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지리산 삼신봉(三神峰) 하동독바위 불일폭포 쌍계사
일자; 2019년 5월 12일(일) 날씨; 맑음 최고24도
1. 산명; 지리산 삼신봉(三神峰)△1284m~내삼신봉△1354.7m~하동독바위~불일폭포~卍쌍계사
2. 위치;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탐방지원센터
3. 인원; 정담산악회 31명
4. 차량이동(갈 때);
♤08:01 연산교차로→양정교차로→부암사거리→사상기아자동차→사상I.C→남해고속도로제2지선→08:30 서부산T.G→냉정J.C→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9:27 문산휴게소(10분)→09:44 진주J.C→통영대전고속도로→09:59 단성T.G→산청 단성면 남사리→산청 시천→산청 시천면 외공리→10:29 예치터널→산청 시천면 내대리→10:37 삼신봉터널→하동 청암면 묵계리→10:51 청학동<청뫼향식당 앞>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50분
♤차량이동거리; 약 167km
▼ 하동 지리산 삼신봉 하동독바위 불일폭포 쌍계사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10:56 청학동<청뫼향식당 앞>→11:05 청학동탐방지원센터→삼밭골→11:44 삼신샘→11:55 갓걸리재→12:04 세석대피소갈림길→12:07 삼신봉(三神峰)△1284m 빽→12:38 석문→12:40 내삼신봉△1354.7m(삼각점)→12:59 송정굴→13:24 쇠통바위(1271.2)→13:46 ×1301봉(금줄.독바위갈림길)→13:50 하동독바위 빽→14:06 다시 ×1301봉→14:31 상불재(삼성궁갈림길)→14:50 이정표(삼신봉4.8km.쌍계사4.2km)→14:56 목교→15:29 불일폭포삼거리→15:35 卍불일암→15:43 불일폭포 빽→15:56 다시 불일폭포삼거리→16:00 불일평전→16:14 환학대→16:37 국사암갈림길→16:45 卍쌍계사(10분)→17:04 쌍계석문→17:07 쌍계1교→17:10 쌍계사주차장(지리산국립공원) 도착
♤산행시간; 6시간14분
♤산행거리; 15.1km<GpsMaps 13.5km>
6. 트랙
▼ 하동 지리산 삼신봉 하동독바위 불일폭포 쌍계사 오룩스맵 / 클릭확대
▼ 하동 지리산 삼신봉 하동독바위 불일폭포 쌍계사 10만 지도 / 클릭확대
- 3개 봉우리 가운데 가장 키 작은 가운데 봉이 정식 삼신봉 -
지리산은 예로부터 한반도의 삼신산(三神山) 중의 하나로 통한다.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봉래산(蓬萊山), 방장산(方丈山), 영주산(瀛洲山)을 일컬어 삼신산이라 하고 신선이 사는 산, 불사초가 자라는 산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반도에는 금강산을 봉래산, 지리산을 방장산, 한라산을 영주산으로 칭해 '삼신산'으로 대우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 신선이 살고 있으며, 불사약(不死藥)이 있다 하여 진시황제와 한(漢) 무제(武帝)가 이를 구하려고 동남동녀(童男童女) 수천 명을 보냈으나 행방불명이 됐다는 전설이 서려 있기도 하다.
중국의 삼신산을 본떠 금강산을 봉래산, 지리산을 방장산, 한라산을 영주산으로 불러 이 산들을 한국의 삼신산으로 부른다. 신선이 살았다는 삼신산 중 하나인 지리산에 자리 잡은 삼신봉은 실제로 정상에 신령께 기복하던 제단이 있을 정도로 영험한 기운이 서린 곳. 산행 들머리와 날머리에 자리 잡은 도인촌과 삼성궁 역시 이곳이 범상치 않은 땅임을 알려준다.
그런 삼신산 중 하나인 지리산에 또다시 삼신봉이 있고, 삼신봉에 둘러싸여 청학동의 도인촌과 삼성궁이 터를 잡고 있으니 그 영험함이 어떠할 지 가히 짐작할 만하다. 삼신봉을 구성하는 3개 봉우리 중에서 왼쪽의 내삼신봉(해발 1354m)과 중앙의 삼신봉(1284m), 오른쪽의 외삼신봉(1288m)이 있는데 이 중 '삼신봉 정상'의 영예는 중앙의 가장 낮은 봉우리가 차지하고 있다. 그 이유은 키는 가장 작으나 그 위치가 남부능선과 낙남정맥 큰 가지가 갈라지는 곳에 서 있어 봉우리 자체가 이정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10시56분 청학동(청뫼향식당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포장도로를 따라 10여분 올라가면 청학동탐방지원센터에 이른다.
※ 해발 800m가 넘는 곳에 자리잡은 청학동은 입구에서 바라볼 때 왼쪽은 삼성궁, 오른쪽은 도인촌으로 구분되는데 산행은 오른쪽 도인촌 입구의 청학교 옆 탐방지원센터(안내소)에서 오른쪽으로 난 산행탐방로를 타고 본격 시작된다. 이정표는 '삼신봉 2.5㎞'라고 가르쳐 준다. 이곳 출발지점은 하동터미널에서 오는 노선버스의 종착지점이기도 한데 고개를 들어 쳐다보면 왼쪽에서부터 독바위 쇠통바위 내삼신봉 외삼신봉이 호위하듯 늘어서 있다.
▼ 10시55분 청학동 도로
▼ 10시59분 청학동 ..
▼ 11시05분 청학동 탐방지원센터 햐 ! 새롭게 멋진 건물을 지었구나 .. 길은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삼밭골로 들어간다.
▼ 11시07분 국립공원 홍보안내판을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삼신봉 정상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 계곡을 따라 천천히 오르면 작은 구름다리가 나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샘터를 만난다. '삼신천'이라는 이름의 샘터에서 물모금 마신다. 한여름 가뭄때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청학동 출발지로부터 1.7㎞ 지점, 출발후 50분 만에 도착했다. '삼신봉 0.8㎞'라는 이정표를 따라 5분여를 걸으면 계곡과는 작별을 하고 계단식으로 잘 정비된 된비알을 오른다. 샘터에서 10분 만에 능선 고개마루에 닿으면 비로소 북쪽 정면에 툭 튀어 올라 있는 천왕봉이 눈에 들어온다. 이 고갯마루는 '갓걸이재'로 불리는 곳으로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돼 경남 김해 신어산까지 이어지는 낙남정맥길이다. 오른쪽으로 가면 외삼신봉(1288m)를 거쳐 낙남정맥이 이어지지만 왼쪽 삼신봉 정상 방향으로 향한다. 정상까지는 10분 거리.
▼ 11시18분 삼밭골 오름길 25분 정도 지나면 '삼신천' 샘터에 이른다.
▼ 11시44분 삼신천이다. 지나는 산객마다 물한모금씩 맛을 보며 산을 오른다. 이정표 삼신봉0.8km이다 10여분이면 갓걸이재에 올라산다.
♬ 음악 동영상 / 사나이 첫사랑
사나이 첫사랑
아티스트 나훈아
사랑이 무엇인지
몰랐었는데
당신이 그리운 것이
사랑인가요
사랑해 사랑해요
속삭이던 그 말을
잊으려 잊으려도
잊을 수가 없구려
아 추억은 나는 싫어
사나이 첫사랑
이별의 슬픔을
몰랐었는데
당신이 보고픈 것이
슬픔인가요
사랑해 사랑해요
속삭이던 그 말을
잊으려 잊으려도
잊을 수가 없구려
아 추억은 나는 싫어
사나이 첫사랑
▼ 11시55분 갓갈이재다. 오른쪽은 영신봉에서 분기한 낙남정맥이 이어지는데 금줄을 쳐놓았다. 왼쪽으로 10여분 오르면 정상직전 이정표갈림길이다.
▼ 12시04분 삼신봉 정상아래 이정표갈림길이다. 오른쪽 여기서 세석대피소 방향 5분 정도 진행하면 삼신봉 정상이고 정상에서 다시 빽하여 이정표거친후 내삼신봉으로 이어진다. 또한 단천계곡의 능선 초입이기도 하다.
※ 삼신봉 정상 아래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오른쪽으로는 '세석 7.5㎞' 왼쪽으로는 '쌍계사 8.9㎞'를 가리키고 있다. 이 지점이 바로 지리산 남부능선과 낙남정맥이 갈라지는 삼거리인 셈이다. 바로 옆 오른쪽에 우뚝 선 바위를 타고 삼신봉 정상에 서면 어째서 이곳을 지리산 주능선 최고 전망대라고 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북쪽으로는 구곡산에서부터 황금능선을 거쳐 웅석봉 써래봉에 이어 우뚝 솟은 천왕봉이 보이고 그로부터 재석봉 장터목 연하봉 촛대봉 세석평전 영신봉을 거쳐 반야봉 노고단 왕시루봉까지 이어지는 장쾌한 지리산 주능선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진다.
남부능선을 중심으로 왼쪽의 큰 계곡은 단천골, 오른쪽 큰 계곡은 거림골이다. 촛대봉 오른쪽 아래 도장골도 눈에 들어온다. 도장골은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 야전병원이 있던 곳이다. 남쪽으로 돌아서면 남부능선의 하동 형제봉 시루봉이 들어오고 청학동에서 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평사리로 넘어가는 회남재가 보인다. 더 멀리는 하동 옥산, 광양 백운산, 거제도와 남해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다.
한동안 넋 잃고 바라보던 지리산 주능선 조망을 뒤로한 채 '쌍계사방향' 내삼신봉을 향해 간다.
▼ 12시07분 삼신봉 1284m 정상이다. 표석 앞에는 제단이 설치되어있고 표석 좌측 으로 조금 내려가면 단천계곡을 바라보는 좌선대가 있다. 추억의 포토 몇점 첨부하면서 변해온 삼신봉 정상 모습을 바라본다.
※ 삼신봉은 쇠통바위, 내삼신봉, 외삼신봉 등 3개의 봉우리를 품고 있다. 내삼신봉(1,354.7m)이 그 중 가장 높지만 일반적으로 삼신봉을 주봉으로 부른다. 삼신봉은 조망이 뛰어난데다 지리산 주능선과 남부능선으로 가는 길목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오래 전부터 청학동 사람들은 삼신봉 정상에 돌제단을 설치하고 기우제를 지내왔다.
▼ 추억의 포토 / 2005년과 2006년 삼신봉 정상에서 ..
▼ 12시09분 삼신봉 정상에서 추억의 지리산 조망에 넑을 잃고 바라본다. ~~~
▼ 12시09분 삼신봉 정상에서 ..
▼ 12시10분 삼신봉 1284m 정상의 등산객들 ..
▼ 12시11분 삼신봉 정상에서 낙남정맥 ..
▼ 12시11분 삼신봉 정상에서 삼신지맥이 분기되어 칠성봉 구재봉으로 이어가는 내삼신봉 ..
▼ 12시14분 삼신봉 정상에서 조망을 즐긴후 좌선대로 내려와 단천계곡을 바라보며 추억의 포토와 함께 '氣'를 받은다.
▼ 12시19분 삼신봉에서 내삼신봉으로 이어지는 삼신지맥 능선에서 조금 벗어난 조망바위에서 올라 ..
▼ 추억의 포토 / 1997년4월7일 삼신봉 능선에서 ..
♬ 음악 동영상 / 세월을 짊어지고
세월을 짊어지고
아티스트 고재억.서재영
무엇을 찿아왔나
무엇을 얻어려왔나
가도가도 끝이없는 고달픈인생길
무엇을 찿아왔던가
얼마나 더많이가야
이짊을 내릴수있나
내것이란 착각속에 욕심을부렸나
세월을 짊어지고서
저~많치 가버린세월은 누구의 것이였던가
저~멀리 두고온사연 누구의 몫이였던가
가도가도 끝이없는 나그네길을
오늘도 걸어가본다
오늘도 걸어가본다
▼ 12시27분 내삼신봉으로 향하는 능선길 하동독바위에 눈길이 끌린다.
※ 내삼신봉이 1354.7m로 삼신봉 보다 더 높아 내리막이 아닌 오르막이다. 능선을 타고 걷다 거대한 석문을 타고 오르면 내삼신봉 정상에 닿는다. 정상 표지석엔 '삼신산정(三神山頂) 1354.7m'이라 쓰여져 있다. 내삼신봉의 조망 또한 삼신봉의 그것에 손색이 없을 만큼 일품이다. 북동쪽으로 조금 전 거쳐 온 삼신봉 정상이 보이고 그 뒤쪽으로 멀리 천왕봉이 솟아 있다.
내삼신봉에서 쌍계사 방향으로 암릉구간을 거쳐 15분가량 가면 조선시대 문신인 송정 하수일 선생이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피해 기거했다는 송정굴에 닿는다. '탐방로 아님'이란 안내판 바로 뒤에 집채만한 바위가 있는데 그 아래 사람이 기거할 수 있을 정도의 너른 터가 있다. 굴 안쪽을 보면 뚫어진 곳으로 천왕봉이 보인다.
▼ 12시28분 내삼신봉 직전 석문이다. 석문을 통과하면 내삼신봉 정상이다.
▼ 12시40분 내삼신봉 1354.7m 정상이다. 정상표석은 삼신산정으로 표기하고있으면 높이는 1354.7m이다.
▼ 추억의 포토 / 1997년4월7일 내삼신봉 정상에서..
▼ 12시42분 내삼신봉 정상에서 조망 ~~~
▼ 12시42분 내삼신봉 정상에서 지나온 삼신봉..
▼ 12시42분 내삼신봉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 ..
▼ 12시46분 내삼신봉 1354.7m 정상의 산객들을 뒫로하고 데크전망대로 이어간다.
▼ 12시48분 내삼신봉 전망대에서 가야할 능선
※ 내삼신봉에서 10여분 쯤 가면 널찍한 관통굴을 만날 수 있다. 길이 20여m, 너비 10여m, 높이 2m내외 되는 너른 굴로 ‘송정굴’이라 불린다. 조선중기 학자였던 송정 하수일 선생이 임진왜란 당시 이 굴로 피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정굴을 지나 조금더 가면 마치 자물쇠가 얹혀져 있는 모양의 거대한 바위를 만난다. 쇠통바위다. 쇠통바위는 흥미로운 전설을 가지고 있다.
▼ 12시57분 송정굴 직전에서 만나는 봉우리에 좌측능선은 청학동으로 흘러가는데 샛길에 목책이 설치되어있다.
♬ 음악 동영상 / 세월아 가지마라
세월아 가지마라
아티스트 방영근
세월아 가지를 마라
내청춘 시들어 간다
꽃피고 새가 울면
내 나이도 먹는구나
바람같이 지나가는 세월
가지 마라 가지를 마라
세월아 가지를 마라
어차피 한번갔다 가는 인생
후회없이 놀다가세 놀다가세
멋지게 놀다갑시다
세월아 가지를 마라
내청춘 시들어 간다
꽃피고 새가 울면
내 나이도 먹는구나
바람같이 지나가는 세월
가지 마라 가지를 마라
세월아 가지를 마라
어차피 빈손으로 가는 인생
후회없이 놀다가세 놀다가세
멋지게 놀다갑시다
어차피 한번갔다 가는 인생
후회없이 놀다가세 놀다가세
멋지게 놀다갑시다
▼ 12시58분 거대한 바위 아래 송정굴이다. 조선중기 송정 하수일 선생의 임진왜란 피난처라고 한다. 해서 송정굴 ..
※ 송정굴에서 능선을 따라 가며 왼쪽 계곡 아래 청학동 마을을 조망하노라면 20분 뒤 거대한 쇠통바위를 만난다. 쇠통바위 오름문을 통해 바위 위에 오르면 열쇠를 끼울 수 있는 것처럼 홈이 파여진 자물통 모양의 바위가 있는데 청학동의 자물쇠바위를 이 쇠통바위의 구멍에 끼워 열면 극락세계가 열린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 13시09분 송정굴에서 20여분 능선길 이어가면 전설의 간직한 쇠통바위에 이른다.
▼ 13시21분 학동마을의 자물쇠바위을 여기에 꽂으면 극락세계가 열린다는 전설을 간직한 쇠통바위다.
※ 쇠통바위는 두개의 큰 바위가 머리를 맞대고 있다. 그 사이로 큰 구멍이 생겼는데 옆에서 보면 바위 가운데가 뻥 뚫려 마치 열쇠구멍을 연상케 한다. 청학동 사람들은 학동마을에 있는 자물쇠 바위를 이 구멍에 꽂으면 천지개벽과 함께 새로운 극락세계가 열린다고 믿고 있다.
▼ 13시25분 쇠통바위을 뒤로하고 다음 하동독바위로 이어간다.
※ 쇠통바위에서 전망 좋은 봉우리를 지나 20~30여 분 가면 하동 독바위 앞 이정표다. 예전에는 독바위쪽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열려 있었지만 안전을 위해 닫혀 있다. 높이만 60m가 넘는 하동 독바위는 함양 독바위, 산청 독바위와 함께 지리산의 3개 독바위 중 하나로 조망이 빼어난 곳이지만 접근을 막고 있다. 쌍계사 방향으로 직진한다. 15분가량 가다 보면 상불재다. 이정표상에는 쌍계사 4.9㎞, 왼쪽으로 삼성궁 2.3㎞라고 표시돼 있다.
▼ 13시46분 이정표가있은 폐헬기장 1301봉이다. 금줄을 넘어 들어가면 10여분 못미쳐 하동독바위에 이른다.(왕복20분 정도 소요)
▼ 13시48분 1301봉에서 하동독바위 가는길 독바위와 함께 멋진 세상이 닥아온다.
▼ 13시50분 하동독바위 .. 멋져 .. 삼면이 절벽인 바위 위에 올라앉은 독바위은 마치 한마리의 호랑이가 청학동마을을 웅크리고 앉아 내려다보고 있다.
▼ 13시51분 하동독바위 .. 한마리의 호랑이가 웅장한 바위위에 올라 앉아 청학동을 내려다보면서 마을로 내려갈 기회을 엿보고 있은것 같은 형상이다.
▼ 추억의 포토 / 2013년6월8일 ㅎㅎ 벌써 6년이 지난 하동독바위 모습 <지네능선으로 올라 쌍계사로 하산 .. >
▼ 추억의 포토 / 2013년6월8일 하동독바위에서 ..
▼ 13시52분 하동독바위에서 잠시 조망을 즐긴후 다시 1301봉으로 되돌아간다. ~~~ 또 하동독바위에서 떨어져 사망한 등산객의 명패은 말없이 벌써 8년 세월을 보내고있다.
▼ 13시52분 하동독바위에서 ..
▼ 13시52분 하동독바위에서 청학동 묵계저수지 낙남정맥에서 벗어난 주산 .. 멀리 하동 옥산 ..
▼ 13시52분 하동독바위에서 ..
♬ 음악 동영상 / 세월아
세월아
아티스트 장윤정
가려거든 먼저 가거라
쉬엄쉬엄 쉬었다 가게
세월아 가지 말어라
가려거든 혼자서 가지
애꿎은 이내몸은 어이하라구
세월아 야속도 하구나
찬바람도 비바람도
견뎌온 내 청춘아
그 누가 알아주나
그 누가 알아주나
속절없이 살아온 세월
가려거든 먼저 가거라
쉬엄쉬엄 쉬었다 가게
세월아 가지 말어라
가려거든 혼자서 가지
애꿎은 이내몸은 어이하라구
세월아 야속도 하구나
찬바람도 비바람도
견뎌온 내 청춘아
그 누가 알아주나
그 누가 알아주나
속절없이 살아온 세월
가려거든 먼저 가거라
쉬엄쉬엄 쉬었다 가게
▼ 14시06분 하동독바위에서 다시 1301봉으로 되돌아와서 상불재.불일폭포로 이어가는길 좌측으로 지나온 하동독바위가 눈길을 주네 ..
▼ 14시30분 상불재다. 청학동으로 원점회귀 되는곳이고 또 조금 더 삼성궁 방향 진행하면 관음봉 내원재 거사봉으로 능선이어진다.
※ 삼거리인 상불재는 중요한 갈림길이다. 취재팀은 직진해 불일폭포(3.1㎞)를 지나 쌍계사로 내려가는 길을 택했다. 만약 왼쪽으로 꺾으면 청학동으로 되돌아가는 원점회귀코스다.
산길은 아래로 급격히 떨어진다. 물흐르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곧 계곡길이다. 봄가뭄에도 불구하고 뼛속까지 시원한 청정수가 힘차게 흘러내리고 있다. 지리산은 품이 넓어 결코 계곡이 마르지 않는다는 말이 실감난다. 청송의 푸른 그늘이 드리워진 하산길은 청량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바위조각이 많으므로 발목이 삐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40분 가량 돌밭을 지나 내려가면 잘 다져진 흙길이 나타난다. 나무울타리가 쳐진 문을 빠져 나오면 불일폭포(0.3㎞)로 가는 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불일폭포길은 좌측으로 난 좁은 계곡길이다. 미끄러운 바위길이라 쇠난간이 설치돼 있다. 계곡 아래로 내려가면 높이 60여m에 이르는 장엄한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용소에 살던 용이 승천하면서 꼬리를 내리쳐 청학봉과 백학봉을 만들었는데, 그 사이로 물이 떨어져 폭포가 됐다는 전설이 있다.
불일폭포에서 되돌아 나와 하산로를 따르면 곧 봉명산방에 닿는다. 변규화(64)씨는 이곳에서 20년 이상을 터닦고 살며 국토 모양의 연못인 반도지(半島池)와 소원을 빌 수 있는 소망탑을 세워놓았다. ‘봉명산방’은 지리산에 들어왔던 소설가 정비석씨가 이름 지었다.
40여분 탐방로를 내려오면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학을 불러 타고 다녔다는 환학대를 지나 국사암갈림길을 지나면 쌍계사에 닿는다.
▼ 14시31분 상불재에 이어서 바로 헤일봉 불일암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좌측에 위치하고 갈길은 우측으로 살짝 휘어지면서 너덜계곡길이 불일폭포삼거리까지 1시간 정도 이어진다.
▼ 14시56분 첫번째 목교를 만나고 또 한두개 목교를 지나면서 불일폭포로 이어는 계곡길이다.
▼ 15시29분 불일폭포삼거리에서 불일암과 불일폭포 답사하고 다시 되돌아나온다. 불일폭포 왕복 30분 정도
▼ 15시35분 불일암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불일폭포로 향한다. 오늘 '부처님 오신날' 보살님께서 떡하나 주신다. 감사 ..
▼ 15시43분 불일폭포 데크전망대에서 불일폭포와 함께 한다.
▼ 15시43분 불일폭포 .. 높이 60미터라고 하던데 ..
▼ 추억의 포토 / 1995년8월20일 불일폭포 처음 찾았을 때 ..
▼ 15시46분 불일폭포에서 머무는 탐방객과 함께 찍어주고 찍어받고 한후 불일폭포삼거리로 다시 되돌아나온다..
♬ 음악 동영상 / 섬마을 선생님
섬마을 선생님
아티스트 이미자
해당화 피고지는 섬 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19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 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 15시56분 다시 불일폭포삼거리로 되돌아와서 쌍계사 방향으로 이어가면 3분후 불일평전에 이르고 15분후 환학대다.
▼ 16시14분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학을 불러타고 갔다는 환학대에 이른다. ㅋ
▼ 16시37분 국사암갈림길을 지나면 쌍계사로 이어진다.
▼ 16시45분 쌍계사 대웅전 앞 마당 진감선사 탑비 .. 추억의 포토와 비교 해 본다. 탑비에서 화엄전으로 이어가사 비로자나불을 만나고 ..
▼ 16시48분 쌍계사 부도
▼ 16시52분 쌍계사 대웅전
▼ 추억의 포토 / 1983년4월18일 쌍계사 대웅전에서 y와 아들2 ..
▼ 16시56분 쌍계사 일주문을 지나면서 쌍계,석문으로 이어간다.
▼ 17시05분 쌍계,석문
▼ 17시07분 쌍계1교를 지나면서 36년 정도된추억의 포토 한장 끼워 넣은다.
▼ 17시10분 지리산국립공원 쌍계사주차장에서 산행거리 15.1km 6시간14분 산행을 종료한후 현지에서 산행후식후 하동읍으로 차량이동 목욕탕으로 향한다.
▼ 하동 지리산 삼신봉 하동독바위 불일폭포 쌍계사 오룩스맵 / 트랙통계
▼ 하동 지리산 삼신봉 하동독바위 불일폭포 쌍계사 오룩스 맵 / 클릭확대
▼ 하동 지리산 삼신봉 산행지도
▼ 하동 지리산 삼신봉 산행지도 / 클릭확대
▼ 하동 지리산 삼신봉 지도 / 클릭확대
▼ 지리산 동부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목욕50분
♤18:03 쌍계사주차장(하동 화개면 쌍계리)→08:14 하동 화개→18:44 하동읍 삼성목욕탕(50분)→19:57 하동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20:42 함안휴게소(10분)→냉정J.C→남해고속도로제2지선→21:32 서부산T.G→사상I.C→사상기아자동차→서면교차로→22:10 연산교차로 도착
♤차량이동시간; 4시간07분
♤차량왕복이동거리; 약 347km
8. 경비;
♧회비 30,00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9년5월13일(월) 15시4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618-19-32****************** 도시속의 野人 靑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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