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2 (2020년~/2021년도 산행리포트(서부경남)

창원 화등산 자마산 소사생태길 웅천읍성

靑谷 2021. 5. 2. 11:34

창원 화등산 자마산(子馬山) 소사생태길 웅천읍성(雄川邑城)

일자; 2021년 4월 30일(금) 날씨; 맑음

1. 산명; 화등산⧍140.2m~자마산(子馬山)△243.4m(子馬倭城)~소사생태길~웅천읍성(雄川邑城)

2. 위치(초입);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 행정복지센터

3. 인원; 청노루

4. 차량이동(갈 때);

♤10:47 자택→연산터널→연산교차로→양정교차로→11:09 부암고가교→진양사거리→11:17 진양램프→동서고가로→11:26 사상I.C→남해고속도로제2지선→11:32 가락T.G→부산 강서구 생곡동→11:42 장고개⟶11:45 송정사거리(부산 강서구 송정동)→진해 웅동2동→11:56 웅동1동 행정복지센터 도착

♤차량이동시간; 1시간09분

♤차량이동거리; 39km<103,892km→103,931km>

 

▼ 주말 거창으로 갈 계획인데 날씨가 좋지않아 주초로 미루고 난후 .. 길어진 공백기간에 생각난것이 이거다. 해서 바로 준비하여 11시가 다되어서 집에서 출발 연지삼거리 부터 체증이 시작되어 11시17분 진양램프로 진입하는데 30분이 걸렸다

 

▼ 11시32분 가락T.G을 통과하여 부산신항으로 이어지는 69번 58번 자동차전용도로을 달린다

♪ 음악 동영상 / 야래향(夜來香)

야래향(夜來香.Yaraehyang)

      아티스트 이예린

 

1. 뱃고동이 울려 퍼지는 부둣가 낡은 포장마차

마음씨 좋은 아저씨는 아아아아 밤을 새운다.

오늘도 그 사람 또다시 생각 나네.

나를 버리고 떠나시다니 무정했던 그 사람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그날 밤 그 향길 잊으셨나요?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바람에 흩날리던 내 사랑

 

2. 절세미인 양귀비라도 사랑 하난 어쩔 수 없어

실례합니다! 미안해요! 마음 좀 빌려 주세요!

오늘도 그 사람 또다시 생각 나네.

나를 버리고 떠나시다니 무정했던 그 사람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그날 밤 그 향길 잊으셨나요?

아아 야래 야래 야래 야래향

바람에 흩날리던 내 사랑

 

아~아아아 내 사랑

 

 

 

 

▼ 11시45분 송정사거리에서 직진하면 부산신항 가덕도로 이어지고, 오른쪽 창원 방향으로 틀면 10여분이면 진해 웅동1동에 도착한다

 

 


 

▼ 창원 화등산 자마산 소사생태길 웅천읍성 트랙지도 / 클릭확대

5. 산행코스;

♤12:05 웅동1동 행정복지센터→12:07 웅동교→12:13 진해드림로드종점/3.1독입운동기념비→12:20 능선진입→12:32 화등산⧍140.2m→12:37 소사생태길(임도)→12:39 능선길→12:46 산불진화 물탱크→12:50 폐허건물→13:00 헬기장→13:12 자마산(子馬山.子馬倭城)△243.4m(삼각점.10분)→13:25 소사생태길(임도)→13:29 쉼터의자(점심)→13:40 임도3km지점→14:04 정자 쉼터→14:11 임도5km지점→14:44 임도7km지점→14:51 정자 쉼터→14:59 임도종점(이정표)→15:17 백일마을→15:34 백일아침고요산길 종점→14:45 서중소류지버스정류장→15:48 서중소류지→15:52 웅천읍성갈림길→16:00 웅천읍성(雄川邑城)→16:05 응천읍성주차장→16:08 주기철목사기념관→16:15 웅천동(웅천성내)버스정류장 도착

♤산행시간; 4시간10분

♤산행거리(GPS); 13.53km<Map 13.4km>

6. 트랙

GARMINGPS_2021-04-30 창원 화등산 자마산 소사생태길(13.4km).gpx
0.53MB
OruxMaps_2021-04-30 120134 창원 화등산 자마산 소사생태길(12.8km).zip
4.20MB

 

▼ 창원 화등산 자마산 소사생태길 웅천읍성 산행지도 / 클릭확대

 

▼ 창원 화등산 자마산 소사생태길 웅천읍성 10만 지도 / 클릭확대

 

 

숲이 전해주는 신록의 향기가 코끝을 스친다. 촉촉히 젖은 땅은 포근하다. 벚꽃이 진다고 슬퍼할 겨를도 없다. 떡갈나무, 쥐똥나무, 개옻나무 어린잎이 온 산을 연초록으로 물들이고 있다. 창원시가 진해 마산과 통합되어 '창원 둘레길 진해드림로드 소사생태길'이라는 긴 이름을 가진 멋진 코스를 다녀왔다. 봄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근교 트레킹 코스다.

진해드림로드 소사생태길은 시민 공모로 지은 이름이다. 인근에 소사마을이 있고, 길섶에 각종 야생화와 다양한 나무를 볼 수 있어 생태 관광길이기도 하다. 부산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니 그곳이 실은 종점이었다. 어디로 걷던 대수랴.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 행정복지센터'나 500미터 거리에 있는 진해 3·1독립운동 기념비에서 트레킹을 시작한다.

조금 가파른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화등산 초입과 소사생태길(임도)이 나온다. 이어 체력단련장~4㎞ 이정표~정자 쉼터~6㎞ 이정표~7.5㎞ 이정표~임도 종점~백일마을 무더위 쉼터~백일마을회관~은진농원~백일아침고요산길 종점~소사생태길 시점~선정비~웅천읍성까지 12.2㎞를 4시간 40분 정도. 웅천읍성 주차장에서 길을 건너면 항일 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기념관이 있어 그곳도 들렀다.

 

▼ 12시05분 웅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30분이면 화등산 정상에 당도한다

 

▼ 12시07분 웅동교에서 코앞에 웅동교차로 건너가면 진해드림로드 출발지점과 3.1독립운동기념비가 있다

 

▼ 12시07분 웅동교에서 오른쪽으로 살펴보면 소사천과 멀리 굴암산 화산.. 조망된다

 

▼ 12시13분 오른쪽 임도가 진해 드림로드로 진행방향이고 앞에 3.1독립운동기념비에 들렸다 온다

 

▼ 12시13분 진해 드림로드 안내도

 

▼ 12시14분 3.1독립운동기념비 함 쳐다보고 되돌아간다

 

▼ 12시18분 임도을 따라 올라가면 화등산 진입은 능선이고 소사생태길은 임도를 따른다

 

 

♬ 음악 동영상 / 수은등

https://youtu.be/qvtansem5Kg

수은등

                       아티스트 김연자

 

어스름 저녁길에 하나 둘

수은등 꽃이 피며는

그대와 단둘이서 거닐던

이 길을 서성입니다

수은등 은은한 빛 변함 없어도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질 않네

수은등 불빛아래

이 발길은 떠날 줄 몰라

 

어두운 밤 거리에 하나 둘

오색불 깜빡거리면

그대의 웃음소리 들려 올듯

내 가슴은 설레이네

바람부는 이 거리는 변함이 없건만

당신은 변했구려 보이질 않네

오색불 깜빡이는

이 거리를 잊으셨구려

https://youtu.be/yoxHzW_qKIQ

 

 

 

 

▼ 12시20분 잠시 숨을 고르고 왼쪽 능선으로 진입여 화등산으로 오른다. 12분이면 화등산 정상에 도착한다. 임도길은 진해드림로드 소사생태길이다

 

▼ 12시22분 화등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 12시28분 능선길 무덤

 

▼ 12시32분 현지에는 아무런 표식이 없은 화등산 140.2m 정상을 지도에서 확인한다. 정상에서 5분이면 안부(임도)에 닿은다. 자마산 정상까지는 40분 정도 걸린다

 

▼ 12시35분 화등산 정상을 지난후 능선길 편백나무가 자주 보인다

 

▼ 12시37분 화등산 정상에서 5분후 임도와 접속되고 이어서 왼쪽 능선으로 진입한후 8분 정도지나면 임도와 합류된다

 

▼ 12시43분 능선길 무덤과 편백나무

 

▼ 12시45분 임도(소사생태길)와 합류되고 저기 물탱크 뒤로 능선길 이어진다

 

▼ 12시46분 산불진화용 물탱크 뒤로 능선길이 열리고 20여분 지나면 자마산 정상에 이른다

 

▼ 12시50분 능선길 왼쪽 숲속에 왠 물체 ?? 좀 으쓱하게 느껴지는 것이 과거 해군시설물 같기도 하고 ..

 

▼ 12시56분 능선길은 인적의 발길이 드물고 풀과 나무가 뻗어나와 음산한 분위기다

 

▼ 13시00분 능선길 넓은공터에 잡초가 자라고 죽은나무가지가 주위에 산만하다

 

▼ 13시04분 지도에는 자마산 부근인데 나무숲과 잡목 잡초가 어울려 있은곳에 무덤이 여러개 있고 낮은돌담이 무덤 울타리로 여겨진다

 

▼ 13시06분 허물어진 자산산성의 흔적인데 잡목등등 헤치고 위로 올라갈수가 없어 오른쪽으로 돌다보니 길이 열린다

 

 

♬ 음악 동영상 / 삼백초

https://youtu.be/ZUDJRAESZgA

삼백초

                        아티스트 김상배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엽서도 한장 남기지 않고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꽃잎 같은

내 마음에

눈물이 맺히고 있네

아늑한 가슴

나직한 음성

은근한 그 애정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주는

바보 바보야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한마디 말도 원망도 없이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이슬 같은

눈 망울에

그리움 번지고 있네

바람은 불고

갈잎은 울고

계절은 슬픈데

너의 발길 간 곳 어디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주는 바보 바보야

 

https://youtu.be/Z-Ksec2ze9g

 

 

 

▼ 13시08분 자마산 243.4m 정상이다. 정상에 산불초소가 전망이 좋아 일단 정상 주변 성터를 한바퀴 돌아본다

 

▼ 13시09분 자마산 정상에서 잡목과 수풀로 욱어져 자마산성으로 짐작만 할 뿐이다

 

▼ 13시12분 자마산 243.4m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는 삼각점과 글자을 알수없은 해군의표지석과 해군초소 흔적이 남아있다

 

▼ 13시12분 자마산 243.4m 정상의 해군 표지석과 주변 조망을 살핀다

 

자마산성(子馬山城)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성내동 산15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웅천과 웅동의 경계를 이루는 와성만의 북쪽인 자마산(해발 240.7m)의 정상부와 능선에 축조되어 있는 복곽성이다.

 

일정한 문지나 곡성과 같은 구조물의 형태를 갖추지 않고 산 정상부를 깍아내고 능선을 따라 단을 이루면서 자연석을 이용하여 단계적으로 석축하거나 토축으로 경사면을 받쳐 축조하였다. 폭 4m, 높이 2m 정도의 축대도 함께 확인되는데 주변의 패총 및 고분군과 연계하여 살펴볼 때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명동왜성과 함께 웅천왜성의 2개 지성 중 하나로 남동쪽으로는 가덕도가 보이고, 남쪽으로는 웅천왜성이 위치하며, 서쪽으로는 거제도가 위치한다. 자마산의 5부 능선에서부터 왜성축조에 사용되었던 크고 작은 바위들이 확인되고 있다. 일반적인 왜성과는 달리 정상부까지 소규모의 성벽을 겹겹이 둘러 쉽게 왜성 내부로 침입할 수 없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감포산성을 선조 26년(1593)에 소 요시토시[宗義智]가 수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왜성(倭城)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일본군이 한반도 남부에 일본식으로 축조한 성들을 말한다.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전국시대 일본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략하기 쉬운 조선성을 빠르게 점령하면서 북진한다. 그러나 각지에서 의병이 들끓게 되고 전란으로 백성들이 산성으로 숨어버리면서 현지 보급은 물 건너가 버렸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해상진격 마저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에게 막히면서 공세종말점에 다다른다. 거기에다가 조선의 풍토병까지 덮쳤고, 결국 명나라 군대가 참전하면서 일본군은 수세로 전환하면서 퇴각과 수성전을 치루게 된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교통로와 마을에 위치한 조선의 읍성은 공략하기도 쉬우나 당연하게도 지키기도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침공군인 일본군이 조선군이나 의병처럼 산성에 짱박힐 수도 없는 노릇. 공격 측으로서는 교통로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공세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조선군이나 의병이야 자기 땅이니까 산성에 박혀도 버티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지만 침략군인 일본군이 산성에 주둔하는건 난 여기에서 굶어죽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일본군은 당장은 조명연합군의 공세를 버티되, 언제든지 공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반도 주요 거점에다가 자기네들 축성법으로 성을 축조하여 농성하는데, 이것이 왜성이다.

 

▼ 13시12분 자마산 정상에서 굴암산 화산 ..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불모산 웅산이 어림되고 이어서 ..

 

▼ 13시12분 자마산 정상에서 시루봉과 천자봉에서 시선을 진해만 쪽으로 이어간다

 

▼ 13시12분 4일전에 다녀온 진해해양공원의 솔라타워와 우도 소쿠리섬이 보이고, 왼쪽으로 거가대교와 대통령별장 청해대가 있은 저도가 조망된다

 

▼ 13시12분 멀리 거제도와 왼쪽 바다속 가덕해저터널이 어림된다

 

▼ 13시13분 가덕도와 부산신항 굴암산 보배산에서 이어지는 봉화산이 고개을 쏙 내민다

 

▼ 13시13분 봉화산 보배산과 마봉산 능선이 웅동1동으로 내려온다

♥ 13시13분 자마산 정상에서 동영상으로 주변풍경을 살핀다

 

▼ 13시20분 자마산 243.4m 정상에서 산불감시요원에게 한컷부탁하고 ..

 

▼ 13시21분 자마산 243.4m 정상을 뒤로하고 능선길 내려간다.

 

▼ 13시22분 자마산 정상 삼거리에서 오른쪽은 지나온길이고, 직진하여 소사생태길과 합류한다

 

▼ 13시25분 능선길은 여기까지하고, 이제부터 임도길 즉 진해드림로드 소사생태길로 이어가고, 웅천읍성까지는 2시간30분 이상 걸린다

 

▼ 13시29분 쉼터의자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한다

♬ 음악 동영상 / 1. 강촌에 살고싶네    2. 초가삼간

강촌에 살고싶네

              아티스트 나훈아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피고 새가 우는 논밭에 묻혀서

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 파라

강촌에 살고 싶네

해가 지면 뻐꾹 새가

구슬프게 우는 밤

희미한 등불 밑에 모여 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내 마시며 내일 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 파라

강촌에 살고 싶네

 

​초가삼간

                    아티스트 최정자

 

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13시40분 3.0km지점 표지판이 진해드림로드을 표시하는것 같은데 .. ? 임도구간 500m 간격으로 표시되어 7.5km표시판을 마지막으로 본다

 

▼ 14시00분 창원둘레길 진해드림로드 소사생태길 .. 시민 응모로 지어졌다는 이름 글짜가 길고도 길다

 

▼ 14시04분 쉼터 정자에 이정표가 있다. 진행방향이 백일마을이다

 

정자 쉼터에서 허기를 달랜다. 초록이 맹렬하게 급습하는 산허리 위쪽에 뾰족한 시루봉이 솟아 있다. 웅산 쪽에서 산행하다 보면 영락없는 여체여서 뭇 사내들이 꼭 한마디씩은 한다는 봉우리다. 드림로드에서 봐도 그 형상이 달라지는 아니다.

별처럼 길 위에 박힌 노란 민들레, 보라색 각시붓꽃, 작은 꽃잎이 앙증맞은 조팝나무가 소사생태길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성급하게 꽃망울을 터뜨린 철쭉도 있다. 떡갈나무의 어린 잎은 하늘하늘 새로운 세상을 만나 희망을 부풀리고 있다. 봄날 이런 길을 걷는다는 것은 곧 행복이다.

위로는 웅산에서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있고, 아래로는 멀리 진해만이 숲 사이로 보인다. 길은 유장하게 산허리를 굽이치며 흘러간다. 꽃이 피고 새가 우는 산길은 때로 고즈넉하여 깊은 명상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었다. 이 구간에 들어서면 오른쪽 계곡엔 맑은 물이 철철 내려오는 작은 폭포가 있다. 더워지면 족탕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7.5㎞ 이정표 즈음에 안내판이 서 있다. 소사생태길 종점이라는 내용인데 임도가 끝나는 왼편 아래쪽으로 내려서는 연결로가 더 있다. 비포장인 것을 최근 시멘트로 포장했단다. 백일마을로 가는 길이다.

진해드림로드는 소사생태길 뿐 아니라 백일아침고요산길과 천자봉해오름길, 장복하늘마루길 등 4개 길로 이루어져 있다. 임도에서 내려서면 소사생태길은 백일아침고요산길과 만나는데 곳곳에 있는 이정표는 조금씩 설명이 달라 헷갈린다. 실제 소사생태길은 백일마을 입구까지 가야 끝난다. 임도 종점에서 백일마을까지는 산길을 막 넓혀서 맨땅이 거칠게 드러나 있다. 그런 분위기가 또 이전의 임도와 색다르다.

 

▼ 14시06분 소사생태길 임도에서 시루봉과 천자봉이 가끔 조망된다

 

▼ 14시06분 천자봉에서 오른쪽으로 바라보면 시루봉이 조망된다

 

▼ 14시11분 임도길 5km지점 표시판

 

▼ 14시30분 소사생태길에서 몇몇팀의 사람을 지나치게 된다. 노부부 한쌍과 젋은 마라톤맨 등등 ..

 

▼ 14시34분 임도길 화장실도 2~3개 있은것 같다

 

▼ 14시34분 임도에서 본 능선 .. 왼쪽 천자봉에서 오른쪽 시루봉으로 이어가는 능선이다

 

▼ 14시44분 임도 7.0km표지판

 

▼ 14시51분 두번째 만나는 정자 쉼터와 이정표에 가야할 방향 백일마을회관 1.6km이다

 

▼ 14시52분 정자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여기부터 소사생태길 구간.. ' ㅋ 참.. 좀 햇갈린다. 소사생태길은 계속 이어지는데 ..

 

▼ 14시53분 소사생태길 각종나무에 해당되은 구간인가 보다

 

▼ 14시57분 임도 차단기를 만나고 잠시후 임도종점이다

 

▼ 14시59분 임도종점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 이정표 해병훈련체험테마쉼터9km 방향으로 진행하면 백일마을에서 소사생태길이 '백일아침고요산길'로 이어진다. 그리고 오른쪽 능선길로 오르면 천자봉 시루봉이 연결된다

 

▼ 15시00분 임도종점 삼거리에서 천자봉 시루봉 방향 능선 오름길

 

▼ 15시02분 임도종점 삼거리에서 2분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계곡길로 백일마을이고 좁은 오른쪽길은 '백일아침고요산길'로 이어진다

 

 

♬ 음악 동영상 / 서울탱고

https://youtu.be/ZqLrPLiqgGE

서울탱고

                   아티스트 방실이

 

내나이 묻지마세요 내이름도 묻지마세요

이리저리 나부끼며 살아온 인생입니다

고향도 묻지 마세요 아무것도 묻지마세요

서울이란 낮선곳에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세상의 인간사야 모두가 모두가 부질없는것

덧없이 왔다가 떠나는 인생은 구름 같은것

그냥 쉬었다가 가세요 술이나 한잔하면서

세상살이 온갖시름 모두다 잊으시구려

 

세상의 인간사야 모두가 모두가 부질없는것

덧없이 왔다가 떠나는 인생은 구름 같은것

그냥 쉬었다가 가세요 술이나 한잔하면서

세상살이 온갖시름 모두다 잊으시구려

 

https://youtu.be/rJ5LadpYPT8

 

 

 

 

▼ 15시11분 갈림길이 많은 백일마을에서는 이정표 방향 '해병훈련체험테마쉼터' 방향으로 백일마을을 벗어날때까지 진행하면 된다

 

▼ 15시13분 백일마을과 백일지 풍경

 

전원주택 한 채가 눈에 들어온다. 농장 자리에 세웠는데 근사하다. 백일마을엔 이런 멋진 전원주택이 많았다. 길은 마을을 관통한다. 백일마을회관이 있는 마을 중앙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이정표가 있다. 은진농원까지는 시골 풍경이 물씬 나는 길이다. 밭을 갈고, 농장을 가꾸는 사람들이 분주하다. 은진농원 입구에서 뒤돌아보니 백일마을에 햇살이 포근하게 내린다. 한때 오지마을이었겠지만,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이 많이 들어와 동네가 환해졌다.

농장을 지나 고갯마루에 올라서니 오른편으로 백일아침고요산길 시작점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고개를 넘어 소사생태길을 계속 걷는다. 고개 위에는 오래된 당산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도로 한쪽에는 차나무를 심어놓았다. 녹차 잎 하나를 따서 입에 넣었다. 세작의 향기가 넘친다.

버스가 다니는 도로를 만났다. 서중소류지 정류장이다. 봄기운이 완연한 저수지에는 아직 떠나지 않은 오리들이 놀고 있다. 웅천으로 가는 도로인데 인도가 잘 마련돼 있다. 도로 왼쪽에 오래된 비석이 있다. 옛 웅천현에 근무한 관헌들을 기리는 공덕비 등이다. 조금 더 가면 효자각이 있는데 신안 주씨의 효성을 기린 것이다. 웅천은 주씨 집성촌으로 주기철 목사도 이 집안 출신이다.

웅천 시내에 들어선다. 우체국을 지나 웅천읍성 정문에 올랐다. 조선시대 개항항인 삼포 중의 하나인 제포가 이곳 웅천이다. 성벽 일부는 복원하였는데 당시 전략적 요충지였기에 경상도 일대 인부가 차출돼 성을 쌓은 기록이 남아 있다. 읍성 주차장 건너편 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기념관을 둘러본다.

 

 

▼ 15시17분 백일마을이다. 둘레길연결안내 표지판에 소사생태길은 끝나고 이어서 백일아침고요산길이 이어진다는 것인데 ..

 

▼ 15시18분 백일마을 무더위 쉼터에 부착된 창원 둘레길 표지판 .. 보시라 .. ㅋ 이름도 길고 멀고 복잡하다

 

▼ 15시20분 백일마을을 왼쪽에 두고 오른쪽으로 '백일아침고요산길'이 마을을 벗어날때까지 이어진다

 

▼ 15시21분 백일마을에서 뒤돌아보면 천자봉과 시루봉 조망되기도 한다

 

▼ 15시23분 백일마을에서 바라본 시루봉

 

▼ 15시24분 백일마을에서 계곡길 웅천동으로 가는길 인데 수년전 천자봉 시루봉 산행 때은 저길로 하산했다

 

▼ 15시26분 백일마을 농장 근처에 이정표 '창원둘레길 스탬프투어'

 

▼ 15시28분 왼쪽은 계곡길로 관정노인회관 .. 웅천동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은 백일아침고요산길이다

 

▼ 15시30분 백일마을을 벗어나면서 뒤돌아본 풍경

 

▼ 15시32분 백일마을을 뒤로하고 고목나무에 싹이트는데 백일마을과 천자봉 시루봉을 보고 한컷 해야지 ..

 

▼ 15시34분 임도합류지점(오른쪽은 천자봉)에 진해드림로드 백일아침고요산길 종점 표지판이 부착된 곳이다. 여기서 부터 시멘트 임도 따라 10분 정도 진행하면 버스가 다니는 차도와 합류된다

 

▼ 15시36분 임도길 언덕을 살짝 넘어서면 차도가 가까워진다

 

▼ 15시44분 버스가 다니는 차도와 합류되는 지점 .. 진해 드림로드 안내도와 소사생태길 시점 표지판이 있은데 .. 내가 시작은 소사생태길 종점에서 시작했은데 여기 소사생태길 시점이면 지나온 '백일아침고요산길'은 어짜노.

 

▼ 15시45분 서중소류지버스정류장에서 지나온 방향 .. 수년전 웅천동 시내에 주차하고, 여기서 저 능선을 타고 천자봉으로 올라갔다

 

▼ 15시45분 서중소류지버스정류장에서 웅천읍성으로 이어간다

 

▼ 15시48분 서중소류지 ..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선정비가 있고 이어서 웅천읍성 갈림길이다

 

♪ 음악 동영상 / 그여인(음악.신송) 

그여인

                    아티스트 조광선

 

1.바람에 헝클어진 검은머리 매만지며

돌아선 나에게 잘가세요 인사하던

그 여인을 못잊어서 나 여기에 왔소

희미한 불빛따라 추억은 나와 함께

비에 젖어 밤비에 젖어

남산길을 걸어가고 있어요

 

2.비오는 거리에서 추억어린 거리에서

눈물앞에 아롱진 옛사랑의 그림자

그 여인을 못잊어서 나 여기에 왔소

희미한 불빛따라 추억은 나와 함께

비에 젖어 밤비에 젖어

남산길을 걸어가고 있어요

 

 

 

 

 

▼ 15시52분 직진은 웅천동 시내 .. 오른쪽으로 웅천읍성으로 이어간다

 

▼ 15시55분 빌라 건물을 지나 5분이면 웅천우체국 옆 웅천읍성 동문루에 이른다

 

▼ 16시00분 웅천읍성 동문루다. 문 안으로 들어가면 현판에 견룡문이라 적혀있다

 

▼ 16시00분 웅천읍성에서 시루봉

 

웅천읍성(雄川邑城)

 

성곽 방어를 위한 투척용 석탄(石彈)이 발견된 웅천읍성

 

웅천읍성(경상남도 기념물 제 153호)은 북쪽의 봉동산과 자마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남쪽으로는 남산에 의해 가려진 분지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남북방향으로 긴 직사각형의 평지성이다. 세종 16년(1434년)에 처음 축조되었으며, 단종 1년(1452년)에 원 성벽에 붙여 더 넓게 쌓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웅천읍성의 동벽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덧붙여 쌓은 동문지 아래에서 원 성벽의 남쪽 외곽에 서쪽으로 굽어진 해자를 확인하였다. 단종 1년(1452년)에 원성벽의 남쪽 해자를 메우고 동문지의 옹성 및 치성, 그리고 그 외곽의 새로운 해자를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성벽의 부속시설로서 동서남북 사방에는 반원형 옹성문을 두고 읍성 네모서리와 동, 서문의 왼쪽 또는 오른쪽에 성벽에 기어오르는 적을 활이나 창으로 쏘기 위해 성벽 밖으로 돌출되게 쌓은 구조물인 치를 총 6개 배치하였다. 그리고 성벽의 외곽으로는 해자를 둘러 방어했다. 후대에 확장하여 덧붙인 성벽의 성돌에서 창녕부, 진주부민 등의 이름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읍성축조 시 인근 군현의 읍민과 힘을 합하여 성을 쌓은 사실을 알 수 있다.

 

동문지 남쪽 해자 내에서 너비 4.6m의 석축시설과 목제기둥이 2열로 4개 확인되었는데 평소 다리를 걸쳐 놓았다가 유사시에 들어 올리는 조교시설로 보고 있다. 성내에서 출토된 분청사기를 비롯한 일부 백자편의 경우는 임진왜란 이전인 15, 16세기에 해당되며 대부분의 자기 조각의 경우는 16~17세기 이후의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편, 성벽 인근과 해자 내부에서 다양한 크기의 둥근 돌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성곽 방어를 위한 투척용 돌로 알려져 있다.

 

 

 

▼ 16시02분 웅천읍성 동문루 현판에 견룡문

 

▼ 16시02분 웅천읍성에서 천자봉과 시루봉

 

▼ 16시02분 웅천읍성

 

▼ 16시03분 웅천읍성에서 남쪽 방향

 

▼ 16시05분 웅천읍성 주차장에서 주기철목사기념관

 

▼ 16시05분 웅천역사 둘레길 안내도

 

▼ 16시07분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 기념관

 

▼ 16시08본 주기철목사 기념관 앞에서 발길을 돌려 산행 마무리하는 웅천동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주기철(朱基徹) 목사

경상남도 웅천 출신. 웅천에서 사립 개통소학교(開通小學校)를 거쳐, 평안북도 정주의 오산학교(五山學校)에 입학, 1916년 졸업하였다.

 

다음 해 서울 연희전문학교(延禧專門學校) 상과에 진학하였으나 안질 때문에 곧 중퇴, 고향으로 돌아왔다. 웅천교회에서 집사로 봉직하던 어느 날, 김익두(金益斗) 목사의 설교에 감동되어 성령을 받고 중생(重生)하는 체험을 하였다.

 

1921년평양의 장로회신학교에 입학, 1926년 졸업하였다. 1926년부산 초량교회의 목사로 부임하였고, 경남성경학원을 세워 후진교육에 힘썼다. 1931년 9월마산 문창교회의 위임목사로 부임, 전국에 이름이 난 저명한 목사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그가 평양의 산정현교회에 부임한 것은 1936년 여름, 송창근(宋昌根)의 후임으로서였다. 그때 그 교회에는 민족주의자 조만식(曺晩植)·유계준(劉啓俊)·오윤선(吳胤善) 등이 출석하고 있었다.

 

그는 도착하자 곧 교회당 건축에 착수하여 1938년 3월 헌당식을 가졌다. 그러나 신사참배 반대로 헌당식 직전에 경찰에 검속되었다.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는 그가 평양에 부임하기 1년 전부터 평양교회와 신학교를 괴롭혔고, 결국 평양의 숭실 학교나 평양신학교는 1938년에 각각 폐쇄되었다.

 

신사참배에 대한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그는 1939년 7월 경상북도 의성의 농우회사건(農友會事件)에 연루되어 검속되었다가 1940년 2월에 석방되어 평양으로 돌아온 뒤, 산정현교회에서 ‘다섯 종목의 나의 기도’를 최후로 교인들에게 전하였다.

 

이 설교 사건으로 경찰이 이틀 후에 그를 검거하였고, 그때 산정현교회 목사직을 파면 당하였다. 파면은 평양노회의 결의형식이었다. 그리고 산정현교회도 동시에 폐쇄되었다.

 

감옥에서 5년간 고생하다가 1944년 4월 13일 병감(病監)으로 옮겨지고 4월 20일 부인 오정모와 마지막 면회를 한 뒤 4월 21일 감옥에서 병사하였다.

 

 

 

▼ 16시09분 주기철목사기념관에서 되돌아나오면서 웅천읍성과 천자봉 시루봉 풍경

 

▼ 16시13분 웅천읍성 길가에서 시루봉을 바라보며 웅천동버스정류장으로 이어간다

 

▼ 16시15분 웅천동(웅천성내)버스정류장에서 산행거리(GPS)13.98km<Map 13.4km> 4시간10분 산행을 종료하고 5분후 도착하는 305번 버스을 타면 산행출발지점 웅동1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한다

※ 산행초입이동; 웅천동버스정류장→305번 일반버스(4.2km7분)→웅동1동 행정복지센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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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시20분 산행종점 웅천동버스정류장에서 305번 버스을 탑승하여 7분후 산행출발점 웅동1동에 도착한다

 

▼ 16시27분 산행출발점 웅동1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하여 차량회수하여 집으로 행 ..

♪ 음악 동영상 / 혼자사는 여인 

​혼자사는 여인

               아티스트 봉은주

 

어둠속에 길손처럼 찾아오는 고독이여

하던 일 멈추고 창밖을 봅니다

스쳐가는 찬바람에 외로운 나목들이

여인의 아픔처럼 흐느낍니다

 

혼자 사는 여인의 기다림은

언젠가 그날처럼 초라한 모습으로

돌아올 당신이기에

 

스쳐가는 찬바람에 외로운 나목들이

여인의 아픔처럼 흐느낍니다

 

혼자 사는 여인의 기다림은

언젠가 그날처럼 초라한 모습으로

돌아올 당신이기에

 

 

 

 

▼ 16시35분 집으로 가는길 웅동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여 20여분후 성산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낙동강하구둑을 거쳐 17시15분 낙동강하구둑에 이른다. 이후 퇴근시간 부산시내 도로에서 1시간정도 지체된다

 

▼ 17시15분 낙동강하구둑에서 7분후 하단교차로에 이른고 13분 대티터널에 당도한다

▼ 17시35분 대티터널 통과 부산터널 통과후 부산역 앞 서면교차로 연산터널 지나 18시57분 집에 도착한다. 갈때은 1시간10분 올때은 2시간20분 걸렸다

 

 

▼ 창원 화등산 자마산 소사생태길 웅천읍성 GARMINGPS 트립콤퓨터 산행거리 13.98km

 

▼ 창원 화등산 자마산 소사생태길 웅천읍성 OruxMaps GP 트랙통계 산행거리 12.79km

 

▼ 창원 화등산 자마산 소사생태길 웅천읍성 OruxMaps / 클릭확대

 

▼ 창원 소사생태길 산행지도

▼ 창원 소사생태길 구걸어스 지도 / 클릭확대

♬ 창원 소사생태길 / 동영상https://youtu.be/MqSuRTirXJ0

 

▼ 창원 불모산 웅산 굴암산 천자봉 시루봉 자마산 5만 지도 / 클릭확대

 

 

 

 

7. 차량이동(올 때);

♤16:35 웅동1동 행정복지센터→진해 웅동2동→16:48 성고개(부산 강서구 녹산동)⟶16:57 성산삼거리→17:15 낙동강하구둑→17:22 하단교차로→17:35 대티터널→서대신사거리→동대신사거리→17:46 부산터널→영주사거리→17:51 부산역 앞→18:14 서면교차로→18:29 양정교차로→연산교차로→연산터널→18:57 자택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22분

♤차량이동거리(왕복); 79km<103,931km→103,971km>

8. 경비;

♧진해 일반버스 1,450원

♧고속도로통행료(가락) 1,000원 차량운행거리 79km 13,000원

9. 특기사항

10. 작성일자; 2021년5월1일(토) 11시30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677-21-12****************** 도시속의 野人 海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