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보길도(甫吉島) 격자봉(赤紫蜂) 망월봉(望月峰) 광대봉(廣大峰)
일자; 2019년 7월 28일(일) 날씨; 맑음 최고30도
1. 산명; 보길도(甫吉島) 망월봉(望月峰)△365.9m~격자봉(赤紫蜂)△431.1m~수리봉△407.3m~광대봉(廣大峰)△312.5m
2. 위치;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 망끝전망대
3. 인원; 영남산악회 21명(28인승 우등버스)
4. 차량이동(갈 때);
♤05:58 도시철도 교대역 앞<산악회관광버스>→만덕터널→06:22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07:10 함안휴게소(조식20분)→섬진강교→08:24 광양T.G→세풍교차로→해룡I.C→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08:35 남순천T.G→09:21 강진무위사T.G→해남 계곡→09:39 해남읍→해남 현곡→해남 송지→10:20 땅끝선착장(50분)→11:00 해상이동(해남 땅끝-노화도 산양진 10km 35분)→11:35 노화도 산양진항(산악회관광버스)→노화읍→12:03 보길대교→보길도 정자리→선창마을→12:20 망끝전망대 앞(21km 35분) 도착
♤차량이동시간; 6시간 22분 <해상이동포함>
♤차량이동거리; 약 360km<해상이동포함>
▼ 10시29분 해남 땅끝선착장에서 ..
※ 9년전 5월에 2시간30분 정도 산행일정으로 찾았은데 오늘은 형편이 좋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그려놓은 망끝전망대에서 청별항까지 가능할 것 같아 산악회와 협조하여 나홀로 산행에 임하는데 산행기점으로 차량이동시간이 지체되어 한여름의 무더위와 시름하게 되었다.
아침6시 부산에서 출발하여 10시20분 땅끝선착장에서 도착하여 11시에 승선하여 노화도 산양진항에 도착 산악회버스로 보길도 망끝전망대 부근에서 나홀로 하차하고 산행팀은 보옥리 공알해변으로 향한다.
▼ 10시32분 해남 땅끝선착장에서 토말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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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행코스;
♤12:22 망끝전망대(350m도로변 앞 무덤)→12:44 조망바위→13:06 망월봉삼거리→13:15 망월봉(望月峰)△365.9m(돌탑) 빽→13:19 다시 망월봉삼거리→13:40 뽀래기재→14:02 ×429봉→14:08 부용동갈림길→14:12 누룩바위→14:22 격자봉(赤紫蜂)△431.1m(삼각점)→14:32 조망바위→14:40 수리봉△407.3m→14:46 조망바위→15:00 큰길재→15:38 광대봉(廣大峰)△312.5m→16:03 ×262.8봉→16:07 암릉구간→16:24 동백숲→16:42 보길파출소 뒷편(보길면 부황리) 도착
♤산행시간; 4시간20분
♤산행거리; 11.2km<GpsMaps 10.0km>
6. 트랙
▼ 완도 보길도 망월봉 격자봉 광대봉 오룩스맵 / 클릭확대
▼ 완도 보길도 망월봉 격자봉 광대봉 10만 지도 / 클릭확대
보길도의 지명에 관한 유래.
옛날 영암(靈巖)의 한 부자가 선친의 묘자리를 잡기 위해 풍수지리에 능한 지관을 불렀는데, 지관이 이 섬을 두루 살핀 뒤 ‘십용십일구(十用十一口, 甫吉)’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의 뜻을 풀기 위해 월출산 선암사의 스님에게 내용을 물으니 섬 내에 명당자리가 11가 있는데 10구는 이미 사용되었고 나머지 1구도 이미 쓸 사람이 정해졌다고 풀어 보길도라 불렀다고 한다는데 이와 관련 甫吉島라고 칭하였다고 한다.
보길도는 노화도와 함께 고려조 현종(1018년) 이래 영암군에 소속되었다가 1896년 완도군이 설군되면서 보길면이 설치되었다 한다. 그런 후, 다시 1914년 3월에는 노화면에 속하였고, 1986년 4월 노화읍에서 분면하여 보길면이 되었다 한다.
보길도는 하나의 커다란 자연공원이다. 동서12km 남북 8km로 15개의 부속도서를 거느리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숨겨둔 보석으로 남아있는 섬이다. 그 중심에 격자봉(赤紫峰.433m)이 있다, 실질적으로 보길도를 이루는 섬이 격자봉(적자봉)이다. 적자봉(격자봉)이라는 이름은 산 자체가 상록활엽수로 이루어져 해가 비추면 나뭇잎이 햇볕을 반사해 산이 붉은색을 띤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적자봉(격자봉)을 중심으로 광대봉(廣大峰 311m), 망월봉(望月峰 350m)이 둥근 원을 그리듯 펼쳐져 있고 안쪽으로 고산 윤선도의 적거지였던 부용동이 있다.
격자봉(적자봉)은 난대림 지역으로 동백을 비롯해 200여종 이상의 난대림(상록활엽수)이 자생하는 곳이다, 산의 대부분이 난대림으로 덮여 있지만 8부능선부터는 섬회양목과 소사나무가 90% 이상으로 주종을 이룬다. 특히 능선에는 이끼식물과 덩굴식물이 가득해 마치 원시림에 들어온 느낌이다.
우리나라에 동백꽃과 군락지가 좋은 곳이 많이 있지만 격자(적자)봉 만큼 많은 동백나무가 있고 붉은 꽃이 피는 곳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11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동백은 이듬해 4월까지 꽃을 피우며 손님들을 맞는다. 쉽게 말해 격자(적자)봉은 제주에서 온 봄소식을 육지에 전해주는 전령사로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다.
▼ 12시22분 보길도 망끝전망대 부근 도로변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악버스은 보옥리 공룡알해변으로 이어가 뽀래기재로 올라 격자봉으로 산행하여 큰길재에서 우측 예송리해변으로 하산한다.
▼ 12시22분 도로에서 망월봉을 바라보고 시멘트길 무덤으로 향한다
▼ 12시23분 무덤에서 우측으로 산길로 접어드는길이 풀숲에 묻혀 잘보이질 않은다. 풀숲을 해치고 들어가면 인적의 발길이 끊어져 오래묵어 한낮에도 어두운길이 흐리게 나타나 15분 정도 오르면 능선에 올라선다.
▼ 12시28분 선답자의 시그널이 있으나 인적이 끊어진지 오래된 길의 흔적을 더덤어 올라간다
▼ 12시40분 능선에 올라서니 바닷 바람이 무더위을 식혀준다.
♬ 음악 동영상 / 울엄마
울엄마
아티스트 정원수
머나먼 내고향 울어머니 고향
괜스레 눈물이 나요
살아 생전 불효한 자식
그래도 보고싶어서
정안수 떠놓고 이 아들
공 빌던 울엄마 우리엄마
그 품 속 그리워라
먼동이 트고 까치떼가 울면
싸리문 바라보며
살아 생전 불효한 자식
그래도 돌아올까봐
정안수 떠놓고 이 아들
공빌던 울엄마 우리엄마
어머니 보고 싶어요
<간주중>
돈도 명예도 아무 바램없고
이 아들 건강하기만
살아 생전 불효한 자식
그래도 보고싶어서
정안수 떠놓고 이 아들 공빌던
울엄마 우리엄마
그 고향 그리워라
▼ 12시46분 조망바위을 만나 능선우측에 보죽봉(뽀쪽봉)과 가야할 망월봉이 나를 반긴다. 여기서 망월봉 정상까지 30여분 된비알 올라야 하네.
▼ 12시53분 능선길 좌측으로 산악회차량으로 지나온 선창마을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펼쳐진다. 한여름 습도가 높은 무더위에 힘들어도 우와!
▼ 12시57분 망월봉 암벽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정상으로 오른다.
▼ 13시06분 망월봉삼거리에서 우측 망월봉 정상 다녀오는데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 13시12분 망월봉 364m 정상이다. 정상에는 돌탑이있고 조망이 좋다 남쪽으로 멀리 추자도 제주도까지 손에 들어온다. 최남준씨가 설치한 망월봉 정상표시판이 훼손되어 땅바닥에 딩굴고 있네. zz
▼ 13시14분 망월봉 정상에서 .. 영남산악회의 산행기점 보옥리마을과 보죽산 등등 조망후 망월봉에 빽하여 뽀래기재로 향한다.
▼ 13시17분 망월봉 정상에서 되돌아나오면서 암릉에서 가야할 능선 330.9봉 ..
▼ 13시16분 망월봉 정상에서 되돌아나온면서 암릉에서 가야할 능선 ..
▼ 13시19분 다시 망월봉삼거리로 되돌아와사 직진 뽀래기재로 이어가는데 10분 조금 더 소요된다. 능선길은 동백숲이 욱어져 한낮인도 하늘이 보이질않고 어두컴컴하며 습하다.
▼ 13시35분 능선삼거리에 이른다 좌측능선은 선창리재로 이어져 선창리재에서 좌측 선창마을 우측 부용리마을로 갈라진다. 길은 묵어 쉽지않을것 같다.
♬ 음악 동영상 / 임금님의 첫사랑
임금님의 첫사랑
아티스트 남수련
강화 섬 꽃바람이
물결에 실려 오면
머리 위에 구름이고
맨발로 달려 나와
두 마리 사슴처럼
뛰고 안고 놀았는데
갑곶이 나루터에
돛단배 떠나던 날
노을에 타버리네
임금님의 첫사랑
어려서 같이 놀던
그리운 강화 섬에
흐르는 세월 따라
꽃은 피고 지는데
보고픈 그리운 님
언제나 오시려나
갑곶이 나루터에
빈 배만 돌아오네
어디로 가시려나
임금님의 첫사랑
▼ 13시40분 뽀래기재에 이르니 보옥리마을에서 올라온 산악회팀 후미와 만나고 직진하여 격자봉으로 오른다. 격자봉 정상까지는 40분이 조금더 소요되었다.
※ 뽀래기재는 20여년전까지 보옥리 사람들이 부용동으로 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보길에서도 가장 외진곳인 보옥리는 20여년 전까지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없었다. 모든 사람들이 뱃길을 이용하거나 이 길을 통해 도회지로 나갔다. 이곳 사람들은 지금도 보옥리를 뽀래기라 부른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 13시45분 능선길 우측 조망바위에서 지나온 망월봉과 남쪽 멀리 추자도은 확실한데 추자도 좌측 뒷편 제주도는 아물거린다.
▼ 13시57분 격자봉 1.1km이정표다. 이정표에 표시된 거리는 어디든지 거의가 다 도상거리 이더라. 5분후 지도에 표시된 425봉 또은 429봉으로 표시된 곳에 이른다.
▼ 14시05분 능선길 우측 조망바위에서 가야할 누룩바위와 격자봉.
▼ 14시05분 조망바위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따라 제주도가 어렴풋이.
▼ 14시08분 능선길 좌측갈림길 2010년5월7일 부용동에서 큰길재로 올라 격자봉에서 내려와 이정표에는 표시없은 부용동으로 원점 회귀했던 곳이다. 3분후 누룩바위에 닿은다.
▼ 14시11분 누룩바위에 이른다. 조망도 좋고 푸른능선과 푸른바다 푸른하늘이 좋다.
▼ 14시13분 누룩바위에서 가야할 격자봉과 그 아래 수리봉 큰길재가 이어진다.
▼ 14시15분 누룩바위 주변 능선에서 기암
▼ 14시16분 격자봉 정상으로 이어가면선 뒤돌아본 누룩바위.
♬ 음악 동영상 / 엔돌핀
엔돌핀
아티스트 한소리
1.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아
길어봤자 팔구십
한백년도 못사는 인생
아 즐거웁게 살아요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는데
기쁜 일만 있겠냐만은
그래도 사랑하는 우리 마음
나눠주고 살아요
사랑하는 마음속에 엔돌핀이 있고
미소짓는 마음에도 엔돌핀이 있잖아요
엔돌핀은 사랑의 메세지
2.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아
어림잡아 팔구십
한백년도 못사는 인생
아 기분좋게 살아요
누구나 세상을 살다가 보면
힘들때도 있겠지만은
그래도 사랑하는 우리 마음
나눠주고 살아요
사랑하는 마음속에 엔돌핀이 있고
미소짓는 마음에도 엔돌핀이 있잖아요
엔돌핀은 사랑의 메세지
그래도 사랑하는 우리 마음
나눠주고 살아요
사랑하는 마음속에 엔돌핀이 있고
미소짓는 마음에도 엔돌핀이 있잖아요
엔돌핀은 사랑의 메시지
▼ 14시22분 격자봉(적자봉) 433m 정상에서 산악회팀을 만나고. 정상에는 삼각점과 돌탑 전망대가 있으나 전망대 앞 나무숲이 욱어져 조망은 불가하다.
※ 보길도지에 의하면 원이름이 격자봉(格紫峰)으로 표기되고 있으나 국립지리원 발행 5만분의 1 지형도에는 적자봉(赤紫峰)으로 표기되어 있다.
보길도는 배를 타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아직 그 호젓함을 다 잃지는 않고 있다. 완도나 해남 땅끝에서 오는 배를 타고 내리게 되는 청별포구에서 부용동을 향해 약 30 분 정도 가면 고산이 '어부사시사 '를 창작했다는 세연정(洗然亭)이 나온다. 개울을 막아 만든 연못인 세연지에는 1992년 복원한 정자가 있다.
세연정을 나와 보길초등학교를 지나 포장길을 따라 걷다보면 부용리사무소가 나타난다. 부근에는 민박집들이 즐비하다. 하룻밤 묵어가기에는 그만인 곳이다. 적자봉 아랫마을 부용동은 깊은 산중인 듯싶다. 이곳에서는 동천석실과 낙서재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다리를 건너 오솔길을 따라 20 분가량 오르면 동천석실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부용동 마을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고산이 은거했던 낙서재의 터가 과연 명당으로 뚜렷하게 조망된다.
▼ 14시24분 격자봉 433m 정상 전망대에 올라서 보았으나 아직 주변 나무숲을 제거하지 않아 조망은 안된다.
▼ 추억의 포토 / 2010년5월7일 9년전 부용동~큰길재~적자봉~부용동(원점). 추억의 포토를 뒤로하고 격자봉 정상에서 발길을 수리봉으로 이어간다.
※ 동쪽을 보니 부드러운 능선위로 소안도가 솟아있고 남쪽으로 눈을 돌리니 예작, 당사, 사수,제주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쪽으로는 추자군도와 진도의 조도군도가 북쪽으로는 넙도, 서넙도, 마안, 죽굴도등 셀수도 없이 많은 섬과 함께 땅끝 전망탑이 한눈에 들어온다. 발아래는 연꽃이 피는 형국이어서 고산이 이름을 붙였다는 부용동이 펼쳐진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다.
▼ 14시32분 격자봉 정상에서 수리봉으로 향하는 능선길 조망바위에서 ..
▼ 14시32분 조망바위에서 ..
▼ 14시34분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동백나무
▼ 14시40분 수리봉 407.3m 정상에 도착하니 역시 조망이 좋아 가야할 광대봉과 주변 조망이 멋지게 펼쳐진다.
▼ 14시41분 수리봉 정상에서 ..
▼ 14시41분 수리봉 정상에서 광대봉 우측으로 ..
▼ 14시42분 수리봉 정상에서 발길을 큰길재로 이어간다.
▼ 14시47분 큰길재로 이어가는 내리막길 우측으로 조망바위에서 ..
▼ 14시50분 능선길 좌측으로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 부용동에 낙서재와 동천석실이 조망된다.
※ 동천석실(洞天石室)
동천이라는 뜻은 산천이 두루 경치 좋은 곳이란 의미도 되고, 신선이 사는 곳도 되며, 하늘로 통한다는 뜻도 된다.
석실은 석조로 된 거실임은 물론이지만 산중에 은거하는 방이나 책을 잘 보존해 둔 곳이란 뜻도 된다.
안산 중턱의 암벽에 조성한 휴식 공간으로서 석제(石悌 )와 석문(石門 ), 석담(石潭 ), 석천(石泉 ), 석폭 (石瀑 ), 석대 (石臺 ) 및 희황교 (羲皇僑 ) 유적이 있다.
고산 윤선도는 부용동 제일의 절승이라 했다. 그리고 해 저물녘에 차를 끊이는 연기가 선경처럼 보였다 하여 석실모연 (石室募烟 )이라하고, 부용동 8 경이라 한다.
※ 낙서재 (樂書齋)
고산 윤선도 가 살았던 집터이다. 초가로 집을 지었다가 나라에서 송금령 (松禁令)으로 소나무를 못 베게 하자 잡목을 베어 세간집을 지었다.
낙서재는 사방으로 퇴를 달았다. 낙서재 남쪽에 잠을 자는 무민당 (無悶當)이라는 집을 짓고 편액도 달았다. 무민당 옆에 연못을 파고 연꽃을 심었으며, 낙서재와 무민당 사이에 동와(東窩)와 서와(西窩)의 각한칸 집을 지었다. 낙서재 뒷편에 소은병 (小隱屛)이라는 바위가 있는데
고산 윤선도 는 엄동설한에도 이 곳에서 사색에 잠겼다고 한다.
지금은 낙서재, 무민당, 동와, 서와의 흔적만 남아 있고 귀암(龜岩)의 자리에 민묘 2기만 자리잡고 있다.
※ 옛날 부터 시송으로 전해 내려오는 보길팔경 이다.
부황리의 세연정 / 보죽산의 승룡암
예송리의 조약돌 / 정자리의 남은사
부용동의 석실 / 고암산의 북바위
큰기미의 기암절벽 / 중통리의 백사장
▼ 14시54분 암릉길에서 펼쳐지는 조망. 가야할 광대봉과 예송리마을 등등.
▼ 14시54분 암릉길에서 큰길재에 가까워지면서 광대봉을 점점 높아져가고 .. 큰길재에서 광대봉 정상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 14시55분 암릉길에서 광대봉 정상 우측능선 아래로 펼쳐지는 예송리해변은 산악회의 날머리다.
♬ 음악 동영상 / 알뜰한 당신
알뜰한 당신
아티스트 황금심(류원정 힐링)
울고 왔다 울고 가는 서른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 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 채 하십니까요
▼ 15시00분 큰길재에 이른다. 산악회는 우측으로 예송리해변에서 산행이 마무리되고 나는 직진하여 광대봉 거쳐 청별항까지는 약4km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산악회와 시간 맞추기가 최악 조건이다.
※ 큰길재는 부용동과 예송리를 연결하는 재로 옛날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이곳 사람들이 이용했던 길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예송리이고 좌측은 부용리고 곧장 오르면 광대봉이다. 수리봉봉을 뒤로하고 직진하여 광대봉 능선으로 들어선다.
▼ 15시00분 큰길재에 설치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안내도.. 참조; 큰길재에서 청별항 코스은 국립공원에서 현재 탐방로 개설 및 정비중이다.
▼ 15시06분 큰길재에서 광대봉으로 오르면서 조망바위에서 예송리해변
▼ 15시06분 광대봉으로 향하면서 지나온 능선.
▼ 15시21분 가야할 광대봉이 장난이 아니네 .. 덥다.
▼ 15시38분 휴! 광대봉 312.5m정상에 올라탄다. 큰길재에서 약 40분. 지치는 몸을 달래면서 잠시 휴식과 조망. 보길면소재지까지 2.5km 암릉과 봉봉 거쳐가면 1시간이 쉽지가 않다.
▼ 15시39분 광대봉 정상에서 예송리해변으로 하산한 산악회은 어떠한지..
▼ 15시39분 광대봉 정상에서 지나온 능선.
▼ 15시50분 광대봉에서 262.8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 15시55분 가야할 능선이 마음은 바쁜데 거리는 아직 까마득하다.
▼ 15시55분 가야할 암릉구간 우측으로 펼쳐지는 섬 섬 섬
▼ 16시00분 262.8봉으로 오르면서 지나온 광대봉 눈 도장 함 찍고.
▼ 16시03분 262.8봉에서 광대봉 우측으로 펼쳐지는 고산 윤선도 유적지 부용동과 지나온 능선의 아름아운 여운이 언제까지 남아있을까.
♬ 음악 동영상 / 웬수
웬수
아티스트 나훈아
울지는 않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돌아서는 내 두 뺨엔
주르륵 눈물이 흐르네
떠나가는 저 사람에겐
미련 같은 건 없는데
왜 이럴까 왜 우는 걸까
바보처럼 왜 이러는 걸까
딱 한 가지 딱 한 마디
딱 한 글자 정 정이 웬수야
어차피 가는 사람 웃으며 보내고
돌아서는 어깨 위엔
주르륵 비까지 내리네
내가 좋아 사랑한 사람
후회 같은 건 없는데
왜 이럴까 왜 아픈 걸까
바보처럼 왜 이러는 걸까
딱 한 가지 딱 한 마디
딱 한 글자 정 정이 웬수야
딱 한 가지 딱 한 마디
딱 한 글자 정 정이 웬수야
▼ 16시03분 262.8봉 주변에는 평편한 암반과 돌탑이 있다. 이제 2~3분 후 부터 10여분간 암릉길이 이어진다.
▼ 16시10분 암릉구간 . .
▼ 16시11분 암릉길에서 .. 우암 송시열 선생의 글씐바위가 있다는곳 조망.
▼ 14시12분 암릉길에서 지나온 능선 ..
▼ 16시13분 암릉길에서 가야할 노화도와 땅끝.
▼ 16시14분 멋짐. 암릉 조터라 구멍도 있고.
▼ 16시17분 암릉구간 끝에서 좌측으로 바위길 우회하면 동백나무숲길 이어지면서 30여분후 보길우체국에 이르게 된다.
▼ 14시34분 바위뭉태기 앞에서 좌측으로 내리막길 이어지면서 보길파출소로 이어간다. 산악회에서 예송리해변에서 출발한다고 전화가 온다. 시간이 딱 맞을것 같네. 탐방로 끝 보길파출소 뒷편에서 배낭속에 들어던 옷 갈아 입고 산악회와 미팅. 파이팅 하네.
▼ 16시42분 급하게 달려온 보길파출소 뒷편에서 산행의 발길이 멈춘다
▼ 16시42분 보길파출소 뒷편 탐방로 끝에서 산행거리 11.2km 4시간20분 산행을 종료하고 산악회와 합류하여 노화도 산양진항으로 이동하여 산행후식하고 18시 배 타고 땅끝선착장에 도착하면 섬에서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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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시52분 산악회버스는 보길도에서 출발하여, 노화도 산양진항에 도착 산악회에서 준비한 산행후식으로 시간을 보낸후 18시 땅끝선착장으로 해상이동하여 18시33분 해남 땅끝선착장에서 부산으로 이동하여 집에 도착하니 밤12시가 다되어 간다.
♬ 음악 동영상 / 옛친구
옛친구
아티스트 김세환
하얀 모래 위에 시냇물이 흐르고
파란 하늘 높이 흰구름이 흐르네
지난 날 시냇가에 같이 놀던 친구는
냇물처럼 구름처럼 멀리 가고 없는데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옛친구@
하얀 꽃잎 따라 벌 나비가 날으고
파란 잔디 위엔 꽃바람이 흐르네
지난 날 뒷동산에 같이 놀던 친구는
어디론가 멀리 가서 소식 한 번 없는데
그리워서 그리워서 잊지못할 옛친구
♬ 옛친구 / 동영상https://youtu.be/9BOYkWc_q1I
▼ 완도 보길도 망월봉 격자봉 광대봉 오룩스맵 / 통계자료 9.72km
▼ 완도 보길도 망월봉 격자봉 광대봉 오룩스 맵 / 클릭확대
▼ 완도 보길도 격자봉 산행지도
▼ 완도 보길도 격자봉 관광안내도
▼ 완도 보길도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6:52 완도보길우체국 앞(보길면 부황리)→16:53 보길대교→노화읍→17:06 노화도 산양진항(산행후식54분)→18:00 해상이동(노화도 산양진~해남 땅끝 10km 33분)→18:33 땅끝선착장(10분)→→해남 송지→해남 현곡→19:29 해남읍→해남 계곡→19:49 강진무위사T.G→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20:20 보성녹차휴게소(10분)→20:53 남순천T.G→회룡I.C→세풍교차로→20:17 광양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섬진강교→22:33 진영휴게소(10분)→23:00 북부산T.G→만덕터널→23:19 동래 내성교차로 도착
♤차량이동시간; 6시간 26분<해상이동포함>
♤차량왕복이동거리; 약 715km<해상이동포함>
8. 경비;
♧회비 60,00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19년7월29일(월) 18시4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635-19-49****************** 도시속의 野人 靑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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