 힘껏 땅을 박차고 날아 처음 발을 디딘 곳이 천마산이라고 한다. 백운산 정상에서 천마산 정상까지는 대략 4㎞, 즉 10리이니 천마의 한 걸음이 대략 그 정도 되나보다 하고 객쩍은 생각을 해본다. 또 백운산부터 고헌산으로 향하는 능선에서 동남쪽에 솟은 마병산엔 김유신이 말과 병사를 훈련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울산시 울주군 천마산(天馬山·613m)은 김유신과의 연관성 외에 호미지맥의 첫 봉우리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백운산 옆 삼강봉에서 갈라진 호미지맥 산줄기가 처음으로 솟아오른 곳이 천마산이다. 이 산줄기는 포항의 호미곶까지 이어진다. 이번 코스는 천마산 산행에 태화강 발원지인 백운산 탑골샘까지 다녀오는 구간을 더했다. 낙엽이 두껍게 쌓인 천마산 산행은 산행시간이 길고 체력 소모가 심한 편이다. 체력을 고려해 탑골샘 왕복 구간은 생략해도 된다.
산행은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미호상동길(미호리) 상동경로당에서 출발해 승용사~독립가옥 앞 등산로 입구~호미지맥 삼거리~전망대~천마산 정상~탑골샘·복안저수지 갈림길~탑골샘 입구~탑골샘(~다시 탑골샘 입구)~탑골 입구 삼거리~대곡천 상류~복안저수지를 거쳐 상동경로당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다. 총산행 거리는 15㎞로 산행시간은 5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천마산 정상에서 내려와 만나는 탑골샘·복안저수지 갈림길에서 탑골샘까지는 이정표에 2.2㎞로 돼 있다. 왕복하면 4.4㎞를 더 걷고 시간도 2시간 가까이 더 걸린다.
▼ 08시33분 상동경로당에는 주차장공간이 협소하여 복안저수지 방향 오육백미터 더 지난 미호못길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 산행은 상동경로당에서 오육백미터 더 지난 복안저수지 둑 밑에서 시작해 대곡천을 따라 올라간다. 왼쪽에 가까이 보이는 산은 아미산이다. 복안저수지 둑이 보이면 곧 작은 사찰인 승룡사 앞을 지난다. 직진하면 주택 앞에서 저수지 둑 쪽으로 돌아 올라가는 지점에 차량통행 차단시설이 있다. 직전에 갈라지는 오른쪽 콘크리트 길로 간다. 작은 저수지 옆에서 만나는 Y자 갈림길에서 왼쪽의 넓은 흙길 임도로 가면 골짜기 안에 농막(컨테이너 주택)이 있다.
문 앞 공터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 작은 계곡을 건너면 산길이 시작된다. 잠시 급경사를 올라 무덤 2기의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호미지맥과 만난다. 여기서부터는 호미지맥을 걷는다. 왼쪽으로 꺾으면 곧바로 급경사 오르막이다. 흙길 위에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있어 눈길을 오르는 것처럼 발이 미끄러진다. 30분 정도 치고 오르면 급경사가 끝나고 너덜을 지난다. 2, 3분 더 가면 길이 왼쪽으로 굽어지며 편평해진다.
▼ 08시35분 대곡천 복안저수지 밑 ..
▼ 08시36분 복안저수지가 예전에는 미호저수지로 불렸는데 17년이 지나 찾아든 지금은 이름이 바뀌어 있다. 예전에 찰영된 포토한장 첨부하여 비교도 해본다.
▼ 추억의 포토 / 2000년10월18일 대곡천 미호저수지 밑에서 .. 가야할 천마산
▼ 08시39분 승용사 앞 이정표 탑골샘 방향으로 5분 정도 이어가면 복안저수지(탑골샘)갈림길에서 이정표를 만난다.
▼ 08시42분
▼ 08시43분 좌측은 탑골샘으로 직통하는길로 하산길이고 우측는 천마산으로 올라 탑골샘으로 이어간다.
▼ 08시47분
▼ 08시50분 조그마한 농막 앞에서 우측 개울을 건너 산길로 이어진다. 8분 정도 무덤 두군데를 지나면 호미지맥과 만난다.
▼ 08시54분
♬ 음악 동영상 / 인생이란 꿈이라오
인생이란 꿈이라오(몽)
아티스트 오승근
1절
이제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멀리 와버린
인생이란 아득한길 눈물이나도
후희는 하지 않아요
쏫아지는 빗줄기처럼 내갈길을 막아선
운명이란 이름앞에 흔들릴때 마다
가리라 가리라 이대로 떠나리라
인생이란 꿈이라오
2절
지금 여기 어디쯤인지 정신없이 달려온
구비 구비 길목마다 추억 많아도
뒤돌아 가지 않아요
쏫아지는 빗줄기처럼 내갈길을 막아선
운명이란 이름앞에 흔들릴때 마다
가리라 가리라 이대로 떠나리라
인생이란 꿈이라오
▼ 08시58분 호미지맥과 합류되어 된비알 낙엽과 시름하면서 30여분 오르면 첫봉에 이르고 능선길 이어 천마산을 거쳐 탑골마을 주변에서 호미지맥을 벗어나 탑골샘으로 이어간다.
▼ 09시24분 호미지맥 된비알 오르면서 좌측으로 추억의 아미산을 바라보며 저것도 같이 할까 했으나 탑골샘 답사 땜시 포기한다.
▼ 09시26분 첫봉
⊙ 첫봉 여기서부터는 완만한 길을 오르내리며 정상을 향한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은 복안산이다. 그 뒤로 살짝 끝부분이 보이는 봉우리는 경주 선도산, 멀리 우뚝 솟은 봉우리는 단석산이다. 소나무가 10그루 정도 선 작은 봉우리를 지나면 야트막한 봉우리에서 삼거리가 나온다.
정상 방향은 왼쪽이다. 5분 정도 가면 소나무 세 그루가 서 있는 바위 전망대다. 북쪽 복안산 방향으로 조망이 열린다. 여기서 살짝 내려섰다가 잠시 치고 오르면 천마산 정상이다. 정상은 참나무가 많아 조망이 트이지 않는다. 하산길은 1시 방향 내리막이다.
▼ 09시34분 조망이 좋은곳에서 우측으로 낙동정맥 능선과 단석산과 선도산 복안산이 조망된다.
▼ 09시35분 능선에서 .. 조망 ..
▼ 09시41분 능선길은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우측은 당수마을 방향이다.
▼ 09시42분 능선에서 가야할 천마산
▼ 09시46분 조망이 좋은 557봉에서 다시한번 낙동정맥 능선과 단석산을 바라본다.
▼ 09시48분 557봉에서 .. 클릭확대 파노라마 ~~~
▼ 09시58분 천마산 613m 정상이다. 에전에는 정상표석이 없었는데 표석을 보니 반가워진다. 정상에서 잠시 머물고 낙엽에 묻혀 불투명한 하산능선길이어 간다.
▼ 09시58분 천마산 613m 정상에서 한컷 ..
▼ 09시58부 천마산 정상석
⊙ 울산 울주군은 경주와 접해 있어서인지 신라와 관련한 전설이 제법 전해온다. 특히 김유신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다. 낙동정맥이 지나는 백운산 정상 근처에는 삼국 통일 전 김유신이 수도했다는 동굴이 있다. 김유신이 이 동굴에서 나와 천마를 타고 힘껏 땅을 박차고 날아 처음 발을 디딘 곳이 천마산이라고 한다. 백운산 정상에서 천마산 정상까지는 대략 4㎞, 즉 10리이니 천마의 한 걸음이 대략 그 정도 되나보다 하고 객쩍은 생각을 해본다. 또 백운산부터 고헌산으로 향하는 능선에서 동남쪽에 솟은 마병산엔 김유신이 말과 병사를 훈련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천마산(天馬山·613m)은 김유신과의 연관성 외에 호미지맥의 첫 봉우리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백운산 옆 삼강봉에서 갈라진 호미지맥 산줄기가 처음으로 솟아오른 곳이 천마산이다. 이 산줄기는 포항의 호미곶까지 이어진다. 천마산 산행에 태화강 발원지인 백운산 탑골샘까지 다녀온다. 낙엽이 두껍게 쌓인 천마산 산행은 산행시간이 길고 체력 소모가 심한 편이다.
▼ 10시11분 지나온 천마산 능선길을 되집어 본다.
⊙ 군데군데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어 길이 잘 보이지 않지만 능선만 잘 따라가면 된다. 작은 산죽밭을 지나 야트막한 봉우리에 오르면 정면에 백운산을 비롯한 낙동정맥이 길게 누워 있다. 정상에서 U자 모양으로 길게 돌아온 뒤 계속 내리막이다. 정상에서 1시간 정도 가면 이정표가 있는 콘크리트 길에 내려선다. 오른쪽은 내와마을, 왼쪽은 복안저수지(유촌마을 8.5㎞)로 가는 길이다.
정면 ‘태화강 백리길 탑골샘 2.2㎞’ 방향으로 간다. 탑골샘 방향으로 가면 곧바로 벤치 2개를 지나 콘크리트 길을 벗어나서 오른쪽 산길로 들어선다. 백운산 옆 삼강봉으로 오르는 호미지맥이다. 무덤 직전 오른쪽으로 꺾어 오른 뒤 6, 7분 가서 무덤 앞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여기서 호미지맥과는 헤어진다. 곧바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가 둑길을 거쳐 다리를 건너 올라가면 탑골샘으로 올라가는 콘크리트 길과 다시 만난다. 호미지맥을 따르지 않고 콘크리트 길로 올라와도 된다.
▼ 10시20분 565봉 직전에 선답자가 미호봉으로 ..
▼ 10시22분 565봉을 지난다.
▼ 10시25분 능선길 우측 나무숲에 가려 좀처럼 찰영이 어려운 백운산을 찍고 탑골샘도 어림잡아 본다.
♬ 음악 동영상 / 언제벌써
언제벌써
아티스트 윤정아
내 나이 황혼이 오면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인생의 참맛을 다 보고 살아 온
지금 내 나이가 제일 좋더라
살기 바빠 가는 세월
모르고 살아 왔는데
내 나이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내 나이 황혼이 오면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인생의 참맛을 다 보고 살아 온
지금 내 나이가 제일 좋더라
가는 세월 막을 수 없고
지는 해 잡을 수 없어
내 나이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살기 바빠 가는 세월
모르고 살아왔는데
내 나이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언제 벌써 여기까지 왔는지
▼ 10시36분 482봉에서 13분 정도 이어가면 임도갈림길에 이른다.
▼ 10시38분 능선길 낙엽이 허벅지까지 쌓였다
▼ 10시48분 가야할 능선
▼ 10시49분 내와마을갈림길이다. 이정표 탑골샘 방향으로 몇십미터에서 산길로 이어간다. 여기서 탑골샘 포하면 복안저수지로 이어가면 된다.
▼ 10시49분 내와마을갈림길 ..
▼ 10시51분 임도를 벗어나 우측 호미지맥 능선으로 접어들어 369봉으로 오른다. 또 임도따라 탑골샘으로 이어가도 된다.
▼ 10시58분 369봉에서 내려가면 안부사거리다
▼ 11시01분 안부사거리에서 호미지맥과 헤어지고 좌측 탑골마을로 내려가서 탑골샘으로 이어간다.
▼ 11시04분 탑골마을과 백운산 모습
▼ 11시06분 탑골마을로 들어선다
▼ 11시08분 탑골마을이다. 백운산 방향 시멘트길을 따르면 탑골샘 입구가 반겨준다.
▼ 11시10분 탑골샘 가는길 백운산
▼ 11시12분 지나온능선과 아미산
▼ 11시13분 갈림길에서 5분 정도 올라가면 탑골샘 입구 안내판을 만난다.
▼ 11시17분 백운산 탑골샘 안내판이있은 탑골샘 입구다. 직진하면 삼백육십오일사 사찰이다.
⊙ 삼백육십오일사 방향으로 올라가면 ‘태화강 최장거리 발원지-태화강 탑골샘’ 안내판과 ‘탑골샘 1.2㎞’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부터 계곡을 따라 1시간 가까이 올라가면 나무 데크 끝에 ‘태화강 발원지 백운산 탑골샘’이라고 새긴 바위가 나온다. 낙엽이 쌓여 샘물은 볼 수 없고 계곡을 따라 흘러내려 가는 물소리만 들린다. 올라온 길을 되돌아가서 콘크리트 길로 계속 내려간다.
이정표와 안내판이 서 있는 탑골 입구 삼거리에서 유촌마을 방향으로 가면 천마산에서 내려와 만났던 사거리로 되돌아온다. 이정표의 유촌마을 방향으로 가면 된다. 곧바로 미호천 계곡 옆으로 내려간다. 계곡을 두 번 건넌 뒤 30분 정도면 독립가옥을 지나 산길이 끝나고 다시 콘크리트 길에 내려선다. 복안저수지 왼쪽으로 도는 길을 따라가면 둑을 지나 내려가 상동경로당 오육백미터 못미쳐 축사옆 미호못길에서 산행을 마친다.
▼ 11시17분 백운산 탑골샘 안내판
▼ 11시17분 탑골샘 입구 태화강 100리길 종합안내판에서 탑골샘으로 1.2km 약 35분 정도 탑골로 오르면 '태화강발원지 백운산 탑골샘'을 만난다.
▼ 11시21분 작은나무다리를 건너 탑골로 이어간다.
♬ 음악 동영상 / 아버지와 딸
아버지와 딸
아티스트 송해/유지나
내가 태어나서 두 번째로 배운 이름 아버지
가끔씩은 잊었다가 찾는 그 이름
우리 엄마 가슴을 아프게도 한 이름
그래그래도 사랑하는 아버지
세상 벽에 부딪혀 내가 길을 잃을 땐
우리 집 앞에 마음을 매달고
힘을 내서 오라고 집 잘 찾아오라고
밤새도록 기다리던 아버지
내가 시집가던 날 눈시울을 붉히며
잘 살아라 하시던 아버지
사랑합니다 우리 아버지
내가 처음 너를 만났던 그날 아침은
산까치가 너 가 왔다고 알려 주었지
너만 보면 온갖 시름 모두모두 다 잊고
힘든 세상을 헤엄칠 수 있었지
공든 탑을 쌓듯이 소중하게 키어온
사랑하는 딸아 내 딸아
징검다리 놓듯이 아낌없이 모아온
내 사랑을 꼭 안고 살아라
네가 시집가던 날 아쉽고도 기쁜게
아버지의 마음 이였단다
사랑한다 예쁜 내 딸아
아무리 바빠도 얼굴 한번 봅시다
만나서 차 한 잔 합시다
우리 사랑을 가슴에 담고서
▼ 11시23분 탑골샘 가는길
▼ 11시24분 좌측으로 농막이 있다. 하산할때 함 살펴 보자.
▼ 11시28분 백운산 탑골샘 가는길 이정표
▼ 11시30분 탑골 계곡
▼ 11시38분 탑골샘 0.4km 이정표
▼ 11시48분 나무데크에서 끝에서 좌측은 백운산 등산로이어지고 낙엽에 묻혀있은 탑골샘을 쉽게 찾지못해 잠시 당황하였다.
▼ 11시52분 낙엽에 묻혀있은 '태화강발원지 백운산 탑골샘'이다. gps고도 확인 해발 580m이다.
⊙ 태화강은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백운산(893m) 북동쪽 골짜기인 탑골에 있는 탑골샘에서 발원한다. 현재 삼백육십오일사로 올라가는 도로에서 등산로로 1.2㎞를 올라가면 큰 바위에 ‘태화강 발원지 백운산 탑골샘’이라고 새겨두었는데 실제 물은 이 바위보다는 위에서 흘러내려 온다. 허리 깊이로 쌓인 낙엽 때문에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가뭄이 오래 이어졌는데도 발원지 바로 아래 계곡바닥 속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백운산 정상 북쪽의 삼강봉은 비가 세 갈래로 흘러내린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동쪽으로 흐른 물은 탑골을 거쳐 태화강, 동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형산강, 서쪽으로 흐른 물은 낙동강으로 흐른다고 한다. 예전에는 가지산 쌀바위의 샘을 태화강 발원지로 여겼는데 2006년 울산시가 울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실측한 결과 탑골샘을 태화강 발원지로 확정했다.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쌀바위에서 잰 태화강의 길이는 45.43㎞, 최장거리 발원지인 백운산 탑골샘은 쌀바위보다 2.11㎞가 긴 47.54㎞로 나타났다. 두 물줄기는 울주군 범서읍에서 만난다.
▼ 11시57분 백운산 탑골샘
▼ 11시57분 태화강 발원지 백운산 탑골샘
▼ 11시58분 탑골샘
▼ 11시58분 태화강 발원지 백운산 탑골샘
▼ 11시59분 탑골샘을 뒤로하고 되돌아나와 탑골마을로 향한다.
▼ 11시59분 백운산 탑골샘 야생화 현황판
▼ 12시19분 탑골샘에서 되돌아나오면서 농막직전에서 바라보는 지나온 천마산
▼ 12시20분 농막에서 잠시 무례를범하고 월장하여 샛길로 접어든다.
▼ 12시22분 탑골마을 가는길
▼ 12시23분 지나온 천마산 모습
▼ 12시27분 탑골마을 가는길 아미산 모습
▼ 12시28분 탑골마을로 접어들어 시멘트길을 따라 복안저수지로 이어간다.
▼ 12시32분 시멘트길삼거리다. '탑골마을' 백운산에서 탑이 굴러내려와 탑골이란 지명이 유래돼었고 1801년 천주교 박해를 피해 숨어든 신자들이 살았던곳이다.
▼ 12시32분 탑골마을 이정표 ㅋㅎ 복잡타
▼ 12시32분 탑골과 탑공 공소 유래
▼ 12시38분 탑골샘에서 되돌아나와 천마산에서 하산한 임도갈림길로 되돌아왔다. 이제 미호천에서 복안저수지로 이어간다.
▼ 12시40분 복안저수지 가는길
▼ 12시45분 시멘트길을 벗어나 미호천으로 접어들었다. 옛 추억을 되새기면서 설레는 맘으로 한걸음씩 옴겨간다.
⊙ 천마산이 갖춘 또 하나의 커다란 매력은 하산길에 만나는 미호계곡이다. 천마산 아래에는 꽤 큰 규모의 복안(미호)저수지가 조성돼 있다. 미호계곡은 이 저수지로 흘러드는 여럿 물줄기 중 하나인데 그간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계곡이다.
물가 양쪽에 인상 깊게 박힌 기묘한 바위들과 새끼폭포와 소(沼)를 이루며 시원하게 흐르는 물줄기. 이 정도 경관의 계곡이 지금껏 무명시절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얼른 납득이 가지 않는다.
다만 계곡을 따라 난 길이 몇 차례계곡을 가로지르고 있고 지난번 큰 비 탓인지 제법 높은 곳까지 물에 잠긴 흔적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비 온 뒷날에는 산행을 절대 삼가야할 물길이다.
▼ 12시50분 예전엔 미호천 계곡으로 불렸는데 .. 지금은 태화강발원지 백운산 탑골샘 답사길이 되어 계곡길의 관리흔적이 나타난다.
▼ 추억의 포토 / 2000년10월18일 천마산에서 미호계곡으로 하산 할 때 ..
▼ 12시51분 미호천 계곡
♬ 음악 동영상 / 여보게 지금 어떻게 사는가
여보게 지금 어떻게 사는가
아티스트 안부/남일해
여보게 지금 어떻게 사는가
자네 집사람도 안녕 하신가
지난번 자네를 만난 그날을 손꼽아보니 하해가 먹한데
자네도 지금 힘들지 않는가.그래도 용기를 잃지 말게
다음주 토요일은 시간이 어떤가.서울로 한번 올라오게
세상살이 바쁘게 돌아가는 톱니바퀴 같은 거라서
잊고 살았네 모르고 살았네 앞만 보고 살았네
친구여 내 친구여
어느날 문득 뒤돌아보니 소중한 자네가 거기 있더군
얼마 만인가 자네를 그리며 편지 한통 띄워 보낸게
세상살이 바쁘게 돌아가는 톱니바퀴 같은 거라서
잊고 살았네 모르고 살았네 앞만 보고 살았네
친구여 친구여
살다보면 좋은날도 있고 지금처럼 힘든날 있지
여보게 친구여 다시 만날 땐,너털 웃음 한번 웃어 보세
▼ 12시53분 미호천계곡
▼ 12시55분 미호천 계곡
▼ 12시55분 미호천 계곡
▼ 12시56분 미호천 계곡
▼ 12시57분 미호천
▼ 13시07분 미호천 게곡길
▼ 13시11분 미호천 계곡에서 시멘트길을 만나 복안저수지 둘레길로 이어진다.
▼ 13시14분 복안저수지
▼ 13시22분 복안저수지
▼ 12시31분 복안저수지 둑에 서러 나도 한컷하고 지나온 복안저수지와 가야할 상동마을을 바라본다. ~~
▼ 13시30분 복안저수지 둑에서 ..
▼ 13시30분 복안저수지 둑에서 가야할 주차장소와 축사 ..
▼ 13시34분 천마산으로 오를때 탑골샘(복안저수지)갈림길에 되돌아왔다. 이제 승룡사 앞으로 지나 상동마을로 이어간다.
▼ 13시41분 미호리 상동마을 오육백미터 못미쳐 미호못길에서 산행거리 15.6km 5시간08분 원점회귀 산행을 종료한다.
※ Garmin gps와 Orux maps과 트랙통계 차이를 비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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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시56분 미호리 상동마을버스정류장
▼ 13시57분 미호리 상동경로당
▼ 14시14분 서울산(삼남)T.G에서 20분후 부산T.G에 진입한다
♬ 음악 동영상 / 이것이 사랑인가봐
이것이 사랑인가봐
아티스트 이수미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도
만나면 즐거웁고 헤어질때면
아 아쉬운 마음 내마음 알아줄까
알아도 걱정 내마음 모르실까
몰라도 걱정 아 수줍어 말을 못해도
이것이 사랑인가봐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도
하루가 다가도록 아니오시면
아 애만 태워요 내마음 아시려나
알아도 걱정 내머음 모르시나
몰라도 걱정 아 수줍어 말을 못해도
이것이 사랑인가봐
▼ 14시34분 부산T.G에서 20분후 집에 도착한다
▼ 울산 천마산 탑골샘 오룩스맵 트랙통계
▼ 울산 천마산 탑골샘 오룩스 맵
▼ 울산 천마산 탑골샘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울산 천마산 아미산 용암산 호미지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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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차량이동(올 때);
♤13:55 미호못길(복안저수지 둑밑)→13:57 상동경로당(미호상동버스정류장)→미호교차로→울산 울주군 두서→언양읍→14:14 서울산T.G→경부고속도로→14:34 부산T.G→번영로→원동I.C→원동교→14:53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00시간58분
♤차량왕복이동거리; 130km<84,363km→84.428km>
8. 경비;
♧고속도로통행료(부산↔서울산) 5,800원
♧합계;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7년12월16일(토) 18시2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508-17-87****************** 도시속의 野人 海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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