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 (2020년~/2021년도 산행리포트(서부경남)

거제 옥녀봉 협성봉 거제지맥(동.서)끝 양지암등대

靑谷 2021. 4. 17. 15:14

거제 옥녀봉(玉女峰) 협성봉 거제지맥(동.서) 끝 양지암등대

일자; 2021년 4월 15일(목) 날씨; 구름조금

1. 산명; 옥녀봉(玉女峰)⧍555.6m~협성봉⧍185.6m~느태고개~거제지맥(동.서) 끝 양지암등대

2. 위치(초입);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 아주공설운동장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04:46 자택→04:49 연산터널→연산교차로→04:58 양정교차로→05:03 진양램프→동서고가로→05:09 사상I.C→남해고속도로제2지선→05:16 가락T.G→강서구 생곡동→05:34 10번 신호등교차로(강서구 송정동)→가덕대교→05:40 가덕T.G→가덕해저터널→거가대교→거제 장목→06:00 송정I.C→거제 옥포동→06:07 21번 교차로→06:12 아주공설운동장 앞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26분

♤차량이동거리; 74km<103,297km→103,371km>

 

▼ 거제 옥녀봉 협성봉 거제지맥(동.서)끝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06:25 아주공설운동장 앞⟶06:26 거제시노동복지회관→06:30 등산로진입→06:41 소동고개갈림길⟶07:01 임도건넘→07:20 안부사거리(거제지맥 남.북)⟶17:50 ×515봉(정자 거제지맥 동.서)→08:08 정자 전망대→08:19 소동고개→08:26 헬기장→08:41 옥녀봉(玉女峰)⧍555.6m(대삼각점 15분)→09:05 소동마을갈림길→09:22 아주동갈림길→09:25 대우정문갈림길→09:36 조망바위→10:00 임도사거리→10:04 거제 옥녀봉 봉수대→10:16 안부사거리(정자 11분)→10:42 애광원 우회→10:57 두모고개(도로)→11:02 혜성중학교→11:13 공동묘지→11:25 협성봉삼거리→11:29 협성봉⧍185.6m(점심15분) 빽→11:47 다시 협성봉삼거리→11:55 느태고개(도로)→12:10 체육시설갈림길→12:16 옥수교회→12:22 옥수고개(도로)→12:39 양지암조각공원→13:05 능포산림욕장→13:16 ×112.7봉(전망정자)→13:37 임도→13:55 양지암등대→13:56 거제지맥(동.서 끝 12분) 빽→14:21 군사도로→14:45 능포항주차장⟶14:52 능포항(거제 능포동) 도착

♤산행시간; 8시간27분

♤산행거리(Gps); 19.41km<Map 18.0km>

6. 트랙

GARMINGPS_2021-04-15 거제 옥녀봉 협성봉 거제지맥(동.서)끝 18.0km.gpx
0.75MB
OruxMaps_2021-04-15 062340 거제 옥녀봉 협성봉(동,서)끝(17.1km).zip
4.17MB

 

거제 옥녀봉.gpx
0.20MB

 

 

 

▼ 거제 옥녀봉 협성봉 거제지맥(동.서)끝 산행지도 / 클릭확대

 

▼ 거제 옥녀봉 협성봉 거제지맥(동.서)끝 10만 지도 / 클릭확대

 

 

올해 거제도에 여덟번째 들어온다. 등산 일곱번과 나들이 한번이다 오늘로서 거제지역은 마무리하고 다음지역은 사천 남해 창원 진주 쪽으로 찾을까한다

 

 

※ 이름은 어떤 주체의 존재 의미와 가치, 그리고 상징성을 나타낸다. 이름이 있다고 존재하고, 없다고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합당한 이름을 불러줌으로써 다른 것과 구별되는 존재 가치가 생겨나는 것이다. 산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비록 가보지 않은 산일지라도 어떤 산의 이름을 들었을 때, 그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도 이름이 가진 힘이다.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는 의미를 가진 지리산(智異山)이라는 이름에서는 민족의 영산으로서 신령스러운 기운이, '은하수를 잡아당기는 산'이라는 뜻의 한라산(漢拏山)에서는 눈이 시리도록 맑은 설산과 호수가 연상된다.

반면 대부분의 '갑산을봉'들은 번듯한 이름을 갖지 못하고, 어느 지역에서나 하나쯤은 찾아볼 수 있는 고만고만한 산 이름을 가지기 일쑤다. 대개 마을 주민들이 산의 생김새나 인상에 빗대 부르기 마련인데 농부가 바라보면 노적봉이나 쌀개봉, 군사들이 이름을 붙이면 장군봉이나 깃대봉, 스님이 지으면 반야봉이나 관음봉, 달마산, 칠불산이다. 또 사냥꾼의 눈으로 보면 토끼봉, 앵무봉, 매봉산이 된다. 해가 떠오르면 일출봉, 달이 뜨면 월출봉, 해와 달이 함께 뜨면 일월산이 되고, 그마저도 갖다 붙일 이름이 없어 마을 동쪽에 있으면 동산, 남쪽은 남산, 서쪽은 서산, 앞에 있으면 앞산이다.

여인이 머리 감는 모습 닮은 산

잎 다 떨어진 산속 '스산한 겨울'

정상은 초소·전선 흩어져 어수선

날씨 맑으면 멀리 대마도 아련

조선소 기계 굉음에 활기 느껴져

거제의 옥녀봉(玉女峰·555.6m) 역시 이름으로만 치면 별반 대접을 못 받는 산이라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전국에 같은 이름의 산 또는 봉우리가 39개나 있어 봉화산(47개), 국사봉(43개) 다음으로 흔해 빠진 이름이기 때문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가까운 통영 사량도에 같은 이름의 산이 있고, 김해 장유, 창원, 울산, 경주, 대구, 포항에도 어김없이 옥녀봉이 있다.

거제 옥녀봉에는 옛날 옥황상제의 옥녀가 내려와 사슴과 놀다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서려 있지만, 풍수지리의 형국론에 따라 전체적인 산의 모습이 여인이 머리를 감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옥녀봉 동쪽 봉수대에서 정상을 바라보면 양옆으로 쏟아져 내릴 듯 비껴 그은 마루금이 흑단색 고운 머리를 풀어헤친 여성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거제 옥녀봉을 여느 옥녀봉과 구별해 주는 것은 에메랄드빛으로 눈부시게 일렁이는 남해바다를 목욕물 삼아 단아한 모습으로 곱게 머리를 치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통상 옥녀봉 산행은 협성봉을 포함하여 거제지맥(동.서) 끝 양지암 등대까지 잡아서, 이번에는 오롯이 옥녀봉을 중심으로 옥포만, 지세포, 지심도 등 남해의 천혜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 06시25분 아주공설운동장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제일 먼거리로 옥녀봉 정상까지는 2시간20분 정도 소요된다

 

거제시 아주동의 공설운동장 앞에서 옥녀봉을 바라보면 거제시 노동복회관 입간판이 보이는 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염광교회로 올라가는 아스팔트길 따라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옥녀봉 올라가는 등로가 열린다. 도열해 선 편백이 가슴을 상쾌하게 씻어주는 솔가리가 깔려 있는 편안한 산책로다. 10분 뒤 운동기구가 놓여 있는 체육공원 쉼터에 이르면 길은 두 갈래로 나뉜다. 이정표 상 왼쪽은 옥녀봉 북릉으로 곧바로 치고 올라가는 길이다. 답사로는 그대로 직진이다. 바짝 마른 계곡과 마을 주민들이 식수로 끌어 쓰는 취수지를 건너면 마을 하산로와 옥녀봉 등산로가 갈리는 삼거리다. 5분 뒤 임도를 만나면 옥녀봉 이정표를 따르지 말고 그대로 가로질러 능선으로 들어선다.

비탈진 사면을 15분쯤 지그재그로 치고 오르면 벤치 3개가 놓여 있는 안부에 이른다. 왼쪽으로 보이는 침목 계단을 따라 거제지맥에 올라탄다. 거제지맥은 거제 본섬 북서단의 천마산에서 시작해 제석산 대금산 국사봉과 옥녀봉 지능선을 거쳐 북병산 노자산 가라산을 이어 최남단의 망산까지 거제를 남북으로 가로지른다.

여름내 온 산을 신록으로 채색하던 활엽수들이 잎을 죄다 떨궈 산속은 벌써 스산한 겨울 분위기다. 옥포조선소의 기계 돌아가는 굉음도 잦아들어 심연 같은 고요 속에 발자국 소리만 또렷하다. 25분 뒤 사각 지붕을 두른 쉼터 정자가 있는 옥녀봉 삼거리 515봉이다.

▼ 06시29분 오른쪽 흙길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산길 시작된다

 

▼ 06시31분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하면 10여분후 체육시설과 이정표을 만난다

 

▼ 06시41분 이정표삼거리에서 왼쪽은 소동고개로 올라가고, 직진 국사봉 방향으로 간다

 

▼ 06시44분 개울 2곳을 지난후 산길은 위로 방향을 튼다

 

▼ 06시54분 해와루아파트갈림길에서 7분 정도 능선 올라가면 임도다

 

▼ 07시01분 임도 건너서 20분 정도 올라가면 안부사거리에 도착된다

 

▼ 07시05분 능선 길, 아침의 상쾌 통쾌한 기운을 맛보면서 길을 간다

 

▼ 07시09분 능선오름길에서 왼쪽으로 나무 숲 사이로 가야할 옥녀봉을 오른쪽으로 애둘러 간다

 

▼ 07시20분 거제지맥(남.북)과 합류되은 안부사거리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숨을 고른후 왼쪽 옥녀봉 방향 25분 정도 진행하면 거제지맥(동.서)과 합류된다

 

▼ 07시42분 거제지맥 남.북 능선길, 고도은 유연하게 올라가면서 얼마후 거제지맥 동.서 능선과 합류된다

 

▼ 07시50분 정자가 있은 사거리에서 거제지맥 동.서 능선과 합류되어 거제지맥 남.북능선은 이탈되고 옥녀봉으로 거제지맥 동.서 능선으로 이어간다. 양지암 등대(거제지맥 동.서 끝) 까지

 

옥녀봉 삼거리다. 오른쪽은 거제지맥을 따라 북병산 가는 길이다. 왼쪽(동쪽)으로 꺾어 옥녀봉 가는 주능선으로 갈아 탄다. 지금부터는 주능선을 약간 비껴났다 다시 합류하기를 반복하면서 평온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20분 뒤 남쪽 벼랑을 향해 돌출해 있는 전망 정자에 오르면 비로소 광활한 남해가 펼쳐진다. 초승달 모양으로 어선과 인가를 감싸고 있는 지세포만이 잔잔한 호수처럼 포근하다.

시멘트를 덧바른 듯 거무죽죽한 회색을 띠는 때죽나무 숲을 지나면 소동고개다. 초반 체육공원에서 북릉으로 곧바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 곳이다. 부지런히 발을 놀려 막바지 비알을 15분가량 더 오르면 헬기장을 지나 옥녀봉 정상에 이른다.

▼ 08시00분 거제지맥 동.서 능선길 오른쪽 500.3봉을 살짝 우회하여 이어진다

 

 

♬ 음악 동영상 / 후회

https://youtu.be/02VxZSZAlas

후회

                         아티스트 나훈아

 

1,

내가 먼저 사랑하 하던 그 사람 버려 놓고

내가 먼저 울 줄이야 나도 몰랐소

당신께 바친 정이 이다지 깊은 줄

몰랐다 몰랐다 어리석은 사나이

차라리 가슴 치며 나 혼자 울련다

 

2,

흐느끼며 매달리던그 사람 버려 놓고

이제 와서 후회할 줄 진정 몰랐소

사나이 바보처럼 울어선 않될 줄

알면서 알면서 쓰러져서 울 줄이야

모든것 잊고 잊고 정처없이 가련다

 

 

 

 

 

▼ 08시08분 소동리와 지세포리가 조망되은 정자다. 정자에는 복성정이라 현판이 붙어있다

 

▼ 08시09분 정자에서 조망, 망산 너머 수정봉(구조라성)과 외도 내도가 얼핏 보일려고 한다

 

▼ 08시19분 소동고개에 이른다, 왼쪽 내리막길은 아주동 가는길로 삼거리이정표에 체육시설이 있은 지나온 곳이다

 

▼ 08시26분 헬기장에서 15분 정도 능선 된비알 오르면 옥녀봉 정상이 닥아온다

 

▼ 08시35분 옥녀봉 정상을 5분 정도 남겨두고 이정표와 통신탑이 있은 시설물을 몇군데 지난다

 

▼ 08시40분 옥녀봉 554.7m 정상이다. 뭐 여러가지 시설물들을 옥녀의 머리에 이고 있은 실정이다.

 

옥녀봉 정상에 이른다. 산불감시초소, 관리건물, 중계탑과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 등이 어지러워 깔끔하고 차분한 등산로와 달리 산 정상이 되레 어수선한 모습이다. 하지만 전망은 시원해서 계룡산 노자산 가라산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거제의 주요 능선은 물론, 장승포 옥포 지세포, 그 너머 부산 가덕도와 몰운대까지 시야가 뚫린다. 날씨가 쾌청한 날은 남북 80㎞ 대마도의 산들도 높낮이를 달리하며 펼쳐진다고 한다.

옥녀봉 정상에는 산꾼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지물이 하나 있는데, 바로 1910년에 설치된 대삼각점이다. 일본 대마도의 아리아케(有明山)를 여점으로, 옥녀봉과 가덕도의 대삼각점을 이어 국가기준점으로 삼았다. 하지만 당시의 측량술이 지금처럼 정밀치 못했던 탓에 오차가 적지 않아 거가대교와 침매터널 시공 는 양쪽에서 동시에 작업해 만나는 중간 지점에서 고도차가 37㎝나 발생해 공사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방송 중계탑을 우회해 2분쯤 더 가면 지세포항과 지심도, 그 너머로 일운반도와 해금강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전망바위가 있다.

거침없이 머리를 풀어헤치는 옥녀봉 비탈을 따라 5분쯤 내려가면 주요 갈림길과 맞닥뜨린다. 우측은 이진암으로 내려가는 길, 그대로 직진한다. 다시 때죽나무 숲을 지나면 10분 뒤 경주 정씨 가족묘 앞 갈림길이다. 왼쪽은 아양동 하산길이므로 오른쪽 길로 간다. 사각 정자가 있는 안부를 지나면 오르막이다. 10분 뒤 등산로 북쪽으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바위가 있다.

 

육중한 골리앗 크레인 아래로 도크에서 여러 척의 배가 건조 중이다. 기계 돌아가는 굉음과 후끈한 열기가 여기까지 전해진다. 시야를 남쪽으로 돌리면 팔딱거리는 갈치의 은비늘처럼 반짝이는 푸른 바닷물 너머 해금강의 기암절벽이 선명하다. 능선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잔잔한 호수 같은 바다와 끓어오르는 용광로처럼 역동하는 바다가 공존한다.

20분 뒤 임도사거리에 이르면 정면으로 보이는 공동묘지를 지나 봉수대에 오른다. 높지는 않지만 옥포만을 비롯한 바다 조망이 탁 트인다. 옥포만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왜선 26척을 격침시킨 옥포대첩의 승전지다.

봉수대를 내려와 다시 임도 사거리 방향으로 향하다 파고다 쉼터 앞에 이르면 산불조심 안내판이 있는 왼쪽 길로 들어선다. 2분 뒤 삼거리 이정표에서는 왼쪽으로 꺾어 마전동 방면, 다시 안부 삼거리에서는 12시 방향 대우 동문 이정표를 따른다.

▼ 08시41분 옥녀봉 554.7m 정상표석

 

※ 거제 옥녀봉(玉女峰)

장승포 아주동과 일운면 옥림리 뒷산인 옥녀봉(해발 554.7m)은 거제도의 동쪽에 있는 명산으로 옛날 하늘의 옥황상제 딸인 옥녀가 죄를 지어 인간으로 환생하여 옥녀봉에 내려왔는데 어느날 현세의 아버지가 딸 옥녀에게 나쁜 마음을 품고 딸에게 달려들자 딸인 옥녀가 그의 아버지를 보고 옥림에서 소울음소리를 내며 올라오면 말을 듣겠다고 하니 옥녀의 아버지는 옥림에서 옷을 벗고 움매움매하며 소 울음소리를 내며 엉금엉금 기어 올라 왔다.

이때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져 그 아버지는 죽고 옥녀는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는 산으로 그 중턱에는 이진암이 있고 산 정상에는 옥녀봉 통신대가 있으며 해발 554.7m이다.

▼ 08시42분 옥녀봉 554.7m 정상석과 함께..

 

▼ 08시44분 옥녀봉 554.7m 정상

 

▼ 08시44분 옥녀봉 554.7m 정상 대삼각점 / 안내문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설치된 대삼각점 이란다

 

▼ 08시44분 옥녀봉 정상 삼각점 안내문 

 

▼ 08시44분 옥녀봉 554.7m 정상에서 인증샷도 하고 삼각점도 확인하고 이제 주변 조망을 살필 차례다. 왼쪽으로 산방산 계룡산 선자산이 장쾌하게 조망된다

 

▼ 08시44분 옥녀봉 정상에서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원스럽고 독봉산 국사봉 앵산 솔병산 등등 자리하고 오른쪽은 대우조선과 부산방향으로 대금산과 가덕도 창원지역이다

 

▼ 08시44분 대우조선과 그뒤 대금산이 우뚝 솟아있고 거가대교와 가덕도 부산신항은 카메라의 눈에는 잘 안보인다

 

▼ 08시45분 옥녀봉 정상에서 동영상..

 

▼ 08시48분 거제 동부면 남부면 지역에 북병산과 노자산 가라산 멀리 망산 내봉산 ..

 

▼ 08시49분 옥녀봉 정상에서 대우조선과 가야할 협성봉 그뒤에는 정자가 있은 177.6봉이다

 

▼ 08시51분 능포 양지암조각공원에서 오늘의 산행종점 거제지맥 동.서 끝 양지암 등대가 위치한 곳

 

▼ 08시56분 옥녀봉 정상에서 조망을 마치고 거제지맥 동.서 능선길로 이어간다. 거제 옥녀봉 봉수대 까지는 1시간10분 정도 걸린다

 

▼ 08시57분 옥녀봉 정상을 벗어날때까지 다소 가파른길이 이어진다

 

▼ 09시01분 고도가 낮추어지면서 안정된 등산로가 닥아온다

 

▼ 09시05분 삼거리이정표에서 직진하여 두모 방향으로 향한다

 

▼ 09시08분 능선길 오른쪽으로 조망되은 지심도 주변풍경

 

▼ 09시22분 갈림길이정표에서 거제 옥녀봉 봉수대까지 약 4km 정도 더 가야하네 ..

 

▼ 09시25분 연이어 왼쪽 대우조선.시내방향으로 갈림길이 이어지고 잠시후 데크전망대로 지난다

 

▼ 09시36분 능선길에서 왼쪽으로 조금 벗어난 곳에 조망바위

 

▼ 09시37분 조망바위에서 옥녀봉 정상에서 살펴본 곳을 다시 한번 더 본다

 

▼ 09시37분 조망바위에서 가덕도와 다대포가 희미하게 ..

 

▼ 09시37분 조망바위에서 동영상 ..

▼ 09시47분 능선길 왼쪽으로 제법 큰 바위 뭉태기 들이 보인다

 

▼ 09시52분 능선길 오른쪽 조망이 트이는곳에서 거제 일운면 지역

 

▼ 10시00분 임도사거리에서 능선길 3분이면 거제 옥녀봉 봉수대에 당도한다

 

▼ 10시003분 거제 옥녀봉 봉수대 

 

※ 거제 옥녀봉 봉수대(巨濟玉女峰烽燧臺)

경상남도 기념물 제129호.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봉수대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보면, 거제현에는 봉화가 가라산 한 곳뿐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보면, 거제현에는 봉수가 계룡산봉수, 가라산봉수 두 곳 있었다. 따라서 옥녀봉봉수는 가라산봉수나 계룡산봉수보다 늦게 만들어 진 것 같다. 김정호의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보면 거제현에는 가라산봉수 외에 등산·남망·옥림산·눌일곶·가을곶봉수가 있었다고 하였다.

 

옥림산봉수는 옥포에 있었다. 『증보문헌비고』에 의하면, 전국 봉수의 주요 간선은 5개 직봉으로 이루어졌다. 이 가운데 제2거(炬)는 동래-서울 간으로 직봉 44개와 간봉 110개로 이루어졌다. 제2거 봉수에는 10개의 간봉 지선이 있다. 이 가운데 거제 옥포진 옥산봉수가 있다.

 

간봉인 옥산봉수는 본진(本鎭)으로 연결되었다. 옥포의 옥림산봉수나 옥산봉수는 동일한 봉수로, 옥녀봉봉수를 가리키는 것 같다. 옥녀봉은 거제시 중앙부 동쪽에 위치하는 높이 555m의 산이다. 옥녀봉봉수대는 옥녀봉 줄기인 연대골 산등성 해발 226m에 위치한다.

 

직경 10∼20m의 3단 석축으로 설치되어 있다. 북쪽으로 강망산 봉수대, 동쪽으로 장승포 일대, 서쪽으로 아주 및 옥포, 남쪽으로 일운면 와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적지에 설치되어 있다. 화덕은 무너졌으나, 봉수대의 잔존물은 양호하게 남아 있다. 조선시대 남해안의 봉수제도와 봉수대의 실태를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 10시04분 거제 옥녀봉 봉수대 위에 올라서서 주변 조망을 살펴본다

 

▼ 10시04분 거제 옥녀봉 봉수대에서 지나온 옥녀봉과 능선 모습 / 봉수대에서 협성봉 까지는 1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 10시10분 거제 옥녀봉 봉수대에서 내려와 이정표가 있은 삼거리에서 마전동 방향으로 진행하면 6분후 정자가 있은 안부사거리에 닿은다

 

▼ 10시16분 안부사거리 정자에서 10여분 휴식과 간식을 먹은후 애광원 방향으로 진행한다

 

▼ 10시28분 오른쪽 204.3봉을 직등하는 길은 없고 왼쪽으로 우회하는길로 편하게 이어간다

 

▼ 10시42분 ㅋ 난감하네 .. 코로나 19로 애광원 지나갈수가 없네 왼쪽으로 우회 했은데 길이 험난하고 끈어지고 해서 고생좀 했다. 10분 정도

 

▼ 10시55분 가야할 협성봉을 바라보면서, 마을이 닥아오면서 사유지를 통과하는데 안내문이 곳곳에 부착되어 있다. 동네 뒷산 시내주변 잡산은 안할려고 하는데 오늘은 지맥길이라 어쩔수 없네 ..

 

▼ 10시57분 두모고개(거제 장승포동)다. 횡단보도 건너 거제문화원 앞에서 혜성고등학교와 혜성중학교로 진입한다

 

▼ 11시02분 혜성중학교 왼쪽으로 올라가면 언덕에 배수지와 통신시설이 있다

 

▼ 11시11분 혜성중학교 뒷편 언덕에서 우회한 204.3봉 / 애광원 능선과 옥녀봉이 손짓하고 뒤돌아서면 공동묘지다

 

▼ 11시13분 공동묘지에서 왼쪽으로 올라야 협성봉으로 쉽게 오른다.

 

▼ 11시17분 공동묘지에서 가운데길로 올라와서 오른쪽 좋은길로 가면 협성봉을 놓치게 된다. 왼쪽 희미한 길이 협성봉으로 이어진다

 

▼ 11시25분 협성봉 삼거리 / ​협성봉은 거제지맥에서 벗어난 곳인데 다녀와서 느태고개로 이어간다

 

 

♬ 음악 동영상 / 해변으로 가요

https://youtu.be/KLVpoW2V5AY

해변으로 가요

                              아티스트 키보이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말은 안 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말은 안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 11시29분​ 협성봉 185.6m 정상에는 아무련표식은 없고 선답자의 시그널 몇개가 산행자를 반긴다. 산행출발후 5시간이 넘어선다

 

▼ 11시35분 협성봉 185.6m 정상에서 점심밥 묵다가 기념찰영 한컷 ㅋ /성봉에서 양지암 등대(거제지맥 동.서 끝) 까지는 2시간30분 정도 예상된다

 

▼ 11시47분 협성봉에서 다시 내려와 오른쪽은 올라온 방향이고 왼쪽 느태고개로 이어간다

 

▼ 11시54분 느태고개를 코앞에 두고 가야할 능선 .. 거제지맥 능선길은 체육시설에서 오른쪽 샛길로 내려가면 옥수고개에 이른다

 

▼ 11시25분 느태고개에서 10분 정도 능선길 올라가면 체육시설이다

 

▼ 07시04분 체육시설에서 오른쪽으로 샛길이 있다. 샛길이 거제지맥 능선으로 20여분이 안되어 옥수고개로 이어진다. 삼각점과 정자가 있은 177.6봉 까지 가서 되돌아와도 된다

 

▼ 12시16분 옥수교회와 옥수고개로 내려서기전에 조망되은 가야할 능선 '능포 양지암조각공원' 방향이고 오른쪽 능포 장미공원 방향이다

 

▼ 12시22분 옥수고개 횡단보도 건너서 능선으로 진입하는 낚시점 뒷편

 

▼ 12시29분 옥수고개에서 약 7분후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능포 양지암장미공원이고, 왼쪽길이 능포 양지암조각공원으로 이어진다

 

▼ 12시33분 능선을 고집하고 왼쪽 희미한길을 따라능선 들어갔으나 길은 없다. 오른쪽 좋은길로 가면 능포 양지암조각공원으로 이어진다

 

▼ 12시39분 능포 양지암조각공원이다. 쭈 ~~욱 이어져 능포산림욕장에서 능선길 112.7봉을 거쳐 양지암 등대로 이어간다

 

▼ 12시41분 능포 양지암조각공원 이정표에 양지암 등대까지 2.4km다. 1시간이 더 걸릴것 같다

 

▼ 12시43분 능포 양지암조각공원 풍경

 

▼ 12시45분 능포 양지암조각공원 조형물

 

▼ 12시50분 능포 양지암조각공원에서 지나온 능선 옥녀봉

 

▼ 12시51분 능포 양지암조각공원에서 가야할 양지암 등대는 112.7봉 너머에 ..

 

 

♬ 음악 동영상 / 할미꽃 사연

https://youtu.be/WYtkxjYY59c

할미꽃 사연

                     아티스트 송봉수

 

어머님 무덤앞에

외로운 할미꽃

이 자식은 바라보며

눈물집니다

젊어서도 늙어서도

꼬부라진 할미꽃

그 사연 밤을 새워

들려 주시던

어머님의 그 목소리

어머님의 그 모습이

그 모습이

허공에 번져가네

 

어머님 무덤가에

꼬부라진 할미꽃

이 자식은 매만지며

흐느껴 웁니다

한평생을 자식위해

고생하신 어머니

그때는 몰랐어요

용서 하세요

나도 이제 부모 되니

어머님이 들려주신

그 이야기

이제는 알겠어요

 

 

 

 

 

▼ 12시54분 데크전망대

 

▼ 12시55분 능포양지암조각공원길에서 왼쪽으로 능포항과 거제 옥포동과 장목면 외포리

 

▼ 12시55분 양지암 등대로 이어가는 임도

 

▼ 13시04분 왼쪽은 임도로 내려가면 삼거리에서 왼쪽은 능포항이고 오른쪽은 양지암 등대로 이어지는데 나중에 양지암 등대에서 능포항으로 돌아올때 사용하고 지금은 오른쪽 능선길 112.7봉 능포 산림욕장으로 진행한다

 

▼ 13시08분 능선길 능포동 통신시설 이라 카네 ..

 

▼ 13시16분 112.7봉에 당도하니 정상에 정자가 있은데 보시다시피 태풍.강풍으로 정자 지붕이 날아가 버린것 같다.ㅋ ㅎ

 

▼ 13시19분 뚜껑이 없은 정자에 올라 이리저리 조망을 살피지만 오늘 산행중 보아 오던것이다

 

▼ 13시19분 뚜껑없은 정자에 올라 거제 옥포동 덕포해수욕장과 오른쪽으로 장목면 외포리

 

▼ 13시19분 112.7봉에서 외포리 망월산 오른쪽 바다에 거가대고가 보이고 가덕도에서 오른쪽 다대포인데 ..

▼ 13시24분 112.7봉 전망정자에서 동영상..

 

▼ 13시26분 양지암 등대로 이어가는 능선길 정자 앞에서 갈림길이정표

 

▼ 13시29분 전망이 좋은곳에는 전망대가 있다. 거제 남쪽 망산(연지봉) 방향으로 작은섬이 지심도이다

 

▼ 13사33분 정자 앞 갈림길

▼ 13시37분 능선에서 임도로 내려선다. 왼쪽은 양지암 등대에서 되돌아올때 사용하고, 지금은 오른쪽으로 20여분후 양지암 등대에 도착된다

 

▼ 13시38분 군부대 앞 철망문을 통과한다

 

▼ 13시40분 왼쪽 양지암 등대 이정표을 따라간다

 

▼ 13시43분 임도(군사도로)에서 벗어나 군부대 울타리길 따라 ..

 

▼ 13시49분 양지암 등대 직전에서 등대가 조망되은곳 ..

 

▼ 13시50분 양지암 등대 오른쪽 바다 멀리 가덕도 국수봉과 부산 다대포가 희미하게 보인다

 

▼ 13시51분 계단을 타고 등대로 올라간다

 

▼ 13시55분 거제지맥 동.서 끝 양지암 등대에 도착한다.

 

▼ 13시55분 등대 아래에서 등대 위로 쳐다본다. 그놈 참 키 크다. 등대 앞으로 몇걸음 더 나가면 전망대다

 

▼ 13시56분 전망대에서 거제지맥 동.서 끝 찍고 산행거리 17.10km에 7시간30분 정도 소요되었다.. 바다와 주변 조망을 즐겨보고 휴식도하고 난뒤 능포항으로 향한다

 

▼ 13시58분 양지암 등대에서 인증샷 .. 겁나. 쫄린다 밑에는 낭떠러진데

 

▼ 13시58분 다시 한방 더 ..

 

▼ 13시59분 거제지맥(동.서)끝 양지암 등대에서 동영상..

 

▼ 14시03분 양지암 등대에서 바다풍경

 

▼ 14시08분 양지암 등대에서 바다건너 부산 강서구 사하구

 

▼ 14시08분 양지암 등대에서 되돌아나와 임도(군사도로)로 향한다

 

▼ 14시20분 군부대 앞 철망문을 통과하여 임도(군사도로)을 따라 능포항으로 이어간다. 능포항까지 30여분 소요된다

 

▼ 14시31분 능포 조각공원 갈림길

 

▼ 14시34분 임도에서 능포항으로 내려선다

 

▼ 14시45분 능포항주차장 쉼터에서 잠시 휴식하고 ..

▼ 14시52분 능포항에서 산행거리(GPS) 19.41km<MAP 18.0km> 8시간27분 산행을 종료하고, 능포종점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 차량회수; 14:55 능포항(도보)⟶14:59 능포종점버스정류장→거제 11번 시내버스(7.3km 33분)→15:15 대우조선해양남문버스정류장(도보)→15:28 아주공설운동장 앞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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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시00분 능포종점버스정류장에서 차량회수을 위해 주차장소 / 산행기점 아주공설운동장으로 거제 시내버스 10번 또은 11번을 탑승하여 대우조선남문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아주공설운동장까지 도보이동한다

 

▼ 15시00분 거제 11번 시내버스 탑승 ~ 대우조선남문버스정류장으로 ~~

♬ 음악 동영상 / 월악산

월악산

                       아티스트 주현미

월악산 난간머리

희미한 저달아

천년사직 한이서린

1천 3백리

너는 아느냐

아바마마 그리움을

마애블에 심어놓고

떠나신 우리님을

월악산아 월악산아 말좀해다오

그님의 소식을

금강산 천리먼길

흘러가는 저구름아

마의태자 덕주공주 한많은 사연

너는 아느냐

하늘도 부끄러워

짚신에 삿갓쓰고

걸어온 하늘재를

월악산아 월악산아 말좀해다오

그님의 소식을

 

 

▼ 15시15분 대우조선남문버스정류장에서 아주공설운동장으로 도보이동

 

▼ 15시28분 아주공설운동장 앞에서 차량회수 6분후 집으로 ~~~

 

 

▼ GARMINGPS 트립콤퓨터 산행거리 19.41km

 

▼ OruxMaps GP 트랙통계 산행거리 17.10km

 

▼ 거제 옥녀봉 협성봉 거제지맥(동.서)끝 OruxMaps / 클릭확대

 

▼ 거제 국사봉 옥녀봉 산행지도

 

▼ 거제 옥녀봉 국사봉 산행지도

 

▼ 거제 옥녀봉 산행지도 / 클릭확대

https://youtu.be/B5SBbqHFn8s 거제 옥녀봉 / 동영상

 

 

▼ 거제 국사봉 옥녀봉 북병산 구조라성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5:34 아주공설운동장 앞→15:37 21번 교차로→거제 옥포동→15:45 송정I.C→거제 장목면 외포리→15:55 거제T.G→거가대교→가덕해저터널→가덕대교→16:11 10번 신호등교차로(강서구 송정동)→16:22 신호대교(서낙동강)→16:26 명호I.C→명지동→16:30 명지I.C→을숙도(낙동강하구둑)→16:43 하단교차로→괴정동→16:54 대티터널→동대신1동→17:05 부산터널→영주고가교→충장고가로→17:18 번영로→17:34 망미램프→15:40 과정로(망미2동)→17:45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11분

♤차량이동거리(왕복); 148km<103,371km→103,445km>

8. 경비;

♧거제시내버스 1,500원

♧도로통행료(가락T.G 가덕↔거제) 20,500원 차량운행거리 148km 24,000원

♧합계; 46,00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21년4월16일(금) 15시4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674-21-09****************** 도시속의 野人 海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