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1 (2010년~2019년)/경상남도 울산

고성 좌이산 솔섬

靑谷 2013. 12. 22. 12:19

고성 좌이산(左耳山) 솔섬

일자; 20131221() 날씨; 맑음

 

1. 산명; 좌이산(左耳山)416m~솔섬×30m <사천 와룡산의 왼쪽 귀>

2. 위치;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학림리 가리미고개

3. 인원; 두루두루산악회 45

 

4. 차량이동(갈 때);

08:15 동래 세연정 앞<산악회관광버스>만덕터널08:40 북부산T.G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서김해I.C김해 장유09:00 불모산휴게소(10)창원터널마창대교창원 마산합포구 진동09:55 고성읍10:15 고성 하일10:20 가리미고개 도착

차량이동시간; 2시간05

차량이동거리; 121km


▼ 고성 좌이산 솔섬 트랙지도



5. 산행코스;

10:25 가리미고개헬기장10:30 일윤사갈림길10:54 전망대돌탑11:03 가리미.명덕고개갈림길(좌이산 다녀옴)11:05 좌이산(左耳山)416m(봉수대 삼각점)11:17 청룡사갈림길청룡사가는길11:27 천수관음불11:41 주능선×37611:48 전망대철계단12:15 무덤(점심15)12:38 명덕고개(정자)1010번 지방도12:54 해안길13:01 생태체험장13:19 지포마을 표석13:24 솔섬가는길13:30 솔섬둘레길솔섬×30m13:54 1010번 지방도→13:59 임포교14:10 하일치안센터 앞 도착 <하산주>

산행시간; 3시간45

산행거리; 10.5km<MapSource 10.5km>

 

6. 트랙 2013-12-21 고성 좌이산 솔섬(10.5km).gpx



▼ 고성 좌이산 솔섬 산행지도


▼ 고성 좌이산 솔섬 10만 지도



 

경남 고성에는 도립공원인 연화산(524m)을 필두로 거류산(572m), 구절산(559m), 무량산(583m), 무이산(546m), 수태산(574m), 향로봉(578m) 500m대의 이름난 산이 여럿 있다. 대체로 평범한 산세지만 이 가운데는 향로봉처럼 운흥사, 천진암 같은 고찰을 품은 산도 있고 바다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500m대라고 해도 내륙의 700~800m급 산 이상 가는 땀을 흘려야 한다. 이런 가운데 400m대 초반의 높지 않은 산이면서도 바다에 가까워 기막힌 조망을 선사하는 산이 고성에 있다.
 
경남 고성군 하일면의 좌이산(左耳山·416m)은 고성의 서남쪽 바닷가로 동쪽으로 자란만을 바로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다. 정남쪽으로 통영 사량도를 바라보는 좌이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설치돼 있다. 바위 봉우리인 정상 봉수대에서는 동쪽으로는 거제도, 서쪽으로는 사천 와룡산과 남해도, 창선도가 손에 잡힐 듯하고 남쪽으로는 사량도 지리산이 정면에 보인다.


좌이산의 이름은 한자 풀이대로 용의 왼쪽 귀를 의미한다. 그런데 이 용이 어떤 용이냐는 것은 딱 부러지게 말하기가 어렵다. 사천 와룡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바다를 바라보면 산줄기가 뻗어 나간 왼쪽 끝에 있어 사천 와룡산의 왼쪽 귀라고 흔히 말한다. 하지만 좌이산 정상에서 북쪽에 있는 고성 향로봉에서 봤을 때 왼쪽 귀라고 하기도 한다. 고성 향로봉 아래 하이면 와룡리에서는 사천의 와룡산에 빗대 고성 향로봉을 고성 와룡산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와룡산의 한줄기로 봐서 와룡산 향로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좌이산 산행코스는 고성에서 삼천포로 가는 77번 국도의 가리미고개에서 출발해~주차장·헬기장~삼거리~바위 전망대~가리미고개-명덕고개 갈림길~좌이산 정상(~다시 갈림길)~청룡사 갈림길~암릉~진양정씨 문중묘원~명덕고개~학림권역 생태체험장~지포마을~학림권역 농어촌체험센터를 거쳐 임포마을의 하일치안센터 옆 임포 버스정류장에서 마무리한다. 전체 산행거리는 10정도로 순수 산행시간은 3시간~3시간30, 휴식을 포함하면 4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전체적인 산행은 초반에 곧 급경사를 치고 올라 정상까지 오른 뒤에는 대체로 완만한 능선으로 명덕고개까지 내려간다. 이어서 해안을 따라 도로와 마을 길을 이어 걸으며 77번 국도의 버스정류장까지 돌아온다.



▼ 10시25분 가리미고개에서 산행출발


산행은 가리미고개에서 시작한다. 버스정류장은 없지만 미리 말해두면 버스를 세워 준다. 버스를 내리면 맞은편에 좌이산 등산로 주차장 안내판과 등산로 안내도가 서 있다. 그 사이 콘크리트 길로 올라가면 된다. 곧 주차장이 나오면 정면 완만한 흙길로 올라가고 바로 헬기장이다. 왼쪽으로 좌이산 정상부가 올려다보인다. 헬기장을 지나 내리막을 잠깐 가면 오른쪽 동산선원 일윤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 정면의 콘크리트 길로 올라간다. 3~4분 가면 무덤 앞에서 콘크리트 길이 끝난다. 무덤 앞에서 3시 방향으로 갈라지는 임도는 등산로가 아니다. 무덤 위 1시 방향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낙엽이 적당히 깔린 너른 흙길이다.


완만하던 길은 곧 가팔라진다. 나무계단에 이어 돌계단이다. 10분 정도면 돌탑이 서 있는 작은 너덜을 지난다. 뒤로 하일면 소재지와 자란만이 보인다. 길은 더 가팔라진다. 띄엄띄엄 돌계단이 설치된 길을 잠시 오르면 왼쪽으로 살짝 길을 벗어난 곳에 두 개로 쪼개진 바위 전망대가 있다. 올라서면 북쪽으로 향로봉, 북서쪽으로 와룡산이 눈에 들어온다. 잠시 더 오르면 집채만 한 바위 옆을 지나 급경사의 나무 계단을 오르면 완만해지면서 돌탑이 하나 서 있는 곳에 오른다. 남쪽으로 봉수대가 있는 정상이 가까이 보인다.


살짝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면 곧 정상 직전에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다. 왼쪽 길이 하산로인 명덕고개(2.5) 방향이다. 오른쪽의 철계단을 오르면 곧바로 좌이산 정상이고 자란만이 내려다보이는 쪽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이 눈에 들어오고 고성의 산들과 거제, 사천, 남해 방향으로도 시야가 트인다. 남서쪽으로는 하얗게 빛나는 고성공룡박물관도 알아볼 수 있다. 하산은 정상 직전 삼거리에서 명덕고개 방향이다. 200m쯤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청룡사(1.2)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진다. 직진해도 되고 우측 청룡사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천수관음불을 답사하고 능선으로 복귀 한다.



▼ 10시27분 가리미고개에서 임도


▼ 10시29분 헬기장 지나면 우측으로 일윤사가 보인다


▼ 10시42분 너덜지대


▼ 10시54분 전망대에서 사천시와 와룡산 향로봉이 조망


▼ 10시54분 두루두루 대표이사


▼ 10시54분 전망대에서 고성 무이산 수태산과 하일면

 

▼ 10시58분 돌탑에서 좌이산 정상 모습


▼ 11시03분 이정표에서 좌이산 정상 다녀온다


▼ 11시06분 좌이산 정상에서 사천시 삼천포화력발전소

 

▼ 11시06분 좌이산 정상에서 고성 무이산 수태산 향로봉 모습

 

▼ 11시07분 좌이산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과 바다건너 사량도


▼ 11시08분 좌이산 정상 416m / 청노루


▼ 11시10분 좌이산 정상 봉수대

 

▼ 11시10분 좌이산(416m) 정상표석과 삼각점


▼ 11시11분 좌이산 봉수대 안내문


※ 고성 좌이산 봉수대(固城佐耳山烽燧臺)

경상남도 기념물 제138. 세종실록지리지에 보면, 고성현 좌이산봉화는 동쪽으로는 고성현 우산(牛山)봉화, 서쪽으로는 진주 각산향의 주산(主山)봉화와 연락한다고 하였다.

경상도지리지에 보면, 좌이산봉화는 서쪽으로 진주의 임내(任內)인 각산향의 주산봉화에 연락하는데, 거리가 5322보라고 하였다. 경상도속찬지리지에 보면, 진주목의 각산연대봉화는 동쪽으로는 고성현 좌이산연대봉화와 연락한다고 하였다.

 

김정호의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보면, 좌이산봉수는 현() 서남쪽 30리에 있다고 하였다. 증보문헌비고(병고, 봉수)에 의하면, 전국 봉수의 주요 간선은 5개 직봉으로 이루어졌다. 이 가운데 제2()는 동래-서울 간으로 직봉 44개와 간봉 110개로 이루어졌다.

 

2거 봉수에는 10개의 간봉 지선이 있다. 이 가운데 좌이산봉수는 남해안 제4간봉으로, 고성의 우산사량진 주봉좌이산진주의 각산으로 연결되었다. 좌이산봉수대는 고성읍에서 약 30지점에 위치한 해발 392m의 좌이산 산정에 위치한다. 전체면적은 240.5, 둘레는 73m 정도이다. 현재 남아 있는 석축은 36m이고, 높이는 최저 1.6m, 최고 2.2m이다.

 

현재 화덕 자리 부분은 암반 사이에 자연석을 쌓고, 중간에 화덕을 배치한 형태이다. 동쪽 하단 낮은 곳에는 석축 담장을 쌓고, 그 안에 건물을 배치하였다. 봉수대의 석축 일부가 무너져 있으나, 원형을 잃지 않고 있다. 조선시대 남해안의 봉수제도와 봉수대의 실태를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 11시12분 좌이산 정상에서 가야할 해안길과 솔섬 하일면 임포항 모습

 

▼ 11시12분 좌이산 정상에서 하일면 앞바다와 멀리 뽀쪽 거제도 망산

 

▼ 11시12분 좌이산 정상 봉수대 모습


▼ 11시12분 좌이산 정상에서 고성 향로봉과 사천 와룡산

 

▼ 11시15분 좌이산 정상에서 이정표까지 빽 능선에서 뒤돌아본 좌이산 정상


▼ 11시17분 청룡사 갈림길에서 청룡사 방향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을 답사하고 능선으로 복귀한다 / 소요시간 약 20분 정도


▼ 11시23분 천수천안관세음보살 가는길 / 청룡사 방향으로 내려가다 넓은길을 만나면 좌측으로 간다


▼ 11시27분 천수천안관세음보살


천수천안관세음보살


▼ 11시27분 천수천안관세음보살에서 능선으로 복귀한다  


천수관음불 답사후 능선으로 복귀하여 작은 바위 봉우리에 오른다. 명덕고개까지 이어지는 내리막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사량도가 한결 가깝게 보인다. 왼쪽의 나무계단으로 내려간다. 바윗길을 잠시 가면 급경사 내리막이다. 이전에 산불이 지나간 곳이라 죽은 나무들이 많고 조망은 시원하게 열린다. 10여 분 내려가면 산불 피해 지역을 벗어나 완만한 숲길로 들어선다.

다시 급경사 바윗길이 나오지만 10분 정도면 끝나고 곧 무덤을 잇달아 지난다. 산책하듯 넓고 편안한 흙길을 내려가면 진양정씨 문중묘원을 지나고 곧 1010번 지방도의 명덕고개에 내려선다. 산길은 여기서 끝나고 이후는 도로와 마을 길을 걷는다.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간다. 곧 길가에 정자가 있고 '대군막' 버스정류장과 부경대 수산과학기술센터 입구를 지난다. 10분 정도면 도로가 바닷가 가까이 내려간다. 잠시 뒤 수산회사 양식센터를 지나 약간 오르막을 가면 벤치가 여러 개 있는 언덕이다. 이곳을 지나 곧바로 오른쪽으로 꺾어 포구 쪽으로 내려간다. 번거롭다면 도로를 따라 임포까지 계속 가도 된다.


해안 길로 10분가량 가면 학림권역 생태체험장을 지나고 다시 10분 정도면 지포마을이다. 아스팔트 길을 따라 동네를 벗어나면 정자가 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200m 가서 오른쪽 바닷가로 향하는 콘크리트 길로 접어든다. 해안을 따라가면 오른쪽에 산책로가 조성된 곳이 뭍과 연결된 솔섬이다. 솔섬 산책로로 들어서기 직전 왼쪽으로 꺾으면 곧 학림권역 농어촌체험센터다. 멀리서도 센터 건물이 잘 보이므로 길을 따라가기는 어렵지 않다. 센터를 지나면 곧 다시 1010번 지방도다. 오른쪽으로 꺾어 계속 길을 따라가다가 임포에 들어선 뒤 사거리에서 도로표지판의 '삼천포·고성' 방향으로 가면 곧 하일치안센터가 나온다. 버스정류장은 하일치안센터 옆에 있다.



▼ 11시48분 천수천안관세음보살 답사후 다시 능선으로 복귀 전망대에서 명덕고개 방향 좌이산 산줄기 끝자락과 바다건너 사량도 모습

 

▼ 11시49분 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좌이산 정상


▼ 11시49분 전망대에서 다녀온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을 함 당겨본다


▼ 11시55분 암릉길


▼ 12시03분 이제 명덕고개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고도는 낮추어지고 무덤가에서 점심도 먹은다

 

▼ 12시04분 하일면 앞바다 거제도 방향

 

- 산아래 소을비포 성과 연결하던 봉수 -

고성은 여러 역사 유적이 산재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바닷가이다 보니 특히 왜구를 막기 위한 방비가 여럿 있다. 이번 좌이산 산행에서는 정상에서 봉수대를 볼 수 있고 가까이 같은 하일면의 동화리에는 성터가 남아 있다. 경남 기념물 제138호인 좌이산 봉수대는 왜구의 침입이 극심하던 조선 초기에 설치한 봉수대 가운데 하나다. 바위 봉우리라 사방으로 조망이 뚫린 곳이어서 봉수대를 설치할 적지로 보인다.

이곳 봉수대는 전체 면적 240.5로 둘레가 70m인데 현재는 36m의 석축만 남아 있다고 한다. 좌이산은 통영의 우산 봉수대에서 연락을 받아 사천의 각산 봉수대와 사량진 봉수대, 하일면 바닷가의 소을비포 진영에 전달하는 중계 기지 역할을 했다. 좌이산의 한자는 지형도에는 왼 좌()로 나오지만 봉수대의 경남 기념물 안내판에는 도울 좌()로 표기돼 있다.

봉수대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곶의 서쪽에는 움푹 들어온 자그마한 만이 있다. 명덕고개에서 답사로와 반대 방향인 덕명 쪽으로 가다가 처음 나오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펼쳐진 곳으로 해안을 따라가면 곧 옛 성터가 나온다. 이곳은 조선 초기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해 설치한 소을비포(所乙非浦) 군진이 있던 곳으로 경남 기념물 139호로 지정됐다. 좁은 만 안에서도 바다 쪽으로 툭 튀어 나간 낮은 야산에 해안의 경사를 이용해 타원형으로 쌓은 산성이다. 인근의 봉수대와 연결돼 비상시 적을 막는 전초기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추정하고 있다.



▼ 12시38분 명덕고개 / 실질적 산행은 여서 끝나고 이제 1010번 지방도와 해안길 솔섬 둘레길을 답사하면서 하일치안센터까지 간다. ^^


▼ 12시50분 1010번 지방도 / 저기 고개 넘어서면 해안길로 접어든다


▼ 12시52분 도로변 고개 끝 부분에 멋진소나무가 바다와 잘 어울려진다


▼ 12시54분 여기서 해안길로 접어들어 생태체험장과 지포마을을 지나면 다시 지방도와 합류후 다시 해안 솔섬 둘레길로 간다


▼ 13시01분 생태체험장


▼ 13시04분 해안길 자란도 모습


▼ 13시06분 지포마을에서 바라본 좌이산 모습


▼ 13시24분 지포마을을 지나면 다시 지방도와 합류후 여서 다시 해안길로 가서 저기 솔섬 둘레길을 한바퀴 돈다


▼ 13시26분 솔섬 모습

 

▼ 13시30분 솔섬 둘레길 안내도 / 한바퀴도는데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 13시40분 솔섬에서 새끼 솔섬 ?

 

▼ 13시41분 솔섬 야영장 / 와 조으네 하루밤 자면좋겠다


▼ 13시41분 솔섬에서 .솔섬 풍경


▼ 13시54분 솔섬 둘레길을 한바퀴돌고 해안길을 따라 약 10분정도 가면  여서 1010번 지방도와 합류한다 / 지나가는 버스에 승객이 하나도 없따카네 

 

▼ 13시56분 1010번 지방도에서 하일면 앞바다와 자란도 지나온 솔섬을 바라본후 3분후에 임포교를 건너면 하일면소재지로 입성한다

 

14시12분 하일치안센터 앞에서 산행거리 10.5km 3시간47산행을 마치고 현지에서 하산주 1시간 정도 이어진후 부산으로 향한다




▼ 고성 좌이산 고도표


▼ 고성 좌이산 지도



7. 차량이동(올 때);

15:20 하일치안센터 앞15:47 고성읍창원 마산합포구 진동마산 무학로서마산I.C남해고속도로제1지선창원J.C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16:55 진영휴게소(10)17:47 북부산T.G만덕터널18:45 동래 내성교차로 도착

차량이동시간; 3시간25

차량왕복이동거리; 250km

 

8. 경비;

회비 15,000

 

9. 특기사항

오랜만에 한동웅 사니♂♁1 동래에서 부대찌개와 함께 소주 켜~

 

 

10. 작성일자; 20131222() 0945분 자택에서.........

11. 작성자; *******************1033-13-115******************* 도시속의 野人 海廣


2013-12-21 고성 좌이산 솔섬(10.5km).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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